소설리스트

5화 (6/11)

1-5. 엄마의 방문...

“제가...갈께요...”

“네?...”

“제가...갈께요...”

두 번이나 대답하는 엄마의 말에 난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인구 역시 이렇게 빨리 만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 않했는지 조금은 떨고 있었다.

“지...지금...요?...”

“네...”

인구는 신이나서 집 주소를 불러줬다.

우리집에서 인구네 집까지는 길게 잡아야 20여분...

인구는 전화를 끊고 걱정스런 눈빛으로 나에게 물었다.

“어...어떻하지?...진수...너가 대신...할래?...”

“.....”

인구의 말에 난 어떠한 대답도 할 수가 없었다.

‘지금이라도 밝힐까?...아냐아냐...벌써 모른척하고 폰섹까지 다했는데...지금와서 어떻게...’

인구는 계속해서 나에게 말을 했지만,

난 아무말도 귀에 들어오지가 않았다.

그러는 사이 어느새 20여분의 시간이 흘렀다.

난 우선 숨어 있기로 하고 보다가 정말 섹스라도 할 것 같으면,

나와서 정체를 밝혀야 겠다는 생각으로 작은 방에 숨기로 했다.

다시 2-3분 여의 시간이 흐르자 누군가 조그맣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우린 마치 얼어버린 것처럼 서로만 쳐다보고 있었다.

난 정신을 차리고 작은 방으로 들어가려다,

순간 신발이 떠올라 인구에게 내 신발을 숨기라는 얘기를 하고는 작은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살짝 문을 열어 거실의 상황을 살폈다.

인구는 신발을 신발장에 감추고는 심호흡을 한뒤 문을 열었다.

문이 열리고 드디어 누군가 집안으로 들어왔다.

녹색 민소매 티셔츠에 무릎위로 살짝 올라오는 치마...

엄마였다.

난 다시한번 충격에 휩싸였다.

어떻게 폰섹 세 번에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겁도없이 여자 혼자 몸으로 찾아올 수가 있는지...

둘은 말이 없었다.

엄마는 잡고 있던 문 손잡이를 당겨서 문을 닿았다.

그리고는 마치 문 닿이는 소리가 신호라도 되는양,

둘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 껴안고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어떻게...엄마가...저런짓을...처음 만나는건 둘째치고...어떻게 아들뻘 되는 애와...’

내가 그런생각을 하는 사이 둘은 키스를 하면서 서로의 몸을 더듬고 있었다.

엄마의 가슴을 주무르던 인구의 손이 엄마의 치마를 위로 올리자,

뭔가 하나는 더 있어야 할 곳에 거뭇한 보지털이 인구의 손에 그대로 만져지고 있었다.

그건 위쪽도 마찮가지였다.

엄마는 애초에 브레지어와 팬티는 입고 있지 않은 듯 했다.

아마도 인구네 집에 오기로 한 순간 이미 섹스를 염두해 두고 있었던 듯 했다.

둘의 섹스가 일어날 것 같으면 나가서 말려야겠다는 처음 생각과는 달리,

난 너무놀라 그대로 얼어붙어 둘의 행동을 그냥 멍하니 쳐다보고만 있었다.

둘은 여전히 키스를 하면서 상대방의 옷을 하나둘씩 벗겨내고 있었다.

그리고는 순식간에 알몸이 되어 거실 쇼파로 자리를 이동하고 있었다.

그런 둘의 행동을 숨어서 훔쳐보던 난 말려야 겠다는 생각은 어디로 사라지고,

이미 딱딱하게 커져버린 자지를 잡고 흔들고 있었다.

인구는 어느세 자세를 바꿔 엄마의 가슴을 입으로 애무하면서,

손으로는 계속해서 보지를 만지고 있었다.

엄마 역시 그런 인구의 자지를 계속해서 흔들어대고 있었다.

어느순간 가슴을 애무하던 인구가 입을 때면서 엄마에게 처음으로 말을 걸었다.

“가...같이...빨아요...”

엄마는 대답없이 약간 미소를 짓더니,

자세를 바꿔 서로의 성기에 입을 가져가고 있었다.

엄마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인구의 자지를 잡고는 입으로 빨기 시작했다.

그렇게 둘은 알몸으로 뒤엉켜 서로의 성기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얼마나 미친듯이 빨아댔으면,

내가 있는 곳까지 ‘쪽쪽, 뽑뽑, 질걱질걱...’ 이런 음란한 소리가 적나라하게 들리고 있었다.

누군가의 섹스를 실제로 관람한다는건...

직접 경험해 보지 않고서는 절대로 그 황홀한 기분을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내 친구와 내 친엄마가 서로 뒤엉켜 서로의 성기를 빨아대고 있는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벌겋게 달아오른 내 자지를 흔드는 일뿐...

“아흑...이...이제...해줄래요?...”

인구의 애무를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엄마의 입에서 드디어 섹스를 요구하는 말이 나왔다.

엄마의 말을 듣고 난 휴대폰을 들고 둘의 섹스 장면을 녹화하기 시작했다.

엄마가 쇼파에 눕고 인구가 엄마의 다리 사이로 자리를 잡았다.

순간 멈칫하던 인구가 입을 열었다.

“실은...제...제가...처음이라...”

“.....”

인구의 말에 엄마가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는 웃으며 말을 이었다.

“그럼...제가...위에서 해줄까요?...”

“네?...네...”

“누워봐요...”

자세를 바꿔 인구가 쇼파에 눕자 엄마는 인구 위로 올라가 인구의 자지를 잡고는,

자신의 보지에 살살 비비기 시작했다.

“아...”

“으...”

둘은 동시에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인구의 자지를 잡고 자신의 보지에 비비던 손을 놓았다.

인구의 자지 귀두부분이 엄마의 보지에 모습을 감추었다.

엄마는 엉덩이를 살살 위 아래로 흔들면서 삽입을 시도하고 있었다.

“아...아...아...아...아흑...”

“으...으...으...으...윽...”

그렇게 살살 흔들던 엄마의 엉덩이가 점점 아래로 내려가는가 싶더니,

이내 인구의 자지가 엄마의 보지속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아...아...어때요?...”

“조...좋아요...으...으...보짓살들이...으...으...내 자지를...으...으...”

“아...아...저도...아...아...너무 좋아요...아...아...”

엄마는 보지속으로 자지를 깊숙이 박은체 엉덩이를 살살 돌리고 있었다.

그리고는 뭐가 부족했는지 인구의 손을 잡아 자신의 풍만한 유방을 잡게하고 있었다.

그 모습은 마치 야동에서나 보던 그런 모습이었다.

인구의 자지를 깊숙이 박은체 엉덩이를 살살 돌리던 엄마가,

엉덩이를 위 아래로 흔들기 시작했다.

“아흑...아흑...아흑...좋아...좋아...아흑...아흑...너무 좋아...아흑...아흑...”

“으...으...으...나도...으...으...좋아요...으...으...으...”

“아흑...아흑...진수씨...자지...아흑...아흑...너무...커요...아흑...아흑...”

“으...으...으...아줌마...보지도...꽉꽉...조이는게...으...으...”

조용한 거실에는 두사람의 신음소리와 말 소리 외에도,

엄마의 질척한 보지속에 인구의 자지가 박힐때마다 들리는 음란한 마찰음이 울려퍼지고 있었다.

“아흑...아흑...여보...아흑...아흑...여보...아흑...아흑...내 보지가...아흑...너무 뜨거워요...”

“으...으...으...이런기분...으...으...처음이예요...너무 좋아요...으...으...”

“아흑...아흑...진수씨...아흑...아흑...사랑해요...아흑...아흑...엄마...아흑...아흑...”

“으...으...으...나도...으...으...아줌마...보지...사랑해요...으...으...”

너무나도 격렬한 엄마의 움직임...

내 눈에는 마치 섹스에 환장한 여자처럼 보였다.

“아흑...아흑...어떻게...아흑...아흑...저...저...벌써...아흑...아흑...”

“으...으...으...씨발...으...으...나도...으...으...아줌마...위에서 하고 싶어요...으...”

“아흑...아흑...아...알았어요...아흑...아흑...”

인구의 한마디에 엄마는 흔들던 엉덩이를 멈추고는 자리를 바꿔 다리를 한껏 벌린체 쇼파에 누웠다.

인구는 그런 엄마의 다리사이에 자리를 잡고는 엄마의 보지에 자지를 갖다댔고,

엄마는 그런 인구의 자지를 잡고는 자신의 보지 구멍에 위치를 잡아주고 있었다.

지금의 섹스가 처음이라는 인구는 자지가 삽입되자,

본능적으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고,

엄마는 그런 인구의 허리를 다리로 감싸고 있었다.

“으...으...좋아...으...으...아줌마...보지...으...으...좋아...너무좋아...으...씨발...”

“아흑...아흑...악...악...여보...여보...아흑...아흑...저...어떻게요...아흑...아흑...”

엄마는 얼마나 좋으면 흐느껴 울기까지 했다.

“으...으...으...씨발...으...으...더이상은...으...으...으...”

“아흑...아흑...여보...여보...저도...저도...느낄꺼 같아요...아흑...아흑...여보...아흑...”

“으...으...으...아줌마...이름이 뭐예요...이름 부르고 싶어요...으...으...”

“아흑...아흑...혜...혜...란...아흑...아흑...혜란...이요...아흑...아흑...”

엄마는 지금 자신의 본명을 인구에게 사실대로 알려주고 있었다.

그런 엄마를 순진하다고 봐야 할지,

아니면 세상물정 모르는 바보라고 해야할지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다.

“으...으...으...혜란아...혜란아...으...으...니 보지속에...으...으...내 좆물...으...으...”

“아흑...아흑...진수씨...아흑...아흑...여보...여보...아흑...제 보지속에...아흑...어서...”

“으...으...으...혜란아...으...더이상은...으...으...간다...으...으...윽...윽...”

“아흑...여보...여보...아흑...아흑...사랑해요...아흑...아흑...악...”

엄마의 보지속에 인구는 자신의 정액을 쏟아내고 있는 듯 했다.

엄마 역시 오르가즘을 느끼는지 인구의 자지가 깊숙이 삽입된 상태로 인구를 꼭 끌어안았다.

꼭 끌어안고 있던 두사람은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끼리 격렬한 키스를 나누는 것 처럼...

“어...어땠어요?...”

“정말이지...황홀했어요...이런 기분...태어나서 처음이었어요...”

“저...저도...너무...좋았어요...”

“저기...앞으로도...계속...해...주실꺼죠?...”

“...네...진수씨만 괜찮다면...”

“저야...사양할 이유가 없죠...이렇게 아름답고 몸매도 섹시한 아줌마랑...오히려 영광이죠...”

“어머...벌써...”

“...또...해도...되요?...”

아마도 엄마의 보지속에 계속해서 박혀있던 인구의 자지가 또다시 커진 모양이었다.

또 하고싶다는 인구의 말에 엄마는 미소를 보이며 대답대신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인구는 키스를 하면서 다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흑...아흑...좋아요...아흑...아흑...진수씨...자지가...너무 딱딱해져서...아흑...아흑...”

“으...으...혜란이...보지도...으...으...너무 좋아...꽉꽉 쪼이는게...으...으...으...”

인구는 손으로 엄마의 젖을 주무르기도 하고 입으로 쪽쪽 빨기도 하면서 허리를 움직였다.

“으...으...좋아...으...으...혜란아...나...뒤로 하고 싶어...으...으...”

“아흑...아흑...네...아흑...아흑...”

이번 역시 엄마는 인구가 원하는데로 자세를 고쳐,

쇼파에 손을 집고는 엎드리자, 엄마의 보지가 적나라하게 보이고 있었다.

인구는 그런 엄마의 뒤에 서서 자지를 잡고는 보지에 대고 살살 비비다가 삽입을 하고 있었다.

“아흑...”

“으...혜란아...남편이랑 이런자세로 많이 해?...”

“아흑...네...가...가끔...아흑...아흑...저도...이런 자세...좋아해요...아흑...아흑...”

“짝!...짝!...오...보지가...움찔움찔...거리면서...내 자지를 꽉꽉 쪼이는데...짝!...짝!...”

인구는 엄마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내리치고 있었다.

하지만 처음에는 깜짝 놀라하던 엄마도 두 번째는 오히려 인구를 쳐다보며 미소를 짖고 있었다.

“악!...아흑...아퍼요...악!...아흑...아흑...기분이...아흑...이상해요...아흑...악...악...”

“으...으...좋은데...이래서...남자들이 여자 엉덩이를 때리나 보지?...으...으...”

“아흑...아흑...아픈데...아흑...찌릿찌릿한게...아흑...아흑...”

인구는 엄마의 양 엉덩이를 잡고는 계속해서 자지를 박아댔다.

가끔 보지에서 자지가 빠지면 엄마는 얼른 인구의 자지를 잡아 자신의 보지에 삽입을 하고 있었다.

“오...으...으...좋아...혜란이 보지...으...으...너무 좋아...으...으...”

“아흑...아흑...저도...진수씨...자지...아흑...아흑...너무 좋아요...아흑...아흑...”

“으...으...맨날맨날...혜란이 보지에...박고싶어...으...으...”

“아흑...아흑...저도요...아흑...아흑...사랑해요...진수씨...아흑...아흑...”

“으...으...으...나도...혜란이...사랑해...으...으...으...”

엄마의 입에서 이렇게 쉽게 사랑한다는 말이 튀어나올 줄은 몰랐다.

그것도 자신의 또래가 아닌 아들뻘 되는 이성에게...

잠시후 인구는 다시한번 엄마의 보지 깊숙한 곳에 자신의 정액을 토해냈다.

엄마 역시 다시한번 오르가즘을 느끼며 희열에 찬 목소리로 비명에 가까운 신음 소리를 토해냈다.

둘은 한동안 알몸으로 누워서 여운을 즐기다가 주섬주섬 옷을 입었다.

“오늘...정말 좋았어요...”

“저...저도...”

“앞으로...계속...와...주실거죠?...”

“...진수씨만...괜찮으면...”

아마도 엄마는 인구가 엄마를 스스로 떠나기 전까지는 인구가 원하는데로 해 줄것이다.

그걸 알기에 엄마의 대답에 내 가슴은 철렁 내려앉았다.

그렇게 오늘은 마무리가 될 줄 알았다.

하지만...

문앞에서 신발을 신는 엄마에게 인구가 머뭇머뭇 거리다가 입을 열었다.

“저기...”

“네?...”

“저기...”

“뭐...하고싶은 말...있어요?...”

“실은...이런거...부탁해도...될지...”

인구는 뭔가 어려운 얘기를 꺼내려는 듯 뜸을 들였다.

그런 인구를 보고 엄마는 미소를 짓고 있었다.

“괜찮으니까...하고 싶은 말 있으면...얘기해 봐요...”

“아줌마가 싫으시면 거절해도 되요...”

“어떤 부탁이길래...우리 진수씨가 이렇게 뜸을 들일까?...전 괜찮으니까 얘기해 보세요...”

“실은...전부터 한번 해보고 싶은게 있었는데...”

“해보고...싶은게 뭔데요?...”

“언젠가...야동에서 본건데...현관 앞에서...여자가...입으로...”

“.....”

난 대략 인구가 무슨 부탁을 하는지 알 수 있었다.

그런 종류의 야동을 나 역시 봤던 적이 있었다.

엄마는 처음에 무슨 얘기를 하는지 잘 몰라하다가 이내 인구의 말 뜻을 알아 듣고는 웃음 보였다.

“호호호...진수씨...그런거 너무 많이 보지 마세요...호호호...”

“헤헤헤...좀...그렇죠?...죄송해요...”

“아...아니예요...그런 뜻으로 한 얘기...호호호...”

“네?...”

“사실...저도...그런거...해보고 싶었어요...자...이리와봐요...”

정말 뜻밖이었다.

엄마가 저런 요구까지 다 받아 줄줄은 정말 몰랐다.

내가 놀라하는 사이 엄마는 인구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바지와 팬티를 아래로 내리고 있었다.

그리고는 아무런 망설임 없이 잔뜩 성이 나 있는 인구의 자지를 입으로 물었다.

“홉...홉...홉...홉...음...음...음...홉...홉...홉...”

“으...으...좋아요...으...으...아줌마도...다리벌리고...보지...만지는거 보여주세요...”

“홉...홉...홉...음...알았어요...아...아...아흑...아...홉...홉...홉...”

“으...으...그동안 상상으로만 했던걸...으...으...이렇게 직접 해보다니...으...으...”

“홉...홉...홉...음...음...홉...홉...홉...”

“으...으...이따가...사정할때...아줌마...입에다가...으...으...하고 싶어요...으...”

“홉...홉...홉...네...그렇게 할께요...홉...홉...홉...아흑...아흑...홉...홉...”

인구는 현관앞에 서 있고,

엄마는 그 앞에 다리를 벌린체 쪼그리고 앉아 인구의 자지를 빨면서,

한손으로는 자신의 보지를 비비는 모습

지금 내 눈에 보이는 두사람의 모습은 나도 언젠가 야동에서 본 듯한 모습이었다.

“으...으...으...아줌마...최고예요...으...으...으...”

“홉...홉...홉...음...음...음...아흑...아흑...음...음...아흑...홉...홉...”

“으...으...으...나올 것 같아요...으...으...내...좆물...먹어 줄꺼죠?...으...으...”

“홉...홉...홉...아흑...어서...내...입에...아흑...진수씨 좆물...먹고싶어요...아흑...아흑...”

“으...으...으...나온다...으...으...윽...윽...윽...”

“홉...홉...홉...음...음...음...꿀꺽...꿀꺽...홉...홉...음...음...”

인구가 사정을 하고 있었다.

엄마는 그런 인구의 정액을 입으로 받아먹고는 마지막 한방울까지 쪽쪽 빨아들이기까지 하고 있었다.

“정말...굉장해요...휴...이런걸 내가 진짜 해보다니...”

“괜찮았...어요?...”

“최고였어요...고마워요...”

그렇게 두사람의 광란의 시간은 끝이났다.

엄마가 나가자 인구는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

그리고는 방에서 나오는 날 보고는,

“미...미안...너무 시간이 길었지?...근데...너네 엄마 친구...맞아?...”

내가 아는 아줌마냐는 인구의 질문에 잠시 고민을 했다.

혹시라도 모른다고 했다가 나중에 인구녀석이 나와 엮을려고 한다면 문제가 커지기 때문에,

난 인구에게 엄마의 친구가 맞다고 대답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엄마 친구 맞어...”

“정말?...와...그럼...저 아줌마가 한 얘기들 다 사실이란 소리네...”

인구는 내 속마음도 모른체 마냥 즐거워하고 있었다.

난 최대한 인구에게 내 속마음을 들키지 않기 위해 부글부글 끌어 오르는 화를 참아내고 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인구는 나에게 엄마와의 섹스에 대해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설명을 하고 있었다.

엄마가 집을 나간지 30여분 정도가 됐을까?...

인구와 침대에 누워있는데 인구의 핸드폰이 울렸다.

직감적으로 엄마일 꺼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줌마다...히히히...”

인구는 핸드폰에 스피커를 연결하고는 전화를 받았다.

“잘...들어 갔어요?...”

“네...지금 씻고 침대에 누웠는데...진수씨...생각이 나서...”

“오늘...정말...내 생에 최고의 날이었어요...”

“저도...정말...조...좋았어요...고마워요...”

“아니예요...제가 더 고맙죠...히히히...”

“저...이상한 여자처럼 보이죠?...”

“네?...왜요?...”

“나이차이도 많이 나는데...제가 너무...”

“아니예요...아줌마야 말로 나이차이도 많이 나는데...날 받아 줘서...”

“그렇게 생각해줘서 고마워요...”

“그나저나...아줌마...몸매...너무 환상적이에요...피부도...하얗고...”

“저...정말요?...정말...제...몸매...괜찮아요?...”

“그럼요...최고예요...내가 아줌마 남편이면...매일매일...해줄텐데...히히히...”

“...실은...저...섹스한지...좀...됐어요...”

“네?...아저씨...그래도 가끔은 집에 오신다고...”

“저한테는 별로...관심이 없나봐요...”

“정말요?...정말...아저씨랑 섹스한지...오래됐어요?...”

“...네...그래서...사실...아까 진수씨와의 섹스...너무 좋았어요...”

“어떻게...아줌마같은 여자를 그냥 방치할 수 있지?...이해가 않가네...”

“진수씨라도 절 좋게 봐주시니...정말...고마워요...”

“그럼...앞으로...계속...만나...주실꺼죠?...”

“진수씨만 좋다면...”

그렇게 둘은 마치 연인이라도 되는양 낮간지러운 대화를 하다가 전화를 마쳤다.

전화를 마치고 인구는 엄마에 대해서 쉴세없이 떠들어 댔지만,

난 두사람에 대한 증오와 질투심만 커질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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