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또 다른 나
중학교 1학년때 사고로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는 재혼을 하지않고 홀로 날 키우며 살았다.
그런 엄마에게는 비밀이 하나 있다.
얼마전부터 날 재워놓고 폰섹을 즐기는 모양이었다.
아마도 처음에는 자위기구를 마련해 홀로 즐기다가 우연히 알게된 폰섹을 시작한 모양이었다.
우연히 내가 그 사실을 알게되고,
엄마가 폰섹하는 장면을 두 번째 보던날...
엄마의 폰섹상대 나이가 나와 동갑인걸 알게 되었다.
엄마는 상대의 전화번호를 알아내 전화를 걸어 폰섹을 하게 된다...
엄마는 오르가즘의 여운이 지나가자 다시 통화를 하는 듯 했다.
“네...너무 좋았어요...이런기분...정말...오래간만에 느껴봐요...”
“.....”
“고마워요...”
“.....”
“네...근데...제가 좀...서툴러서...그쪽이 재미없으면...”
“.....”
“그렇게 얘기해줘서 고마워요...”
“.....”
“이름은 좀...”
“.....”
“정말요?...저도 연수동...사는데...”
“.....”
“어머!...”
“.....”
“아...아니예요...아무것도...”
“.....”
“.....”
엄마의 표정으로 보아 우연찮게도 상대방 사는 곳이 우리집과 가까운 곳인 듯 했다.
그래서 그런지 엄마는 당황스러워 하면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다.
“.....”
“네?!!!...이...진수...라구요?...저...정말...이름이...이진수...예요?...”
아마도 상대방이 자신의 이름이 이진수라고 한 모양이었다.
사는 곳도 그렇게 나이도 나와 같고 거기다가 이름이 나와 같자,
순간 엄마는 뭔가를 생각하는 듯 하더니 방문쪽을 쳐다보고 있었다.
“자...잠깐만요...아니 끊지말고 그대로 있어 줄래요?...”
엄마는 침대에 놓여 있던 슬립을 다시 입고 있었다.
순간적으로 엄마가 내 방으로 갈 것 같은 기분이 든 난,
얼른 베란다를 나와 내방으로 갔다.
침대에 눕자 내 방문 손잡이가 조심스럽게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더니 문이 열렸다.
그리고는 작은 목소리로,
“지금...뭐해요?...”
“.....”
“아...아니예요...그냥...”
상대방 목소리가 내가 아닌걸 알고 있으면서도,
엄마는 단지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나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날 확인하고 있었다.
전화기 넘어 남자의 목소리가 나에게까지 들리고 있었다.
엄마는 안심이 됐는지 다시 문을 닫고 안방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정말 기가막힌 우연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이건 우연이 아닌 의도적인 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날 아는 누군가가 자신의 이름대신 내 이름을 댔을 수도 있다는 생각...
난 안방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리자 바로 베란다로 나가 엄마의 대화내용을 다시 엿듣기 시작했다.
“아니예요...아무것도...”
“.....”
“실은...내가...아는 사람중에...진수씨...이름하고 똑같은 사람이 있어서...좀...놀랐어요...”
“.....”
“아니예요...얼마든지 이름이 같을 수 있는데...”
“.....”
“친구...아들 이름이...이진수...거든요...”
“.....”
“그건...좀...”
“.....”
“아...알았어요...그...그럼...그냥...란...란이라고...불러줘요...”
아마도 상대방이 이름을 알려달라고 조르다가 끝자 만이라도 알려다라고 하자,
엄마는 순진하게도 진짜 자신의 이름 끝자리를 알려주고 있었다.
“진수씨는...호호호...좀...이상해요...이름 부르니까...자꾸 친구 아들 얼굴이 떠올라서...”
“.....”
“네?...아니예요...어떻게...그런생각을...절대로 그런 생각 해본적 없어요...”
“.....”
“네?...그건 좀...”
“.....”
“그래도 어떻게...친구 아들을...생각하면서...”
“.....”
순간 둘의 대화가 좀 이상한 쪽으로 흐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아마도 상대방이 엄마가 아는 이진수라는 애와 폰섹하는 것처럼 해보라고 한 듯 했다.
정말 친구 아들이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사실 엄마가 알고 있는 이진수는 바로 자신의 아들이기 때문이다.
난 엄마가 어떻게 대응을 할지 정말 궁금했다.
상대에게 이진수라는 아이가 친구 아들이라고 소개를 했으니,
어찌보면 그냥 전화상으로 할 수도 있지만,
자신의 아들을 섹스파트너로 생각하면서 자위를 하기란 좀 무리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그러지 말고...그냥...”
“.....”
상대방은 엄마를 설득하기 위해 많은 말들을 하는지,
엄마는 조용히 상대방의 얘기를 듣기만 하고 있었다.
그렇게 한참을 듣던 엄마의 대답이 날 당황시키고 있었다.
“아...알았어요...그...그럼...진수씨가...하라는데로...할께요...”
“.....”
“아...알았어요...”
“.....”
엄마는 알았다는 대답을 하고는 긴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는...
“지...진수...야...아...아줌마...알지?...”
“.....”
엄마는 허락을 하고는 상대방이 시키는대로 연기를 하는 듯 했다.
엄마의 입에서 내 이름이 나오자 내 몸은 묘한 흥분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미...미안해요...잘...못하겠어요...”
“.....”
“하지만...자꾸...”
“.....”
“아...알았어요...”
“.....”
“아...아줌마?...지금...혼자 있는데...왜?...”
“.....”
“고민?...왜?...무슨일...있니?...”
“.....”
“그...그래...아줌마는 괜찮으니까...천천히 얘기해봐...”
“.....”
상대방 놈이 엄마에게 어떤 구라를 치고 있는지 정말 궁금했다.
엄마는 가끔 대답만 할 뿐 별다른 말이 없었다.
“그 여자...내가 아는 여자라고?...누군데?...”
“.....”
“뭐?...나...나라고?...그럼 이 아줌마 때문에 공부를 못한거야?...”
“.....”
“미...미안해서...어쩌지?...진수를...일부러...흥분시킬려고...그런 옷차림...한건 아닌데...”
“.....”
“그...그건...그냥...짧은 치마를 입고 다니면...왠지...남자들의 뜨거운 시선이...”
“.....”
“뭐?...지금...나랑 통화하면서...자...자위를 했다고?...”
“.....”
“가...가끔...하긴 하지...아줌마도 사람인데...”
“.....”
“그럼...사정...했어?...”
“.....”
“진수...얘기...들으니까...아줌마도...기분이 좀...이상하네...아...아...”
“.....”
“폰섹?...전화로...서로...자위...하는거?...”
“.....”
“진수...잘해?...”
“.....”
“가슴...아줌마...가슴 큰거...알지?...그거...만지고 있어...아...아...”
“.....”
“어...팬티만 빼고 다...벗고 있어...”
“.....”
“사실...아줌마도...진수...생각하면서...자위...하고 있었어...아...아...아흑...아흑...”
“.....”
“응...혼자...만지다가...너무 흥분되서...전화한거야...아흑...아흑...”
“.....”
“진수가 아줌마를...짝사랑하고 있었다니까...너무 흥분된다...아...아...”
“.....”
“뭐?...벌써...다...벗었다고?...아...아...거...거기는?...커졌어?...”
“.....”
“아...아...몰라...아...아...자...자지는...커...커졌어?...아...”
“.....”
“아...아...직접...보고싶어...아...아흑...아...아...”
“.....”
“아...알았어...잠깐만...”
엄마는 이제 하나남은 팬티마저 거리낌없이 벗고 있었다.
양옆으로 벌린 다리 가운데로 엄마의 보지가 번들번들 거리며 적나라하게 보이고 있었다.
“.....”
“아...알았어...홉...홉...홉...음...음...홉...홉...음...음...”
“.....”
“어...젖었어...아줌마...보지도...축축하게...젖었어...아흑...아흑...”
“.....”
“아흑...미치겠어...아흑...아흑...넣고싶어...진수...딱딱한...자지...아흑...아흑...”
“.....”
“아...알았어...아...아...아흑...아흑...미치겠어...아흑...아흑...”
“.....”
“지...지금...아흑...아흑...클리토리스...아흑...아흑...비비고 있어...아흑...진수는?...”
“.....”
“저...정말?...아흑...정말...자지로...아줌마...클리토리스를...아흑...비비는 상상을...아흑...”
“.....”
“아흑...아흑...너무 좋아...아흑...아흑...진수야...아흑...아흑...”
“.....”
“뭐?...아흑...왜?...그냥...이렇게...느끼고 싶어...아흑...아흑...제발...아흑...”
“.....”
“아흑...아흑...아...알았어...아흑...아...아...”
결정적인 순간 상대방은 엄마에게 클리토리스에서 손을 때라고 한 듯 했다.
정말 참기 힘들었을 텐데,
엄마는 상대방이 말하는 데로 클리토리스에서 손을 때고 있었다.
그리고는 상대방이 뭐라고 하자 힘겹게 알았다고 하더니,
보짓물이 잔득 묻어 있는 손가락을 다시 입을 가져가 빨기 시작했다.
“홉...홉...홉...음...음...홉...홉...홉...음...음...”
“.....”
“아...아...진수...미워...아...아...”
“.....”
“그냥...약간...시큼한 듯한...느낌?...아...아...잘...모르겠어...”
“.....”
“아...알았어...”
엄마는 빨던 손가락을 다시 아래로 내려 이번에는 보지속으로 천천히 넣고 있었다.
“아...아...아...악...아흑...아흑...헉...드...들어갔어...다...헉...헉...헉...”
“.....”
“모...못하겠어...아...아...악...아흑...아흑...엄마...악...이상해...이상해...”
“.....”
“모...몰라...아흑...아흑...이...이런기분...아흑...아흑...처음이야...아흑...아흑...”
손동작으로 보건데,
엄마는 손가락 두 개를 보지 깊숙이 넣은 상태에서,
빼지않고 안쪽에서 손가락으로 보지속을 휘 젓고 있는 듯 했다.
너무나 강렬한 쾌감에 엄마는 엉덩이를 위로 들고는 어쩔 줄을 몰라하는 듯 했다.
“헉...헉...헉...헉...어떻게...어떻게...헉...헉...헉...”
“.....”
“헉...헉...주...죽을것 같아...헉...헉...지...진수야...진수야...헉...헉...헉...”
“.....”
“헉...헉...모...몰라...몰라...나...나...악...악...악...”
“.....”
엄마는 마치 남자와 섹스를 할때 밑에서 남자의 좆질에 리듬을 타는 것처럼,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는가 싶더니,
오르가즘을 느끼던 순간에는 최대한 엉덩이를 위로 들면서 동작을 멈추고는,
잠시 후 그대로 침대에 널부러졌다.
마치 기절이라도 한 것처럼 엄마는 그렇게 침대에 쓰러졌다.
엄마가 자위를 한다는 사실은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처음 통화하는 남자와 그것도 나와 같은 나이의 남자 아이에게 존대말을 하며 했던 폰섹은,
나에게 정말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렇게 해서 알게된 엄마의 비밀...
그날 봤던 엄마의 폰섹 장면은 나에게 여느 포르노 보다도 더한 흥분과 쾌감을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