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으음..조..좋아....아악!..좋아요...다..당신....아으음..사랑..해...요...]
[아..나..잊지말아..줘....요]
[흐흑...나..버리..지..마..요....흑흑...] 그녀는 이제 울고있었다.
[당신만....당신만....흐흐흑....]
[이제...당신만...사..사랑..할..께..요...하악~~~~~~]
이순간 정희의 마음은 진심이었다.상대가 누구인지는 중요치 않았다.
그를 이제 거역하기 어려울꺼라는 생각도 들었다.
[아..정말...당신....]
[후욱..나도 ..널...사랑해..] 영후도 말한다.
이미 한번의 오르가즘을 느꼈던 정희는 다시한번,아니..그보다 더한 오르가즘을 느끼고 싶었다.
[입을 벌려봐....] 영후가 정희를 바라보며 말한다.
[하아...] 신음 소리와 함께 살며시 입을 벌리는 정희..
[더...] 영후가 다시 말하며 강하게 보지를 박아댄다.
[허억!....] 정희가 놀라며 입을 크게 벌린다.
영후가 강하게 정희의 입을 빨아들인다.
[흐으읍....] 정희도 영후의 입을 마중하는듯 호응해간다.
긴 키스를 마친 영후는 이제 자신도 한계가 옴을 느끼며 더욱 빠르게 피스톤 운동을 해나간다.
[아우욱 ..조..좋..아...아..여..보~~~~~~] 그녀는 두번째 쾌감을 느끼며 많은 음수를 흘려보낸다.
[하으응...나...죽.하악!..나....주..거..요........]
[찌걱.찌걱...푹.푹..]
[여보.아..여보....아..나..나..어..떡..해...요....아음...]
이윽고 영후가 많은 양의 정액을 정희의 몸속에 쏟아 붇는다.
[......]
[......] 두사람은 마라톤을 완주한 사람들처럼 헐떡거리기만할뿐 말이없다.아니 말을 할수가 없었다.
영후가 정희의 몸에서 미끄러져 내려오며 옆에 눕는다.
영후는 팔을 정희의 목뒤로 넣어 가만히 끌어안는다.시작은 술때문이었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영후가 정희의 귓볼을 어루만지며 한손으로는 유방을 만져준다.정희는 다리를 오무릴 생각도 못하며 쾌락의 여운을 느낀다.
[좋았어?..요..] 영후가 새삼스레 묻는다.
[??.....] 정희는 그가 말을 다시높이는것이 의아스러운지 고개를 돌려 영후를 본다.
영후는 그녀의 몸을 가졌다고는 하지만 쉽게 말을 놓기가 어색하다. 그래도 친구의 엄마이고,나이차도있다는게 마음에 걸리는가보다.
[아깐...너무 흥분돼서...] 정희의 의아한표정에 영후가 설명한다.
[.....] 부끄러운듯 고개를 끄덕이며 영후의 품에 파고드는 정희를 더욱세게 안아가는 영후.....
정희는 너무좋았다. 너무좋았다고 말하기는 쑥스러웠지만 처음느껴보는 쾌감에 쉽게 여운이 가라앉질 않는다.
잠시의 시간이 흐르고...
정희는 순간 정우의 생각이 스쳤다.자신의 소리가 너무컸던건 아니었는지,그래서 정우가 혹시 듣지는 않았는지...
[어머!..저기..] 정희가 영우를 보며 말한다.
[??..] 영후가 정희를 바라본다.
[정우가...혹시...]
[아!..정우.....] 영후도 미처 정우가 있다는 사실을 잠시 망각했었다.
정희가 옷을 입고 조심스레 정우의 방으로 가 문을 열어본다.다행이도 정우는 깊은잠에 빠져있다.
[다행이야...] 돌아와서 영후에게 말한다.
[음...그러네..요] 아!씨발 여자한텐 계속 강하게 나가야 된다는데..말을 놓기가 어렵다.
[다음에 또 놀러와도 되나?..] 정희에게 묻는건지 혼잣말인지 모르는말을 영후가 한다.
[.......] 정희는 얼른 대답을 못한다.
[안돼?...요..]
[..오구싶어?] 정희가 묻는다.말을높이지 않는다 씨발...영후는 대답대신 고개를 가만히 끄덕인다.
[나..좋아?] 정희가 뜬금없이 묻는다.영후는 또 고개만 끄덕인다.
[얼마나?] 하며 영후의 앞에 서서 영후를 올려보며 다시 묻는다.
[....] 영후는 말없이 그윽한 눈으로 정희를 내려다본다.
[....] 정희는 영후의 대답이 듣고싶어 두손을 영후의 가슴에 대어가며 얼굴을 영후의 얼굴에 바싹 가져간다.
그런 정희를 내려다보는 영후는 또 자지에 힘이 들어감을 느낀다.
그러나 영후는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며 두손으로 정희의 얼굴을 잡는다.
정희의 턱을 치켜들어 입술을 엄지로 문지른다.정희는 그런 영후의 눈을 바라본다.
정희의 눈동자가 흔들린다.
영후가 낮은 음성으로 정희를 부른다.
[정희야!] 이제는 또 말을 놓아부른다.
[음..]
[정희야!] 다시 부른다.
[으음..]
[정희야!] 다시....
[..네..영후씨...] 그가 이름을 불러주었을 뿐인데 정희는 몸이 뜨거워진다.
[나!..당신...믿어도될까?] 영후가 묻는다.
[네!....네에!....난!이미 ......당신여자가 되었으니까.....] 영후가 원하는 대답이었다.
그가 자신을 지배했음을,자신이 그의여자가 되었음을 인정하는 정희였다.
영후의 입술이 수십번을 빨아대던 정희의 입술을 다시 찾는다.
[으음..음.쯔읍...음...쭉...쭈욱...]
[사랑해 정희!]
[아..저두..요...]
[그리고 미안하구....]
[그런말...싫어!...]
[사랑해서 미안해...] 노래 가사같은 말이다.
[싫어...미안하단말...]
[당신한테 이젠..부끄러워하지 않을래...요!!...] 정말 정희는 그러고 싶었다.
그에게 종속되고 싶었다. 그의 여자로....
영후는 정우의 집을 나왔다.들어가기 싫은 그년놈들 집이었지만 어쩌랴... 영후는 정우의 현관을 한번쳐다보고 발길을 돌린다.
일요일 종일 잠으로 채우고 다음날 영후는 학교로 갔다.
정우놈하고 같이 갈려고 했었는데.. 먼저 갔는가보다.
학교에서 정우를 보았다.정우놈도 아는체를 한다. "자식 괜히 미안해지네"....
[속좀 괜찮냐?]영후가 묻는다.
[으응..어제 하루종일 고생했어...]정우가 말한다.
[다 그렇게 배워가는거야.술이고 담배고...]
[.....]빙긋이 웃기만하는 정우...
[어머닌 괞찮으시냐?]정희의 안부를 묻는 영후.
[그런가봐.어젠 하루종일 기분좋아보이더라구...]
[그래?]
[응..]
[참! 아버진 언제 오신다구?]
[정확한 날짜는 몰라..일이 잘안되면 더 늦을수도 있고, 일단 다음달에 오신다곤 했는데..]
영후는 알겠다는듯 고개를 끄덕인다.
[야! 담배한대 하러 갈래?]
[나 못피워..]정색을 하며 정우가 말한다.
[아..자식..좀배우지...]
[다음에..히히..]
그렇게 며칠이 지나간 어느날!학교에서 마주친 정우가 엄마가 저녁먹으러 한번 오란다는 말을한다.
그동안 몇번이나 정희에게 가고싶었지만 같쟎은 자존심에 정희로부터 연락이 오길 기다린 영후였다.
영후는 왜그러냐는 얼굴로 정우에게 묻는다
[무슨일 있냐 집에?]
[아니...그냥..]
[언제..오늘?]
[오늘도 괜찮고...]
그래서 오늘 며칠만에 다시 정우의 집으로 가게된 영후였다.아니..정희의 집에.....
[어머니 안녕하세요?]과장된 억양으로 인사하며 들어서는 영후였다.
[아!..어서와....]정희가 반가움과 어색함이 섞인 표정으로 영후를 맞는다.
[어..왔어? 어서와...]정우도 방에서 나오며 말한다.
[오랜만에 오니 낯서네....흐흐]영후가 너스레를 떤다.
[잠간만 기다려..금방되니까..]정희가 앞치마에 손을 훔치며 주방으로 간다.오늘도 그때 그옷을 입고있는 정희였다. 까만홈드레스..
"일부러 저옷을 입은걸까?"영후는 생각했다.
[네!어머니...냄새가 너무좋아서그런지 배가 많이고프네...]
영후의 말에 정희가 주방에서 이쪽을 보며 베시시 웃는다.그모습에 영후는 찔끔거렸다.
"아..전보다 더이쁘네 오늘..."영후는 정희가 정말 이쁘다는 생각을 한다.
정우놈은 TV를켜고 뭐가 재밌는지 낄낄거린다."아..미안하다 친구야..."
정희는 정성스레 차린 식탁으로 영후와정우를 부른다.
[와!뭐가 이렇게 많아요?]호들갑스럽게 영후가 떠든다.
[보기만해도 배부르겠네...]
[맛없어도 많이 먹어....]누구보고 한소린지 잘 모르겠다.
[네!잘먹겠습니다]영후가 대답하고 맛있게 먹기 시작한다.
정희는 먹지않고 옆에 앉아 영후와 정우의 먹는 모습을 지켜만본다.영후의 먹는모습을 흐믓하게 보고있던 정희는 정우의 말에 깜짝놀란다.
[엄마!]
[으..응?]
[영후를 뭐그렇게 쳐다봐?]
[뭐..그냥..맛있게 먹는게 보기 좋아서..]자기가 생각해도 말을 잘한것같다.
[너도 영후처럼 맛있게 좀 먹어봐...그래야 저렇게 몸도 좋아지지...]말을 하면서 그날 영후의 넓은가슴을 떠올린 정희는 얼굴이 조금 붉어지는 것을 느낀다.
정우만 없었다면 영후가 집에 들어오는순간 거기에 안겼으리라.....
오늘은 정우가 있어서,아니 정우가 그날처럼 되어있지 않을것이기에 영후에게 안기는일은 없을것이다.
다만 영후의 얼굴이 보고싶었기에 정희는 영후를 초대한것이었다.
"아....영후..." 정희는 멍하니 영후와의 그날을 생각하고 있었다.
[어머닌 안드세요?]갑자기 영후가말한다.
[어?..어..난별로..생각이...]당황스럽게 대답한다.
[정우야 ! 어머니랑같이 이따 노래방 갈래?]영후가 제안한다.
[나 노래못하는데...]정우가 뺀다.
[얌마!누군 잘하냐..]
[어머니!어때요?]영후가 정희의 의향을 묻는다.
[글쎄....]가고싶은 정희였지만 정우를 의식하며 말을흐린다.
[정우야 갈래?]정희가 가자는 표정으로 묻는다.
[엄마가고싶어?]
[아니뭐..그냥....]
[한번도 안가봐서...]정우가 말한다."하긴공부만 하는 놈이 그런데 가봤겠나" 하는 영후의 생각이다.
[그럼 가는거다..]영후가 정리해버린다.
저녁9시가 다되가는시간 세사람은 집을 나왔다.
희한한 동네라그런지 노래방이 근처에 없어서 조금 걸었다.
정우와 영후가 앞서서 걷고 정희는 한발뒤에서 걷는다.
정우와 영후는 키차이가 제법나는것 같다.정희는 앞서걷는 두사람을 보면서 막연히 앞으로 어떻게 될까 생각해본다.
노래방으로 들어간 세사람.정희가 돈을 지불하고 정해준 방으로 들어가 앉는다.
조명이 야시시한것이 기분이 묘하다.
순간 영후와 정희의 눈이 잠시 마주쳤다.정우모르게 영후가 살짝윙크를한다.
정희는 부끄러워 고개를 숙였지만 이내 고갤들어 영후에게 고른 치열을 보이며 웃어보인다.
[정우야!맥주좀 달라고해..]영후가 정우에게 말한다.
[또 술먹게...]고생한 기억을 떠올리며 정우가 난처해한다.
[뭐 어때..맥준음료수잖아...,괜찮죠 어머니?]
[그..그래..하나씩만 하지뭐....]
정우가 돈을 받아들고 맥주를 가지러 나간다.
[보구싶었어....]영후가 정희를 보며 말한다.
[...나두....]정희가 대답한다.
[쪼옥]기습하듯 영후가 순간적으로 입을 맞춘다.
[아이..정우가...]밉지않게 눈을흘긴다.조심하자는 애기같다.
[알았어...]하며 정희의 보지언덕을 가볍게 손으로 쓸어보는 영후....
[하이...여기서 이러면...어떡해..요..]싫지않은듯 허리를 틀며 영후르 나무라는 정희...
[그럼 이따가....]여운을 남기느 영후....
"이따가?..."정희는 영후의 말을 되새기며 애꿎은 노래책을 집어든다.
정우가 맥주를 가져다 테이블에 놓는다.
[노래안해?]영후와 정희를 보며 말한다.
[해야지..어머니먼저...]영후가 말한다.
[아이..난잘못해...]정희가 손사래를 치며 비껴앉는다.
[아이참!똥물도 파도가있지....빨랑하세요..]영후가 재밌는 말을 하며 분위기를 띄운다.
정우와 정희는 그소리에 크게웃으며 재밌어한다.
이윽고 정희의 노래가 선곡되어 마이크를 잡고 중앙으로 나오는 정희.
제목은 "사랑해 당신을"이란다.
"사랑해~ 당신을~ 정말로 사랑해~..."정희의 노래부르는 모습을 보며 영후는 맥주를 입에가져간다.
은은한 조명아래 살며시 눈을감고 노래부르는 정희의 모습에 영후의 아랫도리는 점차 힘이들어감을 느낀다.
"나도 사랑해...널....."속으로 중얼거리는 영후.
"정말루......................................."
그때 울리는 영후의 핸드폰소리....
번호를 보니 윤정이였다.어찌 이제껏 여자가 없었으랴....
만난지 1년정도 되어가는 S여고 2학년.영후의 여자친구였다.영후는 순간난감했지만 지금은 통화하기 싫었다.
대신 문자를 날려주었다.
"내일 보자..."
"아 피곤하다 갑자기..."
[영후도 한곡해봐!]정희가 마이크를 건네준다.
[네??아....네]
내가 마이크를 잡았다.분위기띄우는 차원에서 댄스곡을 불러제꼈다.
몇차례 순서가 돌고 영후는 정우에게 마이크를 건네며 말한다.
[야! 부르스곡 함 때려라.. 어머니랑 함추게...]영후가 정우에게 마이크를 주며 말한다.
[어!..나 못춰...]정희가 정색을 한다.
[부르스 별거 있나요...그냥...]껴안고 있으면 되지라고 말할뻔 했다.
[그래 엄마 한번춰봐...]정우가 잘도와준다.
[나..안돼는데...]하며 정희가 마지못한듯 일어선다.
정우가 나름대로 분위기 멜랑꼬리한 노랠 부른다. 음악이 흐르고...
영후는 정희의 오른손을 잡고 자신의 오른손을 그녀의 허리에 살짝얹는다.부드러운 여인의 허리살이 느껴진다. 정희의 왼손이 가만히 영후의 어깨를 잡아간다.
정우가 있어서일까? 이여자 또쑥스러워한다.
[영광입니다.어머니...]정우가 들을수 있게 다소 큰소리로 너스레를 떠는 영후다.
[호호..내가 영광이지...]정희가 맞장구를 친다.
다소 과장된 두사람의 대화, 정우가 둘사이를 안다면 심히 가증스러워 했을것이다.
정우가 있었기에 두사람은 피차 조심스러울 뿐이다.1절이 끝나고 간주중 정우가 두사람을
돌아본다.
[...]정우가 말없이 알듯모를듯한 미소를 짓는다.영후는 정우의 미소의 의미가 헷갈린다.
"자식!왜웃을까?..."다시 정우가 화면으로 시선을 돌린다. 노래가 이어지고... ,영후는 정희를
내려다 보았다. 우연일까? 정희도 영후를 올려다본다.눈이마주친 상태에서 스탭이 이어진다.
영후가 정희의 잡은손을 끌어다 자기 어깨에 올려놓는다.
그리곤 정희의 허리를 두손으로 잡아간다. 손에약간의 힘을 주자 정희의 두손이 영후의 목뒤에서
깍지가 껴진다. 다행히 노래가 길다라는 생각을 영후는 한다.
정우는 마치 가수가 된것인양 심취되어 두사람쪽은 쳐다보지도 않는다."노래못한다더니...."
영후는 정희의 머리냄새를 맡으며 손을 엉덩이쪽으로 움직였다.가만히 영후의 움직임에 몸을
맡기던 정희는 엉덩이를 살며시 쥐어오는 영후의 손길에 주춤하며 고개를 들어 영후의 눈을 본다.
영후는 시치미를 떼며 좀더 세게 정희의 엉덩이를 쥐어간다.
정희가 고개를 가로젖는다 낭패의 표정이 역력하다.영후는 빙긋웃어주었다.
다시 정희가 미간을 찌푸리며 고개를 젖는다."괜찮아..."영후의 표정은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영후가 정희의 이마에 입을 살짝맞추자 정희가 불안해하며 정우를 쳐다본다.
영후의 행동이 거침이 없는게 정희는 걱정이 된다.정우의 노래가 끝나간다.
둘은 아쉬운듯 떨어지고.. 영후와 정희는 박수를 쳐준다.
시간이 어느덧 한시간이 후딱지나가고 맥주도 제법마신것 같다.
[한시간만 더하다 가죠....,정우넌 어때?]정희와 정우를 번갈아보며 영후가 말한다.
[너무 늦지않을까?]어른의 입장에서 정희가 말한다.
[그래봐야 11시 되겠죠뭐...]영후가 다시 말한다.
[나는 안되겠어.. 술도 많이 먹었고...]정우의 약한모습....
[저번처럼 고생할까봐 겁도나고....]정말 약한모습....
[몸도 안좋은거 같애....]
[그래그럼..다음에 함더오자...]정희가 아쉬운 얼굴로 아들의 말에 동조한다.
[아니 이런시간 갖는게 쉽지않잖아요...]영후가 포기하지 않는다.
[그럼 둘이서 불르고와 나 먼저 갈께...]정우가 먼저가겠다고 한다.
[어머! 같이가야지...]정희가 정우에게 말한다.
[아냐엄마.. 영후랑 노래한곡더 하고와...]
결국 정우는 먼저 일어서 집으로 갔다.두사람은 잠시 미안한 표정을 지었지만 어쩔수없다는듯
정우를 보낸다.
둘이 남게된 영후와 정희! 정희가 난감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왜?]영후가 묻는다.
[아니...그냥 어색하기도하구...정우에게 미안하기도하구.....]
[아직도 어색해?...그리구 정우는몸이 않좋다잖아...]
[꼭그래서가 아니라...우리 관계도 정우에겐....]말끝을 흐린다.
"엄마로서 아들에대한 죄책감 같은거겠지..."영후는 생각한다.
영후가 가만히 정희의 머리를 끌어안는다.이럴땐 따뜻하게 안아주어야 하는게 맞지않나 싶다.
정희는 스르르 몸을 영후에게 묻는다.정희의 머리냄새가 좋다 상큼한 비누냄새....
영후의 좇에 힘이들어간다.
[이거 한번불러봐...]영후는 김수희의 "애모" 를 선곡해준다.
[???....]정희가 마이크를 잡는다. " ~~나는 당신의여자...~~당신은 나의남자요...."
노래를 듣고있던 영후가 간주가 나오자 정희의 뒤로가 등뒤에서 정희를 안아간다.
정희의 하얀목덜미에 입을맞춘다.정희가 고개를 젖혀준다.
영후의 한손은 정희의 한쪽가슴을 만져가고 한손은 아랫배를 지나고 있다.
정희의 몸은 스스로가 아니라 영후의 몸에기대어 서있는 모습이다.
영후의 입이 목덜미에서 귀밑으로 다시 입술로 부지런히 옮겨다닌다.
[하아....하...]얕은한숨을 내쉬는 정희.
[쭉..쭈욱...쯥..쯔읍...]오랜만에 만난 두사람의 혀가 격렬히 부딪혀간다.
이미 노래는 주인을 잃고 음악만 흘러나온다.
영후의 손이 정희의 치맛자락을 천천히 끌어올리자 매끈한 다리와 보기좋은 허벅지가 부끄럽게
드러나고... 이제 영후는 두손으로 치마를 잡아 그속으로 손을 넣는다.
탱탱한 엉덩이를 아슬아슬하게 감싸고있는 팬티위로 그녀의 엉덩이를 주무르자 정희의 몸이 더욱
영후에게로 밀착되어 온다.
[하윽!..아아...아....]정희가 참을수 없는듯 우는소리를 낸다.
[아..정희.....후우..]영후의 입김이 그녀목을 간지럽혀간다.
영후의 손이 그녀의 음핵을 건드려가자 그녀의 몸이 불에데인듯 오그라든다.
[허억!]정희가 급하게 몸을 숙이며 엉덩이를 뺀다.
정희의 다급한 신음이 켜져있던 마이크에의해 실내에 울려퍼진다.영후는 마이크를 끄고 소파에
던져버린다. 그녀를 소파에 앉힌영후는 그녀 다리앞에 쪼그려 앉아 두손으로 치마를 걷어올린다.
[아이 이러지마...누가봐....영후...]정희가 영후의 팔목을 잡고 밖을 쳐다보며 난처한 표정으로
영후를 제지한다.
[밖에서 잘안보여...]영후는 아랑곳하지않고 더욱 힘을 주어 저항을 막는다.
[하아...영후....]정희가 다시 미간을 모으며 영후를 바라본다.
[.......]영후가 행동을 멈추고 정희를 빤히 쳐다본다.
영후의 시선에 정희는 얼굴이 붉게 물들어간다.여전히 부끄러운 정희였다.
[......]말이라도 하면 좋으련만 영후는 정희를,정희의 눈을 보며 무언의 압력을 한다.
어쩌지 못하고 영후의 손을 잡고만 있는 정희는 알수있었다.그르 거부할수 없음을.....
[정희야!]그가 드디어 특유의 낮고 엄한 목소리로 부른다.이상하게 거역할수가 없다.
[.......]정희는 표정으로 대답한다.
[정희야!]눈을 응시하며 다시 부른다.
[...네..]젖은 목소리로 대답하는 정희.
[내가 누구지?]짖궂은 질문을 또하느 영후.
[.......]정희는 그소리에 보지가 움찔거림을 느낀다.
[대답해...]
[..영후씨!......]모기만한 소리로 힘들게 대답한다.
[이름말고....]
[아.. 내남자......]울상을 지으며 정희가 대답한다.
[넌?......]
[당신..여자.....요....]
[음..그러면 손치워...]하며 영후는 자신의 손에 힘을주며 치마를 걷어올린다.
정희의 팬티가 보이는 곳까지 말려올라간 치마. 더이상 진전이 없자 영후가 그녀의 엉덩이를
살짝주무르자 정희의 엉덩이가 들리고 .....
영후가 정희의 두다리를 천천히 벌린다. 오늘도 하얀팬티다.
정희의 엉덩이를 앞으로 당겨앉힌영후는 더넓게 다리를 벌리려 한다.
정희는 결국엔 그에게 질걸알면서도 다리에 힘을빼지않는다. 여자의 수치심 같은것인가 보다.
영후는 결국 정희의 다리를 좌우로 크게 벌려놓고 팬티의 한쪽을 제껴 그녀의 보지를 노출시킨다.
정희는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괴로운듯 아랫입술을 깨문다.
영후가 슬쩍 혀를 갖다댄다.
그의혀가 보지에 닿는순간 정희는 움찔하며 다릴모은다.그러자 영후가 가볍게 엉덩이를 때린다.
그녀의 다리가 얼른 다시 벌어진다.한동안 그러던 영후는 이제 팬티를 벗겨내린다.
그녀는 원망의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며 자신의 팬티가 발목을 빠져나가는것을 보고있다.
많이 부끄러운 그녀...그앞에선 부끄러워하지 않겠다고 했었는데...
영후가 그녀의 팬티를 자신의 주머니에 꾸겨넣는다.
[정희야!...니꺼정말 이쁜거알아?...]
[아..몰라!.....]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더니...]영후가 미소지으며 말한다.
이윽고 영후의 눈앞에 적나라하게 들어난 그녀의 그곳!
인위적으로 낼수없는것 같은 분홍색 속살들...
두툼한 보지살이 수줍게 그 속살을 감추려한다. 영후는 살며시 벌려본다. 맑은 애액이 소리없이 흐른다.
나이에 맞지않게 지저분해보이지 않는다.적당히 자리잡은 보지털들이 그곳! 보지를 지키는 병사들
처럼 좌우로 정렬해있는듯 하다.
영후의 혀가 뱀처럼 사타구니를 지나 털들을 건들리자 벌써자지러지는 정희.
혀를 말아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건드리자 정희는 아픈듯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댄다.
정희의 다리를 들어올려 어쩌면 보지보다 더부끄러운 항문마져 사정권으로 갖다놓는 영후였다.
영후의 입이 꿀물을 빨듯이 움직이며 항문에서 보지까지 너무도 천천히 핣아가기를 반복한다.
[하아음...하앙...아..아...아....]번져오는 쾌감에 정희는 어찌할바를 몰랐다.
[아우음...아..허억!..아아...]고개를 한껏젖히고 다리는 더욱 벌어져 간다.
[하악!..여..영후..씨...아...으음...그..그만...그만....]보지와 항문이 동시에 움찔거림을
정희 스스로도 느껴진다.자기도 모르게 다리에 힘이들어간다.
"아..어떻게 이런일이...내가 이렇게 음탕했던가?..."
"남편을 사랑한다고 여겨왔던내가 어떻게.. 이렇게 다른남자에게서....."
"이사람은 ..아들친구인데....내가이래도 되는걸까?...."
"아!..여보 미안해..요....,정우야...미안해...."
짧은 시간에 많은생각을 하게되는 정희였다.
갑자기 영후가 소리내어 세게 보지를 빨며 핣는다.
[쭉쭉..쭈욱..쭉..사각..사각...쓱..쓱.....쭈우웁...]
[하아앙....아우욱...하으음..아...아....아파...요...하아아...]엉덩이가 들썩거린다.
[다..당신....나쁜사람...아...정말....나....빠...요....아으음...]
[날..이렇게....하아악!..아...안돼!..안...돼....아아악!....]누구도 의식하지 못하고 비명을
질러대는 정희. 한번의 고비를 넘는 순간이었다.
영후가 황홀한 고문을 끝내고 입을 뗀다.정희는 게슴츠레한 눈으로 그를 내려다본다.
그의 입가에 번들거리는 액체가 묻어있다.정희는 달려들듯 그의 입술을, 입술주위를 정신없이
빨아대었다.부끄러운 자신의 액체여서일까?
한동안 그의 입을 빨던정희가 그의제지로 떨어져 앉는다.
[하아...나..됐어요..이제....]숨을 몰아쉬며 정희가 영후를 보며 말한다.
[나해줘...]영후가 소파에 앉으며 정희에게 말한다.
[.....나...]망설이는 정희다.
[왜?]궁금한 영후...
[그런거..한번도...]안해봤단애기다. 그럴리가있나 영후는 생각했다
[정말?]의아하다는듯 영후가 묻는다.
[네...]너무 의아해하는 영후의 표정이어서 정희는 의기소침하게 답한다.
[...정희야!]
[..네..영후씨..]
[나이가 어떻게되지?]생뚱맞게 묻는다.대충알텐데...
[..???.....]영후가 정희를 본다.
[...알면서...]그가 싫어하면 어쩌나 걱정이된다.
[정희야!..나이는 아무 상관없어...말해봐..]
정희는 갑자기 슬퍼졌다.한참어린 남자에게 정신을 뺏겨버린 자신. 나이값도 못한다는 소리듣는게
아닐까? 정희의 복잡한 마음을 헤아린다는듯 더묻지않고 영후는 정희의 얼굴을 자신의 다리사이로
이끈다.정희는 순간 멈칫했지만 작심한듯 정성스럽게 그의 지퍼를 열어간다.
몸으로만 느껴왔던 그의실체. 잔뜩성이난 그의 자지를 조심스럽게 두손으로 잡아간다.
우람하다. 배운적은 없어도 본능에 따라 입으로 살며시 그의 자지를 물었다.
입속에서 혀를 굴리며 그의 자지를 이리저리 빨아본다.
영후는 따뜻한 느낌이 너무좋아 눈을감고 정희의 애무를 만끽한다.
[움..우움..으음..하암..쭈욱...]정희의 입놀림이 계속되고있다.
[후으음...쯔쯔읍...움움...우우움...]
영후의 손이 정희의 뒷머리를 움켜쥔다.쾌감에 겨워 자신의 자지쪽으로 그녀의 머리를 잡아끈다.
정희는 그가 쾌감을 느끼고 있다는생각에 스스로 대견스러워 머리채잡힌것쯤은 걱정도 되지않는다
더이상 참을수 없는 영후는 그녀일으켜세워 자신의 무릎에 앉힌다.
치마를 걷어 그녀의 엉덩이를 바싹 댕겨안으며 그녀의 젖어있는 보지입구에 갖다댄다.
잠시 머뭇거리던 영후의 자지가 미끄러지듯 그녀의 보지속으로 빨려들어간다.
[우웃..하아...]더깊숙히 넣으려는 동작인듯 정희의 엉덩이가 한번 들썩거렸다.
둘은 서로의 입술을 거칠게 빨아간다. 영후의 두손은 그녀의 엉덩이를 받쳐들고 자신의 엉덩이를
내밀어 그녀의 열린보지를 점령해간다.
[허어억!...허억...아..어엉..]그녀도 적극적으로 호응해온다.
[헉헉..]
[으음...하아...좋아요...하아윽....]
[헉헉..좋아...정희야....]
[흐음..나두...아아..조..좋아..아...정말.....헉헉]
[너..내꺼지?...모두다.....헉헉...]
[아..아...네....모두...허어억!...모..두...다...]
[자기꺼....아아...영후씨꺼...요.....아아악~~~~~~]허리가 휘어지도록 몸을 꺾으며 대답하는 정희였다.
정말그랬다. 적어도 지금은....
[허억..정희야!....]
[네...네.....하아...]
[너..몇살이야...]
[하으윽...하아..나...아...나..죽을꺼..같애요....아악!..여보.....하아악!]
[헉헉...정희야!...말해...싫어?]
[...아..당신...저...정말....]
[난.....아아아...마...마흔...세...셋..이요.....]
[아..보지는 이렇게 싱싱한데....]영후가 자극적으로 말한다.
[하윽!..그런말....아...시러...]
[사랑할땐 해도돼...너도 해봐....]
[싫어...아....이상해...아아..여보...나이상..해..져..요...하아악~~~~]
[어디가..이상해...말해봐.....헉..정희야...]
[..모..몰라...아..나...안돼...허엉...]
[말안하면 안한다...]
[아..당신...미워...요...아..정말...]
[어디가 좋아?]
[아..거기..거기요....]
순간 영후는 동작을 멈췄다.의아한 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