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아하악!!!...허어어헝!....어...엄마아!!!!!...아으윽!..유정이....하아앙!...죽...죽어...요!!!..여보오!!"
"엉엉엉!....준호씨!..유정이...하아앙...아파!...아흐으응...아파..요!...여보!...그...그마안!...허어엉"
"헉헉!..안돼!....넌!...나쁜여자이니까!...헉헉!...아파야돼!...알지?....으흥?"
"엉엉엉!....미안해!...미안해요....여보!...그만!...하아앙...아파...요!....준호씨!...아아앙.....모..몰라아!!!"
왜 나쁜여자라고 준호가 말하는지는 유정도 알고있었다. 그의미를......
"알아?...너!...나쁜여자인거!...어헝?"
말을하면서도 준호의 무서운 엉덩이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았다.
"하아아앙.....알아!...알아요오...크어허억!.....잘못..했어요...여보!...준호씨!...아파..아파아!!"
급기야 유정은 준호의 등을 때려가며 미간을 잔뜩찌푸린채로 애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벌어진 다리는 모을생각을 하지않는
유정이었다.
아까의 애액과 더불어 이젠 바닥이 흥건할정도로 보짓물이 보여진다.
"왜?...응?..왜지?...."
"허어엉!....제가...당신여자....가 되버려서....하아아앙!...그래요!...음란한 여자가...허으흑!...되어서....하아아.."
"그래!..맞아!...이렇게 너에게 미치게 만들어서 ..후우욱!...그런거야!....나쁜여자야!.."
"하으허억!....잘할게....자기한테...잘할게요.....정마알!!!!...여보! 사랑..해..요...."
"으윽!..그래!...입벌려....크게..."
"아아앙!........"
준호가 유정의 혀를 뽑을듯이 빨아대자 유정의 눈에 흰자위만 가득해진다.
마지막 피치인듯 준호가 괴성을 질러대며 더욱 빠르게 유정의 보지를 쑤셔댄다. 쑤걱거리는 소리가 크게들리는가 싶더니
끄으윽....하면서 준호가 상체를 하늘로 향한다.
유정의 보지엔 울컥하고 무언가 질벽을 때리는 느낌이었다.
"크으윽!....커억!...."
"하으흐윽!!!......."
준호가 얼른 자지를 빼내더니 유정의 다리를 두손으로 잡아 유정의 가슴쪽으로 밀어올린다.
"잡아!"
다급히 외치자 황급히 유정이 자신의 양쪽무릎뒤를 잡아세운다.
"으음...."
"그러고 잠시만있어!....잠시만..."
"여...여보!..."
"정액을 흘리면 안돼...."
"하아이....준호...씨이..."
그의 의도를 알아차리곤 얼굴이 붉어짐을 느끼며 또 고갤 옆으로 돌린다.
참으로 민망한 자세였다. 남자앞에서 두다리를 붙잡고 엉덩일 동그랗게 말은 자세로 있어야 한다는것이.....
"하아이....저!..부끄러워요......"
준호는 개의치않고 땀에젖은 유정의 둥근 엉덩이를 입으로 살짝살짝 물어준다.
"하이이...그..그러지마요....아!..어떡해에......."
"이제...됐어!...손놔도 돼!...."
"흐으음....하아아...."
그제서야 유정이 편안하게 다리를 뻗는다. 두사람의 몸은 노동의 흔적이 완연하다.
준호가 유정옆에 눕는다. 팔을뻗자 유정이 준호의 팔베게를 하며 자신의 팔을 준호의 가슴에 두른다.
"나믿지?...."
"음...."
강하게 끄덕이는 유정.
준호가 옆으로 돌아누우며 유정을 꼬옥 안는다. 유정도.....
잠시 그러고 있다가 잊은듯 일어나 앉아 차갑지않은 맥주를 한잔씩따라 들고선 흔한 러브샷을 해본다.
쉬지않고 한컵을 다마시는 유정을 보고있던 준호. 뒤늦게 그런 준호를 보곤 의아해하는 유정.
"왜...요?"
"입벌려봐!..."
"으응?..."
"얼른!.."
"아앙....."
준호는 입안에 머금고있던 맥주를 유정의 입에 흘려넣어준다.달콤한 꿀물을 마시듯 유정이 꿀꺽꿀꺽 넘긴다.
그윽한 눈으로 유정을 보며 준호가 말한다.
"사랑해!...정말...."
"...저두..요...."
둘은 오랜시간 포옹을한채 움직이지 않았다.
준호는 신기했다.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언뜻 생각난 정은의 일때문이었다. 방금전 유정과의 섹스시에 전혀 정은이라는
존재를 몰랐다는게... 불과 몇시간전 그녀를 가졌던 준호가 아닌가?....
자신의 물건을 무심코 내려다본다. 그러고보니 전혀 주눅이 들지않은 대견해보이는 자지였다.
정은과의 정사직후 금방 풀죽어버린 그놈이었는데 말이다.....
유정이어서 그런걸까?...............................엄마였던 여자이기에?..............
유정은 물끄러미 거울속의 자신을 찬찬히 흛어보고 있었다.
자신에게도 아까같은 ...아니!...준호와의 정사시 느끼던 육체가 존재하고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했다.
왜? 여지껏 이런자신을 발견못했을까?..... 그렇다고 남편 영규를 사랑하지 않은것도 아니었다.
그와의 섹스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준호라서 그런걸까?................................아들이었던 남자이기에?
유정은 불현듯 불안한 마음이 스치운다. 이유는 명확하지 않았다. 그냥!....그냥!....
머리를 세차게 흔들어보곤 자신의 아랫배를 두손으로 쓰다듬어 본다.
아!....그의아기!....
스스로도 우스워진다. 임신한것도 아닌데.....
밖에서 그가 부른다.
"네에!...금방나가요...."
그제서야 부리나케 거품을 몸에칠해나간다.
다음날!
"오늘은 하루쉬어!...나혼자 나가볼께!..."
"그럴까요?....좀 피곤하기도 하긴한데...."
"음...내가 이따 전화하께..."
"네!...그래요..그럼!..."
준호가 유정에게 입을맞추고 집을나선다.
"참!...차는 그랜저로 할까하는데....어때?"
"음....자기가 알아서..해요..."
"그럼!...그렇게한다?..."
"네!...준호씨!...다녀와요...."
"음...."
정은이 조금 늦는다. 항상먼저 나와있곤 했는데.....
어설픈 동작으로 커피한잔을 타서 마시려는데 문이열리고 정은이 들어선다.
"저....왔어요..."
"어?..어어...어서와!..."
"........."
"........."
몹시도 서먹한 분위기다. 그래도 남자라고 준호가 먼저 입을연다.
"잘.....들어갔어?"
"네!..."
모기소리다. 명랑한 정은에게선 좀처럼 보기힘든 모습이었다.
"저...사장님은요?"
"으응...몸이좀 안좋으시다고 해서...."
"점심때 사장님좀 뵈었으면 좋겠는데...."
"왜...왜에?....
"드릴말씀이...."
"뭐.....얼?"
준호가 살짝 긴장한다.
대답없이 정은이 돌아서더니 이것저것 정리하기 시작한다.
준호는 커피가 식는줄 모르고 그런 정은을 바라만본다.
에이씨.....어떻게 해야되지?....정리가 안된다. 준호는......
"오빠!..저 조금 일찍 들어갈께요..."
정은이 말하는 소리에 준호가 시계를 보니 이제막 2시를 넘어선 시각이었다.
"왜...에?....일있어?...."
"네!..."
무표정하게 대꾸하는 정은앞에 특별히 할말이 없는 준호였다.
"그래..그럼!..."
"미안해요..오빠!..."
서두르는듯 문을열고 나서는 정은을 뻘쯤하니 바라보는 준호였다. 오늘따라 제과점에 손님이 없었다.
무심코 커피한잔을 들어 한모금 마시던 준호는 문득 오전에 정은이 한말이 떠올랐다.
<사장님에게 드릴말씀이 있어요.....> 하던.....
<설마!....엄마에게 갔을까?....> 내심 신경이 쓰이는 준호였다.
무슨일이 있어서 일찍 갔겠지..... 애써 무시하며 준호는 뜨거운 커피를 단숨에 마셔버린다.
왠지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유정은 준호의 배려에 내심 편안한 기분으로 집안청소며 잡다한일들을 콧노래마져 흥얼거리며 간만에 기분좋은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이런게 여자의 마음일까?.....
그와의 보금자리라 생각하니 전혀 힘들지않게 간만에 집안청소를 하며 땀을쏟고 상쾌하게 샤워를 한다.
몸에 비누칠을 하면서 문득 비춰진 거울속의 자신을 바라다보는 유정....
특별히 운동을 한다거나 하는건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균형잡힌 몸매라는 생각을 해본다. 언젠가 준호가 말했었다.
나이에 맞지않게 너무탐나는 몸이라고.... 그땐 그냥 듣기좋으라고 하는소린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꽤 괜찮은 몸이라는
자신감이 생기는 유정이었다.
탄탄한 아랫배를 지나던 손이 자신의 보지언덕을 터치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낮게 중얼거린다.
<아!....준호..씨!....여...보!!...>
그리곤 얼른 얼굴을 붉히는 유정이었다. 자신이 언제부터 이렇게 음란하게 변하게 된걸까?....
그가 없었다면 어찌됐을까?... 갖가지 상상을 해보는 유정이었다.
아들이 아니었다면 그를 만날수 있었을까?.... 그에게 이렇게 빠져있는 자신을 상상이나 했을까?....
개운한 마음으로 욕실을 나선 유정은 갈증을 느끼며 냉장고에서 시원한 물을 한잔 따라마신다.
그때!!
"띵동~" 하며 현관벨이 울린다. 유정은 의아해하며 인터폰에비친 사람을 살피어본다. 거기엔....
정은이 화난듯한 모습으로 서있었다. 이시간에 정은이가 웬일일까 하는 생각을하며 얼른 현관을 열어주는 유정이었다.
"어머!..정은아!...웬일이야?...."
"네에...그냥...."
"얼른 들어와!...."
"몸이 안좋으시다면서요?..."
"응?...으응...괜찮아...이젠..."
준호가 아마도 그렇게 말했는가보다 생각하며 유정이 무난하게 넘긴다.
"그런데...웬일이야?..이시간에...."
"........."
얼른 말을하지 못하는 정은에게 유정이 자리를 권하며 음료수를 내온다.
고맙다고 말도하지 않은채 정은이 쭈욱 한컵을 비운다.
"준호는?....가게에 있어?"
"네!"
평소와 다른 정은의 분위기에 의아해하며 유정이 정은을 살핀다.
"뭐....할말있니?..."
"...사장님!..."
"음...말해봐!..."
"저기.....후우~..."
무언가 말하려다 한숨을 내쉬는 정은이었다.
"왜?...무슨일 있어?....안좋은 일이야?....음?"
"저기.....저말에요...."
"......"
심각해보이는 정은이었기에 유정도 심각한 표정으로 정은의 다음말을 기다리는 유정이었다.
"저!...그만둘까해서요...."
"응?...왜?...힘들어?...."
"아..아뇨....그런게 아니라...."
".....?"
"저!...사장님이 너무좋은데.....이젠 같이있을수가 없을것 같아서요"
"정은아!...난!...이해가 잘안되는데..."
"그냥..제가 좀 힘든일이 있어서 그래요..."
"뭔데..애기해봐 내가 도와주께....음?"
"사장님이...도와주실수 있는일이 아니에요..."
"그러니까....말해봐 정은아!...무언데?..."
대답대신 얕은 한숨을 몇번 내쉬곤 무언가 작정한 표정으로 정은이 입술을 움직인다.
"저!...사장님하구.....오빠!...알아요....."
"응?....무슨말이야?..."
"...두분이...... 엄마와 아들 이상이라는거!....."
"뭐....뭐얼?!......"
유정이 당황하며 단지 그렇게 말하곤 입을 닫아버렸다. 정은이 무얼말하는지 충분히 알수 있었기에.....
충격이었다. 어떻게 알게되었는지 보다 드러내기 어려운 사실을 들켜버린 큰죄인이 되버린 기분이었다.
설마!...준호가 애기한걸까?...아님....
이해가 얼른 되질않았고.... 저승사자처럼 앞에 앉아있는 정은을 보기도 어려워졌다. 짧은 시간에 온갖 생각들이
유정의 머리속에서 맴돌고 있었다. 얼굴에 화악하고 뜨거움이 서린다.
어려움 속에서 간신히 유정은 입을 열었다.
"저...정은...아!...어..어떻게....???"
"그냥 알게되었어요....."
"호..혹시...준호가...."
정은이 고개를 가로젖는다.
"그..그럼?......"
"사장님에게서....느껴졌어요...."
유정은 떨리는 가슴을 애써 진정시키며 역시 떨리는 음성으로 묻는다.
"그...그냥...어떻..게...."
"저!...오빠랑 어제 같이 있었어요...."
"어..제?"
가만히 고개를 끄덕이며 정은은 그동안 느껴왔던 준호와 유정의 심상치않은 그 무언가가 있었고 어제 준호와 같이 있으면서
두사람의 관계를 확인할수 있었노라고 말하고 있었다.
심판을 받는 기분으로 무서우리만치 차분한 어조의 정은의 말에 유정은 고개가 자꾸만 숙여져 간다.
이기분을 어떻게 표현할수 있을까?....
유정은 정은앞에 미친년이 되어버린 심정이었다. 그러자니 서글프고 부끄럽고 마치 정은이 자신을 벌레취급하고 있을꺼란
생각도 들었다. 슬퍼졌다.
"정은아!....나!...추하지?...그렇게 보이지?....."
"아니에요....정말!..."
"흐흑!...내가...흑!...어쩌다.....흐흐흑!..."
끝내 눈물을 보이는 유정이었다.
"사장님!....이럴려고 말씀드린거 아니에요...정말루..."
"전!..사장님 이해해요....진심으로...."
"흐흑!...준호도....알아?...정은이가 ....아는거?.....흑흑!!..."
"아마두...."
"흐흐흑!...나!...어쩜좋아....흑흐흑!!..."
"저..정은..아!....나!...어쩌지?...으응?..흐흐흑!!...."
"행복하세요...두분!....진심으로 빌께요...."
"전혀..추해보이지 않아요...그러니까...울지마세요....네에?"
"어쩌다....너에게 이런 모습을....흐흑!...."
"저두...오빠 좋아했어요....그런데...오빠맘은...사장님에게 있다는걸 느꼈어요"
"정말...사장님을 좋아하는거 느껴졌어요..."
"정은아!...나!..이럼 안돼겠지?...."
"전!...이해한다니까요....그러니까...."
"이런 내가 보기싫어서 그만둔다는거 아니니?...."
"........."
"흐흑!...미안해!...내가 미친년이지....흑흑!!"
"그게 아니라.......나한테 관심없는 오빠를 보기가 힘들어서 ..... 그래요.... 정말 오빠 좋아했는데...."
".........."
젖은 목소리의 정은의 말에 눈물을 훔치며 유정이 정은을 바라본다. 진정인듯한 정은의 그말에 왠지모를 안타까움이 일었다.
내가 아들과 그런일이 없었다면 무엇하나 빠지지않는 정은이와 준호가 잘될수도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도 함께....
이미 정은이 알아버린 마당에 유정도 다시 정은을 대하기는 어려울것 같았다.
이제라도 준호에게서 마음을 거둘수 있다면 그러고 싶었지만 그러기엔 너무 먼길을 와버린 유정이었다.
숨을 들이쉬고서 유정이 나직히 말한다.
"그럼!...내가 정리해서...연락할께...."
"네!...."
"미안해!...정은아!...정말!..정말!...미안해!...."
정은이 고개를 살며시 저으며 희미하게 미소를 짓는다.
"사장님!...행복하세요..."
"........"
"오빠!..너무 멋있죠?..ㅎㅎ"
"뭐..뭐얼...."
"가만히 생각하면 사장님하구 잘어울려요...준호오빠!..."
"........"
대꾸하기가 좀 뭐했다. 유정은 이제 정은이 고맙게 느껴진다. 욕을해대도 고스란히 듣고 있어야할 자신에게 오히려 이해와 위로를
해주는 그마음에.....
정은이 그렇게 떠나간지도 벌써 4개월이 지나고 유정과 준호는 전과 다름없이 생활하고 있었다.
준호는 정은에게 미안함도 없지않았지만 정은이 느꼈던 것처럼 유정에게 만족하고 있었다.
어느날! 유정이 몸이 좋지않다며 집에서 쉬고 있었고 준호는 가게를 정리하고 여유있는 마음으로 검정색 그랜져를 몰고 집으로 향한다.
새차라서 그런지 승차감도 좋은것 같았다.
노래를 흥얼거리며 주차장에 차를세운 준호는 자신이 들어갈 집을 올려다 본다. 싱긋 웃어본다음 천천히 걸음을 옮긴다.
준호가 문앞에서 벨을 연거푸 두번누르자 잠시후 문이열린다.
"이제와요?...."
"음....몸은 좀어때?"
"모르겠어요...속이좀..."
미간을 지푸리면 유정이 준호를 맞는다.
"왜?...체한거 아냐?..."
"그건 아닌거 같은데...."
"병원좀 가보지....안가봤어?"
"응..네에!...그냥 참을만해서...."
"내일한번 가봐!...."
"네에!...어서 씻어요....식사하세요..."
어엿한 부부였다. 준호도 유정도 서로의 역할에 적응이된듯 자연스러웠다.
"나 안보구 싶었어?"
준호가 넌지시 물어본다.
"보구 싶었어요..."
"얼만큼?..."
"많이....."
"나두....ㅎㅎㅎ"
준호가 식탁에 앉자 유정이 이것저것 상을차린다. 정성스레 준비한 저녁임이 느껴진다.
"이렇게 먹여놓구....나 잠안재울려고 그러지?.."
"아이...당신두..."
"이리와봐!..."
찌개그릇을 내려놓은 유정의 허리를 잡아채며 준호가 말했다.
"여보오...식사해요...얼른.."
"잠간만...."
유정이 허리를 틀며 곱게 눈을 흘긴다.
준호가 유정의 치마속으로 손을 밀어넣는다. 따스한 허벅지의 체온이 느껴지고 부드러운 소재의 팬티가 손에 닿는다.
"아아이...여..보!.."
유정이 엉덩이를 빼려하며 익숙하게 콧소리를 내어본다.
"팬티만 벗길게....."
"아이...당신 정말....."
유정을 움직이지 못하게 붙잡고 준호가 기어이 자주색 팬티를 끌어내린다. 그리곤 보지가 닿아있었을 부분에 코를 갖다대어본다.
"하아이....여..보오!...아이...차암!.."
"흐음...이냄새!...정말좋아!....당신냄새.....흠흠.."
"당신!...변태같애!....정말!..."
"당신한텐 변태이고 싶어!..."
"그런거...싫어요...."
"유정아!....치마 올려봐!...."
"아이...식사해요....얼른.."
"어허!...올려봐!...보여줘!...보고싶어서 혼났어!..."
"하아이....준호씨이!...이따가...네?"
"유정아!....어서어!.."
"........"
준호의 고집은 꺾기 어려운걸 아는 유정은 부끄러운 표정으로 치마를 천천히 끌어올린다. 알맞게 살이오른 흰 허벅지가 보이고
함초롬한 털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아랫입술을 지그시 깨문 모습으로 처음보여주는 사람처럼 난처한 모습으로 치마자락을 잡고있는 유정이었다.
준호가 손으로 부드럽게 쓰다듬어본다. 역시나 허리를 트는 유정의 모습은 길들여진 여체 그대로였다.
유정이 슬립을 입은채로 침대에 누워있었다. 가슴에 두손을 얹고 가만히 천장을 응시하고 있었다.
준호가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털면서 욕실에서 나온다. 이미 옷은 입고있질 않았다.
수건을 바닥에 떨어트리고 유정의 다리쪽에 서서 누워있는 여자의 자태를 잠시 감상하고 있었다.
내여자!....누가뭐래도 자신의 여자가 되어버린 운명의 여인!.....
엄마였었기에 더욱 악마적 쾌감을 느낄수있었던 여자!... 유정이 기다리고 있었다.
언제나 이시간은 긴장되고 흥분되는 준호였다.
심호흡을 길게 하고난 준호가 나직히 입술을 움직인다. 낮게젖은 목소리였다.
"유정아!......"
"네에!...."
유정역시 목소리가 젖어있었다.
"팬티 벗었지?..."
"네에!...."
"나한테 보여주고 싶지?...."
"하아!...네..에!..."
"무얼?....."
"하아아.....제....꺼!..."
"유정이...꺼?"
"하으음...네에!...."
"유정이꺼..뭐?"
"아아...그거.....아아아.."
언제나 부끄러운 유정이었다. 결국은 애기할걸... 아직은 아닌가 보다.
"유정이....보....지?..."
"하으음....네!...네에!..여보!.."
"어떻게 됐어?....보지!...."
"아으음...모...몰라..요......준호씨!..."
유정이 팔을 뻗어 준호를 부른다. 서두름 없이 준호는 유정의 두발목을 잡아 좌우로 벌린다.
유정의 손이 자동적으로 보지언덕을 겹으로 가린다. 준호는 개의치 않고 유정의 두다리를 번갈아가며 입으로 터치해나간다.
닿을듯 말듯 준호의 혀가 유정이 다리를 오르내리고 동반된 입김에 유정의 허리가 시린다.
유정은 이런 준호의 애무에 번번히 질수밖에 없었다.
한참을 오르내리던 준호의 입술이 유정의 양허벅지를 살짝깨물며 점점 보지언덕으로 향한다. 겹쳐진 두손에 더욱 힘을주며
유정이 버틴다. 준호는 가볍게 유정의 왼손 중지를 이빨로 물어 들어올린다. 애초에 결의와는 달리 힘없이 딸려오는 유정의손!
유정의 한손을 입으로 물어 옮긴후 다시 남은 손을 같은 방법으로 보지에서 치워내는 준호였다.
"하아아...여..보!..."
"준호씨!...여보..."
준호는 무방비 상태의 보지를 더욱 열어젖힌다. 드러나는 빠알간 속살!.... 준호의 자지가 꿈틀거린다.
달뜬 신음을 흘리며 유정이 허리를 뒤틀기 시작한다.
"하으응....하아....준호..씨!....아하아아..."
"쯔으흡!...쭙쭈우웁....하아...후우훕!..."
"아...아...하아아....하아음...여....보오!....흐으흥....아아아...."
"쯔으흡...음음...쭈어헙!...아흐음...쭈웁...쯥...쭈후훕..."
보지를 빨아대는 소리와 빨리는 여자의 신음이 한동안 어우러진다.
"아흐으흠....여보!...아하아앙....준호..씨!...하으응...조...좋아!...아하아응...하아앙...."
항문을 움찔거리며 느껴지는 쾌감을 준호에게 전해보이는 유정이었다.
"유정아!....니보지는...아!...정말!...너무...맛있어보여....먹구싶어!..."
"하아응...여..보!...해줘!....해줘요....아하아앙.......먹어줘....요!!!!!!...여보!....아하으응....하아앙...."
"기분좋아?...유정아!....흐응?....좋아?..."
"하아앙...좋아!...좋아요....준호씨!.....흐어어헝.......어..어서...요!!!!"
"말해봐!....먹어달라고 말해봐!....유정아!!"
"허어엉!!....먹어...줘!!.....제...보..지!...먹어..줘요오!!....흐어헉...여보오!!!!"
"안먹을수가 없어!....니보지는.....이런보지가..내꺼라니....흐윽!"
"당신꺼야!....전!...당신꺼야....준호씨꺼!....여보...사랑해요....하으으헉!!..."
준호가 준비된 유정의 보지살을 가르며 자지를 밀어넣는다. 유정의 색기어린 표정으로 아픔을 참아내며 꽉차게 밀고들어오는
준호의 자지를 맞는다. 동반되는 신음이 높아진다.
"어...허어어헉!!!...하아아악!!!...크어헉!!!...주...준...호...씨!.....크흐흐흑!!!...여보.....아아악!!!"
"아아앙!!...허어엉...몰라!...아으응....유정이!...하아앙...주...죽어..요오!!!...하아악!!...여..보!!!!"
"하윽....유정아!....니보진...해도해도...또하고 싶어!....유정이 보지가 내꺼인게...아...너무좋아!..."
"네!...네에에!!!...전!...자기꺼에요....아아아악!!....여보..사랑해!!...하아앙..모..몰라..아으으흑!!!"
"어디가 좋은지 말해!...으응?"
"하아앙....거..기!....아으흐흑!...보..지!....유정이!...보지...요!...준호씨!....너..너무...하아악!...좋아...요"
"나두좋아!....니보진!...최고야!...."
"어허어엉!....하아아....아아...사랑해!....당신...사랑해요...하아아앙....몰라!...아으응...좋아...아아아..."
"유정아!...."
"네..네에!..여보!!"
"흐윽!...엄마!..."
"하으윽....싫어!....아으윽!!...엄마라고...하지말아요.....준호씨!...허어엉!!!"
"엄마!...좋아?.."
"아우웅....싫어!...아!..몰라!..싫어요.....여보!!"
"난!...엄마 보지가...좋아!..너무...."
"하아앙...자기..미워!!...아으음....나 어떡해!...크으흠....준호씨이!!.."
"아!...엄마!!..."
"하으윽!!...제발....제발..그러지마!.....난!...자기..여자이고 싶어요!!...여보!...제발!!..네에!!!하으응...."
"그래?....그래서...난!...니가 더이뻐!...유정아!"
"고마워요....고마워요..여보!....어흐윽!!....여..여보!...이상해져....하으윽!....아응..아하아응....몰라.."
"어떡해!...아으응..여보!..나어떡....해에!....하아앙....크으으흑
유정이 준호의 등을 손톱으로 긁으며 두다리를 허공에 쭈욱 뻗는다. 이에맞춰 준호의 움직임도
갑자기 빨라지며 쉴새없이 유정의 질벽을 긁어댄다.
"여..여보!..나!...나!...하아!....나!...아하아아앙!!!...몰라아!!!...크어허엉!!....흐으음!!!"
"으..흐으흑!...유..정..아!...크흐흑!!!"
"아아앙!!!!!!!!여~~~~~~보오!!!!!크으흠..."
"유정.....아!...크흑!!"
갑자기 정지된 두육체가 한순간 털썩하고 늘어져내린다.
이어지는 침묵.....
잠시후 숨고르는 소리가 그들이 살아있음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