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아!..엄마의....."
"하아!...아.....준호...야!...."
"정말...갖고싶어....엄마의...이거..."
"아아...안..돼....안돼...준호야!"
"빨고싶어!...엄마의.....보...지!...."
"아...나!..안돼!...제발....보지마!...그만!..."
준호는 엄마의 애원따위는 아랑곳하지않고 좌우 엄지손가락으로 두툼한 조갯살을 벌린다.
어떻게 아들에게 다리를 벌릴수있나라는 생각에 유정은 다리를 모으려하지만 준호의 한마디에 멈추어버린다.
"움직이지마!..."
차가운 음성이었다. 한번도 들어보지못한 아들의 그억양에 움찔놀라며 유정은 그냥 있어야만했다.
준호자신도 왜그런 목소리로 엄마에게 말했는지 잘 느끼지 못했다.
준호의 입이 연신 쭉쭉거리며 보지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유정은 이제 울고있지 않았다. 다만 아들에의해 신음소리를 낼수없다는 생각에 죽을힘을다해 참아내고 있었다.
"쭙...쭈우웁....음음...하아...쓰윽..쓱....쭈웁..."
"아흐음....음..음...흐으음...."
민망한 소리와 어우러지는 유정의 안타까운 소리가 한동안 반복되어지고 있었다.
유정의 보지에서는 아까보다 많은양의 물이 흐르기 시작했고 그에따른 민망한소리도 더커져가고 있었다.
"엄마!....좋아?...."
"하으음.....안돼!...그만....아하아아...."
이제 허리까지 뒤틀며 유정은 아들의 애무에 반응하고 있었지만 입으로는 안되!를 외치고 있었다.
"엄마도...좋지않아?.....이렇게....."
질속에 손가락을 넣었다빼자 점성짙은 보짓물이 실처럼 늘어지며 묻어나온다.
유정은 미칠지경이었다. 원망스러웠다 자신의 육체가 이렇게 반응하다니 아들에게......
준호가 넣었던 손가락을 쪽!소리가 나게 빨아본다. 민망함에 유정은 두손으로 얼굴을 감싼다. 준호가 엄마의 다리를 크게 벌려놓자 유정은 체념한듯 그대로 있었다.
준호는 그런 엄마의 보지를 보면서 일어나 옷을 벗었다. 많이도 참았던 자신의 자지를 꺼내자 튕기듯 자지가 우뚝솟는다.유정은 준호가 옷을 벗는다는걸 알았지만 차마 볼수없었기에 그냥 그자세로 있어야만했다.
얼굴을 감싼채..다리를 벌리고 항문을 움찔거리며 보짓물을 흘리며.......
준호가 유정의 다리사이에 무릎을꿇고 앉아 자신의 자지를 엄마의 보지에 갖다대었다.
유정이 몸을 부르르떨며 반응했다. 마음속에 감추어두었던 그어떤 기대와 농익은 중년의 여체이기에 어쩔수 없으리라.......그래도....
"아!...제...발....흑흑....."
"이번...한번만!...응?..엄마!...한번만...."
"흑흑...엄마...죽어...이럼....흐흑흑...."
"엄마도.....엄마보지도....이렇게 되었잖아!...."
흥건한 엄마의 보지를 한번쓰윽 문지르며 준호가 약점을 캐듯 말한다.
"흑!...그..그건......아....안돼!....하지마제발...."
"사랑해!..엄마....."
준호가 기어이 자지를 살짝 밀어넣는다. 유정이 급하게 준호의 팔을 잡아보지만 한발늦은것이 사실....
준호의 엉덩이가 천천히 전진하자 유정의 입이 벌어지며 고통스런 표정으로 변해간다.
"어!...어허억.....헉..허어억!!!!"
"어..엄마!...좋아?.....허억!..."
준호의 자지가 완전히 자취를 감춘다 엄마의 보지속으로......
아픔과 놀램으로 뒤섞인 유정의 얼굴은 일그러지지만 그모습은 남자의눈엔 둘도없는 요부의 그표정이었다.
아팠다 유정은....그래서 엉겹결에 다리를모아보지만 좋아서 남자의 허리에 다리를 감은 자세가 되어있었다.
본격적인 준호의 움직임이 시작되고 유정은 시간이 갈수록 쾌감으로 변해가는 애초의 아픔에 고개가 절로 젖혀지며 빨리고싶은 입을 크게 벌리고 더이상 숨길필요없는 신음을 격하게 토해내기 시작했다.
"어허엉....아하아앙.....흐어헉!...아아...아....하아앙...."
"푹푹...쑤걱..쑤걱...푸욱...푹!..쑤걱..쑤걱...푹..푸욱...."
준호의 엉덩이가 진퇴할때마다 그의 고환이 유정의 항문에 부딪히며 쾌감을 더해주고 이제 유정은 언제부터 였는지 모르게 준호의 목덜미를 두손으로 꼭 끌어안으며 매달리기 시작했다.
"헉!헉!...좋아?....엄마...좋아?....어엉?..."
"아하앙....엄마!...나어떡해!...아하으음...어허엉....주..준호야!...아아...엄마아!!!!"
그나이에도 엄마를 찾아가며 유정은 아들과의 섹스에 빠져들어갔다.
준호도 엄마의 그런모습에 자신감을 가지며 더욱더 엄마를 쾌락속으로 몰고간다.
"허어엉.....아하아...아아....주..준호...준호야!...엄마...엄마 어떡해!!!.....아하아아..."
"헉!...헉!...엄마!....입벌려봐....얼른...."
"아아아!!!......"
말잘듣는 아이처럼 유정이 크게 입을벌려주자 준호가 입을덮쳐오며 빨아대자 유정도 목젖을 울컥거리며 준호의 혀를 뽑을듯이 빨아들인다.
그렇게 준호는 엄마의 입술과 보지를 동시에 점령한채로 빠르게 엉덩이를 움직여간다.
"허어헉!!!....어허어엉.....여.....여보오!!!!!...."
유정이 고개돌려 입을떼내면서 큰소리로 울부짖듯 신음을 낸다.
이에 준호는 잠시 동작을 멈추어 방금전 엄마의 입에서 나온소리를 되새긴다. 여보!......
"아!...나..나몰라!....아흐응...아아...하아앙....
"엄마!....다시 불러봐!....응?"
"아흐응...준호...야!....그..그만!...엄마..죽어!....아하아아....나죽어어!!!!"
"아흑!...아!...엄마보지!...너무좋아!....엄마도..좋지?..."
"아으흑!...모..몰라!...아으음...안돼...아흐헉!!"
유정의 보지에서 준호의 자지가 들락거리면서 흐른 유정의 보짓물이 항문을 타고 흐르기 시작했다.
연신 조물거리는 항문의 움직임이 유정의 쾌감의 정도를 말해주는듯 했다.
준호의 자지를 따라딸려나오는 유정의 보지속살이 애처로울정도로 준호의 움직임은 쉼없이 계속되었다.
벌써 몇번의 오르가즘을 느꼈는지 모를 유정은 죽은남편 영규에게서도 느끼지 못했던 엄청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허헉!...아!...엄마!...사랑해!...."
"아아하앙....나...나두...준호...준호를.....하아아...."
"엄마!..좋지?...음?"
"그..그래!....아흐음...조..좋아!.....그..그치..만!..하아아!!"
"어디?....음?...어디가?...."
"아하앙...모..몰라...헉헉!.."
"말해줘...엄마....어디가..좋아?"
"아으흥...거...거기!...아흐흑...거기...."
"헉헉!..거기가...어디야?..허헉!!"
"아음...준호야!...어..엄마!..이상해!...아하아앙....준호..야!....허어헝!!!!!"
"흐억!..말해봐!..엄마!...어디가..좋아!"
준호는 듣고싶었다. 평소 정숙해보이는 엄마의 입에서 나오는 그소리를......
"아하악!!...준호야!...흐어엉...그..그만!..."
"헉!..헉!....아아..엄마...그만해?.."
"어엉!....그..그..마안!!...엄마아!!...나..나!...아흐윽...죽어!......허어엉!!!"
"엄마가 말하면...그만할께!.....어디가 좋아?...."
집요한 준호의 요구에 유정이 다급하게 외치듯 말한다.
"아우음....거..거기....아흐윽!!..."
"응?....뭐?....아!..엄마!!"
"허어헉!...보...보지!...보지가!.......아흐흑!!...."
"왜?....왜좋지?..."
"주..준호..때문에!.....아흐윽...어엄마아!!!...흑흑....그..그마안!!...준호야!!!"
"내..자지!...엄마꺼야..이젠....알지?...."
"으..으응!...그..그래..허억!!"
"엄마보지도....이젠..내꺼지?....으응?"
".....아...하지..마!...그런말!....아흐음....제발"
준호도 더이상 애기하지 않았다. 애기할수가 없었다. 밀려오는 쾌감에 온몸을 경직시키고 급하게 자지를 엄마의 보지에서 꺼낸다. 차마 엄마의 보지에다 사정할수는 없었다.
많은양의 정액을 이불위에 쏟아내었다. 정말 형언할수없는 쾌감이었다.
유정은 자신의 다리사이를 꽉채우고있던 준호의 자지가 빠져나가자 서늘한 기운을 보지속으로 느끼며 자신도 쾌감의 여운을 느끼느라 벌려진 다리를 그대로 둔채 규칙적으로 보지가 벌렁거리는 것을 준호에게 보여지고 있었다.
서서히 다물어지는 엄마의 보지를 준호는 티슈를 가져다 닦아주었다. 물론 물로 씻어야 겠지만 왠지 그렇게 해주고 싶었다. 그제서야 부끄러운듯 다리를 모으는 유정이었다.
그때부터 둘은 대화가 없었다. 교대로 샤워를 하고나와서 서로 조금은 떨어져 앉아서 말없이 두사람은 밤을새운다.
잊고있었던 눈물이 다시 흐르는 유정! 영락없는 암캐의 모습으로 아들에게 보지를 벌려주어야했던 좀전의 상황이 왠지모를 서러움과 엄마라는 위치를 망각한 자책과 교차되며 앞으로의 삶은 어찌해야 하는지....모든게 서럽고 서러웠다.
준호도 단지 동물적인 욕심때문에 엄마를 욕보인 자신의 행동을 뒤늦게 후회하고 있었다.
호로새끼야!..나는.... 아!...참을수 없었을까?....
아냐!...엄마가 너무 섹시했던게 문제였어!....그래....
아냐!...그래도 오늘 나의행동은 너무도큰 잘못이야..... 이젠 어떡하지?...엄마가 날 어떻게 생각할까?
정리되지 않은 서로의 생각들을 뒤로한채 그날밤은 그렇게 지나갔다. 광풍이 몰아치던밤!...금단의밤이.....
그날! 준호를 부대로 보내고 올라오는 버스안에서 마치 넋을 잃은 사람처럼 차창에 머리를 기댄채 후회하고 또후회하며 그렇게 서울로 올라왔었다.
그리곤 일상으로 돌아왔다곤 하지만 고민속에 지낸것이 벌써 한달여의 시간이 흘렀다.
준호에게선 그동안 편지나 전화는 일체 없었다. 유정역시 준호에게 어떤 연락도 취하지 않았다.
서로 그럴수 밖엔 없으리라.....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고민이어서일까? 유정은 하루하루가 가시방석이었다. 맘이 편치않으니 몸도 아파지는듯....
유정은 지친 심신을 뜨거운 욕조에 담근다. 지그시 눈을감고 머리를 젖히자 조금은 편안해 지는듯 하다.
유정은 생각해본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지?.......
자신도 문제지만 준호는 어떨런지?....
""아마도 준호는 젊은 혈기를 주체하지 못했을뿐일거야! 준호도 그일을 후회하고 있을꺼야!""
""그럼 준호는 지금쯤 자신의 행동을 많이 뉘우쳤겠지?.....아마도?....""
""그것때문에 힘들어 하지는 않을까?.... 못난 엄마때문에 그렇지않아도 어려운 군생활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지는 않을까?.....""
유정은 엄마의 마음에서 준호를 이해해가고 있었다. 너무도 부끄러운... 용서받지못할 아들과의 관계였지만 그일로 인해서 아들을 잃어버리고 싶지는 않았다. 이제 아들과 단둘밖에 없는데 그럴순 없다는 생각이었다.
그렇지만 준호를 다시보는것이 두려운건 사실이었다.
어떻게!...... 고스란히 아들에게 보여진 자신의 그곳!.... 거기까지 생각하다 유정이 다시한번 얼굴이 화끈거리며 번쩍눈을 뜬다.
자꾸생각하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유정은 역시 온전히 떨쳐내기가 어려웠다. 그날의 일을.....
천천히 몸에 비누칠을 한후 물로 씻어낸다. 김이서린 거울을 손으로 닦아내자 거기엔 부정할수없는 준호의 엄마가 유정을 바라보고 있었다.
유정은 한동안 거울속의 여자를 쳐다보았다. 하얀피부에 봉긋한 젖가슴은 아담했고 균형잡힌 허리선을 타고 흐르는 엉덩이의 곡선.... 이어지는 기름진 허벅지가 보이고 나이에 어울리는 아랫배가 보기싫지않을 정도였다.
그리고 그곳!....아들을 받아들였던 보지를 가벼이 덮고있는 소담스런 털들이 다소 음란하게 자리하고 있었다.
거울속의 자신을 이리저리 흟어보던 유정은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잡스런 생각들을 떨쳐낸다.
쉽게 잠을이루지 못한건 이미 여러날이 되었다. 오늘도 유정은 글라스에 와인을 한잔 따라가지고 침대에 등을 대고 앉는다.
두세모금 마신 와인이 따뜻하게 몸으로 흐르자 유정은 노곤한 기운에 미끄러지듯 침대에 눕는다.
유정은 자신이 생각해도 이상했다. 자신에게 그런면이 있었나 싶게 사실 그날 준호의 거친 행동에 몸이 뜨겁게 달아올랐던걸 자꾸만 기억해낸다.남편 영규와의 섹스는 누구나 그럴것일 정도였다. 영규의 몸을 받아들일때 유정은 좋았었다. 영규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에 삽입될때는 사랑한다고 항상 말해주었었다.
영규가 내남편인것이 정말 좋았었다.
그런데......
그날 준호와의 섹스는 좋았다기보다.....표현키 어려운 황홀감에 정신을 놓았었다.
엄청난 쾌감이 온몸의 세포를 깨우는듯한 느낌!......그래서 결국은 아들의 목을 잡고 매달리게 되었던 자신이었다. 그런 자신의 몸을 알아버린 현실이 그래서 더욱 두려운 유정이었다.
아마도......준호를 다시 만나면........ 유정은 다시한번 머리를 저어본다.
""절대!!...이럼안돼!!...절대루.....""
몇일을 두고 해온 번민이었지만 역시 오늘도 유정은 개운치않은 기분으로 억지잠을 청한다.
지난 6개월여의 시간은 그래도 흘러흘러 유정은 처음보단 편해진 마음이었다.
제과점 문을닫고 혼자는 어려워 고용한 알바생과 함께 거리로 나선다. 시간이 10시를 조금넘어서 있었다.
그때막! 저쪽에서 누군가 유정을 부른다.
"저...사장님!"
유정의 제과점이있는 건물주였다. 나이는 오십정도 되보이고 깔끔한 모습이었다.
빌딩을 두개나 가지고 있는 재력가였지만 달리 하는일은 없는것 같았다.
언젠가 자신을 쳐다보는 눈길이 왠지 부담스럽기도 했던 남자였다.
"네!...안녕하세요?"
유정이 인사를 건넨다. 자주 보지는 못하는 사이이다. 그틈에 알바생이 먼저간다며 인사를하고 간다.
"지금 끝나셨나보죠?"
"네!...지금막..."
"잠간 어디가서 애기좀할까요?"
"지금요?...시간이많이...."
"잠간이면되요..."
"네..그럼"
둘은 근처 커피숍으로 들어간다. 이때!! 멀리서 이들을 지켜보는 눈이있었다.
그들은 그걸 알지 못했다. 그들이라기보단 유정이 .......
차한잔씩을 주문해놓고 마주한 유정과 건물주인 황사장은 잠시 어색해한다 서로가....
"저...하실말씀은...."
유정이 궁금한듯 황사장을 바라본다.
"아네....다른게 아니고...."
"......??"
"저도...제과점하나 해볼려고 하는데...."
"사장님이요?....갑자기왜...."
"사실 저한테 딸이 하나있는데 취직도 안돼고 그냥노는거 보기도 그렇구...."
"그래서...하나 차려줄려고요...."
"네에...."
"어떻게 하는건지...절차라든가...뭐비용등등....궁금해서요"
"그럼...내일한번 들르세요...자세히 알려드릴께요"
"네...그러지요..그럼 만난김에 지금...맥주한잔 어때요?"
"아..아뇨...너무 늦은거같애서...."
"그..그런가요...."
황사장은 조금 허탈한듯도 보인다. 전부터 유정을 맘에두고 있던터였다. 그역시 혼자의 몸이었기에...
일부러 거짓으로 제과점애길 한건아니지만 그걸 핑계로 유정에게 다가가보려는 의도도 있었다.
유정도 어느정도 황사장의 속내를 알수있었지만 애써 무시해버렸다.
한편!!
준호는 부대생활내내 엄마생각뿐이었다. 처음엔 엄마에게 씻을수없는 상처를 주었다는 죄책감에 괴로워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결국엔 자신에게 매달렸었던 엄마의 모습이... 그모습만이 뇌리에 남은 준호였다.
그래서.....
준호는 엄마에게 용서를 구한다는 애초의 생각은 사라지고 이젠 여자로서의 엄마만 생각하기에 이른다.
오늘 전화하기가 좀 뭐했다. 일부러 친구들을 만나고 시간을 때우다 얼추 엄마가 문닫는시간에 맞춰서 같이 집으로 들어가려는 생각이었다.
휴가를 나오면서... 서울행 버스에 몸을실으면서.... 보고싶은 엄마의 모습만 그리며 찾아온 엄마의 가게...
그런데 어느놈이 엄마와함께 있는것이 보였다. 눈에 불이일었다. 순간에....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아들이었다. 엄마가 뭘어쨌다고 그런건지..... 그것은 돌이킬수없는 아들의 엄마에 대한 집착이나 다름없는것이었다.
아니....남자로서 여자에게 ..........
엄마의 달라진 헤어스타일이 그랬고..... 미소진 얼굴이 그랬다..... 저놈때문에 그런건가? ..... 홱 돌아서 성큼성큼 준호가 걸어간다.
유정은 차가없었다. 5천원정도의 요금이 나오는 거리를 퇴근시에만 택시를 이용해 귀가한다.
요금을 지불하고 내린 유정은 서둘러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른다. 자신의 집은 7층이었다.
엘리베이터 문이열리고 내리던 유정은 깜짝놀래어 그자리에 멈춰섰다.
준호가..... 현관문을 등지고 서있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어머!...주..준호야!..."
"왜이렇게 늦게다녀..엄마"
"어..언제왔어?...전화라도 하지...."
"전화는 뭘...그냥오면되지..."
"밥은..먹었어?..."
"응"
"들어가자...."
유정이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자 준호가 뒤를따른다.
준호는 컷트해서인지 앳되보이는 엄마의 모습에서 시선을 거두지않는다.
유정은 갑자기 정신이 없다. 아무런 생각없이 불쑥 마주하게된 준호였기에 애초의 아들처럼 편하지가 않다.
"먼저...씻어...엄마 옷좀 갈아입을께..."
"휴우~~...오랜만에 오니까 낯서네...집이...."
"그..그러니...."
유정이 옷을갈아입으려 방으로 들어가자 준호도 이리저리 눈을 돌리며 따라들어간다.
뭐 특별히 변한거 없는 집이었지만 준호의 마음엔 그저 낯설다 모든게....
따라들어오는 준호를 보며 유정이 한마디 한다.
"준호야!...엄마옷좀...."
"응?...으응...."
준호가 방을 휘이둘러보며 거실로 나간다.
유정은 옷을 갈아입으며 이생각 저생각 복잡했다. 언젠간 한번은 해야할 준호와의 대화가 걱정되었다.
""그래!!...준호에게 잘말해야지....잘알아들을꺼야 아마....""
준호는 샤워한다며 욕실로 들어갔다. 유정은 준호가 갈아입을옷을 준비해놓고 기다린다.
잠시후 머리를 타올로 털면서 준호가 나온다. 유정은 침을 소리없이 삼키며 그런 준호를 바라보고 있었다.
"뭐좀줄까?...배안고파?..."
"별루...그냥 맥주나 한잔하지뭐... 있어?"
"맥주?...응...있을꺼야"
"오랜만에 엄마랑 한자하지뭐...."
"......."
유정은 말없이 움직여 맥주두병과 과일을 깎아내온다. 식탁에 마주한두사람....
말없이 잔을따르고 가볍게 부딪히고 한모금씩 마신다.
"많이..힘들지?"
걱정스런 말투로 유정이 묻는다.
"이제 적응돼서 괜찮아!"
"벌써 꽤됐네..군대간지도..."
"응...나다음달이며 상병달아"
"그래?...아픈덴없지?.."
"그럼 건강해난...엄만?"
"나두....."
"........"
"........"
모자간의 대화치고는 너무 이상하다. 뭐 이유야 있었지만.....
잠시후....
"엄마!...괜찮아?..."
처음 면회할때 준호가 물었던 말이었다. ""괜찮아?"".....
그러나 지금 그말의 의미는 사뭇달랐다.유정도 알고있지만 냉큼 말하기가 뭐하다.
"너...너언?"
"나?...난...괜찮은데...."
"어..엄마두...."
"나아!...생각많이했어!...."
그리곤 다시 한모금 마시는 준호였다.
"뭐..뭐얼?...."
긴장이 묻어나는 음성으로 유정이 물어간다.
대답대신 준호는 엄마를 쳐다본다.유정이 마주보다 슬며시 눈을피하고 맥주잔을 들어 한모금 마신다.
그런 엄마를 보며 준호가 말한다.
"그날일!......"
덜컥!! 유정은 호흡을 한번한후 작정한듯 준호에게 말한다.
"준호야!...엄만....엄만 준홀 이해해...."
"아니..이해하기로 했어!...."
"누구나 실순하잖아!...그건!....실수였어...엄마두..준호두...."
"그러니까...우리이!....잊자!!...모두...응?"
"엄마두 많이 힘들었어!...많이 생각했구...."
"전같은 엄마랑 아들이면 좋겠어!...엄만!!..."
"준호야!......"
"그럴수있지?....그렇지?....응?"
묵묵히 듣고만있는 준호.
그러다 조용히 입을연다.
"나두...힘들었어!..."
"그렇지?....그래!그랬을꺼야!..."
유정이 준호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보이며 동의를 구한다.
"엄말!......"
"......."
"엄마를....보고싶어서....."
"응?....."
유정은 의아하게 준호를 쳐다본다.
"그날 이후로....엄마가 보구싶었다구.....많이..."
"나두그래...준호야!"
"그런거말구....."
"???..."
"그날의.....엄마를....."
"주...준호야!....."
유정의 표정이 일순 어두워진다.
"난!....엄마를....휴우~~"
말을 잇지못하고 준호가 한숨을 내쉰다.
유정은 단숨에 잔을 비운다. 그리곤 다시 한잔을 채워 또비운다. 도대체 이일을 어찌해야한단말인가
정리되지않는 유정의 마음.....
"또다시...엄마한테..그럴꺼라구?......"
약간 노기띤 음성이었다. 준호가 시선을 돌린다.
"대체...엄말 뭘로보는거니 너!...."
"말해봐!...왜이러는거야!...응?"
"엄말 이렇게 힘들게 해야돼?"
"말해봐!...엄말 뭘로보냐구?"
준호가 다시 엄말쳐다보며 기어이 한마디한다. 아무렇지도 않게....
"....여자!....."
"뭐?...뭐?......."
"여자라구....엄만!!"
"이..이런...나쁜자식...."
유정은 슬프지도 않았다. 준호가 차마 이렇게 나올줄은 몰랐었다.
"아까 만난남잔 누구야?"
뜬금없이 물어오는 질문에 유정이 무슨소린지 생각하다 황사장을 떠올린다.
"너!...엄마 감시도하니?"
아들에대한 실망감에 유정은 화를내면서 쏘아붙이듯 말한다.
"그래!..나!..그남자랑 사귄다...너랑그러느니 그게나아!"
"그러니까...제발 그따위 말도안되는 말은 하지도 말란말이야!"
"사귀어?...그남자랑?"
"그..그래!...오래됐어!"
"얼마나?"
"....너!면회갔다와서부터...."
"왜?.....왜그러는데..."
"........"
질투어린 표정으로 바라보며 묻는 준호의눈을 피하며 거짓말을 하던 유정은 잠시 말을 못한다.
"왜냐구?....응?"
"그건!....너랑 그러면 안되니까...."
"그럼 엄만!남자가 필요했다는거네.....응?"
"그..그게 아니구....."
머뭇거리는 엄말 보면서 준호가 맥주한잔을 단숨에 비우자 유정도 덩달아 마신다. 이어지는 침묵...
서로 말없이 애꿋은 술만 들이키길 몇차례.... 유정이 취기를 느끼면서 문득자신이 초라해지고 모든것에 다시한번 서러워진다. 결국 흐느끼는 유정.
"흑흑!...흐흐흑!!...."
"흐흑!...흑흐흑!...."
"........"
그런엄마의 모습에 미안했다 준호는...
"엄마!...울지말고...날봐봐!..."
달래는듯한 말투의 준호.
"흐흑!...니가 어떻게 이럴수있어?"
"흑!...엄마한테...어떻게...."
"엄말힘들게 하고싶진않아!....하지만 엄마가좋아!...너무좋아서...그래..."
"흐흑!...준호야!...그러니까....그러지마!...응?"
"........"
그러고도 싶었다 준호는.... 그러나 그게 쉽지않았다. 당장 앞에서 흐느끼는 엄마의 모습에서 미안함보다는 안아보고싶고 엄마의 입술을 빨고싶은 욕망이 더크게 작용하고 있었다.
"미안해엄마!....정말미안해!...."
"나도 내가 왜이런지 몰라!"
"그동안 내내 엄마만 생각했어!..."
"엄마만.....엄마의...휴~~~~"
"엄마한테....착한아들로....그리구....."
유정이 독백하듯하는 준호를 젖은얼굴로 바라본다. 궁금했다. 그리구.......라는말이...
흐느낌을 멈추고 시선을 드는 유정.
"준호야!...."
"아들보단................남자루............엄마에게 남자루.............."
"주....준호....야!......"
"아까 그남자랑 있는거보구....화가 났었어!....내가 왜이럴까 엄마!"
"어..어떻게...너랑내가 그럴수 있겠니....."
"엄마!''''"
나직히 엄마를 부르며 준호가 일어선다.
유정은 몸을 움직일수가 없었다. 얼어붙은 자세로 지켜보아야만 했다. 준호가 다가오는걸.......
"사랑해 엄마!......정말!"
"....준...호...야!.......제발!....."
"난!..이미 마음먹었어!"
"이러지마!....으응?...준호...야!"
준호가 유정의 어깨를 양손으로 짚어왔다.
유정이 아들을 올려다 보았을때 이미 다가온 준호의 입술이 벌어져 있었다.
최면에 걸린듯 유정의 입술도 살며시 벌어지고 있었다. 젖은눈이 파르르 떨리는순간.
준호의 입이 마침내 유정의 입에 얹혀지고 어쩔수없는 짧은 신음을 토해내며 유정의 고개가 뒤로 꺾인다.
"흐음!"
"쭈우웁!....쭈욱!"
더..더...점점 젖혀지는 유정의 머리가 큼직한 손에의해 받쳐지고 둘곳을 모르는 유정의 손이 탁자를 잡아간다.
입을떼고 준호는 엄마의 귓가에 입김을 동반하며 속삭인다.
"갖고싶어..엄마!...."
"흐으음....."
준호가 엄마를 일으켜 세운다 그리곤 엄마의 손을 잡아끌며 방으로 향한다.
무슨조화인지 유정은 아들을 제지하지 못하고 이끌려 들어간다. 준호가 엄마를 안아드는가 싶더니 침대에 살며시 내려놓는다. 영영 뜨지못할것 같은 눈을 꼬옥 감은채 유정은 슬며시 고개를 옆으로 돌린다.
준호가 사뿐히 내려놓은 손바닥이 유정의 보지를 덮어갈때 유정은 입술을 질끈 깨문다.
어쩌면 이순간을 기다렸는지도 모를일이었다. 마음과 달리 그녀의 육체는.....
그날의 쾌감을 기억하고 있는한.....
"아아!!.........."
유정의 몸에 열기가 피어오른다.
거침없이 보지둔덕을 덮어간 준호의손이 약간의 힘을주며 지그시 위아래로 쓸어오르내린다. 그럴때마다 점점 열기가 더해지는듯한 유정의 보지와 꿈틀대는 음탕함이 피어오르는 그녀였다. 준호의 그눈을 보지말걸..... 후회가 되었을땐 이미 유정은 너무도 약한 여자가 되어있었다.
아들이 자신을 보며 다가올때 그눈은 진실함이 서린 간절함...또는 영락없는 남자의 모습이었다. 그때 유정은 온몸에 힘이 빠지며 아들에게 입을 벌려주게 되었었다. 그리고 지금......
자신의 옆에 비스듬이 누운채 자신의 보지를 문질러가며 뜨거운 입김을 목덜미에 불어넣고 있는 준호를 제지하지 못하고 서서히 빠져들어간다 아들에게......
엄마의 두툼한 보지살을 옷위에서도 확연히 느끼는지 준호는 이제 엄마의 치맛단을 잡아올린다.
부르르 떨리는 엄마의 다리가 한층더 자극으로 준호에게 힘을 실어주는듯하다.
조금 잡아올리던 치맛단을 놓는가싶던 준호의 손이 아예 유정의 종아리로 향하더니 매끈한 다리를 쓸면서 만져간다. 다리를 만지는가 싶다가 무릎과 허벅지를 만지고....다시 종아리를 쓰다듬기를 몇차례...
이쪽과 저쪽을 번갈아 만지고 쓸고 슬쩍슬쩍 깊은안쪽의 그곳까지 터치하기를 다시 몇차례하자 유정은 깨물던 입술을 어느새 반쯤벌리고 미간을 찌푸린채 어쩔줄 모른다.
준호는 엄마의 예민한 부분을 빨리도 찾아내었다. 허벅지에서 무릎뒤 오금에 이르는 그부위에서 엄마는 심하게 허리를 트는게 보였다. 너무도 부끄럽고 두려워서인지 유정의 신음은 들리지 않았지만 준호는 벌써 몇번이고 쥐어짜는듯한 엄마의 신음을 듣고도 남음이었다. 그것을 정확히 알게된것은 그가 엄마의 그곳에 이르렀을때 확연해졌다.
부드러운 소재의 팬티!....
여린잎이 자극받아 부풀어올라서일까? 풍만한 조갯살이 준호의 손에 잡힌다. 물기머금은 엄마의 보지가 부정할수없는 쾌감을 대변해주는듯....
급격히 커져버려 감당이 어려운 준호의 자지가 이젠아예 아우성이다. 그래도 참으면서 준호는 말려올려진 엄마의 치마를 탱탱한 아랫배까지 올려버린다. 가련한 한조각의 천만이 이제 소중한 그곳을 그저 힘없이 지키고 있었다. 준호는 잔인하게 엄마의 팬티를 한쪽으로 제치어 내내 상상하고 보고싶고 빨고싶고....
갖고싶었던 엄마의 보지를 열어보인다.
한편! 유정은 손길을 받으며 마음속으로 수없이 망설였다. 지금이라도 벌떡일어나 아들의 뺨을 후려쳐야하는가 아님 이대로 체념하며 아들을 받아들여야 하는가?....
이성과 욕정사이에서 갈등하던것도 잠시 준호가 자신의 허벅지와 다리를 나름대로 부드럽게 터치해올때 쥐고있던 하나의 끈을 놓치고 말았다. 대신 하나의 끈은 더욱 힘주어 붙잡고 있었다. 욕정의 끈을......
준호가 자신의 팬티를 한쪽으로 젖히자 유정은 서늘한 공기에 노출되어진 보지에 흐르는 찌르르함에 내심 부끄러워하며 다리를 모은다. 그리곤 힘을주지 못하는 자신의 손이었지만 화급히 보지를 양손으로 덮는다.
"헉!...준호..야!..."
아무래도 적나라한 자신의 음탕한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기는 어려웠다. 유정이 상체를 반쯤일으키며 자신의 다리사이에서 잠시주춤하는 준호를 애처롭게 바라본다. 그리곤 그눈으로 말한다.
""제발.......제발..준호야!.....""
현재 준호에게 무리한 요구라는걸 모르는건 아니었다. 그러나 그녀는 그래도 엄마이기에.....
그러나 다소 흥분어린 준호의 얼굴이 무심히도 아무렇지도 않게...너무나쉽게 엄마의 손을 치운다.
힘없이 끌려내린 두손을 어디에 둘지몰라 애꿎은 침대시트를 구겨쥐고 더이상의 애원은 의미가 없다는걸 인정하며서 유정은 다시 머리를 내리며 고개를 돌린다.
준호의 눈엔 엄마의 그모습이 무언의 메시지로 보여진다. ""니!마음대로........"" 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