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5화 (15/15)

#05

“헉!”

재형이는 헛숨을 들이켰다.

두근두근.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았다. 그녀의 팬티라인이 보이지 않은 것이다. 아무리 헐렁한 슬립이라지만 팽팽하게 몸이 당겨져 있는데 그녀의 엉덩이 부분에서 팬티 라인을 찾아볼 수 없었다. 팬티도 입지 않고 그냥 슬립만 걸치고 나온 것이었다.

당장이라도 슬립만 들추면 그녀의 보지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차마 거기까지는 손이 가지 않았다. 간신히 자신을 억제했다. 그러나 그럴수록 그의 아랫도리는 더욱 미쳐갔다.

어느 덧 상처치료가 끝이 났다. 붕대로 허벅지를 칭칭 동여매고 나서야 그녀는 응급상자를 정리했다.

“휴, 다 했다. 벌 받은 거야, 새끼야. 그러게 건방지게 어딜 훔쳐봐.”

그녀가 응급상자를 구석으로 치우며 말했다. 그러나 그녀의 말이 귀에 들릴 리가 없었다. 그러자 그녀가 재형이의 다친 어깨를 툭 쳤다.

“뭔 생각하는 거야? 정신 안 차릴래?”

“으악!”

갑자기 어깨에 통증이 느껴지자 재형이가 자기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아프니?”

그녀의 물음에 재형이가 눈물을 글썽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그녀가 재형이의 머리를 힘껏 후려치며 말했다.

“그러게 누가 남의 목욕하는 거 훔쳐보랬어? 어린 새끼가 건방지게 말이야. 다 됐으니까 얼른 가봐. 한번만 더 그러면 정말 죽을 줄 알아, 너!”

그녀의 엄포에 재형이는 절로 몸이 움찔거렸다. 보기와 다르게 엄청 박력있는 그녀. 마치 여장부 같았다. 그러나 재형이는 일어날 수 없었다. 아무 것도 하지 못한 채 안절부절했다. 그러자 그녀가 다시 한번 눈꼬리를 치켜세우며 소리쳤다.

“아, 뭐해, 새끼야. 빨리 안 일어나고 뭐해?”

그녀가 다그치자 재형이는 하는 수 없이 쭈뼛쭈뼛거리며 일어섰다. 그러자 쫙 달라붙은 트렁크팬티가 터질 듯이 팽팽하게 텐트를 치고 있었다. 부끄러운 듯 엉덩이를 뒤로 빼며 가려보았지만 그러기엔 너무 티가 많이 났다.

텐트가 쳐진 팬티를 본 그녀는 어이가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헛웃음을 웃었다.

“나 참, 기가 막혀서. 이 와중에도 그게 서냐?”

“죄, 죄송해요.”

재형이가 몸둘바를 몰라 우물쭈물하자 그녀가 한숨을 푹 내쉬며 말했다.

“도저히 안 되겠어?”

“네?”

“그거 말이야! 니 좆대가리. 그거 빨리 안 죽여?”

“그, 그게 자, 잘 안 되요.”

“에휴.”

재형이의 대답에 그녀는 하는 수 없다는 듯이 무릎으로 그에게로 기어왔다.

“확! 생각 같아서는 그냥 죽여버리겠구만. 가만히 있어봐.”

그러더니 가느다란 손으로 재형이의 팬티 위로 좆을 가볍게 움켜쥐었다.

“헉!”

그녀의 손길이 닿자 재형이는 온몸에 전기가 통하는 것 같은 전율이 느껴졌다. 처음이었다. 여자의 손이 자신의 좆에 닿은 건. 물론 엄마는 제외로 하고..

“휴.. 어지간히도 크네.”

그녀는 재형이의 팬티를 무릎까지 내렸다. 그러자 위풍당당하게 발기한 좆이 그녀의 눈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쭙.. 츄릅.. 쭙..”

그러더니 그의 좆을 한손에 쥐고 입으로 물어버렸다. 촉촉하고 따스한 혀가 귀두를 감아왔다. 귀두를 통해 그녀의 온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았다.

재형이는 이것이 꿈은 아닐까 생각했다. 그러나 꿈이 아니었다. 아직도 간간이 다친 어깨와 허벅지의 상처에서 통증이 느껴졌다.

“아, 아으.”

정성스럽게 한손으로 재형이의 엉덩이를 감싸 안고 다른 한손으로는 불알과 귀두를 가볍게 올려쥔 채 입안으로 좆을 넣었다 뺐다 하는 모습이 너무 야릇했다. 도톰 입술 사이로 사라지는 굵은 좆을 내려다보며 재형이는 머리가 하얗게 되는 것 같았다.

상상 이상이었다. 포르노에서만 보던 펠라치오. 배우들의 과장된 표현으로 인해 정말 저렇게 기분이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펠라치오라는 것을 받으니 그 감촉은 너무나 좋았다. 특히 이따금 위아래의 이로 좆기둥을 긁어줄 때는 소름이 쫙 돋는 것만 같았다.

“아, 아, 나, 나아. 끄어억!”

온몸의 세포가 하나하나 전기자극을 받는 듯 전율이 느껴지면서 재형이는 사정이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괄약근이 힘껏 조여지면서 재형이는 본능적으로 수정율을 높이기 위해 좆을 깊숙하게 박으려고 했다.

“어흑!”

- 푸슛, 푸슛, 푸슛, 부르르 -

좆기둥이 힘차게 껄떡이며 뜨거운 정액을 토해냈다. 그녀의 입속에. 정액이 그녀의 입천장에 부딪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짜릿한 느낌.

그러자 그녀가 당황한 듯 힘껏 입술을 오므려 좆기둥을 조였다.

“아, 아아.”

온몸의 영혼이 빠져나가는 듯한 기분 좋은 느낌이 폭풍처럼 지나갔다. 뭔가 알 수 없는 뿌듯함. 자위를 할 때와는 전혀 다른 기분이었다. 자위 후 사정을 했을 때는 뭔가 허탈함과 자괴감을 느끼곤 했는데 지금은 전혀 아니었다.

재형이가 사정의 여운을 만끽하고 있을 때 그녀는 곤란한 듯 재형이를 흘겨보더니 조심스레 상처를 치료할 때 쓴 거즈를 둔 신문지를 들었다. 그리고는 조금씩 입을 벌려 입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허연 정액을 흘려보냈다.

“후아. 싸면 싼다고 말을 해야될 거 아니야.”

짜증이 섞인 말투로 그녀가 말했다. 그러자 재형이는 미안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죄송해요. 너무 기분이 좋아서.”

“됐어. 이제 됐지? 그만 가봐.”

귀찮다는 듯 손사래를 치며 그녀가 건성으로 말했다. 그러나 재형이는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자 그녀가 신경질적으로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아, 뭐해? 안 가?”

그 순간 그녀의 눈에는 안절부절하는 재형이의 모습이 들어왔다. 여전히 생생하게 발기한 좆을 어쩌지 못해 당혹한 기색이 역력했다.

“아직이야?”

“저, 그게.”

“으이구.”

재형이를 보자 그녀가 방바닥에 털썩 주저앉으며 골치가 아프다는 듯 이마를 짚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자 세워진 무릎 아래로 그녀의 은밀한 곳이 보였다.

“저, 저기.”

“응?”

잠시 머뭇거리는 듯 싶더니 재형이가 그녀에게 달려들었다. 그리고 그녀의 몸을 바닥에 눕혀 그 위에 올라타며 말했다.

“저, 저기 한번만 하게 해주세요!”

작심을 한 모양이었다. 차마 그녀의 얼굴을 보고 말할 수 없어 두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너 첨부터 그게 목적이었지?”

“네?”

의외로 차분한 목소리로 그녀가 물었다.

“너 첨부터 날 따먹으려고 들어온 거지?”

“아, 아, 아니에요. 저, 절대!”

“어린 자식이 제법 대담하네? 건방지게 어른한테 하게 해달라니? 미쳤지?”

웃고 있었다. 비웃는 듯한 표정으로. 그러나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묘한 기분이었다. 그녀의 눈은 마치 재형이의 속마음을 꿰뚫고 있는 것처럼. 정말 그의 마음을 읽은 것 같았다.

“자신 있어?”

“네?”

“어른을 만족시킬만큼 자신이 있냐고. 그 정도는 각오하고 있을 거 아냐?”

“그, 그게.”

그녀의 물음에 재형이는 망설였다. 솔직히 자신은 없었다. 처음인데 어떻게 누굴 만족시킨다는 말일까? 그저 그는 경험을 원할 뿐이었다.

재형이가 대답을 하지 못하자 그녀는 씨익 웃으며 말했다.

“한번 줄까? 먹어볼래? 어른 여자의 몸이 니가 생각하는 것처럼 괜찮은 맛인지 한번 먹게 해줄까?”

놀리는 것 같았다.

“네.”

그러나 재형이는 거부하지 않았다. 표현이 조금 상스러웠지만 그것이 더욱 마음에 들었다.

재형이가 대답을 하자 그녀는 재형이의 몸을 살짝 밀치며 말했다.

“그럼 누워서 기다려.”

그러더니 그녀는 벌떡 일어나 화장대로 향했다. 그리고 서랍을 열어 무슨 크림 같은 것을 꺼내 손에 조금 짠 후 자신의 사타구니에 바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게 뭐에요?”

재형이가 묻자 그녀는 튜브를 들어보이며 대답했다.

“젤. 잘 들어가게 해주는 거야.”

“아!”

윤활젤을 바른 그녀는 티슈로 손을 닦은 후 다시 재형이에게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의 위로 올라탔다. 그러자 재형이가 말했다.

“저기, 제가 위에서 하면 안 되요?”

“뭐? 그 꼴로? 잔말 말고 그냥 있어. 자꾸 말하면 확 안 해준다.”

그녀가 붕대를 감은 재형이의 허벅지를 손가락으로 찌르며 엄포를 놓았다. 그러자 재형이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허벅지를 찌른 손가락 때문에 통증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녀의 말대로 재형이는 가만히 누워있었다. 그러자 그녀는 빳빳하게 발기한 재형이의 좆을 손에 쥐고 천천히 자신의 구멍으로 인도했다.

- 쑤우욱 -

윤활젤 때문인지 삽입이 부드러웠다. 빨려 들어가는 느낌과 함께 따스한 온기가 느껴졌다. 부드럽게 좆을 감싸오는 감촉이 느껴지고 이윽고 허벅지 위로 완전히 주저앉은 그녀의 엉덩이를 느낄 수 있었다.

“아음.. 하아..”

절로 신음이 흘러나왔다.

여자의 보지. 그 감촉이 너무 좋았다.

‘이, 이게 진짜 여자의 보지구나. 느낌이 좋아.’

재형이는 눈을 감은 채 잠시 그녀의 보지를 음미했다. 마치 살아움직이는 것처럼. 너무 좋았다. 하늘을 나는 기분이 그런 기분일까?

실제 섹스는 상상보다 더 좋았다.

그녀는 위에서 요분질을 하고 있었다. 무릎을 꿇은 채 가볍게 엉덩이를 튕기며. 좆이 깊숙하게 들어왔다 빠지는 것을 느끼며 그녀는 자꾸만 흘러내리는 머리칼을 쓸어넘겼다.

“아후, 하아.. 으음.. 아아.”

그녀도 느끼는 듯 했다. 연신 신음을 내뱉으며.

“아우, 너 제법 물건이 실하다? 커. 꽉 차는 것 같아. 하앙.”

재형이의 가슴을 두손으로 짚으며 그녀가 말했다. 재형이의 좆은 또래 중에서도 가장 큰 편이었다. 발기하면 모양이 거의 야구방망이처럼 생겼다. 귀두와 기둥 중간 부분은 굵고 뿌리 쪽은 조금 가늘어 흡사 야구방망이를 줄여놓은 것 같았다.

귀두를 통해 그녀의 질벽의 감촉이 느꼈다.

“으윽. 하아..”

밑에 깔린 채 좆을 쑤시는 재형이는 온몸이 떨리는 것 같았다.

눈을 뜨자 그녀의 모습이 보였다. 슬립의 끈이 흘러내려 젖가슴이 반쯤 보였다. 봉긋한 젖가슴. 유두가 슬립 끝부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져 있었다.

재형이는 군침이 넘어가는 것을 느꼈다. 두손을 뻗어 그녀의 젖가슴을 잡았다. 한손에 가득 들어오는 젖가슴. 그 풍만한 살덩이의 감촉이 느껴졌다.

자연스럽게 슬립의 끈을 잡아당겼다. 그러자 슬립이 매끄러지듯 그녀의 어깨를 타고 흘러내려 허리에 걸쳐졌다.

“으음.. 만져줘. 좀 더 세게.”

“아, 네.”

젖가슴을 주무르자 다친 어깨의 통증이 느껴졌다. 하지만 통증보다 섹스의 쾌감이 더욱 좋았다.

“아흑.. 하아.. 으음..”

착착 감겨오는 질의 느낌이 좋았다.

점점 절정이 다가오는 것을 느꼈다. 기둥의 힘줄이 당기는 것이 느껴졌다.

“아, 윽.. 싸, 쌀 것 같아요.. 아, 어흡! 헉!”

- 푸슛, 푸슛, 푸슛! -

사정을 했다. 사정과 동시에 그녀가 힘껏 그의 위로 내려앉았다. 좆이 깊숙하게 안으로 들어오며 깊은 곳으로 그의 정액이 밀려들어오는 것이 느껴졌다.

“아으음..”

그녀의 몸이 쓰러지듯 재형이의 위로 포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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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녀와 지내는 시간이 너무 즐겁습니다.

^^

낮에는 문자를 주고받기도 하고 저녁에는 만나기도 하고..

물론 지훈이 때문에 오래 즐기지는 못합니다.

물론 섹스 역시.. 그렇게 자주는 못합니다..^^;;

뭐, 참을 수는 있지만 조금은 힘이 드네요..

바로 앞에 여자를 두고... ^^;

일단 아줌마는 많이 보수적이라서.. 말이죠..

방이 아닌 곳에서는 섹스는 좀 꺼려해서 말이죠..

암튼 오늘은 큐티의 첫경험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

그동안은 감추고 있었지만 큐티의 첫경험은 조금 이른 나이에 겪었습니다..

음, 일전에 큐티가 살던 곳 지하가 다방이었다는 말을 했었지요..

총각딱지는 그때 뗐습니다..

아마도 전에 통통이 이모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해드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제 첫경험의 상대는 그녀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녀는 중간에 그만 두고 다른 곳으로 떠났거든요..^^ 대신에 다방에는 이모가 셋이 있었습니다..

주인 아줌마를 빼고 셋이죠.. 두 명은 레지였고, 한명은 주방 이모였는데..

주방 이모는 다방 안에 작은 방에서 살고 레지 이모들만 큐티의 방 맞은편 방에 살았습니다..

당시 큐티의 집은 1층에 큐티네 부모님이 하시는 가게가 있고, 그 안에 부모님의 방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게의 크기 때문에 큐티의 방을 마련할 공간이 없어서 뒷마당 쪽 화장실 옆 공터에 조립식으로 방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큐티는 거기서 지냈죠..

당시 통통이 이모와 함께 마른 이모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통통이 이모가 떠나고 한동안은 안 했지만 역시 중독처럼 이른 새벽이나 밤이면 이모들의 방 창문으로 그녀들의 방을 훔쳐보는 일을 계속 하게 되었습니다..

마른 이모의 이름은 정미였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어느 일요일. 이모들이 쉬는 날이라 그녀 역시 방에서 늦게까지 자고 있었죠..

부모님은 친척집에 가시고 없어서 그날은 아주 자유롭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오후쯤이었나. 컴퓨터를 하며 놀다 문득 이모가 있나 궁금해서 가보니 역시나 자고 있습니다..

그래서 망설이다 큰맘을 먹고 문을 열어보니 열리는 겁니다.. 그래서 조심히 들어갔죠..

통통이 이모는 잘 때 늘 나시티에 팬티만 입고 자는데 정미 이모는 늘 실크처럼 보이는 매끄러운 짧은 슬립을 입고 잡니다. 그래서 의외로 쉽게 팬티를 볼 수 있었죠.. 하지만 통통이 이모는 가끔 노팬티로 자는 경우도 있는데 정미 이모는 그런 적은 없었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암튼 팬티를 보면서 자위를 했죠.. 그리고 사정을 하고 뒷처리를 하려고 휴지로 그녀의 팬티 위를 닦으려는 순간, 그녀가 깨버린 겁니다..

정미 이모 : 뭐, 뭐야?

그날 딥따 혼이 났습니다. 무릎꿇고 싹싹 빌었죠.. 맞기도 했습니다.. 정확히 이번 창녀 이야기의 일부는 큐티의 경험담을 섞었으니 그런 수준이었습니다..

꼬집히고 맞고.. 그러다 풀려났습니다..

쪽팔리고 무서워서 한동안 그런 짓을 안 했는데요..

한달 정도가 지났을까? 일요일이었습니다..

부모님이 부부동반 모임으로 여행을 가고 혼자 집에 있었습니다..

화장실을 가려던 길에 문득 이모들의 방쪽을 보았습니다.. 그러자 곧 문이 열리더니 정미 이모가 부스스한 얼굴로 문을 열고 나오는 겁니다..

깜짝 놀라서 화장실에 가는 척을 했더니

정미 이모 : 야, 너!

하고 부르는 겁니다.. 뻘쭘해하니까 그녀가

정미 이모 : 집에 물 있니?

큐티 : 네?

정미 이모 : 있으면 한병만 줄래? 물이 떨어졌는데 내려가기가 귀찮아.

약점이 잡힌 게 있었기에 군말없이 냉장고에서 시원한 보리차를 한병 갖다주었습니다.

그러니까..

정미 이모 : 언니랑 형부는 어디 갔니? (아, 이모들은 큐티의 부모님을 언니, 형부로 불렀습니다..) 큐티 : 네..

정미 이모 : 그래? 그럼 좀 들어와봐.

그녀의 말에 들어가니까 앉으라는 겁니다. 그래서 앉으니 갑자기 이불에 몸을 기대며 그때 왜 그랬냐고 묻는 겁니다.. 그래서 솔직하게 궁금해서.. 그랬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녀가 물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정미 이모 : 그렇게 여자 몸이 궁금했어?

큐티 : 네.

정미 이모 : 하긴 너 중학생이지?

큐티 : 네.

정미 이모 : 뭐 그 나이면 한창 궁금할 나이네. 근데 그래도 그러면 안 되지, 이 녀석아. 너는 궁금해서 그랬다고 해도 당하는 입장에서는 얼마나 놀랬는지 알아? 그리고 잘못하면 경찰에 잡혀가는 거야.

그녀의 말에 겁이 났습니다.. 역시나 철없던 그 시절에는 가장 무서운 게 경찰이랑 부모님이니까요..

그러니 그녀가 그러더군요..

정미 이모 : 보고 싶니?

큐티 : 네?

정미 이모 : 여자 거기. 보고 싶어? 보게 해줄까?

큐티 : 그래도 되요?

정미 이모 : 대신에 보기만 하는 거다? 만지거나 하면 안돼. 알았지?

큐티 : 네.

그리고 큐티는 그녀의 보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팬티를 벗고 다리를 벌려주었죠.. 밝은 형광등 불빛 아래서 생생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 신기해서 저도 모르게 손가락으로 만지니까 만지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보고 있으니까 조금씩 살점들이 꿈틀대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때의 그 흥분감은..

솔직히 통통이 이모의 보지는 그냥 말그대로 도끼자국으로 갈라진 것 밖에 못봤는데..

이번에는 벌려진 보지를 볼 수 있었죠..

그런데 역시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다고.. 그걸 보고 있으니까 하고 싶은 겁니다.. 야설이나 야동에서처럼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그녀를 덮쳐서 사정했습니다..

한번만 하게 해달라고.. 딱 한번만 해보고 싶다고.. 그러니까 그녀가 진지하게 말하는 겁니다..

정미 이모 : 니가 여자에게 관심이 많을 거란 거 알아. 그치만 넌 아직 어려. 괜히 나 같은 여자와 해봐야 후회하게 될 거야.. 그냥 제대로 여자친구를 사귀는 게 어때?

그러나 큐티는 간절하게 애원했습니다.. 후회해도 괜찮으니까 한번만 하게 해달라고..

그러자 정미 이모도 마지못해 승낙해주었습니다..

옷을 벗고 삽입을 했습니다..

첫경험.. 그 야릇한 기분.. 정말 좋았습니다.. 뭐, 지금 생각해보면 그땐 누구와 한들 좋지 않았겠습니까.. ㅎㅎ 정말 야동이나 야설에서 나오는 것처럼 멋지게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첫경험은 첫경험입니다.. ㅡ,.ㅡ;;

삽입하고 피스톤질 해보긴 했는데.. 5분도 되지 않아서.. 사정.. ㅡ,.ㅡ;; 엄청 쪽팔리더군요.. 그래도 좋긴 좋았습니다.. 일단 총각딱지를 뗐다는 생각에..

사정을 하고 그녀의 위에 업드려 숨을 몰아쉬니까 정미 이모가 그러더군요..

정미 이모 : 실망스럽지?

큐티 : 아뇨. 좋았어요.

정미 이모 : 정말? 나 같은 여자인데도? 실망스러울텐데.

큐티 : 아니에요. 처음이었지만 정말 좋았어요.

그러자 그녀도 조금 안심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암튼 그렇게 큐티의 첫경험은 이루어졌습니다..^^;;

그때가 중학생일 때였습니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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