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연년생 남매 10부 (10/15)

연년생 남매 10부

인경은 비디오를 열심히 지켜보았다. 어느덧 비디오는 끝날시간이 다되어 인경은 비디

오를 끄고 침대에 누운뒤 생각에 잠기었다. 인경은 잠시동안 아까 비디오에 대해 생각

해 보았다. 직접 볼때는 아무 생각없이 봤으나, 생각을 하니 점점 몸이 달아 오르기 

시작했다. 인경은 진혁과  처음 섹스한 그때부터 한번도 자위를 해 본적 없었으나 자

신도 모르게 손은 음부에 가있었다. 인경은 손이 거기로 가있는것을 알고 손을 다시 

제자 리에 놔뒀다. 잠시후 인경은 다시 손을 음부에 갇다 대었고, 오랜만에 자위를 즐

기었다. 

자위를 끝내고 인경은 다시 샤워를 하러 들어갔다. 거울에 비친자신의 나신을 처다 보

고 있었다. 앙증맞았던 유방은 그동안 진혁의 손에 길들여 저서 그런지 크기가 제법 

커진것 같았다. 샤워를 마친후 다시 잠이 들었다.

이틀후에 벨이 울려서 인경은 잠을 깨고 부시시한 가운데 인터폰을 받았다.

-누구세요?

-나야 준호... 미안 이런 이른아침에...

-괜찮아. 근데 어쩐일이니?

-응.. 미선이가 너한테 뭐 좀 갖다주라고 해서...

-미선이가? 잠시만 문열어 줄께.

[미선이가 나한테 뭐 빌린게 있었었나? 요즘 미선이를 만나지도 않았는데..]

미선과 준호는 같은 동네에 살았기때문에 비교적 친한 편이였다. 그런사이를 인경도 

알고 있었기때문에 아무 꺼리낌 없이 문을 열어주었다.

근데 준호의 손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준호야 나한테 줄께 뭐야?

-....

준호는 인경의 말에 아무 대답도 없이 쇼파에 앉았다. 인경은 준호가 이상하자 조금 

기분이 나쁜 말투로 말을 하였다.

-줄께 뭐냐니까?

-응... 없어.

인경은 준호의 말을 듣고 상당히 당황해 하였다. 준호는 이때까지 인경에게 만은 잘해

주었기에 이런 상황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없다니? 근데 왜 여기 온거야?

-그냥 너 보고 싶어서.

-근데 왜 거짓말을 했어?

-....

준호는 아무 말없이 tv를 보다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 나더니 아무 방이나 열면서 두

리번 두리번 거리더니 인경의 방인줄알았는지 그 방 침대에 앉았다. 인경은 준호의 행

동에 단단히 화가 나있었고, 준호에게 소리를 질렀다.

-너 이게 무슨짓이야?

-인경아 잠깐이리 와봐. 응?

-빨리 나와 난 너보고 들어가라고 한적 없었어.

인경은 준호가 반창회때는 착실히 살고 있다고 했으나 이런 행동을 보자 아직도 변하

지 않앗다는 것을 눈치 챘다. 더구나 화가나는 것은 자신에게 만은 이런 짓을 안한 준

호가 자신에게 이런 다고 생각하니 눈시울이 붉 어졌다. 준호는 침대에 대자로 눕더니

 눈을 지긋이 감았다. 준호는 손에 뭔가 느낌이 왔는지 그것을 집어 들었 고, 그것이 

인경의 입다 벗어 놓은 팬티 라는 것을 알았다.

-하하 이것봐라. 난 니가 이때까지 요정 숙녀인줄알았는데.. 이걸보니 아니였네....

인경은 준호가 들고 있는것이 자신의 팬티라는것을 알았고, 준호의 따귀를 때리며 팬

티를 가저 왔다. 준호는 화가 났는지 인경을 째려 보았고, 인경은 겁을 먹기 시작하였

다. 준호는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인경의 쪽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인경은 준

호가 자신에게로 오자 발을 뒤로 뒤로 뺐다. 그만 문바닥에 걸려 넘어진 인경은 준호

에게 팔을 잡히었다. 준호는 인경을 들더니 침대에 던저 버렸다. 인경은 겁을 잔뜩 먹

었는지 몸을 부르르 떨었다.

-준..호야 왜..그래...     

-그건 몰라도 돼..

준호는 헉띠를 풀었다. 인경은 준호의 행동이 자신을 덮칠 것 같다는 것을 알았지만 

무서움에 몸이 움직여지지 않았다. 준호는 웃도리를 벗고 인경에게로 다가가기 시작했

다. 인경은 침대 구석에서 다리를 오무리며 앉아 있었 다. 인경은 잠옷을 갈아 입지 

않았기 때문인지 다리를 오무리고 있어 팬티가 다보였다. 준호는 넋이 나가 있었고, 

인경에게 달려들기 시작했다. 인경은 몸부림을 첬지만 건장한 사내를 떼어 놓을 힘이 

없었다. 인경의 잠옷은 다 째저 나가기 시작했고, 팬티와 브라만 남겨 지게 되었다.

-안돼... 안돼.. 준호야, 왜 이러는지 이유만이라도...     

-....

인경은 최대한 시간을 끌어 진혁이 올 시간에 맞추어야 했다. 지금부터 적어도 2시간

은 잡아야 진혁이 올시간이 였다. 

-이유? 이유를 말해 달라고...?

-응.. 니가 갑자기 이러는게 이상해서..

-남자가 여자 희롱하는데 이유가 있냐?

인경은 차분히 준호와 이야기를 나누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이유라도 말해주면 내가...

-이유라도 말해주면?

-자유롭게 할수 있도록..

준호는 그말을 듣고 생각에 잠기 었다. 

-이유라.. 좋아 말해주지. 어차피 관계를 맺을꺼 자유롭게 하면 좋지..

준호는 이야기를 줄줄 해주었다. 준호와 영주는 사귀고 있었다고 한다. 근데 갑자기 

영주네 가족이 그렇게 되면서 준호는 약간 이상해저 갔다. 처음 영주네 집이 그렇게 

될때는 그냥 슬퍼 하는 정도 였으나, 그 사연을 들은 뒤로는 점점 이상해 갔다. 그래

서 모든 여자들이 이상하게 보였고, 준호는 주위에 여자들을 모두 성폭행 하게 되었다

.

-준호야 아무리 그래도..

-상관 없어 이제.. 내맘 대로 해도 되는 거지..

-잠깐만..

인경은 더욱더 준호와 말을 말을 많이 해나갔고, 2시간이 흘렀다. 그러나 진혁은 올 

생각을 안하는지 아직 오지 않고 있었다. 인경의 마음은 더욱더 초조해저 갔고, 마음

이 불안정 해졌다. 준호도 이제 기다리는데 지쳤는지 막무가내로 인경의 브라를 벗기

어 내었다. 인경의 몸엔 손도 못댈줄 알았던 준호는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의 나체를 

본다고 하니 기분이 이상했다. 인경은 진혁이 빨리 안 오자 원망 스러웠고, 점점 겁이

 나기 시작했다. 

잠시후 진혁은 문을 열고 들어 왔다. 신발장에 남자 신발이 하나 있는것을 확인한 진

혁은 누나 친구가 왔나 생각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했다. 진혁은 남자와 누나가 무슨짓

을 하는지 의심이 생겨 몰래 엿들었다. 진혁이 내용이 심상치 않다는것을 느끼고는 자

기 방에 몰래 들어가서 야구 방망이를 가지고 왔다. 진혁은 누나의 방을 조심스레 열

자, 누나의 나체가 눈에 들어왔다. 인경은 진혁을 눈치 챘는지, 그쪽으로 시선이 가기

 시작했다. 준호도 인경의 시선을 눈치 챘는지 뒤로 돌아 보았고, 그때 진혁은 방망이

를 준호의 얼굴에 힘차게 내리 첬다.

잠시후 경찰이 왔고, 준호는 아직까지 혼수 상태 였다. 인경은 경찰과 준호가 모두 떠

나고 진혁과 자신 만이 있자 그제야 울음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 바보야... 왜이제 온거야...

-누나 미안해..   

인경은 진혁의 어깨에 얼굴을 기대며 울기 시작했고, 그런 누나를 진혁은 껴안아 주었

다. 아까전 남자 신발을 보고 의심을 한 자신이 원망 스러웠다. 

-누나 옷갈아 입자.. 다 째졌잖아.

-....

인경은 말 없이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진혁은 누나가 걱정이 되었는지 방으로 향했

다. 인경은 도무지 아까전의 일 들이 믿기지 않았는지 멍하니 창문만 바라 보고 있었

다. 인경은 누나가 옷이 다찢어진채로 누워 있자 안스러웠는지 인경의 옷을 차츰 벗기

어 내 주었다. 인경은 진혁의 행동을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었다. 진혁은 누나의 옷을

 모두 벗기어 내었다. 진혁은 평소 옷을 자신이 개어서 갖다놓고 그랬기 때문에 어디

에 팬티가 있는지 브라가 있는지 알수 있었다. 진혁은 브라와 팬티를 꺼내 입혀 주었

다. 인경은 다시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진혁을 처다 보았다.

-진혁아 고마워... 

-고맙긴 내가 미안하지..

-진혁아 만일 내가 성폭행을 당했더라도 날 사랑 할꺼야? 

-누나 그거야 당연하지..

인경은 눈물을 흘리며 다시 진혁의 품안으로 안기었다. 

-진혁아 이제 빨리 들어와. 우리 그리고....

-그리고?

-너 나 사랑하지?     

-응 누나도?

-응. 그러니까 우리 다른 사람 한테는 죽는 한이 있더라도 몸을 주지말자. 응?

-그래 누나. 

인경은 진혁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파 묻으며 입을 돌렸다. 누나의 눈물이 입가에 

흘러 내리자 진혁은 눈물을 혀로 핥아 주었다. 인경은 가지러움에 웃음 을 터뜨렸고, 

진혁의 얼굴도 밝아 졌다.

-누나 우리 오랜만에 할까?

-....

인경은 아까일도 있고 해서 말을 할수가 없었다. 진혁은 누나의 눈망울을 보고 원하는

 것을 알았는지 얼굴을 인경의 가랑이 사이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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