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5. (15/20)

집으로 가던중에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바로 미정이였다. 

두 사람은 서로 반가워 하며 그동안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미정이는 그동안 많이 커있었다. 얼굴도 더 예뻐지고 숙녀의 티가 물씬 

풍겼다. 밋밋하던 젖가슴도 많이 튀어 나와 어린아이가 아니라고 

말하는것 같았다.

"너 많이 이뻐졌다. 그리고 젖가슴도 나오고, 털은 났냐?"

석현이의 장난기 어린 목소리로 물어보자 그녀는 얼굴이 빨개 지면서 

말했다.

"얘는 못하는 소리가 없어."

하면서 곱게 눈을 흘겼다.

"너 그동안 씹안했냐?"

석현이는 자그마한 목소리로 물었다. 그녀는 석현이 말고는 상대가 

없었다. 하나 사귀는 친구가 있는데 그는 무척이나 조심하는 아이였기 

때문에 미정이는 관계를 가질 수가 없었다. 그녀의 고개가 끄덕이면서 

얼굴이 빨개졌다.

"그럼 너 우리 처음으로 씹했던 동굴 알지? 그곳으로 내일 세시 까지 나와 

알았지?"

석현이는 미정이랑 약속하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는 준석이가 

찾아와 둘은 지나간 얘기를 하면서 친구들을 찾아 놀았다. 다음날 

석현이는 먼저번 그동굴로 찾아갔다. 그곳에는 이미 미정이가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벌써 와 있었구나. 오래 기다렸니?"

"아냐, 나도 온지 십분 밖에 안됐어."

"여기서 우리가 처음으로 씹을 할때 기억하니?"

"그럼 내 첫경험이었는데 그걸 잊어 버릴수 없지."

말하는 그녀의 얼굴은 약간 홍조가 흘렀고 웃음기 마저 띠우고 있었다. 그 

이후로도 미정이는 석현이와 씹을 몇번 했었지만 석현이가 서울로 

올라간 뒤로는 한번도 씹을 하지 못했었다.

"너는 서울에서도 씹을 많이 했겠지?"

"그렇게 많이 하진 못했어."

석현이가 그녀의 옆에 앉으면서 말했다. 그녀는 어디서 가져 왔는지 

돗자리를 깔아놓고 있었다. 석현이는 그녀의 머리를 잡아 당기어 입술을 

더듬었다. 앵두 같은 입술은 달콤했다. 입을 벌리고 혀를 집어넣어 그녀의 

혀를 핥아 주었다. 그리고 손으로 그녀의 부푼 가슴을 더듬었다. 이미 

불룩하게 솟은 젖가슴이 손아귀에 가득히 잡히었다. 옷위로 만져지는 

젖가슴위로 젖꼭지가 만져졌다.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살살 돌려가며 

문질러 주었다. 얇은 티위로 만져지는 젖가슴은 팽팽한 감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으음,"

그녀는 오랜만에 열기가 피어나기 시작했다. 다시 손을 옮겨 치마자락을 

들추고 다리사이로 들어가 팬티를 더듬었다. 볼록하게 올라온 보지가 

손안에 느껴지면서 그녀의 다리가 사르르 벌어졌다.

"그동안 아무도 이보지에 들어온 남자가 없었단 말야?"

석현이는 입을 떼고 물었다.

"그렇다니까. 지금 한 남자를 사귀고 있는데 얘는 좀 멍청한건지 내가 

그렇게 기회를 주어도 몰라. 다른애들은 싫고 해서 아직은 너 밖에 없어."

"그애좀 네가 잘 가르쳐 주어야지."

"여자가 어떻게 먼저 하자고 하냐?"

"그것도 그렇긴 해. 좌우지간 불쌍한건 이 보지 밖에 없구나."

석현이는 보지를 잡고 있는 손에 힘을 주며 말했다.

"학. 아유 천천히해."

석현이는 그말에 대꾸도 하지않고 옷을 벗었다. 그리고는 그녀의 옷도 

벗겨주었다. 그리고 그녀의 머리를 잡고 자신의 자지가 있는곳으로 안내 

했다.

"빨아줘. 그러면 커질거야."

그녀는 눈앞에 늘어진 자지를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다.

"음읍 음"

석현이는 자지에서 짜릿한 쾌감을 느끼면서 열기가 피어나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입안에 들어온 자지는 이내 커지기 시작했다. 자지를 입에 문 

미정이는 눈이 커다랗게 떠졌다. 부풀어 오르는 자지는 먼저 할때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커졌기 때문이다. 손으로 좆대를 쓰다듬으면서 

입에서 좆대를 빼냈다.

"어머, 어쩜 이렇게 커졌냐?"

겁이 나는 눈초리로 말했다. 석현이는 미정이를 바닥에 눕히고 젖가슴에 

고개를 묻었다. 부풀어오른 젖가슴이 파르르 떨렸다. 젖꼭지도 커져서 

분홍빛을 띠고 있었다. 젖꼭지를 혀로 핥아주면서 한손으로는 다른 

젖꼭지를 문질르고 있었다. 짜릿한 쾌감이 젖꼭지로 부터 온몸에 퍼지자 

그녀의 입에선 단내가 나고 몸을 꼬기 시작했다.

"아흐응 좋아 석현이 너 밖에 없어 으흥응.."

석현이는 다른손으로 자라다 만 풀을 쓰다듬었다. 여자가 남자보다 먼저 

성숙되는 모양이었다. 같은 나이에 자기는 아직 별로 자라는 기색이 

없는데 미정이는 벌써 거뭇거뭇해 지고 있었다. 손은 거침없이 

다리사이로 파고 들어가 갈라진 보지를 문질러 주었다. 이리저리 밀리는 

보지살은 속살을 문질렀기 때문에 짜릿한 쾌감이 좀 둔하게 전해졌다. 

손가락이 닫혀있던 보지살을 헤집고 들어왔다. 그리고는 거침없이 

손가락 하나가 보지구멍에 들어왔다.

"아흑 살살 해줘 으흥응..."

그녀는 그동안 씹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처녀와 다름없었다. 다시 

손가락이 천천히 애무해 주기 시작했다. 그러자 보지구멍에서 음액이 

흘러 나왔다.

"아하앙.. 이렇게 좋은걸.... 으흥응..."

그녀의 손이 석현이의 좆대를 잡고 흔들었다. 작고 부드러운 손이 좆대를 

잡고 흔들자 짜릿한 쾌감이 전해졌다. 손가락이 음핵을 문질르자 짜릿한 

쾌감에 엉덩이가 들썩거렸다.

"아흑 흐응 어떻해 아욱 허엉엉.."

좆대를 잡은 손에 힘이들어가 꽉 움켜 잡았다.

"악, 아퍼 살살 만져."

석현이는 미정이가 얼마나 세게 쥐었는지 인상을 찌푸리며 말했다. 

미정이는 갑자기 석현이가 말하자 잡았던 손을 놓으며 말했다.

"미안해. 나도 모르게 그만."

"괜찮어 나도 다 알어."

하면서 석현이는 미정이의 다리를 벌리고 그사이로 들어가 엎드렸다. 

미정이는 석현이의 몸무게를 느끼면 커다란 좆대가 자신의 보지를 파고 

들어올 생각을 하면서 두 팔로 석현이의 몸을 감싸 않았다. 석현이는 

보지구멍에 좆대를 맞추어 놓고 서서히 진입하기 시작했다.

"아흑, 아퍼 보지가 찢어지는 것 같아 악."

커다란 좆대가 자신의 보지를 파고 들어오자 아픔에 못이겨 입이 절로 

벌어지며 비명이 흘러 나왔다. 그러나 석현이는 미정이의 어깨를 껴안고 

진입을 멈추지 않았다. 좆대가 뻐근할정도로 빠듯하게 들어가는 감촉이 

그야 말로 기가 막혔다. 이윽고 다들어가자 석현이는 미정이의 얼굴을 

보았다.

"다른건 다 컷는데 네보지만 안컸구나?"

"아흠, 내 보지가 안자란게 아니라 네 자지가 너무 커진거야."

미정이는 그렇게 말을 하면서 찌푸린 얼굴을 폈다.

"정말 보지가 찢어지는 줄 알았어."

"내 자지가 나중에 더 커지면 어떻게 받아 드릴래?"

석현이는 천천히 좆대를 움직이며 물었다. 여린 보지를 드나드는 감촉이 

정말 좋았다.

"아흑, 그땐 뭐 찢어져도 할수 없지 뭐 으흑으흐응.."

그녀는 커다란 좆대가 드나드는 횟수가 많아짐에 따라 아픔보다 

짜릿짜릿한 쾌감이 엄습했다. 석현이는 몸을 붙힌 채로 흔들었기 때문에 

사이에 끼인 젖가슴이 이그러져 이리저리 밀려 다녔다.

"아하앙앙앙앙.... 너무 좋앙 하앙앙앙.."

쾌감이 짙어감에 따라 그녀의 목소리도 점점 높아졌다. 아무도 없는 

곳이라는 점에 그녀는 대담해 졌다.

"아흐응응... 정말 보지가 찢어지게 좋아 어헝엉엉..."

미정이는 이제 스스로 엉덩이를 들썩이며 좆대를 받아갔다. 

보지구멍에서는 좆대가 드나들때마다 음액을 토해내 흥건히 보지를 

적시고 있었다.

"북쩍북쩍..."

살이 부딛치는 소리가 동굴안을 울렸다. 석현이는 그녀의 몸이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더욱 힘차게 쑤셨다.

"아항아항아항..."

고양이 울음소리 비슷한 소리를 지르며 미정이는 쾌락의 꼭대기를 향해 

달리고 있었다.

"헉헉.. 쌀것 같다으 헉헉..."

여린 보지의 빡빡함에 석현이는 일찌감치 쌀것만 같았다. 두 사람은 

정상을 향해 마지막 몸부림을 쳐댔다.

"헉헉.. 나온다 으헉, 어흑 크윽 끅.."

석현이는 좆대를 깊숙히 박고 보지구멍에 사정을 하고 있었다. 미정이도 

보지구멍에 들어오는 뜨거운 정액을 느끼고는 엉덩이를 들어 올려 

절정의 쾌감을 맛보고 있었다.

"엄마아 아흑 흐윽."

미정이의 두팔과 두다리가 석현이의 몸을 감싸쥐고 있었다. 둘은 그렇게 

붙어 절정의 순간을 보내고 나서 퍼졌다. 잠시후 석현이는 좆대를 빼내어 

미정이 입에 넣어 주었다. 미정이는 허연 정액이 묻은 자지를 입에 물고 

빨아주었다. 짜릿한 쾌감에 자지가 울컥하고 한번 더 토했다. 입안에서 

뜨거운 정액이 목구멍으로 들어가는 것을 느끼면서 깨끗이 빨아주었다. 

석현이는 미정이 옆에 누워 잠시 숨을 가다듬었다.

"미정아, 너는 앞으로 어떤 남자와 결혼 할거냐?"

"으응. 글쎄 집안에 충실한 남자면 되겠지 뭐. 그리고 나를 사랑해주는 

남자 뭐 그런거 아니겠니?"

"나는 평생 결혼을 할수 없을것 같아."

"왜?"

미정이는 눈을 커다랗게 뜨고 석현이를 보면서 물었다. 석현이는 그녀의 

탱탱한 젖가슴을 주물르면서 말했다.

"이렇게 여자를 밝히고 또 한 여자만 가지고 만족하지 못하니까."

미정이는 젖가슴으로 전해오는 짜릿함을 느끼면 말했다.

"그렇지 않아. 여자도 남자만 밝히는 여자가 있을꺼야. 그런 여자를 

찾으면 되지 뭐."

"너는 그런 여자에 속하지 않니?"

"글쎄, 그건 모르겠어. 국민학교때 너하고 씹을 하고 나서 뭔가 새로운 

사실을 알았을 뿐이지 그렇게 매달리지는 않았어. 가끔 네 자지가 그리울 

적이 있긴 하지만..."

미정이는 말을 하면서 석현이의 자지를 잡고 매만져 주었다.

"그래 아직은 그런 생각 하긴 이른 나이니까 나중에 생각해도 되겠지. 

우리가 커서 말이야. 어떻게 변할지 모르잖아?"

"그래 네 말이 맞아 나중일은 나중에 생각 하자고."

두 사람은 다시 열기가 피어 오르는 것을 느꼈다. 석현이의 자지가 다시 

커지기 시작했다.

"네자지가 다시 커지기 시작하는 구나."

미정이는 커지는 자지를 잡고 흔들면서 말했다. 석현이도 손에 잡힌 

유방을 주물르면서 젖꼭지를 눌러 원을 그리듯이 돌렸다. 짜릿짜릿한 

쾌감에 미정이도 열기가 솟아오르는 것을 알수있었다.

"이번엔 다른 자세로 해보자. 자 일어나 엎드려봐."

석현이는 미정이를 일어나 엎드리게 해놓고 뒤로 돌아가 보지를 만졌다.

"다리를 벌려."

미정이의 다리가 벌어지고 그 사이에 무릎을 꿇고 섰다. 커다랗게 부푼 

좆대가 꺼떡이며 미정이의 엉덩이를 쿡쿡 찔렀다. 뜨거운 좆대가 

엉덩이를 여기저기 찌를때마다 미정이의 몸이 움찔움찔 거렸다. 아직 

정액이 묻어 있는 보지에 좆대를 갖다대고 슬슬 비비다가 보지구멍을 

찾아 밀어넣었다.

"아흑 역시 너무 커 아흐응.."

석현이는 미정이의 허리에 손을 얹혀놓고 자신의 좆대를 천천히 밀어 

넣으며 여린 보지의 빠듯함을 느끼고 있었다.

"으흠 미정아 네 보지는 정말 빠듯하구나."

방금전에 씹을 했던 보지였지만 다시 집어 넣도 역시 빠듯하게 들어갔다. 

이윽고 좆대는 다들어가고 석현이는 천천히 움직이며 보지구멍에 좆대를 

쑤셨다. 미정이는 아까보다 훨씬 아픔이 들했다. 그리고 곧 쾌감이 찾아 

들었다. 보지구멍에서는 좆대가 드나들때마다 좀전에 사정한 정액이 

음액과 함께 흘러 나와 미정이의 허벅지를 물들였다.

"으허엉엉... 석현아 나 미치겠어 어헝엉..."

찢어질듯한 쾌감에 그녀의 엉덩이는 더깊이 받아드릴려는 몸부림으로 

앞뒤로 장단을 마추었다. 그러한 미정이를 보면서 석현이는 허리를 

끌어당기며 그녀의 상체를 세워 주고 자신의 꿇어 앉은 자세로 있었다. 

그리고 손을 뻗어 미정이의 탱탱한 젖가슴을 움켜 쥐었다.

"아흑. 어헝엉엉..."

그녀는 쾌감에 겨워 엉덩이를 흔들며 좆대를 내리 박았다. 정말 커다란 

좆대는 자신의 보지를 찢어 버릴것만 같았다. 석현이는 잡고 있는 유방을 

쥐어뜯으며 젖꼭지를 잡아 비틀었다.

"아흑 허어억 하앙앙... "

미정이는 젖꼭지에서 전해오는 아픔을 동반한 쾌감에 얼굴이 찌프려 

졌다. 석현이는 그녀의 등에 입을 가져다 대고 힘차게 빨았다. 미정이는 

석현이가 등에 입을 대고 빨아들이는 힘에 짜릿한 쾌감을 느끼면서 더욱 

엉덩이를 거세게 내리 찍었다. 석현이가 입을 떼었을땐 피멍이 든것처럼 

자국이 남아 있었다. 미정이는 이제 자신이 움직여 좆대를 받아 들이는 

일이 벅차 그만 앞으로 쓰러졌다.

"아흐응.. 나좀 허어엉엉.."

석현이는 그런 그녀를 바로 눕게 하고 다리를 벌려 엇갈리게 자세를 

잡았다. 석현이는 좆대를 보지구멍에 갖다대고 천천히 끝까지 

밀어넣었다. 미정이는 자신의 보지에 들어오는 좆대가 뿌리까지 박히며 

자궁을 침입해오자 입이 딱 벌어졌다.

"하악 그만 너무해 하앙앙앙..."

석현이는 미정이의 보지깊은곳 자궁에서 조이는 감촉을 느끼면서 조금씩 

빠르게 쑤셔 박았다. 그때마다 미정이는 작살맞은 물고기 모양 펄떡 

거렸다.

"아학 학 윽 흐엉 아흥응으응응..."

자궁을 찢을듯이 파고 들어오는 좆대는 온몸을 파괴 시킬것만 같았다.

"헉헉 으으 짜릿해 네 보지는 일품이야. 헉헉.."

커다란 좆대가 자궁을 자꾸 더깊이 파고 들어오는 바람에 미정이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석현이는 그러다가 좆대를 박은채로 보지에다 

문질러도 보았다.

"아학 하앙앙앙...."

급기야 그녀의 목소리가 울음소리로 바뀌었다. 아무생각도 없는데다 

보지를 찢어버릴듯이 휘젖는데 돌아버릴것 같았다.

"헉헉...헉헉..."

"북쩍북쩍...."

"허엉엉허엉엉어헝엉엉...."

거친 숨소리에 묘한 마찰음과 소녀의 흐느끼는 소리가 동굴안을 울렸다. 

석현이의 엉덩이가 좀더 빨라지고 있었다. 미정이는 온몸을 비틀면서 

자신의 유방을 쥐어 짜고 있었고 엉덩이는 들썩거리고 있었다.

"헉헉... 나온..다...흐윽 크윽 윽.."

석현이는 좆대가 정액을 뿜어내는 쾌감을 맛보고 있었다.

"하악 으윽.."

미정이도 절정에 달한듯 엉덩이가 한껏 치켜올라간채 굳어 버렸다. 

어디서 그런힘이 나온는지 석현이는 놀랐다. 잠시후 쾌락의 절정을 

만끽한 두사람의 몸은 무너져 내렸다. 동굴안은 거친숨소리만 퍼졌다.

"미정이 보지는 언제나 새것같이 빡빡하단말야."

석현이는 숨을 돌리고 나서 말했다.

"네자지가 커져서 그런거야. 다른사람은 안 그럴걸."

미정이는 눈에 촛점이 없는채 말했다. 석현이는 자지를 빼내어 그녀의 

입에 물려 주었다. 아직도 열기가 식지 않은 자지가 미정이의 입안에 

들어왔다. 미정이는 허옇게 묻어있는 정액을 깨끗이 빨아 먹었다.

"너는 얼굴도 예뻐서 앞으로 많은 남자가 따를 테니까, 많은 자지를 

한번씩 네 보지에 꽂아보면 알잖아."

석현이는 그녀의 불그스름한 볼을 만지면서 말했다.

"하지만 너만한 자지가 없어서 내 보지를 만족 시키기가 힘들걸."

"보지는 크기로 만족하는건 아냐. 테크닉이 좋으면 얼마든지 만족할수 

있는거야."

"그래도 큰자지가 들어오는 풍족감을 느끼긴 힘들거야."

미정이는 자지를 깨끗이 핥아주고는 석현이의 입에 키스를 했다. 

미정이의 입에서 정액의 냄새가 가시지 않았다. 그러나 석현이는 개의치 

않고 입술과 혀를 빨아주었다. 손으로 그녀의 젖가슴에 대고 문지르면서 

젖꼭지를 살짝 비틀었다.

"으음."

미정이는 오히려 가슴을 내밀어 손바닥에 유방을 밀착 시켰다.

"언제 이렇게 컷냐? 처음엔 젖꼭지 밖에 없었는데. 젖꼭지도 커졌고."

보드란운 감촉을 느끼면서 석현이가 말했다.

"그때가 언젠데 그러냐? 새삼 스럽게."

석현이는 미정이의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자신의 정액을 손으로 묻혀다가 

유방에 발랐다. 미끌미끌한 감촉이 더욱 좋았다.

"이건 내 정자들이니까 미용에 좋을거야."

"으흠 엉터리 같으니라고. 네 정액만 좋고 다른 사람건 안 좋냐?"

"너는 내 정액만 먹었잖아. 앞으로 다른사람들 것도 맛좀 보고 그래. 

그리고 나한테 맛이 어떤가 전해주고."

"글쎄 앞으로 어떤 남자 하고 씹을 할지 모르겠지만 맛을보면 내가 가르쳐 

줄께."

"나는 두여자랑도 해봤거든 너는 두남자랑 해봐라."

"넌 정말 대단하다. 어린나이에 안해 보는것이 없으니..."

유방에 발랐던 정액이 마르면서 끈적끈적 해졌다. 그리고 완전히 

마른데는 윤이 났다.

"얘, 나 임신 하면 어쩌니?"

"뭐? 너 피임하는 법도 몰라?"

"확실히 모르겠어."

"너 멘스가 언제냐?"

"삼일전"

"그럼 됐어. 난 간이 콩알 만 해 졌잖아. 임신 할까봐."

"언제 임신이 되는건데?"

"배란일 전후로 삼일만 제하면 임신이 안돼. 그러니까 배란일에는 정식 

피임을 해야돼."

석현이는 그러면서 피임하는 법을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나서 두사람은 

옷을 입고 동굴에서 나왔다.

"내가 시골에 다시 찾아오면 너를 찾아올께. 너도 서울 올라오면 나를 

찾아와. 알았지?"

"그래. 그럼 우리 기회 있으면 또 만나자."

두 사람은 후에 만날것을 기약하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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