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3. (13/20)

다음날 석현이는 준석이네 갔다. 그러나 준석이는 없었고 준미가 혼자 

집을 보고 있었다. 준미는 석현이를 보고 반가워 하며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어머, 이게 얼마 만이니? 그 동안 피부가 더 고와 진것같다."

하면서 준미는 석현이의 입에 가볍게 키스를 해주었다.

"누나는 키도 커지고 젖가슴도 커졌네."

하면서 석현이는 손을 뻗어 준미의 유방을 쥐어 보았다. 풍만하게 커진 

유방은 석현이의 손에 잡히지 않을 정도로 커져 있었다.

"네 자지도 물론 더 커졌겠지?"

"그럼, 굉장히 커졌지."

준미는 석현이의 아랫도리를 더듬어 보았다.

"별로 안커졌는데?"

"아직 성이 안 나서 그래."

"그러니? 이리와봐."

준미는 석현이를 데리고 자기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석현이의 

바지와 팬티를 무릎에 걸쳐놓고 주저앉아서 자지를 입에 물었다. 

손으로는 고환을 애무하면서 열심히 빨았다. 혀로 휘감고 귀두를 

핥아주면서 뿌리까지 입에 넣어 빨았다. 자지는 성이 나기 시작하면서 

점점 부풀어 올랐다. 점점 커지면서 귀두가 목구멍을 쿡쿡 찔렀다. 그에 

그치지 않고 좆대는 점점 부풀어 올라 입에 물고 있기도 힘들었다. 준미의 

눈이 커다랗게 떠지고 입에서 좆대를 빼내었다.

"와, 정말 많이 커졌다."

하면서 그녀는 석현이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이윽고 석현이의 옷을 

다벗기고 자신도 옷을 벗었다. 그녀의 몸은 이제 다 자란 처녀의 

몸매였다. 같은 나이지만 경아보다는 훨씬 발달되어 있었다. 팽팽한 

유방은 우뚝 솟아 있었고 그위에 자리 잡은 젖꼭지는 진한 분홍색을 띠고 

있었다. 그리고 보지에 털도 경아 보다 많이 나 있었다.

"너는 아직 털이 별로 없구나?"

"응, 얼른 누나처럼 자라야 되는데..."

석현이는 준미의 보지털을 쓰다듬으며 부러워 했다.

"걱정마, 조금 있으면 나처럼 자랄거야."

말을 마친 준미는 바닥에 누웠다. 석현이는 이제 숙련된 조련사처럼 

준미의 몸을 더듬었다. 준미는 금세 달아 올랐다. 커다란 좆대가 자신의 

보지에 들어올 것을 생각 하면서 가벼운 흥분에 몸을 떨었다. 석현이는 

그녀의 부푼 유방을 주물르면서 젖꼭지를 살짝 살짝 비틀었다. 그러다가 

입을 가져가 대고 빨면서 혀로 젖꼭지를 문질러 주었다.

"아흐응. 좋아 아주 잘하는데 많이 늘었어. 으흐응응..."

그녀는 몸을 꼬면서 말했다. 석현이의 손이 아래로 내려가 보지털을 

쓰다듬다가 이내 보지살이 다물어져있는 곳으로 내려가 손가락으로 

번갈아 가면 눌러 주었다. 부드러운 보지살이 석현이의 손바닥 안에서 

일그러지고 있었다. 점점 올라 오는 쾌감에 보지구멍에서는 음액이 흘러 

나와 보지를 젖셨다. 석현이는 보지가 음액에 젖어 미끌거리자 

보지살안으로 파고 들어갔다. 그곳은 여린 속살이 붉은 색을 띠고 

석현이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석현이는 손가락으로 보지구멍을 

쑤셨다. 부드러운 감촉을 느끼며 손가락하나가 보지구멍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언제나 만져 보아도 기분이 좋았다.

"하앙앙..석현아 빨리 자지를 꼽아줘 어흐응.."

그녀는 뜨겁게 달아 오르며 재촉했다. 이미 오래전에 겪어 보았던 준미 

였지만 그전 보다 더 뜨거워진것을 알수 있었다.

"누나는 저번 보다 더 뜨거워 졌어. 이번에는 내가 고안한 방법을 가르쳐 

줄께."

하면서 자신이 개발한 체위로 올라탔다. 서로 다리가 엇갈리면서 하는 

체위는 정말 자신이 생각해도 멋지다고 생각했다. 그녀의 다리하나가 

자신의 옆구리에 올려 놓고 다른 하나는 다리사이에 집어 넣어 서로 

다리가 엇갈리는 자세인것이다. 석현이는 안달이 난 준미의 보지구멍에 

자신의 커다란 좆대를 가져다가 보지구멍에 맞추어놓고는 귀두 부분만 

살짝살짝 찔렀다 뺐다 하면서 준미의 안달이 난 몸을 더욱 안달이 나게 

했다.

"흐응 허엉허엉. 얼른 찔러줘."

준미는 귀두가 자신의 보지구멍을 찌를때마다 움찔거리면서 들어오지 

않자 애간장이 탔다. 석현이는 엉덩이에 힘을 주어 커다란 좆대를 

무자비하게 쑤셔 박았다. 그녀는 커다란 좆대가 자신의 보지를 두 

조각낼듯이 쑤셔오자 입이 딱 벌어지며 상체가 활처럼 휘었다.

"하악, 악 하악."

목에서는 헛바람소리가 나왔다. 석현이는 빠듯이 들어가는 좆대를 

보면서 어린보지의 황홀함을 즐겼다. 손으로는 부드러운 털을 

쓰다듬으면서 손가락으로는 음핵을 살살 문질러 주었다. 커다란 좆대는 

서서히 움직이면서 빠듯하게 조여오는 보지의 촉감을 즐겼다. 준미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커다란 좆대가 자신의 보지에 박히면서 

부서져버릴것만 같은 쾌감에 어찌해야 할바를 몰랐다. 또 손으로 

쓰다듬으면서 음핵을 문질르는 손가락은 강렬한 쾌감을 동반하고 있어 

완전히 까무러칠것만 같았다. 그녀의 두 팔이 허우적 거리다가 자신의 

유방을 붙잡고 쥐어 뜯고 있었다.

"아학 학 악 아흐응 어허엉엉엉..."

벌린 두다리의 허벅지살이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석현이의 좆대가 

뿌리까지 들어올때면 자신의 자궁안으로 들어오는 좆대를 느끼면서 살 

맞은 고기 처럼 퍼득 거려야만 했다.

"하악 아흐응 이럴수가.... 이렇게 커질수가... 아학 하앙앙..."

그녀는 아까 눈으로 확인했었지만 이렇게 까지 클줄은 상상도 못했었다. 

석현이는 그녀의 자궁에 까지 파고들어가는 좆대의 감촉이 좋아 서서히 

후퇴 했다가 힘차게 밀어넣었다.

"하앙앙... 나 싼다아항앙..."

잠시후 그녀는 도저히 쾌락을 이기지 못해 절정에 달하고 말았다. 그녀의 

두다리가 경련을 일으키고 보지에서는 음액이 넘쳐흘러 나왔다.

"이런 벌써 싸면 어떻해, 이제 시작인데..."

석현이는 그렇게 말을 하면서 그녀의 몸을 다시 달구어 놓고 있었다. 이미 

한번 절정에 올랐던 준미는 잠시 쉬고 있었다. 석현이도 보지에서 

전해지는 긴축감을 음미 하면서 그녀의 허벅지를 쓰다듬다가 쥐어 

주물러보고 했다.

"하아하아 미안해 석현아. 그런데 참을 수가 없었어."

"괜찮아 금방 또 좋아지니까."

하면서 다시 손을 뻗어 그녀의 보지를 주물르기 시작했다. 좆대는 아직도 

커진채로 보지구멍에 꽂혀있는 상태였다. 손가락으로 음핵을 문질르자 

준미는 다시 쾌감이 솟아 나기 시작했다. 석현이는 다시 천천히 좆대를 

움직였다. 잠잠하던 커다란 좆대가 다시 자신의 보지에서 드나들기 

시작하자 준미는 또다시 몸을 꿈틀 대었다. 이미 보지는 흥건하다 못해 

내를 이룰 정도였다. 누군가 오줌을 싼것같았다. 준미는 자궁을 쿡쿡 

쑤시며 파고 들어오는 좆대에 미칠 지경이었다. 이미 한번 절정에 

달했었지만 준미의 보지구멍의 신축감은 그대로 였다. 길게 빼내었다가 

쑤욱 들어오는 좆대는 정말 미치도록 좋았다. 석현이 역시 부드럽게 

휘어감고 있는 보지구멍이 정말 좋았다.

"북쩍 북쩍..."

"누나 보지는 기가막히게 좋아 헉헉..."

석현이는 옆구리에 얹혀있던 준미의 다리를 아래로 내려놓고 본격적으로 

쑤시기 시작했다. 위에서 내리 꽂는 좆대는 보지를 부실듯이 쑤셔댔다.

"아흑, 어허엉엉엉...."

한번 내리 꽂힐때마다 준미는 희열에 몸부림 쳐야만했다. 자궁을 

드나드는 좆대가 그렇게 좋을수가 없었다. 치골이 서로 부딪칠때마다 

은은한 통증을 동반한채 쾌락에 더욱 부채질했다.

"헉헉... 나 나올려고 해 헉헉헉..."

석현이는 머리끝까지 치솟아 오르는 쾌감에 이제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사정을 했다.

"나온다. 하악 크윽 끄윽"

석현이의 좆대가 자궁깊숙한 곳에서 화려한 분출을 하고 있었다. 준미도 

뜨거운 액체가 자궁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느끼며 또 한번 절정에 달했다.

"하악, 아흑 아악"

석현이의 손이 그녀의 유방을 쥐어 짰다. 준미는 절정의 순간에 짜릿한 

아픔이 쾌감으로 변하는 것을 느끼면서 경직된채 절정의 순간을 길게 

맛보았다. 이윽고 두사람의 몸에서 힘이 빠져나가고 오직 가쁜숨을 몰아 

쉬는 소리만 들렸다.

"하아하아.. 너의 자지가 너무 커졌어. 내 보지가 찢어 지는줄 알았어."

"하아하아... 누나의 보지는 언제 쑤셔도 일품이야. 내 자지좀 빨아줘."

"그래. 이리와."

석현이는 좆대를 빼내어 그녀의 머리가 있는곳으로 가져갔다. 좆대는 

정액과 음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준미는 자지를 자신의 입안에 넣고 

정성스럽게 빨아주었다. 아직도 커다란 좆대는 그녀의 목구멍을 쿡쿡 

찔렀다. 석현이는 짜릿한 쾌감에 입안에다 한번더 사정을 했다.

"으흑."

뜨거운 액체가 입안으로 쏘아 나오자 입안에는 밤꽃 냄새가 퍼졌다. 

그녀는 깨끗이 빨아 목구멍으로 넘겼다. 그리곤 여기저기 묻어있는 

체액들을 혀로 깨끗이 구석구석 핥아주고 그냥 쓰러져 누워 버렸다. 

두번의 절정을 달하면서 기운이 빠진모양이었다. 석현이는 그런 

그녀에게 진한 키스를 해 주었다. 그리고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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