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지나고 이제 새학기에 5학년이 되었다. 나이도 한살 더 먹어
열두살이 되었고 그동안 석현이는 기회가 닿는 데로 이모하고 만나 씹을
했다. 그리고 많은 것을 이모한테 배웠고 터득했다. 이모는 자상하게
여자의 심리도 가르쳐 주었다. 누나는 중학교에 올라갔고 집안에 일도 잘
풀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잘 어울려 지냈다. 석현이
반에 예쁘장한 여자애가 있었는데 내성적이라 별로 말도 없고, 친구
하고도 잘 어울리질 못했다. 석현이는 자기 또래 여자에게는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미정이에게는 왠지 호감이 갔다. 그래서 기회를 엿보던중 봄
소풍을 갔을때 였다. 읍내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어느 왕릉으로 소풍을
갔다. 소풍을 가면 으례히 하는 행사 중에 하나가 보물찾기였다. 그날도
예외없이 석현이는 보물찾기를 하다가 조금 멀리까지 가다가 조그마한
동굴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약간 어두운 동굴
안으로 기어 들어갔다. 그곳은 입구가 좁아 기어 들어 왔지만 들어 와서
보니 서있을 수 있을 정도 였다. 밖에서 들어와 어둠에 익숙치 않은
눈으로 둘러보니 구석에 무언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차츰 눈이 어둠에
익숙해 지면서 구석에 있는 것이 웅크리고 있는 미정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미정아. 왜그러고 있니?"
그러나 미정이는 아무 말도 없이 앉아 있었다. 가까이 다가가 자세히
살펴보니 치마사이로 팬티가 보였다. 알고 보니 미정이는 그곳에서
소변을 보고 있다가 석현이가 들어 오니까 팬티도 못올리고 치마만 내려
덮고 있던 것이었다.
"너, 여기서 소변보고 있었구나?"
"..."
여전히 말이 없었다.
"이러고 있으면 어떻해?"
석현이는 치마를 들어 올려보았다. 그 아래 땅이 젖어 있었고 미정이
보지에는 약간의 소변이 묻어 반짝거리고 있었다.
"뭘 보니?"
미정이가 앙칼지게 말하면서 치마를 얼른 뺏어 덮었다.
"괜찮아, 아무에게도 말 안할께."
"정말?"
미정이는 석현이가 다른 아이들에게 오늘일을 말할까봐 걱정을 하고
있다가 비밀을 지킨다는 말에 희색이 돌았다.
"그럼, 나는 약속을 어긴 적이 없어."
"정말 말 안할꺼지?"
"그래, 하지만 내가 만져 봐야겠어."
미정이는 망설이다가 혹시나 말할까 두려워 허락했다.
"좋아, 그대신 네것도 보여줘야해."
"그래, 그럼 보여줄께."
석현이는 망설임 없이 바지를 내리고 팬티도 내려 자지를 꺼내 보여
주었다. 미정이의 눈이 커지면서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여지껏 자지를
본적이 없다는 표정이었다.
"자, 됐어? 됐으면 이제 네 보지를 만져도 되지?"
"..."
미정이는 아무말 안하고 고개만 까딱거렸다. 석현이가 다시 손을 뻗어
치마를 잡아 올렸다. 그리고는 손을 가져가 보지를 만져 보았다. 아직 젖
비린내나는 보지는 도끼자국만 있을뿐이었다.
"이리와, 거긴 땅이 젖었잖아. 저기 마른데로 가자."
석현이는 미정이의 손을 잡고 땅이 마른 곳으로 인도 했다. 미정이는
순순히 따라 갔다.
"여기 앉아."
그렇게 말한 석현이의 손가락 끝이 편편한 바위를 가르켰다. 미정이는
말없이 그곳에 앉았다. 그옆에 석현이가 따라 앉더니 치마를 다시 들어
올렸다.
"너도 만져도 돼."
하고는 미정이 손을 가져다 자기 자지에다 갖다 놓았다. 처음엔 망설이던
손이 자지를 살며시 쥐어 보았다. 따스함이 손안에 느껴지며 말랑말랑
한것이 기분이 이상했다. 석현이는 손을 뻗어 미정이의 보지에
갖다대고는 이렇게 말했다.
"네 보지를 누구 만진 사람 없냐?"
"응."
"그럼 넌 자지를 만져 본적도 없겠다."
"응."
"싫컷 만져봐. 나중에 후회 하지 말고."
"네 자지는 항상 이렇게 힘이 없니?"
"너 그럼 힘있는 자지 본적 있구나?"
"응, 우리 아빠."
석현이는 이모를 생각했다.
"너, 혹시 아빠가 양 아버지 아냐?"
미정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말했다.
"어떻게 알았어?"
"음, 그랬구나."
미정이의 얼굴이 다시 어두워 졌다. 그 사실을 안 것은 5학년 올라 오면서
였다. 엄마는 미정이가 아기일때 아빠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혼자
사시다가 미정이가 네살때에 재혼했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숨기고
있었는데 미정이가 우연한 기회에 두분이 얘기하는 것을 엿듣게 되었던
것이었다. 그사실을 안 미정이는 그때부터 말이 없어지고 친구 하고도 잘
어울리지를 못했다. 미정이가 이러한 이야기를 하면서 누구한테도
얘기하면 안된다는 다짐을 받았다.
"알았어. 걱정하지 말아."
석현이는 미정이를 다둑거려 주면서 안심시켰다. 그리고는 미정이의
얼굴을 들어 입맞춤을 했다. 미정이도 석현이를 좋아했기 때문에
거부하지 않았다. 석현이의 손이 웃도리 속으로 들어 가며 미정이의
가슴을 만졌다.
"미정아, 내가 기분좋게 해줄께 가만히 있어?"
"어떻해?"
"그냥 가만히 있으면돼."
그리고는 아직은 부어올른 듯한 가슴을 만지작거렸다.
"어때. 기분이?"
"응, 이상해 자꾸 가슴이 울렁거리는 것 같아."
"이건 남여가 만나면 하는거야."
그러면서 손이 보지를 향해 내려 갔다.
"그리고, 처음이라 좀 아플때도 있어. 그건 참아야 해, 알았지?"
"응,"
약간 겁먹은 얼굴로 끄덕였다. 여지껏 겪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석현이는
최대한 대로 아프지 않게 만져 주었다. 아직은 민감한 살갖이라 보지를
손바닥으로 덮고 누르며 살살 비볐다.
"음, 기분이 이상해진다. 갑갑해지는 듯한 느낌이야."
"아흠, 으응 나 왜 이러지? 이런일이 없었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어. 아아
좋아. 기분이 좋아지고 있어. 으응응."
석현이는 조금 더 세게 누르고 원을 그리듯이 그려나갔다. 미정이는
보지에서 전해오는 짜릿하고 황홀한 쾌감에 몸을 비비 꼬았다.
"아음, 허억 아유우우 미치겠네. 왜 이리 몸이 짜릿 해 으응음..."
보지구멍에서는 겉물이 나오고 있었다. 손바닥에 젖어 드는 액체를
느끼며 조금 더 깊이 파고 들었다.
"하악, 아윽 나 죽을것만 같아. 아하앙앙.."
석현이는 손가락 하나를 구부려 보지 구멍에 집어 넣었다. 아직은 누구도
들어오지 않았던 보지구멍이 석현이의 손가락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쾌감이 온몸을 유린하고 있는 가운데 보지구멍에서 약간의 통증이
전해왔다.
"으음, 아픈것같아. 아하앙앙..."
"참아, 이제 곧 괜찮아 질거야."
그러면서 손가락을 빼내었다. 그리고는 열심히 보지를 문질러 주었다.
"아앙, 나 어떻해 ,어떻해 해봐. 응 으하앙.."
미정이는 무엇이라도 붙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석현이의 자지를
붙들었다. 자지는 이미 커져서 끄떡 거리고 있었다.
"으음, 무슨 자지가 이렇게 커 어허엉 아으응..."
"이게 네 보지구멍으로 들어가면 되는거야."
"어떻게 이렇게 큰것이 들어가? 아흐음.."
"처음만 좀 아플거야. 그러면 지금처럼 좋아져."
"그럼, 빨리 해 으음."
석현이는 손을 멈추고 미정이 앞에 섰다. 바위의 높이가 석현이가 서서
씹을 하기엔 딱 알맞았다. 미정이를 눕혀놓고 다리를 번쩍들어 어깨로
올렸다. 흥건히 젖은 미정이의 보지가 석현이의 자지 코앞에 놓여졌다.
한손으로 자지를 받쳐들고 보지구멍에 갖다 댔다. 미정이의 몸이
움찔하면서 몸서리를 쳤다. 아까 만져진 커다란 자지를 상기 하면서
자신의 보지에 들어 갈까 하는 걱정이 앞섰다. 석현이는 자지를 약간 밀어
보았다. 저지선이 자지를 막아내고 있었다.
"아야, 아픈데."
"눈감고 참어 한 순간이니까."
그렇게 말해 놓고 엉덩이를 뒤로 조금 빼었다가 힘차게 한번에 밀어
넣었다.
"악, 아퍼 아야야"
미정이는 살이 찢어지는 아픔에 비명이 절로 나왔다. 얼굴은 고통에
일그러져 있었고 손은 허공을 쥐고 있었다.
"가만히 있어. 움직이면 더 아퍼."
석현이는 미정이를 달래 면서 미정이의 두다리를 최대한 벌렸고
허벅지를 가만히 쓸어주었다.
"아퍼, 석현아, 그만두면 안돼?"
울음 섞인 목소리로 애원하듯이 말했다.
"아픈건 금방 가라앉아. 조금만 참고 있어봐."
그러면서 손가락을 번들거리는 클리토리스에 올려놓고 살살 문질러
주었다. 미정이는 아픈 가운데 다시 찾아오는 짜릿함에 몸을 석현이에게
맞기기로 마음 먹었다. 석현이는 미정이가 잘 참아 내는 것을 보고는
커다란 자지를 서서히 진퇴 시키기 시작했다.
"아흑, 아야야, 아퍼."
미정이는 얼굴을 찡그리며 아픔을 참아 내었다. 그러는 가운데
아픔속에서도 이상한 쾌감이 전해왔다. 자지가 자신의 보지구멍을
드나드는 횟수가 많아짐에 따라 아픔은 서서히 사라지고 짜릿짜릿한
쾌감은 짙어만갔다.
"으음, 이제 좋아지는 것 같아. 석현아."
"그것봐, 아픈것은 잠깐이라고 했잖아. 이제는 기분이 좋아지지?"
"으흠, 좋아져, 아주 좋아."
미정이는 몸을 뒤틀면서 말했다. 이제 모든것이 순조롭게 되자 석현이는
자지를 보지구멍에 박는것을 조금 빨리 움지였다.
"으헉, 엄마, 나 또 이상해져,아우웅 석현아, 아으응 나좀 어떻해 줘.
어허엉..."
"너 말야. 이제 부터 내 말만 들어야 돼. 알았어?"
"으응, 무슨 말이든지 다 들을께 엄마아, 아앙앙..."
석현이는 그녀가 몸을 뒤 흔드는것을 보고는 속으로 여자란 다 똑같다는
생각을 했다. 보지구멍을 번들거리는 자지가 드나드는 것을 보면서
"역시 보지구멍은 좋은거야. 헉헉."
"흐으응, 나도 몰라아았어, 이렇어케 좋으으을주우을 으허엉엉엉.."
그녀의 말이 부딪치는 템포에 맞추어 흘러 나왔다.
"헉헉, 너 아빠가 네 보지를 만진적 있지? 헉헉."
석현이는 보지구멍을 열심히 드나드는 자지를 보면서 이렇게 물었다.
"으응, 가아끄으음씨이익. 아우응 조오오앙앙..."
석현이는 미정이의 두다리를 들어 허벅지를 붙이고 미정이의 상체에
갖다 붙였다. 미정이는 자신의 두다리를 붙들었다. 아까보다는 한층 높은
쾌감이 밀려왔다.
"아흑, 보지구머어엉이 찌이져어 지는거어 가아타. 허어엉엉엉..."
"헉헉, 나도 .. 자지가 ... 짤라 지는것 ..같아 헉헉.."
"북쩍북쩍"
"쭈욱쭈욱"
"쩌억쩌억"
음액이 흘러 나와 보지구멍과 자지가 드나들면서 마찰음이 묘하게
흥분을 부채질했다. 갑자기 석현이의 몸이 빨라지기 시작 했고 그에 따라
미정이의 교성도 높아졌다.
"흐으응, 조오옹그마아앙앙더어어헝.."
미정이의 뇌리가 하얗게 텅텅 비면서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았다.
"아흑, 윽,윽,윽"
석현이는 한방울이라도 더 토해 낼듯이 힘차게 밀어 붙였다. 잠시후
여운을 즐기고난 석현이는 자지를 슬그머니 빼보았다. 미정이의 체액과
더불어 자신의 정액이 어울어진
가운데 피빛의 액체가 묻어 나왔다. 그것을 본 석현이는 입가에 미소를
띄우면서 자신이 처녀막을 파괴 했다는 만족감에 흐믓해 했다. 이번이
두번째인 그는 처음에 누나랑 했을때에는 겁이 나기만하던것이
이모에게서 모든것을 알고 난 지금은 만족스럽기만 했다. 미정이는
사지를 늘어 뜨린채 온몸의 힘이 다 빠져나가 손가락하나 까딱 할수가
없을것 같았다. 그런 미정이를 바라보면서 석현이는 손수건을 꺼내
자신의 자지를 깨끗이 닦아내고 미정이의 보지도 깨끗이 닦아 주었다.
그리고는 팬티도 입혀 주고 치마를 내려 덮어 주었다.
"힘들었지? 앞으로는 아픈것은 없고 짜릿함만 느낄거야."
미정이는 힘겹게 일어나 앉았다.
"넌 어디서 이런걸 알았냐? 이런건 어른이나 하는거 아냐?"
"어른 아이 할게 어딨니? 할줄 알면 하면되지. 왜 하기 싫어졌어?"
"아니. 그런건 아닌데..."
"이리와봐."
석현이는 미정이의 웃도리를 들어올렸다.
"왜 그래?"
"내가 다른것도 가르쳐줄께."
거기에는 조그맣게 부풀어 오른 젖가슴이 있었다.
"아직 다 커질래면 한참 있어야 하겠구나."
"뭐가?"
"네 유방 말야."
하면서 손을 뻗어 젖가슴을 만지작 거렸다.
"어때, 기분이?"
"괜찮은 것 같은데."
"젖꼭지가 일어 서려고한다."
자세히 보니까 젖가슴을 만지작 거리자 젖꼭지가 빳빳이 일어 서고
있었다.
"왜 여자 젖꼭지는 남자 젖꼭지 보다 크지?"
"바보야, 그것도 몰라 여자는 애기를 키워야 하니까 그렇지."
"아하. 그럼 내가 애기 노릇 해 볼께."
하면서 젖꼭지에 입을 갖다 대고 젖꼭지를 빨았다.
"아흑, 음음.. 기분이 또 좋아진다."
젖꼭지에서 전해 오는 짜릿짜릿함에 미정이는 석현이의 머리를 감싸안고
몸을 비비 꼬았다. 잠시 젖을 빨던 석현이는 입을 떼면서 말했다.
"미정아, 우리가 너무 오래 여기 있었던 것 같다. 얼른 나가보자."
미정이도 그말에 동감 하면서 일어섰다.
"악, 아야"
"왜 그래"
"보지구멍이 아파서 못 걷겠어."
"많이 아파."
"응."
"그래도 안 아픈척 해야돼. 만약에 다른 아이들이 알면 어떻해 할래?"
"알았어."
미정이는 잠시 웅크리고 서 있다가 천천히 걸어 본다. 얼굴은 오만상을
찌프리고 걷는 미정이를 바라보면서 석현이는 입가에 웃음이 번졌다. 그
후로 미정이는 석현이 말이라고 하면 다 따라 주었고 하자는 대로 하면서
반에서도 웃음을 찾아 명랑한 아이가 되었다. 어렸을 때 얘기는 대강
이정도로 끝을 맺고 사춘기가 되면서 일어난 이야기를 해야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