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제 7 카오루 (7/11)

제 7  카오루

그날 저녁에 마사오는 식사시간에 카오루를 볼수 있었다. 카오루는 결국 그날 오후에 

약속에 나가지 못하고 그녀의 방에만 있어야 했었다. 하지만 그런 내색은 하지 않고

그날 일을 모르는체 했다. 마사오는 식사후 카오루의 방으로 가서 문을 두들겼다.

" 저 마사오입니다. 누님께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 들어와요"

카오루는 막 잘려고 했었는지 분홍색 잠옵을 입고 있었다. 그리고 마사오를 보자 슬쩍 얼굴을 붉혔다.

" 저 누님, 오늘 낮의 일을 사과드리려 왔습니다"

카오루는 더욱 얼굴을 붉히고 말했다.

" 마사오상, 뭐 별일도 아닌데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히메와 당신은 인정받은 사이이고

  앞으로 결혼할 예정이잖아요. 단지 앞으로는 방에가서 그랬으면 좋겠어요 "

" 저희는 집에 누님이 계신줄 몰랐습니다"

" 오늘은 오전에 감기기운이 있어 잠시 누워있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괞챦아요. 그리고 

  오전일은 잊어버리세요 "

" 고맙습니다.  그럼 누님 편히 쉬십시오" 마사오는 카오루에게 인사를 하고 방에서 나올려고 돌아섰다. 그러자 뒤에서 카오루의 어딘지 망설이는 듯한 목소리가 들렸다"

" 마사오상, 잠시만 ... 히메는 내가 그 광경을 보았단 사실을 모르죠"

" 예"

" 그러면 히메에게 말하지 마세요, 그녀가 알면 많이 부끄러워 할테니까요"

카오루가 더욱 얼굴을 붉히고 말하자 마사오는 알았다 대답했다.

그날밤의 일이다. 시간은 12시쯤 되었고 집은 모든사람들이 자는 듯이 조용했다.

카오루도 잠을 잘려고 누웠으나 도저히 잘수 없었다. 머리속에서는 오늘 낮에 보았던 히메와 마사오의 열정적인 섹스 광경이 떠올라 마음이 뒤숭숭해 이리뒤척 저리뒤척했다.

그러다 그녀는 샤워라도 할려고 욕실로 향했다. 2층의 구조상 카오루의 방에서 욕실로 가려면 히메의 방을 거쳐야 했다. 그런데 히메의 방을 지나가는데 여자의 흐느끼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카오루는 무슨 소리인가 하고 히메의 방쪽을 쳐다보았다. 그러자 히메의 방문은 완전히 닿히지 않아서 희미한 불빛이 새어나고 있었고 문틈으로는 안의 광경이 보였다. 카오루는 눈을 갖다댄후 깜짝 놀라고 가슴은 다시 쿵닥쿵닥 뛰기 시작했다.

안에서는 히메가 침대에 몸을 반쯤 걸친채 누워있었고 마사오는 히메의 양다리를 어깨에 걸친채 침대바닥에 몸을 약간 굽힌채 열심히 히메의 보지에 굵은 음경을 박아넣고 있었다. 

히메는 눈을 반쯤 감은채 쉴새없이 신음을 토하고 있었고 마사오는 온몸에 딺을 흘린채 열심히 앞뒤로 넣었다 빼었다 하고 있었다, 카오루는 깜짝 놀라서 고개를 문틈에서 떼었다. 

평상시는 히메가 1층 구석에 있는 마사오의 방으로 찾아가 섹스를 하곤 했는데 오늘은 웬일인지 히메의 방에서 판을 벌리고 있는 것이다. 카오루는 얼른 자리를 피하려 했는데 웬일인지 다리가 떨어지지 않았고 고개는 자기도 모르게 다시 문틈으로 가게 되었다. 카오루의 마음에서는 양심의 소리가 터져나왔지만 결국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보게 되었다.

한참을 그런 상태로 박고 있던 마사오는 히메와 자세를 바꾸더니 자기가 침대에 기대고 히메는 침대바닥에 굵어 앉은채로 히메에게 휄라치오를 시켰다. 히메는 한손으로는 마사오의 음경을 부여잡고 다른 한손은 마사오의 고환을 주무른채 열심히 마사오의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둘의 위치는 묘해서 카오루의 자리에서는 히메의 입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광경이 자세히 보였다. 카오루는 자신도 모르게 한손이 가슴속에 들어가 유방을 주무르게 되었고 다른 한손은 폔티 위를 쓰다듬고 있었다. 한참을 빨던 히메는 마사오의 페니스를 지긋이 응시하고 입을 최대한 벌린후 마사오의 페니스를 최대한 도록 삼키기 시작했다.  그러자 페니스는 금방 히메의 입안을 가득채우고 히메의 목구멍을 자극했다. 히메는 숨이 막혀 얼굴이  벌개진 상태에서도 더욱더 힘을 준후 고개를 내렸다. 그러자 20cm가 넘은 음경이 뿌리끝까지 삼켜지고 히메의 얼굴은 전신의 피가 다 몰린 듯이 붉어졌다. 그리고 마사오는 음

하며 한숨을 토해냈다. 히메는 마사오가 신음하는 것을 보자 기쁜 희열의 미소를 짓고 다시 천천히 음경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그러자 흉칙한 페니스가 서서히 끝도 없을 듯이 히메의 

붉은 입술에서 튀어 나왔다. 이 광경을 본 카오루는 기절할 듯이 놀라고 심장박동은 미친 듯이 뛰기 시작했다. 펜티위를 쓰다듬던 한손은 자기도 모르게 펜티를 내리고 손가락으로 질구와 클리토리스를 애무하고 있었다. 이렇게 마사오의 페니스를 목구멍까지 삼켰다 토해내기를 2-3번 한후 히메는 마사오의 위에 올라가 마사오의 얼굴을 쳐다보며 요염한 미소를 지은후에 희고 풍만한 엉덩이를 페니스 위에 위치시키고 한손으로 페니스를 잡은후 보지에 대고 앞뒤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한참을 그런후 질구에 댄후 힘껏 엉덩이를 아래로 내렸다;

그러자 페니스는 단숨에 뿌리끝까지 들어가고 히메는 희열의 한숨를 토해냈다. 히메는 마사오위에서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이다가 회전하기도 하고 양손은 스스로의 유방을 문지러고

온갖 자세를 연출했다. 마사오는 열심히 노력하는 히메를 만족의 눈초리로 바라보며 가끔 입에서 신음을 토해냈다; 카오루는 얼굴을 붉게 물들이고 열심히 한손으로 보지를 자극하며 

마스터 베이션을 하다고 무거운 한숨을 토해내고 온몸을 부르러 떨었다. 절정이 찾아온 것이다. 카오루는 지친 표정으로 일어날려고 하다가 다리에 힘이 없어서 털썩 주저앉고 말았다. 한참이 지난후에 카오루는 천천히 일어나 욕실로 향했다. 아무래도 애액이 너무 많이 흘려내려 씻어야 할 것 같았다. 한편 마사오는 카오루가 떠나는 소리를 듣고 있었다.

밀교의 비법으로 단련된 마사오의 이목은 보통인간을 능가했으며 카오루가 방안을 들여다 본 순간부터 알고 있었다. 사실 오늘 히메의 방에서 관계를 가진 것도 마사오의 주장때문이었고 방문을 살짝 열어둔 것도 그가 한 것이다. 마사오는 위에서 열심히 움직이는 히메를 한 번 본후 재빨리 몸을 뒤집어 정상위 자세를 취하고 밀교비법에서 여자에게 가장 빨리 절정에 오르게 하는 혈도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히메는 금방 절정에 올라서 평소보다 더큰 신음을 토하며 연속해서 절정에 오르기 시작했다. 한참을 그러던 히메는 정신을 차리고 마사오에게 말했다;

" 나 혼자 먼저 해서 미안해요."

" 괜챦아. 아직 시간이 많쟎아 "

아직도 마사오의 음경은 발기한체 히메의 보지에 박혀 있었다. 

히메는 잠이 오는지 눈을 슬슬 감으며 말했다. 

" 너무 잠이 오는 군요. 여보, 조금만 자다가 해요 "

사실 히메가 이런 것은 마사오가 잠이 오게 하는 수혈을 자극했기 때문이다. 히메는 금새 

잠에 빠지게 되고 마사오는 가운을 벌거 벗은채로 일어나 욕실로 향했다. 욕실에서는 물소리가 나고 있었다. 마사오는 미리 준비해둔 열쇠로 문을 열었다. 욕실은 한쪽에는 수세식 변기와 세면대가 있고 다른 한쪽에는 유리문이 쳐진 샤워실이 있었다. 김이 서려서 안이 잘안보이는 샤워실에는 희미한 나체의 여자가 보이고 있었다. 문을 잠근 마사오는 샤워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안에는 카오루가 눈을 감고 쏟아지는 샤워물로 온몸을 애무받으며 

한손으로는 유방을, 다른 한손은 그녀의 보지를 애무하고 있었다. 갑자기 문을 열고 들어온 마사오를 보고 카오루는 깜짝 놀랐다. 더구나 마사오는 알몸인데다가 최대한 발기되어서 꽂꽂히 서있는 음경을 앞에 내세우고 있었다. 카오루는 급히 양손으로 가슴을 가리고 말했다.

" 마사오상, 무슨 짓이에요 "

" 카오루 누나, 혼자 고민하지 말고 내품으로 들어와요. 아까 누나가 우리방을 훔쳐 본 것을 다알고 있어요, 제가 누나의 열정을 해소시켜 드릴께요"

카오루는 마사오가 모든 것을 다알고 있다고 하자 자기도 몰래 힘이 빠져 가슴을 가리던 양손을 내리고 말았다. 

" 하지만 당신은 히메의 남자쟎아요"

마사오는 재빨리 다가가 카오루를 부둥켜 안고 말했다.

" 누나, 지금은 그런 것 생각말아요. 지금 당신과 나는 오직 남자와 여자로서 여기에 서있는 것이에요. 사랑해요."

사랑한다는 말을 듣는 순간 카오루는 더욱 더 힘이 빠지며 마사오의 품안에 쓰러지고 말았다. 마사오는 재빨리 카오루의 입술에 키스하고 혀를 카오루 입안에 넣어서 그녀의 혀를 애무했다. 한동안 가는 신음만 토하고 있던 카오루는 서서히 마사오의 혀를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마사오는 혓바닥이 뽑히는 듯한 고통을 느끼자 양손으로 카오루의 등을 애무했다. 

그녀의 몸은 히메보다 더욱 더 풍만하고 백설처럼 하얗으며 가슴은 외국잡지에 나오는 백인여자처럼 풍만했다. 입으로는 계속 키스하며 한 손으로는 양쪽 유방을 번갈아가며 애무했다. 

한참을 그런후 카오루를 바닥에 눕히고 마사오는 입으로 번갈아 가며 풍만한 유방과 젖꼭지를 애무했다. 카오루는 쉴새 없이 신음을 토하고 양손으로 마사오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마사오는 한손을 내려 카오루의 사타구니를 애무했다. 그러자 카오루는 양다리를 벌리며 손을 움직이기 좋도록 해주었다. 카오루의 보지는 벌써 앞으로 다가올 일에 흥분해 애액을 줄줄 흘리고 있었다. 한손으로 보지를 애무하던 마사오는 유방에서 고개를 들고 점점 내려와 보지에 고개를 파뭏었다.  카오루의 보지는 히메와 달리 질구멍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했다. 혀로 클리토리스와 대음순을 애무하던 마사오는 손가락으로 음모를 헤친후 질구를 벌렸다. 카오루는 더욱더 큰 신음을 토했다. 그런후 마사오는 혀를 카오루 질 깊숙이 넣으며 그녀의 속을 탐사했다. 카오루는 음부에서 느껴지는 이상야릇한 감각으로 미칠 것 같았고 마사오의 혀가 안으로 들어오자 엉덩이를 뒤로 빼려 했다. 하지만 마사오는 그녀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양손으로 엉덩이를 꼭 잡고 있었다. 포기한 카오루은 양다리를 더욱 벌리고 처음으로 느껴보는 오르가슴을 경험했다. 마사오는 카오루가 양손으로 마사오의 머리를 더욱 음부로 밀어붙이고 엉덩이를 공중으로 들어올리면서 절정에 오르자 한참을 카오루의 보지에 박은채로 가만히 있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후 머리를 들고 카오루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처음으로 오르가슴에 오른 그녀는 웬치 넋이 빠진 듯한 모습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마사오는 카오루 위로 올라간후 흘르내리는 그녀의 눈물을 혀로 빨아들이고 그녀에게 속삭였다.

" 누나, 너무 사랑스러워요" 

이 순간만은 마사오에게 그말은 진심이었다. 

카오루는 기쁜 듯이 마사오에게 얼굴을 부비고 키스했다. 

마사오는 삽입을 위한 자세를 취하고  하늘끝까지 닿을 듯이 고개를 쳐든 페니스로 카오루의 성기의 쪼개진 틈을 문질렀다. 카오루는 더욱 마사오 품에 밀착하고 흐느끼는 신음을 내었다. 마사오는 카오루가 충분히 젖은 것을 확인하고 힘껏 음경을 질속으로 밀어넣었다.

마사오는 좁은 터널을 지나는 듯한 느낌이 온후 약간의 저항성이 있는 막을 느끼게 되었다.

그는 더욱 힘껏 성기를 카오루 안으로 밀어넣었다. 카오루는 비명을 지르고  " 그만, 그만 "

소리쳤다. 마사오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속삭였다.

" 누나, 조금만 있으면 괜챦아져요, 조금만 참아요"

" 마사오, 너무 아파" 카오루는 울면서 말했다. 마사오는 둑을 무너뜨린 성기가 최대한 안으로 들어가서 뿌리까지 박힌 것을 느꼈다. 그는 한동안 움직이지 않고 입술로 카오루의 얼굴을 애무하며 말했다. 

" 누나, 너무 좋고 아름다워요, 사랑해요 "

아무래도 여자는 사랑한다는 말에 약한지 울음을 멈춘 카오루는 마사오에게  입술을 내밀고 키스를 요구했다. 마사오는 기쁜 표정을 짓고 키스한 후 다시 천천히 움직였다.

카오루는 전처럼 그렇게 아프지는 않은 모양인지 나직한 신음을 지르며 양다리를 최대한 벌렸다. 마사오는 입으로는 쉴새없이 속삭이면서 양손으로는 여자의 음기를 자극하는 혈도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한참을 이렇게 하자 카오루는 고통을 느끼지 못하게 되었고 보지에서 퍼져나오는 이상야릇한 감각으로 천천히 희열의 신음을 토하고  더욱 마사오에게 달라붙었다. 이렇게 삽입하기를 한참하자 어느듯 카오루는 다시 절정에 오른는 것을 느끼고 말했다.

" 마사오, 이상해, 온몸에서 전기가 흐른는 것 같아. 아!아!, " 

그녀는 온몸을 부르러 떨면서 두 팔로는 마사오의 허리가 부르질 듯이 안으면서 다리는 최대한 오무렸다. 그리고 그녀의 질은 연체동물처럼 수축하며 마사오에게 쾌감을 주었다. 마사오는 사정하고 싶은 감각이 느껴지자 심호흡을 하고 참았다. 그리고 상기된 얼굴로 요염한 미소를 띠고 있는 카오루에게 다시 속삭였다. 

" 좋았어요?"

" 몰라, 말안해"

마사오는 이렇게 말하는 그녀가 너무 귀여워 깊게 키스하며 그녀의 혀를 빨아들여 자기의 혀로 희롱했다. 그리고 아직도 꼿꼿히 서있는 성기로 천천히 왕복을 다시 시작했다. 

남자는 한번 사정하면 섹스에 대한 열망이 사라지지만 여자는 성욕이 더욱 증가하고 남자가 능력만 있으면 연속해서 오르가슴에 이르게 할수 있는 것이다. 

카오루는 마사오가 다시 삽입을 계속하자 단내가 나는 입에서 나직한 신음을 토하고 서투르지만 마사오의 운동에 맞추어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했다. 한참을 그렇게 하던 마사오는 갑자기 카오루를 업드리게 한후 엉덩이를 높게 쳐들고 뒤에서 카오루의 보지안으로 박아대기 

시작했다. 카오루는 아까 본 히메의 자세가 연상되면서 수치감과 함께 더욱 흥분이 느껴졌다. 뒤에서 본 카오루의 엉덩이는 히메보다 더욱 풍만했고 허리는 더욱 날렵했다 

\마사오는 백설처럼 하얀 엉덩이 사이로 드나들고 있는 혈관이 툭툭 불거져서 더욱 흉칙해 보이는 자신의 성기를 보면서 평소 보다 더 큰 만족감을 느꼈다. 그는 양손으로 잘룩한 허리를 잡고 앞뒤로 삽입을 계속했다. 20분을 그렇게 하다가 마사오는 고환쪽이 짜릿해지며 

사정하고 싶은 감각을 느꼈다. 그래서 몸을 앞으로 숙여 머리를 바닥에 쳐 박고 있는 카오루에게 말했다. 

" 누나, 나 될 것 같아.," 

이 말을 들은 카오루는 더욱 흥분하며 자신도 엉덩이를 앞뒤로 흔들며 마사오와 맞추려 했다. 이윽고 마사오는 최대한 성기를 깊게 박은후 양다리를 떨면서 사정하고 카오루도 다시 절정에 올랐다. 한참을 이렇게 하고 있다가 마사오는 성기를 뺀후 가쁘게 숨을 몰아쉬고 있는 카오루의 얼굴로 성기를 가져갔다. 웰라치오를 해달라는 뜻이다.

처음에는 카오루가 머리를 돌리고 거부했으나 강렬한 눈빛으로 자신을 응시하는 마사오를 본후 아름다운 입술을 벌린후 자신의 애액과 마사오의 정액으로 범벅이 된 성기를 빨기 시작했다. 마사오는 처음빠는 카오루가 서툴렀지만 평소보다 더 큰 기쁨을 느낄수 있었다.

한참을 이렇게 하던 둘은 다시 일어나 같이 샤워를 한후 카오루는 그녀의 방으로 마사오는 

히메의 방으로 갔다. 헤어지기 전 카오루는 복잡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말했다.

"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하지?"

" 누나, 걱정말고 모든 것을 나에게 맞기세요, 결코 누나를 울리지 않을 거에요"

" 네가 히메의 남자만 아니라면 좋을텐데, 그렇지만 나는 히메를 울리기 싫어."

" 히메도 결코 울리지 않을것입니다. "

마사오는 강렬한 의지를 지니고 말했다. 카오루는 나직한 한숨을 쉬고 자신의 방으로 갔다.

" 나중일은 나중에 생각하자" 그녀는 속으로 말했다. 

마사오는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서 잠에 빠져 있는 히메를 보았다. 엷은 이불을 덮고 자고 있는 히메는 숲속의 공주와 같아 보였다. 마사오는 문득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 히메는 자신을 그렇게 믿고 있는데 그는 방금 그녀의 언니를 먹고 온 것이다. 하지만 이도 잠시 그는 쌔근거리며 자고 있는 히메옆에 누우며 그녀를 품에 안았다. 잠에 취했으면서도 마사오의 품을 느끼는지 그녀는 나직한 신음을 토하며 더욱 마사오품으로 안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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