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화 호감, 동정, 첫관계
검도부에 입부한 뒤 일부러 마사오는 히메에게 접근하지 않았다. 단지 마주치면 인사만 하고 지나갔다. 히메같은 여자는 무수히 많은 남자들이 어떻게 해 볼려고 접근할 것이다.
따라서 무조건 접근해 치근덕 거리다가 이미지 깍이기 보다는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한번에
호감을 얻기 위한 작전을 세운 것이다.
얼마 뒤 마사오는 히메가 소속해있는 관현악부에 입부신청을 내고 test를 받으러 갔다.
히메는 금요일 오후에 평소와 같이 바이올린 연습을 써클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곳에는
뜻하지 않게 마사오가 첼로를 연주하고 있고 그 앞에는 지도교수가 무엇인가 즐거운 표정으로 연주를 듣고 있었다. 마사오는 챠이코프스키의 첼로 협주곡을 연주하고 있었는데 광활한
러시아를 연상시키면서 남자의 힘이 느껴지는 특별한 연주였다. 이윽고 연주가 끝나자
지도교수가 말했다.
" 훌륭해, 비록 연습량이 조금 부족한 것 같지만 자네의 연주는 요즘 사람들에게 보기
어려운 어떤 원시의 힘 같은 것이 느껴지네, 만일 조금만 노력하면 반드시 대성할
것이네, 훌륭해"
지도교수는 연신 칭찬하면서 마사오에게 열심히 해 줄 것을 부탁하며 마사오의 입부를
허락했다. 교수가 나가고 난후 그제서야 마사오는 히메에게 아는 체를 했다.
" 아니, 히메선배도 관현악부 입니까? "
" 응 바이올린을 좀 하고 있지, 그런데 마사오상은 대단해, 가나오 교수님은 여간해서
칭찬을 하시는 분이 아닌데 마사오상에게 그렇게 극찬을 하시다니, 사실 내가 듣기에도
아주 독특한 연주였어."
마사오는 쑥스러운 듯이 슬쩍 웃고는 말했다.
" 뭐, 저 혼자 취미로 조금 하고 있는데요, 아마 독학으로 해서 다른 사람과 조금 연주가
다를 것입니다. 그것보다 히메 선배의 연주를 듯고 싶은데요"
" 내 연주는 들을 것 없어, 아직 배우는 단계인걸 "
히메는 연주는 사양하고 마사오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시간이나 나누었다.
사실 히메로서는 남자와 이렇게 오랫동안 이야기 하기는 처음이었다. 접근해오는
남자는 많았지만 엄격한 가정교육을 받고 자란 히메로서는 모두 그런 자리를
피했다. 하지만 검도부에서 아주 촉망받는 후배가 보기와 달리 첼로에 대해서도
일가견이 있자 호감이 일어서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된 것이다. 그리고 마사오는
아주 humor가 넘치는 대화로 시종일관 히메를 즐겁게 해 주었다. 그렇게 이야기
하다보니 어느듯 1 시간이 지났다. 그래서 히메는 마사오와 작별을 하고 집으로 갔다.
" 음! 2 단계 호감작전 성공" 마사오는 속으로 생각했다.
2-3 일 뒤였다. 히메는 학교를 마친 뒤 집으로 가고 있었다 히메의 집은 교토에서도
최고 부자들만 모여있는 전원주택 수준의 거리였는데 차를 몰고 거의 집에 다 왔을 때
멈춤 표지판을 세워놓고 상수도 공사를 하고 있는 몇 명의 인부들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그들중 마사오가 있는 것이 아닌가! 마사오는 커다란 파이프를 메고 걸어가고
있었다. 히메는 잠시 망설이다가 차를 옆에 세워두고 마사오를 불렀다.
" 마사오상, 아니 무엇을 하고 있어요"
" 히메 누나, 여기는 웬 일이에요"
" 응 집이 이 부근이라 가던 중 우연히 마사오상이 보여서"
"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중이에요, 이것이 일은 힘들어도
단가가 높거든요"
히메는 이 말을 듣는 순간 가슴이 아팠다. 저렇게 재능있는 사람이 이런 흠한 일을
하고 있다니! 그녀는 한번도 이제까지 돈 때문에 고통받은 적이 없었다.
" 왜, 마사오상 같으면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외를 할 수 있쟎아요"
" 학생부에 신청을 해두었는데 아직 연락이 없군요"
히메는 마사오를 위해서 무엇인가 해주어야 하겠다고 생각하며 집으로 갔다.
" 3단계 동정표 얻기 성공" 마사오는 속으로 생각했다.
다음날 이었다. 마사오가 수업을 마치고 검도부로 향하는 도중에 히메를 만나게 되었다
" 마사오상, 오늘 나와 같이 점심이나 같이 할까?"
" 누나와 같이 하는 것이라면 언제든지 좋지요"
둘은 히메의 차를 타고 대학에서 좀 떨어진 횟집으로 갔다. 그곳은 일반인들은 감히
비싸서 가기 힘든 곳으로 마사오는 소문만 들은 적이 있었다. 히메는 단골인 모양인지
지배인까지 나와서 아는체를 하며 예약된 방으로 안내해 주었다
" 이런 곳에서 점심을 누나에게 얻어 먹어도 괞쟎은지 모르겠군요"
" 괜챦아, 사실 오늘은 내가 마사오에게 부탁할 일이 있어서 초대했어"
" 누님의 부탁이라면 무엇이든지 들어드려야죠, 뭔데요"
" 사실 동생이 고2인데 마사오에게 과외를 부탁하려고 "
" 음, 나로서는 좋은 일인데 잘 할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히메는 어제 마사오가 아르바이트로 노가다를 하는 것을 보고 집에 가서 어머니에게
강력히 동생의 가정교사를 권했다. 사실 그 동안 히메가 동생의 선생 노릇을 하고
있었는데 마사오를 위해서 힘들어서 못하겠다 핑계를 대고 추천한 것이다.
둘은 식사를 하면서 다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마사오는 갑자기
교토에서 유명한 중앙공원을 가보자고 권유했다. 히메는 수업도 다 끝났고 아직 날도
어두워지기 전이라 동의했다.
공원 주차장에 차를 둔후 둘은 산책코스를 걸었다. 마사오가 갑자기 말했다
" 누나 , 저기 사슴이 보이네요 "
" 어디?"
" 방금 저 안쪽으로 들어갔는데 가보죠"
히메는 호기심에 마사오를 따라 숲안으로 따라 들어왔다. 하지만 한참을 들어가도 사슴은 보이지 않고 어느덧 산책코스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 마사오상, 사슴이 어디있어/"
" 사실은 누나와 따로 있고 싶어서 거짓말을 한 것이에요, 제가 신기한 것을 보여들릴테니
잠시 기다려 보세요 "
마사오는 눈을 감고 정신을 가다듬은 후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한참을 그렇게 하자 공원에 서식하는 새들이 여기저기서 모여들기 시작했다. 새들은 마사오의 어깨에 앉기도 하고 손바닥에도 앉았다. 히메는 눈을 동그랗게 떠고 이 놀라운 광경을 바라보았다.
석양 노을 빛 속에 새들에 둘러싸인 마사오의 모습은 아주 신비로워 보였다.
" 이럴수가 " 히메가 놀라서 탄식을 토하자 새들은 그제서야 놀라서 날아가 버렸다
" 도대체 어떻게 한 것이지 "
마사오는 신비로운 미소를 지으며 히메에게 다가와 말했다.
" 그것은 마법이에요, 누나는 나의 사랑의 마법에 걸렸어요 "
그리고 마사오는 히메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처음에는 가볍게 입술만 터치하다가 점점 강도를 높여 나중에는 혀를 히메의 입안에 넣어 프렌치 키스를 하였다. 히메의 침은 감로수 모양 달았다. 마사오는 히메의 등을 두팔로 쓰다듬으며 천천히 그녀의 척추뼈를 하나씩 집어가며 경혈을 자극했다. 그러자 히메는 온몸에서 전기가 흐르는 것 같으면서 속으로 이러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생각했지만 도저히 마사오의 행위를 말릴 수 없고 온몸만 부들부들 떨면서 그대로 있었다. 마사오는 천천히 히메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입으로는 계속 키스하면서 원피스를 입은 히메의 등의 지퍼를 내리고 한꺼번에 옷을 벗기고 팬티와 부라자만 입은 그녀를 천천히 옷위에 눕혔다 ,
마사오는 입으로 그녀의 목부위를 애무하며 하나하나 그녀의 무장을 해제했다. 그녀의 몸은 아름다웠다. 옷을 입었을 때는 약간 여윈 듯이 보였는데 나체의 그녀는 여신과 같은 몸매였다. 운동으로 탄탄히 다져져서 나올 곳은 나오고 들어간 곳은 들어간 아름다운 육체였다.
유방은 너무 커지도 작지도 않고 탄력적이었으며 피부는 투명한 빛이 흐르는 백색이었다.
긴 다리 사이에 있는 우거진 숲은 향기로운 냄새를 풍기며 마사오를 유혹했다. 마사오는 유뱡을 번갈아 가며 빨면서 한 손으로 히메의 보지를 자극하였다. 엄지 손가락으로는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고 검지와 중지는 대음순을 쓰다듬고 약지는 회음부를 쓰다듬었다.
한참을 그런후에 마사오는 고개를 히메의 사타구니에 박고 컨니링 쿠스를 했다.
히메는 도저히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꼭 약에 취한 사람처럼 몸에서 열이 나면서 마사오가 평상시 한번도 상상해본 적이 없는 행동을 하고 있는데 도저히 말릴 수 없고 마음한구석에서는 이 뼈와 살이 타는 느낌을 그대로 계속하고 싶기도 했다.
마사오는 히메의 보지를 실컷 빨은 후 재빨리 옷을 벗고 히메의 몸위로 올라갔다, 옷을 벗을 때 빨리 해야한다는 것은 모두 아실 것입니다. 시간을 끌다보면 여자가 정신을 차리고
판이 깨어지기 쉽죠, 마사오의 몸은 남자가 보기에도 아주 멋있었다,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에 그의 음경은 거의 20cm를 넘으면서 굵기도 보통이상이었고 발기해 있어서 페니스 주위의 혈관들이 부풀어 있는 것이 어떻게 보면 아주 흉칙해 보였다.
마사오는 한손으로 음경을 잡고 히메의 보지를 향했다. 히메는 처녀의 본능으로 양다리를 꼭 다물고 마사오의 진입을 허용하지 않았다. 마사오는 히메의 귀에 속삭였다.
" 히메누나, 사랑해, 처음 본 순간부터 누나를 사랑하게 되었어 "
그 말을 듣는 순간 히메는 온몸으 힘이 빠지면서 양 다리의 힘을 빼게 되었다.
섹스를 할 때 "사랑한다" 말을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아무리 막 나가는 여자라 하더라도 사랑한다는 말을 듣게 되면 그 순간은 좋아지며 정신적 일체감이 커지게 되는 것이다.
마사오는 바로 질로 진입하지 않고 음경으로 히메의 대음순을 슬슬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하자 애액이 많이 고여 있던 히메의 질은 극도의 흥분으로 홍수를 이루며 항문쪽으로 애액이 넘치기 시작했다. 마사오는 이제는 준비가 끝났다 생각하고 질에 음경을 조준한후 힘껏 밀어녛기 시작했다. 아주 좁은 통로를 거친다는 느낌이 든후 갑자기 어떤 장애물을
느꼈다. 마사오는 처녀막이구나 생각하고 더 힘껏 밀어넣었다. 갑자기 질이 넓어진다는 느낌이 든후 마사오의 페니스는 뿌리 끝까지 히메의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갑자기 히메는 " 흑"하는 고통의 신음을 토하며 엉덩이를 뒤로 뺄려고 하였다, 마사오는 양손으로 히메의 엉덩이를 잡으며 히메가 도망가지 못하게 하였다. 그리고 다시 속삭였다.
" 누나, 조금만 있으면 괜챦아져, 사랑해 "
여자는 아무래도 사랑이라는 말에 약한지 히메는 흐느끼며 가만히 있었다.
마사오는 다시 천천히 앞뒤로 음경을 움직이기 시작하고 히메의 목을 계속 입술로 애무했다. 한참을 그렇게 하자 히메는 고통이 사라지는지 입에서 점점 신음을 토했다.
마사오는 점점 진퇴를 빨리하여 양손으로 히메의 전신을 애무하며 입으로는 계속해서 키스를 해갔다. 이러기를 얼마나 계속했을까, 날은 어느덧 어두워 지기 시작하고 주위은 두 사람이 토해내는 신음외는 아무 것도 들리지 않았다. 히메는 점점 온몸의 근육이 자기도 모르게 따로 움직이며 양손은 마사오의 등을 쓰다듬고 있었다. 숫처녀들은 보통 첫 섹스에서 쾌감을 느끼기 힘든데 히메는 마사오의 능숙한 인도로 벌써 오르가슴을 3번이나 느꼇었다.
마사오는 서서히 사정을 준비했다. 아직 할려고만 하면 더 할수도 있지만 처음인 것을 감안해 이정도에서 끝내려고 하고 음경의 진퇴를 더 빨리하고 히메에게 다시 속삭였다.
" 히메, 이제 나 될 것 같아 ...간다..간다.. 그러면서 페니스를 히메의 자궁안 깊은 곳까지 넣은후 전신을 경련했다.. 히메는 마사오의 말은 듣는 순간 더욱 더 흥분하며 몸을 마사오에게 더 밀착시키고 마사오가 사정하는 순간 다시 한번 오르가슴을 느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입으로는 열렬히 키스하며 서로의 몸에서 비오듯이 흐르는 땀을 숲의 바람으로 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