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8화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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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바론이, 트렁크 팬티 한 장만 걸친채로 화면에 등장했다! 

그러나 무엇을 하는 것도 아니고, 침대에 걸터앉아 아내와 이야기만 하고 있었다.

때때로 아내의

【~거짓말! 어째서∼ 너무 창피해! 거짓말~ 어떻게 …】라고 하는 목소리는 들렸지만, 

바론의 목소리는 별로 알아 들을 수 없었다.

지금은 알고 있지만, 이 때는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너무나 신경이 쓰였다.

그러자, 테이프의 교환 때문인지, 

바론이 카메라쪽으로 다가오는 장면과 함께 스윗치가 끊어져 버렸다… 

여기에서 2번째의 테이프로 바뀌었다.

그러나 아직 1번째의 테이프의 잔량은 충분히 남아 있었으므로, 

무엇때문에 이 시점에서 라고 생각했지만, 

후에 그것은 설득을 하는 시간의 테이프가 아까우니까! 라고 들었다, 

하지만, 나는 그 순간의 아내의 표정에도 중대한 관심이 있어 아쉬움이 남았다… 

다시 화면이 비치기 시작한 것은 침대 위에서의 바론과 아내의 화상으로부터였다.

바론이 무엇인가 말하자, 아내가 바로 그 말에 수긍해 주었다, 

바론이 아내의 등을 가볍게 두드리면 화면으로부터 사라졌다.

아내도 침대에서 일어나 , 가방에서 새로운 팬티와 브래지어를 꺼내 들었다, 

침대 위에서 앉으면서 그것을 몸에 대었다. 얼마지나지 않아 바론도 침대로 돌아왔다.

그의 손에는 몇 개의 천으로 만든 끈과 같은 물건을 손에 들고 있었다… 

도대체 무엇을 하려고? 라고 생각하는 순간, 바론은 아내의 손목을 묶가 시작했다. 

한동안 그의 작업을 주시하고 있으면서, 대체로 짐작은 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바론은 아내를 묶고 무엇인가를 할 생각 같았다.

그러나…

이 때 나는, 지금까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아내는 바론이 말하는 일에 어째서 " NO! " 를 하지 않는 것일까?… 

싫은 일은 싫다고 하면 되지 않나 라고 생각하니 굉장히 화가 났다.

지금와서 생각하면 아내도 마음속으로 흥미가 있었겠지만… 

바론은 얼마지나지 않은 시간에 아내의 양손과 양쪽 발목에 끈을 걸어, 

아내를 침대에 위로 향해 뉘우면서, 그 끈의 반대편을 침대의 다리에 묶기 시작했다.

바론은, 아내를 침대에 큰 대자로 구속할 생각 같았다… 

바론은 비교적 강하게 아내의 손을 묶었는지, 아내가 아프다! 라고 말하면, 

끈을 고쳐 매는 시행 착오를 하면서 어떻게든 침대의 네 귀퉁이에 끈을 잡아매어, 

침대 위에 큰 대자로 모습이 비추어지고 있었다… 

아내는 불안한 마음 탓인지 초조한 얼굴을 하고 있었지만, 내심은 기대에 가슴을 튀게 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거기에다가 바론과 그의 친구가, 트렁크 팬티 한 장만 입고 등장하고 있었다! 

아내도 전라는 아니고, 어딘가의 성인사이트에서 주문한 것으로 생각되는 블루에 프릴이 붙은 

상하 세트의 야한속옷을 입고 묶인채 누워 있었다.

그러나 한심한 것은 이 장면에 나는 꽤 흥분을 느껴 버렸다… 

그것도 몸을 전혀 움직일 수도 없는 상태로, 너무나 야한 속옷만으로 큰 대자로 묶이고, 

팬티차림의 두 명의 젊은 남자가 옆에 서 있다, 

지금부터 철저하게 능욕 되어질 아내의 팬티라고 하는 것에,...... 

이러한 장면이야 말로 나의 변태적 습성의 최고의 시추에이션이니까… 

드디어 본격적인 능욕이 시작되었다… 

우선은, 아내가 쉽게 젖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바론이 친구에게

 (조금 만져 봐∼) 라며 아내의 하반신을 가르켰다.

처음에는 팬티를 입은 상태여서, 화상으로는 전혀 알 수 없었지만 아내는 상당히에 적시고 있었다.

그것은 팬티에 애액으로 젖은 큰 얼룩을 만들고 있던 것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친구는 그것을 보고 ( 너무 쉽게 젖어버리네요!) 라고 하면서 그것을 잡았다 놓았다 하고 있었다. 

아내는 일순간 몸을 크게 움직이며, (너무해....싫어! 부끄럽기 때문에 그만두어∼) 라고 말했다.

하지만 , 말과는 다르게 꽤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친구는 계속 팬티 넘어로 아내를 손대고 있었다, 

바론은 돌연 아내의 팬티를 허벅지의 근처까지 내렸다.

화상에는 팬티를 허벅지까지 내려지고, 음모와 보지의 균열을 따라 애액이 흘러내리고 있는 

아내가 화면 가득 비치고 있었다. 너무나 추잡한 화상이다… 

두 명은 그 음모를 끌어올리거나, 보지의 균열을 따라 흘러내리는 애액을 손에 뭍혀 문지르고

있는 것 같았다… 바로 위에 클리토리스가 자리잡고 있어 꽤 기분이 좋은지, 신음을 토하면서도,

입으로는 여전히 (그만두어~부탁이야!) 라며 반응과는 정반대의 말을 하고 있었다··· 

여전히 두 사람은 아내의 보지주변을 어루만져 돌리고 있었다.

아내는 (제발 그만 멈추고…) 라고 말하는 것이 괴로워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너무 느껴 와서 인 것

같았다!

엄지발가락이 뒤로 젖혀져 휘어지고 있는 것으로도 잘 알수 있었다. 

그러던 중 바론의 지시로 친구는 아내의 크게 열린 가랑이 사이에 비집고 들어가, 정좌한 모습으로 

보지에 손을 뻗어, 팬티의 보지 부분을 옆으로 젖히고 손가락을 대었다.

애액으로 흠뻑 젖어 있는 보지는 손가락을 그대로 빨아들이고 있었다.

저것이 정말 아내의 신체인가 라고 한순간에 나는 경직되어 버렸다.

아내의 보지는 손가락을 오물모물 물어대며,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 처럼 작게 경련하며 반응하였다.

그리고 응석부리는 것 같은 신음소리가 들려 왔다.

친구의 손가락을 오물오물 물어대며 흘러나오는 아내의 애액의 소리도 희미하기는 하지만 들려오고 있다.

그리고, 아내가 바론에게 (키스 해줘∼) 라고 요구하고 있었다.

사실, 아내는 엄청난 키스광 이다!

늘 흥분하기 시작하면 함부로 키스를 하고 싶어했다!

아내가 정상위와 여성 상위를 좋아하는 이유도, 키스를 편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것은 어느 의미에서는 절정이 가까워진 것을 의미한다.

그것을 바론은 잘 알고 있는 것 같았다.

바론은 아내의 요구를 무시하고, 아내의 브래지어를 올리고 , 유두로 입을 옮겼다… 

거기에 호응 하는 것 같이 친구도 아내의 보지에 혀를 기게 하기 시작했다.

아내는 가장 민감한 두 군데의 성감대를 동시에 입으로 공격 받았다.

그것은 반드시 처음 느껴보는 강렬한 감각이었을 것이다.

속박되고 있는 양손이 이리저리 움직여 보려고 바둥거리고 있었고, 

몸을 부르르 떨며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아내는 계속해서 (키스 해! 어서 키스를 해줘!) 라며 애원 하고 있었다.

그러나 두 명은 아내의 애원을 철저하게 무시하고 집요하게 아내의 약점을 계속 꾸짖고 있었다, 

그렇게 아내의 신음소리가 한층 격렬함을 늘려 온 그 때였다! 

바론은 친구의 어깨를 몇차례 가볍게 두드리며, 두 명은 동시에 입과 혀로인한 애무를 멈추어 버렸다…? 

이제 오르가즘의 바로앞 문턱에 있던 아내의 얼굴도 일순간 멈추어 졌다.

 (어떻게 된거야?) 라고 묻는 아내에게 

바론은 (이번에는 완전히 느끼기전에 멈추어 버리기로 했어!) 라고 놀리듯이 말했다.

아무래도 자극의 반복을 통한 반죽임? 작전이 나오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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