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7화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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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는 다시 아내 위에 올라 탔다. 

바쁘게 손으로 자신의 물건을 삽입 포인트에 대고 그대로 허리를 떨어뜨려 갔다.

 (삽입입니까!) 아내의 안타까운 듯한, 쾌감으로 가득차 흘러 넘친 신음소리가 실내에 울려 퍼졌다.

이것은 문자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을 그런 소리였다.

삽입 장면을 굳이 형용한다면,

 팍팍팍! 하는 느낌으로 아내를 향하여 강하게 허리를 사용했다.

그 친구는, 크게 다리를 열어, 아내의 허리에 손을 쓰고 그것을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는 아내… 

그의 움직임은 점점 격렬해져 갔다, 

그러던 중 움직임이 또 완만하게 되는가 했더니, 그는 허리를 돌리는 행동을 했다.

아무래도 먼저 끝낸 것 같았다!

아내는 아직 무엇인가 부족한 듯이 아래에서 허리를 벌름거릴 수 있었지만, 

역시, 질내사정이었기 때문에, 방출된 정액이 역류 해 늘어져 빠져나왔다고 생각되었는지,

바론은 당황해서 침대가 더럽혀지는 것을 막기위해, 두꺼운 티슈의 덩어리를 건네주고 있었다. 

그 친구는 또 의리가 있게 (고맙습니다!)  라고 하면서, 아내의 보지를 딱아주고 있었다.

바론에게 자신의 지금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내도 부끄러웠던 것일까, 

그렇지 않으면, 다음차례인 바론과의 섹스를 기대하기 때문에인가, 

그것을 멈추고 샤워실로 향한 것 같았다. 

일순간이지만, 보지에 티슈를 끼우고 샤워실로 향하는 아내가 비쳤다, 

순간적으로 비춰진 아내의 그 모습은 너무나 불결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그것을 보고 있는 자신이 더 불쌍한 기분이 되어 버렸다… 

아내가 샤워를 하고 있는 소리가 들리고 있고, 화면에는 또 바론과 친구가 소근소근이야기를 하며,

웃고 있는 장면이 비쳐지고 있다.

아내는 역시 이 젊은이들에게 있어서는 장난감에 불과했다…

다음 차례로 바론이 아내를 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반드시 아내는 또 애액을 뿜어대며, 

절정의 쾌감에 몸부림 칠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하며, 아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는지∼ 

정말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다.

아내가 목욕타올을 감고 샤워실로부터 나오고, 또 화면에 모습이 나타났다.

드디어 바론의 고문이 시작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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