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8화 (18/26)

“그래요?”

형사반장의 말에 나를 본 김미숙 수사과장은 깜짝 놀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나에게로 다가왔다. 그리고 내 손을 잡고는 무척이나 반가워했다.

“사장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그 동안 병원에서 그렇게 고생을 하시다가 다 나아서 집으로 와 그 동안 집안에서 두문불출하고 계시다는 말만 들었는데 오늘 이렇게 사장님을 뵈오니 정말 좋아요!”

“그 동안 찾아뵙지를 못해서 죄송합니다.”

“아니에요. 제가 사장님을 자주 찾아뵙지를 못해서 죄송해요”

“시간이 점심때가 다 되었는데 함께 나가서 식사라도 하면서 이야기를 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사장님의 말씀대로 따르겠습니다.”

김미숙 수사과장은 나를 따라서 경찰서 마당으로 나왔다. 조직 동생들이 밖에서 기다라고 있다가 내가 나가자 나를 호위하며 벤츠 승용차 뒷좌석 문을 조심스럽게 열었다.

벤츠 승용차에 내가 김미숙 수사과장과 함께 차에 오르자 영철이가 운전을 하고 조수석에는 동석이가 탔다.

“한가람 한정식으로 가자”

“네! 형님!”

내 말에 영철이가 큰 소리로 대답을 하며 차를 운전하여 경찰서를 나왔다.

“김부장에게서 들었는데 요즘 회사에 여자애들이 납치를 당했다고 하던데요”

차가 시내를 벗어나 한적한 시외로 나가자 김미숙 경정이 나에게 물었다

“갑자기 여자애들이 사라지고 여자애들을 태워다주는 애들도 몇 명이 감쪽같이 사라졌다는데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혹시 사장님께서 그 납치범들을 알고 계세요?”

“그 놈들을 잘 모릅니다. 그래서 수사과장님을 오늘 이렇게 찾아와서 도움을 요청하는 겁니다.”

“나는 사장님께서 그 놈들을 알고 나를 이렇게 찾아오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 네요”

“당연히 모릅니다. 혹시 수사과장님은 아십니까?”

“그래서 말인데요. 제가 김부장의 연락을 받고 우리 경찰서 범죄수사 정보실에 있는 자료를 복사해 왔는데 가져 가셔서 보세요.”

김미숙 경정이 들고 온 핸드백에서 경찰 수사 정보가 담겨있는 메모리를 꺼내 나에게 건네주었다.

이렇게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고 하는 동안에 한가람 한식집에 도착을 했다. 미리 현철이가 예약을 해 두었는지라 주인여자가 마중을 나와 인사를 했다.

예약되어 있는 한식집 밀실에 김미숙 경정과 함께 내가 들어가고 영철이와 동석이는 밖에서 대기를 했다.

아름답고 은은한 한지로 도배되어 있는 방의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서로 등받이 의자에 마주보고 앉아있는데 여자 둘이서 상을 들고 들어왔다. 몇 번 방안을 오가며 모든 음식을 다 차리고 나서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는 밖으로 나갔다.

나는 오늘 처음 만난 이 여자와 어떻게 일을 풀어나가야 하나 하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김미숙 경정이 내게 다가와 내 목을 껴안으며 키스를 했다.

정복을 입은 여자 경찰관을 안고 키스를 하니 갑자기 내 좆이 크게 일어서며 흥분이 됐다.

“사장님! 그 동안 사장님이 그리웠어요!”

“네? 이렇게 해도 됩니까?”

“그럼요 밀실 방인데 누가 함부로 들어와요?”

그러더니 김미숙 경정은 자기 스커트를 위로 들추어 울리며 팬티를 조심스럽게 아래로 벗었다. 그리고 자기 손으로 내 바지 호크를 아래로 내리며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 내 좆을 잡았다.

“아! 헉!”

나도 모르게 흥분이 된 소리가 내 입에서 나왔다.

“응? 사장님께서 그 동안 많이 참고 있었나 봐요?”

김미숙 경정의 입에서 이 말이 나오며 그녀의 손이 내 좆을 조심스럽게 쓰다듬고 만졌다.

재빨리 김미숙 경정이 나에게 안기며 한쪽 다리를 들어올렸다.

나는 이게 웬 떡인가? 하는 마음으로 그녀를 들어서 안고 내 좆을 김미숙 경정의 보지에 박았다. 그러자 김미숙 경정은 내 목을 끌어안고 마구 신음소리를 토해냈다.

“아.......음...........아 학.............응.......응.......응.......”

“푹....... 푹 푹 푹...............”

“아.................음.................음........응.......응..........”

“헉 헉 헉.............”

“아 응 아 응.........”

“질 퍽....... 질 퍽......... 질 퍽....... 퍽 퍽 퍽,,,,,,,,,,”

“으응,,,,,,,,,,,,으 응................”

여자 경찰관을 서서 안고 섹스를 하니 정말 이런 짜릿한 맛은 난생처음으로 맛보는 황홀한 기분이었다.

점점 김미숙 경정의 보지에 내 좆이 깊이 들어가고 그럴수록 그녀는 내 목을 꼭 껴안고 헐떡거렸다.

“아.......음...........아 학.............응.......응.......응.......”

“푹....... 푹 푹 푹...............”

“아.................음.................음........응.......응..........”

“헉 헉 헉.............”

“아 응 아 응.........”

“질 퍽....... 질 퍽......... 질 퍽....... 퍽 퍽 퍽,,,,,,,,,,”

“으응,,,,,,,,,,,,으 응................”

한식집 밀실에서 급하게 김미숙 경정과 섹스를 하니 둘이서 하는 맛이 정말 꿀맛이었다.

내 좆 물이 김미숙 경정의 보지에 가득히 들어가고 그녀는 내게 매달려 안긴 채 바들바들 떨다가 조용히 방바닥으로 발을 내렸다.

“어마! 사장님! 언제부터 이렇게 힘이 세어졌어요?”

“내가 힘이 세어서 힘이 듭니까?”

“응? 아니에요? 너무 좋아서 그래요”

“그럼 한 번 더 할까요?”

“응? 사장님! 어쩐 일이세요?”

“이리오세요 그리고 제 무릎에 앉아서 마주보고 같이 점심을 먹으며 합시다.”

“어머나! 사장님! 우리 새로운 방법으로 하는 거예요?”

김미숙 경정은 한 번 더 하자는 내 말에 환한 미소를 얼굴에 지으며 입고 있던 경찰 정복을 벗어서 옷걸이에 걸었다. 그리고는 내 무릎위에 마주보고 올라앉았다.

다시 내 좆이 김미숙 경정의 보지에 들어가 박히고 둘이서 서로 입을 쪽쪽 빨면서 새로운 섹스의 즐거움에 깊이 빠졌다. 그러다가 김미숙 경정이 숟가락으로 밥을 떠서 내 입에 넣어주었다. 나도 숟가락으로 밥을 떠서 그녀의 입에 넣어주었다. 이렇게 서로 입에 음식을 먹여주면서 섹스를 하니 기분이 너무 좋아서 미칠 것만 같았다.

점점 서로의 입에 음식을 숟가락으로 넣어주다가 흥분의 절정에 이르자 김미숙 경정은 자기의 입에 있던 산삼 무침을 입을 맞추며 내 입에 넣어주었다.

김미숙 경정이 씹던 산삼 무침이 내 입안에 들어왔다. 이렇게 김미숙 경정은 자기가 먹던 밥과 반찬을 자꾸만 자기 입으로 내입에 넣어주었다.

그러다가 그만 나는 흥분의 쾌감을 참지 못하고 내 무릎에 걸터앉아 있는 김미숙 경정을 세게 흔들어 대자 내 좆 물이 김미숙 경정의 보지에 들어갔다.

두 번째 섹스를 하고 나서 천천히 휴식을 취하며 점심을 다 먹었다.

“사장님! 정말 최고에요! 지금까지 이런 기분은 처음에요!”

김미숙 경정이 기분이 좋은 목소리로 말했다.

한차와 수정과 과일주 까지 다 마시고 자리에서 일어나 이제 밖으로 나가려는데 김미숙 경정이 옷걸이에 걸어 두었던 정장을 내려서 입는 모습을 보자 그만 내 좆이 다시 일어섰다. 나는 흥분을 참지 못하고 그대로 김미숙 경정의 스커트를 치켜 올리며 그녀의 뒤에서 뒤치기를 했다.

“아.......음...........아 학.............응.......응.......응.......”

“푹....... 푹 푹 푹...............”

“아.................음.................음........응.......응..........”

“헉 헉 헉.............”

“아 응 아 응.........”

“질 퍽....... 질 퍽......... 질 퍽....... 퍽 퍽 퍽,,,,,,,,,,”

“으응,,,,,,,,,,,,으 응................”

방바닥을 엎드려서 기어 다니는 김미숙 경정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둘로 쪼개고 내 좆이 그녀의 보지를 쑤시고 있었다. 온 방안에 퍼지는 그녀의 신음소리가 더욱 나를 흥분을 시켰다.

또 다시 내 좆 물이 김미숙 경정의 보지에 가득히 들어갔다.

회사 사무실로 돌아와 현철이를 불러 김미숙 경정이 준 메모리를 노트북에 꽂아서 동영상을 살펴보았다.

그 순간 나는 너무나 놀랐다.

바로 7년 전 내 전처의 아내가 6명의 낯선 남자들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있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이다.

김미숙 경정이 경찰서 수사과의 비밀 정보가 담긴 이 메모리를 나에게 주면서 내 전처 아내를 성폭행하고 있는 6명의 낯선 남자들이 지금도 아주 상습적으로 성폭행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이야기를 나에게 했었다.

“지금 우리가 수사를 하고 있는 부녀자 납치 사건의 용의자들은 모두 6명인데 이놈들이 아주 위장을 잘 하는 놈들이거든요 때로는 공사장에 인부들같이 공사장 현장에서 일을 하고 그러다가 틈이 나면 지나가는 부녀자들을 납치를 해서 성폭행을 하고 한동안 잠잠했다가 최근에 다시 활동을 시작했는데 그전에는 성폭행만 했는데 요즘은 여자들을 성폭행하고는 감쪽같이 없애버리는 거예요 7년 전 범죄 현장 근처에서 오복식당을 하던 여자가 그놈들에게 성폭행을 당했거든요 그리고 그 여섯 놈이 공사장 근처로 지나가던 여학생 2명을 또 납치하여 성폭행을 한 거예요 결국 그 여학생들의 부모가 경찰에 신고를 해서 현장에서 그놈들이 잡혔는데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그놈들의 휴대폰이 나오고 거기에 오복식당 여자가 성폭행을 당하는 장면이 찍혀있는 거예요 그래서 그 여자를 불러 휴대폰 동영상을 보여주며 사실대로 말을 하라고 했더니 그 여자가 말하기를 자기는 성폭행을 당한 것이 아니고 같이 즐겼다는 거예요 그러니 그 죄목에서는 무죄가 되고 여학생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가 되었는데 문제는 그 여섯 명 중에 3명이 권력층의 아버지를 둔 아들들이었고 나이가 많은 3명만 백수건달이었어요. 그러다보니 위에서 압력을 가해 이들이 집행유예로 풀려나게 되고 최근에는 이놈들이 또 다시 부녀자들을 납치하여 온갖 못 된 짓을 다하고 있어요.”

“왜 그 여자가 성폭행을 당하고도 그놈들과 즐겼다고 그런 말을 했을까?”

김미숙 경정의 말에 나는 차마 그 여자가 내 전처였다고 말을 못하고 물었다.

“그것은 그 여자만이 알고 있겠지요.”

김미숙 경정도 이해가 되지를 않는지 그 이유를 전처인 내 아내에게로 돌렸다.

“형님! 바로 저 놈이 왕지네입니다.”

현철이가 동영상을 보다가 깜짝 놀라며 말했다.

“왕지네가 누구야?”

“백상어 형님도 제일 무서워하는 놈인데 아주 잔인하고 싸움 솜씨가 대단해서 대파선생님도 마주치기를 싫어하는 놈입니다. 형님! 바로 저 놈이 왕지네라는 놈입니다.”

현철이가 동영상을 보면서 가리키는 놈을 보니 바로 7년 전에 전처인 내 아내를 공장안에서 발가벗기고 좆을 내 아내의 보지에 박고 있는 놈이었다.

“그래? 저놈이 지금 나이가 얼마쯤 되었을까?”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60대 정도 될 겁니다. 나이가 60대라고 함부로 달려들었다가는 완전 끝장이 납니다.”

“그렇게나 왕지네가 대단해?”

“하루 밤에 여자 댓 여섯 명과 섹스를 해도 끄떡도 안한다는 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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