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8화 (8/26)

교태가 섞인 수지의 신음소리에 나의 좆이 금방이라도 사정할 것만 같다.

수지의 얼굴이 창문에 비춰 들어오는 빛에 예쁘게 드러난다.

흥분으로 벌떡 거리는 좆을 수지의 보지에 조심스럽게 밀어서 넣었다.

“아.............. 응...............”

수지의 눈동자에 욕정의 눈빛이 가득히 보인다.

내 좆이 수지의 보지에 들어가는 동안에 수지는 깊고 고른 숨소리만 내며 두 다리를 벌리고 있었다.

“하앙 음~~ 하아~~~~ 응 응 응~~~~ 하아 하아 하아...........”

수지의 신음소리가 더욱 내 좆을 세게 박게 하며 흥분을 시켰다.

꽉 쪼여주는 수지의 보지에 나는 그저 황홀한 기분에 빠져 계속 쌕쌕거리는 수지의 입을 빨면서 좆을 쑤셔댔다.

“하앙 음~~ 하앙~~~~ 응 으 응 으 응~~~~ 하아 하아...........”

수지의 신음소리는 점차 내 몸을 더욱 들뜨게 만들었고 내 좆은 이제 완전하게 수지의 보지에 박혀서 하나로 붙어 있었다.

출렁이는 수지의 탄력 있는 두 유방이 내 손에서 매끄럽게 만져지고 있었다.

“형부! 형부! 살살 좀 해요! 아 응 아파!”

“아 그래 조심할게”

순간적으로 너무 세게 쑤시니 수지가 아픔을 호소하며 내 목을 끌어안고 속삭였다.

하긴 처녀성을 그대로 간직한 수지이니 함부로 할 수가 없었다.

힘센 내 큰 좆이 수지의 보지를 휘젓고 있었다.

“아.......음...........아 학.............응.......응.......응.......”

“푹....... 푹 푹 푹...............”

“아.................음.................음........응.......응..........”

“헉 헉 헉.............”

“아 응 아 응.........”

“질 퍽....... 질 퍽......... 질 퍽....... 퍽 퍽 퍽,,,,,,,,,,”

“으응,,,,,,,,,,,,으 응................”

수지의 보지에 좆을 깊게 넣었다 뺐다 할수록 그녀의 숨이 넘어갔다.

“아 응..............응 응 응,,,,,,,,,,,,음,,,,,,,,으음,,,,,,,,,,,,,,,,,,,”

“헉....... 헉........헉........”

“응........아.......응 ..................아 응.......”

“처제!.......아....... 헉.......”

“형부!....... 아,,,,,,,,응,,,,,,,,,,,,,,,,,,,,,응,,,,,,,,,,,,,,,,,,,,,,,,,,,,”

처제!.......... 헉 헉 헉........”

“형부!...... 응...............,,,,,,,,으 응....................”

이렇게 나는 수지의 입을 빨고 그녀의 커다란 탄력이 넘치는 두 유방을 움켜쥐고 만지며 주물러 대면서 마음껏 욕망을 마구 풀었다.

언제나 그렇듯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나는 그만 흥분의 쾌감 절정을 참지 못하고 수지의 보지에 좆을 깊이 박은 채 사정을 하고 말았다.

“응.......아.......형부!....... 나....... 몰라.......”

“아......... 처제!....... 너무 좋아!”

“아 몰라........형부!.............”

예쁜 수지는 내 몸에 깔린 채 두 다리를 벌리고 부들부들 떨면서 쌕쌕거리고 있었다.

이렇게 주인여자의 여동생 수지와 육체적인 관계를 맺자 그 동안 이런 꿀맛을 몰랐던 나는 밤마다 수지와 육체적 깊은 관계를 가지면서 황홀한 쾌감의 욕망을 채웠다.

“형부! 나 이제 지쳐서 더 못하겠어요! 형부는 어떻게 이렇게나 힘이 세어요?”

수지는 나하고 달라붙어 같이 뒹굴면서 모든 욕정을 만족스럽게 다 채우고는 육체적으로 힘이 지쳐서 이렇게 애교를 부렸다.

“처제는 이제 완전한 내 여자야!”

“형부가 최고에요!”

“나는 수지가 최고!”

우리는 이렇게 서로가 끌어안은 채 입을 맞추고 빨면서 행복한 대화를 하고 있었다.

언니와 동생을 내 여자로 차지를 하고는 한집에 사니까 무척이나 좋았다. 첫째 언니와 동생이다 보니까 둘이서 서로 시기 질투를 하지 않아서 좋았다. 둘째로 서로 서로 이해를 하고 감싸주니 신경을 안 써도 되고 셋째는 둘이 형제다 보니 아이들을 같이 키워도 전혀 걱정을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았다.

그렇다고 둘이를 함께 데리고 자는 그런 일은 하지를 않았다. 번갈아 가면서 데리고 자는 예의를 지키며 조심스럽게 둘을 대했다.

몇 개월 뒤에 수지가 애를 가졌다며 과일을 매일 밤 먹어댔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렇게 애지중지 하며 올라타고 깊은 관계를 가졌던 수지였지만 그녀가 내 아이를 임신하자 혹시나 건강에 이상이 생길까 봐 멀리하며 함부로 대하지를 못했다.

하루는 대파선생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놀다가 갑자기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현준아! 너는 내가 매일 이렇게 술만 먹고 지내는 것이 너무 이상하게 보일거야 그러나 내가 이렇게 술만 먹고 지내는 이유가 다 있지”

“선생님!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듣고 싶습니다.”

“그렇지? 궁금할 거다”

“음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삼십 여 년 전 내 나이 서른 살 때였지 현준이 너도 보다시피 내가 그저 눈만 뜨면 운동 밥만 먹으면 운동 그러고 사는 사람이라 이런 나에게 누가 시집을 올 여자가 있겠냐?”

“그렇습니다. 요즘 여자들은 아주 영리하고 야무져서 아무 남자하고 결혼을 하지를 않지요”

“그래서 말인데 나는 아예 일찍이 결혼을 포기하고 혼자 살기로 작정을 했는데 아 이런 나에게 어느 날 어떤 여자가 찾아와서 나하고 결혼을 하고 싶다는 것이야!”

“정말로 놀라운 일이군요”

“그렇지 정말로 놀라운 일이였지 나는 이게 웬 떡인가? 싶어서 앞뒤를 살필 겨를도 없이 그 여자와 덜컥 결혼을 했는데 몇 개월 만에 파탄이 났지 뭔가?”

“파탄이 나다니요?”

“그년이 바로 도둑년이었지 혼인신고도 안하고 결혼식만 올리고 몇 개월 살다가 하루는 밖에 나갔다가 집에 들어오니 아내라는 년은 온데간대 없이 사라지고 어디 그 뿐이야? 집안에 있던 폐물이며 금목걸이 금반지 농짝 안에 꽁꽁 숨겨 두었던 돈뭉치 까지 홀랑 가지고 줄행랑을 쳤지 뭔가?”

“하아 그런 일이 있었군요.”

“그 일이 생기고 나서 나는 여자만 보면 그년이 그년 같고 그년이 그년 같아서 다시는 여자를 볼 생각이 전혀 나지를 않아 그때부터 줄곧 술을 벗 삼아 이렇게 지내고 있네!”

“그런데 선생님 댁에 돈과 패물이 있다는 그런 사실을 그 여자가 어떻게 알고 접근을 했을 까요?”

“어떻게 알기는? 우리 부모가 아들 장가를 보내려고 돈과 패물을 준비해 두었다는 소문을 듣고 접근을 한 거겠지”

“그 참 세상에 그런 일을 당하면 여자에 대한 정이 다 떨어지겠군요.”

“그렇지! 그런 일을 당하고 나서는 다시는 여자들을 만나지 않고 이렇게 산속에서 혼자 지내고 있지”

대파선생님의 집을 나와 우리 집으로 오면서 나는 갑자기 오래 전에 내가 박몽준으로 있을 때에 불륜을 저지른 내 아내와 그리고 아들과 딸이 지금 쯤 어떻게 살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머리에 스치며 지나갔다.

그리고 보니 그때로부터 7년의 세월이 지났다.

박몽준은 이제 이 세상에 없다.

이제 나는 박몽준이 아니고 김현준이다.

참 7년이라는 세월은 너무나 빠르게 지나갔다.

그렇게 빠르게 지나간 세월은 수희와 수지라는 두 여자가 있기에 꿈결같이 빠르게 지나간 것이다.

지금 쯤 본래 내 아내와 자식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기가 짝이 없었다. 나는 현철이에게 하루의 업무를 맡겨놓고 내가 7년 전에 오복식당을 하던 그곳으로 찾아가기로 했다.

“형님! 혼자서 가도 되겠습니까? 아래 동생들을 서너 명 딸려서 보내면 안 되겠습니까? 형님 혼자 보내기가 좀 그래서 그렇습니다.”

동생 현철이는 내가 혼자 다녀오겠다는 말에 마음이 영 놓이지를 않는지 걱정을 하며 말했다.

“괜찮다. 이제 동생 너도 알다시피 이 형님이 혼자서 다녀도 감히 누가 내 앞길을 막을 사람이 있겠느냐? 그러니 아무 염려 하지를 않아도 된다.”

밑에 동생들을 모두 다 안심을 시켜놓고 혼자서 나왔다.

오복식당 앞에 내가 타고 온 벤츠 승용차를 세우니 식당 옆에 있는 편의점에서 출입문이 열리며 뜻밖에도 내 아내가 나왔다.

7년이 지난 후에 처음으로 해후를 한 내 아내였다.

화창한 봄인지라 내 아내는 산들산들한 원피스를 입고 머리도 아주 세련되게 파마를 하여 길게 어깨위에 늘어뜨리고 있었다.

“혹시? 식사하러 오셨어요?”

내가 벤츠 승용차에서 내리는 것을 보고 물었다.

“네 지나가다가 식당이 보이기에 잠시 들러서 식사나 하고 갈까 하고 차를 세웠습니다.”

“어머! 그러세요? 제가 하는 식당인데 오늘 처음 오시는 가 봐요?”

내 아내는 내가 타고 온 벤츠 승용차를 보고 호기심을 가지며 물었다.

“아는 사람을 찾아서 왔다가 이곳에 잠시 들렀습니다.”

“아 그래요? 제가 이곳에 좀 오래 살아서 근처에 사는 사람은 대강 아는데 나중에라도 못 찾으면 제가 도와 드릴게요”

“아 그러십니까? 너무 감사합니다.”

내 아내는 확 변해버린 내 모습에 홀딱 변하여 계속 나에게 말을 걸면서 접근을 하고 있었다.

하긴 검은 양복 정장에 하얀 와이셔츠 고급 넥타이 비싼 구두를 신고 비싼 외제 승용차를 타고 왔으니 여자라면 눈길이 머물만한 내 위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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