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화 (2/4)

현기 자지의 절반쯤이 들어가자 목구멍 끝에 다다른 듯 아내는 잠시 멈추고 숨을 몰아 쉬었다.

아내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듯 했다.

발갛게 물들은 두 볼과 살짝 감은 두 눈엔 길고 짙은 속눈썹이 파르르 떨렸다.

나는 아내의 그 모습에 강렬한 자극을 받아 옷을 모두 벗어 버렸다.

아내는 현기의 자지를 조금씩 조금씩 삼켰다.

아내의 목이 굵어지는 듯 보이는게 식도안으로 현기의 자지를 삼키고 있었다.

현기는 아내의 좁은 목으로 삼켜지며 자지에 강한 압박을 받자 그 쾌감에 자신도 모르게 

아내의 머리를 자신의 사타구니로 당겼다.

평소에 내게도 전혀 해주지 않던 아내의 행위에 나는 질투와 흥분을 동시에 느꼈다.

난 아까부터 크게 발기한 자지를 덜렁거리며 캠코더를 현기의 자지를 깊숙이 물고 있는 

아내의 입 가까이 대었다.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아내의 입은 현기의 자지로 인해 크게 벌려져 있고 입가로는 아내의 

침이 흘러 내렸다.

현기의 엉덩이는 극심한 쾌감으로 인해 잔뜩 긴장되어 있었고 이제는 아내의 입이보지라도 

되는 듯 현기는 자지를 힘차게 앞뒤로 움직이고 있었다.

이윽고 현기는 절정에 다다른 듯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며 아내의 머리를 바짝잡아 당기며 

움직임을 멈추었다.

"으-으-윽"

현기는 깊은 신음을 내며 자지가 깊이 물린 아내의 식도 안으로 정액을 방출했다.

아내는 현기가 사정하는 동안 목에 힘을 주고 현기의 자지에 더욱 큰 자극을 주었고 

현기는 그런 아내의 헌신에 고통과도 같은 쾌감을 느끼고 침대에 주저 앉았다.

그런 와중에도 아내는 현기의 자지를 입에서 놓지지 않고 있었다.

난 그런 요부같은 아내의 행동에 강한 질투심을 느꼈다.

아내는 현기의 자지를 입으로 깨끗이 닦아주듯 정액을 남김없이 빨아 먹었다.

이제 둘은 옆에 있는 나라는 존재는 잊은 듯 자신들의 행위에 도취되어 자연스레다음 

행동으로 넘어갔다.

아내는 현기의 두손을 잡고 침대에 누웠다.

현기는 아내의 입에 자신의 입을 맞추며 손으로는 아내의 젖가슴을 쓰다듬었다.

현기는 제법 능숙한 손놀림으로 아내의 브라자를 벗기어 내고 가늘고 흰손으로 아내의 

젖가슴을 부드럽게 만졌다.

아내의 젖꼭지는 빳빳하게 곤두서고 입은 크게 벌리고 뜨거운 숨을 내쉬었다.

"허-억"

현기의 입은 이제 아내의 젖가슴을 한입 가득 물고 아내를 애무하고 있었고 한손은 

아내의 팬티위에 맴돌고 있었다.

현기의 혀가 아내의 젖꼭지를 간질이자 아내의 허리는 위로 크게 휘고 그러자 현기는 

입술로 강하게 빨았다.

아내의 애액으로 흠뻑젖은 팬티는 어느새 현기의 손에 의해 벗겨져 한쪽 발목에걸려 있었다.

현기의 손이 보지에 닿자 아내의 두다리는 활짝 벌어지고 현기의 두손가락이 소음순을

부드럽게 쓸어 올렸다.

"아-흑"

아내는 쾌감에 못이겨 신음을 내뱉었다.

아내의 보지는 온통 애액으로 질퍽거렸고 그모습을 렌즈에 담던 난 또다시 강한 질투와 

흥분을 맛보아야 했다.

아내는 현기와 지금 이 순간이 주는 엄청난 쾌락에 평소보다 훨씬 많은 애액을쏟아내고 

있었던 것이다.

아내는 원래 애액이 많은 체질이 아니었다.

현기의 손가락 두 개가 아내의 보지속으로 사라지고 현기의 손놀림에 아내는 쾌감 어린

신음을 했다.

"아-앙, 악"

현기는 머리를 아내의 하반신으로 옮겨 아내의 보지를 두손으로 살짝 벌리고 깊은숨을 

들이쉬며 냄새를 맡았다.

그런 모습을 렌즈에 담던 나는 조금 이상한 점을 느꼈다.

아내의 보지 냄새를 맡는 현기의 표정이 단순히 쾌감 어린 본능적인 표정뿐만이 아니고 

마치 사랑하는 연인의 체취를 맡는 듯한 애정이 듬뿍 담긴 표정을 담고 있었다. 

만난지 얼마 안된 아직 나이 어린 현기가 지을수 있는 표정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그 표정을 나는 쉽게 지울수가 없었다.

현기는 황홀한 표정으로 질척거리는 아내의 보지를 핥고 빨았다.

현기의 혀가 아내의 공알을 희롱하자 아내는 현기의 뒤통수를 힘껏 눌렀다.

그모습을 지켜보던 나는 아까부터 질투와 묘한 쾌감으로 몸이 달대로 달아 욕구를 더 이상 

억누를 수가 없었다.

캠코더를 내려놓은 나는 의식할 사이도 없이 나도 모르게 엎드려서 아내의 보지 빨기에 

정신 없는 현기 뒤로 다가 갔다.

그리고는 엉덩이 사이로 보이는 현기의 커다랗게 발기한 자지를 손에 쥐었다.

묵직한 양감에 난 나도 모르게 몸을 진저리 쳤다.

평소엔 징그럽게만 느껴왔던 동성의 성기가 어여쁜 미소년인 현기라는 상대와 지금 상황의 

분위기 때문인지 전혀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

오히려 손에 잡힌 그 묵직한 양감과 울퉁불퉁한 질감에 강한 흥분을 맛봐야 했다.

내가 자지를 위아래로 문지르자 쾌감을 느낀 현기는 엉덩이를 뒤로 빼어 내가

움직이기 쉽도록 하였다.

현기의 자지를 쓰다듬으며 얼굴을 현기의 엉덩이에 갖다 댄 나는 뼘으로 문질렀다.

현기의 엉덩이는 흰피부에 어울리듯 마치 처녀의 엉덩이 마냥 부드럽기 짝이없었다.

열기에 취한 나는 코를 현기의 항문에 대었다.

그리곤 코끝으로 현기의 항문을 가볍게 마찰하자 현기가 그 쾌감에 못느껴 몸을 움찔거렸다.

항문에 닿은 내 코 끝에 맡아지는 그 냄새는 전혀 역하지 않고 오히려 향기롭고

기분좋게 느껴졌다.

나는 현기의 자지를 엉덩이 사이로 빼내어 그것을 입으로 물었다.

조금 전에 아내가 물었던 현기의 자지.

나는 미친 듯이 빨았다.

내자지 보다 큰 현기의 자지에 만족해하는 듯한 아내의 표정.

뛰어난 미모의 어린 미소년 현기.

광기 어린 듯한 이 분위기.

이 모든 것에 나는 빠져들어 갔다.

눈에 뵈는 것도, 생각도 없어졌다.

오직 미친 듯한 성 본능에 따라 움직일 뿐.

현기가 내 입에서 자지를 뺐다.

현기는 일어나 누워있는 아내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 자지를 잡고 아내의 보지에

대고 위아래로 문질렀다.

아내는 그자극에 쾌감을 참지 못하고

"허억- 여보 어서...빨리.."

아내는 상대를 의식을 못하는지 현기를 '여보'라 하며 어서 삽입하기를 원했다.

"아-앙.. 여-보....어서.."

현기는 커다란 자신의 자지를 아내의 보지에 대고 서서히 힘을 주었다.

구멍이 맞춰지자 현기는 주저 없이 빠른 동작으로 아내의 보지 속으로 자지를 집어

넣었다.

"아-윽, 좋-아... 여보"

아내의 눈은 풀어져 초점이 없었고 그런 아내의 입술을 자신의 입술로 덮은 현기는

허리를 빠르게 움직였다.

'뿌직..뿌직...'

"흐-응 나..나...죽-어...."

아내와 현기가 교접하는 소리와 아내의 희열에 찬 신음소리가 어울려 분위기를 더욱

고조 시켰다.

나는 침대옆의 아내의 화장대에서 로션병을 집어 들었다.

그리고는 내 눈앞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현기의 엉덩이를 잡아 고정시키고 두손에

병속의 로션을 듬뿍 쏟아 부었다.

이어서 로션을 현기의 엉덩이 사이 항문 근처에 바르고 문질러 폈다.

내자지에도 로션을 듬뿍 바른 나는 자지를 현기의 항문에 대고 서서히 진입

시켰다.

현기는 아픈 듯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었지만 나는 현기를 꽉 잡고 자지를 현기에

항문에 기어이 집어 넣고 말았다.

맨 밑에 있는 아내는 움직임을 멈춘 현기를 재촉하듯 허리를 위로 튕겼고

나 역시 현기의 항문 속에 있는 내 자지를 자극 시키려고 허리 운동을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자 가운데 끼인 현기는 앞뒤 자지와 항문으로 모두 쾌감을 느끼고 

우리의 움직임에 동조 하기 시작했다.

현기의 항문은 내 자지를 강하게 압박 했으며 현기가 아내의 속으로 들어갈땐 

현기의 엉덩이가 수축하며 내 자지를 심하게 압박하여 그 쾌감을 참기가 어려웠다.

셋의 움직임이 일정하지 않아 가끔 빠지기도 하고 애를 태우기도 했지만 오히려

그런 서툰 감각이 우리를 더욱 빠르게 절정으로 몰아 갔다.

현기의 굵은 자지가 아내의 보지를 훑어내듯 빠져나올 때 마다 아내의 애액은 

질퍽거리며 밖으로 속살과 함께 밀려 나왔다.

이윽고 아내는 더 이상 참아내지 못하고 강렬한 오르가슴을 맞이하고 그와 동시에

현기가 내 아내의 보지 속으로 뜨거운 정액을 쏟아 부었다.

현기가 사정하면서 힘껏 조인 엉덩이 때문에 나 역시 그 강렬한 압박을 못이기고

현기의 항문안에 내정액을 힘차게 분출했다.

"아-윽...윽-윽... 여-보-옷...."

"이-익.......헉. 지-수-씨"

"허-억, 으-음-음...."

셋은 가쁜 숨을 몰아쉬며 절정이 주는 여운을 즐기며 침대에 죽은 듯이 널부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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