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이야기 2부
아내의 보지를 막고 있었던 그 휴지를 쥐고 난 태연한 척 물었다.
갑자기 아내의 안색이 변했다.
"응..그건..."
"응..왜..소변보고 이렇게 많이 젖었어?"
나는 모르는 척 물어보았다.
갑자기 아내가 울기 시작했다.
아내가 울자 분노에 찬 내 마음이 조금은 안쓰러움을 느꼈다.
왜 그러냐고 차근차근 물어 보았다..
=====아내의 이야기=====
학교에서 선생님들과 회식을 하고 고속버스막차를 탔다.
원래 잘 못 먹는 술인지라 소주 3잔을 마시고 나니 정신이 오락가락 해져온다.
눈앞이 갑자기 하얗게 변하기를 몇 번인가 하고 차를 학교 안에다 세워두고 택시를 탔다.
부랴부랴 마지막 버스를 탈 수 있었다.
금요일 밤의 마지막 버스는 언제나 만원이었다.
허겁지겁 내 자리를 찾아갔는데... 난 너무나 놀라고 말았다.
내가 앉을 자리는 창 쪽 이었는데 통로 측에 앉은 사람이 바로 며칠 전에 본 그 개기름 아저씨였기 때문이었다.
다른 자리가 있는지 죽 들러 보았는데..공교롭게도 빈자리는 그 자리 하나 뿐이었다.
검표 아저씨가 빨리 앉으라고 하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그 개기름 아저씨의 무릅에 내 허벅지를 마찰시키며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앉자마자 안내방송이 나오고 차안이 깜깜해 졌다.
나는 최대한 몸을 창가 쪽으로 붙였다.
하지만 워낙 몸집이 큰 아저씨인지라 그 개기름의 몸이 나에게 완전히 밀착되어 있었다.
난 어쩔 수 없음을 간파하고 그냥 창가에 머리를 기대었다.
잠시 후 아니나 다를까 그 개기름이 사파리로 보이는 크다란 점프를 벗어 자기 몸을 덮었다.
양팔을 팔짱낀 채...
버스 안이 탁한 공기로 인해 더워지자 술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난 머리를 창에다 기대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잠이 들어 버렸다.
그런데 옆구리 쪽이 간질거림을 느꼈다.
그날 밤 그 여학생이 당하는걸 본지라 소름이 돋아나는 나를 볼 수 있었다.
촉각을 곤두세우고 옆의 간지러움에 온 신경을 집중해 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그 개기름의 뭉퉁한 손이 내 치마의 옆자크를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그날 따라 옷차림이 헐렁한 편이었다.
평소 때는 바지를 입지만 강의가 있는 날은 대부분 치마를 입고 출근한다.
그 날도 옆자크가 달려 있는 폭넓은 실크계열의 치마를 입고 윗도리는 블라우스에 정장 하나만 입고 있었다.
그 사내의 손이 자크를 내리자 난 피가 꺼꾸로 올라오는듯한 스멀거림을 느꼈다.
차안이 아니라면 다 토해 버릴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그 개기름 아저씨는 생긴 것과는 달리 매우 침착하고 섬세하게 내 살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난 내가 할 수 있는 행동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여기서 큰소리라도 치다간 혹시 날 알아보는 학생이 있을까도 두렵고 그리고 마땅히 피해서 앉을 좌석도 없는 상태였다.
그러는 사이 그 사내는 뭉퉁한 손으로 내 치마의 호크를 풀렀다.
호크가 풀어지자 치마단의 무게로 인해 얇디얇은 팬티가 들어난거 같았다.
뛰는 맥박으로 인해 온몸이 쿵쾅거림을 느낀다.
물론 그 사내도 손을 통해서 나의 맥박이 뜀을 느낄 것이다.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았다.
그 사내는 절대 서두르지 않았다.
그 사내가 머리를 내 쪽으로 기대자 생선 비린내 같은 거와 싸구려 술 냄새가 진동을 했다.
이윽고 팬티 속으로 손을 스윽 넣어 유난히도 털이 많은 내 보지를 손바닥으로 덮었다.
몸이 마비된 듯한 느낌이었다.
아저씨가 내 보지털을 어루만질 때 불현듯 잊혀진 어린 날의 생각이 떠 올랐다.
어린 날 고모댁에 놀러갔을 때 고모부가 피아노를 치는 나에게 뒤에서 꼭 껴안다가 갑자기
치마속에 손을 넣어 내 뽀동뽀동한 보지를 어루만지던 기억이....
그 남자의 손이 내 구멍에 다다르자 난 너무나 놀라고 말았다.
내 의지와는 아무 상관없이 내 보지가 흥건이 젖어 있음을 보았다.
아저씨는 손가락을 하나 세워 내 구멍 속으로 푸욱~찔러 넣었다.
입에서 하마터면 하악~소리가 나올 뻔 했다.
더 이상 자고 있는 척 하는 내가 될 수 없었다.
내 구멍이 열려짐을 느낀 듯 아저씨는 손가락 두개를 세워서 내 구멍 속으로 집어넣는다.
난 숨이 막혀옴을 느꼈다.
아저씨가 몸을 나에게 기댄 채 손가락으로 내 보지 구멍을 쑤시자 구멍 안에서 음수가 벌컥 벌컥 쏟아져 나왔다.
아저씨는 한 손을 내 어깨에 올리고 반대편 손으로 바꾸어 내 구멍을 유린했다.
내 몸은 아저씨에게로 기울어져 마치 내가 아저씨 가슴에 기댄 꼴이 되었다.
아저씨가 손가락으로 계속 쑤시자 갑자기 질에 경련 같은 것이 왔다..
오르가즘이라면 오르가즘인....
난 육체와 정신의 이 엄청난 괴리에 복잡해져 오는 날 볼 수 있었다.
축 늘어진 나의 손을 잡았다.
내 빼려고 할 힘조차 없었다.
그 아저씨는 내 생각대로 내 손을 끌어 자기 바지 속에 집어넣는다.
평소에 남편 것만 만져온 나로서 그렇게 큰 자지가 달린 남자가 있는 줄은 몰랐다.
발기한 그 개기름의 자지가 한 손으로도 다 잡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차는 이윽고 터미널에 도착을 했다.
난 내려서 어떻게 도망을 가야 할지를 생각했다.
그러나 내가 뒤에 내리기 때문에..다른 문을 통해서 건물을 빠져나가려고 생각했다.
그 아저씨의 뒷모습을 보고 반대편 건물 쪽으로 뛰었다.
커브를 돌아 출발쪽 건물 화장실이 보이길래 안으로 들어갔다.
대충 휴지로 닦고 갈 심산이었기 때문에...
두근거리는 가슴을 재우며 고개를 숙여 내보지를 쳐다보았다.
내 보지가 흠뻑 젖은 채 장미꽃처럼 입을 벌리고 있었다.
화장실에 물을 내리고 나오는데..아무도 없는 화장실 입구에서 인기척이 났다.
난 너무 깜짝 놀라 악~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그러나 12시를 넘은 시간에 이런 장소에 사람이 있을리 만무했다.
언제 따라 왔는지 그 사내가 떡 버티고 있었다.
사내는 내 머리채를 잡고 화장실로 안으로 도로 끌고 갔다.
난 질질 끌려가다 시피 화장실 안으로 끌려들어 갔다.
"옷 찢어지지 않으려면 가만있어!!"
"아저씨 살려주세요..네?"
"누가 죽인데?"
그러면서 그 아저씨는 치마 속에 손을 넣어 내 팬티를 잡고 확~나꾸어 챘다.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거 같았다.
그리고 내 브라우스를 헤치고 브래지어를 위로 올렸다.
면도를 하지 않아 까칠한 턱수염이 있는 개걸스런 입으로 내 하얀 젖가슴을 빨았다.
나도 모르게 몸이 뒤로 젖혀졌다.
그리고 그 입으로 내 입속을 휘저었다.
난 입을 오므리며 반항해 보았지만 얻어 맞을거 같은 두려움에 온전히 그 사내의 혀가 들어오는 대로 놔두었다.
그리고 화장실 벽에 기대워 세운 나를 향해 무릅을 꿇었다.
아~~드디어 올것이 오고 말았단 느낌에..온몸에 힘이 쭉 빠져 나갔다.
아저씨는 개걸스러운 입으로 내 보지를 죽죽 빨았다.
'스읍~~쩝쩝~~스읍스읍 ~습.스슥스읍~~"
"하하하학~아학~ 하아압~헉허헉~~"
내 입에서도 알 수 없는 교성이 흘러 나왔다.
남편은 나와 관계를 할때 잘 애무해 주지 않는 편이었다..
그러면서 남편과의 섹스를 비교하게 되었다.
사내는 나를 변기에 손을 얹고 엎드리게 했다.
그리고 뒤에서 내 항문 주위를 빨았다.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이상한 쾌감이 밀려왔다.
그러자 그 사내가 갑자기 동등한 인격체란 생각이 떠 올랐다.
그리고 엄청나게 큰 자지를 내 구멍 속에 박았다.
아니 박았단 표현 보단 쑤셔 넣었단 표현이 맞는 거 같다."
"푸욱~~~"
"흡~~~" 입에선 단발마 비병이 나왔다.
그 아저씨는 무지비 하게 나를 뒤에서 밀어 붙였다.
'퍽퍽!!퍼벅퍼벅!! 퍽퍽~~주죽~~퍽~~"
나도 모르게 입에서 고양이 울음소리 같은 것이 나왔다.
남편과의 섹스때도 이렇게 큰 소리를 내 본적이 없었던..
"아흑~아앙~~아흐흑~아~악악!!!악!!나 살려줘~~나악 학학~~"
"이년아! 조용히 해 사람들 와"
"아저씨..아악~~아악~~난 몰라요 어떡해요~~"
"아힝아힝~아히이이힝~~난 몰라요"
"퍽퍽~~퍽퍽~~
아저씨가 갑자기 자지를 쑥 빼드니 나를 세워서 엉덩이를 바쳐 든다.
그리고 내 보지 속에 다시 거대한 자지를 푹 넣고는 나를 들고 내 엉덩이를 마구 아래위로 흔든다.
거대한 아저씨의 자지가 내 자궁입구에까지 닿는것을 느꼈다.
"아학~학학~악악~악악~~아~아흥아흥~~나 미쳐~~아흥~~어떡해~아흥~~~ "
사내가 긴 혀를 내 입에 넣자 이번엔 오히려 내가 적극적이 되어 냄새나는 징그러운 것까지 받아 삼킨다.
"즈윽주욱~~스읍~~"
이윽고 오르가즘이 이 왔다..
난 미친듯이 그 사내의 목을 끓어앉고 엉덩방아를 찧듯이 아래위로 움직이며 자지가 좀더 깊숙히 들어오도록 안간힘을 썼다.
"악악~~아흐흑~~아흥~~~악악~ ~아흐흥 아흥~~"
난 거의 미친듯이 그 아저씨의 목을 끓어안고 얼굴을 핧았다.
쩝쩝~~쩌접~~스읍~~
한차례 강간인지 섹스인지 모를 행위가 끝나자 그 아저씨가 내 핸드백을 나꾸어 챈다.
그리고 백 안을 뒤져 지갑 속에 내 신분증을 가져가 버렸다.
아~~난 이제 어떡해야 하나.....
이야기를 다 들은 나는 치밀어 오르는 분노와 질투로 인해 온몸에 경련이 오는 거 같았다.
난 그때 아내의 얼굴에서 활짝 핀 장미꽃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