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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86 85. 눈물도 나고, 침도 질질 흘리고 싶어. 얼마나 야하고, 얼마나 변태인지 볼래? (86/116)

00086  85. 눈물도 나고, 침도 질질 흘리고 싶어. 얼마나 야하고, 얼마나 변태인지 볼래?  =========================================================================

정수의 교통 사고와 입원에 대해서 발끈한 사람은 박하나이다. 박하나는 TV 뉴스도 본 적이 없지만, 직원들이 수근거리는 소리를 듣고 알게 되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뺑소니까지 겹친 것을 보면 정수가 크게 다쳤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정수와 개인적인 접촉을 하지 않기로 이미 안명수와 약속을 했으므로, 그녀는 연락을 하지 않고, 일단은 연락을 기다려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러나 이틀, 사흘이 지나도 안명수는 커녕, 정수에게서도 소식이 없다. 드디어 박하나의 인내심도 한계에 다다른다. 그녀는 드디어 전화기를 손에 들었다. 몇 번을 망설인 끝에 큰 마음을 먹고 안명수에게 전화를 건다. 그런데 연결이 되지 않았다. 하루가 지난 후에 다시 한번 안명수에게 전화를 했다. 역시 부재중이다. 그녀는 문자메시지를 남겼다.

'한정수 교통사고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그런데 안명수는 뭐라고 말할 것이 없었다. 사고에 대해서 아직 알려진 바도 없고, 정수의 상태도 검사와 그 결과를 모르기 때문이었다. 

마지막 MRI 조사결과가 좋다고 하고, 또 안명수도 그제서야 한정수를 저녁에 퇴원시킬 수 있었다. 그래서 그 다음날에야 박하나에게 전화를 할 수 있었다. 안명수는 전화로 시간 약속을 잡고 그녀를 증권회사로 찾아갔다. 박하나가 안명수를 보고 너무 반가워한다.

안명수는 우선 사고와 입원 그리고 퇴원까지를 이야기했다. 

"더 일찍 찾아 뵙고 말씀을 드렸어야 했는데, 죄송해요."

"바쁘시니까 이해해요."

"바쁘기도 하지만, 그날 정수가 타고 있던 차가 제 차거든요. 사고 이후에 폐차처리를 하는 바람에요."

"그럼 정수는 차가 아예 없는 건가요?"

"오늘 제 차를 주문했고, 당분간은 제가 엄마 차로 데리고 다녀야 해요."

"주문하신 차종이 어떻게 되죠?"

"저는 모릅니다. 아빠가 하시니까요."

"지난 번에 저희가 한정수에게 차를 따로 기부하겠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한정수가 거절했었어요. 그것을 지금이라도 다시 생각해보면 안될까요?"

"그 때는 그럴 수 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학교나 연습실 말고도 다녀야 할 곳이 여러 군데 있으니까 필요할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사고 직후라서 정수가 지금은 운전에 부담을 많이 느끼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조금 더 기다려주시겠어요?"

"운전 공포증이군요. 일단 알겠습니다."

안명수는 박하나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안명수도 이 나라에서 최고라고 하는 법대를 다니면서 그녀는 사법고시에 응시할 생각은 했으나, 도저히 용기가 없어서 도전하지 않았다. 

졸업하면서 취직을 할 때 가장 흔하게 눈에 띄는 회사들이 은행, 증권회사 그리고 보험회사였다. 이들의 법무팀에서 일하는 것이다. 그런데 안명수는 덩치가 큰 금융회사들의 편에 서서 소비자들의 등을 쳐야 하는 행위를 한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그녀는 금융사들이란 정치가들이나 대기업과는 항상 결탁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지만, 중소기업이나 일반 서민들은 늘 딛고 일어나려는 성향이 강하다고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그녀는 언론 쪽으로 발을 돌리게 된 것이다. 그런데 중역의 이사실에 앉아있는 박하나가 안명수의 마음에 들 리가 없다. 가장 마음에 걸리는 것은 박하나의 외모이다. 이 회사의 신입사원 선발 기준이 그 당시에는 외모였을까? 

원래 대학에 다니다 보면 법학과나 경제학과에는 저 정도의 미모의 여대생이 희귀하다. 안명수는 대학시절부터 자신은 희귀한 존재이고, 독보적이라는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져 있는 삶을 살아왔다.  

그런데 자기보다 몇년 선배일 것 같은 박하나가 이 자리에 앉아서 한정수의 후원을 맡고 있다는 사실과 안명수는 무슨 일이 있으면 달려와서 알려야 하는 이 현실이 싫다. 

둘 사이에 갑과 을의 관계가 분명하게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한정수를 후원한다는 사실 하나 때문에 마치 자신이나 LBS 가 금융회사와 엮이는 기분이다. 안명수가 예능국에서 일하지 않았다면 박하나를 만날 일도 없었고, 또 예능국에서 일하기 때문에 그녀와 만나기는 하더라도 엮이지 않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런 복잡미묘한 갈등에 대해서 박하나는 전혀 모르고 있다. 오직 안명수 혼자서만 끙끙 앓는 것이다. 후원금을 받는 것에서만 끝나야지, 정수에게 자동차를 기부하는 일은 막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안명수는 박하나가 제의하는 것을 정중하게 사양하여야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녀의 자존심을 건드릴 수도 없는 일이다. 지금은 박하나가 정수의 큰손이기 때문이다.

자동차 한대를 갖고 안명수는 벼라 별 생각을 다한다. 나도 참. 언제부터 이렇게 소심했지? 그렇지만 정수를 지켜내야 한다는 생각이 막연하게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처음에는 차, 그 다음에는 집, 마지막으로 여자다. 그러면 한정수는 끝이다. 이것이 바로 박철호PD가 경계하는 것이다. 또 한정수의 끝은 아직은 안명수의 끝과도 얽혀있다. 방송국에 돌아온 안명수는 우선 식당으로 간다.

그런데 한정수는 병원에서 검사 받은 결과도 나왔고, 퇴원도 했으므로 박하나에게 전화를 하게 된다. 그 날도 정수는 학교에서 일찍 나와서 윤현도의 연습실로 갔다. 윤희와 같이 발성 연습부터 안무 연습까지 모두 끝냈다. 이제 노래연습을 하여야 하는데, 윤희가 생리통 때문에 도저히 더 이상은 할 수 없다고 하소연을 했다. 하루만 쉬자는 것이다. 그래서 정수는 기다시피하는 윤희를 택시로 집에까지 데려다 주었다.

윤희를 침대에 눕히고 이불을 덮어주었다. 그리고 윤희의 집을 나섰다. 다시 연습실로 가려고 했는데, 윤희가 쉰다는 것 때문인지, 정수도 오늘 하루는 쉬고 싶었다. 그래서 전화기를 들고 망설이다가 박하나에게 전화를 하게 된 것이다.

"웬 일이래? 정수가 전화를 다하고."

"누나. 제 사고에 대해서 들으셨죠?"

"이틀 전에 안PD가 여기에 왔다 갔어. 너, 이제 괜찮다던데?"

"그러니까 전화를 드리는 거죠. 안그런데 연락하면 누나한테 걱정만 끼칠꺼잖아요." 

"그래. 저녁 먹었니?"

"연습실에서 지금 막 나오는 길인데 .. 우리 같이 먹을까요?"

"오늘은 보신탕을 먹을래? 하하하"

"아직 그럴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그럼 어쩌지? 난 좀 더 있어야 하는데. 여기가 아직 회의중이라서. 네가 이리로 올래?"

"회사 앞에서 도착하면 전화 드릴게요. 아직 두시간 정도 걸려요. 늦어도 7시까지는 도착해요." 

"난 그 전에 끝나. 기다릴께.  천천히 와.  교통사고 조심해.  하하"

그는 윤현도의 연습실로 가서 정리를 한 후에 박하나의 회사로 향했다. 안명수에게는 전화를 해서 자기가 오늘은 학교에서 늦게까지 있어야 하므로 먼저 들어가라는 거짓말을 했다.

"너무 늦지는 마. 이다가 집에 어떻게 와?"

"거기 사는 친구 있어요. 같이 가면 돼요."

정수는 박하나의 회사 정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전화를 했다. 박하나의 코란도가 와서 그를 싣고 간다. 그들은 서울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과천으로 달린다.

"너, 교통사고를 겪은 것 치고는 너무 멀쩡한 것 같다."

"제 생각에도 그래요. 남들한테 미안할 정도로 .."

"미안하긴? 다행이지. 상처나 장애라도 생겨봐. 당한 사람도 당한 사람이지만, 보는 사람이 어떻겠어?"

박하나의 집에 들어서자 그녀는 정수를 바로 침대로 데리고 갔다. 그녀는 정수를 끌어 당겨서 안는다. 정수는 하나를 밀어내는 듯이 하면서 말했다.

"누나, 나 씻지도 않았거든."

"괜찮아. 이게 얼마만인 줄 알기나 해? 나 엄청 급해."

"그래도 우선 씻고.."

"여자들 사타구니에서 나는 냄새가 남자들한테 항상 싫은 것만은 아닐껄. 어느 날엔가는 좋게 느껴지거나 오히려 흥분제로 작용할 때도 있잖아? 남자만 그런 것이 아니야. 여자들도 그래. 가끔씩 그 남자 특유의 냄새가 그리울 때도 있어. 더구나 이렇게 오래만에 만나면 .."

"누나가 그런 말 하니까 변태 같아."

"변태? 그럼 오늘 확실하게 변태 노릇을 해볼까? 하하." 

박하나는 정수의 옷을 모두 벗겨서 침대에 눕힌다. 정수의 가슴 안으로 하나의 몸이 쏘옥 들어와서 안긴다. 정수의 팔에 힘이 들어가며 그녀의 허리를 당긴다. 정말 변태처럼 그녀는 정수의 팔을 치켜들게 했다. 그녀의 갸름하고 예쁘장한 얼굴이 코를 치켜든 채로 그의 겨드랑이로 향한다. 하나가 그러는 모습만 봐도 정수는 흥분으로 몸이 떨려온다. 

그녀는 코로 그의 양쪽 겨드랑이에서 나는 냄새를 몇 번 맡는다. 

"아직 향긋한데?"

"와아아. 진짜 변태 원조네."

"그래서 싫어?"

"싫기는? 미치겠구만."

"그럼 미쳐.  하하"

정수는 하나의 입술을 당겼다. 그녀의 입술에서는 달콤한 향기가 난다. 그녀의 입술을 빨아들일 때 그는 온 몸을 떨었다. 하나는 그에게 입술을 맡기고 그의 등을 토닥였다.

"이제 나도 옷좀 벗자." 

그녀는 옷을 훌훌 벗어 던지고 머리를 뒤로 당겨서 질끈 동여맸다. 빵빵한 엉덩이와 가슴이 곡선을 만든다. 그녀가 다시 정수에게 안겨온다. 미치도록 부드러운 젖가슴이 영호의 가슴을 누른다. 그는 얼굴을 내려서 젖가슴에 묻었다. 하나 특유의 살냄새가 정수의 코를 찌른다. 하나만이 가진 부드러움과 따뜻함 그리고 탄력이 정수가 얼굴로 젖무덤을 누를 때마다 그의 얼굴을 감싼다. 갈색의 젖꼭지가 얼굴을 간지럽게 한다. 

정수는 하나의 얼굴을 들여다본다. 하나가 커다란 눈을 깜빡일 때마다 눈꺼풀이 닫히고 열리는 것을 신기하다는 듯 보고 있다. 갸름한 얼굴에 조용한 미소가 번진다.

"고만 쳐다봐. 내 얼굴에 구멍 나."

"그럼 오늘 누나 얼굴 양쪽에 구멍 두개만 내줄께요." 

"나쁘다."

"누나는 정말 예쁘다."

"하아~. .. 요걸 그냥 .."

하나의 촉촉한 입술은 그의 입술을 입안으로 빨아들였다. 그녀가 빨을 때마다 말랑거리는 느낌에 젖가슴을 움켜쥔 정수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그 큰 젖가슴이 이리저리 일그러진다.

하나는 그의 몸 위로 올라와서 엎드린다. 윗몸을 약간 일으켜서 그에게 젖을 물린다. 그는 하나의 젖꼭지부터 빨기 시작한다. 그는 한 손으로 저쪽 젖가슴을 움켜쥔다. 다른 손은 하나의 엉덩이로 가있다.

"너 여자 가슴 좋아해?"

"싫어하는 남자 있을까? 더구나 이런 정도면."

"하아~. .. 그게 어때서?"

"크기도 웬만큼 되고, 탄력도 좋고, 이 부드러운 살결, 너무 좋거든." 

"내 젖이 그렇게 좋아?  엄마 젖을 다 못빨고 자랐나?"

"누나가 내 위로 올라와서 할 때, 이거 막 덜렁거리면,  나 오래 못 가고 바로 싸버리는 것 다 알면서 .."

"하긴. .. 그럼 지금도 내가 위에서 해줄까?"

"응."

"잠시만."

그렇지만 하나는 그의 아래쪽으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그의 다리 사이에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고 엎드려서 그의 남성을 손으로 잡는다. 그녀는 코를 그의 남성 주변으로 잦다 대고 냄새를 맡는다. 그의 두 허벅지 사이에서도 냄새를 맡는다. 정수는 샤워를 하지 않은 것이 마음에 걸린다.  그러나 하나의 반응은 완전 딴판이다.

"하아아.  .. 이 냄새. .. 정말 오래만이야."

"참나. 누나, 오늘 왜 그래?"

"나도 즐기고 싶거든.  이런 날은 이 냄새까지 ... 하아아~. .. 완전 미치겠어." "

그녀는 혀를 길게 꺼냈다. 그의 귀두를 이리 저리 휘감는다. 혀 끝으로 여기 저기를 콕콕 찌르며 다닌다. 그녀의 입 안으로 머금는다. 굳게 닫힌 입술이 그의 막대기를 훑고 지난다.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원을 만들어 밑둥을 잡고 아래위로 살살 흔든다. 정수의 엉덩이가 씰룩거린다.

그녀가 입에서 그를 꺼내고 물었다.

"나 보여?"

"응. 엄청 야해요."

하나가 화장대로 가더니 손거울과 새빨간 립스틱을 가져온다. 그리고 거울을 보면서 입술에 립스틱을 칠한다.

"어때?"

"왜 그렇게 .."

"기왕에 야할꺼라면 이 정도는 돼야. .. 하하"

그녀는 계속해서 빨았다. 입술이 또 기둥을 쓸고 오르내린다. 약간 벌어진 틈으로 침이 주루루 흐른다.

"립스틱 바르기 전하고 어때?"

"꼭 다른 입술 같아."

하느는 계속 빨았다. 자신의 방망이를 그녀의 선명한 붉은 입술에 물고있는 하나는 그야말로 요부이다.

하나는 그의 두 손을 자기 머리에 올렸다.

"나 내려갈 때 팍팍 눌러줄래?"

"위험할텐데?"

"눈물도 나고, 침도 질질 흘리고 싶어. 얼마나 야하고 얼마나 변태인지 볼래?   하하"

하나의 고개가 오르내리고 정수는 하나가 시키는 대로 그녀의 머리를 몇 번 누른다. 그녀는 캑캑거리며 계속한다. 깊이, 더 깊이, 걸릴 때까지 계속한다.

드디어 그녀가 눈물을 질질 흘리면서, 입을 열고 웩웩거린다. 길게 침을 늘어뜨리며 캑캑거린다.

몸을 일으키는 하나의 얼굴에서는 그녀의 입술에 발랐던 붉은 립스틱이 이리저리 번져있다. 완전 색녀 그 자체이다.

"방금 걸리는 것 느꼈어?"

"응."

"오늘 이런 것은 처음이지?"

"응."

그녀는 다시 빤다. 이번에는 아예 그 깊이에서 시작한다. 저 깊은 안쪽에서 귀두가 어딘가에 콱 하고 걸렸다가 빠지는 것 같다.  이 느낌이 여러 번 계속되자 하나는 두 눈을 위로 치켜뜨고 그를 쳐다보면서 빤다. 그녀의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지만, 그녀는 멈추지 않고 계속한다. 

그의 남성이 쑤욱 부풀어오른다. 하나가 눈치를 챘는지 깊게는 하지 않는다. 입안에서 부드러운 혀로 귀두의 이쪽 저쪽을 감싼다. 정수의 허리가 뒤틀리고, 엉덩이로 온 몸의 힘이 집중한다.

갑자기 하나의 입술이 딱 붙는다. 쿨럭거리면서 쏟아져나가기 시작한다. 마지막 부분에 가서 하나는 꿀꺽 삼킨다. 그런데 하나가 다시 빨기 시작한다. 그녀의  머리가 다시 오르내린다. 마지막 방울까지 다 짜내는 것 같다.

하나가 사라졌다.

나중에 하나가 돌아왔을 때 정수가 묻는다.

"맛있는 것도 아닌데."

"시큼하고, 아카시아 냄새도 나고 .. 그러면서 그 동안 기다리던 정수꺼라는 생각을 하고 ..."

아직도 죽지 않은 그의 남성은 이제 하나의 몸 속에 갇힌다. 그녀는 허리를 비틀면서 엉덩이를 흔들때, 그녀의 양쪽 젖가슴이 덜렁거렸다. 박하나는 자기 손을 들어서 젖가슴을 감싸서 움켜쥐고 짓이기듯이 누르면서 돌린다.  하나는 정수를 또 한번, 이번에는 그녀의 동굴 안에서 폭발하게 한다.

그녀는 정수를 씻겨서 집 앞에까지 태워다 준다.

"나 오늘 야했어?"

"야한 정도가 아니야. 완전 섹시한 색녀야. 내가 미쳐버리는 줄 알았어."

"기분 엄청 좋네. 살다보니까 색녀 소리도 듣고. .. 헤헤. .. 나 욕하지마. 혼자 이렇게 살다보면, 오늘처럼 정수 앞에서 마음껏 야해지고 싶을 때가 있어." 

"누나는 야하니까 더 사랑스럽던데..."

"그럼 만날 때마다 색녀 컨셉으로 갈까?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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