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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74 73. 난 죽을 때까지 섹스하자는 말로 들었네. - 이 짐승아. 넌 언제 사람 될래? (74/116)

00074  73. 난 죽을 때까지 섹스하자는 말로 들었네. - 이 짐승아. 넌 언제 사람 될래?  =========================================================================

안명수의 손은 정수의 바지를 풀어헤쳤다. 팬티도 끌어내려서, 텐트를 치고 있던 그의 페니스를 해방시켰다. 그녀의 손은 그의 단단하고 뜨거운 살덩어리를 감싸서 잡았다. 정수의 손도 그녀의 허벅지 안쪽을 미끄러져서 까칠한 음모가 있는 곳까지 올라갔다.

"이게 보자보자 하니까? 빨리 손 치워라."

"누나 손이 하는 것은 어쩌고? 누나 손 치우고 다시 다 올려놔요."

"싫어. 안 해."

"그럼 나도 안 해."

안명수는 심사가 뒤틀려있다. 이럴 때 안명수는 말도 안 되는 억지를 쓴다. 더구나 지금은 정수가 엄청 얄밉게 느껴지고, 또 서운한 생각까지 갖고 있다. 정수의 손도 역시 반항 그 자체이다. 따뜻하고 촉촉한 그녀의 조개를 감싼다. 

"하아아~. .. 너 죽고 싶어? 살기 싫으니? .. 하아아~. .. 당장 손 치워라."

안명수는 말로는 협박을 한다. 그런데 조개를 살짝 들어올려준다. 찡그린 얼굴을 하고 고개를 옆으로 돌린다.

"누나, 흥분했다. 여기 촉촉하게 젖었어. 누나 빨리 손 치워."

"하아앙~. .. 모올라아. .. 하아~. .. 그만 해."

이럴 때에는 정수가 져준다. 정수가 손을 빼내자 안명수도 그의 페니스를 놓아준다.  정수는 팬티와 바지를 올렸다. 안명수는 비어있는 잔에 와인을 다시 채운다. 그녀가 잔을 입으로 가져간다. 정수가 그 잔을 손으로 잡았다. 

"누나, 취기가 올라온 것 같은데 .. 천천히 조금씩 드세요. 좋은 술이니까 즐겨야죠."

"어쭈? 네가 내 남편이니? 네가 우리 엄마 평생 사위야? 왜 네가 내 술 마시는 것 까지 뭐라고 하는데?"

안명수는 답답한 마음을 하소연하듯 그에게 퍼부었다. 방금도 안명수는 분명하게 암시했다. 그런데  철딱서니라고는 하나도 없으신 이 연하남께서는 전혀 아무 느낌도 없는 것 같다. 감각이 저렇게 둔한데도, 그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면, 여자들이 속옷을 벗어 던진다. 정말 신기하다. 아니면 이 겁 없는 아이는 안명수에게만 유독 둔한 것일까? 그가 이제는 안명수를 아예 술 취한 것처럼 대해버린다. 은근히 화가 난다.

안명수는 홧김에 그의 허벅지를 베고 누워버렸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녀의 얼굴이 바로 그의 그곳에 와있다. 안명수가 숨을 쉴 때마다 정수의 허벅지가 조용히 있지 않는다. 야릇한 흥분이 그에게로 밀려온다. 그것도 바로 그 곳에서 껄떡댄다. 연하남아. 고통스러운 것은 네 몫이란다. 

긴 티셔츠이지만 위로 말려 올라가서 그녀의 하체가 고스란히 드러나있다. 정수는 팔을 뻗어서 티셔츠를 끌어내려서 가리도록 덮어주었다. 정수는 덮을 때에 덮을 것은 덮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 부분이 드러났다는 것이 안명수에게는 전혀 이상하지 않다. 지금까지 두 사람이 서로 핥고 빨고 한 것이 몇 번인데, 이 연하남은 오늘따라 왜 이렇게 새삼스럽지? 

정수는 태평스럽게 눈길을 다시 TV 로 향하고 있다. 그런데 그의 허벅지가 조용하지 않은 이 것은 뭐지? 잠시 후에 정수는 갑자기 페니스가 시원해지는 느낌이 든다. 그가 고개를 숙여서 아래를 보니 안명수는 그의 바지를 다시 열고 그의 남성을 꺼낸 것이다. 그녀는 한참을 들여다보더니 입에 물고 오물거리고 있다. 정수의 등줄기로 짜릿한 흥분이 밀려온다. 그녀의 입 안에 들어가있는 그의 페니스를 그녀의 혀가 감으면서 핥고 있다. 

안명수가 그의 페니스를 빨고 있다. 정수의 두 눈이 감긴다. 그가 흥분에 젖어들어 간다. 그에게 이제 이성은 서서히 무기력해져 간다. 그의 손이 그녀의 티셔츠 아래자락을 들춘다. 방금 전에 그가 당겨서 덮어 준 그것을 다시 걷어 올린다. 

그의 손이 그곳으로부터 열기를 느낀다. 그는 그녀의 조개를 어루만지다가 그녀의 젖은 꽃잎을 가른다. 손가락을 그녀의 동굴로 천천히 밀어 넣는다. 미끄럽고, 끈적거리지만 포근한 곳이다. 안명수에게서 반응이 나온다. 그의 남성을 입에 넣은 그녀의 구개가 움직이고 있다. 그녀의 입에서 나는 쪽쪽 소리가 방안에 울려 퍼진다. 동굴 속에 들어가있는 손가락을 조금 움직이자 그녀의 동굴은 움찔거리면서 손가락을 물어온다.

그는 안명수의 귀에 입을 가까이 대고 속삭였다.

"누나, 이제 침대로 가요."

"으응? 침대? . 그래. 가자."

"이렇게 착하게 말도 잘 듣네."

"자기야, 그런데 와인좀 마시고 가자. 그렇게 급해?"

"나는 하나도 급한 것이 없었거든. 누나가 나를 급하게 만들었잖아."

"그럼, 지금 벌써 쌀 것 같아? 아직 아니지? 하하"

"아직이야. 우리 침대로 가서 마시자."

그녀는 벌떡 일어나서 앉았다. 눈 앞에 보이는 와인 잔을 들고 한 모금을 마신다. 정수도 자기 잔을 비웠다. 그는 냉장고로 가서 생수병을 찾아서 들고 온다.

그는 와인잔과 와인병 그리고 생수를 침대 옆의 스탠드데스크로 옮겼다.  그리고 안명수를 일으켰다. 그녀는 억울하다는 듯이 말했다.

"나 하나도 안취했거든."

"취해서가 아니야. 누나가 예쁘니까 이러는 거죠."

"귀여운 것."

그러나 그녀는 그에게 기대왔다.

정수의 눈에 보이는 그녀는 과연 취한 것이 아니었다. 비틀거리지 않고 똑바로 걷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침대에 도착한 안명수는 침대에 픽 쓰러진다. 정수는 그녀의 티셔츠를 벗겼다. 역시 그녀는 티셔츠 안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있었다. 조각 같은 그녀의 나신이 불빛에 눈부시게 빛난다. 그녀는 과연 퀸이고, 인어이고 또 여신이다. 볼 때마다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그런데 그녀가 이불을 당겨서 몸을 덮었다. 

"구경도 좋지만, 난 춥거든."

정수도 옷을 모두 벗고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 그는 우선 그녀의 가슴부터 빨았다. 그녀의 허리가 비틀리며 팔이 정수의 목을 감는다. 그의 손은 그녀의 숲과 동굴을 어루만진다. 동굴은 이미 흥건하여 정수를 유혹하고 있다. 그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안명수의 몸 위로 올라갔다. 서로의 몸이 밀착하고 안명수의 두 다리가 활짝 열린다. 두 사람은 서로를 부등켜 안는다.

"자기야."

"예?"

"뭔가 이상하지 않니?"

"이상하긴? 예쁘기만 하구만."

"우리 오늘 아직 키스도 안 했어."

"예?"

"키스도 하지 않고 섹스를 한다는 것은 .. 교통카드도 없이 지하철을 타는 것 같네.  하하" 

"그랬나? 우리 밖에서 지금까지 뭐했대? 하하하"

"나를 보면 흥분하고 떨리고.. 전부 다 개소리였군."

"아닌데. 전부 다 정말인데요."

"그런데 키스를 하지 않았는데도 하나도 이상한 것 못 느꼈어?"

"급하게 서두르다 보니까 ... "

그는 안명수의 입술을 빨았다. 안명수도 그를 안으며 그의 입술을 빨았다. 그녀가 그의 귀에 속삭였다.

"급해. 빨리 들어와. 밀린 키스는 이따가 끝나고 하자."

그는 육봉으로 그녀의 조개 여기저기를 자극했다. 그녀의 몸이 움찔거린다. 그는 귀두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한다.

"급하다고 했거든. 빨리 넣어줘."

그가 귀두를 동굴에 밀어 넣는다. 그녀의 입이 열린다. 그가 허리에 힘을 주어서 여러 번을 밀어붙인다. 그녀의 붉은 동굴 속으로 조금씩 조금씩 들어간다. 마지막으로 그가 힘껏 쑤셔 박아서 그의 육봉은 뿌리까지 그녀의 좁은 동굴에 박힌다.  그녀의 질이 오물거린다. 동굴 전체가 그의 육봉을 씹는다. 안명수가 온몸을 부르르 떨면서 그를 부등켜 안는다. 그녀의 허리가 휘면서 음부가  퍼덕인다.

"벌써? 들어가기만 했는데?"

"하악~. 급하다고 했잖아. .. 하으응~."

정수가 허리를 움직인다. 속도를 높인다. 그의 펌핑이 계속되었다. 그녀가 정수에게 움직이지 말라고 했다. 그녀가 육봉을 물고 음부를 현란하게 움직인다. 육봉이 마치 꺾일 것처럼 그녀의 움직임이 거칠어진다. 

"하아아~. 또 오려고 해."

정수는 육봉을 빼냈다.

"누나, 엎드려봐요."

엎드려서 엉덩이를 위로 번쩍 치켜든 그녀의 모습이 정말 요염하다. 그녀의 음부가 열리면서 벌렁거리는 붉은 동굴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그는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뒤에서 찔러대기 시작했다. 안명수도 그리고 정수도 좋아하는 자세이다. 그가 박아댈 때마다 그녀의 치켜든 엉덩이도 같이 움직인다. 

"하아아~. 좋아. ...아흑~. .. 미칠것 같아."

그는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열심히 찌른다. 그녀의 엉덩이가 흔들리면서 그녀의 젖가슴도 덜렁거린다. 그녀는 얼굴을 그에게로 돌리며 신음했다. 여인이 흥분해서 자기를 쳐다보는 것에 정수의 흥분은 더 고조된다. 

"크흐흑.  다 왔어. 자기꺼 누워서 받을래." 

안명수가 바로 누웠다. 그녀는 급하게 그를 당겨서 끌어올렸다. 그는 그녀의 젖가슴을 빨면서 주물렀다. 그녀는 음부를 그에게로 들어올려서 비볐다. 그녀는 그의 귀에 대고 속삭인다.

"하아~. ..  젖 고만 빨고 빨리 박아."

그녀는 그의 귀를 혀로 귀를 덮으며  빨았다. 그는 다시 육봉을 쑤셔 박고 몸부림쳤다. 그의 몸부림은 곧 안명수의 몸으로 퍼져나가서 안명수의 몸부림이 된다. 

"자기야. 싸지마. 조금만 더 .. 하아악~"

그녀가 이 말을 하면서 그에게로 음부를 붙여왔다. 허리는 허공에 떠있고, 엉덩이는 들려올라가있다. 안명수의 다리가 그의 어깨에 얹혀졌다. 안명수의 몸이 둥글게 말리는 것 같다.  정수는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쥐고 거칠게 박아대기 시작한다. 그에게 위기가 오고있다는 얘기다. 그의 눈에 정상이 보이는 것 같다. 그녀의 동굴에서 육봉이 나올때마다 그녀의 액도 따라서 나온다. 그녀의 꽃잎뿐 아니라 아래 쪽에 있는 국화꽃도 흥건해졌다. 그녀는 박히면서 엄청난 자극에 몸부림친다. 정수는 그녀의 몸부림에 더 큰 자극을 받는다. 동굴 벽이 그를 조여오는 것도 그에게는 참기 어려운 자극이다.  드디어 그에게도 때가 왔다.

"누나. 너무 좋아. .. 하아악~"

"하아아아~. ..  나도 너무 좋아. .. 너무 깊어. .. 하아악~"

그가 동굴 안에서 꿈틀거린다.  그녀 두 다리로 그의 허리를 감고 음부를 그에게로 밀어붙인다.  그녀가 그를 물고 진동을 시작한다. 마지막으로 힘껏 쑤셔 박은 그는 시원스럽게 토했다. 그녀의 동굴 안은 그가 꾸역꾸역 내보내는 것으로 채워진다. 그의 육봉이 갑자기 그녀의 뜨거운 액체를 뒤집어쓴다. 그의 왕복운동은 이렇게 끝이 났다. 허공에 떠있던 그녀의 허리와 엉덩이도 침대로 추락했다. 두 사람은 거친 숨을 토해내며 널부러졌다. 

"누나, 한번 더해요."

"싫어. 나 죽을 것 같아."

"오늘 죽자고 안 했어요?"

"술 마시자는 말이었는데?"

"난 죽을 때까지 섹스하자는 말로 들었네. 하하"

"이 짐승아. 넌 언제 사람 될래? 하하"

안명수는 그를 꼬옥 안았다. 그가 안명수의 젖가슴으로 파고들듯이 안겨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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