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35 34. 나한테는 마약 네가 내 고민 자체야. =========================================================================
정수의 혀가 하나의 입 안으로 파고든다. 박하나가 빨아들였다. 정수가 밑에서 위로 쳐올려서 페니스가 하나의 동굴을 쑤시게 했다. 하나가 긴장하면서도 질을 수축시켜서 그의 페니스를 조여온다. 그의 두 손은 하나의 젖가슴을 일그러트리고 있다. 하나는 그의 귀로 뜨거운 숨을 토한다.
"하앙~ 미치겠다."
"왜?"
"나, 막 오려고 하다가 다돼가서는 안와."
"밖이라서 누나가 엄청 긴장하는구나."
"그니까."
"안되겠다. 누나가 돌아앉아서 해."
"아이이. 참나~"
하나가 조심스럽게 몸을 돌렸다. 차의 앞쪽을 보고 그에게 들을 보인 채로 다시 주저앉으면서 그의 물건을 자신의 구멍에 깊숙이 꽂았다. 그는 하나의 허어연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말려 올라간 하나의 나시 아래로 하나의 하아얀 등이 잘록한 허리까지 뻗어내려가는 것을 따라서 손으로 어루만지면서 쓰다듬었다. 역시 말려 올라간 스커트가 허리를 감싸고 있다.
하나의 엉덩이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나가 비교적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허리도 비틀린다. 차 안에 공간이 제법 넓은 코란도의 장점이다.
"하앙~ .. 하악~ .. 하윽~ .. 흐으응~"
내려 찍을 때마다 하나는 신음을 뱉는다. 계속해서 아래로 내려찍는 하나의 엉덩이를 쓰다듬는 그의 몸이 떨려온다. 덜렁거리는 하나의 젖가슴이 보이지 않아서 유감이다. 정수의 엉덩이도 들썩거리기 시작했다. 신호가 오는 것이다.
그는 하나의 허리를 붙잡고 힘을 주어서 쳐올렸다.
지금이다. 그는 하나의 엉덩이가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도록 붙잡았다. 하나가 알아차리고 엉덩이를 내른 상태에서 페니스를 조였다. 그는 신음을 뱉으면서 육봉 안에 들어있는 것을 모두 토해냈다.
하나가 물었다.
"자기 했지?"
"응."
하나는 팔걸이를 열어젖히고 물티슈를 꺼냈다. 아래에 물티슈를 받치고 엉덩이를 들어서 그의 페니스를 빼냈다. 그녀는 차 밖으로 나가서 팬티를 걸치고, 닦아낸 후에 옷을 추스렸다.
그리고 그에게로 와서 그의 페니스와 그 주변을 닦았다. 그리고 정수도 차 밖으로 나와서 옷을 입었다.
"나 혼자만 해서 어쩌지?"
"누나, 이따가 집에 가서 보자. 하하하"
"아휴~ 나 오늘 죽었네."
"쌍코피 몇 번 쏟아야 할껄. .. 하하"
하나는 그와 함께 서둘러서 집으로 돌아왔다. 정수는 오는 길에 조용히 샘각에 잠겨있다. 오늘 이 문제를 어떻게 햐결하여야 할까를 고민중이다. 집에 도착하기가 무섭게 하나는 그를 침대로 이끌었다. 두 사람은 옷을 훌훌 벗어던지고 침대에 누웠다.
"아까 밖에서 한 것은 무효야."
"누나, 왜 그렇게 긴장했었어?"
"카섹스가 처음이라서 그러나?"
"나도 처음이었는데?"
"너는 참 .. 문제야."
정수가 눕고 하나가 그의 몸 위로 올라앉았다.
정수는 두 손으로 하나의 젖가슴을 부드럽게 감싸 쥐어짜듯 비틀면서 하나의 입술을 혀로 핥는다. 하나가 고개를 돌리면서 눈을 감는다. 젖가슴에서 그의 손 하나가 내려가서 엉덩이를 움켜쥔다. 발기한 그의 남성은 그녀의 엉덩이골에 들어있다. 하나의 조개가 꽃잎 사이에 끼고 짓누르며 비비고 있는 중이다. 하나의 부드러운 몸이 그의 온몸에 접촉해오는 것 같다.
"마약아."
"응?"
"누나랑 이렇게 하면 좋아?"
"응."
"너보다 나이가 한참 많은데도?"
"누나는.. 지금 나이가 문제가 돼? 나는 이렇게 누나가 좋기만 하구만."
"그래도 너한테는 네 나이랑 비슷한 여자가 맞을텐데. .. 미안해."
"나는 누나가 나를 쳐다보고, 나랑 이야기 하고, 나를 안아주고 나를 만져주는 것.. 뭐 하나 안좋은 것이 없어. 자꾸 그런 얘기 하지 마,"
"연상의 컴플렉스라고 들어봤니? .. 내가 나이가 많으니까 그래."
하나의 목이 그의 입으로 내려온다. 그의 입이 하나의 목덜미를 스치면서 혀로 핥는다. 그의 손이 앞으로 와서 하나의 음모를 쓰다듬다가 클리토리스를 더듬는다. 계속되는 자극에 하나의 엉덩이가 거칠게 움직이다가 허리를 비튼다. 몸을 바로 세우더니 고개를 꺾으면서 턱을 위로 치켜든다. 한 손으로 자신의 젖가슴을 쥐어짜듯이 움켜쥐고 비튼다.
"흐으으윽~ .. 흐으윽~ .. 크흐흐흐~"
하나의 윗몸이 다시 그에게로 엎어지면서 그의 입술과 혀를 빨아들인다. 그의 손은 엉덩이를 움켜쥔다. 하나의 엉덩이가 앞뒤로 움직이면서 계곡을 덮고있는 그의 페니스를 조개로 비빈다.
"하악~ .. 집에서 하니까 이렇게 잘되는데 .."
"밖에서도 여러번 하다 보면 잘 할꺼야."
"그럼 마약이 자꾸 해줄래?"
"응."
"하아~ 이제 들어와."
"벌써?"
"나는 아까부터 계속 올라와있었어."
하나가 조개를 들었고, 그의 페니스는 혼자서 동굴의 입구 주변을 더듬으면서 쿡쿡 쑤셨다. 하나의 엉덩이가 요리조리 틀어지면서 육봉의 머리부분을 입구에 물었다. 하나는 내리 누르고 그는 들어올렸다. 육봉은 단 한번에 끝까지 쑥욱 박혀버렸다. 그의 입술과 혀를 빨아대던 하나가 고개를 들어서 신음했다.
"하악~ .. 마약, 넌 내꺼."
"오늘만이야."
"이 나쁜 남자. . .하악~"
"우리 착한 누나."
그의 물건은 그녀의 조개가 오르내리면서 동굴로 들어오고 나가기를 수없이 반복했다. 하나는 그의 몸 위에 상체를 포개고 엉덩이를 돌리면서 몸부림을 쳤다. 그도 하나의 입술과 혀를 빨면서 육봉을 같이 돌렸다.
"아아아 .. .하학 .. 흐윽~"
하나가 약간 서두르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정수에게도 흥분의 물결이 밀려온다. 하나가 이를 악물고 힘을 주면서 육봉을 무서운 힘으로 조였다. 그의 육봉은 뜨거운 물세례까지 받으면서 후벼 파듯이 쑤셔댔다. 조이고 있던 동굴이 갑자기 넓어졌다. 넓어진 동굴은 잠시 후에 또 조여왔다. 하나는 그의 귀를 물고 깨물다시피 한다.
"흐어엉~ .. 이상해. .. 하악~ .. 하아앙~"
하나가 상체를 세우고 조개를 비비듯이 앞뒤로 치대기 시작한다. 커다란 젖가슴이 덜렁거리면서 흔들렸다. 그의 손은 하나의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싸지마. 내가 먹을거야."
이 말을 한 하나의 몸이 굳으면서 부르르 떨었다. 그의 육봉을 거세게 조였다. 그가 몸을 굴리면서 하나를 눕게했다. 그리고 하나의 몸 위로 올라간 그는 삽입을 하고 박아댔다. 하나가 따라서 엉덩이를 흔들어대다가 갑자기 그를 쓰러트리고 그의 다리 사이에 몸을 굽혀서 그의 물건을 입에 물고 빨아들였다. 그는 계속 허리를 움직여서 육봉을 하나의 목 깊숙히 들여보냈다.
하나가 캑캑거렸지만 그는 계속 박았다. 그는 하나의 머리를 누르면서 목 안쪽에서 귀두로 자극이 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는 하나의 입 안에서 폭발했다. 하나의 목 안 깊숙한 곳으로 모두 토해냈다. 하나는 양 볼이 몰록해지면서 입 안에 고스란히 받았다. 그가 육봉을 빼냈다. 하나가 입을 열어서 그가 토해놓은 것을 그에게 보여주었다. 그리고 하나는 꿀꺽 삼켜버린다.
여자가 이렇게 하는 것을 보고 예쁘고 사랑스럽다고 하는 것이 아닐까? 둘이서 욕실에서 씻고 나왔다.
"자기 또 배고프지?"
"응."
"저녁은 .. 밖에 나가서 삼겹살 먹을까?"
하나가 그를 근처에 있는 삼겹살 집에 데리고 가서 그를 위해 고기를 구웠다. 그는 하나가 상추에 싸서 입에 넣어주는 고기를 받아먹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겹살에는 역시 소주거든."
"삼겹살에 소주. .. 좋죠."
맑고 투명한 액체가 정수와 하나의 몸 안으로 들어간다. 정수는 하나의 볼이 붉어지는 것이 너무 귀엽다. 그는 보고 참을 수 없어서 뺨에 키스했다. 하나는 눈을 가볍게 흘긴다. 그러나 흐뭇하게 웃는 박하난의 얼굴에는 보조개가 약간 패인다.
잔이 두세번 비워지자 정수가 입을 열었다.
"누나, 고민이 있는데요."
"고민은 나도 있어."
"누나 고민이 뭐지? .. 내가 해결해 줄 수 있나?"
"나한테는 마약 네가 내 고민 자체야."
"엉? .. 내가 왜?"
"후훗~!! .. 나, ,, 너랑 살고싶어."
"누나, 그건. .."
"알아. 아니라는 것을 내가 모를 리가 있니? 그렇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허전해서 너를 찾게되고, 또 저녁에 집에 오면 혼자 있다는 사실이 또 싫어. 일하다가도 문득 네가 보고싶어지고, 너에게 기대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야. 네 손이 내 몸 곳곳을 만져주는 것도 너무 기억에 생생해. 내가 혼자라서 이러는 것이겠지?"
"누나, 그건 아니고. .. 미안."
"그래. 난 그냥 고민만 하는 거야. 내가 이 일을 하고 있는 한, 어떤 남자랑 가정을 이루고 산다는 것은 불가능하거든."
"쉽지 않네."
"쉽지 않은 것이 아니라 어렵지.
내가 마약한테 고마워 하는 것은, 네가 이런 누나를 이해해준다는 것이야 ..
그런데, 우리 마약 고민은 뭐야?
혹시 이 누나가 해결해 줄 수 있을까?"
"말 돌리지 않고 돌직구로 날릴께. 나. .. 돈이 필요해."
"돈?"
"응."
"얼마나?"
"아주 많이."
"말 돌리지 말고 바로 숫자로 말해."
"최소한 800억이라는데."
박하나는 그의 얼굴에서 눈을 돌린다. 한동안 그녀는 조용히 침묵을 지킨다. 정수는 긴장했다. 박하나의 표정 변화를 살폈다. 그런데 그녀의 표정에서는 황당해하거나 놀라거나 하는 변화가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 오늘 그녀의 컨셉은 무표정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