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9 28. 씨이잉, 나쁜 남자야. =========================================================================
누워있는 정수의 몸 위로 엎드린 박하나는 힘을 다해 온몸을 그에게 부딪쳐오면서 몸부림친다. 입, 혀, 젖가슴, 배, 둔덕, 허벅지..... 정수의 한 손이 그녀의 가슴으로 다른 한 손은 그녀의 엉덩이로 향한다. 젖가슴과 엉덩이를 일그러트리면서 주물렀다. 두 입은 서로의 혀를 당기고 서로의 타액을 가져간다. 또 다시 갖다가 넣어준다.
박하나의 계곡은 흥건하고 덥다. 조개의 계곡으로 그의 육봉이 누운 채로 잠긴다. 그녀의 허리가 뒤틀리고, 엉덩이가 좌우로, 또 앞뒤로 흔들린다. 위에서는 그의 입술에 덤벼들어서 핥고 또 빨았다. 신음섞인 하나의 숨이 쏟아진다.
"하앙~ .. 아앙~ .. 하앙~"
그의 손은 그녀의 엉덩이를 힘주어 움켜쥔다. 정수의 목에 감긴 하나의 팔이 풀려나갔다. 그리고 몸을 약간 일으켜 그녀의 가슴을 정수의 입에 대준다. 정수는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봉긋한 살덩어리가 시작되는 아래쪽에서부터 빨기 시작해서 위로 올라온다. 두 살덩이 사이의 계곡은 혀로 핥는다.
하나는 그의 입에 자신의 젖꼭지를 물려준다. 그가 입술로 물면서 부드럽게 빨아들인다. 혀로 마찰한다. 간간이 하나의 숨이 막혀온다. 그래서 턱을 위로 치켜든다.
"하아~. .. 이 남자. .. 너무 부드럽다. .. 미치겠네."
그의 손은 이미 그녀의 허벅지를 어루만지고 있었다. 그녀의 엉덩이가 씰룩거린다. 그의 손은 그녀의 엉덩이 살덩어리를 따라서 움직인다. 그녀는 더 이상 키스를 할 수가 없다. 그녀의 입에 잔뜩 들어있는 뜨거운 열기 때문이다. 그녀는 헉헉대기 시작한다.
"하악~ .. 흐윽~ .. 하앙~ .. 하악~"
통통한 하나의 젖가슴이 정수의 가슴에 부딪쳐온다. 보드랍다. 그래서인지 더욱 말랑말랑하다. 정수의 손이 하나의 등에서 가슴으로 이동해 왔다. 정수의 숨이 거칠다.
그녀의 몸을 굴려서 배를 깔고 엎드리게 했다. 엉덩이는 약간 큰 편이다. 그의 눈길이 그녀의 등으로 이동하면서 손은 엉덩이를 쓰다듬는다. 탄력적인 통통한 엉덩이를 가볍게 쳐본다.
정수는 그녀를 다시 일으켜서 앉게 했다. 그리고 그는 그녀의 허벅지에 머리를 얹고 누워서 그녀를 바라본다. 그러자 그녀가 빙긋이 웃으며 상체를 기울여서 그녀의 젖가슴을 그의 입에 물린다. 그는 입으로 한쪽 가슴을 못살게 굴면서 다른 가슴은 손으로 못살게 굴었다. 그녀는 가슴을 바꾸어 물린다.
"맛있어?"
그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한 손을 그녀의 음모로 향했다. 그녀의 한쪽 엉덩이가 들리는 듯 하면서 그의 손이 자유롭게 조개를 만질 수 있게 해준다. 조개의 계곡에는 열기와 습기로 무덥다. 꽃잎을 열고 계곡 곳곳을 지긋이 눌러대면서 부드럽게 문지른다. 하나의 음부에 힘이 들어가면서 엉덩이가 들썩인다.
이렇게 그는 하나의 허벅지에 누워서 젖을 빨면서 조개를 헤집는다. 금방 하나의 신음이 터진다.
"하아악~ .. 하아악 .. 학학~ .."
하나가 뒤로 벌렁 누우면서 가랭이를 활짝 열어준다. 그의 입은 그녀의 조개로 향했해서 음모에서부터 빨기를 시작했다. 정수의 혀가 스칠 때마다 계곡에서 막혀있었던 열기가 쏟아져 나온다. 왈칵 솟아나는 뜨거운 애액은 모두 그의 입으로 빨려들어간다. 두 손으로 그녀의 들썩거리는 엉덩이를 받쳐 올린다. 그리고는 눈 앞에 펼쳐진 모든 것들을 하나씩 조심스럽게 핥기 시작했다.
그의 혀가 촉촉한 꽃잎 위쪽으로 올라갔다가 내려오기를 반복한다. 그의 혀는 꽃잎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서 이리저리 휘젓는다. 넘쳐흐르는 샘물은 그가 전부 핥고 빨아서 그의 입안으로 사라진다. 그는 클리토리스를 꺼내서 빨면서, 입술로 물고, 혀로 짓이기듯이 누른다. 동시에 그의 오른 손가락들 꽃잎을 젖히고 입구를 쓰다듬는다. 하나는 엉덩이를 들어올리고 허리를 뒤틀면서 타는 듯한 숨을 내뿜었다.
"하악~.. 고만. .. 하아~ .. 탈것 같아.. 이제 젖 빨아."
하나가 그에게 사정한다. 그의 입이 젖가슴으로 올라갈 때 하나의 손은 그의 육봉을 움켜쥔다. 둥그런 가슴선을 따라서 그의 입이 오가며 핥으며 빨았다. 입이 타들어가는 것처럼 그녀는 입맛을 다신다. 그는 그녀의 젖꼭지를 입술 사이로 지긋이 물고서 자극을 여러 번 준다. 그녀의 몸이 뒤척이면서 괴로와한다.
그녀의 두 손은 그의 머리를 가슴으로 내리누른다. 다른 손은 다른 젖가슴을 움켜쥐고 젖꼭지는 손가락 사이에 낀 채로 있다. 그녀는 그의 머리를 다른 쪽 가슴으로 당긴다.
"하악~ .. 젖 고만 빨고 키스하자."
그녀는 그의 머리를 끌어 올려서 미친듯이 빨아댄다. 그녀의 두 다리는 그의 허리를 감고 그의 페니스는 그녀의 둔덕에 비벼지고 있었다. 그의 입술이 얼얼하도록 그녀는 힘주어 빨아들인다. 그녀의 혀가 그의 혀를 감아서 그녀의 입안으로 데려갔다. 그의 혀도 엄청난 힘으로 빨리고 있다.
그가 젖을 빠는 사이에 그녀의 손이 그의 심벌을 움켜쥔다. 뜨거움이 손안에 가득 차온다. 엉덩이를 들어올리면서 그의 육봉대가리를 동굴 입구에 가져다 대고 비빈다.
"하악~ .. 이제 이걸로 박아줘 .. 하아~ .. 하앙~"
그는 조심스럽게 천천히 지긋이 눌러서 육봉대가리가 하나의 뜨거운 늪에 잠기게 한다. 곧바로 그녀의 입이 벌어졌다. 정수는 넣고 빼고를 몇 번 하다가 그 입구를 따라 몇 바퀴 둥그렇게 문질러준다. 그리고 그의 심벌은 그녀의 클리토리스가 숨어있을 부분으로 밀고 올라간다. 그녀의 손은 젖가슴을 짓누르며 젖꼭지를 압박한다. 그는 두 손으로는 젖꼭지와 젖가슴 전체를, 입으로는 입술을 동시에 덮는다. 그녀의 손은 조개 곳곳을 짓누르고 배회하는 페니스를 조개 안에 담근다.
"하악~ .. 지금 박아 .. 하아악~ .. 하아앙~"
그가 귀두를 일단 삽입 시키고 나서, 그녀가 힘주어 혀를 빨아들이는 순간에 힘껏 깊숙하게 삽입시켰다. 뜨겁고 깊은 동굴로 그의 육봉은 끝없이 쑤시고 들어가서 깊숙이 박혔다.
그녀는 두 눈을 질끈 감고 이를 악물은 채로 음부를 그에게로 들어올린다. 정수는 그녀의 얼굴을 들여다본다. 지금 그의 페니스가 들어있는 그 곳은 용광로였다. 그녀는 열병을 앓듯이 신음하고 있다.
정수는 조심스럽게 상하로 심벌을 움직였다. 그는 힘차게 내려 박기를 계속했다. 깊게 얕게 박아대면서 하나의 엉덩이를 요동치게 했다. 그녀가 그에게 단단히 매달렸다. 들려 올라가서 벌어진 두 다리는 그의 허벅지에 걸친 채로 단단히 버티고 있다. 동굴이 너무 좁았다. 그는 쑤시고 그녀는 돌린다. 그에게 박히면서 하나의 엉덩이가 돌아간다. 그도 찔러 넣으면서 왼쪽 오른 쪽으로 발향을 바꾼다.
"하아~. .. 자기야. 이제 힘껏 쑤셔!"
"인정 사정 안봐준다."
"제발요."
그에게 신호가 온다. 그의 움직임에도 힘이 실려지고 빨라지고 거칠어진다.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신사적인 조심스러움은 없다. 그토록 맑고 예쁘던 그녀의 표정도 최고로 일그러져있다. 그의 숨결이 거칠어진다. 그녀의 열린 입도 거친 숨을 토해낸다.
하나가 눈치를 채고 그의 목에 팔을 걸고 매달려온다. 음부를 그의 음부에 밀착시키고 비벼댄다.
그녀의 넘치는 애액이 허벅지로 흘러내린다. 하나는 절규하는 비명을 연달아 질렀다. 정수가 흥분의 도가니로 빠지는 것 같다. 하나의 몸이 굳고 몇차례 부르르 떤다. 그녀의 비명소리를 귓속에 담으며 정수는 시원하게 사정했다. 몇차례 그녀의 동굴 안에서 쿨럭거리고 나서 드디어 그의 움직임이 멎었다. 하나의 동굴 속이 넘친다.
다시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고 키스를 시작했다. 그녀는 그의 입술을 빨 힘마저도 없는 듯 하다. 그러니 그가 그녀의 혀끝과 혀 전체를 여러 번 건드리자 그녀도 서서히 키스에 응해온다. 그녀도 그의 혀를 빨기 시작한다. 하나가 그의 품 안에서 그를 보며 빨간 얼굴로 빙긋이 웃는다.
"자기, 수고했어."
"좋았어?"
"응, 고마워. .. 한번 또 하면 안되나?"
"아직 배달중인데. .. 지금도 늦었어요."
"알았어. .. 미국에서 오면 또 해줄꺼지?."
정수는 씻고 집으로 갔다. 집에 들어서는 그를 세영이 쏘아본다.
"배달 두번만 가면 내일 오겠네."
"배달 치킨 같이 먹자고 하시던데요."
"병아리를 닭으로 키워서 치킨 했나?"
"이런 저런 얘기에 말대꾸 헤줘야죠."
"그 말대꾸라는 거는 .. 입으로만 한거 정말이야?"
그런데 거의 벗다시피한 아슬아슬한 세영의 옷차림 때문에 그의 남성은 다시 발기해있다. 세영이 그의 단단한 육봉을 옷 위로 만지면서 움켜쥔다.
"거짓말은 아닌 것 같네. 어서 가자. 저녁 먹어야지."
"치킨 먹었다니까?"
"야아아아. 나는 여지껏 기다렸는데!"
"미안해요."
"그럼 기다려. 나 빨리 조금만 먹을께."
"하하하. 천천히 드세요."
세영은 그 늦은 시간에야 저녁을 먹겠다며 주방으로 갔다. 그는 그의 침대에 누워서 쉬고 있는데 박하나가 한 말 1000 만원이 자꾸만 떠오른다.
세영이 식사를 끈내고 그를 자기 침대로 데려가려고 그에게 왔을 때 정수는 이미 잠들어있다. 속타는 세영의 마음과는 딴판으로 잠들어있는 그의 얼굴이 너무도 평온한 것 같다. 그래서 더 얄밉고 속이 탄다. 그렇지만 사랑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세영은 그의 곁으로 비집고 누웠다. 그의 체온과 그의 숨결이 느껴지자 마음이 가라앉으면서 진정되는 것 같다.
"씨이잉. 나쁜 남자야."
세영은 혼자 침대로 가서 엎치락 뒤치락을 수없이 반복하다가 간신히 잠들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