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화 (2/20)

경자는 침대에 앉아 무서운 얼굴로 책들을 내밀었다.

"이거 어떻게 된거니"

"엄마가 어떻게 그것을....."

"네가 공부를 열심히 하나 네 방을 보다가 이걸 발견했다. 네 아빠한테 말할려다

내가 하는것이 낫겠다싶어 왔다. 어떻게 된건지 말해봐."

"......" 진우는 겁이 나서 아무 말도 안나왔다.

엄미의 야단은 계속되었다.

"공부를 열심히 해도 시원찮을 판에 이런걸 보는게 말이 되니. 네가 지금 제

정신이야  앞으로 뭐가 될려고 이래  너 이상한 친구 사귀니  이거 어디서

구했는지 말해봐"

"......"

"말 안할꺼야 너 계속 말 안하면 아빠한테 말 할수 밖에 없어.  그러기 싫으면

빨리 말해!"

순간 진우는 화가 났다.  매일 엄마의 잔소리를 듣는것도 짜증이 나는데 이제는

방까지 뒤져 범죄인처럼 취조하다니.  진우는 의자에서 일어나 엄마에게로

다가가기 시작했다.  경자는 야단을 치다가 갑자가 진우가 얼굴빛이 예사롭지

않게 변해서 굳은 얼굴로 다가오니 저도 모르게 침대에서 일어나 문쪽으로

뒷걸음 치기 시작했다.

경자는 진우가 무서운 얼굴로 다가오자 문쪽으로 뒷걸음 치면서 순간 겁이 나기 시작했다.  

"왜 그러니 진우야" 떨리는 음성이었다.

진우는 이때까지 엄마한테서 받은 스트레스가 폭발하면서 엄마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엄마의 등이 문에 닿자 진우는 왼손으로 엄마의 턱을 잡고 엄마의 얼굴을 내려보았다,  경자의 키는 162이고 진우는 172이다.  

경자는 진우가 자신의 턱을 잡고 자신의 얼굴을 노려보니 겁이났다.  진우가 때릴것만 같았다.

"지..진우야 네가 많이 피곤한가 보구나.  오늘은 그만 자고 우리 내일 얘기 하기로 하자."

하지만 진우는 차갑게 밀했다.

"내가 뭘 그렇게 잘못을 했죠? 이제 그 공부타령 듣기 싫어요. 그리고 내 방은 왜 뒤졌어요? 부모와 자식간에는 그러한 예의가 없나요?  나는 내 사생활을 가질 권한도 없나요?"

"다 널 위해서야"

"듣기 싫어요 그 소리도."

"어서 날 놓아줘 마니면 네 아빠한테 말 할꺼야."

"지금 협박하는거예요? 엄마는 내 자존심을 건드려놓고는 협박이예요?"

"미..미안해. 네 아빠한테는 말 안할께.  그러니 우리 내일 얘기하자."

진우는 자신에게 평소에 당당하고 거침없이 말하던 엄마가 지금 앞에서 자신의 손에 잡혀서 말까지 더듬으면서 겁을 내니까 갑자기 묘한 흥분이 나기 시작했다.  엄마를 자세히 보기 시작했다.  엄마는 평소와 다름없이 발목까지 오는 긴 치마에 위에는 집에서 입는 블라우스를 입고 있었다.  나이기 들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순간 처음으로 엄마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다.  진우는 생각 할 겨를도 없이 엄마의 턱을 잡고 있던 왼손을 옮겨서 엄마의 뒷머리를 잡고 오른손으로 엄마의 허리를 끌어당겨서 엄마의 입에 자신의 혀를 집어넣었다.  

갑자기 진우한테서 입맞춤을 당한 경자는 놀라서 손에 쥐고 있던 야사책들을 떨어트렸다.  그리고 진우의 가슴을 밀었다.  하지만 진우는 놀라서 두눈을 크게 뜨고 있는 엄마를 더욱 끌어당겨 입맞춤을 계속했다.

"읍....읍....."

경자는 있는힘을 다하여 진우를 떼어놓았다.

"너 이게 무슨 짓이니?"

"왜요? 아들의 키스가 싫어요?"

그러면서 진우는 다시 엄마를 끌어안고 입맞춤을 했다.  그러다보니 진우의 자지는 발기가 되어있었다.  이번에는 엄마의 허리를 잡고있던 오른손을 엄마의 엉덩이로 내려놓은 다음 끌어당겨 보지둔덕을 자신의 자지부분에 밀착시켜 비비기 시작했다.  비록 엄마의 보지와 자신의 자지사이에 옷들이 있지만 기분은 너무 좋았다.  엉덩이를 잡고 있는 손으로는 계속 엉덩이를 애무했다.

한편 경자는 정신이 없었다.  왜 진우가 자신을 여자취급하는지 이해가 안되었다.  어서 여기를 빠져나가서 내일 아침 진우가 정신을 차릴때 얘기를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그런데 진우가 자신의 보지둔덕을 자지의 대고 비비지 않은가! 더군다나 비록 바지를 입고 있었지만 진우의 자지가 발기가 되어있다는것을 분명히 느낄수 있었다.  남편이 회사일로 피곤해서 성관계를 한지도 몇달이 되었다.  그런데 자신의 보지에 진우의 딱딱한 자지의 느낌이 오니 이상야릇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안돼 이럴수는 없어. 얜 내 아들이야]

더군다나 바로 안방에서 남편이 자고 있지 않은가

어떻게든 이상황을 모면해야했다.

진우는 점점 흥분이 되어가고 있었다.  처음으로 여자를 애로틱하게 안고있고 더군다나 여자는 엄한 자신의 친암마가 아닌가.  꿈에도 상상을 못하던 일이었다.  진우는 점점 이성을 잃어가고 있었다.  비록 성경험은 없지만 그동안 친구들로 부터 얘기를 듣고 포르노와 야사책들을 보아와서 어느정도 성지식은 있었다.  엄마의 머리를 잡고 있던 왼손을 엄마의 가슴으로 내려놓아서 가슴을 더듬기 시작했다.  엄마의 가슴은 크지는 않았지만 적당하고 의외로 풍만했다.  

경자도 원하지않는 흥분이 오고 있었다.  자신의 머리를 잡고있던 진우의 손이 자기의 가슴을 만지자 퍼뜩 정신이 들어 입을 진우에게서 떼었다.

"안돼 진우야 난 네엄마야 이러면 안돼"

진우는 조소를 하면서 말했다.

"엄마도 날 존중하지 안았잖아요.  이게 뭐 어때서요 걱정말아요 안아프게 할테니 내가 사랑하는 엄마를 다치게 하겠어요"

그러면서 진우는 엄마의 블라우스 단추를 하나씩 푸르기 시작했다.  단추가 다 풀러지니 하얀 브라쟈에 가리어진 엄마의 가슴이 진우의 눈앞에 나타났다.  경자는 지금 일어나는 일들이 못 믿겠는지 진우만 처다볼뿐이다.  진우는 브라쟈를 가슴위로 올리니 엄마의 젖가슴이 나타났다.  너무 아름다웠다.  손까락으로 엄마의 젖꼭지를 만져보았다.

"하악...." 경자의몸에 들어오는 새로운 흥분이 몰려오고 있었다.  진우는 다시 혼을 낼줄 알았던 엄마가 흥분하니 더욱 자신감이 생겼다.  진우는 고개를 숙여 엄마의 젖꼭지를 물고 혀를 돌리면서 빨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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