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사랑 치료
행실이 나쁜 엄마의 이야기
저자: J.Boswell
번역: 푸른가면
part 1
상대방의 공격수가 골대를 향하여 질주해 들어오자 골키퍼는 함성을 지르며 골라인선 가
까이 그를 막으러 나아갔다. 공격수의 스틱이 네트를 향하여 볼을 후려칠때 다른쪽에서 달
려 들어온 수비수와 골키퍼사이에서 샌드위치가 되어버렸다. 볼은 크로스바를 맞고 라인 밖
으로 미끄러져 갔다. 관중들은 하나같이 '오우...'하는 한숨을 쉰 뒤 쥐죽은 듯이 조용해졌다.
몸집이 큰 수비수와 골키퍼에 비해 갸날퍼 보이는 공격수는 둘 사이에 넝마조각처럼 끼었
다. 수비수들은 말그대로 그들사이에 공격수를 깔아뭉갠 것이다. 스틱들이 공격수의 몸위로
난무했고, 바닥에 쓰러진 선수가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속에 휘슬이 울렸다. 수비팀
의 몇몇 부모들이 응원하기 시작했다.
"잘한다! 멋진 스틱! 레드팀 화이팅!"
나는 필드로 달려 내려가 의료진들이 조심스럽게 다친 선수를 들것에 실은 뒤 대기중인
구급차에 싣는 모습을 지켜보던 것이 기억난다. 응급치료사 다음으로 구급차에 올라탄 나는
진흙으로 범벅이 된 선수-내 아들-의 얼굴을 내려다 보았었다. 그는 내게 미소를 지으며 힘
없이 말했다.
"이런 모습을 보여서 미안해요, 엄마."
나 역시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나도 그걸 봐야만 해서 유감이구나. 우린 곧 병원에 가게 될 거야. 이젠 쉬어라."
아직 이른 시간이어서 응급실은 비어 있었다. 내가 입원수속을 밟는 동안 의료진들은 매
티를 개인용 병실로 데리고 들어갔다. 그리고...
이혼을 한뒤 지금까지, 3년동안 나는 홀어머니 역할을 잘해왔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힘든
시간이면 매티 아버지의 보살핌이 그리워진다. 알렌, 내 전남편은 지금 캘리포니아에서 살고
있다. 매티 혼자만 여름에 몇 주 정도 아버지를 만날 뿐이다. 그래서 나 혼자이다. 나와 매
티.
매티는 고등학교 1학년으로 이제 막 16살이 되었다. 아이를 과보호한다는 인상을 주지 않
기 위해서 매티가 학교의 라크로스(하키 비슷한 구기)팀에 입단하겠다고 했을때 불안감을
억누르고 허락해주었다. 가을과 겨울 내내 나는 매티가 달리고, 체력단련하는 것을 지켜보았
다. 매티의 헌신적인 노력과 고된 훈련에 놀랐지만, 그는 댓가를 얻었다. 팀의 마지막 선수
가 된 것이었다. 팀의 막내이다보니 언제나 나이 많은 선수들로부터 놀림당하고 여러 속임
수에 당했지만, 매티는 이를 견디며 팀에 남았다. 난 그의 열성팬이 되었고, 한게임도 놓치
지 않고 팀을 따라 다녔다. 하지만 언제나 이런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것을 두려워했었
다... 마침내, 어떤 의사가 다가왔다.
"로렌스 부인? 저는 스포츠 의약치료 담당 폭스라고 합니다."
"예에... 매티는 어떤가요?"
"아, 아드님은 괜찮을 겁니다. 그녀석 거기서 단단히 혼난 것 같더군요. 오른쪽 쇄골이 부
서졌고, 왼손에는 손가락 네개가 부러졌습니다. 제 생각에 매티는 충돌당시 글러브를 잃어버
린 것 같습니다. 그런 그의 손이 두 스틱 사이에 끼어서 두들겨졌구요. 그것만 제외하고는
몇몇 뭉쳐진 멍뿐입니다. 매티는 괜찮을겁니다."
"의사선생님, 제게는 전혀 괜찮게 들리지 않는군요."
"저도 라크로스를 했었습니다, 로렌스 부인. 제가 매티의 튼튼하고 젊고 건강한 육체를 보
고 장담하건데, 매티는 벌써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사건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불편
함일겁니다. 부상과 쇄골 및 손가락의 골절 자체만 해도 사춘기의 소년에게는 견디기 힘든
일일겁니다. 나아가 매티는 곧 자기 혼자 할 수 없는 일들이 당분간 얼마나 많은가를 알게
될 겁니다. 매티는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어머니께서는 간병인을 구하시는 것이 좋을겁니
다."
이어 그는 매티가 방에서 창백한 모습이긴 하지만 걸어나올 때까지 처방전들과 기부스에
대하여 설명을 해나갔다. 매티의 찢어진 선수복을 받아든뒤 우리는 응급실에서 나왔다. 내차
는 아직 학교 주차장에 있었기에, 우리는 병원에서 집까지 택시를 타야만 했다. 매티는 진통
제를 많이 먹어서 나른해 보였다. 그래서 나는 매티를 따라 매티의 침실에 들어갔다.
"전 괜찮아요, 엄마. 난 견딜수 있어요."
나는 미소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어떻게 괜찮을거라고 생각하는 거지? 한 팔은 삼각건(어깨에 메는 붕대)에 싸여 있고, 다
른 한 팔은 삼각건과 기부스 속에 들어있는데. 너는 발가락만 멀쩡하면 괜찮은거니?"
우리 둘다 웃음을 터뜨렸고, 나는 살며시 매티를 그의 책상의자에 앉혔다. 이어 진흙투성
이의 신발, 양말 그리고 셔츠를 벗겨냈다. 매티는 그동안 졸고있었고, 난 매티를 침대에다
눕혔다. 비록 시합때문에 더럽고 땀뚜성이였지만.
매티는 내가 늑골보호대와 국부 서포터(국부 보호대)를 벗겨낼때 이미 깊이 잠들어 있었
다. 그후 나는 샤워를 했고, 그날 저녁에 리챠드와의 데이트를 취소해버렸다. 녹차를 끓인뒤
매티의 방으로 돌아가보았다. 아이가 잠잘수 있을런지를 걱정하면서... 난 걱정할 필요가 없
었다.
"엄마! 엄마! 일어날 시간이예요! "
나는 매티의 책상에서 잠이 들었기에 움직이려고 하자 온몸이 뻣뻣하게 쑤셨다.
"나보다 잘잤을거같은데, 매티."
"난 정말 약을 많이 먹은 거 같아요. 택시에 탔던 것도 간신히 기억나거든요."
나는 일어서서 침대로 다가갔다. 그러자 매티의 성기부근에 있는 이불이 불쑥 솟아 있는
것이 보였다. 매티는 내가 바라보는 것을 보며 얼굴을 붉혔다.
"매티야, 부끄러워하지마라. 나도 그게 무언지 알고 있단다. 그건 아침에 발기되는 거고,
모든 청소년들이 다 그렇게 되는거잖아. 만약 네가 아침에 발기를 하지 않는다면 넌 아마도
죽은걸꺼야! "
"잘들어봐. 폭스 의사가 말하는 거 들었지? 의사선생님은 앞으로 석주간 얼마나 힘들것이
지에 대해서 경고했단다. 맹세하건데 너의 사생활을 가능한한 존중해줄께. 하지만 부끄러워
하는 것은 당분간 창밖 저멀리로 던져버려야 할것 같단다. 우리 둘 뿐이잖아, 매티. 우리 한
번 시도해보자. 만약 네가 너무 불편하다면, 내가 간병인을 구해볼께. 게다가 난 네 더러운
기저귀들을 빨던 사람이잖아. 넌 나이많은 엄마에게 숨긴 비밀이 많지 않잖아, 매티. 그냥
긴장을 풀고 이겨내 보자, 알겠니?"
"좋아요, 엄마. 하지만 딴사람을 고용할 필요는 없어요. 난 단지 약간 부끄러울 뿐이예요.
만약 딴 사람이 보살핀다면 아마 더 불편할꺼예요."
"알고있단다, 매티. 정말로..."
나는 조심스럽게 그가 침대에서 나와 욕실로 가는 것을 도왔다.
"욕실에 갈 수 있겠니? 매티?"
"어... 이래서는 못가겠는데요."
'이런'
난 생각했다.
'어디든 갈 수 있고, 가게 될 거야.'
내가 매티의 왼팔 기부스위에 플라스틱 백을 올려놓자 매티는 샤워실로 들어갔다. 나는
뒤따라 들어가서 물을 틀었다.
"아우."
매티는 벽쪽으로 어깨를 펄떡거리며 고통으로 신음했다.
"내생각에 내 방으로 가는게 나을 것 같구나. 네 샤워실이 너무 작은 것 같고, 난 네가 아
파하는 것이 싫구나."
매티는 고통으로 하얗게 질려서 그저 끄덕거렸다. 큰방에 딸린 샤워실은 넓고, 초대형
욕조와 샤워가 구비되어 있었다. 매티는 여전히 발기되어 있는 상태였기에 급히 샤워기쪽
으로 들어갔다. 나는 물을 튼뒤 뒤로 물러섰다. 매티가 무력한 상태로 있기에 내가 그를 씻
겨줘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렸다. 나는 비누를 쥐고 땀과 진흙을 조심스
러운 손길로 닦아내기 시작했다. 별로 주의할 필요가 없었기에 그의 다리는 제일 쉬웠다.
내 나이트 가운이 샤워기에 젖어 물이 흘러내렸고 유방과 허벅지 그리고 배에 달라 붙어
마치 거의 비치는 두번째 피부같이 보였다. 내 몸의 모든 것이 전시된 것처럼 되었고, 난 내
아들이 눈이 그 위에 머물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번 샤워때는 뭔가 다른 입을
것을 찾아야 할 것 같았다. 난 계속해서 매티의 허벅지까지 씻으며 올라갔다. 결국 매티의
몸중 오직 한 부분 씻겨야 할 곳으로 그의 사타구니가 남았다. 나는 두손을 비누칠 한 뒤
매티를 올려다 보며 말했다.
"그냥 긴장을 풀어, 알았지?"
매티는 약간 경직된채 끄덕였고, 나는 그의 고환과 불뚝선 음경을 비누칠했다. 갑작스럽게
큰 한숨을 내쉬며 매티는 힘차게 내 목과 젖은 가슴팍위로 정액을 흩뿌리며 사정했다. 처음
의 놀라움이 가라앉고 난뒤, 나는 비누기 가득한 손으로 매티의 정액이 멈출때까지 부드럽
게 여러번 더 문질러 주었다.
"아... 엄마! 정말 죄송해요, 엄마! 이런 일이 생겨서 미안해요! 어쩔 수 없었어요! "
"괜찮다, 얘야. 진정해라. 난 이해한다니까, 정말. 게다가 나도 10대였었잖니. 호르몬이 왕
성
할 때가 있지."
매티는 따뜻한 물로 자신을 닦아냈다. 난 물을 잠그고 수건을 들어 부드럽게 그의 물기를
없앴다. 살살 두드리며 매티를 말리면서 나는 그가 얼마나 멋진 몸을 가졌는가를 깨달았다.
여전히 부드럽고 몸에 거의 털이 없긴 하지만 매티는 멋지게 그을은 황갈색 피부에 튼튼해
보였다. 이미 나보다 키가 훨씬 커버린, 6피트(1피트=30.48cm, 182.88cm)에 약간 못치는 키
에 최근에 발육된 근육들이 인상적이었다. 그의 넓직한 어깨는 잘록한 허리로 점점 좁아지
는 선을 그렸다. 여자들은 그의 탄탄한 황갈색 피부만 봐도 넋이 나갈것 같았다.
그가 다 말랐을때, 매티의 물건은 다시 반쯤 빳빳해지기 시작했다. 난 10대 소년의 놀라운
'회복력'에 놀라며 머리를 흔들었다. 우리는 쇄골 위에다가 부드러운 기부스를 다시 올리는
방법을 찾다가 웃음을 터뜨렸다. 어색한 일이었다. 솜을 댄 가죽끈을 매티의 팔 주위에 붙들
어매자 꼭 8자나 형사의 권총집처럼 보였는데, 샤워때를 제외하고는 언제나 그걸 착용해야
만 했다.
매티가 고통으로 숨을 헐떡일때까지, 매티의 등 뒤에서 끈을 꼭 조였다. 매티는 또한 오른
팔에도 어깨가 흔들리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 삼각대를 착용해야만 했다. 왼팔의 삼각대는
기부스와 부러진 손가락들을 받쳐올려주고 있었다. 16살의 소년에게는 너무나 애처로운 상
황이었다.
그날은 토요일이었다. 우리는 잠옷과 가운을 입고 그냥 지내기로 했다. 매티가 아래층으로
내려간 뒤 나는 젖은 티셔츠를 벗고 샤워를 한 후 청바지와 스웨터를 입었다. 매티가 노력
은 했지만 그가 아침을 먹을 수 있도록 내가 도와주어야만 했다. 마시는 것은 잔에다가 스
트로우를 꽂아서 해결할 수 있었기에 어렵지 않았다. 내가 식사를 막 마쳤을 때 초인종이
울렸고, 매티의 코치와 몇몇 선수들이 들어왔다. 나는 그들이 경기와 매티의 부상에 대하여
논의하는 동안 부엌으로 들어와 있었다.
코치와 아이들이 아직 있었을때 리챠드가 매티를 위해 빌렸던 비디오테이프 몇개를 들고
서 나타났다. 그는 내가 어제 데이트를 취소했을때 잘 이해해 주었기에, 그가 정말 반가웠
다. 우리는 지난 몇 달간 데이트 해왔고, 난 우리 둘다 편안하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만약
'사랑에 빠져 있지' 않다면 말이다.
난 내차를 가져오기 위해 리챠드에게 학교로 태워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우리가 차안에
있었을때 리챠드는 그의 집에 '잠시 우회해 가자'고 제안했다. 허나 난 거절했다. 난 매티
를
그렇게 오래 버려둘 수가 없었고, 리챠드도 이해한다고 말했다.
내가 이혼한지 3년동안, 리챠드는 육체적인 친밀도면에서 유일하게 데이트한 두번째 남자
였다. 난 내가 데이트하는 남자들에 대해 대단히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내 몸과 건강을 지
켜왔다. 나는 또한 매티도 보호해왔고, 내 집에서 그들 중 어느 누구와도 섹스를 하는 일은
없었다. 그들의 집이나 모텔은 괜찮았다. 하지만, 나는 매티가 볼지도 모른다는 위험을 무릅
쓰며 다른 남자와 희희덕거리지는 않았다. 난 아들이 나를 그런 식으로 생각하기를 원치 않
았다.
텅빈 학교 주차장에서 리챠드와 키스를 나눈 뒤, 그의 손들이 내 셔츠와 브래지어 밑으로
들어와 내 빳빳해진 유방을 애무할때까지는 나의 몸은 급속히 계속해서 뜨겁게 달아올랐다.
내 젖꼭지들은 그가 쥐어짜자 곧 딱딱해졌고, 나는 그의 포옹속에 녹아들었다.
마치 고등학생이 된 기분으로, 주위의 텅빈 운동장을 살핀 뒤 리챠드의 무릎위로 머리를
가져갔다. 그의 바지를 열고 발기된 자지를 꺼내서는, 그 부드럽고 핑크빛나는 머리부분을
핥았다. 나는 단단해진 그의 자지를 손으로 몇번 훑어주며(그의 물건이 오늘 두번째로 내
손에 들어온 자지라는 것을 상기하면서) 입을 벌린뒤 그의 뜨거운 살덩어리를 입안으로 빨
아들였다. 단지 몇번 깊게 내 입을 드다든뒤, 난 곧 그가 내 손안에서 흥분으로 긴장하고 있
음을 깨달았다. 그는 금방 도달해서 뜨거운 정액을 내 입안과 목구멍속으로 뿜어냈다. 나는
그가 더이상의 정액이 남지 않을때까지 빨아댔다. 그리고는 살며시 그의 부드러워진 물건을
바지속으로 집어넣고, 지퍼를 올린 뒤 그의 뺨에 키스해 주었다.
그리고나서 내 청바지의 지퍼를 내린 뒤 그의 손이 내 사타구니에 가까이 왔을때, 축구선
수들이 꽥꽥 함성을 지르며 언덕에서부터 내려와 연습을 시작했다. 나는 지퍼를 채우며 차
문을 열었다.
"뭐, 나름대로 즐거웠어! 연락해줘, 내사랑. 난 당분간 집에 있어야 할 것 같아, 하지만 당
신 목소리는 듣고 싶어. 태워줘서 고마워, 리챠드."
그는 미소지으며 손을 흔들어주며 알았다는 신호를 보내며 차를 몰고 사라졌다. 코치와
아이들은 내가 집에 왔을때 이미 돌아간 뒤였다. 그리고 매티는 소파 위에 있지 않았다.
"매티?"
"엄마? 엄마가 집에 돌아와서 너무 다행이예요! 좀 도와줘요!"
매티는 변기위에 앉은채 뒤를 닦지도 못하고 있었다.
"어떻게 바지를 벗은 거니?"
"다리로 끌어 내렸어요, 엄마. 선택의 여지가 없잖아요!"
"오, 매티! 미안하구나. 얼마나 오래 여기에 앉아 있었니?"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다리들이 쥐가 났어요."
그의 뒤를 닦아 주며 우리는 웃음을 터뜨렸고, 절름거리는 매티를 부축해 응접실로 데려
와서 소파에 앉혔다.
"난 화장실에 가기 전까지 내가 이렇게 무기력해진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엄마. 거기서도
엄마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니 끔찍해지는데요."
"자, 매티. 난 다시 한번 이말을 해주고 싶구나. 마음을 편하게 먹어! 난 너의 엄마잖아,
그리고 난 너를 사랑해, 너를 위해 내가 해줄수 없는 일은 이세상에 아무것도 없단다. 그냥
즐기면 된단다. 의사기 넌 금방 회복될거라고 말했단다. 그렇게되면 넌 너만의 개인노예를
잃게 되는 거야, 알겠니?"
매티는 웃으며 끄덕였다.
"좋아요, 하지만 되도록 절 혼자 내버려 두지 마세요, 엄마가 없는게 안좋거든요."
나는 매티를 거실로 데려온뒤 야구경기를 틀어주었다. 그리고 주말의 일거리들을 시작했
다. 늦은 점심을 매티에게 직접 먹여 준뒤 우리 둘은 케이블 티브의 영화를 함께 보았다. 몇
몇 고등학생들이 바보같은 상황에 처하는 줄거리로, 뻔한 스토리의 영화였다. 그러나 나는
매티나 다른 사춘기의 청소년들에게 십분에 한번씩 등장하는 벌거벗은 젖가슴이나 금발머
리, 해변에서 태운 살갗등이 매력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제작진들의 이름이 죽 화면에
서 올라갈때, 매티는 물었다.
"그게 무슨 뜻이었죠? 오늘 10대 청소년들과 격렬한 호르몬에 관한 이야기요, 엄마?"
누가 했는지 모르지만 '신중함은 보다 큰 용기이다'라는 말은 맞는 말이다. 왜냐하면 매티
의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고른 내 전략이 바로 그것이기 때문이었다. 난 대단히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사실, 나는 젊은 삼촌에 의해 섹스를 알게 되었다. 그가 19살인가 20살때, 내 12번째 생일
이 막 지난 후의 일이었다. 그후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절 나는 지독히도 난잡하게 상대를
가리지 않는 성생활을 해왔다. 70년대(섹스, 마약, 락앤롤, 남자! )란 그런 것이었고, 내 생각
엔 분명히 나랑 성교를 한 애들과 어른의 수가 기록적이었을 거라고 확신한다.
그러나 지금, 33살의 이혼한, 훌륭한 직업여성으로, 좋은 이웃들이 있는 곳에 살며, PTA
위원회의 일원이자 지역사회 자원봉사자이며, '초인엄마'이기에 어떠한 지저분한 상세한 이
야기까지 들어가고 싶지 않았다. 게다가, 매티는 그의 엄마로 부터 그런 이야기를 듣기를 원
치 않을 것 같았다.
"내말은 그저 내가 고등학교와 대학 시절 남자애들과 데이트를 했었고, 그들에게서 어떤
일관성같은 것을 약간 알 수 있었다는 거지. 내가 뭐 그런 일을 했다는 말은 절대 아니야."
매티는 웃으며,
"전 그냥 궁금했을 뿐이예요, 만약 엄마가... 아시다시피... 혹시나 잘 놀았던 적이 있었나
하고... 아빠와 만나기 전에요."
"음... 매티, 넌 너의 부모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야만 할 것 같구나. 그리고 난 너에게 분
명하게 말해주마. 내 일생에 딱 한번 놀아난 적이 있었지. 그게 바로 네가 태어나기 바로 9
달 전이었단다."
"오, 엄마! "
-- 1편 끝 --
계속됩니다.
(C) J. BOSWELL, 9월 1990
행실이 안좋은 엄마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