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장 나신들의 축제3 (16/17)

에로틱로맨스 

1장 나신들의 축제

그녀는 그때 의자로 부터 자신의 풍만한 육체를 쭉 일으켜 세웠다. 얼마나

황홀한 광경인가! 키는 작아도 6피트는 되어 보엿으며 선정적으로 보이는

빨간 머리카락은 좌우로 출렁이는 그녀의 히프까지 닿아  있었다.

오직 촉촉한 꿈속에서나 내가 볼수 있었던 그런 히프! 튼튼한 허벅지 위에

얹혀있는 둥글고 넓적한, 그리고 균형이 잡힌 엉덩이ㅡ 갈비뼈를 으깨버릴

만큼 큼직한 엉덩이. 히프와 허벅지 한가운데 자리잡은 부드러운 음부는 지

금 한껏 부풀어 오른채 그녀가 움직일때마다 꿈틀대는 것 같았다.

그리고 걸치나만한 브라자로부터 수박통만한 젖가슴은 또어떤가! 그위에는

호두알만한 젖꼭지가 마치금방이라도 굴러갈 듯 위태하게 서있지않은가!

검은 대리석 테이블의 중앙에는 한소녀가 알몸으로 무릎을 꿇고 꼼짝도

않고 앉아 있었다. 하얀 허벅지로 이어진 나긋나긋한 몸둥아리 밑에는 둥

글고 풍만한 엉덩이가 자리를잡고 있었다. 가느다란 두팔을 앞으로 쭉내밀

었을 때 팽팽하고 둥근 젖가슴이 터질 듯이 앞으로 부풀어 올랐다.

금빛으로 윤이나는 머리카락은 검은색의 테이블과대조를 이루면서  아래로

눈부시게 흘러내리면서 양허벅지사이로모아졌다.

탬버린이 두 번 짤랑거리자 이에맞춰 소녀는 날렵한 동작으로 머리를 뒤로

잡아당겼다. 그 때문에 그녀의 허벅지가 살며시 벌어지며 상체가 곤두 세워

졌다.그녀는 육감적인 동작으로 몸을 일으켜세우고, 두팔을 머리위로 뻗으면

서 젖꼭지를 앞으로 내밀었다. 한손으로 양쪽젖꼭지를 애무하고 움켜잡고

쓰다듬으며 동시에 다른손은 보드라운 가슴을 문지르다가 둥글고 매끈한아

랫배쪽으로 서서히 옮겨갔다. 

탐욕에 불타오르는 엉덩이는 다소 과장된 동작으로 아래위로 꿈틀거리며

아랫배 쪽으로 움직이던 손은 곧 무성한 금빛 보지털위에서 머뭇거리며

보지살을 가르자 앞으로 불쑥 얼굴을 내민 돌기가 불빛에 반짝거렸다.

부풀어오른 음순은 좌우로 원을그리는 엉덩이의 움직임에 맞춰 벌렸다 닫혔

다 하면서 안쪽으로 부드러운 핑크빛 살결을 드러내보였다.

현악기에서나는 소리가 나즈막한 리듬을타며 어두운 침묵을 깨트렸다.

알몸의 요정은 박자에 맞춰 몸을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그녀는 박자가

점점 빨라짐에따라몸을 더빨리 놀렸다. 그녀의 가슴과 도리깨질치는 엉덩이

와 물결치는 듯한 아랫배에는 땀이 촉촉히 배어 나오고 있었다. 보지위에서

놀던 손가락들이 보지살을 벌리자, 음푹패인 보지구멍이 밖으로 드러났다.

그녀의 엉덩이는 탐욕스럽고 음탕하게 앞 뒤 좌우로 미친 듯이 움직엿다.

허스키한 목소리를 가진 한사내가 테이블의 어두컴컴한 한쪽 귀퉁이로부터

튀어나왔다. 그의 굵고 거대한 좆은 허공을 꿰뚫고 있었다. 그는 춤추고

있는 그소녀 앞에 우뚝 섰다. 소녀는 무릎을꿇고, 곧 양손으로 그요동치는 

좆을 움켜쥐었다. 그녀의 입이 부풀어 오른 자지를 게걸스럽게 빨아대기 시

작했고 그녀의 혀는 자지의 아래쪽을 이리저기 더듬고 있었다. 그녀의 뜨겁

고 탐욕스러운 입은 자지를 한치도 남김없이 꿀꺽 삼키는 것처럼 보엿다.

그 젊은 사내의 한손이 소녀의 금발머리를잡고 앞뒤로격렬히 왕복운동을 해대자 

어느순간 소녀는 목구멍깊숙히 들어온좆에의해 숨이막혀 갑갑한지 입을

떼려는 순간 사내의 몸이 부르르 떨리며 그녀의 목구멍 속에다 좆물을 쏟아

넣기 시작했다. 잠시후 또다른 사내가 마찬가지로 튀어나와 그녀의 입속에다

정액을 쏟아 부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여러명의 사내가 차례로 그녀의 

오랄섹스를 받았다. 아홉명의 사내가 모두 그짓을 끝냈을 때, 시끄럽게

울리던 음악소리가 갑작기 뚝멈췄다.

『어, 이런-!』나는 숨을 헐떡거렸다.

『자, 이리 오세요』

욕정에 사로잡힌 한여성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들렸다.

어스프레한 어둠 때문에 갈색 피부의 요염한 여인의 모습이 잘보이지 

않았다. 크고 팽팽한 젖무덤이 그녀의 앞가슴에서 출렁거렸다.

그녀는 커다란 쿠션위에 다리를 꼬고 내옆자리에 앉아 있었다.

그다리를 꼰모습 때문에, 요염한 히프로 몸뚱아리에 연결된 크고 팽팽

한 허벅지가 확연히 드러나 보엿다. 『이봐요, 부끄러워 하지 마세요.

주위를 둘러 보세요!』그녀는 다그치는 목소리로 속삭이듯 말했다.

의식의 제단위에는 부드러운 불빛이 반사되고 있었다. 그불빛아래 한쌍

의 남녀가 온갖종류의 성희 장면을 파노라마처럼 펼치고 있었다.

나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욕망의 물결을 느꼈다. 정신과 의사인

나로서는 이미성적욕구의 무한한 힘을 이해하고 있었으며 또한 지금까지

그렇게 생각해오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경험은 로스엔젤레스 주립병원

의 정신과 의사인나, 시몬로즈에게는  새로운 것이 아닐수 없었다.

『내이름은 시몬이야.』 나는 나를 끈적하게 유혹하는 여인에게 말했다.

『난 당신의 이름이 킹콩이든 뭣이든 개의치 않아요. 당신이나를 겁탈

하든 나로 하여금 당신을 겁탈하게 하든 그것만이 나에게 중요해요』

그녀는 부르르 떨고 있는 나의자지를  꽉 움켜잡으면서 대답했다.

『제기랄』 내입안에서는 신음소리가 울렸다. 내머리는 그녀의 보지털로

뒤덮힌 보지쪽으로 다가갔다.나는 부풀어 오른 보지의 안쪽을 살펴보았다.

이내 파르르떨고 있는 클리토리스가 눈에 띄었다. 나는 내입술을 그위로 

포갰다.『아. 내사랑, 어서 삼키세요. 하나도 남기지 말고 모두 삼키세요.

우... 그래요 , 그래…오, 하느님 맙소사 … 아아! …, 우-우윽…, 너무나

황홀해요. 더…,더많이…아아!』 그녀는 외마디 괴성을지르며 투명하고 끈적한

보지물을 토해내며 미끈한허벅지로 내머리를 그녀의 아랫도리로 단단하게 감아쥐

었다. 그녀는 자기의 아랫도리를 내얼굴쪽으로 밀쳤다. 그녀의두손은  내동작에맞춰

사납게 그리고 광란 적으로 나의뻣뻣해진 좃을 쥐어짜거나 움켜잡으면서

펌프질했다. 내혀가 그녀의 보지를 경련하게 만들었을 때 나도 그녀의 손에다

정액을 쏟아 부었다. 

내몸은 부드럽게 물결치고 있는 그녀의아랫배 쪽으로 쓸어졌다.

바로그때 호르라기 소리와 비명과 고함치는 소리가 들렸다. 갑작기

아수라장이 되면서 제복을 입은 키 큰 사나이가 어렴풋이 내 몸위로

나타났다. 『그 자리에 가만히 있어. 이애숭이야!  경찰이 일제 단속을

펼치는 중이니까. 할말 있나- 오. 섹스 중이리고 말하겠지. 너희들 벌레

같은 녀석들은 이미 마음속으로 그런말을 준비해뒀겠지.자밖으로 나가서

호송차에 올라타.』 그사내가 말했다.

그는 속이 메스꺼운지 우르렁 거리면서 나를 잡아 당겨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는 경찰차속으로 집어넣었다. 

거기에는 이미 붙잡힌 다른 사람들이 아우성을 치고 있었다. 우리들 주위

에는 사진기자 들이 정신없이 사진을 찍으며 떼거지로 몰려들었다.

『이봐, 찰리. 이리와서 좀보게. 저쪽에 있는 키 큰 친구는 전에 우리가

봤던 사람이 아닌가?』신문 기자중 누군가 외쳤다.

『자, 어서 보라구.』 그친구가 강요했다.

난그들을 기억 할수 있었다. 그들은 언젠가 내가 근무하는 주립병원에 

온적이 있었다. 아침신문에는 보기 흉한 꼴로 서있는 나의 나체 사진과

막 어떤행동을 취하려고 날뛰는 사람들의 사진이 실려 있었다.

3일후  내인생은 완전히 끝나고 말았다. 의사 자격증을 잃어버렸을 뿐

아니라 병원에 서도 해고 당하고 말았다.

오랫동안  괴로움을 받아왔던 나의 아내 프란 시스는 나를 우리들의 아

파트에 받아 들이려 하지않았으며, 게다가 나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려

하지도 않고  막무가내로 외설스러운 말을 입에 올리며 소리를 질렀다.

다음날 나는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어야만 했다. 그렇지만 난 내 아내와

병원 동료들 그리고 그밖의 누구도 비난할 처지가 못되었다.

난 어리석고 변덕스러운 쥐 새끼꼴이 되고 말았다. 심지어 나까지도

내자신이 싫어졌다.

친구이며 작가인, 또한 이혼란을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한 론 스미스

만이 나를 이해해준 유일한 사람이었다. 내가 술과 여자와 섹스로 난장

판을 벌이던 이곳에 참석 하게 된 것도 이친구 때문이었다.

그는 사탄의 의식이라는 이름으로 이같은 난장판을 벌였던 것이다.

내가 여기에 오게 되었던 것은, 그의식과 거기에 참석한 사람들의 감정

표현등을 평가 하는데 내가 적격이 라고 그가 말하면서 초청했기 때문

이었다. 그는 세계의 기묘한 종교 의식들에 대하여 새로운 책을 쓰고 있

는 중이었다. 사탄의 의식을 벌였던 것도 이때문 이었다. 이의식에 대한

이야기는 그가쓰는 책의 중요한 부분이었다. 그는 자신이 받을 인세의

절반을 나에게 주겠다고 말하면서, 풍지 박살난 나의인생과 경력을 수습

하라고 위로했다.

『내가 도울수 있는 일은 없겠나? 친구』 그는 사실상 나를 도울수 없는

것을 잘 알고 있었으므로 이말을 마치고는 어깨를 으쓱거렸다.

『난 인생이란 부숴지기 쉬운 과자와 같다고 말하고 싶은거야. 안그런가?

어쨋든 우리는 우리의 목적을 달성했어. 자네는 약간은 난처한 입장에

빠지게 되었지만 말일세.』『약간 난처한 입장에 빠진거라구? 10여년 동안

쌓아온 내경력이 하루 아침에 물거품이 되고 말았는데. 난 단순히 직장

에서 해고 당한게 아냐. 앞으로 그와 같은 일자리는 영영 얻을수 없게

되었단 말야. 난 완전히 망한거나 마찬 가지란말야.』

『어째서 얻을수 없지?』

『어째서라구!』

『그래, 도대체 어떻게 해서 직장을 얻을수 없다는 소린가?』

『왜냐하면…』나는 자제력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그에게 말했다.

『왜냐하면 난 이제 의학 분야에서 완전히 길이 말혀 버렸단 말일네.

무슨 말인지 알아 듣겠나?』

『그래 그렇겠군.』 그는 생각에 잠긴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건, 그건 무자비한 일이군.뭐라고 할말이 없네. 자네도 알겠지만 난

에로틱로맨스 자네를 돕고 싶어. 진심이네 . 자네의 곤란한 입장에 나도 일말의 책임이

1장 나신들의 축제

그녀는 그때 의자로 부터 자신의 풍만한 육체를 쭉 일으켜 세웠다. 얼마나

황홀한 광경인가! 키는 작아도 6피트는 되어 보엿으며 선정적으로 보이는

빨간 머리카락은 좌우로 출렁이는 그녀의 히프까지 닿아  있었다.

오직 촉촉한 꿈속에서나 내가 볼수 있었던 그런 히프! 튼튼한 허벅지 위에

얹혀있는 둥글고 넓적한, 그리고 균형이 잡힌 엉덩이ㅡ 갈비뼈를 으깨버릴

만큼 큼직한 엉덩이. 히프와 허벅지 한가운데 자리잡은 부드러운 음부는 지

금 한껏 부풀어 오른채 그녀가 움직일때마다 꿈틀대는 것 같았다.

그리고 걸치나만한 브라자로부터 수박통만한 젖가슴은 또어떤가! 그위에는

호두알만한 젖꼭지가 마치금방이라도 굴러갈 듯 위태하게 서있지않은가!

검은 대리석 테이블의 중앙에는 한소녀가 알몸으로 무릎을 꿇고 꼼짝도

않고 앉아 있었다. 하얀 허벅지로 이어진 나긋나긋한 몸둥아리 밑에는 둥

글고 풍만한 엉덩이가 자리를잡고 있었다. 가느다란 두팔을 앞으로 쭉내밀

었을 때 팽팽하고 둥근 젖가슴이 터질 듯이 앞으로 부풀어 올랐다.

금빛으로 윤이나는 머리카락은 검은색의 테이블과대조를 이루면서  아래로

눈부시게 흘러내리면서 양허벅지사이로모아졌다.

탬버린이 두 번 짤랑거리자 이에맞춰 소녀는 날렵한 동작으로 머리를 뒤로

잡아당겼다. 그 때문에 그녀의 허벅지가 살며시 벌어지며 상체가 곤두 세워

졌다.그녀는 육감적인 동작으로 몸을 일으켜세우고, 두팔을 머리위로 뻗으면

서 젖꼭지를 앞으로 내밀었다. 한손으로 양쪽젖꼭지를 애무하고 움켜잡고

쓰다듬으며 동시에 다른손은 보드라운 가슴을 문지르다가 둥글고 매끈한아

랫배쪽으로 서서히 옮겨갔다. 

탐욕에 불타오르는 엉덩이는 다소 과장된 동작으로 아래위로 꿈틀거리며

아랫배 쪽으로 움직이던 손은 곧 무성한 금빛 보지털위에서 머뭇거리며

보지살을 가르자 앞으로 불쑥 얼굴을 내민 돌기가 불빛에 반짝거렸다.

부풀어오른 음순은 좌우로 원을그리는 엉덩이의 움직임에 맞춰 벌렸다 닫혔

다 하면서 안쪽으로 부드러운 핑크빛 살결을 드러내보였다.

현악기에서나는 소리가 나즈막한 리듬을타며 어두운 침묵을 깨트렸다.

알몸의 요정은 박자에 맞춰 몸을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그녀는 박자가

점점 빨라짐에따라몸을 더빨리 놀렸다. 그녀의 가슴과 도리깨질치는 엉덩이

있다고 느껴지네.』

『젠장, 이모든게 자네 때문에 일어난 일이니까. 자네 에게도 약간은

책임이 있겠지.』

난 그에게 심한 말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나에게는 누군가 화풀이할 상

대가 있어야 했다. 사실상 이런 결과가 그의 잘못은 아니었다.

난 이미 다 자란 어른이었으니까. 그가준비했던 의식과 그밖의 모든 것을

나무랄수는 없었다. 그러나 지금 내가 해야할일은 모든 결과를 조용히 

받아 들이는 것 이외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 그는 약간 마음이 언잖은 듯 말했다.

『그렇다면 자넨 앞으로 어떻게 할텐가? 만일 자네가 의사로서 일할수

없다면 말일세』

『모르겠네. 내가 앞으로 무슨일을 해야할지. 신문의 광고란을 찾아볼

엄두도 나지 않아. 주유소에서 일하는 직업 정도라면 몰라도 말일세』

『아니…그런 일은 자네에게 맞지 않아. 자넨 적어도 육체적 노동을

하는 일엔 맞지 않을테니까 말야. 안그런가?』

나는 그의 얼굴을 쳐다보며 얼굴을 찌푸렸다.

『그건 그렇겠지. 적어도.』

그와 함께 이야기 하는 동안 나는 기분이 우울해져 자리에서 일어나 문쪽

으로 걸어갔다.

『어디로 가는건가?』그가 물었다.

『밖으로.』

『잠깐만 더머물면서 나와 이문제를 자세히 이야기 해보세. 자네에게 적

합한 일자리를 찾아 낼지도모르니까말일세. 틀림없이 어느곳엔가 빠져

나갈 구멍이 있지 않겠는가?』

『그렇겠군. 빠져나갈수 있는 구멍말이지.』

『거기면 어떻겠나?』

그때까지 나는 거기에 대해서 생각 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그의 말을

듣는 순간 외국으로 나가는 생각을 머리에 떠올렸다. 이미 나에게는

멕시코로부터 확실한 제의가 들어온 상태였다. 내인생은 변하기

시작하였다.그것도 아주많이.지금 까지보다 더새롭고 낯선 삶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계속---

에고고고 힘들어. 글쓰는거 장난아니구만요. 야설이라는게 읽는사람의

말초신경을 자극시켜야만이 제대로된 야설인데...

처음이라 재미없더라도 이해를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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