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친구
경숙은 옷을 입으며 약간 야하지않을까 생각하며 거울앞에 자신의 몸을 보았다.
거울속의 그녀의 모습은 41세의 나이 답지않게 매우 세련됐으며 특히 169센티의
키와 36-25-37-의 몸매는 누가보아도 육체파 라고 볼만했다.
거기에 투피스정장의 스커트가 무릎 10센티정도 올라간모습은 평범한 옷이 였지만
경숙이 입으니 굉장히 색시해보였다.
경숙은 조금은 민망했지만 흡족해하며 서둘러 자신의 직장인 학교 로가기 위해
안방문을 나섰다. 경숙은 고등학교 교사로 10년전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여의고 아들인 진수와 단둘이 행복하게 산다. 아들인 진수가 약간말썽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행복했고 약간의 고민이 있다면 작년까진 고1을 가르쳤는데 올해부터
고3을 가르키다 보니 아이들이 자신을 보는 눈들이 많이 능글능글 하다그럴까
아니면 남자가여자를 보는 눈 그런것이 느껴져 경숙은 전에보다 몸가짐을 조심했다. 경숙은 학교로 가기위해 전철역 으로 가는동안 그날따라 많은 남자의
눈이 자신에게 집중돼는걸 눈치채고 옷이 너무짧은거 아닌가 생각하며 민망두하고 창피했지만 다시집에가긴 늦어서 전철역 으로 발길을 재촉했다.
경숙은 잘모르겠지만 경숙의몸매는 누가보아도 멋진 몸매이다.
옷을가리긴 했지만 불룩하게 솟아오른 풍만한 가슴하며 허리선에서 급격하게
양쪽으로 퍼진 둥그런 엉덩이는 정말 나이41세라 믿어지지 않을 만큼 사람의
눈을 현혹했다. 그리고 걸을때의 경숙의 엉덩이는 정말 황홀할정도다
터질듯 풍만하고 둥근엉덩이는 걸을때 양쪽으로 씰룩씰룩하는대 뒤에가는 모든
남자가 경숙의 엉덩이를 쳐다볼정도다. 경숙이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지만 여자중에는 걸을때 유난히 엉덩이가 양쪽으로 왔다갔다하며 건는여자들이 있는대
경숙이 그런유의 여자이다. 역에도착한 경숙은 도착한 전철이 만원인 것을 보고 약간짜증이 났지만 4정거장만 가면되기에 사람들속에 파무쳐 천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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