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1-10 01:24 아들래미-13
실수...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실수를 하지 않으면 그건 인간이 아니다. 오직 신만이 실수를
하지않을 것이다
언젠가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이야기했던 말이 머리속에서
맴돈다. 실수...그날밤의 일을 실수라고 할수있을까?
아니다 그건 실수가 아니다.
자식이 엄마를 범한 것을 실수라고 할수있을까?
그날밤의 일이 있은지도 한달이 다 되어간다...
한달...시간은 너무나 더디게 흘러갔다.
정말 지옥같은 시간이라는 표현해야 할것같다.
어젯밤의 일이 있기 전까진...
잠을 자려고 자리에 누웠지만 좀 처럼 잠이 오지 않았다.
그날밤 이후로 난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어젯밤도 이리저리 뒤척이다 풋잠이 들었었다.
그런데 아랫도리에 이상한 감촉이 느껴졌다.
처음엔 꿈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감촉은 점점
뚜렷이 느껴지고 어느새 잠을 쫓아 버렸다.
누군가가 나의 성기를 주무르고 있었다.
누굴까?...난 눈을 뜨고 누군지 확인하고 싶었지만 왠지
겁이났다. 엄마일까?...엄마밖엔 없었다.
이밤중에 나의 성기를 만질 사람은 엄마밖엔 없다고 생각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엄마의 손길이었다.
근데...왜...엄마가 왜...왜 이러는 걸까..
그 손은 마치 나의 성기의 길이라도 재어보는 듯 위에서
아래로 움직였다.
난 엄마가 눈치채지 않게 살며시 눈을 떴다.
엄마였다. 엄마가 내 옆에 앉아서 나의 성기를 주무르고
있었다. 난 지금 이 상황이 도저히 납득이 되질 않았다.
마치 꿈을 꾸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날 이후로 엄마는 날 마치 징그러운 벌레 대하듯 했다.
이렇게 가까이서 엄마를 보는 것도 한달정도 된 것 같다.
엄마는 식사때도 나와 마주치는 걸 꺼려했다.
가족 모두가 식사를 마치고 나야 혼자 식사를 했다.
가족들에겐 그냥 속이 안좋아서 그렇다고만 둘러댔지만
난 나와 얼굴마주치는게 싫어서 그런다는 것을 알고
엄마를 범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려야만 햇다.
하지만 지금 이 상황은 꿈이 아닌 현실이었다.
엄마가 내 파자마 속으로 손을 집어넣고 나의 성기를
주무르고 있는 것이다.
난 눈을 크게 뜨고 어둠속에서 엄마를 응시했다.
"깼니?"
어둠속에서 나와 눈이 마주치자 메마른 음성으로 내게 말했다.
한달만에 처음으로 엄마가 내게 건낸 말이었다.
"어..엄마"
한달만에 내가 엄마에게 처음으로 한 말이다.
아마도 내가 말을 처음 하기 시작했을때도 분명히
이 말부터 했을 것이다. "엄마!"
"조용히 해라...경석이 깰라.."
고개를 돌려 경석이를 보았다.
내게 등을 보인채 경석인 세상 모르고 자고 있었다.
"엄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말이었다.
불안했다. 엄마를 잃어버릴까봐...다시는 엄마를 엄마라고
부를수 없을까봐 불안했다.
엄마를 여자로 생각하고 성욕을 느끼고 범했지만
내겐 엄마였다. 날 낳아주고 길러준 엄마였다.
"경식아.."
엄마는 아까와는 달리 정이 듬뿍 담겨있는 말투로 내 이름을
부르며 내 옆에 누워 날 꼭 안아주었다.
한손은 여전히 성기를 꼭 쥔채로 마치 날 잃지않으려는 듯
꼭 안았다.
엄마도 불안했던 것 일까?...나 처럼 그런 불안을 느꼈던
것일까....날..자식을 잃어 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엄마.."
나도 엄마의 품속으로 더욱 파고 들었다.
엄마의 키와 내키는 거의 비슷했지만 오늘따라 엄마의
가슴이 깊고 넓게 느껴졌다.
우린 그렇게 안고 안긴 채로 한참을 있었다.
엄마는 한손으로 내 등을 쓰다듬고 한손으로는 여전히
내 성기를 주물렀다.
마치 나와 내 성기를 잃지않겠다는 듯이........
내 성기는 엄마의 손길에 의해 더 이상 주채할수 없을
정도로 커져있었다.
난 죄책감 때문에 거의 한달간 자위라던지 일절 자극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엄마가 이렇게 성기를 주무르자 한달동안 잠자고
있던 나의 욕정이 다시 꿈틀대기 시작했다.
그건 어느때 보다도 더 강렬했다.
엄마의 가슴이 얼굴에 느껴졌다.
난 엄마를 안았던 한쪽손을 풀고 가슴으로 가져갔다.
왠지 엄마가 모든 것을 허락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브래지어를 하지 않으듯 옷위로 엄마의 뭉클한 가슴이
바로 느껴졌다.
"경식아.."
엄마가 속삭이듯 날 불렀다.
난 가슴에서 얼굴을 들고 대답대신 엄마를 쳐다봤다.
"너...정말로 이 엄마를 원하니?"
"................."
"난 널 잃고 싶지않구나..네가...나 한테 그랬어도...
넌 내 아들이야...사랑스런..."
그말을 듣고 난 가슴속에서 뭔가 뭉클한 것이 ㅅ아오르는게
느껴졌다.
"어..엄마..저도 엄마를 잃고 싶지 않아요..전..엄마 아들
경식이예요..사..랑..해..요"
엄마가 다시 한 번 힘을 주어 날 꼭 안았다.
"넌 정말 이 엄마를 원하니?"
원한다는게 뭘 의미하는지 난 알고 있었다.
난 고개를 끄덕였다.
엄마는 나의 성기에서 손을 빼내고 두손으로 날안았다.
난 엄마를 바로 눕히고 내 상체가 엄마의 상체위로
올라가게했다.
그리고 한손으로 엄마의 윗도리를 둘추고 가슴 한쪽을
드러냈다. 약간은 좀 쳐진 듯 했지만 탐스럽고 풍만하게
느껴지는 가슴이었다.
난 입으로 엄마의 젖꼭지를 머금었다.
"아.."
엄마의 입에서 조그맣게 탄성이 들려왔다.
그 조그맣게 들린 탄성이 내겐 묘한 자극을 주었다.
난 혀로 엄마의 젖꼭지를 희롱하기 시작했다.
처음이었지만 너무나도 익숙하게 느껴졌다.
다른 한손으로 엄마의 다른쪽 가슴마저 드러나게했다.
엄마는 두손으로 나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마치 대견하다는 듯이...........
난 엄마의 한쪽가슴을 나의 침으로 완전히 범벅이 될정도로
만들고 나머지 가슴마저 깨물고 빨고 해서 두 가슴 모두를
나의 침으로 축축히 젖게 만들어 놓았다.
나의 침에 젖은 엄마의 가슴은 날 더욱 불타게 만들었다.
나의 한쪽손이 조심스럽게 아래로 향했다.
난 엄마의 그곳을 옷위로 지그시 감쌌다.
언젠가 우연히 느꼈었던 도톰함이 이젠 확실하게 내손에
전달되어왔다. 음모의 느낌까지도 느껴졌다.
내손이 엄마의 그곳에 닿자 엄마는 잠시 움찔했다.
"그래...사랑하는 아들이 원한다면..."
엄마는 조그맣게 중얼거렸다.
엄마는 위쪽이 고무줄로된 치마를 입고 있었다.
난 치마를 걷어올리지 않고 치마 위쪽 고무줄을 들추고
손을 집어넣었다.
곧바로 엄마의 음모와 도톰한 위쪽의 살이 내손에
느껴진다. 엄마는 팬티를 안입고 있었다.
놀라울뿐이었다. 그럼 엄마도 오늘밤 무언가를 바라고
내방에 들어왔단 말인가.....
이제 나에겐 거칠것이 없었다.
조금전까지 가슴밑바닥에 안개처럼 깔려있던 죄책감이
겉히기 시작했다.
엄마는 내손이 고무줄을 들추고 치마속으로 들어가자 다리를
살며시 벌려주었다.
엄마의 그곳은 상당히 미끌거렸다.
난 엄마의 가슴에서 얼굴을 들고 엄마를 봤다.
엄마와 눈이 마주쳤다.
그 눈에서 원망의 빛이 잠시 서렸다.
난 내 입술로 엄마의 입술을 덮었다.
처음느껴보는 여자의 입술이자 엄마의 입술이었다.
처음 해보는 거였지만 난 서툴지 않았다.
내 혀가 엄마의 입속으로 들어가자 엄마의 혀가 맞아주었다.
마치 오랜 시간 당신을 기다렸다는 듯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엄마의 그곳이 더욱더 미끌거렸다.
그곳에 가있는 내손도 축축히 젖을 정도였다.
난 중지로 엄마의 계곡 깊숙한 곳을 아래서 위로 위에서
아래로 거닐었다.
엄마가 날 더욱 꼭 안았다.
그동안 내가 바래왔던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다.
이렇게 쉽고 자연스럽게 될 것을 난 그동안 왜 그렇게
힘들게 바래왔던가 하고 조금은 의아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난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한손으론 엄마의 그곳을 탐험하고 입으론 엄마의 입속을
누비며 한손으로 파자마를 벗었다.
그리고 엄마의 다리사이로 나의 하체를 옮겼다.
나의 성이 잔뜩난 성기에 엄마의 그곳이 느껴졌다.
난 내 성기를 바짝 밀어서 엄마의 그곳 전체를 느껴보았다.
엄마의 갈라진 계곡을 따라 나의 성기가 끼도록 허리를 밀었다.
난 입술을 떼고 엄마의 눈을 응시했다.
엄마는 들어와도 된다는 허락의 표시로 눈을 천천히 감았다.
난 천천히 엄마의 몸속으로 들어갔다.
아주 천천히 내 성기끝의 귀두부분이 엄마의 속으로 말려들고
중간 부분도.. 그리고 내 성기밑에 달린 주머니만 남긴채
모두 엄마의 몸속으로 들어갔다.
무척따뜻했다. 마치 고향에라도 온 듯 정겹게 느껴지는
따스함이었다.
내 성기가 완전히 삽입되자 엄마가 눈을 뜨고 날 응시했다.
정이 듬뿍담긴 눈빛이었다.
"네가 생겨난 곳이야..."
묘한 기분이 들었다...마치 다시는 돌아올수없다고 생각했던
고향에 돌아온듯한 기분이었다.
그렇게 모자간의 금지된 밤은 깊어가고 있었다.
난 옆에 있는 경석이를 한 번 살펴보고 조심스럽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엄마는 옆에 있는 이불을 끌어다 자신의 얼굴을 가렸다.
절정은 빨리 왔다.
"읔"
한달간 날 짖눌러 오던 죄책감을 엄마의 속으로 쏟아 넣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몇 달만인지 모르겠군요
기다리는 분이 계셨다면 죄송합니다.
자주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