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5부 (5/9)

아내에 대한 보고서 5부

뜨거웠던 부장의 손길.....

아침에 미루어졌던 회의가 시작되고 회의를 맡아 진행하는 아내는 오전에 있었던 의자위에서의 자위의 느낌이 아직도 자신의 몸속에 남아있는걸 느끼면서 조용히 전무가 회의실 안으로 들어오는걸 기다리고있었다. 그 앞에는 부장의 부담스러운 눈길도 있었지만 아내는 그런 부장의 눈길이 어떤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전혀 모르는채 부장에게 오늘 회의에 있을 자료를 보여주며 그의 의견을 듣고 있었다.

"오늘 회의가 끝나면 저녂때 회식하는거 어때?..그동안 수고도 했고..."

부장은 내아내 혜원에게 슬쩍 오늘 저녁 회식자리에 참석하라는 말을 전하고 다른 직원들에게도 오늘 저녁 회식자리에 참석하라는 말도 잊지 않고있었다.

아내는 그동안 중요한 회의자료를 준비하고 매일 밤늦게까지 일을 하는동안 몸도 많이 피곤했지만 부장의 의견을 따르지 않을 수 밖에 없었다.

"좋죠~~ 그동안 술생각도 많았는데...."

"그럼 오늘 회식은 부장님이 한턱?...."

그런 아내의 말에 부장은

"당연하지... 한혜원씨가 참석한다면 당연히 내가 내야지....하하하"

부장은 아내의 회식 참가여부가 확실해지자 그후에 자신의 계획을 생각하며 흐믓해하는 표정이였다. 과연 부장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까?.....

회의가 시작되고 내아내 혜원은 앞으로 나가 회의를 진행시키고 있었다. 전무와 부장....그리고 다른 직원들의 시선이 내아내에게 집중되고 아내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몸짓과 낭랑한 목소리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었다. 물론 모여있던 대부분의 남자 직원들의 눈은 내아내 혜원의 각선미와 짧게 올라간 치마사이로 보이는 미끈한 다리에도 많은 시간을 부여하며 마치 자신들의 애인과 아내의 모습을 상상하는듯 해보였다.

'내 애인과 내 아내의 모습이 저정도라면.....'

내아내 혜원은 그런 남자직원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웠으나 자신의 매력을 한껏 뽐내며 회의를 진행시켜 나갔다. 물론 남자들의 시선에 내아내 혜원은 다시금 오전에 있었던 일이 머릿속에 빙빙 도는것을 느끼면서.....

회의가 끝나고 각자 자리로 돌아가는 직원들 사이에서 부자장은 다시금 혜원에게 칭찬을 하는것을 잊지 않았다.

"오늘 회의 아주 좋았어....." 다음부터는 늦지 말고...."

부장은 얼굴에 웃음을 머금고 혜원에게 칭찬을 하며 다시 앞서가는 혜원의 뒷모습을 보면서 저녁회식 자리에서의 계획을 나름대로 정리하고있었다.

'역시 한혜원의 몸매는 환성적이군....' 부장은 저녁회식 자리가 빨리 오기를 기다리는 마음 이었다. 무엇때문에 그토록 부장은 회식자리가 기다리는지 알수 없었지만 부장은 나름대로의 계획이 서있는듯 해보였다.

드디어 퇴근시간이 되고.......

"자~~~오늘 회식은 내가 사니깐...한사람도 빠지지 말고 참석하라고..."

부장은 다시한번 혜원을 염두해둔 말투로 자리에서 일어나 혜원의 자리를 보며 다시한번 확인을 하고있었다.

아내는 이때 아직 나와의 결혼전이었고 그다지 엄하지 않은 부모님때문에 그다지 시간을 염두에 두지 않고 늦게까지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그것을 잘아는 부장도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는 혜원의 특성을 이용할 계획이라는게 느껴졌다.

불고기 집에서의 간단한 식사가 끝나고 직원들은 다시 2차로 단골 단란주점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야간 어두침침한 가게안으로 들어가자 오늘따라 불빚도 약하게느껴지는듯 했다. 다른때보다 더어두운 가게 안의 모습이 오늘 내아내 혜원에게 일어날 일들을 미리 짐작이라도 하는듯이.....

본격적인 술자리가 진행되고 사람들은 저마다 목소리를 높혀가며 다들 이야기를 하느냐고 정신이 없을때쯤 내아내 햬원의 옆자리에 앉은 부장의 눈은 계속해서 아내의 다리에 고정되어 있었다. 짧게 올라간 치마사이로 보이는 혜원의 다리는 정말 손을 대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도록 자극적인 모습이었다. 길고 적당히 탄력있어 보이는 허벅지가 부장의 눈을 사로잡을때쯤..... 아내는 부장에게 술을 따라 주면서 오늘 오전에 회의시간에 늦은걸 사과하는모습이 보였다.

"정말 오늘 오전에 죄송했어요....너무 늦어서"

그말에 부장은

"아니야...그래서 더좋은 기획을 내놨으니 오히려 더 좋은거지..."

"걱정하지 말라고.....다음에도 또 늦으면 그때는 미리 말해.....하하~"

부장은 호기를 부리듯이 아내의 잘못을 덮어두고 있었다.

부장은 내아내 혜원이 따라준 술을 단숨에 들이키고 잔을 다시 아내에게 주면서 한마디 하는것을 잊지 않았다.

"오늘 한혜원의 재미있는 모습을 봤어...."

내아내 혜원은 부장의 그런 이해가 가지 않는 말에 귀를 기울이며

"네!.....뭘?....."

"음...별건 아니고...음..아까 오전에 내가 휴게실에 있는데 말야...한혜원씨가 의자에 앉아서 재미있는걸 하던데...."

부장은 오전에 있었던 아내 혜원의 자위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말에 혜원은 깜짝놀라며

"네 무슨말씀을 하는지..잘 ...."

혜원은 오전에 있었던 일을 들켜버린 사실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고 자신의 그런 수치스러운 모습을 들켰으니 혜원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 모습을 본 부장은 그냥 지나가는 말투로

"아냐 아냐....그냥 해본말이야..."

혜원은 부장의 그런 말이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혜원은 오전에 자기가 의자에 앉아서 자위를 했던 모습을 부장에게 들킨것을 알자 앞이 까맣게 보여지고 있었다.

'이제 이 일을 어쩌지....'

헤원은 다른 여직원도 아니고 남자 직원인 부장에게 들킨 사실이 부끄럽기도 하거니와 도저히 부장의 얼굴을 쳐다볼수 없는 지경이 되어버렸다.

부장은 그말 한마디를 해좋고는 더이상 아무말도 없었기에 혜원의 마음은 오히려 더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그때 느닷없이 부장의 손이 내아내 혜원의 손을 잡고 슬며시 자기쪽으로 끌어당기고 있었고 혜원은 그런 부장의 손길을 도저히 뿌리칠 용기가 나지 않아 그냥 하는대로 내버려두니 부장은 슬며시 혜원의 손을 펴서 그안에 무엇인가를 가만히 쥐어주었다.

혜원은 그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보지 않아도 알수 있는 그런 물건이었다. 부장이 내아내 혜원에게 쥐어진 물건은 다름아닌 오전에 자위를 할때 사용했던 핸드폰 배터리였다. 혜원은 그것이 손에 쥐여지자 모든것을 다 들켰다라는 생각에 고개를 들지 못하고 가만히 테이블만 바라보고 말았다.

"이걸 그대로 의자에 놓고 나갔더라고.... 그래서 잊어 버릴까봐 내가 가지고 왔어"

부장의 그말은 협박이였다. 내가 오늘 한혜원이가 하는 모든것을 보았다라는 말보다 더 무서운 말이였다. 혜원은 핸드폰 배터리를 가만히 손에 쥐고 오늘 부장이 자신에게 어떤짓을 할지 불을 보는듯이 뻔해보이는 그런 상황이 눈에 들어오기시작했다.

'이자가 오늘 나에게 어떤짓을 할까?......'

"혜원은 도저히 다른 생각을 할수 없었다. 부장이 손에 쥐어준 핸드폰 배터리..... 그것이 자신을 옭아멜 계기가될 물건일줄 차마 알지 못했기때문이다. 오히려 더이상 아무말도 하지 않는 부장이 원망스럽기까지 했다. 혜원은 쥐고있던 핸드폰 배터리를 놓고 부장에게

"저 잠시 화장실좀....." 그말에 부장은

"오~ 그래 빨리 갔다와..."

하며 헤원이 화장실을 가게끔 자리를 비켜주었다. 그 동안 사람들은 저마다 이야기를 하며 즐겁게 보내고 있었고 단 두사람 부장과 내아내 혜원만이 저마다의 깊은 생각에 그들과는 사뭇다른 표정이였다.

화장실에 들어간 혜원은 변기위에 앉아 지금 부장이 했던 말과 손에 쥐여주었던 핸드폰 배터리를 생각하며 고개를 숙이고 앞으로 어떻게 회사를 다니나 하는 생각에 빠져있었다. 혜원은 속으로

'어쩌다 내가 그런짓을 해가지고....이렇게 ..'

혜원은 치마를 올리고 스타킹과 팬티를 동시에 내린채 오전에 그일로 인해 분미물이 나와 조금 뻗뻗해진 팬티의 한 부분을 만지며 도저히 밖에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를 않고 다시는 부장의 모습을 볼수 없을 것같았다. 너무나 수치스러웠다. 그때

밖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혜원씨 뭐해?..." 빨리 나와"

그 목소리는 같은 여직원동료의 목소리였으나 혜원은 그소리에 깜짝놀라 고개를 들고 빠른 동작으로 다시 옷을 입은채 밖으로 나왔다. 앞에는 술에 약간 취한 동료 여직원이 서있었고 그 직원은 급하듯이

"아휴~~~그렇게 오래있으면 어떻게...빨리 나와야지..."

하며 약간 원망에 차인 목소리로 말을 한채 급하게 그안으로 들어가버리고 혜원은 안으로 모습이 사라진 여직원을 뒤로한채 다시금 술자리로 돌아가며 앞으로 있을 일들을 생각해 보았다.

'부장의 협박..... 그리고 그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할 자신이 원망스럽기까지 하면서 혜원은 다시금 부장이 비켜주는 것을 보면서 자리아 앉아 정신을 차릴때쯤 혜원은 자신의 자리에 놓여있는 방석밑으로 무엇인가가 놓여져있는것을 알아챘다.

그것은 다름아닌 아까 부장이 손에 쥐어준 핸드폰 배터리였다. 부장은 내 아내 혜원이 화장실에 간뜸에 그자리에 다시금 핸드폰 배터리를 넣어두어 다시한번 혜원의 수치심을 자극시키는 행동을 한것이다. 더이상 빠져나가지 못할 그런 부장의 행동에 혜원은 자포자기 하고 만것이다.

"내가 다시 넣어놨어....그걸 좋아하는것 같아서..."

부장은 혜원의 귀에대고 자신이 그런짓을 했다라는 걸 말하고 있었다. 그것은 다름아닌 내아내 혜원의 수치스러움을 자극하여 자기 뜻대로 따라주기를 바라는 그런 부장의 마음이기도 했다.

사람들은 하나둘씩 스테이지로 나가 서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었고 부장과 혜원은 그대로 그자리에서 남아 떠날줄을 몰랐다. 혜원은 혜원대로 생각이 있었고 부장은 부장 나름대로의 계획때문에 나가지 않고 그저 직원들이 노는것에 습관적으로 박수를 치며 박자를 맟춰가는 중이었다. 부장은 내아내 귀에대고 다시금 말을 이어나갔다.

"뭐해?.....다시한번 해보지 않고...."

혜원은 지금 부장의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았지만 도저히 할 용기가 나지 않아 망설이고 있는 중이었다. 계속해서 부장은 혜원에게

"빨리 해봐....이번에는 가까이서 혜원씨가 그러는 모습을 보고싶어 아까 낮에 억지로 참고 있었는데 이제는 급하다고....어서..."

부장은 혜원에게 아까 오전에 했던 일을 상기시키며 다시금 혜원에게 똑같이 해보라고 요구하는 중이었다. 아니...협박이었다.

"부장님 제발...여기서는..."

혜원은 부장에게 도저히 할수 없다라는 뜻을 전했고 그말에 부장은

"그럼 여기서는 못하고 다른데서는 할수 있다...그말인가?"

혜원은 부장의 포기하지 않고 계속되는 요구에 그만 자신을 포기하고싶어지는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고 부장의 눈을 보면서 부장이 지금 장난하는것이 아니라는 걸 눈치채었다.

내아내 혜원은 부장의 말대로 행동을 할수 밖에 없었고 부장은 그렇게 시작하는 혜원의 모습에 만족하는 표정을 보이면서

"그렇지 그렇게 해야지..."

"그렇게만 해주면 절대 비밀로 해주겠어...말만 잘들으라고..알았지?"

부장에게는 더이상 만족이라는 것은 있을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마음속으로만 범해왔던 여직원이 지금 자신의 앞에서 그것도 섹스도 아닌 술집에서의 방석밑으로 들어간 핸드폰 배터리에 자신의 아래를 비벼대니 그이상 자신을 만족시키는 것은 없을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까처럼 얼굴을 찡그리면 안돼....지금은 사람들이 보고있으니.."

부장은 내아내 햬원에게 주의할점까지도 이야기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혜원은 그 부장의 말에 너무나 수치스럽고 안까까웠지만 회사를 계속해서 다니거나 아니면 다니지 않더라도 부장의 계속되는 협박이 두려워 부장의 뜻대로 동작을 조금씩 취하고 있었다.

"굉장해....허리와 엉덩이가 그렇게 움직이니 정말 참기 힘든걸...."

부장은 내아내 혜원의 움직임에 감탄사를 내밷으며 혜원의 움직임이 더 자극적이길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혜원은 지금 상태에서는 도저히 더이상의 동작은 취할수가 없었다. 앞에서 사람들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있는데 어떻게 이 이상의 행동은 도저히 할수 없을것이라는 판단을 하고 부장의 요구에 응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정도에 만족할 부장이라면 처음부터 이런자리에서 그런 요구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부장은 내아내 혜원에게 다시금 다른 요구를 하기시작했다.

"아까보다는 소극적이라 그런 흥분이 안돼....그치?

"너무 환경이 나쁜가?"

부장은 혜원의 자리가 다들 잘보이는 것때문에 동작을 더이상 자극적으로 보여주지 않자 혜원에게 다시금 물어보고 있었다. 그런 부장의 말에 내아내 혜원은

"제발...더이상 안돼요 부장님.....제발.."

"그렇다면 내가 좀 만져보면 안될까?"

부장은 더이상의 동작은 무리라고 판단했는지 이제는 자기가 직접 손을 혜원의 몸에 갖다대기를 원하고 있었다. 혜원은 그런 부장의 말이 너무나 싫었지만 싫다라는 말을 하기도 전에 이미 부장의 손은 내아내 헤원의 다리위에 올려져 가만히 스타킹의 촉감과 혜원의 허벅지 탄력을 느끼고 있는 중이었다.

"대단한데...아주 탄력이 좋아...마누라꺼하고는 도저히 상대가 안돼..."

혜원은 부장의 손길이 자신의 허벅지와 무릎으로 오가면서 느껴지는 느낌을 자신에게 전하자 전과는 다른 또다른 수치스러움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이대로는 안돼...만약 이걸또 다른사람이 보게된다면... 그땐..."

혜원은 그런 생각이 드는순간 부장의 너무나 대담한 손길에 그만 깜짝놀라 부장을 쳐다보고 말았다. 그때까지 혜원은 사람들의 행동을 응시하면서 그들이 자신을 바라볼 때에는 모든동작을 멈추고 그들에게 환한미소까지 보여주는 행동을 했으나 이번은 좀 사정이 달랐다. 부장이 손은 혜원의 등뒤로 돌아가 밑으로 쓰다듬는 행동을 하더니 내아내 혜원의 까만 니트 원피스의 치마를 등뒤에서 잡아올리려는 행동을 취하고있었기 때문이다. 혜원은 그런 부장의 행동에 놀라 부장을 바라모았으나 부장은 아무러치도 않다라는듯이 웃으면서

"자~~ 그러지 말고 엉덩이를 조금만 들어보라고...어서.."

누가 보기에는 서로 다정한 이야기를 하는듯한 모습이었니만 실상 그 내용은 혜원에게는 더이상의 수치스럼움이 없을것 같은 대화였던 것이다.

"어서 빨리~~"

부장은 다급한 목소리였으며 이미 흥분한 상태의 모습이었고 부장은 누구라도한명이 자리에 돌아오기전에 자신이 원하는 무엇을 하고싶은 심정이었다.

부장의 말에 혜원은 따라 줄수 밖에 없었다. 더이상 망설이다가 다른사람이 왔는데도 불구하고 부장이 이상한 요구를 한다면 들킬것이 너무나 뻔한 상태였고 차라리 지금 당하고 말자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부장의 손길은 더욱 대담하게 다가오고 있었다.

혜원은 그런 부장의 말에 엉덩이를 살짝 들어보였고 부장은 그대를 놓치지 않고 혜원의 원피스 치마를 뒤로 살며시 빼며 위로 치켜들고 있었다. 혜원의 치마는 허리춤까지 올라와 있었고 혜원은 곧바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최대한으로 자신의 다리를 감출수 있도록 치마를 끌어내려 옆모습만이라도 가려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손을 움직였으나 그러기에는 혜원의 치마길이가 너무나도 짧았다. 혜원은 그러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자신의 엉덩이 뒤쪽에서 집요하게 빠고드는 부장의 손길까지 신경을 써야하는 판에 치마가 위로 올라가는 것까지는 차마 신경을 쓰지 못하고있었다. 어느것을 지켜야할지 모르는 상황이되어벼렸다. 부장의 손이냐...아니면 부장의 손길에 말려올라간 치마냐...혜원은 일단은 부장의 손은 내버려둔채 다른 사람의 시선을 으식하면서 치마의 길이를 최대한 늘여 자신의 들어난 다리를 가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하지만 곧 이은 부장의 손길에 혜원은 그만 몸을 움찔할수 밖에 없었다. 잠시 부장의 손길을 신경을 안쓴사이 그만 부장의 손은 너무나 깊숙히 혜원의 치마속으로 그러니깐 혜원의 엉덩이의 갈라진 틈으로 들어오면서 가운데 손가락이 그만 아내 혜원의 항문에 닿아있었기 때문이었다. 부장은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손가락을 움직여 가만히 혜원의 반응을 살피는 중이었다.

'과녕 어떤 표정을 지을까?.....'

부장은 자신의 그런 행동이 혜원에게는 너무나도 수치스럽고 또 자극적인줄 모르는 것이 아니였기에 부장은 가만히 혜원의 반응을 살피는 중이었다. 혜원은 그런 부장의 모습에서 죽고싶을 정도의 수치스러움과 너무나도 정반대되는 자극을 동시에 맛보고 있었다. 여직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자극이었다. 그 두가지 가 동시에 혜원의 머릿속을 괴롭히면서 혜원은 어떻게 해야할지 안절부절하고 있을때쯤 다행히도 부장의 손은 다시 그 안에서 밖으로 나가고있었다. 혜원은 그런 부장의 행동이 오히려 고맙기까지 하는 마음이 생기는것에 대해 너무나도 자신이 어쩌구니 없어보였다. 하지만 곧이은 부장의 또다른 방법의 손길은 그만 방금전의 생각이 없어져버리는 경악스러움이었다. 그것은 부장이 손을 빼고 다시금 치마안으로 집어넣으면서 이번에는 아예 팬티스타킹안으로 손을넣을려는 모습이었다.

'이사람이 도대체 무슨짓을 할려고...'

혜원은 부장이 어떤짓을 하는지 가만히 지켜보는 방법밖에 었었고 그저 부장이 더이상의 심한 행동은 안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의 손길을 받아주고있었으나 부장의 손은 그만 팬티스타킹의 윗부분을 이용하여 이제는 아예 안으로 들어와버리는것이었다. 혜원은 부장의 그런 행동에 경악스러웠으나 그이상의 저지는 하지못했다. 저지를 틈을 주지도 않을정도의 빠른 손놀림으로 부장의 손은 내아내 혜원의 중요한 부분을 손바닥으로 가리듯이 덮쳐버렸기 때문이었다. 혜원은 너무나 빠른 그런 부장의 손길에 너무 놀라 다시 부장의 얼굴을 쳐다보았으나 부장은 그런 혜원의 모습에 너무나 귀엽다라는듯이 웃으면서

"어때?....오히려 이게 더 좋지않아?"

헤원은 그런 부장의 말에 더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제발 빼세요...." 다른사람이 이런거 보기라도 하면 어쩌라고.. 빼세요 빨리"

그러나 부장은 혜원의 말은 들리지 않았다. 단지 자신의 애완견이 자신에게 반갑다고 달려드는듯한 느낌만을 받았을뿐 혜원의 요구는 부장에게 씨도 먹히지 않는 그런 소리였다. 혜원은 계속해서 부장에게

"어서 빨리...빼세요...혜원은 이제 단호하게 말을 하고있었다. 더이상 부장의 노리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말투였다.

혜원은 다시한번 부장에게 빼라는 말을 하기위해 부장을 돌아보면서 입술을 움직이는 순간.....

"어서 빼세........헉~~"

혜원은 다음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내아내 혜원은 말을 채 하지도 못하고 입에서는 마음과는 다른 엉뚱하게 신음소리가 나오는 거였다.

부장의 손가락이 그만 혜원의 가장중요한 부분의 구멍으로 빨려들어가듯이 들어가면서 혜원의 몸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순간적으로 경직되고 턱이 위를 향하면서 눈은 찡긋 감고 말았던 것이다. 그런 혜원의 모습에 부장은

"오호...이런....좀 아팠나?....하지만 굉장히 부드럽게 들어가는데?"

"한혜원씨 대단히 흥분했나봐?...이미 젖었어.."

부장은 설마 혜원의 몸이 이토록 빠르게 흥분하는 줄 모르는채 손바닥을 혜원의 입구에 대어보니 이미 그곳은 젖어있어 그 분비물이 자신의 손바닥을 적시자 순간 손가락이 자연스럽게 구멍을 찾아 들어가 버린것이었다.

혜원은 너무나 기가막혔다. 이런술자리에서 부장의 손가락이 자신의 그곳에 정확히 들어오자 혜원은 그만 온몸에 힘이 빠진채 부장의 손자닥위로 엉덩이를 완전히 내려놓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단지 부장은 손가락 끝만 움직이면 그만이었다. 그 움직임에 따라 혜원의 몸도 따라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 움직임이란 너무나 작은 움직임이였기에 다른 사람들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

"아무래도 핸드폰 배터리보다는 이게 좋지 않나?"

부장은 다시 혜원이 오전에 있었던 행동을 상기시키며 자신의 손가락을 움직이고 있었다. 혜원은 부장의 말소리도 시끄럽게 들여오는 사람들의 노래소리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단지 부장의 손가락이 좀더 빠르게 움직여줬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는것이 오히려 이순간 솔직한 마음이었던 것이다. 내아내 혜원은 그토록 흥분에 젖으면 아무것도 생각할수 없는 그런 무아지경에 빠지는 습관이있었기 때문이었다.

"어때?....좋아?...말해봐..."

혜원은 부장의 그런 말에 부장을 지긋이 쳐다보며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다. 이미 상황을 되돌리기에는 혜원의 흥분이 도가 지나친다라는 느낌이 들정도였다. 오히려 이제는 부장의 손길을 도와 편안하게 움직일수 있도록 두팔로 몸을 테이블위에 의지한채 엉덩이를 아주 약간 들어올려 부장의 손가락 움직임이 편하도록 도와주고있었고 혜원의 길고 너무나 이쁜다리는 그런 부장의 손가락 움직임에 가만히 잊지 못하고 한쪽다리가 앞으로 길게 뻗어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고 뻗어나갔다가 다시돌아오는 동작을 손가락 움직임에 맞춰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어쩔수 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이제는 곧 절정이 순간에 다가설수 있었다. 혜원은 그런 기대감에 빠져 지금 자신이 무엇을 하고있는지 조차 잊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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