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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부 (8/11)

아내에게 흑인 선물하기 8부

주말 오후 아이를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두고 

아내와 강원도 홍천으로 드라이브를 나갔다.

청아한 하얀 원피스를 입고 나서는 아내..

꽃가게에 잠시 들려 아내 머리에 장미꽃 한송이를 꽂아 주고 

파티용품점에서 아내에게 어울릴 만한 입은 드러나고 코까지만 가려지는 가면 

하나 사고.. 

미리 준비한 마스크, 선글라스, 비디오카메라를 차안에 넣고 출발했다.

“오늘은 우리 섹스만 생각하는 거다.

내가 하자는대로만 하면 흐뭇할 거야. 믿고 잘 따라만 와.”

“응? (웃음) 오늘은 또 뭐야?”

“기대하고 오늘은 섹스만 생각해. 마음껏 젖어봐.”

출발부터 들뜨는 나의 마음... 

조금씩 기대와 설레임으로 여느 때와 다소 다르게 차분하게 있지 못하고 약간 안절부절하는 

아내...

서울을 출발, 경기도를 벗어나기까지 진득하니 차가 쭈욱 행진이 되지를 않았다.

평상시와는 완연히 다르게 중간중간 아내가 보지를 빨아줬으면 좋겠다는 둥, 

젖 좀 만져달라는 둥, 내 바지 자크를 열고 자지를 꺼내 대뜸 빨지를 않나...

아내가 제법 분위기를 탔다.

10여년 같이 살았지만 아~ 아내한테도 이런 면이 있구나 하는 걸 그때 정확히 알았다.

환경 제대로 마련해 주고 분위기 타면 아내도 적극적이 되는구나 하고 놀랍고도 반가웠다.

그렇게 얼마 가다가 도저히 서로 못참고는 차를 한적한 한켠에 세우고 빨고 주무르고 

본론에 들어가기도 전에 싸기는 너무 아깝고 하여 조금씩 애무하고 핥고 빨고 하다가 

싸지는 말자 하는 마음에 아끼고 또 차를 몰고 가다가 또 서서 빨고 하다 보니 

경기도를 벗어나는 데만해도 한참이 걸렸다.

차를 몰고 있는데 아내가 자지를 꺼내 빨면 악세레다가 일정하게 제대로 밟아지지가 않아 

40~50km 정도로 주행. 핸들도 약간씩 좌우로 왔다 갔다 흔들리고.. 

주말 차 막히는 쪽을 피해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을 넘어 차량 이동이 드문 도로로 달리는데도 

그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고 어렵게 경기도를 벗어나 강원도에 이르렀다.

강원도부터는 아내에게 뒷자리로 가서 앉으라고 했다.

아내에게 조금 아까 구입한 이마부터 코까지 덮는 가면을 씌우고 뒷좌석에 앉아 가라고 했다.

나는 마스크를 착용했고 테가 굵고 중간색 농도의 선글라스를 쓰고 천천히 차를 몰면서 

길거리를 두리번거린다.

아내를 기쁘게 해줄 어린 숫총각을 찾고 있는 나...

“뭐하는 건데?” 아내가 한마디 묻는다.

“도우미 즉석해서 하나 뽑아서 태울테니까 당황하지 말고 잘 즐겨봐. 

당신은 가면으로, 나는 마스크와 선글라스로 얼굴도 가렸으니 크게 챙피할 것도 없고 

내가 묵인해 주고 당신이 도우미랑 섹스를 하는 것이니 걱정 말고 맘껏 해 괜찮아.”

“그때 본 흑인 하고 여기서 만나기로 약속했어?”

“아니, 그냥 낯 모르는 놈 이렇게 운전하고 가다가 하나 우연히 눈에 띄는 녀석 태울려구.

최대한 숫총각으로 보이는 아주 어린 놈 골라서...

내가 내려서 물어보고 코치해 주고 뒷좌석 당신 옆에 바로 태울테니까, 

싱싱한 어린 놈이 상대가 될테니까 병 같은 거 걱정하지 말고 복잡하게 생각 말고 

즐겁게 오로지 섹스만 생각해.”

“그때 그 흑인은?”

“사다리 타기 1등한 남아공이나 다른 깜둥이 친구들이나 성경험도 많고 그런 놈들에게 

아직 아무한테도 공개하지 않은 청결한 당신의 첫 아줌마 순결막을 떼주려니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더라구.

당신 보지 맛보게 해주려고 지난번에 사다리 타기 1등한 남아공한테 

내 여자친구랑 섹스하게 해주려는데 성병이 좀 걱정이 되니까 

종합병원 신체검사 진단서 좀 같이 떼자 해도 시간 맞추기 힘들고 틈날 때 떼가지고 오라 해도 

연락이 아직 없고 내가 뭐 쫓아 다니면서 당신 보지 주겠다고 하기도 자존심 상하고 해서...

일단 당신의 첫 아줌마 아다막은 그래도 깨끗한 강원도 청정지역의 어린 숫총각한테 주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당신이 아다 숫총각 자지를 먹는 게 그래도 덜 억울할 거 같고 귀중한 첫 아줌마 아다막은 

순진한 놈한테 줘보자고..."

어색하고 당황해 할 아내, 차안의 분위기를 좋은 방향으로 상승시켜 보려고 

나는 경쾌한 음악을 차안에 틀며 창밖을 응시했다.

“... ...... ..” 

아무 대답, 반응 없는 아내.

아내는 나름대로 흥분 상태이고 이제 몸을 그냥 맡겨 보자는 것 같다.

아내도 창문을 살짝 열고 바람을 살살 쏘이며 창밖을 바라본다.

농촌에 젊은 사람이 없다더니 초저녁 아무리 돌아다녀도 쓸만한 어린 총각이 영 눈에 띄지 않았다.

총각은 커녕 덜 익은 중고등학교 풋고추도 잘 보이지 않았다.

홍천 여기저기를 한참 누비고 있는데 멀찌감치 어떤 고등학교 갓 졸업한 듯 보이는 

앳된 녀석 하나가 태워 달라고 손을 든다.

“음, 저놈 어떨까. 당신도 잘 보고 판단해 괜찮은지.. 영 싫으면 싫다고 해.”

어디까지 가냐고 물으니 고개 넘어 읍내까지 태워 달라고 하여 일단 내 옆에 태웠다.

좀 가다가 아내에게 물었다.

“기분 어때?”

“... ...... .."

"솔직히 얘기해 괜찮아.."

"응? ...... 별론데...”

해서 녀석을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고 그냥 보냈다.

“왜? 못생겼어? 마음에 안들어? 너무 어린가...”

“떨려서...”

“아~ 겨우 하나 눈에 띤 젊은놈이었는데...”

“...... ... 미안해... 노력해 볼게.”

그 읍내를 빠져 나와 또 한적한 도로를 조금 달리다 보니 어느덧 저녁식사 시간이 되어 

근처 음식점에 들렸다.

그곳에서 유명하다는 화로구이를 먹고 있는데 식당 남자종업원, 손님으로 온 젊은 총각들이 

눈에 띄었다.

저놈들 섭외해 보까... 망설이는 사이 식사가 끝나고 에이 그냥 나가보자... 하고 밖으로 나오니 

날은 어두워지고 오늘도 아내에게 싱싱한 자연산 딜도 선물하기는 틀렸나, 

자꾸 우유부단하게 이러면 아내에게 낯이 안서는데 하며 열심히 함 해보자 맘먹고 

서서히 이동을 했다.

어느 작은 마을에 다다르니.. 큰 소나무가 우뚝 서있고 그 주변에 오두막이 있고 

정겨운 나무의자들이 가지런히 놓여있다. 

오두막엔 노인들이 둘러 앉아 고스톱을 치며 수박을 먹고 있다.

그 옆에 동떨어져 어떤 어린 총각 하나가 나무의자에 우둑허니 앉아 먼산을 바라보고 있다.

10대 후반, 많아야 20살 정도 되어 보였고 덩치 크고 장작 잘 패게 생기고 전원일기에 나올 만한 

순박하고 다소 어리숙하게 생긴 그런 청년이었다.

차로 천천히 총각에게 다가가 창문을 내리고 물었다.

여기 가까운 계곡 좀 알려달라... 

가능하면 같이 타고 가서 알려주면 안되겠나...

산, 물이 많은 강원도, 홍천... 역시 그 근방에도 계곡이 있는 모양이었다.

착하게 생긴 그 녀석이 내 옆에 올라타 뒷좌석의 아내를 잠시 힐끗 보더니 

왠 가면... 하는 표정이다.

녀석이 다시 고개를 내쪽으로 돌려 밤에 왠 선글라스, 그리고 또 마스크는 왜...

하는 표정이다.

그러다가 녀석이 앞창문을 향해 손가락으로 앞과 좌우를 가리키며 열심히 길 안내를 해주었다.

조금 가니 퍽 외진 계곡에 이르렀고.. 

그렇게 길 안내를 모두 마치고 차에서 내려 걸어가려는 총각... 

총각이 차에서 내리고 나는 아내에게 물었다.

“오케이?”

“... .... ..” 

대답 없고 가면까지 써서 심리를 파악할 수 없는 상태의 아내.

멀어져 가는 총각의 뒤를 따라가 물었다.

너 섹스 해본 적 있냐, 몇 살이냐?

여자랑 자본 적 없고 19살이란다.

아까 뒷좌석에 탄 아가씨 봤냐?

내 여자친구이며 나 말고 다른 남자랑 섹스해 보고 싶다고 해서 데리고 왔고 

부끄러워서 가면을 쓰고 있는데 너를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다.

의양이 있으면 저 여자랑 한번 할래?

녀석 환희에 찬 얼굴로 좋댄다.

아직 어리니까 병은 없겠지만 그래도 이 콘돔을 꼭 끼우고 해라 하고 

내 아내의 성감대, 좋아하는 취향을 몇가지 일러주고 자지는 언제 씻었냐고 물었다.

지금 계곡에서 깨끗이 씻고 오겠단다.

계곡에 내려간 녀석을 기다리는 동안 차에 올라타 아내에게 섭외 완료했다고 알려주고 

19살, 숫총각, 지금 계곡으로 내려가 일급수로 좆 닦고 있다, 병은 없는 것 같은데.. 

당신이 불임 수술한 상태지만 그래도 완벽하게 콘돔 끼우고 하라고 건네줬다고 했다.

“이건 당신이 섹스 끝나면 녀석에게 줘. 5만원만 봉투에 넣었어. 용돈이라고 줘.

이거 당신이 팁으로 주고 기분 좀 내.”

내쪽 창문에 다가와 문을 두드리는 녀석... 그러면서 살며시 뒷좌석의 내 아내를 살펴본다.

“내 여자친구 옆에 타라.”

아내 옆자리에 살며시 올라타는 녀석.

순간 돌부처처럼 굳어져 버린 아내와 녀석. 서로 간격을 두고 떨어져 창밖만 보고 있다.

차밖은 계곡물 흘러내려가는 소리, 풀벌레소리만 들리고 인적 하나 없고 적막하기 그지 없다.

“둘다 서로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거 같고 처음 이런 경험하는 거 같으니까 내가 지도, 

지시해 줄테니까 해봐.

그리고 동생이 남자니까 좀 화끈하게 주도하고.. 

자기는 겁먹지 말고 내 눈치 보지 말고 어렵게 마련한 자리니까 마음껏 즐기고...

또 동생 싫으면 안찍는데 괜찮으면 내가 비디오 좀 찍을게. 

내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모습 좀 기록해 두려구 말이야.”

녀석 알았다, 괜찮다, 찍으랜다.

“응 그럼 비디오 찍게 차안에 불 좀 켠다.

내 여자친구가 지금 많이 부끄러워 하니까 가면은 절대 벗기지 말고 너무 거칠게 상처내지 말고 

자지는 박력있게 휘두르되 매너와 여타 행동은 부드럽게...

자 그럼 일단 동생이 내 여자친구 원피스 들치고 팬티부터 벗겨봐.“

녀석의 얼굴을 잠시 쳐다 봤다가, 내 얼굴을 살짝 봤다가 고개를 다른 쪽으로 돌려 버리는 아내.

손을 바르르 떨며 내 아내의 팬티를 겨우겨우 벗기고 보지를 만져 보는 녀석...

“어떠냐? 죽이지? 어이구 보지에서 물 막 싸네 싸... 어이구 이년 그렇게 하구 싶었니.. 

어떻게 참았냐 응?

자 그럼 동생이 내 여자친구 보지 좀 빨아줘.”

햇빛에 끄실려 얼굴이 새까맣고 산적같이 생긴 늠이 내 아내의 보지를 존나게 빨아댄다.

고개가 뒤로 재켜지며 사지를 사르르 떠는 아내...

“아~ 흐음... 으아~ 헉~ 아아아으~” 

애써 참으려고 해도 강력한 내면의 에너지에 밀려 어쩔 수 없이 중간중간 흘러나오는 

아내의 신음 소리...

나도 오른손으론 비디오카메라, 왼손으론 아내의 가슴을 주물렀다.

비디오 액정 화면이 불안하게 흔들린다.

녀석이 내 아내의 보지를 빨면서 한 손으로 내가 주무르고 있는 젖의 반대쪽 나머지 유방을 

마구 조물닥거린다.

아내 스스로 원피스 단추를 덤벙덤벙 더듬어 풀르고 위로 모두 벗어내려 애쓴다.

보지가 무척 벌렁거리고 있는 듯했다.

아내의 보지에서 많은 양의 물이 솟구쳐 넘쳐난다.

“이번엔 네년이 이놈 상의, 바지, 팬티 다 벗겨.”

녀석의 귀두가 초기에 흘러나온 좆물에 흥건하게 젖어있다.

딱딱하게 모습을 드러낸 녀석의 자지는 튼튼해 보이고 거대했다.

아내가 원피스를 모두 벗고 브라도 벗고 완전 나체 상태가 되었고 

나도 비디오를 찍다 말고 바지, 팬티를 벗었다.

“자, 아까 그 콘돔 내 여자친구 주고.. 너는 이놈 자지에 이 콘돔 껴주고...

자, 됐으면 그 좆 빨아봐.”

19살 숫총각의 좆뿌리를 오른손으로 잡고 왼손으로 녀석의 엉덩이살을 꽉 잡고 

귀두부터 입술로 약올려가며 핥아들어가는 나의 아내.

이마부터 코까지 가면을 쓰고 입만 드러난 내 아내의 섹시한 입술....

거기에 들락거리는 낯선 어린 놈의 자지...

난 비디오를 찍다가 너무 좆이 꼴려서 아내의 등짝에 입을 갖다대고 혀로 핥았다.

한손으론 비디오를 계속 대강 찍어가며 아내의 가슴을 한손으로 주물렀다.

아내의 유두가 단단하게 흥분되어 있었다.

아내의 머리를 양손으로 꽉 쥐고 쌀 것 같은 표정을 짓는 녀석...

“이제 내 여자친구 보지에 동생 좆 박아봐.”

녀석의 좆을 빨던 아내가 자세를 뒷치기 태세로 바꾸고 얼굴은 내 쪽을 향했다.

녀석은 뒷좌석 중앙에 앉고 난해한 자세로 엉거주춤 뒷치기로 아내 보지에 자지를 넣고 

힘껏 박아댄다.

“아~ 앗.... 으...아~아아아 학~” 

아내가 본격적으로, 이제 노골적으로 참지 않고 신음하고 

아내의 얼굴 바로 앞에 위치한 내 자지를 아내가 손으로 잡고 입에 갖다 대더니 

뿌리까지 뽑아낼 듯 빨아댄다.

흔들리는 카메라 앵글을 단단하게 고쳐 잡으며 내 자지 빠는 아내의 모습, 

보지에 박아대는 녀석의 힘찬 몸짓을 번갈아가며 비디오에 담았다.

“어때 이년아 좋아? 어린 숫총각 자지 맛보니까 아주 좋아서 환장하겠지?”

아내가 보지에 녀석의 좆을 박은 채, 내 좆을 입에 물고 말은 못하고 고개를 끄덕인다.

“넌 어떠냐 동생... 내 여자친구 보지 맛있지. 꽉꽉 물어주지?”

“아아~ 네, 너무 좋아요... 아~ 아아으~ 아~ 쌀 거 같아요.”

아내가 물고 있던 내 좆을 더욱 강렬하게 빨더니 좆에서 입을 떼고 

녀석의 자지에서 보지를 빼더니 뒤를 돌아보고 녀석의 얼굴 한번 쳐다보고는 

놈의 자지에서 콘돔을 빼고 눕는다.

그리고 자기 가슴쪽에 얼른 싸라고 손짓을 한다.

내가 좀 당황이 되었다. 아내가 저럴 줄은....

그러면서도 너무 흥분되고 번개 맞은 거 같이 기분이 일순간 뿅 가는 듯했다.

싸기 일보직전이었던 녀석은 콘돔을 빼고 몇 번 자지를 손으로 움켜잡고 자극을 하니 

엄청난 양의 좆물이, 한참 몽정할 때 만큼의 좆물량이 오줌 싸듯 쏟아져 나왔다.

녀석에겐 첫 여자 경험이었다. 

내 아내의 경우는 여염집 아낙으로서 다른 남자랑 처음 해본 것이다.

아내의 유방과 그 위의 턱, 입술 언저리까지 녀석의 좆물이 마구 튀었다.

나도 곧이어 거기에 추가로 좆물을 찍찍찍 쌌고 아내의 가면부터 배꼽 근방까지 정액 범벅이 되었다.

두 남자가 주무르고 빨아댄 아내의 가슴, 긴목 등 여기저기가 불그스름해져 있었다.

아내가 녀석에게, 나에게 번갈아 입맞춤을 해주었다.

아내는 끝까지 가면을 쓰고 녀석에게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다.

녀석은 아내의 얼굴을 궁금해 하는 듯했으나 수줍고 과묵하게 있었다.

아내가 녀석에게 고맙다, 좋았다, 용돈이다, 누나의 팁, 성의다 하며 내가 아까 미리 전네준 

5만원 들은 봉투를 녀석에게 주었다.

내가 헤어지기전 녀석에게 이름을 물었다. 장비중이란다.

19살 숫총각 딱지를 방금 떼고 고맙다고 몇 번이나 90도 인사를 하고 뒤돌아 마을로 향하는 녀석...

우리 부부는 녀석과 헤어져 계곡으로 내려가 전신 나체 상태로 좆물, 씹물, 침자국을 닦아냈고 

계곡가 큰 바위에 돛자리를 펴고 우리 부부는 또 한번 섹스를 했다. 

적막한 산중에 아내와 나의 만족스러운 신음소리가 은은하게 울려 퍼졌다.

처녀막을 떼준 나, 첫 아줌마막을 뚫어준 19살 산골청년 장비중을 아내는 평생 잊지 못하리...

그렇게 어렵게 아내에게 첫 번째 자연산 딜도 도우미를 선물하는 데 성공했다.

계곡에서 차로 돌아와 조수석에 앉은 아내, 벗었던 가면을 다시 쓰고 내 옆에 앉은 아내.

부끄러움, 후련함, 나른해진 몸, 마침내 저지르고 말았다는 느낌을 함께 지니고 있는 듯했다.

나는 아무 말 없이 차를 몰아 거기를 빠져 나와 아이가 있는 서울 할아버지, 할머니댁으로 향했다.

아내도 한동안 아무 말 없이 창밖만 바라봤다.

큰 소나무 서있는 아까 그 장비중 녀석이 본래 앉아있던 마을을 지나는데 

녀석이 기다리고 서있다가 우리 차를 향해 손을 흔든다.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한다.

아내가 고개를 뒤로 돌리며 점점 멀어지는 녀석을 계속 바라본다.

녀석이 우리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지고 꽤 오래 침묵 속에 서울로 향했다.

얼마 만큼 지났을까... 아내가 입을 열었다.

“미안해 여보... 이해해줄 수 있겠어? 사랑해, 고마워...”

내 어깨에 가면을 쓴 아내가 머리를 기댔다.

딴 남자의 좆을 받아들인 아내가 왠지 다른 여자가 된 거 같기도 하고 

더 섹시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은근히 속상하기도 하고 이제 드디어 해냈구나 하는 성취감이 

들기도 하고 나는 여러가지 감정이 뒤섞여 뒤죽박죽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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