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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부 (6/11)

아내에게 흑인 선물하기 6부

초등학생 우리 아이는 책가방 미리 챙기기, 취침 시간이 정확하다.

저녁 9시부터 가방 챙기더니 영어 단어 몇 개 외우고 샤워하고 이빨 닦고 

핸드폰 밧데리 충전 설치하고 수다 잠깐 떨더니 엄마, 아빠한테 

사랑의 뽀뽀까지 하고 딱 10시 되니까 골아떨어진다.

한번 잠들면 아침까지 논스톱인 착한 우리 딸...

그리고 나서 나는 아내가 안방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신신당부하였다.

최근 미니 영화관으로 꾸며 놓은 서재방에 아내를 위한 갖가지 선물과 

자극적인 인테리어를 준비했다.

천장을 온통 색색가지 풍선과 바람 빵빵하게 집어 넣은 콘돔으로 장식하고 

맥주와 더불어 전남 진도에서 친구가 막 보내온 무공해 김, 간장, 

또 두툼한 한국산 쥐포, 과일 몇가지를 곁들여 장만해 놓았다.

난 이렇게 준비하고 기쁘게 행복하게 해주는 걸 좋아한다.

아내, 아이, 부모, 형제, 친구, 선후배, 은사님, 애인...에게 그리 각종 이벤트, 음식, 선물 

하는 걸 좋아한다.

스승의 날 아이 학교 담임선생님한테, 아이 학원 원장님이나 과외 선생님들한테도 

전부 내가 찾아 다니며 인사하고 선물을 한다.

아이 학교 소풍이나 가족 나들이 때 김밥이나 주점부리도 모두 내가 장만해서 싼다.

까먹기 힘든 쿠쿠** 과자의 비닐 한켠을 하나하나 모두 살짝 가위질해서 넣어준다.

소풍 가서 뜯어 먹기 편하게...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 생일 파티 때 케잌도 내가 모두 만든다.

이날 아내를 위한 이벤트는 그동안 내가 물망에 올려 놨던 깜댕이들 신상명세와 

녀석들에 대해 수집한 것들... 프로필, 사진, 비디오 등을 아내에게 모두 안겨주고 

아내의 선택을 이끌어내는 것.

이거 저거 이벤트를 자주 벌이고 아내를 기쁘게 하는 여러 가지 준비를 지금까지 많이 시도해 왔지만 

아~ 아내가 좋아하겠지 하는 기대와.. 또 한편으론 이렇게까지 흑인 좆을 꼭 추천해야 하나 

하는 처량, 서글픔이 동시에 느껴졌다.

이 아이러니한 감정.. 어느 누가 쉬 짐작하리요만은...

남아공 흑인 친구가 나의 아내 보지 사진을 보고 폴라로이드 사진 위에 흠뻑 싸놓은 좆물 딱쟁이, 

프랑스 깜상 친구가 나의 아내를 위해 폴라로이드로 남기고 간.. 하나의 고대 신전 기둥을 연상케 하는 단단한 좆 사진, 

미국 깜둥이 친구가 우리 부부 섹스 비디오를 차안에서 8미리 카메라 액정 화면으로 보고 

흥분하여 좆 잡아 싸는 장면을 졸라 섬세하게 찍은 6미리 디지털 동영상 테이프.

각 흑좆에 대한 개개인의 약력과 그간 메일 등을 통해 받아온 공식적인 일상 사진들...

오랜 세월 공들여 축적한 이 모든 흑인 콜렉션을 이날 아내 앞에 공식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영화 감상을 위한 벽걸이 스크린에서는.. 우리 부부 섹스 비디오를 보고 차안에서 미국산 

흑인이 자위했던 동영상이 나오도록 미리 스텐바이 상태로 해놨고.. 

마치 사진전이나 그림 전람회같이 세 흑인의 이모저모를 전시장처럼 꾸며 놨다.

안방에 우둑허니 앉아 있던 아내.. 손을 이끌어 흑인 전시방으로 데려 가자 

두리번거리며 피식피식 허탈하게 웃는다...

아내 왈, “아니 이게 다 뭐야...”

꽝꽝 얼린 500잔에 시아시된 맥주를 한컵씩 가득 부어 일단 건배를 하고 

진열품 하나하나를 안내해 주고 추억의 남아공 좆물 묻어 딱쟁이 되어 굳은 아내 보지 사진이며 

나의 아내에게 헌정한 프랑스 흑인 좆 사진이며 녀석들의 평상시 인물 사진...

나이, 이름, 고향, 취미, 직업, 특징 등을 정리해 놓은 메모장...

아내가 흥미롭게 이것 저것 살핀다.

“이건 친구가 진도에서 보내온 약 치지 않은 김인데 맛있어. 간장 찍어서 먹어봐.

맥주 안주에는 김이 아주 그만이거덩.”

또 영화 스크린 리모콘을 아내에게 건네며 플레이 버튼을 직접 누르도록 하였다.

이윽고 스텐바이되어 있던 미국에서 한국에 온 깜둥이가 우리 부부 섹스 비디오 보면서 

차안에서 딸 잡는 걸 찍은 고화질 디지탈 동영상이 나온다.

“아니 저건~”

아내가 저건 또 언제 보여줬냐고 따지며 유심히 바라본다.

“이거 저거 잘 보고 당신이 결정해. 할지 말지. 난 최선을 다했고 후련해 이제 

당신이 응하던, 안응하던.. 안해도 여기까지 이 자체를 선물로 받아주고 

만일 할 의양이 있으면 누구랑 할지 골라봐.”

나는 아내가 결혼전 별로 관심 보이지 않을 것으로 여겼던 포르노 비디오를 같이 보고 

내가 보지를 빨고 자지를 박았을 때 아무 꺼리낌 없이 그 상황에 아주 제대로 몰입했던 

추억을 잘 기억하고 있다...

우리 부부 섹스 비디오를 보고 차안에서 열심히 단단한 좆을 잡고 자위를 하는 

미국표 흑인의 장면을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하는 아내가 매우 흥미있게 몰입한다.

"괜찮아?"

“저 사람 거 진짜 크다...”

“맘에 들어?”

“.........”

대답이 없길래 아내 다리를 벌리고 팬티 안에 손을 넣어 보았다.

보지가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녀석이랑 하고 싶은가 본데 당신? 괜찮아! 솔직해져도 돼.”

리얼 영화 한편이 끝나갈 무렵...

"녀석 물건 듬직하지...?"

“휴지 한봉 다 쓰네... 물이 많이도 나온다..”

“그때 차안이 온통 그 녀석 좆물 냄새로 꽉 차드라구.”

김 한 장을 반만 입에 물고 아내 입술을 향해 다가간다.

다가오는 김을 보더니 눈을 지긋이 감는 아내...

한 장의 김을 절반씩 나눠 먹고 아내를 바닥에 뉘었다.

티셔츠, 브라, 치마, 팬티를 차례로 벗기고 오른쪽 젖을 움켜 잡았다.

왼쪽 젖을 빨았다. 유두를 입술로만 물고 침을 묻혀가며 자극했다.

부드럽게 아랫입술을 터치하다가 윗입술로 옮겨 갔다가 

움츠리고 있던 혀를 이끌어내 격렬하게 키스를 한다.

서로 혀를 뽑아낼 듯 빨아댄다.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 주물러 본다.

아내의 양손을 벌리고 펴서 두팔을 바닥에 딱 붙여 놓는다.

아내의 두 무릅을 접고 다리를 최대한 벌린다.

보지에서 맑은 물이 골짜기를 타고 흘러내린다.

혀끝으로 그 물을 살짝살짝 핥는다.

아내가 닭살이 돋으며 몸을 요동친다.

“깜둥이 셋 중에서 누가 제일 맘에 들었어?”

“......... 아~ 으~”

보지 안에 혀를 다 집어 넣었다.

양손으로 보지를 확 벌리고 혀로 엄청 빡빡 빨았다.

아내 입에 내 좆을 물리고.. 

“솔직히 당신 하고 싶지? 내가 당신 잘 알잖아...

얘기해 괜찮아. 소개해 줄게. 어떤 흑인 해주까?”

“......... 쯥.. 학.. 쩌업...”

아내가 내 자지를 빠는데 여념이 없다.

자세를 바꿔 69자세로 서로 자지, 보지를 한동안 빨다가...

좆을 아내 입에서 빼 젖을 주무르며 서서히 보지에 자지를 집어 넣었다.

사르르 아내의 쫄깃한 보지벽을 타고 들어가는 그 흐뭇한 느낌...

“하으... 아~~”

아내의 만족스러운 탄성...

보지에 좆 삽입 속도와 강도를 점차 높혀가고...

아내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꽉 잡고...

아내의 반응을 살펴본다.

여느 때보다 훨 뿅가는 아내...

잠시후 나를 눕히고 올라타는 아내...

엉덩이 돌리기, 보지 조였다 풀었다, 자지에서 보지 빼면서 보지살로 꽉 물기를 하며...

둘다 아~~ 으~~~ 신음한다.

한동안을 그렇게 쾅쾅쾅 들썩거리다가.....

“당신 정말 이해할 수 있어? 

나 그러다가 헤어나지 못하면 어쩌지?

자신 없어...

당신도 아직 이해 못하겠고... 

아 아아 아흐... 헉.. 학학학... 아~“

자세를 변동하여 뒷치기로 들어가서..

아내의 풍만한 엉덩이를 뒤에서 내려다 보며 박아댄다.

“괜찮대두... 맘껏 고르고 해봐. 내가 도와준다잖니..”

“..........”

“아~ 아으~ 쌀 거 같은데...”

“알았어... 좀더 생각해 볼게.... 아~ 아~으~ ”

찌지직.... 아내의 보지 깊숙이에 좆물을 있는대로 다 싸고 

아내 젖을 만지며 바닥에 같이 누웠다.

아내가 심사숙고해서 흑인 셋 가운데 한 녀석 한번 골라보고 얘기해 준단다.

어떤 놈이 될까... 복도 터졌지... 생각만 해도 강렬한 흥분이 밀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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