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화 (2/6)

"어떻게....?...흐흥....봤을 꺼예요......"

"보긴 뭘봐.....? 봤으면 그냥 갔겠어........?"

하며 그녀의 추스리는 옷을 그대로 두게 하고 다시 그녀를  벤치에 눕혔다. 그리고 다시 그

녀의 옷속으로 손을 넣으며 동시에 유방과 하체를 만졌다. 

"보일지도 모르는데 날 이렇게 그냥 두게 했죠....?"

하며 화난듯 나의 손을 막았다. 

"아니야.......더 모르게 하려고 그랬어....또 우리를 정말 봤다면 놀래서 소리 쳤을거야..강간하

는 줄 알고....안그래....?"

그러자 조금은 화가 풀린듯 말했다. 

"하긴.....그래도 봤으면 어떻게 해요.....?"

"걱정마...우리 두사람은 사랑하는 사인데 누가 뭐라고 할꺼야....."

".......철진씨...."

"유진이...사랑해....."

하며 그녀의 팬티와 거들을 한꺼번에 잡고 발밑으로 끌어내렸다. 

"뭐...뭐하는거예요....?"

"왜....?"

"이러다 누가 오면 가릴새도 없잖아요....?"

"괜찮아....벗어서 가방에 넣어두면 되잖아......"

하며 그녀의 거들과 팬티를 완전히 벗겨내어 그녀의 가방에 넣었다. 

"정말 당신.......부끄럽게......"

"사랑하는데 뭘 어때...?

누가 오면 치마를 내리면 속에 뭘 입고 있는지 알게 뭐야....?"

"아이 참........우웁.!.."

하며 나의 입술을 맞았다. 나는 다시 그녀에게 말했다. 

"정말 나 사랑하지.....?"

"......"

나는 이미 나의 바지자크를 열고 있었다. 

"사랑하냐구..대답해봐.......어서.....?"

"예......"

"나도 물론이야......"

하며 열린 나의 바지자크 속에서 충혈된 성기를 끄집어 내었다. 딱딱해진 나의 성기는 미끄

럽게 물을 잔뜩 흘리고 있었다.  그 미끄러운 액체를 손에 묻혀  유진의 엉덩이와 허벅지에 

문질렀다. 

"뭐...뭐예요...? "

"뭘 것 같애.....?"

"아음........철...철진.....씨..."

그녀가 대답도 하기전에 이미 나의 손가락은 미끄러운 액체를 묻힌 채 그녀의 엉덩이 밑에

서 보지조갯살 속에 파묻혔다. 나는 하체에 잔뜩 힘을 주고  곧 느껴질 따듯한 그녀의 속살

을 손가락으로 음미했다. 손가락은 부드럽게 두겹쳐진 보지살을 가르며 아래위로  문질렀다. 

질구멍이 있는 곳에는 빡빡한 살덩어리가 있었다. 누구도 느껴보지  못한 보지 못한 살덩어

리라서 그런지 더욱 딱딱했다. 처녀의 그것이라는 생각에 나의 하체는 더욱 힘이 들어갔다. 

"철...철진씨.....이제...그만해요.....아음..."

"무슨 소리야....아까 한 얘기 기억 안나...? 우리  둘만의 비밀스런 행위야.... 이렇게 활짝 공

개된 곳에서 할 수 있어야 진정한 사랑이야...."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여자아이에게 이런 말은 가장 효과적이다. 약간의 긴장과 호기심....흥

분을 동반하게끔 하고 유혹을 해야 한다. 어두운 밤에 벤치에서 여자를 발가벗겨 놓고 주무

르는 맛이 더할 나위 없었다. 누가 볼지도 모른다는 은근한 자극감....... 변태일지도 모르지만 

사랑하는 여자가 아닌 이상 두려울 것은 없다. 단지 섹스 상대로서의 여자라면 간혹 자극적

인 장소... 자극적인 포즈로 벌이는 이런 상황은 성적 자극을 충족시켜 준다. 그녀의  표정은 

볼 수 없었지만 눈을 감고 있을 것이다. 사랑이라는게 뭔지도 모를 것이다. 다만 처음  느껴

보는 호기심과 흥분에 자신의 행동을 판단할 수도 없는 지경에  빠져 있을 것이다. 아마 사

랑한다는 착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어린 사람들의 문제는 바로 그것이다. 자신의 마음을 모

른다는 것이다. 그것을 노리고 짖쳐 들어가는 것이다. 

"아음....."

나의 손가락은 그녀의 몸속으로 들어갔다. 두겹 보지살이 아닌  둥글게 동굴과 같은 살속으

로 들어갔다. 혀보다도 부드럽고 입속보다 따스한 곳으로 .......나의 손가락에  꽂혀 엉덩이에 

힘을 꼭 주고 엎드려 있는  그녀를 보고 있으려니 성기는 아플  지경이었다. 그녀의 상의를 

완전히 목위로 걷어올리고 얼굴을 덮었다.  하얀 브래지어가 그녀의 등을  예쁘게 그려놓고 

있었다. 나의 하체를 그녀의 엉덩이에 갖다 대고 손바닥으로 그녀의 이쁜 등을 비볐다. 그녀

는 나의 성기를 느꼈는지 말했다. 

"너...너무....따...따뜻해...요..."

그녀의 왼쪽 엉덩이가 나의 아랫배에 닿고 오른쪽 엉덩이가 부랄에 닿아 묘한 자극을 주고 

있었다. 그녀의 등을 주무르다가는 손을 그녀의 가슴으로 내려 유방을 움켜쥐고 쥐어짰다. 

"아흑.....철...진씨......으음...."

"왜........?"

"정말 우리 이래도 되는건가요....?"

"그럼..당연하지......"

하며 불거진 성기를 손으로 잡고 그녀의 엉덩이 가운데에 대고 힘껏 밀어넣었다. 

"으윽...윽.....철....진씨....."

"아..파....?"

이미 젖어 있는 그녀의 보지는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박혀 들어갔다. 

"예...너무..아파요......으윽!...."

"처음이라서 그래......."

"아음.......윽....!"

그러나 아랑곳 않고 나는 그녀의 보지속으로 짖쳐든 성기를 앞뒤로 움직였다. 

"풉...풉.....접.....접....저벅....."

"아흑...윽.....아..."

"쉿! 조용히 해....."

"참....을 수가 없어요........아윽....!"

"누가 듣는다니까........."

"아음....음....부끄럽게....."

"근데 생각보다 넓은데.....?"

"철..진씨....왜....부끄럽게....만드세요...? 으음....아흑....마치 철진씨는 경험도 많고...아주  잘 아

는 사람같네요.....으음....헉.."

"아..아니....내가 알아오던 것과는 좀 달라서....철벅...."

"아흑......저도.... 친구들이 말하던 것과는 좀 ....다른 것 같아요...."

"뭐가....?"

"되게 아프다고 하던데.....?으음.......아.....하..."

"사람마다 달라서 그래....."

"아흑.....아...."

그때 또 사람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그녀의 보지속을 쑤시는 것을 잠시 멈추었다. 

"따가....따가....따각.....따각...."

"사람이예요....어서...치워요...."

"쉿..기다려..."

하면서 그녀의 몸속에서 서서히 움직였다. 

"우웁....짖궂게 ....왜 이래요......웁......."

"쉿.....조용히.."

"조용히 하라면서....? 움직이지....마요...."

"....."

지나가는 사람을 주시하니 사람은 여자였다. 걸음걸이와 짧은 치마를  입은 것을 보니 젊은 

여자같았다. 나는 장난끼가 발동했다. 그녀의 귀에 대고 말했다. 

"젊은 여자야....놀려줄까....?"

하면서 유진의 보지에서 조금 성기를 박다가 다시 힘껏 쑤셔넣었다. 

"우욱,.....아...."

그러자 지나던 여자가 놀라 걸음을 멈추고 섰다. 그것을 보고  나는 더욱 세게 유진의 보지

를 쑤셨다. 

"저벅...퍽...철퍽...퍽....저법...처퍽....벅....뻑...."

"아흑....윽..윽....윽...철...철...진씨...왜....이래요...아흑...."

놀라 나를 말리면서도 그녀의 입에서는 쾌감의 소리가 더 크게 터져 나왔다. 지나가던 아가

씨는 소리가 나는 쪽으로 조금씩 다가왔다. 나는 변태적인 자극에 더욱 유진을 쑤셨다. 

"철퍽....철벅....퍽.....척.....벅....철벅......"

"아...아..아....아.....철...진씨.....아흑...."

완전히 우리의 소리를 알아 들은 그녀는 놀라 뛰어가기 시작했다. 

"따깍..따까...따까...따까...딱...딱...딱....딱...."

"철진씨...아...하...아...하...하..하악...하악...."

유진은 구두소리에 놀라면서 자신의 뒤에서 박힌 나의 성기를  꺼내려고 애를 써고 있었다. 

엉덩이를 앞으로 빼내서 나의 성기를 추출하려고 했지만 더욱 세찬 나의 쑤심에 그녀의 엉

덩이와 허리를 움켜쥔 나의 팔을 잡고 몸을 덜썩이고 있었다. 

"척..척..척..척....척...퍽...퍽...."

"아흑...헉..헉...헉...헉.......아학....."

나는 구두소리와 유진이의 신음소리를 혼동하며 사방으로 울려퍼지는 우리들의 섹스의 소리

를 자극제로 나는 사정을 하려 했다.  

"척....퍽....퍽...퍽....이익....익...."

"욱.......욱..욱...욱...철진씨....으윽..."

나는 유진의 몸속에서 유진이의 꽉 조이는 근육을 느끼며 정액을 뿜어냈다. 

"윽...윽.....윽.....윽...아.....아........흑.....아....."

"철진씨.....뭐...뭐죠....아....?"

그녀도 느꼈는지 물어봤지만 대답할 힘이 없었다. 나는 세차게  토해져 나가는 에너지를 느

끼며 큰 쾌감을 느끼고 있을 뿐이었다. 

잠시 후.....

그녀가 얼마만큼이나 쾌감을 느꼈는지는 알수가 없었다. 어쨌든 내게 있어서는 색다른 쾌감

이었다. 뛰어가는 여자의 다리가 나에게 자극을  더 주었던 것 같다. 미니 스커트였는데  쫙 

빠진 다리였다. 마치 그녀의 보지속을 쑤시는 착각마저 느꼈었다. 그녀의 보지 주위를  어루

만져주면서 성기를 서서히 꺼내고 휴지를 꺼내어 나의 성기부터 닦고 그녀의 보지부근을 닦

아 주었다. 그녀는 나에게 휴지를 달라고 했지만 나는 안보였지만 부드럽게 나의 정액과 그

녀의 애액을 닦아 내었다. 그녀는 옷을 추스렸고 나도 바지후크를 열어 벗어서는 다시 가지

런하게 입었다. 유진과의 첫섹스는 이렇게 화끈했다. 시작이 확끈해서 유진과 나와의 섹스는 

항상 화끈 할 수 밖에 없었다. 어린 여자를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보다 

화끈한 섹스는 그녀로 하여금 더 큰 사랑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우리들의 사랑

을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은 사랑의  크기가 얼마나 큰가를 말해준다고 그녀에게  설명 

했다. 그녀는 그렇게 알아 들었고 얼마 후에는 오히려 그녀가 그것을 증명하려 더 도발적으

로 다가왔던 것이다. 어두운 공원이나 아파트촌의 으슥한 곳은 우리들의 섹스장소였다. 밤거

리의 열려진 건물의 막힌 곳은 물론이고 버스에 타고서도 맨  뒷자리만 탔다. 페팅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서로의 성기를 주무르기도 하고 꺼내놓고 만지기도 했던 것이다. 심지어는 

남자 화장실이나 여자 화장실에서 섹스를 하기도 했다. 그녀를 세워 놓고 쑤시기도 하고 좌

변기에선 앉혀 놓고 빨아주기도 하고 내가 앉아서 그녀를 위에 앉히고 쑤시기도 했다. 내가 

가장 좋아한 것은 차에 앉아 있을 때 옆 좌석에서 그녀로 하여금 내 좇을 꺼내놓게  하고는 

빨게 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밤에 으슥한 곳에서만 그런것을 하게 했다. 누가  지나가더라

도 보이지도 않을 것이고...... 그렇지만 점차 그녀도 대담해져 갔다. 여자도 길들여지면 대담

해지는 것이다. 게다가 사랑이라는 명분으로 덮히워진 좇빨기는 스스로 횟수를 늘려갔고 밤

뿐만 아니라 낮에도 인적이 드문곳에서는  나의 성기를 빨았었다. 그녀도  좇빨기의 재미를 

점차 쾌감으로 바꾸어 가고 있었다. 어느날 시외로 빠져 나갔다. 어느 강변도로를  운전하고 

있을 때 차가 별로 보이지를 않자 나의 하체에 들러붙어 나를 바라보며 자크를 열고는 미소

를 짓고 나의 성기를 꺼집어 내었다. 나는 이미 그녀의  미소를 보며 그녀의 행위를 짐작하

고 기대감으로 성기는 발기되어 있었다.  이미 발기된 성기는 그녀의 손에  잡혀 아래 위를 

까뒤집듯 주물럭거려지고 있었다. 나의 성기를 주무르느라 약간 어깨를 운전석 쪽으로 기울

인 그녀는 장난끼어린 표정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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