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부
아내가 승호를 지긋이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자지···"
"제 자지는 자주 맛보잖아요?"
무슨의미인지를 정말 모르는건지 멍청한건지 모르겠지만 어리둥절해하는 승호였다.
아내가 다리를 더 활짝 벌리고 자신의 보지를 손으로 직접 벌리면서 다시 말했다.
"승호 자지··· 여기에 박아줘···"
"······네!!??"
뜨악하는 승호. 파리가 들어가도 모를정도로 입을 크게 벌리고 놀라는 승호였다.
놀란상태로 멍하니 있는 승호의 뺨을 살짝 때린 후 말했다.
"뭘 그렇게 놀래? 이런 날이 올줄 예상했잖아?"
"그··그렇긴 하다만 너무 갑작스러워서···"
"하기싫어?"
"아니··· 그건 아니지만···"
"나도 허락했고 누나도 허락했잖아. 그럼 된거아냐?"
"누나 정말 진심이예요?"
"진심이야·· 승호의 자지로 누나를 즐겁해 해줘···"
승호가 혜정의 모습을 말없이 바라봤다. 혜정의 말을 듣자마자 갑자기 달라보였다.
자주 봐오던 가슴은 더 탐스러워 보였고, 가슴뿐만 아니라 온몸 구석구석이 아름답고 요염해보였다.
'망설일 필요없어. 누나가 원하잖아? 나도 원했잖아?'
"좋아요. 누나가 원한다면 할께요."
"그래 어서와···"
"근데 콘돔은··?"
"괜찮아. 승호의 자지 제대로 느끼고 싶어···"
"후우·· 알겠어요."
승호가 아내의 벌어진 다리사이로 들어가 자세를 잡았다. 나는 관전을 하기 위해 두사람에게서 살짝 떨어졌다.
그러자 아내가 손을 뻗어 내손을 잡았다.
"오빠. 정말 괜찮겠어?"
"괜찮으니깐 신경쓰지 말고 즐겨."
"알겠어···"
아내의 시선이 나에게서 떠나갔다. 그리고 승호의 자지를 깊숙히 받아내려는듯 다리를 쫙 벌렸다.
승호는 귀두를 아내의 보지구멍에 맞추고 나를 쳐다봤다. 고개를 끄덕이면서 시작하라는 의미를 보냈다.
- 꿀꺽.
- 꿀꺽.
긴장한 듯한 침넘기는 소리가 승호와 민수의 목에서 울렸다.
"그럼 넣을께요···"
"들어와 승호야···"
- 찌···걱···
"하아···"
승호가 허리에 힘을 주면서 자지를 천천히 밀어넣었다. 아내가 보지안으로 들어오는 승호의 뜨거운 자지를
느끼며 내손을 꽉 쥐었다. 나는 눈을 크게 뜨고 승호의 자지가 아내의 보지안으로 사라져가는 모습을 지켜봤다.
"아아···"
"하아··· 누나 보지 쪼임이···"
아내의 벌어진 입에서 나지막한 신음이 흘러나오고 자지를 꽉꽉 물어대는 쪼임에 승호의 입에서도 힘빠진
숨결이 새어나왔다.
'하아··· 시발···'
나도 모르게 욕이나온다. 하지만 멈추기 싫었다. 승호의 자지가 1cm 씩 들어갈때마다 나의 흥분도는
10cm씩 올라갔다. 아내가 몸을 한번씩 움찔거릴 때마다 내 심장은 여러번 움찔거리며 뛰었다.
그리고 마침내 승호의 자지가 아내의 보지안으로 완전히 모습을 감추었다.
그리고 시작되었다. 아내의 보지를 맛보는 승호의 박음질이···
"아아··· 누나···"
- 푹. 푹. 푹. 푹. 푹.
"아! 아아! 아앙!!"
승호가 팔로 자신의 몸을 지탱하며 허리를 흔들었다. 아내는 내손을 놓고 몸을 지탱하고 있는 승호의 팔을
붙잡았다.
"아!! 누나 보지 최고예요!! 허리가 멈춰지지 않아요!! 하악···"
"아아··· 아앙··· 멈추지마··· 더 빠르게·· 더 깊게·· 더 강하게··"
"아아!!"
- 푹! 푹! 푹! 푹! 푹!
승호의 자지가 처음보다 빠르고 강하게 박혀들어가며 자기집 마냥 쉼없이 들락날락 거렸다.
섹스라고는 사창가의 여자말고는 경험이 없던 승호에게 혜정의 보지는 굉장히 자극이 강했다.
자지기둥을 감싸는 쪼임과 구불구불한 무수한 질주름이 달짝지근하게 들러붙어왔다.
자지를 빼고 넣을 때마다 머리가 쭈뼛해지는 듯한 짜릿함이 몰려왔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자신의 박음질에 음란하게 흔들리는 가슴과 자신의 배아래에 깔려 신음을 토해내는
혜정의 표정이 자극적으로 다가왔다.
"하앙··· 아앙··· 승호야·· 누나 보지 기분좋아?"
"헉! 헉! 최고예요··· 사창가의 여자들과는 차원이 달라요···"
"아읏··· 하읏··· 야하게··· 음란하게 말해줘··· 허읏!!"
"허억! 허억! 누나 보지··· 맛있어요··· 허윽! 굉장히 쫄깃해요···"
"아아··· 좋아··· 승호 자지가·· 박힐때마다 기분이 좋아져···하앙···"
이미 내 존재는 잊어버렸는지 두사람은 야릇한 말을 주고받으며 헐떡이고 있었다.
'하아··· 하아···'
심장이 요동치고 온몸의 피가 거센 강물처럼 몰아치는것 같았다.
질투,분노,초조,슬픔,후회,좌절··· 온갖 감정들이 복잡 미묘하게 섞이면서 내머리와 가슴을 후벼팠다.
하지만 확실한건 현기증이 날 정도로 굉장히 흥분된다는 것이다. 승호의 박음질 횟수가 늘어날때마다
내가 느끼는 흥분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갔다. 정말이지 계속해서 느끼고 싶은 감정이었다.
"하악! 하악! 누나··· 뒤로 하고 싶어요···"
"하아··· 그래···"
뒤로 하고싶다는 승호의 말에 아내가 고양이 자세로 바닥에 엎드려 엉덩이를 높이 들었다.
승호가 아내의 허리를 붙잡고 다시 강하게 박아넣으며 허리를 움직였다.
- 철썩! 철썩! 철썩! 철썩! 철썩!
"하앙!! 앙! 아앙! 아응!!"
승호가 강하게 박음질을 할때마다 아내의 신음소리가 커진다.
분명 나와 섹스를 할때 울려퍼지는 같은 마찰음이었지만, 나를 굉장히 자극시키는 묘한 소리로 들려왔다.
승호의 거센 박음질에 아내의 엉덩이가 푸딩처럼 탱탱하게 흔들리며 승호의 욕구를 받아내고 있었다.
"아응··· 아흣! 승호·· 힘 좋네···"
"어으!! 누나는 뒷치기 맛도 죽이네요··· 어읏!!"
"허읏!! 앞으로·· 자주 즐겨줘··· 아읏!! 승호가 원하면··· 항상 벌려줄테니깐··· 아응!!"
"하악! 하악! 당··당연하죠··· 이런 보지는··· 자주 먹어줘야해요··· 어흑!!"
혜정은 쾌락 가득한 흥분된 목소리를 내뱉으면 멍한 눈빛으로 남편을 바라보았다.
"하아··· 오빠··· 나 너무 좋아··· 어떡해···"
다른남자에게 박히는 모습이 남편에게 보여지고 있다는 상황과 거실에 울려퍼지는 음란한 철썩임.
그리고 배덕감으로 인한 굉장한 흥분감이 혜정을 쾌락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었다.
다른남자의 자지에 흥분하고 좋아하는 자신의 모습. 남편에게 굉장히 미안했다.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미안했지만 즐기기로 했다. 남편은 그것을 원하니깐···
혜정이 승호에게 집중하기 위해 처음에 했던 자세로 체위를 바꿨다. 승호의 배아래 깔려 다리를 활짝 벌리고
승호의 단단한 자지를 즐겁게 받아내었다. 승호의 땀방울이 가슴위로 떨어져 가슴라인을 타고 옆으로 흐른다.
혜정의 보지를 한참 맛보던 승호가 표정을 일그리뜨리며 말했다.
"윽!! 누나 이제 쌀것 같아요!!"
"그래··· 한방울도 남기지 말고 싸버려···"
혜정의 달콤한 질을 더이상 버틸수 없던 승호가 박음질을 빨리하며 끝을 향해 달려갔다.
그리고 혜정은 보지안에서 점점 부풀어오르는 듯한 승호의 자지를 느끼며 정액을 받을 준비를 했다.
"으윽!! 누나 배위에 쌀께요!!"
승호의 입장에선 콘돔을 안했기에 안에다가 쌀수없어 사정직전 자지를 E려고 했다.
하지만 그때 혜정이 다리로 승호의 허리를 휘감고 힘을주면서 승호의 자지를 쪼여댔다.
"어윽!! 누나··· 이러다가는!!"
"하읏··· 어읏··· 보지안에 그냥 싸··· 안전한 날이라서 괜찮아···"
난관수술을 했기에 언제든지 안에 싸도 문제될건 없었지만 굳이 사실을 말할필요는 없었다.
"허윽! 어윽! 누나!!"
"어읏!! 승호야!! 가득 싸줘!! 누나의 보지를 승호의 정액으로 가득 채워줘!! 아응!!"
팔을 뻗어 승호의 목을감아 끌어안고 정액을 받아내기 위해 다리를 활짝 벌렸다.
그리고 단말마의 신음소리와 함께 승호가 자지를 깊숙히 박아넣고 혜정의 보지안에 뜨거운 정액을
풀었다.
"윽!!!!!!!!"
"아앙!! 승호야!!"
수도꼭지에서 물이 콸콸 나오듯 승호의 자지끝에서 정액이 쏟아져나와 보지안을 가득 채웠다.
혜정의 품에 안긴채로 움찔움찔거리며 마지막 한방울까지 정액을 뽑아냈다.
"하아··· 하아··· 누나···"
"아아··· 승호야···"
팔을 풀어주자 승호가 혜정의 품에서 벗어났다.
아내의 하체근처로 자리를 옮겨 확인해보니 승호의 자지로 인해 넓어졌던 보지구멍이 서서히 닫히면서 많은
양의 정액을 흘리고 있었다.
'하아··· 하아··· 결국···'
결국 나만 맛보던 아내의 보지가 다른남자의 정액에 가득 채워졌다.
아내는 만족했는지 입가에 미소가 살짝 어려있었다.
내가 아무말없이 지켜보기만 하자 아내가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입을 열었다.
"오빠. 내 보지 승호한테 점령당했어. 승호의 영역이 돼버렸어."
아내 말처럼 승호의 자지와 정액에 의해 완전히 점령당했다.
허탈감 , 내 소중한 것을 빼앗긴듯한 느낌 , 배신감 등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수한 감정들이 느껴졌다.
나만의 공간이 다른사람의 공간으로 바뀐듯한 기분. 머리가 띵 할정도로 미칠것 같았다.
대답없는 나의 모습에 아내가 다시 입을 열었다.
"오빠."
"응?"
"오빠 자지 터질 것 같은데ㅎㅎ 나 씻고올테니깐 조금만 기다려. 원래 주인이 다시 점령해야할거아냐."
"아···응···"
아내가 씻기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승호의 정액이 아내의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손으로 흘러내리는 정액을 받치고 욕실로 들어갔다.
"형 괜찮아요?"
"후우··· 그래."
"이런 말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기분이 어때요?"
"후우··· 모르겠다. 말로 표현하기가 좀 그래. 하지만 확실한건··· 굉장히 흥분된다는거지···"
정말 이놈의 네토성향··· 그래도 후회는 없다. 오히려 즐거웠다. 나 정말 미친놈인가 보다···
"형과 누나한테 정말 고마워요."
"훗··· 고마우면 앞으로 더 잘해라."
나도 모르게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승호한테 더 잘하라고 말했다. 근데 원래 잘했던 승호였다.
하지만 이런말 말고는 딱히 해줄 말이 생각나지 않는다.
"휴··· 형 아무래도 가봐야할것 같네요."
"지금이 몇 시인데 가긴 어딜가냐."
"형 마음이 좀 복잡할 것 같아서···"
"괜찮으니깐 자고가라. 솔직히 또 하고 싶잖아?"
"그렇기는 하지만 기회가 오늘만 있는건 아니잖아요."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고."
"알겠어요. 그럼 형이랑 누나랑 얘기하세요. 전 일단 방에 들어갈께요."
"그래."
승호가 옷을 챙기고 손님방으로 들어갔다.
나는 술상을 대충 치우고 소파에 걸터 앉았다. 조금씩 머리는 맑아지기 시작했지만 가슴은 아직 두근거렸고
자지는 비아그라를 먹은것 마냥 아직 빳빳하게 살아있었다.
"후우···"
방금 전 승호와 아내의 섹스를 회상했다. 아내의 보지에 헐떡이며 박음질 하던 승호와 쾌락가득한 신음소리를
토해내며 좋아하던 아내를 생각하자 카타르시스가 느껴졌다.
이제 멈출 수 없었다. 브레이크 없는 폭주한 기관차 처럼 달려가야 할것 같았다.
다시 흥분감이 차오르기 시작한다.
잠시 후 아내가 샤워를 마치고 나왔다. 아까와 다르게 굉장히 요염해 보였다. 보기만해도 쿠퍼액이 절로 나온다.
꼭 맛있는 음식을 앞에두고 침을 흘리는것 같았다.
아내가 가까이 다가와 내옆에 앉더니 위로 솟아있는 내 자지를 만지며 웃는다.
"오빠 자지 엄청 뜨거워ㅎㅎ"
"키스해줘."
내말에 아내가 자지를 만지며 입술을 포개었다. 말랑말랑의 아내의 입술이 느껴진다. 말랑말랑한 입술 사이로
혀가 나와 내 입안을 침범한다.
내 혀가 방어하듯 아내의 혀와 뒤섞이며 싸움을 했다. 서로의 혀가 얽히며 타액을 주고 받았다.
하지만 혀 뿐만 아니라 아내의 손에 자지까지 공격당하자 결국 뜨거운 숨을 쉬고 말았다.
"하···"
힘이 빠진것처럼 몸이 조금 늘어지자 아내가 기회를 잡은듯 내 하체위에 올라타면서 쇼파 등받이쪽으로
나를 밀쳤다. 그리고는 색기 가득하고 요염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오빠. 나 아직 부족해. 오빠가 채워줘야겠어···"
"그래···"
아내가 엉덩이를 살짝어 자지를 보지구멍에 맞추고 단번에 엉덩이를 내렸다.
자지가 구불구불한 질주름을 긁으면서 안쪽 깊숙히 박혀들어갔다.
"아~ 역시 오빠 자지가 최고야···"
-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아아··· 좋아···"
엉덩이가 위아래로 강하게 움직이며 자지를 삼켜댔고 살과 살이 부딪치며 음란한 소리를 냈다.
평소와 다르게 아내의 보지가 더 빡빡하고 기분이 좋았다. 좋아하며 웃고있는 아내의 얼굴과 출렁거리는
유방이 더 음란해보였다. 손을 뻗어 아내의 유방을 움켜잡았다.
"하읏!··· 역시 내 보지의 주인은 오빠야··· 하아♡"
"하악··· 하악···"
"나 승호한테 따먹힐 때··· 흐응!··· 기분 어땠어?"
"허억·· 허억·· 흥분됐어··· 당신 굉장히 음란했어···"
"내가 다른남자 자지에 박히는데 그렇게 좋았어?"
"허윽··· 내 자지든 다른놈 자지든간에·· 박히면서 즐거워하고 쾌락에 울부짖는 당신은 정말 아름다워···"
"후훗···"
미소를 지으며 아내가 흔들던 엉덩이를 멈추고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거실벽으로 걸어갔다.
양팔로 벽을 짚고 늘씬한 다리를 쭉 펴고 허리를 구부리면서 탱탱한 엉덩이를 뒤로 뺐다.
"뒤에서 날 울부짖게 만들어줘···"
나도 자리에서 일어나 아내의 뒤로 다가갔다. 벽을 짚은 상태로 뒤치기 자세를 취하고 있는 아내의
섹시한 라인이 날 미치게 만들었다.
"당신은 역시 죽여주는 여자야···"
"하아··· 더 야하게 더 음란하게 말해줘··· 날 흥분시켜줘···"
아내가 발정난 암캐마냥 뒤를 돌아보며 야릇한 눈빛으로 날 유혹하듯 말했다.
하아··· 정말 아내는 날 미치게 만드는 여자다. 한명밖에 없는 나의 여신이다.
커다란 내 자지를 잡고 아내의 보지틈을 귀두로 살살 비비며 넣을듯 말듯 안달나게 했다.
"아아~ 오빠~ 감질맛나게 왜그래··· 그냥 쑤셔줘···"
"아껴먹을려고 그러는거야."
"내가 없어지는것도 아닌데 뭘 아껴먹어··· 그냥 팍팍 맛있게 먹어줘···"
아내가 엉덩이를 흔들며 자지를 넣을려고 엉덩이를 뒤로 뺏지만 나도 뒤로 빠지며 아내를 계속
안달나게 만들었다.
"훗··· 정말 당신은 날 너무 흥분케 만들어··"
"정말? 내가 그렇게 끝내줘?"
"당신이 이렇게 음란한 몸으로 유혹하면 어느 남자라도 흥분할 수 밖에 없을걸?"
"하아·· 그럼 남자들이 날 음흉한 눈으로 바라보면 날 따먹고싶어한다는 소리네?"
"다들 당신 보지에 자지를 박아대는 상상을 할거야."
"아아~ 막 쑤셔줬으면 좋겠어. 하지만 나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사람은 오빠뿐이야···"
아내가 멍한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며 한손으로 자신의 엉덩이를 쓸면서 보지를 벌렸다.
아내의 행동은 빨리 박아달라는 신호나 마찬가지였다.
어차피 나도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다. 빨리 발정난 아내의 보지에 쑤셔박으며 내 가득찬 욕구와
욕망을 풀고 싶었다.
아내의 보지구멍에 귀두까지만 살짝 넣고 잘록한 허리를 단단하게 붙잡아 자궁끝까지 강하게 박아넣었다.
- 푹!
"아앙!! 하앙♡ 이거야·· 내 보지에 딱 맞는 오빠의 자지모양♡"
- 철썩!··· 철썩!··· 철썩!··· 철썩!··· 철썩!···
"아! 아읏! 하읏! 좋아··· 아으! 아읏♡"
빠르지 않지만 강하게 자지를 박아넣었다. 송곳같은 자지가 강하게 박아대자 아내의 신음소리가 끈적하고
음란하게 변했다. 나의 박음질에 아내의 온몸이 떨렸고 유방은 떨어질듯 출렁거렸다.
"아앙! 하앙♡ 오빠 더 빠르게··· 아응♡ 어응!!"
-퍽! 퍽! 퍽! 퍽! 퍽!
아내의 요구에 허리에 힘을주고 빠르게 흔들었다. 아까보다 더 심하게 아내의 엉덩이가 물결치듯 흔들렸고
커다란 젖가슴 또한 땀방울들을 사방으로 튀기며 출렁거렸다.
기분좋은 마찰을 느끼며 거침없이 파고드는 나의 박음질에 아내의 허리가 활처럼 휘어지고 무릎이
접힐정도로 짜릿한 전율을 느끼고 있었다.
"훅! 훅! 쑤셔주니깐 좋아?"
"어윽!!··· 자궁까지 찌르는게 너무 좋아♡ 아응···"
"아까 승호한테 박히니깐 좋았어?"
"아으응!! 좋았어·· 굉장히 흥분됐어·· 어흑!!"
"헉! 헉! 승호한테 또 박히고 싶어?"
"어으윽··! 박히고 싶어··· 아앙♡"
"승호는 특별히 허락해 줄테니깐 승호랑 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해. 알겠지?"
"아으윽!! 고마워 오빠·· 아응♡ 내 전용자지 두개 생긴거네··· 기뻐♡"
"헉! 헉! 이거 하고·· 승호한테 가서·· 헉! 헉! 승호가 집에 갈때까지 접대해···"
"아으응!! 알겠어··"
아내의 상태를 보아하니 아마도 아침까지 승호와 살을 섞을 것 같았다.
판도라의 상자를 연것이 아닌가 싶었지만 후회는 없었다. 그냥 나도 그렇고 아내도 그렇고 누구와 하든
섹스라는 행위 자체를 좋아하고 즐기고 만족했으면 하는 바램뿐이었다.
잠시 후 찌릿찌릿한 느낌이 자지에 몰리기 시작하면서 부풀어 올랐다. 아내도 부풀어 오르는 자지를 느꼈는지
더 크게 신음을 지르며 말했다.
"아앙!! 오빠♡ 오빠 정액으로 채워줘!! 하어윽!!!"
"으윽!!"
쾌락의 극치인 엄청난 찌릿함을 더 이상 참지못하고 아내의 허리를 꽉 잡은 채 자궁끝까지 자지를 박아
넣고 나의 욕망 덩어리들을 해방시켰다.
"아으으응!!!!"
"허억! 헉! 헉! 허으!!""
나는 몸을 부르르 떨며 내가 느끼기에도 엄청난 양의 정액을 아내의 보지안으로 쏟아넣었다.
충분한 정액을 배출하고 허리를 잡고있던 손을 놓자 아내가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그대로 주저 앉았다.
주저 앉은 아내의 보지부분에서 많은 양의 정액덩어리들이 흘러나와 바닥위로 떨어졌다.
"하아··· 하아··· 하아···"
아내는 주저않은 상태로 한번씩 몸을 움찔거리며 거친숨만 토해내고 있었다.
나도 극심한 체력소모로 인해 바닥에 주저 앉아 숨을 골랐다. 아내가 어느정도 숨을 골랐는지
나에게 다가오더니 손으로 내 자지를 잡았다.
"깨끗하게 빨아줄께."
-?. ?. ?.
아내가 점점 작아지는 자지를 입에 물고 구석구석 깨끗하게 빨아먹었다. 나는 아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사랑스러운 눈으로 지긋이 바라보았다.
"사랑한다."
"나도 사랑해 오빠♡"
아내가 해맑게 웃었다.
나에게 한명밖에 없는 최고의 여자. 내가 평생 사랑해줘야 할 여신. 바로 내 아내 유혜정.
"근데 아까 승호랑 할 때 당신도 처음일텐데 어떻게 그렇게 자연스럽게 한거야?"
"오빠가 원하니깐 이왕이면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어~"
"승호랑 할 때 기분이 어땠어?"
"오빠 앞에서 다른사람 물건을 넣을 때 창피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기분도 이상했어."
"좋긴 좋았어?"
"응. 좀 지나니깐 굉장히 흥분되더라구···"
"후회돼?"
"이제와서 후회는 무슨·· 오히려 즐거웠어~ 오빠도 좋았어?"
"응. 역시 나에게 이런 흥분을 줄 수 있는 여자는 당신뿐이야~"
"헤헤~"
"당신은 씻고 승호한테 가봐~"
"오빠랑 같이 씻을래~ 그리고 씻으면서 한번 더 하자♡"
"또 하고 싶어? 당신 지금 두번째야···"
"몰라~ 또 하고 싶어~"
"끙···"
지금 정액을 뽑은지 5분도 안됐는데 아내는 또 하자고 한다. 아내와 같이 욕실로 들어가 씻다보니 내 예상과
다르게 자지가 다시 살아났고, 또 욕실안은 금새 뜨거운 열풍이 몰아쳤다.
이후 난 극심한 정신력 소모와 체력소모로 인해 침대위에 쓰러져 바로 잠에 빠져들었다.
혜정은 승호가 있는 방, 부엌, 욕실, 테라스, 거실에서 아침까지 승호와 뜨거운 정사를 나누었다.
갑자기 증폭한 혜정의 성욕에 승호는 눈밑에 다크서클을 장착하고 홀쭉해진 상태로 도망치듯 집으로 돌아갔고,
승호가 돌아가자 아내도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다.
저녁 시간이 되어 눈을뜨고 일어나 보니 아내가 옆에서 자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아내의 몸이 전보다 더 생기있고 요염해 보였다. 내가 말없이 지켜보자 갑자기 아내의 눈이 번쩍하고 떠졌다.
"오빠 일어났네?"
"잘잤어?"
"응. 배고프지? 저녁먹을까?"
"그러자."
저녁을 먹고 아내와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커피를 다 마시고 잔을 내려놓자 마자
아내가 내옆에 오더니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날 쳐다봤다. 왠지 불안했다.
"···왜?"
"오빠 준비됐지?"
"주··준비?"
- 씨익~
아내가 사악하게 웃으면서 갑자기 옷을 훌러덩 벗더니 내 옷을 찢어발기듯이 벗겨내려고 했다.
"왜··왜그래!! 침착해!!"
"난 충분히 침착해!! 빨리 옷벗어!!"
이미 스위치가 켜진 아내를 이길수가 없었다. 그렇게 난 새벽 늦게까지 아내에게 내 정액을 상납해야했다.
※ ※ ※ ※ ※
이후 난 아내에게 매일 시달려야했다. 정말 아내는 발정난 사람처럼 시도때도 없이 날 덮쳤다.
점점 말라가고 다크서클은 짙어지고 운동을 하는 내가 코피까지 흘릴정도면 말 다한것이다.
내가 아내를 따먹는게 아니고 아내가 날 따먹고 있었다. 하아···
그날 이후 승호는 지금까지 딱 2번 집에찾아와 아내와 몸을 섞었다. 매일은 아니더라도 자주 올줄 알았는데
2주동안 고작 2번 왔다.
오늘도 아내에게 먹히기 직전 만나서 놀자는 아내 친구의 전화가 아니었다면 오늘도 시달렸을것이다.
"쩝··· 아쉽네. 집에 꼼짝말고 있어. 갔다와서 할테니깐~"
날 잡아먹을 눈빛으로 입맛을 다시며 아쉬운 표정을 짓는 아내의 모습이 머리속에 떠오른다.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진짜 무서웠다···
아내가 언제 들어올지 몰라서 일단 카페로 피신했다. 그리고 일을 하고 있는 승호를 데리고 밖으로 끌고 나왔다.
내가 끌고 나오자 승호가 의문스럽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형 왜요?"
"너 이자식···"
"무슨일 있어요? 그러고보니 형 몰골이···"
"너 우리 혜정이랑 하기 싫냐?"
"싫다뇨.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그러는놈이 고작 2번 찾아오냐? 내가 그동안 얼마나 시달렸는지 알아?"
"에···? 시달려요?"
고개를 갸웃거리는 승호. 한대 쥐어박고 싶지만 그렇다고 때릴수는 없고···
"혜정이가 요즘 성욕이 심하게 강해져서 하루에도 몇번씩 상대하느라 죽을맛야이. 아무리 나라고 해도 힘들어."
"아하하^^;; 그런가요?"
"그런가요가 아니고 너도 좀 자주와서 상대좀 해줘."
"아··알겠어요."
"그건 그렇고 자주 올줄 알았더만 왜 지금까지 2번 밖에 안왔냐?"
"일도 바쁘고 친구들도 만나고 또 잘 쌓아뒀다가 한방에 제대로 풀려고 그런거죠."
"아무튼 같이 상대 좀 해줘·· 이러다가 나 정말 죽을것 같애."
"알겠어요···"
승호에게 약속을 받아내고 휴게실로 들어가 간이침대에서 잠을 청했다.
■ 14부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