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8부 (9/18)

■ 8부

이제는 완연한 가을.

노출의 계절이 끝나고 사람들이 속살을 감추기 바빴다. 그래도 여자들의 치마는 짧다.

그리고 지금 나와 함께 가게로 가고있는 아내의 치마도 짧다.

- 쮸읍.쮸읍.쮸읍.

가게로 가고있는 차안에서 아내가 내 자지를 빨고있었다. 오른손으로 아내의 가슴을 주무르고, 왼손으로

핸들을 잡은상태로 운전을 한다. 당연히 위험한 속력이 빠르지 않아 크게 문제될건 없었다.

원래 아내와 데이트 후 집으로 바로 들어갈려고 했지만 데이트 하기 전 승호에게 연락이 왔다.

한발 뽑고 싶다고 가게로 오라는거였다. 며칠동안 아내와 공기좋은 강원도로 여행을 다녀왔기 때문에

승호가 많이 고팠을거다. 짧은치마도 승호가 입고와 달라고 해서 입은것이다.

아내와 데이트 후 문 닫을 시점에 가게에 도착했다. 도착할때 쯤 아내의 입안에 정액을 분출하고

시원한 표정으로 가게안으로 들어갔다.

"어? 오빠. 이제 가게 문 닫는데 왜 오셨어요?"

"잠깐 볼일이 있어서. 정리는 다했어?"

"네. 지금 막 끝났어요."

"수고했어. 이만 퇴근해~"

"네~ 승호야 퇴근하자."

"응. 먼저 퇴근해. 아직 처리할 일이 남아있어서."

"알았어~ 그럼 나랑 상우 먼저 퇴근한다~"

처리할 일이란 바로 정액처리.

상우와 지희가 나가자 승호가 가게 문을 닫고 아내에게 다가갔다. 짧은 치마에 검정색 팬티스타킹을 입은

아내의 모습을 감탄어린 시선으로 쳐다본다.

"역시 누나는 짧은 치마를 입으니깐 굉장히 섹시해요. 스타킹까지 신으니 장난아니네요~"

"그렇게 섹시해?"

"그럼요~ 몇일 못봐서 그런지 오늘따라 정말 꼴릿해요."

예전에 승호에게 신세계를 맛보게 해준 후 짧으면 이틀에 한번꼴로 아내를 찾아와 성욕을 풀고 간다.

가슴에 비비고 파이즈리 하고 엉덩이에도 비비고 허벅지와 가랑이 사이에도 비비고

해보고 싶었던건 다하는것 같았다.

그리고 이제 여자와의 신체접촉에 많이 익숙해 졌는지 예전처럼 말을 더듬거나 소심한 행동은 보이지 않았다.

나와 대화 이후 조금은 과감해졌고 야한 말도 곧 잘 뱉었다. 승호도 점점 변태가 되어가고 있는것 같았다.

괜히 내가 순진한 애 하나 버렸나 싶었다.

"누나 허벅지만 봤을뿐인데 이렇게 섯어요. 보세요~"

승호가 바지를 벗어 딱딱하게 발기한 자지를 혜정에게 보여줬다.

"어머~ 승호 자지 잔뜩 화났네~"

"누나한테 뿌려줄려고 계속 참았어요~"

"너 우리 없는동안 자위 안했냐?"

"네. 이제 자위는 감흥이 없네요. 누나의 살결이 닿아야해요."

"쯧쯧. 그렇게 참다가 병날수도 있다."

우리 부부가 없는동안 승호는 일주일이라는 기간을 참았단 소리다. 정말 대단한 놈이었다.

나같으면 벌써 자위로 해결했거나 업소를 갔을것이다.

"에구~ 승호 참느라 힘들었겠네. 누나가 책임지고 뽑아줄께."

"네~ 형 오랜만이라서 좀 즐길려면 시간 좀 걸릴텐데 괜찮나요?"

"그래그래~ 나 신경쓰지 말고 할거해라."

승호가 치마안으로 손을 넣어 혜정의 엉덩이를 만지면서 탱글탱글한 촉감을 느꼈다.

혜정도 웃으면서 엉덩이를 만지는 승호의 손길을 느꼈다.

"안본사이에 엉덩이가 더 탱탱해졌네요? 민수형한테 관리좀 받으셨나봐요~"

"호호~ 일주일동안 관리 좀 받았지~"

"그럼 얼마나 탱탱해 졌는지 제 물건으로 확인해 봐야겠네요~"

"그래. 휴게실로 들어가자~ 마음껏 확인해~"

엉덩이를 만지면서 휴게실로 가다가 승호가 갑자기 걸음을 멈췄다.

"아··· 굳이 휴게실로 들어갈 필요 없잖아요? 어차피 가게문도 닫았는데."

"그래? 여기서 할래?"

"네. 그냥 여기서 해요. 형 앞에서 하면 왠지 흥분돼요~"

"엥? 내앞에서 하는데 니가 왜 흥분하냐?"

"음··· 뭐랄까··· 남의 여자를 뺏은듯한 성취감 이라고 할까요?"

"푸하하! 지랄을 한다. 지랄을 해."

"뭐··· 느낌이 그렇다는거죠ㅎㅎ"

"승호 많이 변했어~ 예전의 승호가 아니야~ 너도 변태 다됐네~"

"그만큼 저도 누나를 원한다는 소리죠 뭐~"

"그래그래 마음대로 하세요~"

승호가 윗옷을 벗고 의자에 앉았다. 나는 근처에 있는 의자에 앉아 스마트폰 게임을 했다.

"치마 벗고 그 음란한 젖통 까봐요."

"네 손님~"

승호의 주문에 혜정이 치마를 벗고 윗옷을 모두 벗었다. 브라를 풀어내자 커다란 가슴이 모습을 드러냈다.

"오랜만에 젖통 맛이나 보게 가까이 오세요."

혜정이 승호에게 다가가 얼굴가까이에 가슴을 댔다. 가슴을 만지고 젖꼭지를 빨며 오랜만에 혜정의 가슴을

탐닉했다. 그리고 혜정을 바닥에 무릎꿇게 하고 자신의 자지로 혜정의 가슴을 채찍질 하듯이 때리고 찌르고

젖꼭지에 귀두를 비볐다.

"역시 누나 젖통의 탄력감은 언제 느껴도 끝내줘요~"

"그럼~ 내 젖통은 맛있는 명품 젖통이니까~"

"그럼 제대로 맛보게 파이즈리 해줘요~"

혜정이 가슴사이에 자지를 끼우고 흔들었다. 부드러운 가슴살결로 인해 쿠퍼액이 흘러나와 미끌거렸다.

- 찹. 찹. 찹. 찹. 찹.

"아·· 아·· 역시 누나 젖통 최고야···"

"오랜만에 받으니깐 기분좋지?"

"네·· 진짜 명품 젖통이예요~"

"어휴··· 승호 자지 굉장히 딱딱해. 야들야들하게 만들려면 고생좀 하겠어~"

"오늘 제대로 뿌려줄테니깐 각오하세요··· 하아···"

계속되는 움직임과 쿠퍼액 때문에 가슴사이가 번들번들 거렸다. 가슴사이에서 마사지를 받고 있는

자신의 자지와 하루종일 만지고 싶은 혜정의 풍만한 가슴을 감상했다.

"누나도 기분이 좋나봐요. 젖꼭지가 단단해져서 저한테 어필하네요."

"승호 자지가 너무 딱딱하다보니 가슴이 저릿저릿해서 그래~"

혜정이 천천히 가슴을 문지르자 승호가 손을 뻗어 젖꼭지를 잡았다. 손가락으로 혜정의 젖꼭지를

꼬집고 살짝살짝 잡아댕기며 괴롭혔다. 혜정은 기분좋은 소리를 내며 승호를 흥분시켰다.

"으··· 날씨도 쌀쌀하니 정액으로 따뜻하게 해줄테니깐 좀더 빨리 흔들어보세요."

- 찹! 찹! 찹! 찹! 찹!

"으으으··· 누나 이제 쌀것같애요. 어디에 싸줄까요? 으으···"

"오랜만에 얼굴에 싸줘~"

"자, 얼굴에 칠해줄테니깐 내미세요."

혜정이 얼굴을 자지 가까이에 대었다. 승호가 스스로 자지를 잡고 흔들었다.

"으으··· 갑니다! 따뜻한 정액 갑니다~! 으윽!!!!"

뜨거운 정액이 귀두끝에서 발사되어 혜정의 얼굴을 덮었다. 이마, 눈, 코에 덮어진 진득한 정액이 턱쪽으로

흘러내렸다.

"으응~ 승호 자지 굉장히 화나있었나봐. 정액이 정말 뜨겁네~"

"후우··· 역시 누나의 젖통은 저의 훌륭한 자위도구네요. 정말 개운해요~"

"그래 고생했어~"

혜정이 휴지를 뜯어 얼굴을 닦으려고 하자 승호가 말렸다.

"누나 닦지말고 그냥 그대로 있어요. 오늘은 그렇게 제 정액으로 더럽히고싶어요~"

"훗. 알겠어~ 승호 정말 변태 다됐네~"

그렇게 승호가 시원하게 한발 뽑고나서 나는 집에가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승호가 아내를 이용해 욕구를 해소하는 일이야 자주있는 일이고, 아까전에 차안에서 아내의 입으로 정액을

한번 뽑았기에 아쉬울게 없었다.

"여보. 갈려고?"

"응~ 나는 뭐 할것도 없고 먼저 집에 갈테니깐 승호나 제대로 풀어주고 와~"

"음··· 알겠어~ 자지말고 기다려~"

"알았어~"

※ ※ ※ ※ ※

집으로 먼저 돌아온 후 개운하게 샤워를 하고 TV를 보며 시간을 보냈다.

TV 보다 보니 어느새 밤 11시가 다되어갔다. 아직 아내는 돌아오지 않았다.

재미있는 프로도 안나오고 무료함에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약 11시30분 쯤 되자 현관문이 열리며 혜정이 들어왔다. 혜정의 얼굴은 조금 지쳐보였다.

TV소리가 들리고 남편이 쇼파에 앉아 잠들어 있는게 보였다.

"에구··· 기다리다가 잠들었나보네."

일단 승호의 욕구를 처리해 주느라 고생한 몸부터 깨끗하게 씻기로 했다.

옷을 벗고 속옷까지 모두 벗자 혜정의 아름다운 육체가 드러났다. 근데 온몸 곳곳에 무언가 하얀것들이

묻어있었다. 양가슴과 엉덩이, 허벅지, 배위에 집중적으로 묻어있었다.

"에휴··· 도대체 얼마나 참았으면 이렇게 많이 싼거야···"

혜정의 몸에 묻어있던 것들은 바로 승호의 정액들이었다. 집으로 돌아와야하기 때문에 얼굴은 닦아냈지만

몸에 묻은 정액들은 승호의 요청으로 닦지내지 않았다. 승호가 정말 작정했는지 많은 양의 하얀정액이

말라붙어있었다. 정말 몇시간 동안 온몸이 승호의 자위도구가 되어 욕구를 충족시켜주었다.

옷과 속옷을 빨래통에 넣고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했다. 따뜻한 물줄기가 온몸에 말라붙어 식어버린

정액을 씻어냈다. 샤워를 마치고 뽀송뽀송해진 몸을 이끌고 거실로 나왔다.

남편은 아직 잠에 취해있었다.

"여보. 방에서 편하게 누워서 자."

"으으음··· 언제왔어?"

"온지 얼마 안됐어~ 방금 샤워하고 나왔고~"

"승호는 제대로 뽑아줬어?"

"어휴··· 말도마~ 젊어서 그런지 끝도 없이 싸더라."

"푸훗. 정말 많이 참았나보네. 고생했어~"

아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고생했다고 말해주었다. 아내가 활짝 웃으며 내품에 안겨왔다.

방금 샤워를 해서인지 머리에서 향긋한 샴푸냄새가 났다.

"아참. 다음주에 승호 생일이라는데?"

"생일?"

"생일선물로 받고 싶은거 있냐고 물어보니 딱히 없다고 하더라구."

"그래도 생일이니 뭔가 해주긴 해야하는데."

그때 문뜩 든 생각. 나의 판타지를 실행시킬 수 있는 기회. 승호에게는 최고의 선물.

"그래··· 최고의 선물···"

"최고의 선물?"

"승호한테 최고의 선물이란 바로 당신이지."

"나?"

"흐흐·· 바로 이거."

손가락으로 아내의 입을 톡톡 건드렸다. 아내도 그제서야 무슨 뜻인지 알아차렸다.

아내가 씨익하고 웃는다.

"맞네. 최고의 선물ㅎㅎ"

※ ※ ※ ※ ※

승호의 생일 날.

오늘은 특별하게 가게를 열지 않았다. 상우와 지희를 불러 가게에서 승호의 생일을 축하해 주었다.

그리고 승호에게만 저녁에 집으로 찾아오라고 전했다. 저녁 9시 쯤 되자 승호가 집으로 찾아왔다.

안주들과 비싼 술을 꺼내 셋팅하고 나와 아내, 승호 3명이서 술을 마셨다.

"생일 축하한다~"

"고마워요 형~"

"승호야 생일 축하해~"

"누나 고마워요~"

3시간 밖에 남지않은 자신의 생일을 좋아하는 여자와 함께하는게 즐거웠는지 기쁜표정을 짓고 있었다.

"근데 정말 가지고 싶은거 없어?"

"아니예요. 정말 없어요~ 이렇게 축하해 주시는것만 해도 충분해요~"

"나중이라도 가지고 싶은거 있으면 얘기해라. 우리 혜정이는 빼고~ㅋㅋ"

"네 알겠어요~"

생일선물이라곤 가게에서 상우랑 지희에게 받은 작은 선물 뿐이었다.

내가 해준거라곤 비싼 점심식사 정도? 내가 선물 해주겠다고 했는데도 괜찮다고만 한다.

어느정도 적당히 취기가 오르고 아내가 잠시 화장실을 간사이 승호에게 다시 물었다.

"정말 궁금해서 그런데 정말 원하는거 없어?"

"네 정말 없어요~"

"거참 이상한 놈일세. 가령 누나한테 빨아달라고 부탁해 보던지 그럴수도 있잖아."

"솔직히 저도 그러고 싶지만 누나가 원하지 않을 수도 있잖아요."

"그래도 말이라도 해볼수는 있잖아."

"아니예요. 그냥 기다릴께요~"

"에휴 정말 너만 보면 답답하다."

"헤헤~"

잠시 후 아내가 자리로 돌아왔다. 우리는 다시 술잔을 기울이며 얘기를 나눴다.

술에 취하고 기분에 취하고 즐거움에 취하고··· 특히 승호가 오늘따라 더 즐거워 하는것 같았다.

"형, 누나 그거 아세요?"

"뭘 알아?"

"저 혼자사는거···"

"알기야 알지. 원룸 얻어서 혼자 산다며."

"저 부모님이 안계세요."

"으··응?"

"제가 고등학교 때 사고로 두분다 돌아가셨거든요."

"···"

기분 좋은 상황에서 승호가 갑자기 안좋은 얘기를 하자 당혹스러웠지만 계속 얘기할 수 있도록

아무말 없이 가만히 있었다.

"많지는 않지만 그나마 부모님이 남겨주신 재산 때문에 원룸도 얻고 학교 등록금도 낼수 있었어요."

"그런일이 있었구나."

"근데 외로웠어요. 학교 등록금을 내고 잠을 잘 수 있는 집은 있었지만 친구가 없었어요."

"정말 외로웠겠네···"

"집에 돌아오면 아무도 없는 빈 공허함만이 저를 반겨줬어요. 즐겁게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도 없었고,

제 생일을 축하해 줄 사람도 없었어요."

"그래···"

"너무 외로워서 지금의 아르바이트를 시작한거예요. 상우형과 지희누나를 만났고 민수형과 혜정누나를

만나게 됐고, 이렇게 생일 축하도 받게되서 저는 지금 너무 행복해요."

"이제부터 그렇게 행복하게 살면 되는거야. 우리가 있으니깐 이제 외로워 하지 않아도 돼."

"헤헤~ 고마워요 누나~"

승호가 가게에서 일한지 오래됐음에도 이러한 사정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정말 너무 무관심했던것 같았다.

그리고 자신의 아픈 기억을 말해줘서 고맙기도 했다.

"자자!! 우울한 얘기는 그만하고 마시자~ 승호야 생일 진심으로 축하한다~!"

"고마워요 형~"

어느정도 술이 취하자 나는 승호에게 준비했던 선물을 주기 위해 아내의 옆구리를 쿡쿡 찔렀다.

아내가 고개를 끄덕이고는 바닥에 누웠다.

"나 잠시만 눈 좀 붙일께~ 둘이 좀 더 놀아~"

"그래. 나중에 깨워줄께."

아내가 바닥에 누워 눈을 붙였다. 근데 자는척을 해야할 아내가 새근새근 거리며 실제로 잠이 들었다.

아무리 술에 강하다고 해도 많이 먹은 편이기에 바로 잠든것 같았다.

"이제 많이 익숙해졌지?"

"네~ 형, 누나 덕분에 웬만해서는 긴장하거나 부끄럽지는 않아요~"

"그래 바로 그거야. 단순히 경험이 많지 않아서 그런거라고 했잖아."

"넵~ㅎ 안그래도 몇 일전에 사창가 한번 갔었거든요."

"사창가에 갔었다고?"

"네. 테스트 삼아서 한번 가봤는데 저번처럼 긴장되거나 부끄럽지는 않더라구요."

"테스트가 아니고 여자 보지 한번 쑤셔볼려고 간거지?"

"아니예요~ 정말 테스트 해볼려고 가본거예요. 제가 얼마나 변했나 궁금해서."

"그건 그렇다 치고, 기분 좋았냐?"

"솔직히 별로 였어요. 오히려 누나가 손으로 해주거나 가슴으로 해주는것보다 별로였어요."

"우리 혜정이한테 완전 빠졌구만."

"이제는 누나의 살결이 아니면 다른 여자는 별로인것 같아요."

"그거야 니가 여자를 많이 안만나봐서 그런거고."

"모르겠어요~"

직업으로 몸을 파는 여자와 아내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 얘기이고, 아내 만큼은 아니더라도

괜찮은 여자는 많다. 승호가 여자경험이 많이 없기에 저런말을 하는것이다.

아내 얘기가 나와서 그런지 승호가 자고 있는 아내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러고보니 오늘 승호의 생일을

축하해 주느라 아직 한번도 뽑지 못하고 있었다.

아내에게 다가가 윗옷의 단추들을 모두 풀고 브라를 벗겨냈다. 그러자 아내가 몸을 살짝 뒤척였다.

"으음···"

"여보 편하게 옷 벗고 자~"

"우웅···"

아내가 귀찮다는 듯 그냥 누워서 벗을 생각을 안했다. 결국 내가 팬티만 남겨두고 옷을 모두 벗겨내버렸다.

승호와 나는 아내의 육체를 안주 삼아서 다시 술 몇잔을 기울였다.

"좀 달달한 안주 한번 먹어볼래?"

"달달한 안주요?"

"기다려봐~"

나는 부엌에서 초코렛 찾아 그릇에 담고 전자렌지에 돌려 초콜렛을 녹인 후 거실로 가지고 왔다.

적당한 온도까지 식은 초콜렛을 아내의 양 유두에 발랐다.

그리고 술 한잔을 비운 후 초콜렛이 묻어있는 젖꼭지 하나를 빨았다.

-쮸읍.

"아아···"

젖꼭지를 빨자 아내의 입에서 나지막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왔지만 잠에서 깨지는 않았다.

"달달한 안주 맞지?ㅋㅋ"

"아··· 그렇네요ㅋㅋ"

승호도 술 한잔을 비우고 내가 했던것처럼 나머지 한쪽 젖꼭지를 빨았다.

"아아···"

"어떠냐. 최고의 안주아니냐?"

"맛보기 힘든 안주이긴 하네요ㅎㅎ"

승호와 나는 아내의 젖꼭지에 초콜렛을 묻혀가며 술잔을 비웠다. 남은 술을 모두 비우고 술상을 치웠다.

그때까지도 아내는 잠에서 깨질 않았다.

"그냥 자기에는 뭔가 아쉬우니 한발 시원하게 뽑아야겠지?"

"네 안그래도 한발 뽑을려고 했어요."

그말과 동시에 승호가 옷을 모두 벗었다. 이미 기둥은 빳빳하게 발기되어 있는 상태였다.

"근데 혜정이가 자고있는데 제대로 뽑을 수 있겠어?"

"어쩔 수 없죠 뭐···"

"그럼 형이 특별한 선물 하나 해줄까?"

"특별한 선물요?"

나는 한번 씨익 웃고는 아내의 입을 벌렸다. 승호가 잠시 어리둥절 하더니만 결국 무슨의미인지를 깨달았는지

눈을 크게 떴다.

"설마··· 누나 입에···"

"그래. 입에다가 시원하게 한번 해. 이정도면 특별한 선물 맞지?"

"특별한 선물이긴 한데··· 괜찮을까요? 누나가 깨면···"

"하아··· 정말 처음에도 그러더만 지금도 그러냐? 괜찮다니깐."

"후우···"

"전에는 형이 말한대로 안했으니 이번에는 형말 들어라."

승호는 잠깐 고민했다. 다른것도 아니고 자신이 하고 싶어했던 오랄이다. 비록 혜정이 자고 있는 상태였지만

혹하는건 사실이다. 만약 술을 마시지 않았다면 누나가 스스로 해주기전까지는 단호하게 거절했을것이다.

하지만 술을 먹어서 그런지 판단이 흐릿한것 같았다.

"야, 섹스랑 오랄 빼고 해볼건 다해본 마당에 뭘 망설여. 형이 책임질테니깐 해봐."

민수의 말이 승호에게는 엄청난 유혹으로 다가왔다. 승호의 결심이 선듯 침을 한번 꿀꺽 삼키고 말했다.

"그럼 형만 믿을께요."

"그래. 형만 믿어."

승호가 다가와 아내의 입에 자지를 가까이 대었다. 그때 나는 이 흥분되는 순간을 그냥 넘길 수가 없어

잠시 기다리라는 말을 남기고 캠코더와 카메라를 가지고왔다.

캠코더를 설치해 녹화를 누르고 카메라로 찍을 준비를 했다.

"자 이제 시작해."

"네···"

바로누운 아내의 얼굴 위로 승호의 자지가 천천히 입으로 들어갔다. 위에서 들어오는 자지에 의해

아내의 입이 서서히 열렸다.

- 두근두근.

'드···드디어···"

심장이 마구 뛰었다. 드디어 내 눈앞에서 선명한 모습으로 아내의 입보지가 범해지는 순간이었다.

승호 자지의 귀두부분까지 아내의 입으로 들어갔다.

"아~"

귀두부분까지만 들어갔을뿐인데 승호의 입에서 감탄사가 흘러나온다. 혜정의 입에 자지를 넣었다는

것만으로도 감동과 희열이 느껴졌다.

확실한 짜릿함을 느끼기 위해 조금 더 밀어넣었다. 그런데 그때 자지를 압박하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무슨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 쪼옵. 쪼옵. 쪼옵.

"으음···"

순간 승호가 혜정의 얼굴을 보니 입을 움직이며 자지를 오물거리는것이 보였다.

"헉!!"

순간 놀란 승호가 넣었던 자지를 빼내었다. 그리고 술기운으로 인해 약간은 몽롱했던 정신이 서서히 돌아왔다.

"이···이런!!"

"뭐야. 왜 빼?"

나의 판타지가 이루어지는 순간에 아내가 잠결에 승호의 자지를 빨자 승호가 자지를 빼내었다.

"혀···형. 이건 아닌것 같아요."

"아니긴 뭐가 아니야. 다시 넣어."

"아···아니요. 정말 이건 아닌것 같아요."

"내가 책임진다잖아?"

"그래도 누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러는건 아닌것 같아요."

정말 어이가 없었다. 다 된 밥에 재 뿌리는것도 아니고 정말 황당했다. 승호의 눈을 보니 완전히 정신을

차린것 같았다. 기다려왔던 나의 판타지가 물거품이 되어버리니 허탈감이 몰려왔다.

"하아··· 정말.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저···저 그냥 방에 들어가서 잘께요."

승호가 손님용 방에 뛰어들어갔다. 시작을 했으면 끝을 봐야 하는것 아닌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화도 안났다.

"이런 시발. 기대한 내가 병신이지."

짜증을 부리며 나도 바닥에 누워버렸다.

'아마 상우였으면 거절하지 않고 바로 했을텐데. 잘못 선택한건가.'

이래나 저래나 이미 물거품이 된거 생각만 하면 짜증이 나서 그냥 눈을 감고 잠에 빠져버렸다.

※ ※ ※ ※ ※

- 째깍째깍

고요한 새벽.

조용한 거실에 시계바늘이 돌아가는 소리만 들렸다.

아직 아침이 아닌데 눈이 저절로 떠졌다. 아내는 옆에서 아직 잠을 자고 있었다.

잠깐이라도 눈을 붙여서 그런지 아까전에 느꼈던 짜증이 조금은 가라앉았다.

'이제 좀 변했다고 생각했더만 아니였나보네.'

저녁에 있었던 일을 생각하자 아쉬움만 남았다. 계속 생각하면 또 짜증이 몰려올것 같아서 다시 잠을

잘려고 할때였다.

- 스윽. 스윽.

'무슨소리지?'

다시 잠을 잘려고 눈을 감자 내 귀에 무슨 소리가 들려왔다. 살짝 눈을 떠 보니 승호가 알몸인 상태로

다가오는게 보였다.

'저 녀석이 왜 다시 나왔지? 옷 가지러 온건가?'

저녁에 승호가 벗어둔 옷을 냅두고 급하게 방으로 뛰어들어갔기에 옷을 가지러 나온건줄 알았다.

그런데 벗어두었던 옷을 지나치더니 아내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오옷! 설마?'

- 두근두근.

알몸인 상태로 아내에게 다가간다는건 한가지 밖에 없었다. 다시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기대를 잔뜩 안고 나는 몰래 지켜보았다.

'아! 캠코더!'

이렇게 좋은 장면을 녹화해야할 캠코더가 생각났다. 하지만 일어날 수가 없었다. 일어나게 되면 승호가

다시 마음을 접을수도 있었다. 그런데 다행이 캠코더는 녹화상태로 켜져있었다.

저녁에 짜증이 난 나머지 캠코더를 신경 못쓰고 그냥 잠에 들었던 것이 행운이었다.

그리고 내가 아내 바로옆에 누워있었기에 생생하게 모든 장면을 볼 수 있었다.

승호가 아내를 지긋이 바라보았다. 바로옆에 내가 누워있음에도 나에겐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죽었던 승호의 자지가 서서히 기지개를 폈다.

"누나. 미안해요. 아까의 그 기분 도저히 떨쳐낼수가 없어요. 한번만 딱 한번만 할께요. 미안해요."

'그래 그거야. 승호야 아무생각하지마. 본능대로 움직여.'

승호가 아내의 얼굴위로 하체를 위치하고 저녁에 했던것처럼 아내의 입술에 자지를 대었다.

"누나 미안해요. 용서해주세요."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자지를 입안으로 밀어넣었다. 아내의 입이 벌어지면서 승호의 자지를 삼키기 시작했다.

"아~"

입안으로 천천히 삽입될때마다 저녁에 느꼈던 따뜻한 기분이 자지를 감싸안았다.

그리고 끝내 기둥이 아내의 입안으로 완전히 모습을 감추었다.

"아··· 누나의 입보지···"

'하아··· 드디어··· 삼켰어···"

기분이 이상했다. 내 전용이었던 아내의 입보지가 결국 다른남자의 자지에 범해졌다.

스물스물 피어오르는 묘한 감정이 날 흥분시켰다.

그렇게 승호의 자지를 물고있는 아내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을 때 아내의 눈이 서서히 떠지는 것이 보였다.

아내가 잠에서 깬것이다. 아내의 눈동자가 옆으로 움직여 나를 보았다. 그 눈빛은 나에게 허락을 구하는 듯한

눈빛이었다.

- 끄덕.

나는 고개를 끄덕여 허락의 의미를 보냈다.

혜정의 입안 깊숙히 자지를 넣고 가만히 따뜻함을 느끼고 있을 때 갑자기 미끌거리는 무언가가 자지기둥을

감으며 비벼댔다.

"헉!"

순간 깜짝놀란 승호가 자지를 다시 빼낼려고 했다. 그런데 혜정이 자지를 E수 없게 승호의 엉덩이를

잡아버렸다.

"헉! 누나!"

- .츄릅.후릅.

"으헉! 어으··· 허으···"

끈적끈적하면서도 미끌거리는 느낌이 자지에 느껴졌다. 도저히 빠져나올수 없는 황홀한 느낌에 신음소리만

나올 뿐이었다.

"허억··· 어흑··· 하으···"

혜정은 손으로 승호의 불알을 만져가며 혀로 열심히 핥았다. 누워있다보니 쿠퍼액과 침이 섞여 목구멍으로

연신 넘어갔다.

그렇게 자지를 빨던 혜정이 승호의 하체를 밀어 입에서 자지를 빼냈다.

"후아···"

"누··누나."

"요거요거 못됐네~ 누나가 자고있는데 자지를 넣어~?"

"저·· 그게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어요."

승호가 예전에 더듬거리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갔다.

"누나 입 기분 좋아?"

"네 좋았어요. 손이랑 가슴으로 하는거랑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기분 좋았다니 다행이네~ 더 해줄까?"

"더 빨아주세요···"

"그래. 누워봐~"

승호가 바닥에 누워 다리를 벌렸다. 혜정이 벌어진 다리사이로 들어가 승호의 자지를 물었다.

- 츄릅. ?. ?. .

"아아~"

승호는 또 다시 황홀한 세계에 빠져들어갔다. 혜정의 익숙한 혀놀림에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승호 자지가 굉장히 뜨거워서 누나 입안이 녹아버릴것 같애."

"누나 혀··· 미끌거리고 따뜻한게 자지가 녹을것 같애요."

- . 츄릅. 쮸읍.

"하아··· 아아···"

"승호야 누나의 모습을 봐줘~"

승호가 상체를 일으켜 두팔로 지탱 후 자신의 자지를 맛있게 빨고 있는 혜정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렇게 원했던 혜정의 펠라. 좋아하는 여자가 자신의 자지를 물고 빨아대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

"드디어 누나한테 펠라를 받다니 꿈만 같아요."

"꿈이 아니고 현실이야. 이제 승호의 욕구를 배출시킬 수 있는 첫구멍이니 앞으로 입보지라고 불러줘."

"아하··· 입보지··· 누나의 입보지···"

열심히 혀를 굴려가며 빨던 혜정이 빨대를 빨듯이 입안을 좁혔다.

혜정의 입안이 자지에 들러붙어 부드러우면서도 쪼임있는 압박이 느껴졌다.

혜정은 강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머리를 움직이며 승호의 단단한 자지를 삼켰다.

"하아··· 아아! 하으!! 누··누나 쌀것 같아요!!"

"싸고 싶으면 싸. 누나의 입안에 가득 싸."

- ?! ?! ?! ?! ?!

"아으!! 어으!! 싸··싸요!!"

계속되는 혜정의 달콤한 고문에 참을 수 없는 쾌감이 머리끝까지 차올랐고 결국 혜정의 입안에

정액을 풀어버렸다. 용암처럼 뜨겁고 진한 정액이 혜정의 입안을 채워갔다.

"하아··· 하아···"

혜정이 한방울도 남김없이 승호의 정액을 입으로 받아내었다. 자지에서 입을 땐 혜정이 입을 벌려

정액을 한가득 머금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아··· 누나가 내 정액을···"

- 꿀꺽!

"헉! 누나!"

혜정은 승호가 보는 앞에서 진한 정액을 삼켰다.

"승호 정말 좋았다보네. 이렇게 많이 싼거 보면··· 그리고 승호 정액 진하고 맛있어···"

"누··누나···"

"누나 입보지 맛있었니?"

"누나 입보지 최고로 맛있었어요."

"그럼 다음에도 맛있게 먹어줘··· 승호의 맛있는 정액 먹게해줘···"

"알겠어요··· 누나 입보지에 자주 물려줄께요."

"이제 피곤하다. 그만 들어가서 자~"

"네. 누나 정말 고마워요. 그럼 더 주무세요."

승호가 옷을 들고 방으로 들어갔다. 혜정이 고개를 돌려 남편을 봤다. 남편의 자지가 터질듯 부풀어 있었다.

"여보. 어땠어? 흥분됐어?"

아내의 질문에 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엄지를 들어 내밀었다.

"굿~"

"근데 여보. 당신 자지도 해결을 해야할것같은데?"

"알면 와서 개처럼 빨아~"

"싫어~ 침실에서 개처럼 박히고 싶어~"

아내가 침실로 들어갔고, 나도 옷을 벗고 아내를 따라 침실로 들어갔다.

침실로 들어가자 아내가 침대위에 뒤치기 자세로 엎드려 있었다.

"여보~ 나 준비됐어~ 어서 박아줘~"

"이런 음란한 년 같으니라구."

자세를 잡고있는 아내의 뒤로 돌아가 자세를 잡았다.

아내의 보지는 이미 흥건하게 젖어있었다. 보지구멍에 자지를 대고 그대로 밀어넣고 허리를 흔들었다.

- 푹! 푹! 푹! 푹! 푹! 푹!

"아흣··· 하읏··· 오빠··· 아앙!!"

"흐으··· 젊은놈 자지 빠니깐 좋았냐?"

"아으··· 좋았어··· 생기있고 맛있었어··· 아앙···"

"얼마나 맛있었으면 정액까지 바로 삼켰을까."

"맛있었어··· 하앙···하으··· 굉장히 진했어···"

"발정난 년···"

질투심 때문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묘한 흥분감이 찾아온다.

벌을 주듯 아내의 엉덩이를 때려가며 허리를 강하게 밀어넣었다. 하얀 엉덩이가 붉게 변한다.

"걸레년. 이제 승호한테 입보지 맨날 먹히겠네."

"하앗···하아··· 맨날 먹어주면야 나야 좋지··· 진한 정액도 먹을 수 있고··· 아앙···"

"이제 생기있고 진한 정액 때문에 내 자지는 맛없겠네?"

"아니야··· 하아··· 오빠 자지가 더 맛있어··· 아응··· 오빠 자지는 메인이니깐···"

"그럼 승호자지는 뭔데?"

"하앙··· 하으··· 오빠 자지 외에는··· 모두 간식일뿐··· 아앙♡"

"메인도 먹고 간식도 모두 먹겠다? 욕심쟁이네~"

"하아·· 간식이 많아도 오빠자지가 최고야·· 나에게 잊을 수 없는 강렬한 맛을 주거든·· 하악··"

"메인이든 부식이든 많은 자지를 물려줘야해··· 넌 그게 어울리니깐···"

서로의 흥분을 위해 음란한 말을 주고 받았다. 열심히 아내에게 수치를 주며 허리를 흔드는 도중 우연히

방문쪽을 보니 언제부터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승호가 몰래 지켜보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역시나 바지를 벗은 상태에서 자위를 하고 있었다. 정액을 뽑은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저렇게 빳빳하게

세우다니··· 역시 젊어서 혈기왕성한가보다.

"여보. 입보지 심심하지?"

"하악··· 하아··· 으응?"

"비어있는 입보지에 맛있는거 물려줄까?"

"하아··· 아앙··· 맛있는거 물려줘···"

아내의 대답에 방문을 바라보며 자위를 하고 있는 승호에게 말했다.

"야 승호! 여기 훌륭한 구멍이 비어있는데 뭐하러 혼자서 하고있냐~"

"아하하;; 들켰네요··· 형은 굉장히 잘 발견하시는것 같아요~"

"헛소리 하지 말고 혜정이 입보지에 자지나 물려줘."

"네. 저야 감사하죠~"

승호가 다가와 아내의 입에 자지를 들이댔다. 아내는 당연하다듯이 승호의 자지를 물었다.

뒤에선 남편에게 박히고 앞에선 승호의 자지를 빨고 혜정은 두사람의 장난감이 되어 유린당하고 있었다.

- 후룹. 쩝. 쩝.

"아··· 누나 입보지··· 역시 기분 좋아요···"

"야, 누나가 머리를 움직이지 못하니깐 니가 대신 허리 흔들어라."

승호가 혜정의 머리를 잡고 허리를 흔들었다. 자지가 목구멍까지 거칠게 쑤셔지자 혜정이 켁켁거렸다.

"컥··· 쿨럭··· 켁··· 켁···"

"헙··· 누나 괜찮아요?"

혜정이 고통스럽게 켁켁거리자 승호가 깜짝놀라 자지를 뺏다.

"아니야. 괜찮아··· 계속해줘··· 대신 보지와 입보지는 다르니깐 조금만 부드럽게 쑤셔줘···"

"네."

승호가 다시 혜정의 입에 자지를 물리고 허리를 흔들었다. 목구멍까지 깊숙하게 넣으면서 혜정의 말대로

부드럽게 허리를 흔들었다. 아까 혜정에게 오랄을 받을때처럼 미끌거리는 혀의 감촉과 따뜻함이 느껴졌고

아까와 다르게 목구멍까지 쑤시니 새로운 짜릿함 또한 느껴졌다.

"으··· 누나···"

"우웁.츄읍.흐읍."

"너 이새끼. 처음에는 못할것처럼 도망가더니, 나중에 다시와서 넣더라?"

"역시 보셨군요··· 솔직히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크크, 혜정이 입보지 한번 맛보면 벗어나기는 힘들지. 어때 맛있지?"

"장난아니예요. 형은 이런 훌륭한 입보지를 자주 즐길수 있으니 좋겠어요."

"앞으로 너도 많이 사용해라. 흔한 입보지가 아니니깐."

"네···"

허리를 흔들던 승호가 힘이 들었는지 다리를 벌리고 앉았다.

"누나. 이제 스스로 빨수 있죠?"

"하아··· 빨수 있어···"

"자 그럼 알아서 빨아봐요."

혜정이 밑에서 위로 솟아나있는 승호의 자지를 물고 머리를 아래로 흔들었다.

승호는 혜정의 머리를 옆으로 넘겨주고 자신의 여자처럼 쓰다듬었다.

자신의 소중한 여자인것마냥 아내를 다루는 모습을 보니 굉장히 흥분된다.

자신보다 9살이나 어린 동생의 자지를 빨고있고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있는 승호에게 아내는 어떤

기분을 느끼고 있을까?

- 츄릅. 쮸읍. 츄릅.

"하아··· 누나 잘빠네요. 사랑스러워요."

사랑스럽다는 승호의 말에 아내는 더욱 열심히 자지를 빤다. 그 모습을 보며 나는 더 강하게 자지를 박았다.

자세를 바꾸기 위해 아내의 머리를 침대의 모서리 부분에 가도록 돌려 눕혔다.

아내의 머리가 바닥을 향해 젖혀졌다. 그대로 다시 보지에 박음질을 시작했고, 승호는 머리가 젖혀져

목구멍과 일자로 된 아내의 입에 자지를 쑤셨다.

나의 박음질에 아내의 풍만한 가슴이 출렁거렸다. 승호는 눈앞에 출렁거리는 가슴을 손가락이 묻힐 정도로

꽉 움켜쥐어 손잡이로 사용했다.

"훅! 훅! 암캐같은년. 두남자가 구멍에 쑤셔주니깐 좋아?"

"헉! 헉! 누나··· 입보지에 쑤셔주니깐 좋죠?"

"으읍. 흐응. 끄윽."

아내의 입에 허리를 흔들던 승호가 내 자지가 들락날락 거리고 있는 보지를 쳐다본다.

"훅! 훅! 형·· 누나 보지맛은 어때요?"

"당연히 죽여주지."

"하아··· 저도 언젠가는 그 구멍에 허리를 흔드는 날이 오겠죠?"

"그래. 조금만 참아. 혜정이가 마음의 준비만 되면 너도 곧 할수있어."

"네. 기다릴께요···"

나와 승호는 아내의 구멍을 즐기며 열심히 허리를 흔들었다. 잠시 후 터질것 같은 사정감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으으··· 이제 싼다··· 네년이 좋아하는 좆물로 가득 채워줄께···"

"누··누나 저도 이제 쌀께요. 누나가 좋아하는 정액··· 먹게해줄께요···"

"으윽!!"

"어흑!!"

단말마의 비명과 함께 힘을 풀어버리자 의지와 상관없이 정액이 뿜어져나왔다.

승호도 몸을 부르르 떨며 아내의 입안에 정액을 쏟아넣었다.

아내도 두구멍에 뜨거운 정액을 받아내며 몸을 떨었다.

나는 뒤로 쓰러지며 자지를 빼냈고 승호도 모든 정액을 쏟아붓고 바닥에 주저 앉았다.

아내의 보지에서 내 정액이 흘러나왔다. 승호의 정액은 모두 삼켰는지 입주위가 깨끗했다.

"하아··· 하아··· 다리가 떨려서 못일어나겠어요."

"후우··· 나도 못 움직이겠다."

"하아··· 나도 못움직이겠어···"

나와 아내는 침대위에 승호는 바닥에 쓰러져 거친숨만 헐떡일 뿐이었다.

"여보. 만족해?"

"하아··· 만족해. 늠름한 자지 2개가 쑤셔주니깐 만족해···"

한참을 헐떡거리다 승호는 방으로 돌아갔고 나는 아내에게 팔베개를 해주고 누웠다.

남은 한손으로 아내의 가슴을 쪼물딱 거리며 물었다.

"당신보다 어린 남자의 자지를 빨고 어린 남자가 쓰다듬어주니 기분이 어때?"

"음··· 뭔가 수치스럽기도 하고 굴욕적이기도 한데 이상하게 흥분돼."

"하긴 나도 내 아내가 그런 취급을 당하니깐 뭔가 분하면서도 흥분되긴 하더라."

"결국 섹스만 빼고 승호한테 모든걸 해줬네."

"언젠가는 승호랑 섹스도 하겠지. 마음의 준비는 됐어?"

"하아··· 아직은 잘 모르겠어···"

"그래그래. 너무 초조해 하지 말고 천천히 준비해···"

"응~"

아무리 모든 걸 보여주고 펠라까지 했어도 섹스는 다른 문제이다. 어떻게 보면 마지막 종착지이기 때문에···

다른곳은 쉽게 허락해 줬다고 해도 섹스까지 하게되면 모든걸 주게 되는것이기에 고민될 수 밖에 없다.

※ ※ ※ ※ ※

새벽이 끝나고 아침이 찾아왔다.

민수는 침대위에 널부러져 아직도 자고 있었고 혜정은 샤워를 하고 있었다.

- 샤아악~

따뜻한 물줄기가 혜정의 굴곡진 몸을 타고 아래로 흘러내렸다.

그때 욕실의 문이 열리면서 누군가 들어왔다.

"누나 같이 샤워하면 안될까요?"

"어머어머~ 여자가 샤워를 하는데 노크도 없이 들어오다니 그것도 알몸으로~"

"헤헤~ 저도 샤워 좀 할겸 요녀석 좀 해결할려고···"

승호가 손가락으로 가리킨 곳에 아침부터 성을 내고있는 자지가 보였다.

"아침부터 굉장히 의욕이 넘치네~"

"그래서 누나 입 좀 빌릴려구요 ㅎㅎ"

"이쪽으로 와 누나가 씻겨줄께~"

승호도 따뜻한 물줄기를 기분좋게 느끼며 몸을 적셨다. 혜정이 바디샴푸로 온몸에 거품을 낸 후 승호를

닦아주기 시작했다. 승호의 뒤에서 끌어안고 손으로 가슴과 배, 자지까지 꼼꼼하게 씻겨주었다.

승호는 혜정의 손맛을 느끼고 등뒤에 느껴지는 풍만한 가슴의 감촉을 즐겼다.

마지막 따뜻한 물로 거품을 걷어내고 혜정이 무릎을 꿇고 앉아 아침 발기로 괴로워 보이는 승호의 자지를

뿌리까지 삼켰다. 혜정이 불알을 비비어 굴려주면서 빨아주자 승호는 행복에 몸을 떨었다.

한참을 빨리고 나서 혜정의 얼굴에 시원하게 정액을 쏟아내고 개운함을 느꼈다.

"얼굴에 싸면 어떡해~ 또 씻어야 하잖아~"

"헤헤~"

"장난꾸러기 녀석."

그렇게 아침 발기를 해결하고 승호는 집으로 돌아갔다.

민수는 점심시간이 되어서야 일어나 아내와 점심을 먹고 평범함 하루를 보냈다.

■ 8부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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