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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1 회: 장미이모 -- >

“흐윽, 찢어질 거 같애!”

지언이이모의 비명소리에 장미이모가 화를 냈다.

“너 제발! 제발 입 좀 다물지 못하겠니? 니가 정말 경멸스러워. 어떻게 우리 시헌이한테 이런 짓을 다 할 수 있는 거야?”

“미안! 조용할게. 하지만 시헌이건 애무하지 마. 너무 아파.”

장미이모는 다시 앞쪽으로 와서 지언이이모의 클리토리스를 핥아주었다. 그러자 조금 드러나 있는 내 자지도 저절로 핥아졌다. 간만에 맛보는 장미이모의 혓바닥이었지만 되도록 느끼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흐으으으음!” 

나완 달리 지언이 이모는 신음을 쏟으며 마음껏 느꼈다. 절대로 빠질 것 같지 않던 지언이이모의 땡땡한 지보 살이 아주 미세하게 풀리기 시작했다. 확실히 뜨거운 피를 가진 이모들이었다. 보통여자들 같았으면 빼도 박도 못했을 이런 상황을 자극으로 풀어나간 것이다. 나는 장미이모의 머릴 쓰다듬으며 용서를 구했다. 

“미안해 이모. 엄마한텐 절대로 이르지 마.”

장미이모는 날 복잡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질투와 분노와 안타까움과 사랑이 조금씩 섞여있었다. 장미이모는 내 불알을 만지면서 지언이이모의 클리토리스와 내 자지를 동시에 핥았다. 느닷없는 장미이모의 애무가 싫지 않았지만 내 것이 커져봐야 지언이 이모에게 통증만 줄 뿐이었다. 

“장미이모. 내 건 애무 안 해줘도 돼. 내 것이 커지면 지언이모만 아프잖아.”

“괘, 괜찮아. 질 근육이 이완되고 있어.”

장미이모의 침이 엿가락처럼 길게 늘어져있었다. 흥분상태였다.  

지언이 이모의 지보구멍이 현저하게 늘어났다. 이제 빼도 될 것 같았다. 하지만 지언이 이모는 빼질 않았다. 내 자지를 살짝살짝 조이며 여전히 엄살을 피웠다.

“조금만 더 그렇게 해줘. 하아아.”

지언이 이모는 엉덩일 조금씩 돌려댔다. 지언이이모의 질 벽안에서 자지가 찔꺽찔꺽 돌아갔다. 나는 환장할 것만 같았다. 내 표정을 살피던 장미이모가 물었다.

“싸지마! 시헌아. 절대 지언이에게 싸주면 안 돼”

장미이모는 내가 지언이 이모에게 사정을 하게 될까봐 질투를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나는 이를 악물고 참겠다고 했다. 

장미이모는 계속하여 지언이 이모의 클리토리스를 만지며 조갯살을 핥았고 급기야 지언이이모의 항문에 손가락까지 찔러가며 애무를 지속해주었다. 

“하아. 나 할 거 같애.”

지언이 이모는 마침내 뜨뜻한 애액을 터트리며 그대로 내게 엎어졌다. 환희의 절정이었다. 지언이 이모는 날 따뜻하게 안고는 결합한 채 있었다. 하지만 삽입의 단맛을 더 이상 느낄 수가 없었다. 질투에 사로잡힌 장미이모가 우리 둘을 떼어놓았다.

“너 얼른 돌아가 있어. 나쁜 기집애야.”

지언이 이모는 헤벌쭉 웃으며 자기 방으로 돌아갔다. 여전히 내 자지는 빳빳하게 꼴려있었고 그걸 물끄러미 보던 장미이모가 말했다.

“고생했어. 시헌이....... 많이 아팠지?”

나는 장미이모의 부드러운 웃음에 장난기가 돌았다.

“이모가 호~ 해줘!”    

장미이모는 기꺼이 그 아름다운 입술을 오므리더니 호! 하고 불어주었다. 짙게 쌍꺼풀이 된 이모의 눈이 정말 섹시 했다. 나는 장미이모에게 야리꾸리한 부탁을 했다.

“이모가 나 싸게 해주면 안 될까? 지언이 이모한테 싸고 싶었는데 이모가 못 싸게 했잖아. 그니깐 책임져.”

이모의 얼굴이 달아올랐다. 

“내가 널 사정시켜줘야 한다구?”

“어떡하든 해줘. 어차피 아깐 이모가 내 걸 입으로도 빨았잖아.”

“그건 응급상황이라서 그랬지.” 

“그래서 지금은 못해주겠다는 거야?”

이모는 내 꼿꼿한 자지를 보고 갈등했다. 이윽고 이모는 내 걸 손으로 살살 문질러주었다. 부드럽고 따뜻한 장미이모의 손길에 내 자지는 달콤하게 불이 붙었다. 

“이모 키스해줘.”

 이모는 내 자지를 주무르면서 날 바라보았다. 깊고 아늑하여 스윽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느낌....... 이모가 부드럽게 키스를 해주었다. 나는 이모의 달콤한 입술을 열어 그 안에 혀를 집어넣었다. 내 혀는 이모의 끈적끈적한 침으로 금방 도배가 되었다. 이모의 손놀림이 더욱 농밀해졌는데 그 틈에 나는 더 진한 요구를 했다.    

“이모도 옷을 다 벗으면 안 될까?” 

이모는 눈을 번쩍 떴다. 그리곤 안 된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나는 이모의 볼을 두 손으로 감싸면서 말했다. 

“사실은 장미이모하고 섹스를 경험하고 싶었어, 그런데 어쩌다가 지언이이모하고 그렇게 된 거야.”

“시헌아.......”

이모의 얼이 빠진 표정이 예뻤다. 나는 이모의 몸 위에 자연스레 올라탔다. 쿠숀좋은 이모의 젖가슴이 부드럽게 눌렸을 때 비로소 나와 장미이모의 섹스가 임박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다시 키스를 했다. 이모의 입속은 전보다 더 끈끈해졌고 양도 많아졌다. 나는 혀로 마음껏 이모의 침을 빨아먹었다. 

“하아아.”

이모는 실로 오랜만에 상대해보는 남자일 것이다. 그것도 가장 정력이 민감하고 센 십대 후반....... 또한 조카.

이모 스스로 옷을 벗었다. 그리고 지언이 이모가 했던 것처럼 똑같이 말했다.

“절대루 엄마한테 말해선 안 돼. 그럼 이모얼굴 다신 못 볼지도 몰라.”

나는 고개를 끄덕였고 이모는 팬티만 남겨두고 옷을 몽땅 벗었다. 지언이 이모완 또 다른 느낌의 나신이었다. 지언이 이모가 단단한 느낌이라면 장미이모는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동글동글했다. 남자를 살살 녹이는 몸매. 

문득 엄마의 알몸이 떠올랐다. 엄마는 두 이모들의 장점을 다 섞어놓았음이 분명하다. 때론 부드럽게, 때론 강하게....... 아아. 난 과연 엄마와 섹스라는 걸 해볼 수가 있을까.

나는 이모의 둥글고 큰 유방을 입에 물었다. 유두를 빨자 이모는 고개를 젖히며 신음을 뱉었다.

“하아!” 

나는 유두를 쪽쪽거리면서 이모의 팬티에 손을 넣었다. 이모는 얼른 내 손을 잡아 뺐다.

“만지면 안 돼.” 

“왜 안 되는데? 난 이모하고 꼭 하고 싶단 말야.”

“그, 그래도 만지는 건 안 돼. 대신에 경험은 꼭 시켜줄게.”

이모는 아마도 빽OO라는 걸 들키기 싫은 모양이었다. 그래서 나는 더욱 만져보고 싶었다.

“섹스는 되는데 왜 만지는 건 안 된다는 거야?”

“남자가 만지는 거 싫단 말야.” 

“아씨!”

“이모가 기분 좋게 해줄게.”

“지언이 이모보다 더 기분 좋게 해줄 거야?” 

장미이모의 눈초리가 꿈틀거렸다. 

“지언이랑 할 때 기분 좋았어?”

“응, 기분이 좋아 죽는 줄 알았어.”

 이모는 화난 표정으로 팬티를 벗었다. 그리곤 얼른 날 안았다. 이모의 알몸과 내 알몸이 닿는 순간 스파크가 일어났다. 이모의 맨 살결, 어디든 다 느낌이 좋았지만 특히 민둥산 지보두덩이 부드럽게 내 자지에 닿는 게 너무 기분 좋았다. 매끈매끈하고 부드러웠다. 나는 딱딱한 자지로 민둥산 도끼자국을 슬슬 비벼댔다. 이모는 다가올 삽입의 쾌감을 고대하듯 입술을 벌렸다. 

“아아 시헌아.”

이모는 촉촉한 눈길로 내 자지를 붙잡았다. 그리곤 그 끝으로 자기 민둥산을 직접 문질렀다. 찌릿찌릿. 내 귀두와 이모의 클리토리스가 지륵지륵 문질러졌다. 털이 없어서 너무나 부드러운 장미이모의 지보 살이었다. 자연스럽게, 저절로 녹아들 듯 끼워져 버릴 것만 같은 부드러운 쾌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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