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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1 회: 지언이의 항복 선언 -- > (160/272)

< -- 161 회: 지언이의 항복 선언 -- >

“이렇게 남자와 여자가 동시에 애무를 해주면 받는 사람은 남자맛과 여자 맛, 그 두 가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여자들끼리 핥아주면 아무 의미가 없다구! 내말이 틀려 장미?”

“오빠 말이 맞아요!” 

나는 지언이를 쳐다보며 말했다.

“자, 오늘은 억지로 내 자지를 지언이에게 끼우진 않겠어. 다만 지금은 장미처럼 애무라도 받아봐. 여기서 거절을 하면 나는 정말 지언이를 용서하지 않을 거야.”

지언이는 눈물을 글썽였다.

“남자와 하는 건 정말 무섭다구요.”

“난 다른 남자완 달라. 장미를 보라구.”

장미가 윗몸을 일으키더니 거들었다.

“지언아, 오빠 말이 맞아. 오빠를 만나지 않았다면 난 영원히 남자와 섹스 하는 기쁨을 모르고 살았을 거야. 너도 나처럼 색다른 섹스의 기쁨을 반드시 느낄 수 있길 바래.”

 나는 장미를 일으켜 세워주곤 대신에 지언이를 눕게 했다. 글래머에 가까운 둔중한 몸매가 지금 덜덜덜 떨고 있었다. 나는 지언이의 사타구니를 살짝 벌렸다. 이상적으로 생긴 질구였다. 가까이서 보니 색깔은 더 진했다. 나는 작은딸을 불렀다. 

“지언이 것은 작은딸하고 같이 빨아볼까?”

아진이는 눈을 반짝이며 지언이의 사타구니에 자릴 잡았다. 나는 우선 아진이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아진이는 흥분한 건지 입술이 무지 뜨거웠다. 눈을 게슴츠레 뜨면서 내게 장난 섞인 윙크를 날렸다. 키스연습을 끝낸 우리 부녀는 드디어 머릴 숙였다. 내가 먼저 지언이의 음탕한 날개를 맛보았다.

“흐으음!” 

이건 대체 무슨 맛인가. 뭐랄까. 남자가 전혀 침입을 하지 못했다는 선입관 때문인지는 몰라도 음탕하게 생긴 지보답지 않게 무척 맑은 맛이 났다. 나는 혀를 구멍 깊숙이 찔러 대음순과 소음순을 한꺼번에 빨았다. 지언이는 신음을 쏟으며 부들부들 떨었다. 나는 지언이에게 말했다.

“느낌이 어때? 지언이!”

“모르겠어요. 그냥 무서워요.”

“아냐, 그건 지언이 선입관이야. 방금 지언이의 OO로 들어간 혀가 내 혀인지 아진이의 혀인지 몰랐을 땐 짜릿했잖아. 솔직히 말해봐.”

“물론 그랬어요. 하지만 오빠라는 걸 알고 무지 신경이 쓰이고 힘이 들었어요.”

“거봐 그게 선입관이야.”

나는 아진이와 함께 지언이의 조갯살을 실컷 달구어놓았다. 지언이는 어쩌면 장미보다 더 빨리 남자 맛을 알게 될는지도 모른다. 감도가 기가 막히게 뛰어났다. 나는 아진이에게 말했다.

“자, 딜도로 언니 구멍을 찔러봐.”

아진 이는 딜도의 귀두부터 슬슬 지언이의 질구에 삽입을 했다. 통통한 대음순 사이로 빨갛게 일자로 다물어져있던 질구가 투명한 딜도에 의해 부드럽게 벌어지고 있었다.

“흐으응!” 

지언이는 극도로 흥분한 상태였다. 두꺼운 딜도가 그냥 푸욱 박힐 정도로 지언이의 속OO는 흠뻑 젖어있었다. 나는 지언이의 구멍을 박고 있는 딜도를 내가 잡고는 살살 쑤셨다 박았다를 해주었다. 지언이의 소음순이 딸려 나오면서 지언이는 엉덩이를 들썩였다. 나는 지언이에게 말했다. 

“방금 지언이의 구멍을 쑤셔준 사람은 바로 나였어!”

지언이는 주먹을 꽉 쥐며 놀라워했다.

“어, 어머나!”

 나는 말을 이었다.     

“지언이의 잘못된 선입관이 얼마나 지언이의 섹스행복을 방해하는지 이제 알겠지?”

나는 지언이의 구멍에 박혀있던 딜도를 뺐다. 그리곤 장미를 눕혀놓고 다시 말했다.

“이번에 나는 진짜 살아있는 남자의 것과 딜도를 교대로 장미의 성기에 박아 볼 거야. 그리고 그 느낌을 물어볼 거야. 장미는 거짓말하는 여자가 아니라는 걸 지언이도 잘 알고 있지?”

분위기는 더욱 숙연해졌다. 나는 수줍게 다릴 벌리고 있는 장미의 지보를 몇 분간 빨아주었다. 민둥산인 장미의 맛과 지언이의 맛은 많이 달랐다.  

 오늘따라 장미의 질구는 퉁퉁 붓다 못해 질질 싸고 있었다. 나는 딜도를 가지고 장미의 OO구멍을 살살 박았다.

“아아아앗!”

장미는 몸을 꿈틀거리며 소음순을 벌렁거렸다. 딜도를 넣다 뺐다 하니 장미는 주먹까지 꽉 쥐곤 신음을 참았다. 이윽고 딜도를 뺀 다음 장미를 삽입하기 위해 자릴 잡았다. 지언이의 눈이 질투로 불에 탔다. 그 누구보다도 장미를 사랑하는 그녀였다. 나는 그러건 말건 장미의 질구에 자지를 살짝 끼웠다. 벌써부터 전기가 흘렀다. 나는 장미에게 말했다.

“어떤 게 더 장미를 황홀하게 하는지 솔직히 말해줘!”

장미는 고개를 끄덕였고 나는 서서히 장미의 OO를 박았다.

“허억 오빠!”

절반정도 삽입되었을 때 지언이가 내 아랫배에 손을 대더니 더 이상의 삽입을 막았다.

“안 돼요 오빠! 어서 빼세요!”

화가 솟구쳤다.

“이게 무슨 짓이야?”

“절대로 이러시면 안 돼요.”

“나하고 장미하고의 사이를 몰라서 그런 거야?”

“그렇지만 어떻게 제 눈앞에서 이런 행위를 하실 수가 있는 거예요? 너무 잔인해요 오빠!”

“그럼 지언이가 장미대신 누워!”

지언이는 입술을 깨물며 고개를 저었다. 나는 어느새 빠져버린 귀두를 다시 장미의 질구에 꼬옥 끼웠다. 지언이의 방해 때문인지 몰라도 장미의 지보는 더욱 짜릿했다. 지언이가 울면서 날 다시 막았다.

“차라리 딸들하고 같이 하세요. 흑!”

“뭐야? 그럼 내가 기분 좋을 줄 알았어? 언제는 딸과 아빠가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냐며 펄펄 뛰더니.......”

“아아 죄송해요 오빠!”

나는 지언이가 보는데서 장미의 지보를 조금 더 박았다. 찔꺽, 소리가 나면서 장미의 지보구멍이 내 자지를 황홀하게 조여 주었다. 털 없는 장미의 두툼한 대음순이 조금씩 벌름거렸다. 갑자기 적절하게 좋은 생각이 떠오른 덕에 나는 아쉬웠지만 자지를 쑥 뽑았다. 나는 지언이에게 다시 말했다.  

“장미의 여성기는 살아있는 남자의 것을 원하고 있어. 다만 장미의 머리가 순수레즈라서 지금껏 그 맛을 모르고 살았던 거야. 내가 한 가지 보여줄게 있어. 난 지금부터 수건을 가리고 있을게. 그 다음, 장미나 아진이나 완희가 내 자지에 자기 OO들을 끼워봐. 그럼 나는 정확하게 누구의 OO인지 확실하게 맞출 수 있어. 그건 내 자지가 살아있는 하나의 생명체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야. 반대로 여기에 남자가 아주 많다면, 그래서 장미가 역으로 실험대상자가 되어 그간 몸을 섞어왔던 남자들의 물건을 차례차례 끼우게 된다면 장미는 눈을 감고도 누구의 자지인지 금방 알아맞힐 수가 있어. 그만큼 무생물을 여성기에 끼우는 행위는 죄악이야. 왜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려고 해?” 

 지언이는 할 말을 잃고 눈물을 글썽였다. 나는 수건으로 눈을 가리곤 누웠다. 그리고 셋 중 아무나 여성상위로 내 자지를 삽입해보라고 했다. 긴장감이 들었고 잠시 후 아주 조용히 속닥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이윽고 내 사타구니위로 누군가가 올라탔다. 부드러운 손이 내 자지를 거꾸로 잡았다. 부드럽고 촉촉한 손은 내 귀두에 진주알처럼 튀어나온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부드럽게 문질러지게 했다. 예민한 귀두로 클리토리스가 문질러지는 느낌은 새삼 짜릿했다.

“흐으으응!”

 누구일까 궁금했다. 이윽고 내 자지가 뜨거운 지보구멍 속으로 쑤욱 빨려 들어갔다. 황홀한 쾌감에 나는 신음했다.

“헉” 

누군지도 모를 여자에게 강간을 당한 것과도 같은 짜릿함이 내 자지를 휘감았다. 이윽고 누구인지 모를 그녀는 내 가슴에 유방을 붙여놓곤 더쿵더쿵 방아를 찧기 시작했다. 나는 대략 지보의 임자가 누구인지 알 것 같았다. 좁고 두툼한 질구에다 딴딴한 젖가슴의 임자는 바로 우리 작은딸이었다. 나는 작은딸의 등을 꼭 껴안고는 아래에서 위로 턱턱 자지를 박아주었다. 그리곤 말했다.

“우리 막내딸이지?”

“아아아 아빠! 어떻게 난지 알았어?”     

“아빠 자지가 우리 막내 OO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아빠! 내 OO 진짜 맛있어?”

아진이는 행복함에 젖은 목소리가 되어 앞뒤로 밀착한 체 문질러댔다. 자지껍질이 쫙쫙 미끄러지면서 지독한 쾌감이 달려들고 있었다. 하지만 아진이의 행위는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실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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