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1 회: 미세스조....... -- >
내 자지는 자지대로 진동기의 간접영향으로 떨어대지, 거기에다가 그녀의 요분질마저 미치도록 쾌감을 안겨다 준 덕에 나는 곧 사정할 것만 같았다. 하지만 나는 참고 싶었다. 내일 있을 향이담임과의 스와핑파티를 위해....... 나는 마지막으로 한 단계 더 진동스위치를 올렸다.
“지이이이잉!”
마치 내 자지에 직접 진동기를 댄 것처럼 그녀의 항문은 전체가 부르르 떨렸다. 그녀는 참지 못하고 자기 젖가슴을 내 가슴팍에 뭉긴 후 서로의 두덩을 잔뜩 밀착시켰다. 그리곤 마구 문질러댔다.
“아아아앙 최 과장님!”
그녀는 딱딱하게 발기한 클리토리스를 내 치골에 붙이면서 끝까지 문질렀고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콱 주무르면서 동작을 멈추게 했다.
“그만, 난 싸지 않을 거야! 어서, 어서 빼!”
그녀는 몹시 슬픈 표정으로 엉덩이를 들어올렸다. 내 자지가 미끈하게 빠져나왔는데 그녀의 분비물을 뒤집어쓴 까닭에 흠뻑 번들거렸다. 나와 그녀는 옷을 다시 입었다. 나는 그녀에게 리모컨을 던져주곤 말했다.
“내가 연락할 때까지 절대로....... 그 누구와도 섹스를 하면 안 된다. 오로지 그걸 로만 네 욕정을 풀어야 할 것이다.”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를 집에 보낸 후에도 나는 전화를 걸어 그녀의 상태를 파악했다. 그녀는 잠이 들 때까지도 에그를 박아놓은 채 날 그리워하고 있었다. 나는 간만에 잠을 푹 잤다. 드디어 때려죽이고 싶었던 미스조가 내 손아귀에 들어온 것이다.
다음날 오후.
일찌감치 오주선을 만났다. 오주선은 무척 들떠있는 표정이었다. 오주선은 아예 내일까지 술집을 쉬겠다고 했다. 그녀는 팔짱을 껴며 애교를 떨었다.
“내가 정말, 당신 말고 다른 남자와 해도 돼요? 다른 남자 자지가 내 구멍에 꽂히는데 기분 안 나빠요?”
“몇 번 말해야 알아들어? 나 말고도 다른 남자들이 당신을 찾으면 얼마든지 가랑이를 벌려주라고! 하고 싶은 대로 실컷 해!”
솔직히 그녀가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한다는 사실이 썩 유쾌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녀에게 섹스에 대한 스트레스가 쌓이면, 내 딸 향이에게도 절대로 좋을 리가 없을 것이다. 오주선과 시간을 보내면서 나는 미스 조를 체크했다. 그녀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아....... 하고 싶어요!”
“참아!”
하도 뜨거워 하길래 그녀를 스와핑 파티 장에 데려갈까 생각을 해보았다. 하지만 상황을 봐서 초대하기로 하고 일단은 접었다. 우선은 향이담임에게 신경을 써야 한다. 지루했던 시간이 가고 오후 다섯 시쯤이 되자 향이 담임, 수에게서 전화가 왔다.
“우리 지금 출발할거에요!”
그 신호에 맞추어 나와 오주선도 출발했다. 시간이 일렀지만 수 남편의 얼굴을 미리 알아놓으면 좋을 것 같았다. 한시간반정도 달렸을까? 드디어 환락의 파티가 벌어질 별장이 눈에 보였다. 일찌감치 약속시간보다 미리 나와 있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수 부부도 물론 그 틈에 있었다. 나는 수 남편이란 놈의 얼굴을 확실히 보게 되었다. 30대 중반에 약간 느끼하게 생긴 녀석이었다. 저런 녀석이 그토록 변태라니....... 내가 다가가 인사를 건넸다.
“반갑습니다. 어제 가입했습니다.”
녀석은 입이 쭉 찢어져서는 인사를 받았다. 나보다도 오주선에게 더 관심이 많았다. 향이 담임도 나완 생면부지인 척 인사를 나누었다.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했는데 내가 놀란 건 여자들끼리 오는 경우도 있었다. 약 세 커플이 그랬다. 거기 못지않게 놀란 건 이십대의 젊은 부부도 있다는 점이었다. 권태기도 아닌데 이렇게 모인걸 보면 성적인 판타지가 부부끼리 착 들어맞는 모양이었다. 어쨌든 수의 남편은 오주선밖에 관심이 없었다. 나는 그 덕에 편한 상태로 수와 이야기를 나눌 수가 있었다.
저녁 여덟시가 조금 못되어 회장이란 사람이 도착했다. 그는 나와 오주선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소개했다. 뜨거운 시선을 한꺼번에 받게 되니 쑥스러웠다. 별장 마당에 바비큐가 돌아갔다. 술이 곁들여지면서 맘에 맞는 부부들은 벌써부터 서로 동석을 하기도 했다. 우린 당연히 수 부부와 함께였다. 그녀의 남편이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제 마누라는 원래 참관만 하는 스타일입니다. 이해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음, 실제로 관계하는 건 싫어하시나 봐요!”
“예, 아직까진 그렇습니다!”
“뭐 상관없습니다. 우리끼리 사이좋게 사랑을 나누다 보면 언젠간 부인께서도 어울리겠죠!”
내가 이해를 해주자 녀석은 내게 형님이라고 부르면서 술잔을 따랐다.
“이해해 주니 정말 고맙습니다. 하하하!”
그러는 사이 벌써부터 짝을 지어 이리저리 사라져가는 사람들도 있었다.
“형님, 우리도 일단 구경 한번 하러 갈까요?”
술도 적당히 올라왔겠다, 우리 넷은 1층으로 들어갔다. 실내는 깔끔했고 방문은 전부 열려있었으며 각각의 방에는 사이즈가 큰 침대가 있었다.
“아아아아!”
여자의 신음소리에 이끌려 우린 어떤 방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벌써 알몸의 남녀 두 쌍이 한 침대에서 얽혀 있었다. 한쪽은 남자가 여자의 성기를, 한쪽은 여자가 남자의 성기를 빨아주는 상황이었다. 물론 자기 아내와 남편이 아닌 다른 아내와 남편일 것이다.
몇 분 정도 지났을까? 문득 수의 남편이 오주선의 젖가슴을 주물럭거렸다. 은근히 질투가 올라왔다. 오주선은 내 눈치를 살피지 않고 녀석의 손길을 즐겼다. 이윽고 침대에 있던 남녀가 동시에 삽입에 들어갔다.
“허억, 흐윽!”
정상위로 남자둘이서 여자들을 박자 여자들은 원래의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의 알몸을 껴안고는 몸부림을 쳤다. 내 아랫도리가 뻣뻣해졌다. 오주선의 유방을 만지고 있던 놈이 말했다.
“형님, 우리도 가요! 형수님하고 얼른 하고 싶어요!”
우린 옆방으로 자릴 옮겼다. 수를 제외한 우리 셋이 옷을 홀딱 벗고 침대위로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