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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3 회: 다시 약에 중독된 큰 딸 -- > (83/272)

< -- 83 회: 다시 약에 중독된 큰 딸 -- >

내가 박아댈 수 있는 내 많은 여자들 중, 가장 편하고 따뜻한 구멍이었다. 내 아내와도 같은 구멍이었다. 내 애인과도 같은 구멍이었다. 나는 깊숙이 삽입해놓곤 속삭였다.

“완희야, 우리가 섹스를 하는 동안엔 너와 난 아빠와 딸이 아니라 부부가 되는 거야! 애인도 되는 거야! 알았지?”

“네 아빠....... 아니 여보.......”

딸아이는 나와 똑같은 정서를 가지고 있었다. 딸아이는 날 아빠라고 인식하기보단 평생을 같이 할 수 있는 남자, 즉 남편으로서 날 좋아하고 있는 것이다.       

 “하아아악!”

딸아이의 엉덩이를 손으로 받쳐 들고 제대로 격한 박음질을 시작하자 딸아이는 쉰 목소리를 내며 엉덩이를 들썩거려주었다. 그냥 막무가내로 움직이는 엉덩이가 아니었다. 내가 뽑았다가 깊숙이 박아 외음부끼리 충돌이 일어나는 순간, 딸아이는 엉덩이를 요염하게 돌리며 임팩트에서 오는 쾌감을 극대화 시켰다. 내 자지는 자연히 딸아이의 질구 깊숙이 박힌 체 뻐근하게 질 벽을 문질러댈 수밖에 없었다.

“흐윽, 여보!” 

딸아이는 질 벽을 수축시키며 더 요염하게 허리를 돌렸다. 결코 여고생이 연출하기엔 꽤나 음란한 기교였지만 내 딸이었기에 가능한 몸짓이었다. 

“꿀쩍꿀쩍!”

때마침 진흙 밭에 장화를 신고 걸어가는 소리까지 들렸다. 오로지 나와 큰딸의 박음질에서만 유독 크게 들리는 음탕한 소리였다. 큰 딸이 꿀쩍거리는 음탕한 흡착음에 자극을 받은 건지 큰소리로 말했다.

“아아아, 자기가 날 박는 소리야! 내가 위에서 하게 해줘요!”

나는 딸아이를 배 위에 올려놓았다. 딸아이는 사타구니에 앉자마자 서둘러 자신의 젖은 질구에 내 자지를 끼워 넣었다.

“쿨쩍!”

물이 꽉 찬 딸아이의 질구 속으로 내 자지가 또 한 번 끼워졌다. 천정이 아득하게 보일 정도로 나는 정신이 혼미했다. 딸아이가 요분질을 시작했다. 2시방향 에서부터 8시 방향으로 엉덩이를 내리 찧었다.

“흐윽, 흐으윽!”

나는 저절로 쏟아지는 신음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딸아이의 요분질은 빗줄기만큼이나 거세어졌다.

“쏴아아아!”

“꿀쩍꿀쩍!”

병원침대가 삐걱거리고 내 두덩이 불에 탈것만 같았다. 딸아이의 음란한 섹스기교 앞에서 나는 곧 사정을 할 것만 같았다. 나는 딸아이의 엉덩이와 허릴 내게 끌어당겼다. 내게 구속을 당한 딸아이는 숨을 헉헉대며 탱탱한 젖가슴을 내게 밀어붙였다. 나는 딸아이에게 말했다.

“쌀 거 같아! 으으윽!” 

딸아이는 나의 사정에 맞추어 내 자지를 조금 더 조여 주더니 외음부를 밀착한 체, 부드럽게 엉덩이를 돌려주었다. 내 눈앞에서 별이 보이기 시작했다. 은근하고도 조용하고도 감질 나는 요분질이었다. 예민해진 페니스가 버터처럼 슬슬 녹아내리는 요분질이었다.  

“아아아, 쌀게!”

“싸주세요 여보!”

딸아이는 동작을 멈춘 채 질 입구에 힘을 주어 내 자지 밑둥을 단단히 조여 왔다. 내 자지 끝에서 허연 정액이 터진 건 바로 그 순간이었다.

“으으으으윽!”

나의 오르가즘은 그래서 더 길어졌다. 나는 너무 행복했다. 이대로 죽어도 좋을 만큼!

“나도 할 거 같아요 여보!”

내 사정이 끝나갈 무렵 딸아이도 울컥, 뜨거운 애액을 터트렸다. 딸아이의 질구 안에서 뜨거운 홍수가 터졌다. 나는 딸아이의 엉덩이를 터져라 쥐어 잡았다. 딸아이가 간헐적으로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

황홀했던 섹스가 끝나고 나는 딸아이의 얼굴너머에 걸려있는 링거를 보았다. 삼분의 1정도 남아있었다. 손을 뻗어 티슈 몇 장을 뜯었다. 그리곤 딸아이와 나의 살덩어리들이 결합되어있는 곳에 티슈를 들이댔다. 딸아이가 엉덩이를 조금 들어올렸다. 주르륵. 뜨거운 액체가 내 아랫배로 흘러내렸다. 딸아이가 티슈로 말끔하게 내 아랫배를 닦아주었다. 나는 티슈를 더 뜯어 딸아이의 질구와 질구주변을 닦아주었다. 닦아줄 때 나도 모르게 클리토리스를 건드렸나보다. 딸아이가 인상을 찡그리면서도 웃었다. 정말 행복했다. 

우리가 병원을 나선 것은 그로부터 두 시간이나 뒤였다. 링거는 이미 다 맞았지만 비가 그치기를 기다린 까닭이었다. 나는 완희를 데리고 집으로 왔다. 작은딸은 보이지 않았다. 어딜 갔을까. 전화를 해보니 친구들과 노는 중이었고 새벽에 들어온다고 했다. 작은딸아이의 목소리는 매운 겨자처럼 내 속을 톡 쏘았다. 

“아빠, 나 기다리지 마! 나 오늘 안 들어 갈 거야.”

나는 작은딸에게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다. 나는 이미 미스조와의 추접한 사건으로, 아빠의 자격을 상실한 상태였다. 나는 불안했다. 작은딸도 큰딸과 마찬가지로 약은 먹긴 했지만 나의 구속을 받지 않는다. 내가 그렇게 주문을 걸었기 때문이다.

“아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큰딸이 내게 안기며 말했다. 

그때 심부름센터 직원에게 전화가 왔다. 한 가지 해야 할 일이 떠올랐다. 나는 큰딸을 피해 내 방으로 돌아와 전화를 받았다. 

“일단 향이에 대해 자세한 사항을 조사해서 내 이멜에 넣어주세요. 그리고 그전에 한 여자를 먼저 꼭 조사해주세요. 아주 자세히....... 그것도 그 여자의 추잡한 부분이라든가 약점이 될 만 한 건 모조리 알아봐주세요. 최소한 그 여자에 대한 조사는 하루 이틀 안에 끝내야 합니다.”

심부름센터 직원은 깍듯한 목소리로 알겠다고 했다. 나는 심부름센터 직원에게 미스 조를 조사해달라고 했다. 미스 조의 전화번호나 회사에 대해 정보를 주었으니 빠른 시간 안에 그녀에 대한 정보는 금방 수집 될 것이다. 미스 조! 나는 그 미친년을 절대 용서할 수가 없었다. 지금 내게 닥친 이 불행의 원인은 미스 조 탓이다. 작은딸이 내게 엄포를 넣으면서 밤을 지새우겠다니,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나와 완희는 초조하게 아진이를 기다렸다. 오늘 정말로 아진이가 집에 들어오지 않으면 어떡하지? 어느 모텔에서 남자와 함께 날을 새면 어떡하지? 그 옛날 아진이를 가지고 놀았던 그 개자식이 보내준 섹스동영상이 떠오르면서 나는 또 한 번 전율했다. 내 딸아이의 소중한 성기에다 녀석은 무참히도 그 더러운 좆을 박아대며 환희에 찬 비명을 질렀었지.

“완희야, 안 되겠다. 아진이에게 전화를 넣어봐라. 시간이 벌써 열시야!”

큰딸은 전화를 걸었다. 나는 큰 딸과 함께 전화기에 바짝 내 귀를 들이댔다. 작은딸의 목소리가 선명했다.

“언니, 나 안 들어간다니깐! 오늘부터 내 맘대로 행동할거야. 씨!”

“아진아, 아빠가 지금 기다리고 계셔, 니맘 알겠는데 그렇다고 네가 지금 이럼 돼? 어디니? 내가 데리러 갈게!”

“안가, 안간 단 말야!”

전화는 툭 끊겼다. 이번엔 내가 직접 전화를 걸었다. 아진이의 목소리가 더 앙칼졌다.

“아빤 꼴도 보기 싫어!”

속이 타들어가고 미칠 지경이었지만 나는 아진이를 달랬다. 절대로 외박을 시켜선 안 될 일이었다. 

“아진아, 절대로, 어떤 일이 있어도 외박은 안 된다고 했잖아! 차라리 들어와, 들어와서 놀아!”

“들어가면? 집에 들어가면 내 맘대로 행동해도 돼?”

나는 잠시 침묵했다. 그리고 마음의 결정을 했다.  

“그래, 집에 들어온다면 무슨 짓이든 해도 좋다!”

전화를 끊고 초조하게 아진이를 기다렸다. 한 시간 남짓 기다렸을까.

“딩동!”

초인종이 울렸다. 문을 열어주려는데 조그만 모니터엔 아진이의 얼굴이 아닌 웬 남자의 얼굴이 보였다. 그 남자의 얼굴이 아진이의 얼굴로 쑥 바뀌었다. 

“아빠가 문열여주지마, 언니가 문 열어! 아빤 방에 있어, 절대 나오지도 말구!”

내 심장이 피투성이처럼 뭉개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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