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1 회: 용. 서. 받. 지. 못. 할. 아. 빠. -- >
나는 마지막으로 딸아이에게 물었다. 중독이 되어있는 딸아이에게 패륜의 책임을 전가시키려는 더럽고 비겁한 짓이었지만 그렇게라도 묻지 않으면 도저히 양심에 찔려서 딸아이를 박을 수가 없을 것 같았다.
“내 딸 완희야....... 아빠가 한 번만 더 물으마. 아빠가 첫남자이길 진심으로 원하니?”
“아빠는 절 길러주신 분이예요. 제 몸은 아빠 것이에요. 다른 남자는 다 싫어요. 영원히 아빠만 받아들이며 살고 싶어요. 예전부터 아빠만 사랑했어요. 제발 저의 첫 남자가 되어주세요.”
나는 가슴속에서 뜨거운 것이 솟구쳐 올라왔다. 완희는 예전부터 날 사랑하고 있었다. 예전부터!하긴 완희가 최근 보여준 일련의 반응들이 좀 이상하긴 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하지누님이 집에 와있었을 때였다.
나는 내 딸 완희를 귀한 도자기 다루듯 조심스럽게 가랑이를 더 벌렸다. 그리곤 탱탱하게 발기하여 딸의 질구 입구에 걸려있는 자지를 좀 더 끼워 넣으면서 말했다. 박기전인데도 벌써부터 찌르르 전류가 흘렀다.
“완희야, 아빠는 널 사랑한다.”
“네 아빠, 어서 와주세요.......헉!”
나는 딸아이의 대답이 채 끝나기도 전에 내 자지로 딸아이의 질구를 힘껏 박았다.
뽀득거리는 느낌과 함께 내 자지가 그토록 박혀 들어가고 싶었던 딸아이의 비밀 구멍 속으로 쑤욱 삽입이 되었다. 드디어 딸아이의 처녀막이 찢어진 것이다!
“큭, 흐읏!”
나는 대뇌가 쏙 빠져나가버릴 정도의 극렬한 쾌감을 못참고 신음을 내뱉었다. 내 딸 완희는 내 자지가 삽입되자마자 인상을 찡그리면서 고통을 감내했다. 내 굵고 긴 자지는 딸아이의 질구에 절반정도 박혀 들어갔다. 나는 도리질을 치는 딸아이의 입을 붙잡아 키스를 하면서 끝까지 박아 넣었다.
“흑, 하아 아빠!”
딸아이는 거침없이 박혀오는 아빠의 대물자지를 피해보려고 엉덩이를 조금 뺐지만 나는 도망가는 딸아이의 엉덩이를 붙잡고 마침내 끝까지 박을수가 있었다. 딸아이의 두덩과 내 조뚜덩이 맞붙었다.
드디어, 내 사랑하는 딸 완희를 내가 박아버린 것이다. 꿈에도 소원이었던 완희와의 섹스가 성공한 것이다.
나는 사타구니 전체가 불에 타는 황홀감을 잠시 음미하다가 딸아이의 귀에 속삭였다.
“미안하다 완희야. 아빠는 너와 정말 이렇게 하나가 되고 싶었어. 왜냐하면 널 너무 사랑하니까.”
“아, 알아요! 아빠마음을! 저도 아빠와 이렇게 되어서 기뻐요.”
딸아이는 내 자지를 잘근잘근 질근육으로 깨물면서 말했다. 나는 딸아이에게 키스를 하면서 깊게 박힌 자지를 살짝 뽑아냈다. 딸아이가 인상을 찡그렸는데 너무 예뻐서 마구 소리라도 질러주고 싶었다.
나는 다시 내 자지를 무리가 안갈 정도로 딸아이에게 스무스 하게 박았다. 딸아이가 고개를 뒤로 젖히면서 인상을 찡그렸다. 하지만 결코 아파서 인상을 찡그리는 게 아니었다.
“흑, 하아!”
딸아이는 고통에서 쾌락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알약의 효능은 여지없었다. 나는 딸아이의 젖꼭지를 빨면서 박음질의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아, 아빠!”
딸아이의 얼굴이 한층 달아올랐다. 딸아이는 내 입술을 찾으면서 내 목을 가는 두 팔로 둘렀다. 나는 딸아이의 알몸을 꽉 껴안고는 자지질에 열을 올렸다. 딸아이의 질구가 아빠의 몹쓸 자지에 의해 자꾸만 문질러지며 넓혀졌다. 딸아이는 계속 나를 찾았다.
“아빠, 아빠! 난 아빠가 좋아요. 항상 저하고 같이 있어줘요.”
어쩌면 딸아이는 내가 자길 좋아한 만큼, 오래전부터 날 좋아하고 있었던 건지도 모른다.
아무리 알약에 중독되었다고는 하지만 내게 이런 반응까지 보일 순 없었다. 혜린이도 하연이도 이런 반응은 보인 적이 없었다.
나는 완희에게 알약을 먹일 적에 자기감정을 마음대로 표현하라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잘한 일이었다. 딸아이는 정말 뜨거운 밑구멍을 갖고 있었다. 살 구멍이 뜨거운 것도 모자라 사타구니까지 습하면서 따뜻했다.
내 불알까지 훈훈하게 데워주었다. 나는 자지에 힘을 더 잔뜩 주어 삽입 질에 열을 올렸다.
딸아이의 질구속은 물이 완전히 꽉차있어서 박을 때마다 민망할 정도로 야한 소리가 들렸다.
나는 꿀쩍거리는 소릴 딸아이에게 들려주면서 말했다.
“완희야, 아빠가 널 박는 소리가 들리니? 기분 좋아?”
“네 아빠, 아빠가 절 박는 소리가 들려요 기분 좋아요.”
나는 드디어 쾌락의 한계점까지 도달했다. 나는 그대로 딸아이의 질구 속에다 정액을 싸주었다.
자지가 근질거리면서 눈앞이 까매졌다. 불알 속에 꽉 차있던 패륜의 씨앗들이 내 자지를 타고 딸아이의 질구 속으로 가득 쏟아져 들어갔다. 나는 쾌감에 젖어 온몸을 부르르 떨며 말했다.
“으윽, 아, 아빠가 싸주는 게 느껴지니?”
“네 아빠, 아빠의 뜨거운 게 제 안으로 막 들어와요. 헉, 아빠 저, 저두.......”
내 딸 완희도 별안간 질구를 수축시키더니 경련을 하듯 몸을 떨었다. 우리 부녀는 동시에 오르가즘을 얻은 것이다.
나는 완희를, 완희는 나를 오랫동안 보듬었다. 우리부녀는 그대로 잠이 들었다. 서로를 꽉 껴안은 채로.
다음날.
일어나보니 완희가 안보였다.
방문을 열고 나가보니 완희는 부엌에서 뭔가를 만들고 있었다. 완희가 날보고 빙긋이 웃었다.
심장이 울렁거렸다. 나는 달려가 앞치마를 두른 완희를 껴안고 키스를 했다. 완희는 행복한 표정으로 입술을 내주었다.
“흡, 아빠!”
달콤한 입술이었다. 간밤에 내게 처녀를 바친 이후 완희가 더 예뻐 보였다. 이대로 완희에게 해독을 시키지 않고 영원히 함께 살고 싶었다. 시집도 보내지 않고 밤마다 딸과 부부처럼 육체관계만 맺으며 살고 싶었다. 나는 완희와 함께 밥을 먹으면서 많은 고민을 했다.
해독제를 먹일 것이냐 말 것이냐. 대 명제를 놓고 나는 결국 해독제를 먹이기로 했다. 언제까지 내 착한 딸 완희를 내 노리개로 삼을순 없었다. 거기에다가 이제 작은딸도 다시 돌아와 예전처럼 같이 살게 된다.
그렇지만 당장 완희에게 해독제를 먹일 순 없었다.
완희가 제정신이 돌아왔을 때, 어쩌면 정신과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완희는 큰 충격을 받을지도 모른다.
얼마동안이라도 완희와 거리감을 두면서 우리들의 행복했던 섹스의 추억이 완희의 기억 속에서 조금이나마 사라질 무렵 해독제를 먹일 생각이었다.
나는 납치범에게 해독제 네 알을 사기로 했다. 하지만 돈은 먼저 붙이지 않기로 했다. 해독제와 아진이를 먼저 보내주면 돈을 붙인다고 했다. 완희가 내 뜻을 이메일로 보냈다.
납치범은 일부만 내 뜻을 수용했다. 해독제를 먼저 보내 줄 테니 그다음에 돈을 보내라고 했다. 그 후에 아진이를 돌려보내준다고 했다.
경찰에 만약 이일을 알리면 아진이를 깊은 곳에 파묻어버린다고 했다. 나는 꼼짝없이 녀석이 하자는 대로 했다.
몇 시간을 기다리자 오토바이를 통해 해독제가 도착했고 나는 4억을 입금했다.
박스 안엔 해독제가 네 알 들어있었다. 생각해보니 이 해독제 한알만 가지고도 완희엄마와 하연이를 해독시킬 수가 있었다. 녀석은 쪽지를 함께 보냈는데 아진이는 오늘저녁 늦게 집에 도착할거라고 했다. 그런데 녀석의 메시지가 정말 의미심장했다.
‘아진이는 아직 해독제를 먹이지 못했소. 해독이 된 순간이란 곧 이성을 차린 순간이 되는 건데, 그럼 내가 신고를 당할 우려가 있어서 해독제를 먹이지 않은 것이오. 당신이 딸에게 직접 해독제를 먹이시오. 그리고 아진이에게 내가 건 마지막 주문은 나 같은 놈은 영원히 잊어버리고 앞으로 아빠말만 잘 들어라! 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