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음란여우10
음란여우와의 회사생활3
(음란여우는 꼬리아홉 이어서. )
총무팀의 숫놈들에게 들었던 말들로 엿같았던 아침이 지나고 점심시간이 끝나는 알람이 들린다. 난 부장님이 지시한 문서를 뒤적이며 문서 시트를 만들고 있었다. 문서를 다만들고 프린트를 하려고 보니 a4가 다떨어져있다. 난 막내를 불렀다.
-막내야!...창태야?......이자식 어디간거야.....
어리버리한 녀석이기에 어디서 짱박혀 자나보다 했다. 난 구석에 놓인 용지를 가져다가 프린터에 채웠다. 프린터기에서 문서가 출력되고 있다. 문서를 집어들고 자리로 가려는데 막내가 사무실 통행길로 모습을 나타내며 들어오고 있다. 막내의 한 손에는 커다란 비닐봉지가 들려있다.
나 -창태야..너 어디 갔다가와...일하는 시간은 지켜줘야지...자리로가봐...
막내는 봉지를 들고 서서 잠깐 우물쭈물거리더니 그 봉지를 나에게 내민다.
나 -어?...막내야 이거 뭐야?...
막내 -저기...김대리님....형수님이 아프시다고해서.....그래서 너무 걱정이 너무되서요...
난 창태가 건네주는 커다란 봉지를 받아 열었다. 봉지 안에는 한각에 6~7만원에서 15만원이 넘는 영양제가 대여섯개 들어있고 한약봉지가 두 꾸러미가 들어있었다. 돈 액수를 어림잡아 계산해보니 한 육~칠십만원은 족히 넘어보인다.
나 -야 창태야....너..이거다 뭐야?....산거야?....
창태 -형수님이 아프시다고해서.....사왔어요......더해드리고 싶은데 돈이 모자라서요...
창태는 말하기가 쑥쓰러운지...몸을 비비꼰다.
나 -야...그래도 그렇지 이렇게 비싼걸 많이 사왔어?....월급도 적게타는 놈이....무슨 돈이 있다고...
창태 -돈은 신경쓰지 마세요...형수님 몸만 좋아지신다면...원하시는거 더 해드릴 수 있어요...
나 -창태야 이거 하나만 받을테니까 나머지는 너먹어...
창태 -아니에요....전 그런거 필요없어요...
창태가 쑥쓰러운듯 머리를 숙이고 자기자리로 뛰어가 앉고는 문서를 뒤적이는 척한다. 요녀석이 아무래도 배에서 아내와 섹스를 하고난 뒤에 아내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듯하다. 지금 날 바라보며 걱정하던 얼굴과 눈빛도 진심인듯 해보이니...이유야 뭐가 됐던 지금 창태의 행동이 기특하다. 난 고개를 숙이고 문서를 들여다보는 창태에게 걸어갔다.
나 -창태야...신경써줘 고맙다..
창태 -네?...아네....빨리 형수님이 나아지셔서 웃는 모습 뵙고 싶네요...
창태는 뒷머리를 긁적이며 얼굴을 붉힌다. 난 내자리로 돌아와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어...오빠야?..
.
-응 몸은 상태는 좀었때... 식사는 했어?..
-응 좀전에 먹구...앉아서 tv이 보고있어...오빠도 밥먹었지?...
.
-응...오늘 일끝나고 친구들 만나기로 했으니까 나 기다리지 말고 졸려우면 먼저자...
-오빠 친구들만나?...그럼 너무 늦지말구....조심해서 오세요...
-응 끊을께...사랑해
-응 오빠...사랑해...
난 지연이와 전화를 끊고 또 정신없이 일을 했고 빨리돌아가는 태엽처럼 퇴근시간이 돌아왔다.
9시가 되니 사람들이 퇴근하려는듯 우르르 일어나 나가는가 싶더니 나에게 모두 모여 온다. 그리고 이부장님과 박과장을 비롯해 오대리,문대리가 각자 손에 뭔가를 들고서 나에게 온다.
이부장 -야...막내야 뭐해?!...그거 놓구 그냥와! 빨리가게..저거매일 어리버리니..ㅉㅉ....김대리야?..빨리가자....
나 -네?...어디를...요?
이부장 -어디긴 어디야...김대리.. 니네집이지...지연씨가 아프다며?...문병가야지...
다들 모여서 어디가나 했는데 우리집에 가려고 준비를 했나보다. 난 짧은 시간동안 많은 생각이 지나갔다. 그리고 작은 위안이랄까 동료의 아내니까 당연하겠지만 그래도 아내와 섹스를 즐긴 우리팀의 숫놈들은 아프다는 내 아내 지연이를 걱정해서 나름대로 준비를 했다는 것에 아내가 그래도 육체적만이 아닌 마음적인 것도 받고있다고 생각하니...웃기지만...조금은 고맙다는 기분이 들었다.
난 이부장님과 나머지 사람들에게 개인적으로 약속이 있음을 설명하니 이부장은 괜찮다며 꼭...아내에게 챙겨서 먹이라는 말과 함께 손에 쥔 것을 책상 위에 올려놓는다. 나머지 사람들도 올려놓고 사무실을 나갔다. 이부장과 나머지 사람들이 주고간 가방이나 봉지를 열었다. 안에는 한눈에 봐도 비싸보이는 녹용상자부터....홍삼셋트까지...한약들이 들어있었다. 사람들이 주고간 한약들을 들고서 총무팀을 지나갔다. 총무팀에는 쥐새끼 한마리도 없다. 아무리 마음없이 몸만 섞었다지만...걱정의 말한마디도 없는 새키들.. 정말 개새키들이라는 욕이 저절로 나온다.
택시를 잡아 물건을 싣고 약속장소로 갔다. 양손에 주렁주렁...쥐고 걸어가려니 빨리 차를 사버려야지...라는 생각이 든다.우리들이 언제나 모이는 골목길 작은 술집 안으로 들어섰다. 안의 구석자리에 봉훈이를 뺀 나머지가 먼저 삽겹살에 소주잔을 부딧치고 있었다.
상진 -어..여기야 찬우야.
나 -너네들 언제 왔길레 두병이나 갈아치웠냐?...
상진 -얼마 안되...우리가 좀 빠르잖냐..ㅋㅎㅎㅎ
성팔 -야 찬우야 소주한잔 받아라...
병훈 -찬우야 오늘 뭔일로 이렇게 급하게 소주를 먹자고하냐?...왜? 언놈이 갈구냐?....
형진 -너 부부싸움했냐?...아~ 이새키..벌써 싸움질한거야?..
나 -아냐 새캬...우선 소주나 한잔 하자...
준태 -어..이새키 진짜 뭔일있나보네...뭐야 말해봐...
난 친구들과 원 샷을 외치며 두어잔을 마셨다. 소주가 쓰다...
상진 -야 임마...고민거리 있으면 형들한테 말해...다들어줄테니까...뭔고민이야?...
나 -야...부탁이 있는데.....니들 나좀 도와줘야 되겠다.
병훈 -뭔데 찬우야... 도울거리 있음 빨리말해봐....누가 너때리냐?
나 -아이~ 새키...내가 맞고다니는거 봤냐...
성팔 -하긴...싸움꾼이 맞는건 좀 이상하긴하다....ㅎㅎㅎㅎ
형진 -야..뭔데 이렇게 뜸들여...너답지않게...새캬...빨리털어봐...
나 -야 니들 나위해서 조개 보험좀 들어주라...
상진 -어? 뭐라구?....
나 -아이새키 귀막혔냐?...조개보험 들어달라구...
상진 -야 새캬 내가 몰라서 묻냐...니가 조개보험 들자니까 이상해서 그렇지...뭔일있어?...
난 아내와 총무팀 숫놈들의 일을 친구들에게 말해줬다. 친구들의 얼굴을 읽어보니 내심 뭔가 찔리는지 선뜻 말을 못하고 있다.
상진 -야..찬우야 그얘기를 들으니까 우리도 너에게 할말이 있다...화내지 말고 들었으면...
나 -야...새캬.. 더이상 말하지마... 다 알고있으니까...
난 상진이의 말을 잘라버렸다. 상진이를 비롯해서 친구들이 눈이 동그래지며 나를 처다본다. 눈빛들을 보니 어떻게 알았냐는 거다. 난 말문을 열었다.
나 -야..소중하다고 생각한 니들에게 소중한 내 아내를 하룻밤 내줬으니까...니들도... 내가 더이상
말안해도 알겠지?...
다섯놈은 알았다는듯 머리를 끄덕인다. 난 친구들에게 소주잔을 내밀었고 그 한잔에 담아 털어버렸다.
상진 -그래...찬우야 고맙다...그런데 그 세키들 셋다 유부남이라고 했지?.. 그럼 누구먼저 조개보험들꺼야?...
그 차장이라는 새키? 아니면 나머지 두 새키?...
나 -우선 차장새키부터 시작하자...차장마누라가 아직 헬스클럽에 다니거든...차장이 빠구리를 잘안해 주는것
같으니까 굶어있어서...말만 잘하면 한번에 끝날거다. 상진이 니가 잘 낚아대니까 니가 낚시질해...
상진 -아..새키...왕년 카사노바 실력을 보고싶어서 안달이구만...야 내가 넉넉잡고 이주일 안으로 낚아올
테니까 그때 구워먹든 삶아먹든 알아서해...
상진이는 지금 개인사업인 보석상을 하며 부업으로 보험설계사를 하고있어서 여자들이 낚일수 밖에없는
위치에 서있다. 얘기가 나왔으니 나머지 놈들도 설명하자면 성팔이는 검도도장을 운영하고 있고 형진이는
애인도우미를 하며 준태는 작은 디자인 회사에서 대리로 일하고 있고, 병훈이는 작은 나이트 클럽 상무를
하고있는데 우리 중에 싸움도 제일 잘한다. 시커먼 깍뚜기들이 병훈이에게 형님형님거리면 삼류 조폭영화를
보는 기분이든다. 이놈들도 여자를 밝히다보니 그런쪽으로 흘러들어갔는데 그래도 지금은 나름대로
잘 살고있다. 난 친구들과 이런저런 말을 해가며 술잔을 기울였고 새벽1시가 되서야 집으로 돌아왔다.
아내가 내 손에 가득 들린 짐봇다리들을 받아내리더니 술취한 나의 어깨를 잡아 부축해 침대에 누인다. 그리고 작은 대야에 미지근한 물을 받아왔다. 그리고 내 옷을 전부 벗기더니 수건에 물을 적셔 얼굴부터 좆과 부랄주머지를
지나 발까지 닦아준다. 닦은 물을 들고 욕실에 버리고 오는 지연이의 얼굴을 보니 붓기가 조금 남아있지만 거의 빠져간다.
-지연아...이리와..
-응..오빠...
품에 안겨오는 지연이...
-안자고 기다린거야?...자고있으라니까..
-오빠 들어오면 같이 잘려구....
술쉬한 기분인지는 몰라도 아내를 안고 있으려니 내가슴에 붙어 찌부러진 젖가슴이 포근하고 따뜻하다.
그렇게 이틀이 지나고 지연이가 회사에 출근하는 날이다. 얼굴을 보니 입술에 작은 딱지만 남아 있을뿐
상처하나 없이 깨끗하다. 지연이도 거울을 보며 좋아진 자신의 모습에 기분이 좋은가보다. 콧노래를
흥얼거린다.
-지연아 기분좋아...
-응...ㅎㅎ..얼굴도 좋아졌구....집에서 답답했는데 회사가니까 놀러가는거 같아...오빠...
-지연아 오빠랑 약속한거 알지?...
-응...그럼요....오빠....
-가자...
집을 나온 아내와 난 버스에 타고 전철역에서 내려 전철에 올랐다. 우리부부가 타는 이곳 전철은 사람이 별로 없어서 3호선의 절반 정도 될 듯하다. 그래서 앉을 자리가 종종 나온다. 전철에 오르면 난 아내에게서 조금 떨어져 않는다. 이유는 아내가 노츨을 즐기며 뭇 남성의 시선을 느끼고 오르가즘에 빠지기 때문이다.
아내는 회사를 출근할때는 무릅위로 올라오는 연한 회색 스커트에 실크처럼 빛이나는 하얀브라우스를 즐겨입는다. 스타킹은 잘 안신는 편이다. 사장이 올때만 회사에서 부랴부랴 신는다. 오늘 아내의 팬티는 실오라기같은 끈팬티...브라는 흰색에 분홍 꽃무니가 들어있다.
아내의 앞으로 대학생으로 보이는 학생셋과 회사로 출근하는 듯한 정장차림의 중년 남성 둘이 시간차로 먼저 자리에 앉는다. 그리고 그 뒤로 남녀가 섞인 열 댓명이 몰려들었다. 난 일어나 아내 옆에서 떨어져 조금 멀리 앉아 있다다. 아내의 앞에 앉은 사람들이 나를 의식하지 않게하고 나도 노출하는 아내를 훔쳐보는 인간들을 즐기고 있기 때문이다. 아내가 핸드폰을 꺼내 dmb를 보며 바르게 앉아있다가 서서히 몸을 튼다. 서서있는 사람들 사이로 힐끔거려보니 역시 앞쪽의 남자들 시선이 아내의 다리를 따라 움직인다...요론 새키들...
아내가 다리가 살짝벌린다. 맞은편에 중년 남성하나는 손에 쥔 신문을 펼치고 그 위로 눈을 두어 사람들 사이로 보이는 아내의 다리사이 골짜기를 보며 감상하고 있다. 옆에 있던 남성은 시선을 둘때를 찾다가 옆사람이 펼친 신문을 보는 척하며 곁눈질을 하고 있다. 아내가 다리를 슬쩍 움직이며 조금 더 벌렸다. 아마도 실팬티를 먹어버린 보짓살이 보이리라. 신문을 뒤적이던 남성은 신문을 한장 접어내려 바지위로 덮는게 보인다. 좆이 꼴려 텐트를 친모양이다. 옆에 있던 남성도 앞이 불룩하게 올라온다. 그남자는 자신의 아래를 슬쩍 내려보더니 좆이 선것을 안보여 주려는듯 다리를 꼬아서 앉는 남자...엉덩이를 뒤로빼고 어기적거리는 모양에 나도 모르게 피식웃음 나온다.
출입문과 가까이 서있던 대학생으로 보이는 녀석들 중 하나가 아내 쪽을 보더니 두놈을 툭친다. 그리고 손가락을 슬쩍 가리킨다. 두놈이 아내의 치마쪽을 훌터보더니 지들끼리 마주보고 보물을 발견한듯 미소를 짓고는 슬슬걸어와 아내를 감상하는 중년 남성들을 옆의 공간을 삐겨대며 앉는다. 그리고는 남아있는 한놈에게 오라고 손짓한다...서있던 놈이 자리가 없다고 표시를 보내는 것같다. 그러더니 자기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전화하는 척하더니 이내 핸드폰을 넣는다. 아마도 핸드혼 사진을 찍으라는 싸인인듯하다.
아내의 앞쪽에 있던 한놈이 핸드폰을 꺼내 전화하는 척하더니 아내의 스커르를 향하도록 핸카렌즈를 내린다.
아무래도 사진을 찍으려는 듯하다. 음란 여우는 노련하다. 실팬티를 물어 숨겨버린 보지살을 감추는듯 다리를 슬쩍 내려 꼬아 가려버린다. 핸드폰을 들고 있던놈의 얼굴에 아쉬움이 역력하다. 그리고 아내가 다시 다리를 벌려주기를 기다리는 것같다.
저녀석들에게는 안됐지만...우리가 내려야할 역에 도착했고 아내가 먼저 그뒤에 내가 따라내리는 식으로 따로따로 내렸다. 내리면서 고개를 돌려 우리가 내린 칸의 창을 보니 서있던 놈이 앉아있는 놈들에게 구박하는게 보인다.
멀어져 가는 전철을 보며 웃음이 나왔지만 나의 좆도 발기되어 버려 걷기가 영 불편하다. 우린 회사에 도착했고 아내가 화장실로 들어간다.
아내는 출근해 사무실로 들어가기전 언제나 화장실로 먼저 들어간다. 지연이에게 언젠가 왜 사무실에 들어가기전에 화장실을 꼭가냐고 물어본적이 있는데 전철이나 버스에서 남자들에게 노출을하고나면 흥분해버려 보짓물이 흘러나와 허벅지를 타고 내린단다. 어떤때는 치마 뒤가 오줌에 젖은 것처럼 된적도 있어 가방으로 가리고 다닌적도 있다고 했으니 흘러나오는 보짓물의 양이 짐작되리라.....지금도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린 보짓물을 닦으러 들어간걸거다.
아내가 나오기를 기다렸고 아내가 나오자 사무실로 가기위해 지하의 출입문에 들어섰다. 오늘도 변함없이 우리부부는 짧은 입만출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