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씨바 빡아준 빨리와~ 씹탱아~~~"
"자~~ 늦게 싸는 새끼가 빤스 빨아오기다~~~"~
성수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녀석들은 바지를 훌떡 아래로 내리고는 딸따리를 치기 시작했다.
"과외선생년 보지맛은 어떨까??? 아~~~ 씨바`~~ 하아..하아....탁탁탁탁"
"니 엄마 보짓맛이다 씹탱구리야~~~"
"좆빠라~~ 씨발놈아.....니 동생 보지다...씹탱아~~~ 탁탁탁탁"
"탁탁탁...타탁...탁탁탁탁"
마치 총소리가 나고 미친듯이 달려가는 100미터 선수처럼 녀석들은 발딱 선 자지들을 여기저기서
훑어대고 있었다.
"아~~ 씨바..싼다..싼다...오오...나온다..씨바...."
"씨댕아....빤스에 잘 조준해라...존만아....."
"티딕...티딕...티딕.~~~ 틱...틱...."
"주르륵....투드드득....티딕...티딕...~"
"아준아 씨바 엄마젖 좀 더 처먹어라 씹탱아~~~ 좆이....니미"
그랬다 녀석들의 좆에 비해 아준의 좆은 마치 아기좆처럼 자그마했다. 녀석들이 손전체를 감쏴쥔것에
비하면 아준이는 그저 손가락 두개를 딸따리를 치고 있었다.
"으....으윽....으윽.~~~~ "
"씨방생이...좆나 적은데 좆물은 좆나 많이 싸네...ㅋㅋㅋㅋ"
"투둑..투둑..투둑...투둑...투두두두둑~~~~~"
"으으으으...씨바...."
그 뒤로 녀석들의 좆물세례가 검은팬티에 이어졌다.
그렇게 한참을 좆물을 싸고도 녀석들의 좆은 수그러 들 줄 몰랐다.
"오우~~ 씨바~~~ 야야 이거 찍어 그럼 과외 선생년 보여주냐???"
"그렇지~~ 씹새끼야..."
"호호~~ 씨바 그년 졸라게 꼴려서 자위하는거 아니냐???"
"그럴지도 모르지 씹탱아~~~"
"아아~~ 씨바...생각하니까 졸라게 꼴리네~~~~~~"
성수는 좆물로 범벅이 된 팬티를 사진을 찍는다.
"찰칵~~ 찰칵~~~~"
"자~~ 오늘 모음은 이걸로 끝~~~ 박아준~~ 이건 너해라~~"
"어어~~~ 고마워"
"고맙긴 친구끼리 씹새끼야~ 집에서 딸따리 치지 말고~~"
"아~~ 나주지~~ 씨바~~~ 냄새 죽이던데....."
아준은 좆물로 범범이 된 팬티를 집어 들고는 세면장으로 간다.
"어이~~ 범생이~~ 동아리 온거 환영한다 좆만아~~~~"
"어어~~~~"
마치 친한 친구처럼 손을 흔들어 주는 녀석들, 자신의 사이클을 타고는 히히덕 거리며
사라진다.
아준은 팬티를 씻어서는 가방한켠에 구겨 넣었다.
혹시나 아무데서나 버렸다가 들킬까봐 걱정이 되었던 모양이다.
그 날 저녁 지환의 집
"어~~ 왔어? 보진아"
그런데 보진이 지환의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있었다.
지환의 눈을 힐끔보고는 시선을 회피하더니 안방으로 들어가는 보진,
"무슨 일 있었어??"
"아~~ 아뇨 무슨 일은요"
"왜 학생이 힘들게해???"
"아뇨...그냥요"
보진이 화장실로 들어간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행동이다. 집에 도착하면 먼저 안방으로 들어가 옷을 벗고는 속옷을 챙겨서는
화장실로 가던 보진이었다.
그런데 입던 옷을 입고는 들어가서 샤워를 하는 것이었다
""지난 번에도 그러더니?""
보진이 샤워를 하는 동안 안방으로 들어가서 늘 그렇듯 책을 펴는 지환이다.
안방 한쪽에 두개의 책상, 아내 보진의 책상에는 바쁜 일상을 말이라도 해주듯 여기저기 책들이
어지럽게 놓여 있었다.
"띵동~~~"
그 위에 놓여진 보진의 휴대폰에 문자가 날아들었다.
지환은 본능적으로 폰을 들고는 문자를 확인하려 하는데
"어~ 잠겨있네"
한번도 잠겨있지 않았던 보진의 휴대폰, 몇번이나 패턴을 돌려보지만 여전히 잠겨 있었고
잠긴 것을 푸는 동안에도 한통의 메세지가 더 들어왔다.
""야야~ 씨바~ 마누라들 바람 피울때 첫번째로 하는게 뭔지 아냐??? 바로 휴대폰을 잠그는거지 씨댕아""
문든 봉태의 말이 머리속에 떠올랐다.
하지만 이네 피식 웃는 지환, 그리고는 아무렇지 않게 휴대폰을 제자리에 챙겨둔다.
여느 날처럼 보진과 지환은 책상에 앉아서 자정이 되도록 책을 펼치고 있었다.
그 늦은 시각 지환의 폰에 문자 하나가 날라들었다.
"띵동~~~~"
""야~ 샌님~ 내가 CCTV라도 달아줄까??? 걱정되냐?""
""야~ 새끼야 여자는 6개월만 굶으면 다 똑같애~ 빈 골대나 마찬가지라니까""
""잘 챙겨라~~ 원래 순진한 여자가 한번 열리면 ㅋㅋㅋㅋ""
""여잔 몰라~~ 그래서 보지도 안쪽으로 감춰져 있잔아~~~""
지환은 봉태의 황당한 문자에 답도 하지 않은 채 문자를 지워버린다.
"미친 놈~~~ 아무튼"
"왜 뭔데 그래요??? 오빠"
"아~ 아냐~~ 피곤하지?"
지환은 보진의 뒤로 가 어깨를 주무른다.
과외를 하고부터일까 어깨가 더 단단히 뭉쳐진 듯 했다.
"많이 힘들지 요즘?"
"힘들긴 뭐~ 늘상 하는 일인데~"
보기와는 다르게 살이 무르고 뼈가 가는 보진이다. 가슴의 크기와는 다르게 손에서 어깨뼈와
쇄골의 딱딱함이 느껴져 온다.
샤워를 해서일까? 촉촉한 피부의 느낌, 그리고 언제나 코를 자극하는 향긋한 살냄새와 머리카락에서
나는 묘한 향기가 베어 나왔다.
무릎을 꿇지도 않았고 애걸복걸도 하지 않았다. 그저 진심어린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고 받아 준 자신의
아내이자 파트너, 이런 아내를 아주 잠깐이라도 의심한 자신을 책망하는 듯 열심히 아내의 어깨를 주물러
준다.
손이 쇄골아래로 내려와 가슴 윗쪽을 주무르자 보진의 입에서 묘한 숨소리가 들려왔다.
손에서 느껴지는 짜릿한 감촉, 뭉클한 느낌이 지환의 손을 자극한다.
이대로 가슴을 움켜쥐고 목에 키스를 해버릴까 하다가는 이내 손을 빼는 지환이다.
아쉬움에 고개를 돌리는 보진에게 어색한 눈빛을 보내고 마는 지환, 손끝에서 느껴지는 만큼 아랫도리에서도
함께 느껴졌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해본다. 며칠 째 약을 먹고 치료를 받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큰 차도
는 없었다.
"아직 많이 남았어?"
"아냐 금방 끝나요 오빠 먼저 누워~"
결혼한 지 몇 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반쯤은 존댓말이다.
지환은 피곤했는지 먼저 침대로 몸은 뉘였다. 그리고는 아내에게 힘내라는 문자 한통을 보낸다.
"________"
""문자소리가 왜 안나지??""
시간설정을 해서 무음이 되나보다 그저 그렇게 무심코 넘어가려던 지환, 보진은 무음으로 오는 팝업을 확인을
했을까? 문자가 온 걸 확인하고는 지환을 힐끔 쳐다본다. 그리고는 폰을 들고는 밖으로 몸을 옮기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러저런 일이 많았던 요즘, 충분히 피곤할만한 않았던가, 금새 잠이 들어버린 지환,
얼마나 지났을까?
몸을 뒤척이다 아직도 그대로 켜진 스탠드 불이 지환의 동공에 들어왔다.
하지만 있어야할 보진의 모습이 보이지를 않았다. 피곤한 몸으로 고개만 겨우들어서는 이러저리
살펴보지만 방안에서는 보진이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화장실 갔나??""
아무렇지 않게 다시 눈을 감았던 지환, 갑자기 무언가 생각이 난 듯 몸을 일으켜서는 침대아래에 있는 서랍장을
조심스레 열었다.
"끼이익~~~"
괜스레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가구의 끼긱거리는 소리에 이유없이 가슴이 요동쳐 오는 지환,
눈을 방문을 바라본 채 조심스레 뒤적거리던 손에는 아무것도 들려지지 않았다.
""어디갔지??? 버린건가???""
그 때였다.
"촤아아아아~~~~~~"
방음이 잘 되지 않는 아파트, 바로 옆에 있는 화장실 물이 내려지는 소리에 금새 자리로 되돌아가서는
잠을 자는 척하는 지환이다.
보진은 들어오자마자 스탠드를 끄고는 지환의 자리옆으로 몸을 뉘인다.
몽글몽글한 보진의 몸을 반사적으로 끌어안는 지환, 보진의 팬티안으로 들어간 손이 씹두덩위로 자리한다.
가늘고 보드라운 보진의 보지털, 소변을 보고는 씻은 탓에 털이 젖어 씹두덩 위에 착 달라붙어 있었다.
지환의 가운데 손가락이 허공을 가른다.
본능적으로 보짓살과 꽁알을 터치해 볼 심산이었을까? 한참을 헤매던 손가락이 마음을 굳힌 듯 보진의 가장
얇은 살에 닿으려는 순간
"으음~~~~~"
보진의 몸이 지환을 향해 돌아버린다.
그리고는 자신의 잠옷 안으로 보진의 손이 들어오더니, 발기되지 않은 물컹한 자지를 손으로 잡는다.
"으음~~~~~"
씹두덩을 지환의 허벅지에 몇 번 비비더니 금새 잠이 들어버리는 보진이다.
다음 날 잠을 설친 듯 눈이 퀭한 지환이다.
아내 보진이 샤워를 하는 틈을 타 다시 침대아래 서랍장을 열어보는 지환, 아내의 속옷과 내의를 이리저리
들추자 모습을 보이는 책 한권, 지환은 금새 서랍장을 닫고는 아무렇지 않게 출근을 하는데~~~~~
"선생니임~~~~~~~다 읽었는데요?"
"어~~~ 그래 그래~~~다음 그럼 25번~"
"제가 25번인데요?"
"어~ 그래 그럼 35번"
"선생님 35번 없는데요 우리반에"
"아~~ 그래 그럼 26번이 읽어보자~~~"
좀처럼 멍하니 있는 경우가 없었던 지환, 하루종일 딴 생각에 이곳저곳에서 선생니임~~ 이라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하~~~ 말도 안돼 이런 어린애들이~~ ""
""아직도 부모의 손길이 없으면 뭐하나 챙기는 것조차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요즘 녀석들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혜의 일을 겪으면서 아이들 하나하나가 다시 보이는 지환이었다.
특히나 가정환경이 좋지 않거나, 이런저런 일로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들은 더욱이 신경이 쓰이는 지환이었다.
지환의 교무실
"햐~~ 진짜 말세다 말세~~ "
"왜 뭔데 그러십니까??"
지환이 교무실로 들어서자 주임선생이 입에 침이 튀도록 성토를 하고 있었다.
"아~ 이거 좀 봐요 박선생, 참나 학생이 선생을 협박해서 이런다잖아요"
신문 한켠에서는 여학생이 자기반 선생을 유혹해서는 성추행 하게 만들고는
그 동영상을 몰래 찍어서는 협박했다는 내용이었다.
"하~~ 참 세상 어찌될라고 이러는지 원~~~~"
여기저기서 남자선생님들이 웅성거렸다.
"얘들 치마 해가지고 다니는거 봐요 그거부터 고쳐야 한다니까요"
"아~ 얘들 사이에서 치마가 길면 왕따 당한다는데 어떡해요 그럼~~"
"아 그렇다고 얘들이 무슨~ 연예인도 아니고"
"다 TV때문이에요 요즘 아이돌이다 뭐다 해서 그렇게 벗어 제끼는데~ 당연히 따라하죠"
"아휴~ 그렇다고 TV를 없앨수도 없고~~"
여자선생님들까지 가세해서는 교무실이 한바탕 회오리를 몰아치는 듯 했다.
"박선생~ 조심해~ 안그래도 좋을 일 앞두고 말이야"
"아~~ 예~~~ 뭐 저야"
"하기야 박선생 같은 사람이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 말야"
어젯밤, 늦은 시간에 문자소리에 순간 당황했던 지환, 괜스레 기사하나에도 신경이 쓰이는
모양이었다.
지환은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은혜를 상담했던 상담선생을 찾아갔다.
"선생님~"
"아~~ 박선생님~ 안그래도 좋은 소식 있으시던데요??"
"아유 아니에요 아직 결정된 것도 아닌데요"
"인품으로 보나 인사고과로 보나 인물로 보나 박선생님이 딱 제격이시죠"
"아유~ 참 선생님도 농담도~~ 마지막껀 사양하겠습니다"
"아~ 왜요?? 선생님 여학생들 한테 얼마나 인기 많은데요? 모르세요??"
"제가요???"
"아~ 네에~~~"
상담선생은 의아하다는 듯 지환을 뚫어져라 쳐다본다.
"은혜 일로~~~"
"아~~ 은혜요"
"네~ 괜찮은가 싶어서"
"푸우~~~~~"
상담선생은 말을 잇지 않고는 한숨을 쉬어 된다.
"왜~ 무슨?"
상담선생은 문까지 잠그고는 복도를 이리저리 확인까지 한다.
"저기~ 선생님~"
"네~ 말씀하세요 편하게"
"상담을 하다가 하두 이상해서 은혜랑 어울리는 얘들한테 몰래 물어봤는데 글쎄~~"
상담선생은 어의가 없는 지 한참을 말을 잇지 못하다가
"걔 gynecomastia 인거 같아요~"
"네 뭐라구요? 지네코마 뭐라구요?"
"뭐 확실한 건 아닌데요 어린나이임에도 색광증인 거 같아요~"
"하~~ 선생님 말도 안되요 은혜는~"
"저도 그래서 확실한 건 아니라고 말씀 드리는 건데 아무래도 가까운 건 확실해요"
"말도 안되요 그럴리가요~ 이제 중2 인데요"
"그러게 말이에요~ 보통은 특별한 가정환경이라든가 아니면 아버지나 어머니쪽이
색광증일 경우 100에 1정도 유전된다는 보고가 있어요"
"말도 안되요~ "
지환은 황당한 상담선생의 이야기에 어의가 없는 듯 말도 안된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었다.
"저도 그랬는데 하루에도 몇번 씩 자위를 하구요 그나이에 스쿼터를 한다는군요"
"스쿼 뭐라구요?"
"스쿼터요 분수사정을 하는거요"
지환은 말을 잇지를 못했다. 간혹 야동에서나 본 그것을 성인도 아닌 어린아이나 다름없는
그것도 수줍음이 많은 은혜가 한다는 말에 기가차지도 않은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