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30화 (130/144)

그랬다. 아준이는 아직 휴대폰이 없었다. 

지환의 나름대로의 철학이다. 최대한 매스컴이나 문명의 이기와는 떨어져서 학차시절을 보내야 건강한

 사고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가끔씩 컴퓨터는 하게 해주었지만 휴대폰만은 사람을 노예로 만단다는

 생각에 학창시절동안은 절대로 안된다고 엄포를 놓고 있었다.

안그래도 요즘 아준이의 표정이나 행동이 무언가 불편해 보여서일까 더더욱 마음을 졸이는 보진이다.

한참을 기다리다 포기를 한 것일까? 수경이 보내준 메세지를 다시 열고는 검색을 해보는 보진이다. 

 "Sacrificial Mother" 라 그랬지????

영어선생님이어서 당연한 것일까 한글을 치듯 빠르게 영어를 치고는 영어사이트 한곳에서 수경이 말한

 것같은 만화 한편을 금새 찾아내는 보진이다.

 "어~~ 여네 이거 맞는거 같은데"

수경이 막 다운로드를 하려고 하는 순간

"띠로로록~~~~~"

현관의 비밀번호가 풀어졌다.

한편~ 어디론가 급한것 처럼 나간 수경~ 큰 건물로 들어서더니 영화관 앞에서 휴대폰을 꺼내들었다.

 "어디야???"

 "7관이야~~ 금방 시작했어 빨리 티켓팅하고 들어와~~ "

 "아...알았어~~~~"

수경은 티켓을 끊고는 서둘러 7관으로 들어갔다. 

영화관에 들어서서 한참을 서성이는 수경, 재미가 없는 영화여서 그럴까 저녁시간임에도 1/10도 

 좌석이 차지를 않았다.

한쪽켠에서 수경을 발견하고는 손을 흔든다.

수경은 금새 손을 흔드는 사내의 옆으로 앉는데.......

 "팬티는 벗고 왔어????"

 "아...아니....급히 오느라고"

 "아~~ 씨.....아니다...괜찮아~~~ 

그리고는 몇 초 후

"팬티벗어~~~~"

성수는 수경의 귀에다 대고는 나지막히 속삭였다.

성수는 마치 여자친구에게 속삭이듯 수경의 귀에 대고 속닥거렸다.

 "여기서? ~~~ 알았어"

수경은 주변을 의식한 듯 이리저리 돌아보더니 치마에서 팬티를 끌어내린다.

회색치마사이로 하얀실크느낌의 팬티가 미끈한 다리사리로 빠져나와서는 금새 발목까지 내려온다

"거기 걸어놔~~"

 "여...여기? 다른 사람들이 보면???"

수경은 몇번이나 발목에 걸친 자신의 팬티에 눈이 갔지만 어쩔 수 없다는 듯 체념한다.

같은 라인에는 아무도 앉지를 않았고 앞뒤로도 두어칸씩 뒤에야 사람들이 듬성듬성 있었다.

에어컨을 틀어서일까 팬티를 벗자 선득한 바람이 가랑이 사이로 들어옴을 느끼는 수경,

 "추운가 보네 우리 선생님"

 "어...아...니...조금 ...그냥"

 "걱정마 금방 더워질테니까"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성수의 손이 치마사이를 가르고는 맨허벅지 안쪽으로 쑤욱 들어왔다.

 "흐읍~~"

맨들맨들한 살결과 함께 보드라운 씹털이 살짝 만져지가 수경은 자신도 모르게 입을 막는다.

손가락하나가 안쪽으로 슬금슬금 들어가자 엉덩이를 뒤로 빼는 수경이다. 

성수는 긴손가락으로 엉덩이를 따라 들어가려다 손가락을 멈추고는

"크큭~~ 졸라귀엽네~ 씨바"

상기된 표정의 수정, 어떻게해서 자신이 이렇게까지 되었을까 후회하고 있는걸까??"

 "엉덩이 앞으로 안오지????"

아직은 앳된 얼굴의 성수, 하지만 성수의 입에서는 나오는 차분한 말에는 힘같은게 느껴졌다.

성수를 힐끔 쳐다보더니 슬금슬금 뒤로 뺐던 엉덩이를 앞으로 꼬물꼬물 옮기는 수경,

 "더~~~"

 "더~~~"

 "더~~~"

몇번이나 더 앞으로 나간탓에 아예 성수의 손가락에 보짓살이 짓이겨졌다.

 "뭐야~~ 씨바 축축하잖아~~~"

꼴렸냐고? 흥분했냐고 차라리 물어왔으면 덜 수치스러웠을까? 자신의 치맛자락을 잡고는

 고개도 들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그저 빤히 쳐다보며 간간히 킥킥거리는 성수다.

성수의 새끼손가락과 손날에 수경의 뜨끈한 보짓살이 끼워지자 성수는 수경의 의자에 손가락을

 지지하고는 

"움직여~~~~"

움직이라는 소리에 다시 주변을 둘러보는 수경, 

훌떡 올려진 치마, 그리고 가랑이 사이에는 자신의 반 학생의 손이 뜨거운 자신의 씹과 조우하고

 있었다.

새끼손가락과 손날의 중간 딱딱한 그곳, 수경의 꽁알과 맞물려 움직이지 않아도 짜릿함이 밀려왔다.

 "천천히~~~~"

양손을 팔걸이에 의지한채 허리를 움직여 앞뒤로 움직이는 수경, 마치 어린 여학생이 책상 모서리에

 자신의 보지를 대고 자위를 하듯 꿈쩍도 않는 성수의 손날에 자신의 보짓살을 부벼댄다.

연신 신경이 쓰이는 듯 눈은 주변을 두리번 거렸지만 몸의 중심부에서는 자연스럽게 성수의 손에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선생님 보지는 언제나 이렇게 뜨겁네~~~킬킬"

 "하음~~~~~"

제자의 입에서 자신의 보지라는 말이 언급되자 자신도 모르게 신음이 토해졌다.

 "하으으으음~~~~~"

허리의 움직임이 더 빨라진다. 성수의 손날에는 이미 끈쩍한 씹물이 고여왔다.

 "보지가 꼴려???"

성수는 수경의 귀에다 대고 속삭인다.

 "하~~ 아....아니....아니야"

다시 수경의 얼굴을 쳐다보는 성수, 입이 히죽거린다. 그리고는 자신의 손에 꽁알을 비벼대는 신수경의

 얼굴을 빤히 쳐다본다. 

불과 몇분 남짓, 한기를 느끼던 수경의 몸은 이미 후끈한 열기로 데워졌고 성수가 자신의 귀에 대고 

 속삭일때마다 씹물이 꿀렁거리며 나오고 있었다.

 "그렇지 선생님 체면이 있으시지 킬킬킬~~~"

비벼대던 수경의 씹두덩에 보짓물이 흐르고 씹털들이 피부표면에 달라붙자 꽁알과 보짓살의 느낌이 더더욱

 선명해져 왔다.

 "아~~~ 흐으으으음"

수경의 엉덩이가 빨라진다. 보지물로 번들거리는 손날에 수경의 무게가 더더욱 가해졌다.

 "헛~~~~~"

그 순간 성수의 손이 허벅지안쪽에서 쑥 빠져버리자 당황한 표정이 역력한 수경이다. 

성수는 손날에 번들거리는 손을 들어 자신의 입에 가져댄다.

 "?~~~~~ "

그리고는 다시 수경의 귀에 속삭이는 성수,

 "선생님 씹물은 킁킁~ 좆나게 달아~~~~"

성수는 주변을 두리번 거리더니 자신의 지퍼를 내리고는 몸과는 상반되는 좆대가리를 꺼내들었다.

 "팅___!!!"

마치 용수철처럼 튀어오른는 성수의 좆....성수는 까진 좆위에 손에 뭍은 씹물들을 골고루 바르고는

"핥아줘요~~ 선생님~~~~"

마치 자석처럼 성수의 좆을 입에 무는 수경이다. 

성수의 좆은 여느때처럼 단단하고 딱딱했다. 익숙한 듯 제자의 좆을 입에 물고는 사탕을 핥아대듯

 빨아댄다. 시끄러운 액션영화를 고른것이 이때문이었을까? 쓰르릅거리는 자지빠는 소리는 쿵쾅거리는

 스피커 소리에 묻혀 묵음처럼 되었다.

마치 딱딱한 스테인레스 위에 부드러운 살들을 얹은것처럼 성수의 자지는 딱딱하고 부드러웠다.

아버지 봉태를 닮았을까? 툭불거진 귀두는 마치 버섯을 연상시켰다.

 "쭈르르릅....쓰르르릅...쓰릅...쓰릅..쓰릅"

 "오오~~ 씨바....역시....선생님이 빨아주니까~~~ 흐응~~~ 좃나...좋아..씨발"

시간이 지날수록 빠는 속도가 빨라지고 금방이라도 사정할 듯 인상을 써 대는 성수다.

물론 수경의 치마안에 있는 보지입도 무엇이라도 금방 삼킬 듯 뻐끔꺼리며 보지물을 흘리고 있었다.

수경이 정신이 없이 자지를 빠는 동안 성수는 스마트폰으로 문자를 두드렸다.

잠시 후 수경이 성수의 자지를 빠는데 정신이 업는 동안 수경의 옆자리에 누군가가 자리했다.

하지만 수경의 머리채를 성수가 잡고 있어서 머리를 들 세도 없이 수경은 성수의 자지를 빨아대고 있었다.

한참을 성수의 자지를 빠느라 정신이 없었던 수경, 문득 자신의 엉덩이에 손이 닿아있는 걸 느꼈다.

 "읍~~~~"

 "계속빨아~~ "

 "우웁~~~ 부웁~~~ 쯔릅~~~~"

타이트하게 붙은 스커트를 밀어 올리는 손길에도 수경은 성수의 손에 머리채를 잡혀 돌아볼 수가 없었다. 

그저 움찔거리며 손길을 피해보지만 금새 빈보지를 드러낼 수 밖에 없었다.

성수의 딱딱한 자지를 빠는동안 얼마나 보지물이 흘렀을텐가...질질거리는 보지안으로 손가락하나가 꼬물

 거리며 들어왔다.

 "웁~~~~ 하으음~~~~"

연신 고개를 들려고 하자 성수가 귀에대고 속삭인다.

 "괜찮아~~ 걱정안해도 돼"

성수가 사내에게 사인을 하자 점점 더 손길이 과감해졌다.

축축하게 젖은 보짓살에 들어오기가 무섭게 후끈하게 달궈진 보짓살을 휘젓는 손가락, 

처음엔 하나가, 그리고는 이네 두개의 손가락이 보짓살을 휘저어대자 좆이 박힌 입술 사이로

 신음이 새어나왔다.

 "으~~~으으읍~~~ 웁~~~ 웁~~~~ 푸웁~~~~ 하~~~~"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요란한 스피커음 사이로 수경의 찌걱거리는 보지물소리가 성수의 귀에 들려온다.

성수는 마치 여자친구인 것처럼 자지를 빠는 수경의 머리카락을 쓸어내린다. 발갛게 상기된 귓볼, 

이미 끈적해진 목선, 어느새 풍만한 젖가슴은 성수에게 포위를 당해 유린되고 있었다.

흥분되면 유난히 튀어나오는 수경의 젖꼭지 성수의 손가락이 희롱하듯 팅겨댄다.

입, 그리고 가슴, 거기에다 느낌이 다른 손가락이 3박자를 이루며 온몸에 전율을 이뤄가고 있을 무렵~~

 "하~~~ 흐~~~ 흐억~~~ 흐억~~~~"

수경의 몸이 움추르져왔다. 성수의 자지를 잡은 손이 더 옥죄여 왔다. 

 "크응~~ 크응~~~ 크응~~~~~"

수경의 콧구멍에서 뜨거운 바람이 연신 일더니

"찌걱~ 찌걱~ 찌걱~ 찌걱....쩍~ 쩍~ 쩍~ 쩍~ ????~~~~~~"

 "아~~~~ 흥~~~ 흥~ 흥~ 흥흥흥흥흥~~~~~~~아그으으윽~~~~~~~~"

수경의 몸이 일순간 경직되더니 물고 있던 좆을 입에서 떼고는

"푸아~~~~~~~ 허~~~읍.....허읍~~~~ 허읍~~~~ 하~~~ 하~~~~~"

가뿐숨을 몰아쉰다. 

수경이 고개를 돌려 사내를 확인하려고 할 때는 이미 자리에는 아무도 없었다.

당황한 듯 성수를 쳐다보지만 그거 히죽거리기만 하고 있었다.

자신의 욕정에 못이겨 결국 얼굴도 모르는 낯선 사내의 손에 뜨거운 보짓물을 쏟아냈지만

 마치 강간을 당한듯 치욕스러움에 얼굴을 들 수가 없었다.

 "올라와~~~~"

도리질을 치는 수경이다. 

아무리 그래도 제자와 그것도 공공장소에서 삽입까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을 한 것일까?

 "왜~ 남친한테 미안해서???"

 "그....그게"

수경이 난처해 하는 것은 당연했다. 아무리 한산했다고는 하지만 듬성듬성 있는 사람들,

성수의 자지위에 박으면 분명 뒷사람들이 볼 게 뻔했다.

 "아...안돼...."

도리질을 치는데 성수의 시선에 수경의 시선도 함께 따라갔다.

그리고는 고개를 숙여서는 커플석으로 몸을 옮겼다.

커플석은 중간에 팔걸이도 없었을 뿐더러 시트자체가 높아서 어지간히 장신이 아니고서는

 머리통이 보이지 않았다.

잠시 후

"끼걱~끼걱~끼걱~~ 끼걱~~~끼걱~"

쿵쾅거리는 스피커사이로 끼걱거리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구석쪽의 커플석자리, 수경의 머리통이 보였다 보이지 않았다. 간간히 이마까지 보였다.

 "찌북~ 찌북~ 찌북~ 찌북~~~"

수경의 손이 시트를 꽉잡아 왔다. 허리를 마치 모터를 단 듯 앞뒤로 흔들어댔고 얼굴은 하늘을

 향하고 눈은 이미 감겨 있었다. 

 "허어~~~~~~~~~~~~~~~~~~~~~~~~~~~"

뜨거운 열기와 함께 긴 신음이 퍼지고 성수의 단단한 몸에 자신의 몸을 밀착시켰다.

 "하으~~ 하으~~ 하으~~ 하으~~~ 하으~~"

가뿐숨을 몰아쉬며 그제서야 주변을 의식한 듯 살피는 수경이다. 

마치 도둑질을 하다 걸린 사람마냥, 하지만 박혀있는 성수의 자지는 아직도 빳빳함그대로 꿈틀거렸다.

한번의 오르가즘으로 보짓살이 너덜거리며 벌렁거려왔다. 

 "탁탁탁탁~~ 탁탁탁탁~ 탁탁탁탁"

갑자기 성수의 엉덩이가 좆질을 시작해대자 당황한 듯 눈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르는 듯

 이리저리 주위를 살피는 수경이다.

 "제...발~~~~"

 "선생년들 졸라게 이기적이네 씨발....탁탁탁탁~ 탁탁탁탁~~~~"

 "으....으윽....씨발...보지가....으윽....으윽"

긴장감에 조여오는 수경의 보짓살에 금방이라도 사정을 할듯하자 엉덩이를 빼내려고 하는 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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