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21화 (121/144)

그 날 저녁

"엄마~~~"

평소와는 다른게 기분이 좋은 지환, 그리고 평소와는 다르게 상기된 표정의 백보진~~"

하지만 아들이 다정하게 부르는 목소리에 표정이 밝아진다. 

 "왜??? 아들~~~~"

 "아...아니 그냥~~~~ "

 "너 어제부터 계속 기분이 좋아 보인다??"

지환은 대답대신 씨익 쪼갠다.

보진은 알 수 있었다. 

선우와 봉준이 학교에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 말이다. 

이전과는 다르게 밝아진 지환의 모습에 죽고싶을만큼의 절망감 한구석에 희망의 씨앗이

 싹이 트고 있었다.

 "엄마도 얼른 먹어"

 "어...그래 많이 먹어 아들~~~"

일주일 뒤

 선우도 봉준도 집을 찾아 오지 않았다. 

늘 풀이 죽은 모습으로 들어오던 지환은 요즘따라 웃음이 많아졌다.

 "띠리리링~~ 띠리리리링"

 "아~~ 네 선생님~"

 "아~ 지환이 어머니?"

담임선생님의 전화에 놀랐지만 밝은 목소리에 이내 마음이 놓이는 보진이다 .

 "웬일~~ 이세요 선생님"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마음이 두근거린다.

 "아~~ 아뇨 지환이가요 이번 시험에 성적이 많이 올랐더라구요"

 "네??"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나봐요?"

 "아~~ 뭐...."

 "아무튼 요즘 지환이 너무 밝아지고 성적도 오르고 해서 기쁜마음에 어머니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아~~~네 선...."

지환이 선생님은 흥분한 듯 인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전화를 끊었다. 

잠시 어리둥절하던 보진의 얼굴이 환해졌다. 

 ""다행이다 다행이야""

 "띵동~"

한참을 자리에 우두커니 앉아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보진의 폰에서 문자가 왔다.

 "누구지?"

 "어머니~ 저희 오늘 놀러가도 되죠?"

다름아닌 선우였다. 

 ""그래 잘됐다. 오늘은 말해야겠다. 더이상은 안돼 더이상은""

하지만 어금니를 꽉 깨물어 보면서도 환하게 웃는 지환의 모습에 몇번이나 망설여 지는 보진이다.

 ""그래 이정도 했으면 다한거잖아 그래....아이들이잖아"

평소같으면 청소를 하느라 정신없을 시간이었지만 한참을 우두커니 앉아 있었는 보진이다 

 그러더니 방으로 들어가는 보진 가슴골이 보이지 않도록 목까지 옷을 옷에 긴치마로 갈아입고는 

 밖으로 나온다.

 "딩~~~도~~~~옹"

 "딩~~~동~~~~"

현관벨이 울렸다. 

 ""그래 오늘은 말하자 오늘은""

 "어머니 저희왔어요"

 "지환이는?"

 "아~~ 오늘 뭐 하느라 늦나봐요"

 "너..너는?"

 "안녕하세요 어머니 첨 뵙겠습니다. 전 선창이라고 합니다"

보진은 순간 오금이 저려왔다. 

처음은 선우의 자지, 그리고 봉준의 자지와 선우, 설마 선창이라는 얘의 자지까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마음을 다 잡는다. 

 "이리 앉아봐 선우야"

 "야~ 봉준~ 선창 지환이 방에 가 있어라"

 "어~~ 그래~~"

 "야~ 선창아 지환이 컴퓨터 죽이는거 아냐"

 "정말??"

봉준이와 선창이 지환이 방으로 들어가 방문이 닫히는 소리가 나자

"털석~~"

거실한켠 선우가 앉아있는 쇼파앞에 무릎을 꿇고 앉는 보진이다. 

 "어...어머니..왜...왜이러세요"

고개를 들지도 못한 채 말을 이어간다.

 "서..선우야 더...더이상은 안돼. 지환이에게도 남편에게도"

 "알아~~ 내가 잘못했다는거 근데~~ 더는 안되겠어" 흐흐흑~~~흑~~~"

 "에이 아줌마 왜이러세요 제가 뭐 어쨌다고"

 "선우야~~ 미안해 다른건 뭐든지 할테니까 제발 이제~~"

선우는 훌쩍이는 보진의 앞으로 와 보진을 살며시 껴안아준다.

피하지 않고 안기는 보진, 어린나이에도 수컷의 향기와기운이 느껴졌다.

벌써 몇번 좆을 빨아주었기 때문일까 묘한 감정까지 겹쳐왔다.

 "어..머니....."

위로하는거라 생각하고 그대로 두는 보진, 하지만 그건 보진이의 착각이었다.

녀석의 우왁스런 손이 뒤로 뻗어나와 양쪽엉덩이를 꽈악 잡아왔다.

 "압~~~~~"

순간 몸을 움직여 벗어나보려고 했지만 옴짝달싹 할 수가 없었다.

 "아~~그..그만"

몇번이나 벗어나려 했지만 아들친구의 손에 엉덩이를 주물탕 놓아지고 말았다.

그리고는 자신의 왼쪽귀에서 뜨거운 바람과 함께 속삭이듯 말을 해오는 선우,

 "아줌마도 참~ 아직 만져봐야 할게 이렇게 남았는데 이건 아니지 ㅋㅋㅋ"

온몸에 닭살이 돋아났다. 머리가 쭈뼛쭈뼛거려왔다.

그동안 선우는 몸을 뒤로 돌아 자신의 빨통을 주물러 왔다.

 "아우~~ 안보이니까 더 자극적인데??? 새로운 컨셉이야??"

히죽거리는 선우의 소리를 듣더니 몸을 일으킨다. 그리고는 

"그만해~ 적당히 하란 말이야 나도 한계가 있어"

화를 버럭내는 보진, 하지만 선우는 아랑곳 하지 않고 돌아서 있는 보진의 

 스커트를 훅 올린다.

 "오우~~ 까만팬티네 ㅋㅋㅋ 그 안에는 뭐가 들었을까????ㅋㅋㅋ"

보진이 치마를 잡아내리려고 했지만 달덩이같은 맨살의 엉덩이, 그리고 반쯤가린 까만색의

 팬티, 그리고 골가운데 씹두덩이 그대로 드러났다.

 "윽....왜..이래...진짜 그만해!!!!"

단호했다. 순간 선우도 당황했는지 몸을 움찍거리며 스커트를 놓았다.

 "그만해 선우야 이제 그만 호기심도 정도가 있는거야"

 "호기심???"

갑자기 선우가 키득키득거린다. 

 "호기심이라???"

그리고는 휴대폰을 꺼내들더니 클릭을 한다. 

"우웁~~ 뿌웁~~ 뿌웁~~ 뿌웁~~~ 우웁~~우웁~~~~"

"아~~ 아줌마 아래도 거기 부랄도 아~~~~~"

영상에는 자신이 선우의 부랄을 쓰다듬으며 미친듯이 자지를 빨고 있었다.

 "그...그만...그만...."

 "아들친구부랄을 만지면서 빠는게 호기심인가 봐 아줌마"

 "그...그건...."

 "왜? 아닌가?"

 "약속이 틀리잖아 만져주기만 하면 된다고 한거잖아"

 "그거야 그랬지 첨엔 말이야"

 "무슨말이야 그게"

 "잘 보라고 이게 억지로 하는거 같은지"

영상에는 선우의 좆물이 얼굴에 뿌려지고 또 그걸 빨아먹는 자신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봉준아~~~~~"

갑자기 선우가 봉준을 불렀다.

 "지환이 컴퓨터에 복사 다했냐???"

 "하~~~아...안돼...안돼...그..그건...안돼....제발......절대 안돼"

갑자기 상황이 바뀌어 버렸다. 

다시 무릎을 꿇는 보진.....

 "툭~"

 "툭~"

 "툭~"

말없이 목까지 채워진 단추를 푼다. 

보진의 손이 올라왔다가는 다시 내려간다. 

엉거주춤 멈춘 손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제.....제발.....그건"

아무말이 없다.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보진은 마치 처분을 기다리는 죄인같았다. 

 "툭~"

 "툭~"

단추두개가 더 끌러지자 브래지어가 드러나고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 거대한 젖통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보진은 체념한 듯 나머지 단추를 자신의 손으로 끌러내렸다.

 "툭~"

 "툭~"

브래지어만 남기고 벗겨진 육체, 암컷의 향내가 풍겨났다.

 "으음~ 씨바 냄새만으로 좆대가리가 빨딱 서는데???ㅋㅋㅋ"

 "방으로 가자 지환이 곧 올거야"

선우가 아무 대답이 없자 체념한 듯 선우의 지퍼를 끌어내린다. 

 "찌이이익"

보진이 스스로 선우의 지퍼를 내리자

"야~~ 나와라 고만 훔쳐보고 씹새들아~~~"

어기적 어기적 눈치를 보면서 나오는 선창이와 봉준,

 ""어떻게 세녀석에게~~ 흑~~~ 그만하자로 하려던게 어떻게 이렇게 된거지""

후회는 이미 물건너 간 일이었다.

보진은 자신앞에 서 있는 녀석들의 지퍼를 손으로 열었다. 

하나같이 굵고 단단한 좆들이 찝찌름한 지린내를 풍기며 자신의 눈앞에 튕겨져 나왔다.

 "팅~~~"

 "틱~~~"

 "턱~~~"

평소처럼 브래지어를 끌렀다. 

허리에 걸쳐진 브래지어, 그리고는 좌우에 있던 봉준이와 선창이의 좆을 잡고 선우의 좆을 입에

 물려고 하는 순간

"아...아니지...."

선우가 말을 뱉자 순간 보진의 가슴이 내려앉을 듯 심장이 두근거려왔다.

 "이러면 손해가 나는거잖아 아줌마"

 "뭐...뭐라고?"

 "나한테는 영상이 두갠데 아줌마는 하나만 보여줬잖아 히득히득"

보진은 설마 설마 그것까지 요구할거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못했던 모양이었다.

하지만 보진의 기대와는 달리 한참을 힐끔거리며 자신의 몸을 훑어대던 선우가 입을 열었다.

 "보~~지"

 "벗~~어"

보진은 아무대답도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 .

선우의 손에 들려진 폰에서는 여전히 선우의 자지를 빠는 자신의 더러운 모습이 보여지고 있었다.

 "이리줘~~~~"

보진은 선우의 폰을 뺏아서는 영상을 지웠다. 

 "오케이~ 계약성립~~~~"

보진의 눈에 눈물이 흘러내렸다. 

입을 꽉 다문채 바지를 끌어내리는 순가

"천천히 천천히~~~~"

세녀석은 쇼파에 몸을 기댄 채 한꺼풀씩 벗는 보진의 몸을 마음껏 훑어내렸다.

봉준이 녀석은 꺼낸좆을 훌떡훌떡 까며 금방이라도 좆물을 날릴 것만 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고

 선창이 역시 자신의 좃을 주무르고 있었다.

치마가 발목으로 떨어지고 가슴만큼이나 큰 엉덩이에 앙증맞은 까만색 팬티가 드러났다.

팬티끝자락에는 채 안쪽으로 들어가지 못한 씹털들이 몇가닥 보였고 씹두덩은 경험이 많은

 어른의 보지임을 증명하듯 불룩솟아 있었다.

수치심에 치를 떨며 나머지 팬티를 벗으려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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