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14화 (114/144)

한번도 보지못한 선우의 예의바른 모습에 지환은 너무도 당황스러웠다. 

백보진이 지환을 쳐다보자

"아~ 학교에서 실습할게 있는데 무거워서 선우랑 봉준이가 도와줬어"

 "아..안녕하세요 조봉준입니다"

 "어~ 그래~"

한번도 오지 않은 친구들이다. 거기에다 예절바르고 싹싹한 아이들의 모습에 백보진은 마음이 놓인

 것일까???

 "아~ 저는 선우라고 합니다. 최선우요 어머니...그거 좀 들어드릴까요???"

 "아~~ 아냐 괜찮아~ 선우야~"

 "이름이???"

 "아~~ 먼저 선자에 도울 우자 선우입니다. 아버지께서 최선을 다해서 남을 돕고 살라고 지어주신

 이름입니다."

 "아~ 그렇구나"

백보진은 선우의 태도에 마음을 놓는 듯 했다. 

 "같은 학년인거야??"

 "아~~ 예~ 지환이랑 같은 반이에요~" 

 "예~ 저두요"

봉준이는 그렇다치더라도 선우는 마치 대학생을 보는 듯 했다.

 ""뭘 먹어서 저렇게 큰건지 지환이 잘 먹여야 겠는 걸""

백보진은 마르고 야윈 지환이를 한번 쳐다보고는 선우를 다시 한번 쳐다본다. 

 "아~ 저희 아버지께서 농구선수셨습니다"

 "아~~~~"

선우라는 녀석~ 마치 백보진의 마음을 읽어내리는 듯 먼저 대답을 했다.

 "야~ 들어가자 과제해야지~"

선우가 지환이를 툭 치자 

"어~~ 어~~~ 그...그래야지...."

셋이 방으로 향하고 백보진은 부엌으로 향했다.

돌아가면서 선우가 지환에게 말을 건낸다.

 "야~ 네가 있어서 진짜 다행이다. 네가 똑똑하니까 이번과제는 문제 없겠다"

 "봉준이가 컴퓨터로 정리하면 야~ 우리 완전 천하무적 아니냐???"

선우는 지환이와 봉준이의 어깨에 어깨 동무를 하고는 방으로 사라졌다.

백보진의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녀석~ 저런 친구가 있으면 진작에 좀 데려오고 하지""

방으로 들어서자

"오우 씨파 완전 쫄았네~ 야 황보지~ 아니 지환아 과제하는 척 하자 알았냐??"

 "어...어....아...알았어"

혹시나 밖에서 들릴까봐 나긋나긋한 말투로 말을 하는 선우다

 봉준이 녀석도 게임을 끄고는 한글파일을 열어서는 과제를 하는 척을 한다.

 "야~ 역시 선우 넌 대가리가 잘 돌아간다니깐"

 "야~ d세야 형님 보고 대가리는 존만한게...."

 "아...아...쏘오오오리....대갈빡~~~ ㅋㅋㅋㅋ"

 "야야 쒸바 지환이 엄마 졸라 이쁘지 않냐? 오우 쒸바 난 무슨 영화배운줄 알았네"

 "젖통 봤냐?? 씨발~ 위에 니미 터질거 같더라 난 순간 잡을뻔 했다니깐...오우...꼴려 뒤지겠네"

잠시 후

"똑똑똑"

더운날씨 탓에 샤워를 했는지 머리카락이 아직 젖은 채로 간식을 들고 오는 백보진

"킁킁~~ 이...게 무슨 냄새지???"

 "아....아까 어떤 아저씨가 담배 피우셨나봐요"

 "킁~ 어...그래????"

 "아~ 진짜 요즘 아저씨들 진짜 매너가 없어요 베란다에서 피우면 안으로 다 들어오는데"

 "맞아요~ 저희집도 난리나요"

너스레를 떠는 봉준과 선우의 모습에 어의가 없는 지환이다. 

그런데 참 희안하게도 이게 마치 진짜인듯한 착각에 빠진 듯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는 지환이다.

마치 정말 친구가 된 듯 말이다. 

 "과제가 많은가봐??"

 "아~ 네 좀~~뭐 그래도 지환이 있으니까 괜찮아요 저희가 고맙죠 뭐"

 "그래 이거 먹고 천천히 공부하고 가"

터질듯한 가슴을 아래도 탁자 아래로 숙여지니 거대한 젖덩이가 선우와 봉준의 눈에 들어왔다.

가슴골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녀석들을 의식하지 못한만큼 마음이 편안해 진것일까

 며칠 걱정했던 모든 것이 한꺼번에 사라지는 듯 했다.

 "안그래도 지환이가 내성적이어서 친구가 없는 줄 알았거든"

 "아유~ 아니네요 지환이 인기 얼마나 많은데요~ 사택이라 그러셔서 저희가 괜히 폐가 될까봐 그동안

 못왔어요~ 지환이는 계속 가자고 하는데"

 "그랬구나~~ 너희같은 친구라면야 언제든지 와도 돼"

쥬스를 따르는 손길, 그리고 옷으로는 가려지지 않는 가슴, 가까이에서 나는 샴푸냄새는 선우와 봉준의

 좆뿌리를 딱딱하게 세우기에 충분했다.

녀석들은 자지가 발기된 줄도 모르고 백보진의 모습에 넋을 놓고 있었다.

 "꿀꺽~"

 "하아~~~"

침을 삼키는 소리, 통제되지 않은 옅은한숨이 자신들에게 너무도 크게 들려왔다.

그때였다. 선우가 봉준의 옆구리를 쿡~ 쑤시자 알았다는 듯 쥬스컵을 몰래 쏟아버린다. 

 "아~~ 이런 아우 죄송해요 어머니"

 "괘...괜찮아 내가 닦을께"

 "아...아니에요 제가...닦을께요"

선우가 휴지를 뽑아 집어들자 

"아...아냐....괜찮아 아줌마가 할테니까 공부해 어서...."

 "그래도 다행이네요 침대랑 쇼파에는 안 묻었어요"

백보진은 나이답지 않게 예절바른 선우의 태도에 정감이 갔는지 엷은 미소까지 띄어보였다.

그리고는 엎드려 걸레질을 하는 백보진~

백보진이 반대편으로 돌아서자 닫고 있었던 입이 열려졌다.

 "꿀꺽~~~"

 "햐아~~~~~"

 "아우 쒸바 저 방탱이 좀 봐라 쒸바....라인 죽이고 자세 죽이고 쒸바 바로 꽂아???"

 "야~~ 쒸바 저 사이 봤냐??? 쑥 들어갔다 아주...저건 보지가 좃나게 깊다는 소린데...."

 "어~~ 뭐라고???"

 "아....아니에요 어머니 너무 예쁘셔서 흐..흐흐"

 "얘들도 그럼 공부 열심히 해"

걸래질을 하고 일어서는 자태 엉덩이와는 대조적으로 잘록한 허리라인은 수컷이라면 누구나

 미치도록 잡아보고 싶은 라인이었고 튀어나올듯한 젖통은 금방이라도 젖혀서 빨고 싶은 충동마져 

 들게 했다.

백보진이 나가자마자

"야~ 황보지 네 친엄마냐???"

 "어...어...."

 "야~ 졸라게 젊네 쒸바 우리 엄마랑 10살은 더 차이나 보이네....야 좋겠다 씨방생아"

 "야~ 봉진아 지환이 엄마 어떠냐??"

봉진은 다물어지지 않은 입에서 침이 흘러내렸다.

 "아~ 씨방쎄 더럽기는"

 "와~~ 씨바 저 젖탱이랑 방탱이..아~ 쉬바 꼴려 뒤지겠다"

 "야~ 봉준아~ "

 "왜왜...."

 "야 씹쎄야 입 좀 쳐 닫아라"

 "나한테 좋은 생각이 났어"

 "왜...뭔데 뭔데???"

 "너 아직 아까 그 사진 있지???"

 "어~ 잘못하면 좆될까바 지우려다가 어~ 아직 있어"

 "야~ 뽕준~ 이 사진을 말이야 어디에 쓰면 좋을까?"

 "아~ 왜??? 네가 아까 괜히 가지고 있으면 좆된다고 그랬잖아"

 "흐흐흐 그럼 좆되지 않는 곳에 사용하면 되지"

 "아~ 뭔소리야~ 지우자 선우야 나 이학교에서도 짤리면 좆된다니까"

"띠릭~~~~"

 "선우야 보냈다. 야~ 내껀 지운다"

 "아 알았어 새끼야~ 소심하기는 죤만아~~~"

선우는 지환을 바라보고는 쓰윽 웃음을 짓고는

"야~ 황보지~ 씨바 컴퓨터에 야동없냐??"

 "어......없어~~"

 "야~ 씹탱이 없기는 지웠겠지 씨땡아 뽕준이 검색하면 다 나온다 새끼야"

 "지..찐짜 없어~"

 "하~~ 씨방세~~ 진짜 야~ 뽕~ 넌 없냐?"

 "지금 없는데 다운 받을까???"

 "아~ 씨댕아 다운 받아서 언제보냐 아~ 씨발 지환이 엄마 좆니 꼴리지 않냐???"

선우는 반쯤 꼴린 자지를 쓰윽 한번 쓰다듬더니 허리를 팅겨 헛좆질을 해댔다

"야~ 황보지~~"

 "어...엉...."

 "야 좋나 좋겠다 넌"

 "머...머가???"

 "뭐긴 씨댕아 저런 엄마랑 살아서 씹새끼야....."

 "맞다 씨바 저런 엄마 있었으면 아우~~ 니미 맨날 안아주고 아우~~ 저 빨통을 빨았을거 아냐"

봉준이 상상을 하듯 두손을 주물럭거린다.

 "턱~~~~"

 "아~~~~"

 "아이 씹새끼 아무튼 넌 씨바 요즘도 엄마 잘 때 한번씩 보지 만진다며 씹새끼 개호로잡놈의 새끼야"

선우가 봉준의 대가리를 쥐어 박는다.

 "야~ 황보지 넌 씨바 만져봤냐???"

 "뭐...뭐를?"

 "뭐긴 씹쌔야 어릴 때 빨통은 좆나게 빨았을테고 니네 엄마보지지"

 "아....아니.....어떻게"

 "아~~ 이런 좆같은 불효자식을 봤나~~ 야~ 뽕준 니가 설명 좀 해줘라"

컴퓨터를 만지작 거리는 봉준이 의자를 돌려앉아서는 마치 선생이라도 된 냥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아~~ 이런 젖같은 중생을 봤나 너같은 새끼들이 있으니까 이 대한민국이 불행하고 어두운거야 씹새야

 모름지기 아줌마들이 즐거워야 가정이 즐겁고"

 "그렇지~~~"

 "음...그렇지 그리고 가정이 즐거워야 뭐 나라가 즐겁다 이런말씀"

 "야~~ 씨댕아 좆까는 소리 고만하고~~"

 "자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이 아줌마들은 말이야 ..... 40대 전후가 되면 말이지 발정이 나기 시작하는데

 말이지. 근데 씨발 우리의 아버지들이 일이난 술이다 회식이다 해서 밤만되면 잠만 쳐 자잖아???

아~ 그리고 씨발 잠을 안자면 또....뭐....씨발 좆대가리가 서야지 씨발 발정난 마누라의 젖은 보지를 

 수셔줄텐데.....캬~~ 그게 씨바 섰다가도 죽고~ 씨바 다 쳐빠진 마누라 빨통이랑 축쳐진 뱃살보고 꼴리겠냐?

이말씀"

 "그렇지~~~"

 "음...그렇지....자~ 그럼 씨바 우리의 아줌마....그리고 엄마는 씨바 꼴려 뒤질텐데 어떻게 하냐!!!!~~~"

봉준은 마치 연설을 하듯 침을 튀겨가며 말을 이어갔다.

 "자~~!! 어떻게 하냐~~ 이게 문젠데~~~야~ 씨바 황보지~~!! 문제를 냈으면 대답을 해야 할거 아냐"

 "......."

 "하~~ 놔~~ 이런 불효자식새끼~~~"

 "자~ 그럴땐 어떻게 하느냐??? 자~~ 화장실 가면 엄마 생리대가 있어~ 봤지???"

 "어...어어"

 "그래~ 암컷들의 생리주기는 길어봐야 일주일~` 씨바 아니면 생리대 안쪽을 좀 펴봐.....

3.4일 지나서 뻘건게 줄어든다 싶잖아~ 그 때부터 씨바 여자는 꼴리기 시작하는거야......"

 "어...어...."

지환은 침을 튀기며 연설하는 봉준의 말에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고 있었다.

 "근데 씨바랄 우리의 아버지들이 이 때를 귀신같이 알아요....왜??? 왜기는 씨발 발정난 마누라가

 씨발 덤비니까 그래서 방어선을 치는거지 일부러 이때다 싶으면 늦게 오고 약속잡고 아무튼 씨바 

 좆나게 늦게 들어와요....새벽 2시도 좋고 씨바 3시도 좋아...."

 "어...어...."

 "그러면 우리의 어머니....발정난 아줌마는 어떻게 하느냐???"

 "어...어떻게????"

 "하~ 우리 씨발 황보지 관심이 가는가보네....존만이가"

 "야~ 씨바 어떤 엄마가 자식한테 얘~ 나랑 빠구라 한판 뜰래??? 이러겠냐???"

 "그..그렇지"

 "글치???? 자 그럼 어떻게 하느냐.....씨발 이때는 말이야 설겆이도 거들어 주고 청소도 하고 

 하는거야....어!!!??? 어떻게???? 존나 열심히~~~ "

 "그리고??? 야~ 씨바 열심히 땀흘리며 청소하고는 샤워를 해~~ 그리고는 씨바 저녁준비하는 엄마앞에 

 쓰윽~~ 지나가는거야~~ 자지털 물털어내면서....씨봐~~~"

 "그럼 말이야~ 대부분의 엄마들이 야~~ 이녀석아~~ 으이구 옷 좀 입어~~ 망칙하게~~ 이런단 말이야~~"

 "그럼 이때~~ 아~~참 엄마두 뭐 어때~ 어린때는 이쁘다고 만지고 했으면서~~이렇게 얘기를 하고는....

좃나게 피곤한 척 하는거야~~ 그리고는??? 어...엄마...오늘 엄마랑 같이 자면 안돼????"

 "그럼 씨파 엄마가 어지간히 그러라 하겠어??? 이때 잘 봐야 돼 엄마행동을 보지가 근질거려서 발정난

 년들은 막대기만 있으면 쑤시고 싶어 환장한다니까....암컷들은 말이야 본능적으로 아는거지....."

순간 정적이 흐른다. 똘망한 눈으로 무언가 정점을 찍듯 말을 하는 봉준이다. 

 "자~ 엄마는 무얼한다???"

 ".....,"

 "카~~ 씨바~~ 전화를 한다. 어디에??? 귀신같이 피하는 남편한테~~~"

 "그럼 씨바 다 끝나는 거지"

 "왜???"

 "왜는 씨댕아 아 씹새끼 진짜 눈치 없기는...뻔하지 씨바 무조건 늦게 오는거지 남편은"

 "그럼 씨바 네 방가서 자라고 해도 피곤한 척 자는거지....빤스만 입고 말이야"

 "자~~ 씨바 10시가 되고 드라마가 끝나~~ 또 전화한다....남편한테...그리고는 마침표를 찍는거지"

 "여보~ 아들 우리방에서 잔데~~~웬일로 집안일을 열심히 하더니 코까지 골아....당신이 와서 좀 옮겨~~"

 "이러면 씨바 우리의 아버지들이 어지간히 그러겠다고 한다. 씨바...."

 "아~ 냅둬 안그래도 회식있고 하니까 술냄새도 날텐데 거실에서 자지뭐.... 이런다니깐 "

 "씨바 그럼 이야기 끝났지~~ 자는 척해~~ 근데 씨바 그냥 자면 안돼.....커피라도 좆나게 먹고 버텨야돼"

 "그리고 엄마가 누워....그럼 잠꼬대를 하는척 슬~~ 쩍 엄마가슴을 만져~~~"

 "그럼 어떻겠어~~ 남편도 없지~ 씨바 그걸 치우겠어??? 그럼 씨바 중얼중얼 하면서 만지는거지....."

 "그다음???? 뭐긴 씨댕아 좆나게 코고는 것처럼 하고는 자지를...쓰윽 내 놓는거지....."

 "그럼 씨바 어떤년은 좆을 빠는 년도 있고 그냥 축축한 보지만 만지작 그려 주다가 그만 두는 년도 있고

 아니면 씨바 아예 좆대가리 보지에 꼽고는 쌩지랄을 하는 년도 있지....."

10분은 되었을까? 열번을 토해낸 봉준이 헉헉대자

"크~~ 씹새끼 암튼 개호로새끼라니까~~~키득 키득 .... "

 "야~ 근데 다음날이 중요해 다음날~~ 완전 시침 뚝~~ 떼야돼...씨봐"

 "야야 고만해라 새끼야~ 순진한 황보지 축축히 젖는다 씨댕아"

선우는 지환의 자지를 툭 건드린다.

 "오우~~ 씨바새끼 좆나게 꼴렸네~~ 야~~ 씨바 너 봉준이 가르쳐 준대로 해볼라는 거냐????"

 "아....아냐...아냐..절대 아냐..."

 "아니기는 씨바~ 좆나게 꼴렸는데~~ 씹새끼 빳빳한거 봐라....크크큭~~"

 "아~~ 씨바 나도 엄마만 있었어도....."

선우는 몇 년전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었다.

 "야~ 새엄마 있잖아 임마~~~"

지환은 처음듣는 이야기에 약간은 놀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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