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취약점 -- > * 137화 *
"드르르렁~ 음~~ 드르르렁~"
여전히 술에 취해 널부러진 천씨 아저씨, 엄마의 어깨에 기댄 큰 머리는 무게때문에 점점
아래쪽으로 내려오고 있었고 마교장은 미끼를 던져 놓은 낚시꾼처럼 찌가 된 엄마의 표정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그..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천씨 아저씨의 표정을 살피며 어렵사이 내뱉은 말, 음탕하기 그지없는 마교장이 그런 엄마의 심리상황을 모를리 없었다
"아니~ 뭐 흐흐 자주 있는 일은 아닌데 면접보러 온 예비선생년들 어머니가 가끔 찾아 오시더라구요 흐흐흐"
"그...그래서요?"
미끼를 물까말까 고민하는 것일까? 엄마의 표정은 점점 더 굳어져가고 있었다
"뭐~ 뒷돈을 쑤셔주기도 하고~ 이런 저런 선물을 사오기도 하고~"
"꼭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지금이 어떤 시댄데~"
"그러게요 흐흐~ 저도 딱 거절하죠 겨우 그거 몇푼 먹자고 명예를 포기할 수 없으니까요"
"그러시겠죠 마교장님은~"
"그럼요~ 흐흐흐흐~~ 근데 참~ 그게 희안하죠 다른건 다 되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징글맞게 뜸을 들인다
이미 엄마의 가랑이 사이가 축축하게 젖어들었다는 걸 훤히 꿰뚫고 있음에도 마교장은 한방을 아끼는 중이다
"그.....그게"
알면서 묻는다
암컷의 습성일까? 아니면 엄마같은 섹골들만이 가지는 특성일까?
이런 엄마의 모습에 항문끝 뿌리부터 대가리 끝까지 울컥거리고 있을 마교장, 하지만 아직도 젊잖은 태도로 주둥이로만 씹덕거리는 중이다
"뭐긴요 참~ 제수씨도 알만큼 아시면서 흐흐흐~"
"그...글쎄 그게~"
"에헤이~ 우리 제수씨 쑥맥이시네~~"
"그..그냥 잘 몰라서~"
"왜요~ 알면 저한테 한번 해주게요?"
"네????"
징글맞게 능글거리는 마교장의 말에 얼굴을 힐끔 쳐다보고는 금새 고개를 바닥으로 쳐 박는다
"하기야 제수씨같은 어머니가 흐흐흐 청탁을 하면 참~ 누구라도 참기 힘들겠죠?"
엄마의 귓볼까지 빨게지고 있다
다시 머리칼을 뒤로 넘긴다
빨간 귓볼이 마치 엄마의 흥분상태를 대변하고 있는 듯이 보였다
"에헤이 근데 뭐 제수씨 같은 분이 그런 청탁을 할리가 있겠어요?"
"그...그러게요~ 전~"
"그렇죠~ 흐흐 보통 제수씨 나이면 다른 수컷들의 좆맛이 궁금할 때도 됐겠지만 천사장이 워낙에 "탁탁" (손으로 빠구리표시를 한다) 잘해 줄거니 뭐 그거 때문에도 아닐테고
사실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 면접보고 합격했는데 어머니가 찾아와서 감사하다고 하는 경우들이 그런경우죠~ 크크크"
"저..정말인가요?"
"아~ 그럼요~ 흐흐흐 제수씨는 밤에 호강을 하니까 잘 모르는거지 40대쯤 되고 나면 누가 잡힌 고기에 물준답니까? 밤마다 질질~ 흐르는 물을 감당못해서 건수만 찾게 되죠"
"거..건수라면~"
"왜요 흐흐 제수씨도 혹시~~"
"아..아뇨...그냥...궁금한 건 잘 못참아서"
"아하~ 그러시구나...뭐 이를테면 마사지를 받으러간다거나 안마를 받으러 가거나,,아
요즘은 출장오는 기사들한테도 많이들 그렇다더군요 흐흐흐 괜히 고장 안날걸 불러서는
속살이 쓰윽 비치는 옷 입고는 옆에서 듣는 척하며 빨통을 툭툭 쳐대거나 은근슬쩍 빤스라도 보여주는거 말이죠"
언제부턴가 쌍스런 말들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마치 자연스러운 듯 마교장의 입에서는 음란한 말들이 이어져 나왔다
"에이~ 혹시 제수씨도 그런건"
"아...아뇨 전 절대로~"
"하기야 뭐 제수씨 같은 몸이면 흐흐흐 물 마를날이 없겠네요 크크큭~"
엄마는 아직도 마교장의 눈을 쳐다보지 못하고는 소극적인 답만 하고 있을 뿐이었다
"아휴~ 우리 나이되면 뭐 다 그렇죠 사람이 어떻게 한평생 한 우물만 파고 살라는 건지
안그래요 제수씨?"
"무..무슨 말씀이신지"
"왜 그 간통법 말이에요 (이때까지만 해도 통과되지 않았다) 참 그게 우리나라랑 일본 쪽빠리 놈들만 있는거 아세요?"
"네에..들었어요"
"그게 말이 되요? 그 빠구리에 미친종자들이 버글거리는 나라랑 여차하면 씹대주면서 청탁이나 하는 나라에서 말이에요 안그래요?"
"자..전 잘 모르겠어요"
"하기사 뭐 제수씨 같은 분이야 알겠어요? 남편 좆 밖에 모르고 남편 손가락에만 헐떡거릴테니까 뭐~ 안그래요?"
"그...그."
달싹거리는 입술, 갈길을 잃은 듯 어쩔줄 몰라하는 길고 가는 손가락, 꽉 오무린 무릎팍, 엄마의 큰 유방안쪽 심장은 요동치고 있었다
"아~ 안그래요? 제수씨 이 놈의 좆같은 나라 꼴리는 암수가 빠구리 하겠다는데 그걸 막는다는게 참~ 제수씨도 그렇잖아요~ 왜 헬스장이나 뭐 이런데 가면 안꼴려요? 그렇다고 천사장이 제수씨 입맛에 맞게 다 해줄거도 아니고~"
"......"
"그렇잖아요? 학교도 그래요 중학생만 되도 얼마나 커요 요즘, 선생년들 수업하다가 꼴려서는 자위하러 얼마나 많이 간다구요"
"......"
"아~ 그거 뿐이에요? 어떤 년들은 아예 지네반 얘들이랑 빠구리까지 한다니까요~"
"마...말도 안돼...어떻게"
"아이구 참 제수씨도 이렇다니까요 세상이 씹대주고 들어온 선생년인데 뭐 학생들 한테
보지 좀 대준다고 대수겠어요 요즘 어린선생년들은 그런 생각 안해요"
"하~~ 마..말도 안되는 이야기네요"
"그렇죠? 제수씨 예전만 해도 참 선생이라면 하늘같았는데 요즘은 처신 잘못하면 좆물통 되기 씹상이라니까요 아~ 얘들은 그렇잖아요 싸고 또 싸고 10번을 싸도 끄덕거리는게 얘들 좆이잖아요"
마교장의 한탄에 가까운 말에 엄마의 마음 어딘가가 옥죄여 오고 있었다
엄마의 이마에는 다시 땀이 차오르고 있었고 숨이 가쁜지 코에서는 연씬 뜨거운 바람이
세어 나오고 있었다
"세상 참~ 제수씨가 선생을 해보셔서 이런 한탄을 해보는 겁니다"
"네에...선생님"
"안그래요? 제수씨 선생이 이래서 되겠어요 나라꼴이 선생년이 가랑이 벌리고 씹덕거리는데 그런 것들 한테 배운 얘들이 어떻겠어요? 대학가서 성적 잘 받자고 벌리고 좋은데 입사하려고 또 벌리고 승진하려고 또 벌리고 남편 만나서 승진시킬려고 또 벌리고~ 에휴~ 정말 좆같은 세상이 되버렸다니까요~"
"그러게요~ 저도 말만 들었는데 생가보다 심각하네요"
"맞아요 제수씨 보진이 예쁘장하다던데 잘~ 챙기세요~ 보지 털리는 건 시간 문제라니까요"
"네~ 선생님"
"하기야 제수씨 같은 분이 얼마나 잘 챙기셨겠어요? 그쵸?"
"네~ 보진이는 아무것도 모르는"
"그럼요 그래야지요~ 요즘 대학생 것들 마음이 풀어져서는 여차하면 벌리잖아요~ MT가서
벌리고 괜히 술사달라고 하는 년들 다 벌리고 싶어 환장한 년들이라니까요"
"그래서 보진이도 여자만 있는 기숙사에 보내려고~"
"잘하셨네 안그래도 보진이 간 학교말이에요 기숙사 규율이 엄격해서 아주 꼼짝마라라던데~"
"그래요?"
"네에...내가 알기론 10시가 통금이라고 하더라구요"
"잘 됐네요 안그래도 거기 보내려고~"
"잘하셨어요 제수씨 정말 잘 하셨어요 원룸이나 이런데 지내는 얘들은 대부분 한달내로 털리죠"
"한달이라니요?"
"아~ 참 제수씨도 원룸 사는얘들 친구니 뭐니 해서 같이 자다보면 결국에 보지 털리게 되어 있다니까요 뭐 흐흐흐 역사는 밤에 이뤄진다 그러잖아요"
"그래서 저도~ 보진일"
"맞아요 보진이 잘~ 챙겨서 좋~ 은 선생 만들어 주세요~ 제가 보진인 어떻게든 책임 질테니까요~"
"저..정말이신가요?"
"아~따 참~ 제수씨도 제가 어디 한 입으로 두 말하게 생겼습니까?"
"아..아뇨 너무 감사해서~"
"누구처럼 여기저기 씹대주면서 자기 욕구채우는 그런 선생으로 키우면 안되죠"
"그...그럼요"
"그런 년들이 꼭 선생되서 사고 친다니까요~ 오래 이 일을 하다보면 선생년들 쌍판만 봐도 안다니까요...아 어떤 년들은 첫 출근하는 날 지하철에서부터 그랬잖아요"
"첫 출근에요?"
"아~ 그럼요~ 참~ 그 썅년 그거 아직도 기억나네요 첫 출근하자마자 축구부실에서 아주 난리도 아니었죠~"
"어떻게 그런일이~"
"그러게요~ 제수씨 어떻게 선생이란 년들 보지가 그렇게 지조가 없어서~ 참~"
"보진이 정말 잘 키울테니까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 그럼요 제수씨 잘~ 키워주세요 누구처럼 어린녀석들이랑 교내에서 떡이나 치는 그런 년들이 선생질 하면 안되니까요~"
"네~ 교장선생님~"
"그쵸? 맞죠? 제수씨 선생은 그러면 안되는거죠?"
"그..그럼요"
"참~ 그런 선생년들한테는 뭐라고 해야 할지 참~ 제수씨 그런 선생년한테 뭐라고 해야 할까요 제가 예???"
"그...글쎄요 제가 뭐 어떻게~"
한참을 소낙비같이 말을 쏟아내던 마교장, 탁자앞으로 몸을 당기더니 엄마의 눈에 시선을 고정시키고는 입을 뻐끔거린다
"씨.발.년.아."
"네???"
"씨발년아 니년 이야기잖아~ 씹 대줄라고 빤스까지 벗고 온 년이~"
============================ 작품 후기 ============================
바로 위에↑↑↑↑↑ 추천 버튼
왼쪽에 ☜☜☜☜ 선호작등록
부족하더라도 추천 선작 마니마니 눌러 주십시오...굽신굽신...┏(ㆀ__)┓
=====================================================================
< -- 취약점 -- > * 138화 *
일순간 정적이 흘렀다
무언가 쌍스런 말을 뱉아내는 마교장의 입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멈춰버린 듯이 말이다
"어...어떻게 그..그런말을"
"왜 어린 좆에도 씹물 꿀렁꿀렁 거리면서 씹덕거렸다고, 아주 씨발 보지까고 환장을
했다고 니년 두 딸년한테 이야기 해줄까? 그래서 씨발 학교에서도 짤렸다고???"
엄마의 몸은 순식간에 얼음처럼 변해버렸고 가는 손이 무릎 위에서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천씨 아저씨도 모른다고 생각 했을까 날아오는 말을 손으로 막으려는 듯 가는 팔을 내밀어 보지만 금새 되돌아오고야 말았다
"아..안돼..얘들한테는 안되요~"
"씨발년아 쌍판때기 바꿨다고 모를줄 알았어? 니년 젖탱이가 어지간히 커야지 말이야
가는 허리 아래로 뒷보지랑 툭 튀어나온 방탱이 ㅋㅋㅋ 니년 같은 몸을 가진 년이 대한민국에 몇명이나 된다고~"
"아..알면서 어떻게~"
"왜? 썅년아 쪽팔려? 어린 것들 좆 빨다가 짤린게??"
"제..제발요 듣겠어요"
엄마는 천씨 아저씨를 의식한 듯 몇 번이나 옆을 쳐다본다
"아이구 씨발년 쪽팔리는 줄은 아나보네~ 니미~"
"제발요~"
"그래 니기미 씨발년아~ 크크크 근데 씨발 그런 년이 다시 선생질을 하고 싶긴 한 모양이지? 왜~ 또 씨바 학생들이랑 좆나게 한번 빠구리 떠 볼라고?"
"아..아니에요 그건 절대로~ 절대로"
"아니기는 씨발년아 니년 보지 축축하게 젖은거 모를거 같아? 말로도 그렇게 젖어 버리는 년이 요즘 얘들 좆대가리 툭 튀어나온거 보고 버틸거라고? 아이구 이년아 며칠도 못가고 빤스 내리고 헐떡거릴년이~~"
"어떻게 그런 말씀을...아니에요 다 예전 일이에요 저도 후회하고 있다구요~"
"아이구 니미 좆지랄을 하세요~ 크크큭~"
"아니라니까요 이제는 아니에요~"
"아이구 씨팔년 끝까지 니미....그럼 썅년아 태봉이는 동훈이는 왜~ 천사장 친구들은~~"
"그..그만하세요 어떻게~ 그..그걸"
"아이구 니미야 씨발 동네 다니면서 눈까리는 어디 악세사리로 달고 다니는갑지? 못봤어?
니년 지날때마다 사내들이 어떻게 하는지 참~"
엄마는 모를꺼라고 생각했을까? 성형에다 나이까지 들었으니 말이다
벌써 십수년 전 일, 하지만 마교장은 마치 어제일 처럼 엄마의 뇌를 되새김질 하게 만들고 있었다
"캬~~ 니미 그 때 참~ 흐흐흐~ 아주 환장을 하더만 고래보지 고래보지 해도 니년같은 고래보지는 참~~ 흐흐흐 왜~ 씨바~"
"그..그만하세요~ 제발요~"
"아이구 니미 자존심은 있어서 왜...씨바 천사장 깨워서 한번 물어보까?"
"아..안돼요 제발~"
"그럼 씨발년아 고분고분 해야 할거 아냐....사시미 눈 뜨지 말고 썅년아~"
"아..알았으니까 이제 그만..하세요"
"크크크큭~ 예나 지금이나 씨바~ 그 때도 어린 얘들이랑 빠구리 뜨고도 참 당당했었지
도대체 씨바 그 당당함은 어디서 나오는건지 젖탱이 크고 빠구리 잘하는 년들은 다 니년처럼 그래????"
엄마는 마교장의 막씨부리는 소리에 어의가 없었지만 모두 틀린 이야기는 아니었다
"제발요 남편 깨겠어요"
"괜찮아 이년아 천사장 한번 널부러지면 지 마누라 보지 다 털려도 모르는 놈이니까"
"뭐..뭘..어쩌겠다는 거예요"
"어쩌기는 씨바...흐흐흐 남편이 옆에 있으면 더 푸~~욱 젖을텐데 말이야? 안그래?
팬티도 벗고 있으면 지금쯤 조갯살을 뚫고 축축히 젖었을텐데 말이야 크크킄"
"아..아니에요~ 아니라구요~"
"크크크 아니긴 씨바~"
부끄럽거나 수치스러울 때 한결같이 어쩔줄 몰라하는 엄마의 손 동작들, 그리고 얼굴 표정들, 엄마의 심장소리는 몇 배가 더 커져가고 있었다
"가랭이~ 쫙~ 함 벌시봐요~ 우리 제수씨~"
얼굴을 들지도 못한 채 고개를 쳐박고는 어쩔줄 몰라하는 손을 서로 엇겨 맞잡는다
"아이구 씨바 아까는 니미 그렇게 발발거리며 말하더만~ 왜~ 씨바 말이랑 몸이 틀리나 보지???"
"아..아뇨...그럴 순 없어요"
"뭐가? 천사장 앞이라 보지 까기가 싫다? 아니면 축축히 젖은 보지라서 못 내놓겠다? 뭐야~~ 씨바 까보면 다 나와~ 크크크큭"
천사장은 마치 수학문제를 완벽하게 푼 후에 으씨대는 어린학생처럼 승리의 기끔을 맛보는 듯 했다
"제..제발요"
"뭐 씨바 축축한 보지에 좆대가리 끼워 달라고???"
"아..아뇨..."
"그럼 지금은 남편님이 계시니까 아니 쳐 자빠져 주무시니까 다음에 안 보실 때 박아라?? 뭐 그런 말이신가???"
"임시교사는 없던 일로..."
"그럼 씨발년아 크크크 너 같은 년이 다시 선생질 하게 해줄라고 아이구야~ 씨바 꿈도 야물딱지네 씨발 뭔 부탁인지 모르겠지만 씨바 남편은 속이 상해서 저렇게 술쳐먹고 자빠져 있는데 참~~ 니미~ 천사장이 씨바 왜 저런지 모르겠어?"
엄마는 그제서야 천씨 아저씨 생각이 난 것일까?
그래도 남편인데, 벌써 살을 맞대고 산 세월이 얼마인가? 엄마는 오로지 자신의 눈앞에 일들에 정신이 빠져 무언가를 놓치고 있었던 걸 이제서야 아는 것일까?
"왜 씨발년아~ 남편이 옆에 있어서 못 벌리겠어? 니미 그럼 할 수 없지 씨바"
마교장은 전화기를 잡고는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아이구 여기 xx 중학교 교장입니다 거기 이번에 붙은 학생 중에 차보진이라고 혹시 있나 싶어서"
"무..무슨 짓이세요?"
"아..그래요? 전화번호 알 수 있을까요?"
"아하~ 그렇죠? 근데 좀 부탁하면 안될까? 아가씨 내가 개인도 아니고 업무차 물어 볼 일이 좀 있는데"
"어어..그래요 아이구 고마워요~"
"뭐하는거에요 그만하세요"
엄마는 팔을 뻗어 마교장의 휴대폰을 빼앗으려 한다
"어허~ 이러면 곤란하지~"
"보진인...안되요 제발~ 어렵게 컸다구요 상처도 많고 마음 다치지 않게 키우려고 제가
어떻게 했는데~"
"어떻게 했기는 씨바 여기저기 씹대주면서 무마시키느라 보지물이 마를날이 없었겠지~"
엄마는 어의가 없다는 듯 마교장을 쳐다본다
"아이고 무시라 니미 잡아 묵겠네 우리 제수씨"
"아~예~ 잠시만 이거 내가 적을 준비가 안되서~"
휴대폰을 귀에 대고는 메모지를 찾는 마교장의 전화기를 뺏아든다
"어허~ 씨바~"
"하..하지 마세요 제발요 부탁이에요"
"크크크 씨바 진작 그랬어야지 눈 깔고 그래~ 그래 손 다소곳이 모으고..그렇지 그럼 다음은~ 다음~"
"뭘 말이에요?"
마교장의 히죽거리는 인상을 다시 살피는 엄마
"다음~"
딱 다물어진 무릎팍을 턱으로 가리키는 마교장,
"다음~~"
"하...한번만 이에요"
혼자 말하고 혼자 확신하는 걸까? 대답을 듣지도 못한 채 엄마의 가느다란 무릎팍이
양쪽으로 조심스레 열려진다
몇번이나 천씨 아저씨의 눈치를 살피던 엄마의 가랭이, 십수년 전 보고 다시 처음보는
마교장의 징글맞은 눈 앞에 하얀 엄마의 속살이 방안을 환하게 만들고 있었다
"그렇지 그렇지~아이구야 니미 속살은 10대네 10대~ 크크크 아이쿠 니미~ 야들~야들 하네 천사장이 씨바 좆나게 핥었겠수~ 안그래요 제수씨?"
엄마는 고개를 돌린 채 가랑이를 벌리고는 수치스러움에 어찌할 바를 몰랐다
무릎이 점점 벌어지고 찐득한 애액이 거미줄처럼 쩌~억, 마치 모세의 기적처럼 양갈래로 갈라졌다
보드라운 천으로 된 치맛자락이 당겨 올라가고 엄마의 하얀허벅지가 여과없이 마교장의 눈에 드러났다
"그래~ 씨바 좋잖아~ 응? 안그래요? 제수씨?"
"다음~"
"네???"
"아~ 다음~ 씨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