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회유(懷柔) -- > * 95화 *
식탁위에는 강원도에서만 난다는 썹(홍합)탕이 연기를 피워 올리고 한두잔의 술잔이 오가자 중년사내의 질펀한 농담이 함께 어우러졌다
"캬~ 이거 강원도에서만 난다는 그 홍합 아입니까?"
"네에~ 주문진에서 택배 받으거에요"
"캬~ 시장에서 보던거 하고는 완전히 다르네~ 야~따 그놈 씨알이 참~ 굵다"
"야~ 시장에서 보는거는 진주담치라꼬 그거는 끓이봐야 맛도 없다~"
"떡~떡~"
연기가 피어오르던 냄비안이 요란스럽게 소리를 냈다
"키야~ 벌씨는게 다리네~ 이야~ 살오른거 봐라~ 벌겋네 벌게~"
"맞제 시장에서 파는거 그거 허여멀건 한거 보다가 벌건거 보이끼네 죽이제~"
"햐~~커서 그러나 벌리는게 다르네 껍데기도 북실북실하고~ 속살 쥑이네~"
"와~ 새끼야~ 또 그 소리 할라꼬"
"와기는 제수씨 이거랑 뭐랑 닮았는지 아십니까?"
엄마는 얼굴이 벌겋게 된 채 당황스러워 했다
"아~따 새색시도 아이고 뭐 그래 당황시러버 하십니꺼 이게 여자들 조갯살이랑 완전
똑같다 아입니꺼~"
"야야~ 새끼야~ 고마해라~ 흐흣~"
"뭐 어때가~ 이게 대음순이고예~ 이게 소음순 그리고 요기 그래 요있네 요게 꽁알~
캬~ 그리고 이게 털인데~ 캬~ 강원도끼라 그런가 쫀득쫀득 해 보이네"
"하~ 그 사람 고마 씨부리고 쳐 묵어라~"
마치 살아있는 보짓살을 헤집듯 젓가락을 뒤적거리며 설명을 하는 강씨, 벌게진 엄마의
얼굴을 히죽거리며 바라본다
"야야~ 씨바 이거 봐라~ 이거는 니미 어지간히 돌맀나 보네~ 흐흐~ 헐겋다 헐게~
다 벌어진거 봐라 이거~"
"와~ 새끼야~ 니 마누라꺼 같나~"
"크크큭~ 씨발 내 마누라 보지 본거 같이 카노~ 크크큭~"
"어서 드세요~"
"캬~ 냄비에 냄비를 끓이네~ 크크큭~ 으음~ 햐~ 속살 쥑이고~ 나는 요 위에 요고
요고 있잖아~ 꼬들꼬들하게 털처럼 난게 요기가 아주 감칠맛 나더만~~"
강씨 아저씨는 통통한 조갯살 하나를 집어서는 마치 실제 보지인양 핥아댔다
"쭈웁~쭈웁~ 아이구야~ 국물이 뭐~ 쭈웁~쭈웁~ 쭉쭉나오네 쭉쭉~"
"아무튼 새~끼"
"와~새끼야~ 이래가 남자는 조개탕 여자는 오댕탕 안캅니까 크크큭~"
"자자 씨끄럽고 마시라~"
"캬~~ 씨바~ 날씨 쌀쌀해지니까 쥑이네~ 안그렇십니까? 제수씨~"
"아~ 네~ 네~ 흡~ 흡~"
강씨 아저씨의 눈은 엄마의 가슴에서 떨어지지를 않았다
냄비에 가려 엄마의 아래쪽은 보이지 않았지만 아저씨의 눈은 연씬 엄마를 훑고 있었다
그 때였다
"흐읍~~"
엄마의 손이 입을 막고는 연씬 강씨 아저씨 눈치를 살핀다
"쿨럭~ 쿨럭~ 흐읍~"
엄마는 기침을 하는 것처럼 시늉을 했지만 이네 다시 옅은 신음이 새어 나와버렸다
입을 막은 엄마의 손이 내려올 줄 모르고 있었고 불안한 눈은 천씨아저씨와 강씨 아저씨를 번갈아 살피고 있었다
식탁에 의해 가려지긴 했지만 엄마는 연씬 올려진 치마를 내리려 꿈적거렸고 가랑이 사이에 박힌 아저씨의 손을 빼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캬~갈라진 조갯살에~ 고추장을 이래 딱 찍어가~"
강씨아저씨가 음식을 입에 넣는 틈을 타서 아저씨에게 뭐라고 하는 듯 보였다
엄마는 사정을 하고 있었지만 허벅지 안에 박힌 아저씨의 손은 빠질 생각을 하지 않았다
"캬~ 요놈봐라 요고 입을 딱~ 다물 안 벌리네~ 요런건 요래 딱 벌리마 되지~"
강씨아저씨는 벌어지지 않은 조개를 억지로 벌려 낼름 혓바닥 안으로 집어넣었다
"키야~ 역시 안벌리는 조개들이 맛은 있어~ 으잉~ 크크큭~"
"흐음~ 흐음~"
엄마의 신음소리가 짙어질수록 강씨 아저씨의 히죽거림도 커져갔다
변태스런 천씨아저씨 금새 축축해 져 버린 엄마의 보지두덩을 꼼지락거리면서도 천역덕
스럽게 강씨 아저씨와 대화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렇지~ 안벌리는 조개가 맛이 있지 그래~ 크크큭~ 근데 뭐 조개도 조개 나름이지
오늘 조갯살은 캬~ 뜨끈한게 아주 촉촉한데~ 그래~"
"그래~ 캬~ 살이 탱탱하고 야들야들 한게 쥑인다~ 털도 적당하게 달렸고~"
"아~ 따 요~ 알맹이 요고는 발랑발랑거리는기 씹어 돌리면 맛이 죽이겠는데~"
"글체~ 알맹이는 혓바닥에 넣고 츄르르릅~ 요래 씹어 돌리야제~"
"야야~ 입주디에 초장 떨리졌다 새끼야~"
"추르릅~ 추르릅~"
강씨아저씨는 엄마의 몸을 훑어대며 입술을 날름거린다
하지만 엄마는 아저씨의 손가락놀림에 정신이 없는 듯 강씨아저씨의 히죽거림은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있었다
"하압~ 하압~ 찌걱찌걱~"
엄마의 다듬어진 작은 수풀을 헤집고 아저씨의 손가락이 쑤셔진 모양이다
아저씨의 거친손가락이 들어가자 마치 홍합이 입을 벌리듯 엄마의 양 허벅지는 바깥으로
벌어졌다
아저씨를 막고 있던 손은 굵은 핏줄이 서 있는 아저씨의 손목 위에 그저 놓여져 있을 뿐 아무런 저항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흠~~흥~~"
참지 못한 신음이 엄마의 입에서 뱉아졌다
강씨 아저씨의 눈치를 살피는 엄마, 빨라진 아저씨의 팔을 빼보려고 노력해보지만 아저씨의 손가락은 점점 더 엄마의 질속으로 파고 들고 있었다
엄마의 아랫배가 흔들리고 엄마는 아저씨를 향해 "제발~제발" 이라고 입을 뻥긋거렸다
아저씨의 팔을 잡고 있던 엄마의 손이 버둥거린다 수저를 잡고 있던 손 마저 아저씨를 팔을 잡는다
"아웁~ 아으웁~"
엄마는 아저씨를 향해 애처로운 눈빛을 보내며 고개를 흔들어댄다
하지만 잠시 후 천씨 아저씨의 손가락이 얼마나 쑤셔진껄까?
눈을 감은 채 아저씨의 팔을 잡아 쥔채 거친 신음을 몰아쉬고 있었다
"으~헉~ 으~헉~"
"안돼~ 안돼~"
엄마의 입은 벌어졌다 다물어졌다를 반복했다
온 몸이 아저씨의 손가락 하나에 조종이 되듯 손가락의 움직임에 따라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찌걱찌꺽 찌걱찌걱~"
"아항~아항~ 아항~ 아항~~"
엄마의 달뜬 신음이 콧구멍으로까지 새어 나왔다
엄마의 가는 손목이 아저씨의 팔을 휘감는다 엄마의 얼굴이 찡그러지고 입을 다문 채
고개가 젖혀진다
"안돼 안돼~ 흐억~흐억~"
"우우욱~~ 우우욱~~아흐억~ 아흐억~"
엄마의 손이 급하게 아저씨의 어깨를 쳐댄다
"푸득 푸득~"
마치 생선고등어가 튀듯 엄마의 몸이 앞으로 팅겨졌다 돌아오기를 반복했다
아예 강씨 아저씨는 잊어 버린 듯 눈을 감는 엄마, 벌어진 입은 물고기처럼 벌름거리면서 한참동안 닫혀 질 줄 몰랐다
"하흥~~ 하흥~ 하흐으응~~"
엄마의 거친 숨소리, 아직도 빼지 않은 아저씨의 손을 두드린다
"안돼~ 안돼~"
"하으억~ 하으억~"
하지만 이내 다시 눈을 감은 채 고개를 흔들어댄다
씹에 박힌 아저씨의 팔을 쥔 채 한참을 헐떡이던 엄마, 씹덕거리는 오르가즘에 정신이
팔려 의식하지 못했던 강씨아저씨의 모습을 잊어 버린 것일까
이마와 귓볼 밑, 목에까지 땀으로 가득찬 엄마, 그제서야 강씨 아저씨의 모습이 신경이
쓰인 것일까? 수치스러움에 일어나려고 하는 순간~
"키야~~ 벌~~건 조개가 씹떡씹덕거리네~ 크크큭~"
"아이구야 씨파 흥건하다~ 흥건해~~ 질질 싼다 싸~~ 크크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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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유(懷柔) -- > * 96화 *
희희덕 거리는 강씨아저씨의 들린 건 최신형 스마트폰이었다
"츠걱츠걱~ 찌걱찌걱"
"와~따 야~ 이거봐라~ 화질이 죽인다 죽여~500만 화소가 다르긴 달라~ 이야~"
언제 식탁 아래쪽에 폰을 넣었는지 엄마의 선홍빛 조갯살이 화면에 그대로 찍혀 있었다
"야~이거 완전 홍합이랑 똑같네 똑같애~ 어휴~ 물 쭉쭉 싸는거 봐라~ 키야~"
엄마는 온 몸에 펴져오는 모멸감과 수치심에 강씨 아저씨의 얼굴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금새 다시 천씨 아저씨의 손가락이 물컹거리는 질 속으로 사라지고~
잠시잠깐 아저씨의 손을 움켜 잡는가 싶더니 금새 다시 온 몸을 헐떡거리며 뜨거운 물을
뱉아 냈다
부끄러운 듯 숨을 헐떡이며 강씨 아저씨를 쳐다보는 엄마의 표정은 마치 부끄러운 죄라도 지은 사람같아 보였다
그런 엄마를 보는 두 아저씨의 표정, 마치 올무에 걸린 토끼를 보듯 히히덕거렸다
그 때였다
변태스런 천씨 아저씨의 부탁은 이정에도서 끝날 줄 알았던 걸까?
아저씨의 손을 뿌리치고 일어나려는 순간 강씨 아저씨 입에서 생각지도 못한 말이 튀어나왔다
"빨아~"
엄마는 강씨아저씨의 말에 충격을 받은 것인지 천씨 아저씨의 표정만 살폈다
"아~ 빨라고~ 씨발년아~"
엄마는 기가막혀 더이상 말을 잇지 못했고 천씨 아저씨는 그저 이런 상황을 히덕거리며
지켜볼 뿐이었다
"아~ 우리 씨발제수씨 조개맛은 봤으니까 오댕맛은 제가 보여 드려야 도리지"
강씨 아저씨의 금니빨이 반짝거린다
"아~씨바 싫으면 말던가~ 에효~ 우리 보진이가 잠들었을텐데~ 크크큭~ 고년 고거 아주
보짓살이 야들야들 하겠던데~ 남자 맛은 좀 봤나 몰라~"
"여...여보~ "
"아~따 제수씨도 참~ 알만큼 다~ 알고 들을만큼 다~ 들었는데~ 뭘 그럻게 조신 떨고
그러실까 아까전에는 아주 환장하면서 싸재끼더만~ 아이쿠 지금도 아주 굼실굼실 거리나
보지요~"
"무..무슨짓이에요 이게~ 어떻게~"
"아이고 난 그만 일어나야겠다 우리 제수씨가 말귀를 못 알아들으시네~ 보진아~ 보진아"
몇 초가 흘렀을까
"어허~ 그쪽으로 말고~ 어어~ 그렇지 그렇취~"
보지의 흐른 물을 닦을 새도 없이 식탁아래로 몸을 내리고는 기어가는 엄마, 강씨 아저씨는 이미 자신의 성기를 꺼내 들고는 훑어대고 있었다
기어온는 엄마의 가슴을 발로 툭 건드리고는 히죽거린다 눈을 맞추지고 못한 채 강씨 아저씨의 바지가랑이를 잡고는 허벅지 안쪽으로 기어 올라간다
약이라도 쳐먹은 것일까 나이에 맞지 않게 끄덕거리는 강씨의 터질 듯한 육봉~"
"자~ 오댕맛은 목구멍으로 국물 넘기는게 제맛이지요~ 제수씨~"
엄마의 고개가 뒤로 돌아간다
천씨아저씨의 지퍼가 내려지고 반쯤 까진 좆대를 두꺼운 손으로 훑어내리고 있었다
"보진이는 건드리지 말아욧"
"아~따 제수씨도 참 내가 무슨~~흐흐흣~ 오댕에 하~얀 치즈국물만 빼준다면야~ 뭐"
엄마는 더이상 묻지 않았고 강씨 아저씨의 좆을 빨아대기 시작했다
"하~ 하아~ 씨발~ 아웃~"
"츄릅~ 츄릅~ 츄릅~"
"아~하~ 니미~ 씨발 제수씨~ 윗보지는 아윽~ 우웃~"
"조용히 해주세요~ 제발~"
그렇게 강씨 아저씨의 헐떡거리는 소리가 한참 이어지는가 싶더니 좆을 빨던 엄마의 입에서 신음이 토해졌다
"쭈우웁~ 쭈우웁~"
"아따 씨바 오늘 우리 제수씨 윗보지 밑보지 아주 양보지가 호강을 하네~ 그래~"
무릎을 꿇고 강씨 아저씨의 좆을 빠는 엄마의 가랑이 사이로 천씨 아저씨의 큰 머리가
쑤욱~ 기어 들어왔던 것이다
"으허어엉~ 아흐으엉~"
"아~따 우리 제수씨 완전 물조개네 물조개~ 니미 아주 철철 넘치네~ 넘쳐~"
잠시 후
"아~안돼요~ 거긴...아~아항~"
"안돼기는 씨발 제수씨야~ 벌리라~ 안벌리나?"
"제..제발~ 강사장님~"
다리를 오무리고는 벌려주지 않는 엄마, 강사장에게 사정을 하고 있었다
"제발요~ 제발 그만요~ 부탁이에요~"
"아~씨발 이런 좆같은 제주씨를 봤나~ 씨바 지는 재미 다 보고~ 씨바~ 안 벌리나?"
"제발요~ 강사장님~"
방구석에 몰린 엄마는 천씨 아저씨를 부른다
"여보~ 그만요~ 제발~ 으흐흑~"
하지만 천씨 아저씨는 엄마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방문을 닫아버린다
투닥거리는 소리와 옷이 찢겨나가는 소리, 그리고 엄마의 뺨에서 나는 찰진소리가 이어지는가 싶더니 금새 엄마의 훌쩍이는 소리가 들려왔다
"못하겠어요~ 강사장님 제발~ 제발 부탁이에요~ 보진이가~"
"걱정마쇼~ 제수씨 보진이는 잘 자고 있을 테니깐"
"아~ 하으윽~ 빼~빼요~ 윽~윽~"
"오웃~ 씨바 이렇게 빡빡하게 좆대가리를 물고는 빼라니~ 제수씨도 참 못된년이네~"
"제발~ 흐으윽~ 제발요~"
아저씨는 엄마의 애원에 신경이 쓰인걸까 좆이 박힌 채 엄마를 쳐다본다
"제발요~"
"싫음 말고~ 씨바~ 우리 보진이는 얼마나 영글었을라나~ 흐흐흣~"
아저씨의 엉덩이가 뒤로 빠지려고 하자 손을 뻗어 아저씨의 몸을 잡는다
"한번만 이에요~"
"크크큭~ 아따~ 제수씨도 참~ 진작에 이리 나오실 일이지~"
엄마의 입술이 깨물어진다
잔뜩 오무리고 있던 허벅지가 벌어지고 이네 강씨 아저씨의 좆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쮜이이이잉~"
엄마는 얼굴을 돌리고는 어떻게든 호응을 하지 않으려 애를 썼지만 아저씨가 꺼낸 긴 딜도가 항문에 박히고 짧게 길게를 반복하며 박아대는 아저씨의 좆질에 엄마의 몸은 금새 다시
달아 오르고 있었다
"그래~ 제수씨 이왕 할거 그래~ 씨발~ 허리를 아웃~ 니미~ 씨바~"
"찌벅~찌벅~찌벅~"
엄마는 금새 아저씨의 좆질에 맞춰 허리를 움직였고 찌벅거리는 소리는 금새 방안을 가득 메워가고 있었다
"니미 씨발년 진작 그럴일이지~ 아이구야~ 씨발~ 좆대가리 빠지겠다~씨발~"
그 때였다
엄마의 섹욕이 이성을 넘어서 온몸을 삼켜가고 있을 때였다
아까부터 보이지 않던 천씨, 엄마는 순간 아찔한 생각이 들었던 모양이었다
강씨의 좆질을 떨쳐내고 일어서야 한다 그리고는 저 방문으로 나가야 한다 엄마는
수도없이 외치고 있었다
하지만 그저 눈이 쳐다보고 있을 뿐 엄마의 허리는 강씨의 좆질에 맞춰 리듬을 타고
거친 신음소리를 뱉아내는 한마리 암캐가 되어갈 뿐이었다
"아..안돼~ 흐으응~ 흐으응~"
"안되기는 씨발년아~"
"안돼~ 보진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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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그래서 그래서 어떻게 된건데~ 아~ 울지만 말고 말을 해~ 말을 좀 하라고"
"보진이가~"
"뭐? 그 미친새끼가 보진이까지 건드린거야? 정말이야?"
"아~ 아냐~"
"아~ 그럼 뭔데~ 씨발~ 어떻게 된거냐구~ 미치겠네~"
"보진이가~ "
"보진이가 뭐~ 보진이가 왜~ 왜저렇게 뛰쳐 나간건데~"
다그치는 언니를 바라보며 그저 눈물을 흘리는 엄마, 고개를 흔들면서도 더이상 말을
잇지 않았다
"보영아~ 이제 못하겠어~ 흐흐흑~ 못하겠다구~"
"어떻게~ 그 개자식~ 미친새끼~ 내가 죽여버릴꺼야~ 죽여버릴꺼라고~"
"그러지마~ 제발~ 제발~ 보영아~"
"엄마~ 엄마~~ 흐흐흑~~ 흐흐흑~"
말을 하지 못하는 엄마를 안고는 함께 흐느끼는 언니, 더이상 말을 하지 않는 엄마를
다그치지 않고 헝클어져 있는 엄마의 머리를 쓸어 내리며 다독였다
"엄마~ 우리 나가자~ 으응~ 나가자~ 그래~ 내가~ 그래~ 우리 나가자~ 엄마"
"흐으으윽~ 흐으으윽~"
엄마와 언니는 그렇게 한참을 함께 울었다
"아~ 도대체 무슨 짓을 아~ 따갑겠다 엄마~ 있어봐 내가 약 발라줄께"
"보영아~"
"암말도 하지마 엄마~ 괜찮아~ 엄마~ 개자식들~"
언니는 엄마의 찢어진 입가에 약을 발라주고는 어디론가 전화를 했다
"띠리리링~"
-주리언니와 있던 커피매장-
"거봐요~ 내가 올거라고 했잖아요"
"캬~ 대나무 꽂아도 되겠는데~ 크크큭~"
"어어~ 보영씨 웬일이야~ 이밤에~"
"저~ 아까전에 주리가 했던말 신경쓰지 마시구요~ 할께요~"
"괜찮겠어?"
"네에~ 걱정마세요~ 고부장님 신경쓰시지 않게 잘할께요~"
"어어~ 나야 뭐~ 보영씨가 그렇게 해준다면야 좋지만~ 그래~ 그래 그럼 내일 회사에서
봐~ 어어~ 그래~~"
전화를 끊는 사내는 다름아닌 고부장이었다
"캬~ 주리씨 아주 그냥 설계해도 되겠는데~ 연기가 그냥 일품이야~ 흐흐흣~"
"보영이 새아빠 움직이는 거야 뭐 식은 죽 먹기죠~ 단순하거든요~ 크크큭~"
"자~ 그럼 며칠이면 목돈 좀 만질 수 있다 이거지?"
"그럼요~ 큭~ 잠깐만요~"
주리언니는 어디론가 다시 전화를 걸었다
"띠리리리링"
"그럼~ 잘 됐지 내가 누구야~ 내 걱정은 마시고 오빠나 잘하세요~"
============================ 작품 후기 ============================
연속되는 회상씬들이라 헤깔리시겠지만 뒤로 돌려가 보시면서 꼼꼼히 챙겨 봐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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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유(懷柔) -- > * 97화 *
-다음 날 글로벌 비니지스-
회사 사무실 앞
"아이구 보영씨 아닙니까?"
누가봐도 빼어난 미모와 탁월한 몸매를 가진 언니, 정문 수위를 책임지고 있는 정과장이
반갑게 인사를 한다
"아~ 네~ 과장님"
"아휴 요 몇일 안보이던데 어디 아프기라도 한거야?"
"아~ 아니요~ 그냥 일이 좀~ 올라가 볼게요"
"어~ 그래 일봐요~ 일봐~"
정과장은 엘리베이터로 가는 보영언니의 뒤태를 입맛을 다시며 훑어내린다
""캬~ 씨바 좆나게 맛있게 생겼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는 보영언니의 귀에 웅성거리는 여직원들의 소리들이 들려왔다
"야야~ 완전 대박인사, 최단기간 대리승진이라잖아!!"
"아~ 뭔데 그래~"
"아~ 뭐긴~ 저기저기~ 있잖아~"
"와~ 쟤야? 뭐 나보다 별로 나아 보이지도 않은 거 같은데 뭘~"
"으이구 미친년아~ 그러니까 니년이 2년이 지나도 대리승진을 못하는 거야~"
"캬~ 아무튼 이쁘고 봐야 한다니깐~ 아우 저 빨통하며~ 입술봐라~ 쭉쭉 빨겠다~ 에휴"
"아~ 왜~ 영업부만 저렇게 빨리 승진이 되냐고~ 말이지~"
"에휴~ 시끄럽고 커피나 챙기러 가자~"
언니는 그런 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영업부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영업부사무실, 주리언니는 언니를 마중이라도 하듯 기다리고 있었다
"어서와~"
"자~ 영업2팀에 새로 함께 하게된 차보영대리를 소개합니다"
"와아~~~ 짝짝짝 짝짝짝~"
"예쁘고 섹시하다고 승진하는 거 아니다 회사를 위해 목숨거는 사람은 누구보다 빨리
승진하고 또 그에 맞는 대우를 받는 곳이 이 영업부다"
"양과장님은 소개 안하세요?"
어느새 양대리는 과장으로 승진해 있었고 보영언니와 함께 영업2팀에 함께 하게 되었다
"자~ 우리회사 모든 팀들은 우리 영업부를 낙하산이니 뭐니 하면서 질투어린 시선을
끊임없이 보내고 있다~ 하지만 우리 글로벌 비지니스의 운명은 우리 영업부에서 시작되고
영업부에서 끝난다 알았나?"
"네에에~~"
"자~ 이번 아프리카에 새 지사가 설립된다 우리 영업부는 뒤에서 눈치나 보고 호박씨나
까는 그런 사람은 필요없다 일하는 만큼 승진하고 성과를 내는 만큼 인정받는 곳이 우리
부서다~ 특히 우리2팀은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똘똘뭉쳐서 미치도록 한번 일해보자"
"구호준비!!"
"구호시작!!"
"우리가 미쳐야 회사가 산다~"
"우리가 미치면 회사가 산다~"
단장을 한 여직원들의 손바닥이 자신의 책상을 부서지도록 두드린다
새롭게 팀장을 맡은 양대리의 리더쉽은 화끈하고 당찼다
언니는 그런 양대리의 모습에 동화라도 된 듯 마음속으로 다짐을 한다
""그래~ 까짓거 인생 별거 없잖아~""
화끈하게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구호로 하루업무를 시작한 영업2팀, 그 어떤 회사보다
여직원들의 모습에 생기가 있고 기대에 찬 얼굴들 이었다
-총무과-
"네~ 안그래도 고부장님 다녀 가셨습니다"
"그래요? 그럼? 다 되는건가요?"
"아~ 네~ 이런 경우는 없었는데 추가로 5천만원 해서 총 2억 대출 되셨습니다"
"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 아닙니다 감사는요~ 영업부 직원들이야 워낙에 일들을 잘하시니까요~ 참 그리고
사장님 특별지시로 이자는 년 1%구요 회사에 근무하시는 동안만 인정되는거 잊지 마세요"
"그게 무슨"
"아~ 그러니까 회사에서 퇴사를 하시면~"
"아~ 네~"
"뭐~ 물론 차대리님 같이 능력있는 분이 퇴사하실 일도 없겠지만 말이에요~"
"자~ 처리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걱정했던 추가대출이 잘 된 것도 기분이 좋았지만 타부서 직원이 자신을 대리라고 불러
주는 것이 생각했던 것 보다 묘한 기분을 가져다 주었다
모든 것이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옛말이 틀린 것이 없는 것 같았다
동훈오빠의 집을 되찾아 주는 일도 엄마와 천씨아저씨의 집을 떠나는 일도 모든 것이
순조롭게 될 것만 같았다
물론 기분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야야~ 쟤 말이야~ 물장사 하다 왔다던데?""
""어쩐지 어쩐지 생긴게 꼭 야시시하게 생겼잖아~""
""야~ 쟤만 그런 줄 알아? 양과장 그 여우년도 그렇고 주대리라는 년도 그렇고
암튼 영업부 그렇게 고속승진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니깐""
""어머 어머~ 그럼 다리라도 벌린다는 이야기야???""
""으이구 다리 뿐이겠어~ 모르긴 몰라도 회사 중역들한테도 접대한다던데~""
""어머~어머~ 뭐야~ 무슨 접대부도 아니고~ 어쩐지 해가지고 다니는 행색들이~""
""그치 그치~ 완전 무슨 룸빠에 텐프로들 같지 그치~""
""근데 양대리는 S대 출신이라던데 맞아?""
""모르지~ 영업부서에 제대로 대학 나온얘들 거의 없다던데~ S대로 S대 나름 아냐?""
""하기야 그럼 나도 S대네~ 크크큭~ 암튼 머리 나쁜년들 몸굴리는데가 영업부잖아~""
""아~ 그래도 고속승진에 연봉 빵빵하게 가져가는 거 보면 졸라 부럽긴해~""
""으이구 미친년아~ 아써라~ 팬티 내릴거면 아예 룸으로 가지 미쳤다고 이런데서 일해""
""아휴~ 메뚜기도 한철이지~""
화장실을 지날 때도 통합부서 회의를 할 때도 출근을 하고 퇴근을 할 때마저도 타부서
여직원들의 질시와 눈총이 이어졌다
그것도 힘겨운 결정 끝에 시작한 첫 날에 말이다
"야~ 차보영~"
"어~ 주리야~"
"자~ 마셔~"
"어~ 고마워~"
"흣~ 저런년들 주댕이 씨불대는거 신경쓰지마~"
"아냐~ 무슨 신경은~"
"나도 첨엔 그랬어 씨발년들 근데 승진하고 연봉 높아지고 타고 다니는 차가 달라지고
나면 썅년들 침을 질질 흘린다니깐~ 부러워서 지랄들이니까 신경꺼~"
"으응~"
"야~ 차보영~ 씨바 잊었어? 온 동네가 우리 세상이었던거~커억~~~"
"흐흣~ 그랬지~ 그 땐~"
"그래~~ 씨바 인생 뭐 있어~ 좆나게 일하고 폼나게 살아봐야 될거 아냐~ 우리라고 언제
까지 찌질하게 살아야 돼~ 안그래 차대리~"
"얘는 차대리는 무슨~"
"야~ 그럼 네가 차대리가 아니고 창대리냐 아니면 청대리야~"
"아~ 좀 고만해~"
"으이구 이년 이제야 웃네~"
"그래 주리야~ 나 이 악물고 해볼거야~ 엄마를 위해서도 보진이를 위해서도~"
"그래~~ 야~ 오랜만에 본다 그 표정~ 오오~ 쎈데~~"
"아~ 쪼옴~~"
"아~쫌은 어쩔래~ 이년아~"
"아아~ 야아아~~"
그 날밤 어느 모텔
"하앙~ 하앙~ 오빠~ 오빠~ 쌀거 같애~ 아흐응~"
"하악~ 하악~ 가~ 오빠~ 간다구~"
흠뻑 땀에 젖은 주리언니의 젖가슴, 젖은 땀이 아래로 흘러 언니의 가지런한 씹털사이로
흘러 들어간다
"하아아~ 하아아~ 아아~ 넘 좋아~ 오빠~ 미치는 줄 알았어~"
"으이구 그렇게 좋았쪄요?"
"우웅~ 우리 쭈리 씹이 완전 벌렁벌렁 거렸쪄요~~"
"크크큭~깔깔깔~~~"
"아~ 그만해~"
"아앙~ 시져~ 시져~ 빨거란 말이야~ 난 이렇게 죽은 오빠 자지가 넘 좋아~"
깔깔 거리며 가뿐숨을 몰아쉬는 주리언니, 금새 사내의 풀죽은 좆을 물고는 오르가즘의 여운을 즐기고 있었다
"쭈웁~쭈웁~ 아~ 어떡해~ 오빠 똑 거기가~ 씹떡씹떡거려~"
"으이구~ 암튼 우리주리 못말려요~ 오빠랑 하면 글케 좋아?"
"으응~ 몰라 오빠랑 하면 완젼 숑가~"
"숑가가 뭐야?"
"음...말타는 기분? 암튼 뭐 그런거 있어~ 완전 숑가~~"
"에이~ 거짓말 오빠꺼 별루 크지도 않다면서~"
"아냐~ 오빠~ 오빠꺼랑 내꺼랑 딱 맞아서 좋은거 같애~ 오빠랑만 하면~ 아~ 몰라잉~
또 하고 싶잖아~"
주리언니는 갖은 아양을 떨어대며 사내의 좆두덩에 올라서는 씹을 비벼댄다
"으이구 우리 씹주리씨 그만 비비시고~ 자~"
"이게 뭐야?"
"뭐긴~ 당연히~"
"뭐야~ 오빠 보영이가 벌써 보낸거야? 대에박~"
"자~ 딱 절반이다~"
"아이구 참 오빠도 통장으로 보내면 될 일을 이렇게 가지고 온거야?"
"으이구 너도 참~ 그러다 나중에 들키면 어떡할려고??"
"아하~ 그렇구나~ 머리가 나쁜게 표가 난다니깐~"
작은 가방에 든 5만원권 지폐를 확인한 주리언니,
"아응~ 오빠 나 미칠거 같이 좋앙~~너무 고마웡~"
"고맙긴 내가 고맙지~ 흐흐흣~"
두사람의 깔깔거리는 소리가 길가에 까지 들리던 그 시각
"으흐으으음~"
테이블 위에 발가벗겨진 채 신음하고 있는 보영언니, 테이블 위에 있는 모형성기를
보짓살로 찍어내리고 있었고 신사장과 주리언니는 그런 언니의 모습을 보며 키득거리고
있었다
"하하앙~ 하아~ 쌀거 같아요~ 하흐윽~~"
"츠츳~ 츠팟~ 츠츠팟~~"
"아웅~ 썅년~ 암튼~ 보지힘 하나는 죽인다니까~"
푸덕거리는 언니의 몸과 함께 모형성기를 찌그러뜨릴듯 씹꿀렁거리는 언니의 보짓살,
"아흐윽~~ 아흐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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