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93화 (93/144)

< --   오만과 착각   -- >         * 90화 *

                                          

-신사장의 사무실-

신사장의 수화기 너머로 컬컬한 목소리가 연씬 인사를 하고 있었다

"아~ 성님 또 뭘 이렇게 보냈습니까?"

"야~ 이렇게 참한 딸년을 보내줬는데 감사는 혀야 안쓰겄냐?"

"어떻게 일은 좀 잘 하고 있읍디까?"

"캬~ 아주 빠릿빠릿한게 야무져~ 아~ 이런 딸년이 있으면 진작에 보냈을 일이지"

"아~ 성님 또 귀찮게 할까봐서 그러죠~"

"야~ 짜식 우리 사이에 뭔 그런 소리를 해부냐?

"암튼 잘 부탁드리겠심더~ 흐흐흣~"

"새~끼 웃기는"

"암튼 성님 취향도 참~ 톡특하시네예~ 흐흐흣~"

"넌~ 새끼야~"

"아~ 저야 성님에 비하면 평범 한거 아입니까~"

"새~끼~ 그래 알었다 언제 집에 한번 와라~"

"알겠심미더~"

전화를 끊고는 침대로 향하는 신사장, 

아니나 다를까 침대에는 회사유니폼을 입은 언니가 잠이 든 척 누워 있었다

지금 언니의 머릿속에는 무엇이 든 것일까?

사람이 사랑에 빠지면 저렇게 될 수가 있는 것인가? 사랑이 힘이라는 게 언니를 저렇게

할 만큼 위대한 것인가? 몇 번이고 생각하게 된다

가죽을 만지는 거친 손, 

오랫동안 이 바닥에서 잔뼈가 굵은 신사장의 손은 천씨 아저씨의 손 만큼이나 거칠고 굵었다

아저씨의 거친 손등이 언니의 매끈한 얼굴과 닿는다

신사장은 말없이 언니의 자켓을 끌른다 그리고 언니의 치마를 훅 한번 올려보고는 다시

덮어 놓았다

"흐으음~~~"

언니의 큰 가슴에 코를 박고는 마치 향을 빨아들이듯 숨을 들이쉰다.

마치 수면제에 취해 잠을 자고 있듯 언니는 아무 표정도 없이 신사장의 변태놀음에 참여하고 있었다

신사장의 양손이 언니의 남방위를 움켜 잡는다

양손에 들어 오지 않는 언니의 가슴, 짜릿한 감촉과 만족감이 밀려 왔을까 얼굴에는 묘한

미소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툭~툭~"

첫 월급을 받자마자 고급샵에서 눈썹을 가지런히 정리한 언니, 감은 눈 아래로 길게 뻗은 검은 마스카라, 오똑한 콧날과 두툼한 입술 그리고 볼에는 발그레 하게 덧칠 된 볼터치까지 마치 신부라도 된 듯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다 

단추 두개가 풀렸을 뿐인데 언니의 로켓가슴은 금방이라도 그 틈새를 비집고 나올듯 하얀속살을 뽐내고 있었다

하늘 위로 툭 불거진 가슴 가운데 깊은 계곡은 어떤 사내의 거친 숨결이라도 다 받아 줄 듯 탐스러웠고 금방이라도 하얀 분가루라도 뿌려 낼 듯 뽀얀 언니의 가슴살은 신사장의 

좆두덩을 뜨겁게 하고도 남음이 있었다

  

"흐으음~"

얕은 신음을 뱉아내며 언니의 탐스런 가슴을 움켜쥐는 신사장의 거칠고 단단한 손,

브래지어를 살짝 끌러내려 발그레한 젖꼭지를 팅겨낸다

"히힛~ 크큭~"

담배피는 남자들은 다 아는 크기, 입술 안쪽으로 감싸기에 딱 좋은 크기과 선홍빛의 색깔

은 신사장의 육봉을 울컥거리게 만들고 있었다

잡힌 물고기를 휘저으며 장난을 치듯 하얗고 몽글거리는 언니의 가슴을 벗겨내고는 한참을

희롱하는 신사장이다 

이내 혓바닥이 언니의 젖꼭지에 닿자 언니의 꼭지는 기다렸다는 듯이 꼿꼿해져 갔다

"쓰으읍~"

하얀침대시트 위에 검은 유니폼, 그리고 그 안으로 하얀남방, 위로 올려진 브래지어 아래로 터질듯 농밀한 언니의 가슴과 젖꼭지, 신사장은 마치 언니의 육체를 빨아 들이기라도 하듯 숨을 들이쉰다 

하지만 아무 미동도 없다 마음에 한번 작정을 하면 어떤 것이든 얻어야 속이 풀리는 언니였다 

언니의 편평한 뱃살과 가는 허리에는 솜털이 바짝바짝 서 있다 

신사장의 손길이 지날 때마다 야들야들한 하얀 살들이 움찔움찔 거린다 

"흐으음~"

언니가 깨어 있다는 사실이 그토록 자극적인 것일까?

주리 언니에게 그랬던 것처럼 게걸스런 조소를 지어낸다 

성을 정복한 전사의 표정이 그러할까? 다 지고 있던 장기판에서 외통수 한번으로 상황을 뒤집어 놓은 노인장의 표정이 그러할까?

언니의 하얀팬티 위, 씹두덩에 손을 올려 놓고는 마치 외쳐대기라도 하는 것 같았다

유독 툭 불거진 언니의 치골, 솟아오른 치골 아래로 깍아지르는 절벽, 그리고 도끼자국

신사장의 손가락은 마치 자석이라도 붙은 듯 언니의 갈라진 틈사이를 더듬어 갔다

"쓰으읍~"

올라오는 야릇한 음기, 언니의 하얀팬티 아래 거뭇거뭇 한 털 사이로 사내들의 양물을 유혹하는 마법같은 음탕한 기운을 빨아 들이기라도 하듯 다시 숨을 들이쉰다

한 손은 언니의 씹두덩을 그리고 입술은 언니의 젖꼭지를 핥아대던 신사장, 순간 언니의 

촉촉한 입술을 핥아댄다

"추르릅~ 쭈릅~"

언니의 미간에 주름이 잡힌다 

동훈오빠의 두툼한 혓바닥과는 다른 부드럽고 날렵한 혓바닥, 중년남자의 거칠고 텁텁함을 생각한 느낌을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일까 생각과는 전혀 다른 느낌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언니다 

혓바닥이 이빨 안쪽으로 파고들고 혓바닥 아래쪽으로 유린한다 

언니의 두터운 혀를 마치 감싸 돌려 마비라도 시키듯 날렵하고 부드럽게 움직이는 신사장의 혀, 그리고 그와 동시에 언니의 위쪽 팬티라인이 열리면서 거친 손이 언니의 까슬까슬한 부위를 넘어 갈라진 틈 사이를 비집어 들어갔다

"흐읍~"

언니의 농밀한 유방이 터질듯이 솟아 올랐고 젖꼭지는 땡그랗게 꼿꼿해져 갔다

목선에 힘줄이 생기고 아랫배에 힘이 들어간다 입에서는 참지 못해 세어 나오는 깊은 신음이 터져 나올 것 같았다

"찌걱~찌걱~찌걱~"

언니의 치골 아래, 꿈틀거리는 씹살들이 묽은 액체들을 뿜어내고 있었다 

애액에 덮혀 번들거리는 보짓살들이 신사장의 손가락이 움직일 때마다 미친 춤을 쳐댄다

닿지도 않은 언니의 지스팟은 이내 소금덩이로 변해가고 있었고 두터운 음순에 숨겨졌던

꽁알도 어느새 신사장의 손길을 맞이하고 있었다

"쩌억~ 쩌억~ 쩌억~"

손가락 사이로 언니의 씹물이 튀고 끈적한 애액들이 거미줄을 쳐댄다 

뜨거운 속살들이 가운데 손가락을 물어온다 두개가 들어가기 힘들만큼 빡빡한 언니의 속살에 신사장의 숨겨진 음욕이 입술을 타고 흘러내린다

"하아아~~~"

평소 같으면 히죽거리며 벌어진 허벅지 안쪽에 머리를 쳐 박고는 게걸스럽게 씹물을 핥아댔을 신사장이었다. 

하지만 마치 보석이라도 발견한 듯 신사장의 행동이 신중했다

손가락이 언니의 보짓살에서 빠진다 핥던 입술에서도 입을 떼어낸다 

그리고는 천천히 언니의 가랑이 사이에 몸을 위치하는 신사장~ 

"하아아~~"

조금 열린 언니의 입술을 응시한 채 언니의 허벅지를 벌려낸다

미끈하고 뽀얀 허벅지 아래로 시선이 집중되고 약같은 짙은 색의 팬티 옆자락, 

살짝 삐져 나온 보지터럭에 입가가 삐죽인다 

허벅지 안쪽으로 양손으로 더듬는다 

항문 아래쪽 부터 털이 일어나고 언니의 모든 세포에 소름이 돋아났다 

마치 피부에 발진이 일어나듯 언니의 허벅지는 금새 오돌도돌한 돌기로 가득해 졌다

그와 동시에 움찔거리는 보짓살, 비록 팬티위였지만 축축한 애액에 젖어 갈색의 씹살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언니의 속살에도 소름이 돋아났다 

씹이 움찔움찔 거리며 무언가를 받아 들일 준비를 하고 있었다 

벌름거린다.

벌렁거렸다..

씹덕거렸다...

언니의 하얀 다리가 양쪽으로 벌어지고 그 안으로 신사장의 두 무릎이 꿇어져서 들어온다

양 손바닥에 언니의 무릎이 잡혀지고 옆으로 더 벌어지는 언니의 보짓살~

"쩌~억~"

신사장의 손가락이 언니의 팬티로 다가온다 

금새 언니의 벌름거리는 보짓살이 열려지고 신사장의 무릎이 언니의 팬티 바로 앞에 세워지는가 싶더니 금새 허벅지가 세워진다 

"찌이이이익~~~"

신사장의 성기가 핏줄을 울걱거리며 드러나고 제껴진 팬티 가운데로 맞춰진다 

두 손이 언니의 골반뼈와 엉덩이 사이에 위치하고는 힘이 들어간다

""안돼~ 삽입은~ 삽입은 안돼~ 말이 틀리잖아~""

""이건 아니야~ 아니라고~~""

""하아~ 동훈오빠~ 어떡해~ 나~ 어떡해~ 오빠~ 집은~ 아~ 어떡해""

눈을 감은 언니는 스스로 미친 듯이 외쳐대고 있었다 

엉덩이는 잔뜩 긴장한 채 움직일 준비를 하고 손은 어느 새 신사장의 팔목을 잡고 있었다

고개를 흔들어 본다 

신사장의 팔에 힘이 들어가고 벗겨진 언니의 유방에 시선이 고정되어 진다

"흐으음~ 흐으음~"

콧바람으로 신음이 뱉어지는 신사장, 팔에 힘이 들어가고 등줄기에는 굵은 근육선이

움찔거렸다  

============================ 작품 후기 ============================

★★★ 선작과 추천!! 꾸욱~ 한번 눌러주세요! 충쎵!~ ∠(ㆍω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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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만과 착각   -- >         * 91화 *

                                          

"아~ 안돼~ 안돼욧~"

언니의 팔이 신사장의 몸을 밀어내려고 필사적으로 움직여 보지만 여인의 향취에 흥분한 수컷의 몸을 제지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금새 야수같은 억센 손이 가려린 양 어깨를 움켜쥐었고 언니의 몸은 이내 하얀 침대시트위에 고정되었다

하늘을 찌를 듯 쇳덩이처럼 딱딱해진 성기가 세로로 뻗은 언니의 씹살 위를 지나가는가 싶더니 굵은 좆대가 보짓살 전체를 길게 짓눌렀다

꽁알이 눌리고 벌겋게 상기된 대음순이 굵은 좃대좌우로 씹털과 함께 좌우로 갈린다 

비릿하고 시큼한 냄새를 풍겨대는 신사장의 좆은 마치 살아서 움직이듯 언니의 씹과 함께 벌름거렸다 

마치 태풍전야처럼 더이상의 미동도 없었다 조용한 방 안에는 두 사람의 구멍에서 나오는

거친 숨소리와 쿵쾅거리는 심장소리가 들려올 뿐이었다

"하아~ 하아~"

언니의 시선이 아랫배를 향하는 가 싶더니 자신의 수풀위로 불쑥 올라와 있던 신사장의

귀두를 향한다

마치 딱딱한 뱀대가리 하나가 팽팽하게 긴장한 채 언니를 노려 보는 것 같았다

거친 숨소리가 채 가시기도 전 밀착되었던 신사장의 엉덩이가 뒤로 빠지는가 싶더니 

씹털위로 올라와 있던 좆이 마치 서산 너머로 해가 지듯 천천히 사라지기 시작했다

보드라운 귀둣살이 언니의 꽁알을 짓누르고 맑은 물방울을 머금은 좆구멍이 시선에서

사라지자 언니의 몸은 더이상의 뇌의 명령을 받을 생각이 없는 듯 씹덕거렸다

꽁알이 귀두를 가르고 있는 선에 의해 팅겨져 나가고 씹물이 신사장의 좃살에 베어든다

언니의 오줌구멍을 지나 내려오던 대가리가 방향을 변경할 때였다

언니의 두터운 입술이 벌어지고 뜨거운 쾌락의 음기가 뿜어져 나왔다 손으로 입을 막아 보지만 뜨거운 음기는 손가락사이를 헤집고 나왔고 입으로도 모자랐는지 양 콧구멍을 타고서도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빠르게 요동치는 언니의 질펀한 배살, 그리고 부들부들 떨려오는 골반과 엉덩이, 쾌락의 스위치가 올려져 버린 몸은 이미 언니의 뇌를 점령해 가고 있었다 

신사장의 뱀대가리가 희뿌연 냄새를 풍겨대며 꽃잎들도 켜켜히 쌓여진 언니의 벌름거리는

질구로 빨려들어간다

언니의 말랑거리는 씹살들이 딱딱한 대가리에 짓눌리자 희멀건 애액들이 기름짜듯 짜내져

항문으로 흘러 들었다

그저 귀두가 박히고는 꽃잎들을 헤집으며 조금 진입했을 뿐이었다

"빼요~ 빼라구욧~ 아하아악~"

"아흐으응~ 빼요~ 제발~~"

"아흐윽~"

천씨 아저씨의 손장난과 혓바닥에 수도없이 샘물을 쏟아내긴 했지만 사내의 쌩자지가 박힌 건 정말 오랜만의 일이었다.

자신의 몸에 단단하게 밀착된 신사장의 허벅지를 밀어 보지만 그건 그저 시늉에 불과할 뿐

이었다

허리 아래쪽은 더이상 언니의 명령을 듣지 않고 있었다

"하~ 흐읍~~흐읍~"

언니의 엉덩이와 뱃살이 미세하게 꿈틀거렸다

터질듯한 유방에도 조그만 진동이 이어지고 언니의 팔이 신사장의 팔을 잡아 당기고는 목을 바닥에서 일으킨다

언니의 눈이 커지고 예쁘게 정리된 보지털, 그 아래로 신사장의 팔뚝만한 막대기가 자신의

몸속으로 박혀 있는 모습과 자신의 아랫입술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 막대기를 오물거리며 빨아대고 있는 광경이 언니의 큰 눈에 선명하게 비쳐졌다

"흠~~읍~~"

언니의 입술이 다물어지는가 싶더니 입안으로 말려 들어가고 애처롭게 눈을 뜬 채 

신사장을 향해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신사장의 몸을 밀어내려고 하던 언니의 양손을 침대시트를 훔켜 잡고 있었고 모든 발가락들이 벌어지는 가 싶더니 금새 갈고리처럼 꼿꼿하게 오무려졌다

언니의 눈이 이내 감기고 배꼽위에 송골송골 맺힌 물방울들이 빠르게 진동을 한다 

그리고는 전기에 튀듯 언니의 몸은 한참을 푸덕거렸다

"아흥~ 아흥~ 하윽~ 학~ 학~"

신사장의 입가가 실룩인다

"흐미~~~ 환장해 불겄네~ 씨부럴년~"

신사장의 얼굴에 만족스런 미소가 퍼지고 언니 보지안에 씹물을 퍼내기라도 하듯 거친

좆질이 이어졌다.

언니의 엉덩이는 신사장의 좆질에 맞춰 바닥과 공중을 오르내렸고 신사장의 좆이 빠졌다가

박힐 때마다 멀건 보지물들이 바닥 여기저기 튀어대고 있었다

"워메~ 씨부랄년 씹구녕에 물튀는거 봐라~ 아욱~씨팔년아 웬간히 물어라 썅년아~"

"아하아앙~ 아하아앙~"

슬픔의 울음소리일까? 조갯살이 울려주는 흥분소리일까 언니의 입가에는 묘한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고 언니의 손은 양어깨를 잡고 거세게 박아대는 신사장의 팔 위에 그저 올려져 있을 뿐 아무런 반항도 하지 못했다

언니의 몸은 마치 쾌락의 자동스위치가 켜진 듯 버둥거릴 뿐이었다 

"윽윽~씨발년 좆나게 빡빡허네~ 아우욱~ 씨파~"

"아..안돼요~ 밖에다~ 아윽~ 밖에다"

화들짝 놀라 그제서야 신사장의 허벅지를 밀어내려 해보지만 이내 질 안으로 뜨거운 물줄기가 뿌려졌다 

"쭈직~~~~"

신사장의 좆이 언니의 빡빡한 구멍에서 빠지자 허여멀건한 정액이 언니의 다른 구멍으로 흘러 내렸다

그 때였다 

질내사정의 충격에서도 채 벗어나지 못한 언니의 귀에 또각거리는 하이힐 소리가 들려왔다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하지만

"어머~ 이게 누구야? 으이구 씨바 졸라 조신한 우리 보영이 아냐?"

"네가 네가 어떻게 여길~"

답을 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아직도 엉거주춤 앉아 있는 신사장의 얼굴에 자신의 사타구니를 쳐박는다

그리고는 짧은 치마를 말아 올리고는 신사장의 혓바닥에 자신의 속살을 내어준다

"쭈우웁~ 쭈우웁~"

"뭐해~ 씨발년아~ 사장님 남은 좃물 안 닦아 드리고"

언니는 그제서야 휴지를 찾아 두리번 거렸다

"하~ 씨발년아~ 누가 사장님 좆을 휴지로 닦으래~"

주리언니의 야무진 손이 언니의 머리채를 잡고는 신사장의 좆으로 머리를 쳐 박는다

"깨끗하게 빨아드려~"

"뿌웁~"

"씨발년아~ 부랄부터 천천히~ 그래~"

언니의 두툼한 입술이 좆을 물어오자 반쯤 쭈그러 들었던 신사장의 좆은 금새 언니의 입을 빡빡하게 채울 만큼 발기되었다

신사장의 손가락은 어느새 주리언니의 보지구멍을 쑤셔댔고 주리언니도 이 상황이 흥분이 되었는지 금새 헐떡이는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사장님~ 하아응~ 씨발년 주댕이에~ 하아응~ 좆물을 뿌려주세요~"

주리언니는 신사장의 손가락에 연씬 숨을 헐떡거리는가 싶더니 금새 오르가즘이 찾아 왔는지 거친 말을 뱉아댔다

"아흐응~ 씨발~ 사장님~ 하으윽~저 씨발 개보지년~ 아흐윽~ 아흑 씨발 어떡해~"

"개보지년~ 입에~ 사장님 좆물~ 아흑~씨발~ 개씨발년~"

"이 더러운년아~ 개보지년아~"

"츠츠츳~ 츠츠츳~"

"하으으윽~씨부랄년들~ 우욱~ 우우욱~ 뱉지말고 삼켜~ 씨부랄년아~"

주리언니의 보짓살에서 뚝뚝 물이 떨어질 즘 보영언니의 입안에도 뜨거운 좃물이 입천장에

튀어댔다

"웩~ 웪~"

"짜악~~~ 짜악~~~"

언니가 좆물을 뱉아내자 언니의 뺨에 싸대기가 날려졌다

"아악~~흑흑"

"씨발년아~ 어딜 뱉아내? 좆같은 년이~"

"쭈르르릅~ 쭈르르릅~ 쭈웁~ 쭈웁~"

벌겋게 달아오른 언니의 뺨, 입을 다물지도 못한 채 멍한 얼굴을 하고 있는 언니의 모습을 보며 신사장의 남은 정액들을 핥아대는 주리언니,

그제서야 언니 자신이 지금 어디에 와 있는 지, 그리고 자신이 어떤 상황에 놓였는 지 

깨달은 것일까?

언니의 달아오른 빰에 굵은 눈물이 흘러 내렸다

"뭐해~ 씨발년아~ 안빨고~"

신사장의 좆을 빨던 주리언니의 손이 언니의 뒷목을 잡아 내린다 

며칠 후 

조소하듯 깔깔거리는 주리언니의 목소리가 방안을 메우고 있었다

"그래~씨발년아~ 더 더~ 크크큭~ 씨발년 또 싸네 또 싸~ 크크큭~"

"아흐아아앙~~~~아흐아아아앙~"

발가벗겨 진 채 언니의 몸이 퍼덕거린다

"아흐아아앙~ 아흐아아앙~"

============================ 작품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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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유(懷柔)   -- >         * 92화 *

                                          

그 날 이후 보영언니는 이틀 째 결근 중이다 

밥도 뜨는 둥 마는 둥 하고는 방안에만 쳐 박혀 누구에게도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다

간혹 화장실을 가기 위해 마주친 언니의 모습은 세상의 모든 짐을 지고 있는 듯 했다

"보영아~ 밥먹어~"

"괜찮아~ 엄마~"

"얘가 왜이래~ 아니 왜이러는 거야~ 갑자기 회사도 안가고~ 무슨 일 있는거야?"

"아~ 아냐~ 그냥 몸이 좀 안 좋아서 그래~"

"어디가 안 좋은 건데?"

"아~ 아냐~ 엄마~"

"그래두우~ 밥은 좀 먹자 으응?"

"아~ 아냐~ 입맛 없어~"

힘없이 자기 방으로 들어가는 언니, 방문이 닫히고 나면 훌쩍이는 소리가 내 방까지

들려오곤 했다 

공부 때문에 잔뜩 예민해 져 있던 그 때의 나는, 여자로서 겪지 말아야 할 일들을 눈으로

보고서도 언니를 위로하기는 커녕 언니를 조소하고 비하하고 있었다

""으이구 그럼 그렇지~ 몇 달이나 다녔다고 내 그럴 줄 알았다니깐""

""공부를 못하면 인내심이라도 있어야지 원~ 참~나~"

어려운 상황을 겪으면서도 반에서 1.2등을 하며 깡으로 버티고 있는 나와 달리 조금만 힘들면 포기하는 언니의 모습이 어린 나에게는 그저 같잖게만 여겨 졌던 것이었다

"보진아~ 네가 좀 얘기해봐~"

"아~ 맨날 엄마는~ 냅둬 그냥~ 저러다 말겠지~ 하루 이틀이야?"

"넌~ 언니한테~"

"아~ 내가 뭘~~"

언니가 회사에 취직하면서 좋았던 집안 분위기는 금새 급냉으로 돌아섰고 나는 마치 날카로운 칼 위에 서 있는 듯 예민함의 극을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이런 엄마와 나의 모습에도 천씨 아저씨는 그저 자신의 일만 묵묵히 할 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여보~ 당신이 좀~"

어느 새 아저씨의 대한 호칭이 엄마의 입에서 굳어져 가고 있었다

그럴 때 마다 뱃속 깊은 곳에서부터 올라오는 울컥거림과 분노에 내 얼굴은 금새 상기되곤 했다

"아~잘하겠지~ 나둬~"

"아~ 그래도 후~~"

아저씨는 간간히 언니의 방을 멍하니 쳐다보거나 초췌한 언니의 모습을 힐끔거리기만 할

뿐 언니에게 아무런 말도 걸지 않았다 

"다녀 올께~"

"네에~ 조심하세요~"

하지만 다행인지 불행인 지 언니의 고민과 방황은 생각보다 빨리 정리되고 있었다

"푸우우~~~~"

꽤나 비싸 보이는 네일아트, 담배 한 모금을 빨아대는 주리언니의 붉은 입술과는 달리

잔뜩 상기된 얼굴로 보영언니와 마주하고 있었다

한참을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있다가 주리언니가 입을 열었다

"하~ 담배맛 참~"

철업이 방황했던 학창시절 그 날들을 후회하며 악착같이 담배를 끊었던 주리언니였다

그런 언니의 모습을 아는 보영언니, 황당하다고 하기에는 너무도 충격적인 일을 겪었지만

함께 수많은 방황의 날들을 같이 한 주리언니였기에 쉽게 마음을 드러내 놓지도 못하고 있었다

"아~~씨발~~니미~"

깔끔하게 차려 입은 세련된 정장, 티 하나 없이 말끔한 화장, 하지만 입에서는 농도 짙은 오물같은 말이 튀어 나왔다

헐렁한 티셔츠에 덜렁거리는 가슴을 드러낸 채, 동네 오빠들에게 돌림빵을 당하고는 그렇게 울다가 처음으로 주리언니가 뱉아냈던 말이었다

사람이 누군가에게 진심을 털어놓을 때의 모습, 주리언니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느껴졌다

"하~ 니미~ 엄마 새약이 보험이 안된다네~ 훗~~"

주리언니는 변명대신 엄마이야기를 꺼내 들었다 

"아빠라는 작자는 젊은 년이랑 눈 맞아서 나가고~ 흐흣~ 푸우우~~~"

그리고는 한참을 상기된 표정으로 담배만 꾸역꾸역 피워대는 주리언니다

마치 방황하던 예전 시절모습이 상기 되는 듯 보영언니도 힐끔힐끔 주리언니의 표정을

살폈다

"우리 참~ 예전에 잘 나갔는데 흐흣~ 대학생 오빠들이 우리랑 미팅하자고 줄을 서고

그랬는데~ 크크큭~ 미팅 하던 날 기억나? 우리랑 놀던 오빠들이 대학생 오빠들 줄 세워

놓고 패던 날 말이야~ 크크큭~"

"고딩들이 자기보다 몇 살이나 많은 오빠들 주욱 세워놓고~ 크크큭~ 진짜 완전 웃겼잖아~ 그날~ 죄송합니다 남자친구가 있는 줄 모르고 그만 푸푸풉~

주리언니의 상기된 얼굴에서 풉풉거리는 웃음이 새어나왔다

"그건 기억나냐? 크큭~ 왜 교생선생 왔을 때 말이야 우리 둘이 앞자리에서 노팬티로 다리

벌리고 있었던거 말이야~ 푸풉~~"

"그리고 왜 우리 둘이 화장실에서 오빠들이 준걸로 자위하다가 걸려서 교무실에 갔을 때

우리 둘이 무릎꿇고 있는데 담탱이 우리 빨통에 얼굴 벌겋게 되가지고는 크크큭~"

잔뜩 상기된 얼굴로 주리언니의 얼굴조차 쳐다보지 못하던 보영언니의 입가가 움찔거린다

보영언니의 마음의 빗장이 열리는 소리를 들었을까 주리언니의 표정이 한결 가벼워 지는 듯 보였다

"너~ 그 때 썅년 그 오빠랑 했지? 왜~ 상철이 오빠라고~"

보영언니의 입가가 다시 움찔거린다

"썅년 했구나!! 암튼 씨발년이야 니년두~ 아~ 상철이 오빠가 내 보지에 열나게 박는 줄만 알았지 난~ 어쩐지 씨바 그날 상철이 오빠 좆나게 싸더라니까~ 푸풉~ 하기야 씨바

자기 여자친구랑 떡치고 있는 옆에 멀뚱히 있는 년을 안 먹는게 이상한거지. 한거 맞지?"

보영언니는 대답을 하지 않는다

"아이구 맞다니까 씨발년~ 좆물 빼고는 갑자기 나보고 그 때 뭐였더라 암튼 오빠가 나보고 뭐 좀 사오라고 시켰다니깐~ 나도 미친년이지 옆에서 빠구리 뜨는거 보고 보지 벌렁거리고 있다는 거 뻔히 알면서 오빠랑 널 둘이 뒀다니 참~"

"근데 그거 알어? 썅년아~ 그 날이후로 상철이 오빠랑 연락이 끊어진거?"

보영언니는 첨 듣는 이야기에 사뭇 놀라는 표정이었다

"야야~ 씨바 됐다 네년이 알리가 없지~ 푸우우~ 분명히 내가 없는 몇 분동안 좆나게 빠구리 쳐놓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웃던 니년얼굴, 당황해서는 말까지 더듬던 상철오빠 얼굴

썅년아 아직도 난 쌩쌩하다~"

"왜 말 안했냐고? 푸우우~ 훗~ 씨발년~ 참~ 오빠들이랑 술마시고 아무리 빠구리치고 다녀도 그리고 오빠들이 사랑한다고 아무리 주둥아리를 놀려대도 늘 마음이 공허했거든~"

"근데~ 씨발년~ 언제 내 옆에 와 있던건지~ 그 년이 내 구멍난 마음을 채워 버리잖아~"

마치 고해성사라도 하듯 읊조리는 주리언니의 말에 보영언니의 빗장은 점점 풀어져 갔고

피씩거리던 웃음도 조금씩 커져만 가고 있었다.

"근데 기억나냐? 으이구 씨바 눈까리 그렇게 크고 뜨고는 놀라던 년이 아무렇지도 않게

깔깔거리며 놀이공원에 갔던거~ 오빠가 너랑 빠구리 뜨면서 뭐라 그랬길래 그렇게 미친년 처럼 히덕거렸냐? 아이고 내가 참 그런 년이랑 그 날 하루~ 종일 웃으며 놀았지~ 푸훗~

헤어지면서 내가 또 물었었지 아무일 없었냐고~ 그 때도 니년은 생글거리며 아무일 없었다고 우리 친구잖아 그랬지 그 섹시한 주댕이라 말이야~~"

"풉풉풉~~~킄크큭~아하하항~~~"

마치 참고 있던 웃음보가 터진 듯 주리언니는 주변사람이 다 들리도록 웃어댔다

"그...그....크큭~ 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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