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90화 (90/144)

< --   잠식 (蠶食)   -- >         * 83화 *

                                          

하지만 이제 막 정신이 든 신사장과 고부장, 온 몸에 힘이 빠진 채 호기를 부려 보지만

한참 양기가 바짝 올라 있는 덩치 큰 사내들을 보자 금새 주눅이 든다

더군다나 손이 뒤로 묶여 있는 채로 무얼 할 수 있었겠는가?

"당신이 신사장이요?"

대장인 듯한 사내가 어느 새 신사장 앞으로 와 있었다.

"하아아~ 아앙~ 악악악악~~"

쇼파에서는 조대리와 주리언니 그리고 양대리의 신음소리가 더 높아지고 있었다.

신사장과 고부장이 깼다는 걸 인지하지 못할만큼 흥분에 젖어 버린 것일까 숨이 넘어 갈

듯 신음을 내 뱉고 있다 

아니 어쩌면 신사장과 고부장의 목소리에 더 흥분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신사장이 고개만 끄덕인다 고부장은 아예 겁에 질려 머리를 들지도 못하고 있었다

"어이~ 어이"

"네...네에~"

"카~ 씨바 남자 새끼가~"

사내는 고부장의 모습을 보더니 갑자기 웃음을 터트린다.

"크크큭~ 암튼 씨바~"

이런 상황에서도 고부장의 좆이 잔뜩 발기되어 바지앞섶이 터질듯이 튀어 올라 있었기 

때문이었다.

"야~ 씨바 이 씹새끼 봐라~ 니미 좃나게 꼴렸나 본데?"

사내는 고부장의 좃을 발로 툭툭쳐 대며 킬킬거린다

"크큭~ 오호~ 씨바 딱딱한데? 같이 가서 물 좀 줄래?"

"그..그게 무슨"

"캬~이런 씨바 물 준다는 말도 몰라 씨발놈아?"

"저보고?"

"아~ 그래~ 병신아~ 가서 꼽으라고 맘에 드는 년으로 씹쌔끼야~"

"그래도 어떻게~"

"카~ 야~ 이 병신새끼 저새끼(신사장) 좆나게 따 먹을 때 씨바 옆에서 좆나게 껄떡거리기만 했을거 아냐~ 아~ 가서 씨바 원없이 쑤시라고 쌔끼야~"

고부장이 신사장의 눈치를 살핀다

그랬다

그렇게 수도없는 신사장의 떡질을 보면서도 정작 제대로 한번 먹어보지도 못한 고부장이었다. 

""고부장~ 씨발년들 오늘 한꺼번에 개통 해부는거지~ 이잉~"

""아따~ 오늘 칙칙이 왕창 뿌려야 쓰겄는디유~""

""그래~ 오늘 허벌라게 함 해부러라~""

말 뿐이었다. 

늙은 마누라 따까리를 시키는 것 외에 아직 제대로 된 개통식 한번 시켜 주지 않았다.

고부장의 눈동자가 흔들린다

그 때였다

"탁~~~"

고부장의 뒤통수를 가격하는 사내, 

"야~ 씹새끼 어디다 눈치를 보는거야~ 신사장 씨바 떫어? 너만 재미나게 맛보는 년들

보지품앗이 좀 하자는 데 꼽냐고 씨발놈아~"

"아..아니 그게 아니고~"

신사장은 애초부터 고부장에게 주고 싶은 생각이 눈꼽만큼도 없는 것처럼 머뭇머뭇 거렸다

머뭇거리는 신사장의 모습에 고부장은 배신감을 느낀 것일까? 

늘 말 뿐이었던 신사장의 모습에 화가 치밀어 오른 것일까?

"그렇지 씨바~ 그래~"

일어나려고 버둥거리는 고부장을 일으킨다 

신사장을 한번 힐끔 쳐다보고는 헐떡이는 여직원들 쪽으로 다가가는 고부장,

"야야~씨발년들 보지에 불 좀 더 지펴라~"

"아흐으응 어떡해~ 다음달에~ 아흥~ 다음 달에~ 결혼하는데~"

조대리의 엉덩이가 미친듯이 들썩거린다

"그래 씨발년아~ 다음 날에 결혼하는 년인데 길 잘 내줄테니까~~ 퍽~퍽"

"아하악~ 너무 커~ 어떡해~ 어떡해~ 성우씨~ 아흐으응~ 아흐으응~"

조대리는 너무 흥분한 나머지 남편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거짓말까지 하고서는 아직도 그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쾌락을 즐기고 있었다.

"퍽~ 결혼할 년이면~ 퍽퍽~ 씨바~ 연습을 퍽퍽~ 하고 가야지~ 원래 시파~ 연습용은

더~ 무겁고~ 퍽퍽~ 굵은걸로~퍽퍽퍽~~ 해야~ 씨파~ 실전에~퍽퍽퍽~~"

"아흐으응~ 어떻게 씨바 졸라 좋아~ 아니미 씨바 보지가~ 아흐으응~"

"야~씨발년 뒤지겠다 어지간히 박고~ 우리 고부장님 떡치시게 좀 비켜드려라"

"아흐으응~ 빼지말고~ 아흐으응~"

사내의 좆이 빠지자 엉덩이는 마치 좆을 찾듯 들썩인다 벌렁거린다.

"크킄 씨발년 완전 맛탱이가 같다~ 니미 안된다고 그렇게 지랄을 하더니~"

"츠츠팟~ 츠츠팟~ 아흐으응~"

조대리는 사내의 좆이 빠지자 손으로 자위를 해댄다

"암튼 씨바 안된다는 년 치고 안되는 년이 없네~ 이런 년이 한번 쑤시면 저렇게 쌩지랄을

떤다니까~ 아이구~니미 보지물 터지는거 봐라~ 씨바~"

"야~ 고부장인지 꼬봉인지 팔 풀어줘라~"

"그래도 형님~"

"야~ 씨바 저새끼 눈까리 봐라~ "

그랬다 고부장의 눈은 이미 음욕으로 가득 차 있었다.

사내들이 쇼파에서 빠지고 조대리와 양대리, 그리고 주리언니까지 모두 허여멀건 한 엉덩이를 뒤로 빼고는 고부장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캬~ 니미 그림 쥑이네~"

"곧 결혼할 보지, 빽보지, 신상보지~ 부페네 부페~ 크크큭~"

"크크큭~ 크크큭~"

잠시 후 고부장의 좆에 박힌 양부장의 콧소리가 방안을 가득 메웠다.

"꺄으으응~ 꺄으으응~ 이야응~ 이야응~"

"아으응~ 아으으응~"

가운데 양대리를 뒷치기 하면서 양손으로 조대리와 주리언니의 씹구멍을 쑤셔대는 고부장,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신세계에 마치 왕이라도 된 듯 세명의 여자를 유린하고 있었다.

"아흐으응~아흐으응"

"꺄으으응~ 꺄으으응~"

"학학~ 악악~"

"이야~ 씨바 그림 죽이네~ 야야~ 씨파 잘~ 찍어놔라~"

사내들은 킥킥거리며 사진을 찍어댔지만 고부장은 아랑곳하지 않고 좆질을 해댄다.

사내들의 키득거리는 소리, 그리고 세 여자의 다양한 신음소리, 고부장의 헐떡이는 소리가 절묘하게 섞여 음란한 화음을 이루어 가고 있었다.

하지만 사내들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 듯 쇼파위에는 그저 연기만 피어오르고 있었다

"꺄으윽~ 더~ 더~ 아흐으응~ 헉헉~ 헉헉~"

"야~ 씨발년들 마무리 해줘라~"

금새 두 사내들이 조대리와 주리언니의 몸을 뒤집고는 고부장과 함께 좆질을 이어간다

고부장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강력한 좆질이 이어지자 금새 여자들의 씹에서는 포텐이 

터지고 있었다.

"아흐아아악~~~"

"아욱욱~ 아우욱~ 아아욱"

"학~ 학~ 학~ 학~~"

-새벽5시- 

그렇게 흐느끼던 암컷들의 씹덕임과 수컷들의 좆덕임은 어디로 가고 여기저기 널부러져

깊은 잠에 빠져들어 있었다.

"아흐으으음~"

꿈에서도 쾌락은 이어지는 듯 연씬 엉덩이를 움씰거리는 조대리, 팬티도 걸치지 않은 채 

시커먼 보지털을 드러내고 있는 주리언니, 그리고 사내들, 그리고 고부장~ 

씻을 힘도 없을만큼 탐욕에 빠져 들었던 건지 허여멀건한 씹물과 좆물이 고부장의 좆과 

털에 그대로 묻혀져 있었다

그 때였다. 

모두가 정신없이 잠에 빠져 들어 있었을 때, 화장실 안에서 남녀의 헐떡이는 신음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파란색 타일에 짖눌린 젖가슴, 그리고 눌려진 얼굴과 손바닥, 

길고 하얀 여체 하나가 벽에 붙은 채 사내의 뜨거운 좆질을 받아내며 음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꺄으으읍~ 읍~ 읍~~"

"뿌우직~ 뿌직~~"

"씨발년~ 좃나게~ 쪼이네~ 아후욱~"

그리고 방 한켠에서는 신사장이 고부장을 깨우고 있었다.

"이봐~ 고부장~ 고부장~"

"허헛~ 사..사장님~"

고부장은 밤에 일로 신사장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있었다.

"저~ 사장님~"

"어땠어? 재밌었어?"

고부장은 히죽거리며 묻는 신사장의 모습에 당황한 듯 말을 잇지를 못했다.

"아~ 그 사람~참~"

"죄송합니다~ 사장님~ 면목 없습니다 실은 ~"

"크크큭~"

신사장이 웃음을 참지 못하고 크큭거린다

"아~ 참~ 그 사람도~ 아~ 일부러 내가 계획한거야"

"네?"

고부장은 잠이 덜 깬 상황에서도 아~ 내가 왜그랬지 라고 자책하고 있었다

그런데 신사장이 계획했다는 말이 그리 쉽게 들려 올리가 없었다.

"툭~"

고부장의 어깨를 툭 쳐대며

"아~ 이사람아~ 내가 다 계획한거라고~ 어때~ 양대리 맛은 있었어?"

"아~ 그게"

"아~ 참 이사람도~"

"그럼 이게 다~ 하~ 사장님도~ 정말~ 하~~"

"아~놔~ 이사람~"

"아따~ 혀..형니임~~"

고부장은 말을 잇지를 못했다.

"안그래도 내가 늘 미안한 마음에~ 어때 선물은~"

"아따~ 형님 두번만 선물했다가는 저 디져 불겄네요~"

"크큭~ 그자식~ 참~"

"아하아암~~~"

고부장은 그제서야 긴장이 풀렸는 지 하품을 해댄다

"그래~ 피곤했지~ 떡친다고~ 흐흣~ 어여~ 더 자~"

"예~ 형님 그럼~ 저 편안한 맘으로 잡니다~"

"그래 그래~"

고부장은 두리번 두리번 거리더니~ 침대에 널부러져 있는 주리언니 옆으로 향한다

그리고는 신사장을 한번 다시 보고는 손가락을 동그랗게 말아쥔다.

그제서야 마음이 편안해 졌을까 미소까지 지어보이고는 아직도 축축한 주리언니의 사타구니를 훅 한번 훑어댄다

하지만 극도의 긴장감과 흥분탓이었을까 금새 주리언니의 가슴을 주물럭거리며 잠에 빠져 

드는 고부장이다.

고부장의 코고는 소리가 들려오자 신사장이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는 씹떡거리는 소리가 나는 화장실 문을 빼꼼히 열어 젖힌다

"야~ 노사장~ 노사장~"

============================ 작품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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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ve & Take   -- >         * 84화 *

                                          

"헉~헉~ 사장님도 참~ 이런 보지를 이제야~ 맛보여 주시고 찌북~찌북~"

신사장은 아직도 눈이 풀린 채 음수를 줄줄 쏟아내고 있는 양대리의 모습에 기가 차는 듯

"약발이 얼마나 가는거야 이게~"

"글쎄요~ 저도 아직 정확하게는~ 말은 12시간이라고 하는데~ 윽~ 씨바 윽~"

덩치큰 노사장의 몸에서 마치 국수가락을 뽑듯 정액이 밀려 나온다.

"아우~ 내가 이년보지에서 빼 낼려고 얼마나 참았던지 허참~~"

잠시 후 샤워까지 하고 나온 노사장, 한국사람인 듯 했지만 덩치는 여느 외국 남자만큼이나 커 보였고 덥수룩하게 덮여 있는 검은털들은 사람들에게 위압감을 주기에 충분해 보였다.

"야야~ 새끼야~ 일어나 임마~"

노사장은 사내들을 깨워낸다 

새벽이어서 일까 덩치 큰 사내들의 물건들은 마치 하늘에 닿을 듯 빳빳하게 탱천해 있었다. 

"캬~ 크긴 크다~"

"아~ 신사장님만 하겠어요? 흣~"

노사장은 사내들을 깨워 내보내고는 신사장과 함께 밖으로 나왔다

"아~ 씨바 무슨 도시가 이렇게 공기가 좋아?"

"그러게 말입니다 여기 사람들은 참~ 생각이 많이 다른 거 같습니다 한국사람이랑요~"

"어때?"

"아~ 참 그보다도 아까 그 양대리는 왜?"

"아아~~ 흐흐흣~"

"신사장님도 참~ 아~ 그년 그렇게 물 빼고 씹털까지 밀었는데 구녕에 못 박아서 얼마나

아쉽던지 말입니다"

"고부장 그자식 오늘 벼르고 왔었거든~"

"아~ 저년들 진짜 한번도 안 돌려 주셨습니까?"

신사장이 고개만 끄덕인다

"캬~ 참 사장님도 대단하십니다~ 그~만 하시면 나눠 줄 때도 됐는데 말입니다"

"노사장~"

"예~"

"그게 말이야~ 참 사람이라는게 하나를 가지면 둘을 가지고 싶고 둘을 가지면 셋을 가지고 싶은게지~"

"왜~ 고부장 그 사람 뭐 잘못이라도~"

"아냐 아냐~ 흣~ 마누라를 좀 맡겨 놨더니만 아주 걸레를 만들어 놨더라고..."

"그게 정말 입니까? 그래서 가만 두셨습니까?"

"아~ 그럼 내가 맡겼는데 흐흣~"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허~ 참~ 이사람~"

"그래도 참 대단하십니다 오른팔을 그렇게까지 배려하시고"

"세상에서 제일 힘든게 뭔지 아나 아니지 이제 자네도 알만큼 알겠지만 말야"

"아이구 무슨 말씀이십니까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제일 힘든게 마누라랑 자식, 그리고 오른팔이더군~ 고부장이 벌써 내 밑에 오래 있었지"

"하기야~ 사장님을 그림자 같이 따랐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꽤나 순진한 사람이야~ 흐흣~ 자네나 자네 식구들이 그렇게 쑤셔대고 나면 아무리 상황이 그래도 어디 재미나 있었겠어?"

"크크큭~ 하기사 고부장 좆보니까 참~ 흐흣~ 그래서 사진도 그렇게 찍으라고 하셨던 겁니까?"

신사장은 말없이 고개만 끄덕인다

"어려워~ 사업한다는 거, 안그래?"

"예~ 그렇지 말입니다~ 참 사장님도 한 연기 하시던데 말입니다"

"자넨 또 어떻고~ 참 나도 어지간히 변태지만 자네도 어지간 하네 그래~"

"아~ 사실 좀 더 실감나게 했어야 하는데~ 흐흐흣~"

"참~ 직원들 입단속 잘 시키고~"

"아~ 그건 걱정마십시오~ 그녀석들은 마누라도 서로 나눠먹는 사이라~"

신사장은 사뭇 다른 문화에 놀라면서도 태연한 척한다

"하긴~ 여기도 유럽문화지~ 우린 언제 자유로워 질런지 말이야~"

"아이구 참 사장님도~ 사장님은 벌~써 부터 유럽문화 아니십니까?"

"흐흐흣~ 그런가? 흐흐흣~"

"언제 저희 집에도 한번 들러 주십시오~ 사모님이랑 같이 말입니다"

"어~ 이사람 참~ "

"아까 저녀석들 와이프들 다 불러 놓겠습니다 이번에는 사장님이 한번 하셔야죠"

"나보고 복면 쓰고 강도역할 하라고? 흐흐흣~~~"

"한번 해보시면 또 하고 싶어지실 겁니다 크크큭~"

"사람두 참~ 참 요즘은 어때?"

"뭐~ 어떻긴요 여기도 어렵긴 마찬가지죠? 그래도 사장님 사업수완 때문에 이렇게라도

버티고 있는거 아닙니까?"

"이 사람 한국에선 농한번 제대로 못하더니 외국와서 아주 많이 늘었어?"

"그렇습니까 흐흣~ 참 그런데 고 어린년은 어디서 구한겁니까?"

"주리 그년?"

"예~ 겨우 20살이나 됐겠던데~"

"흐흣~ 그년~ 질투도 많고 시기심도 많아~ 거기다 악바리고 말이야~"

"참~ 사장님 대단하십니다~ 뭘 어떻게 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존경스럽습니다~"

"아~ 참 어서가봐~ 사람들 눈치채기 전에~"

"아~예~ 사장님 건강하시고 다음에 꼭 한번 오셔야 합니다"

"아~ 알았다니깐~ 흐흐흣~"

노사장을 보내고 호텔로 돌아오는 신사장,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있었으니

다른 아닌 고부장과 주리언니였다.

"하아~~~말도 안돼~"

"이 바닥이 이런식이야~"

"부장님 그럼 아까 찍히신 거는"

"그거야 내가 벌써 작업해 뒀지~"

"아~ 그럼 아까 같이 드신 거 아니세요?"

"그럼~ 내가 짬빱이 얼만데 증명되지도 않은~ 뭐 "신의 물방울?" 이 바닥에서 몇 년 생활하다 보면 나 처럼 되게 마련이야~ 누구도 못 믿는거지~"

주리언니는 적잖히 놀라고 있는 듯 했다.

"아침이 되면 더 정확히 알 수 있을꺼야~"

"뭐가 말이에요?"

"두고보면 알아~ 근데 왜 그렇게 많이 마셨던 거야~"

"제가 좀 연기가 서툴러서요~ 안그래도 하마트면 정신을 잃을 뻔 했어요"

"그래도 볼 건 다 봤잖아~ 이 바닥이 그래~ 참 그 친구 이름이 뭐라고?" 

"아~ 동훈씨요?"

"연락은 해본거야?"

"제 전화는 이제 안받아요 안그래도 어제 친구들이 전화가 왔어요~ 결혼할거라는 이야기도 있고~ 푸우~~"

"허~참~ 기분이 아주~ 더럽겠네~ 고등학교 때 같이 놀았다면서~"

"뭐~ 하~~ 그렇죠~ 고부장님은요?"

"나?"

"하~ 뭐 나야~ 봤잖아 이 바닥이 그래~ 살아 남으려면 눈치가 빨라야지~"

"어떻게 되긴 하겠어요?"

"본색을 드러내게 하고 싶다? 뭐 이런거지?"

"네~ 완전히요~ 그런 년이 동훈이 오빠랑 잘 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그래~ 그렇지~"

고부장의 손은 어느새 주리언니의 엉덩이사이를 파고 들고 있었고 시선은 주리언니의 유방과 입술, 그리고 목덜미를 쉴세없이 핥아대고 있었다.

"흐음~~"

고부장의 손을 잡아보지만 이내 풀려버린다

"그래~ 한번 잘~ 해보자고~ 주리씨~ 잘~ 해보자고~"

"으음~ 으음~"

주리언니의 조개살을 짓이기던 손을 빼서는 핥아댄다. 

그리고는 그 입술을 주리언니의 혓바닥 아래로 밀어 넣는다

"추르릅~ 읍~~"

"나만 믿어~ 아흐으음~ 나만 믿으라고~"

그렇게 날이 밝아왔다. 

고부장의 손가락은 여전히 주리언니의 씹물로 번들거렸다 

하지만 어느 새 깔끔하게 정장으로 갈아 입고 방으로 돌아와 있었다.

"아으흑~~~~"

조대리가 기지개를 펴며 일어나고 양대리도 따라 일어났다

"어멋~ 아~ 고부장님~"

"아아~ 안 봤어 안 봤다고~ 아이고 참~"

"아~ 진짜~ 응큼하셔~"

옆에 서 있는 주리언니를 그제서야 봤는지

"어~ 일어났네? 주리씨 아윽~ 머리야~ 양대리님~잘 주무셨어요?"

"어~엉 조대리 잘 잤어?"

"아~으 모르겠어요~ 술 먹은거 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아윽~"

"아우~ 나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

"어제 진짜 하나도 기억이 안나세요?"

"왜~ 어제 무슨 일 있었어 주리씨?"

"아~ 아녜요~"

"우리 든든한 고부장님이랑 사장님도 다 계셨는데 뭐~ 강도들이라도 덮쳤을까봐?"

"흐흣~ 아..아니에요~"

주리언니는 기가찼다 

정말 약에 취해 기억이 안 나는 건지 알면서 능청스럽게 연기를 하는 건지 말이다

지난 밤 목이 쉬도록 헐떡여 놓고는 저렇게 태연할 수 있는 지 도저히 믿기지가 않았다

입안이 얼얼하고 아랫도리가 뻑찌근할텐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샤워를 하고 화장을 하는지 말이다

"참 어떻게 됐어요? 고부장님~"

"어떻게 되긴 어떻게 돼~ 잘 됐지~"

"아응~ 정말이에요? 그럼 우리 인센티브도 나오는거에요?"

"아~ 그럼~ 당연하지~ 양대리랑 조대리, 그리고 주리씨도 다 수고했어~"

돌아오는 비행기 안 연씬 주리언니의 입가에는 허탈한 웃음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어~ 오빠~ 나 지금 돌아가는 중이야~ 으응~ 너무 보고 싶었징~~"

"우웅~ 오빠~ 나두 나두~ 너~무 보고 싶었쩌용~"

눈 뜨고는 못 봐줄 두 대리의 모습에 고개를 흔들면서도 한켠으로는 자신도 이미 저런 

모습은 아닐까 생각하는 주리언니, 한숨이 새어나왔다.

며칠 후

"흐흐흣~ 박주리~ 이여~ 네가 웬일이야~"

"아응~ 아버님도 참~ 왜긴요~"

"썅년~ 맘에도 없는 아양 떨지 말고 말해봐~ 뭐야?"

"아이구 참 아버님도~"

보일 듯 말 듯한 시스루를 차려입고 철공소를 찾은 박주리, 천씨의 눈은 이내 주리의 

몸을 훑어대고 있었다.

"흐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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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ve & Take   -- >         * 85화 *

                                          

주리언니는 보영언니와는 둘도 없는 단짝이었다.

물론 언니만큼은 아니었지만 빼어난 미모와 섹기, 그리고 특유의 붙임성 때문에 모든

남자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언니였다 

가난한 집에 태어난 것이 죄였을까? 어린시절부터 동네 오빠들과 몰여 다니며 이런저런

사건들을 터뜨리고 다녔었는데 그 사건에는 늘상 보영언니도 끼어 있었다

그렇게 몇 년동안 둘은 서로의 방황을 함께 겪고 헤쳐나갔고 누구보다 서로를 잘 이해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서로를 위해서라면 목숨이라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둘은 단짝이었고 한시도 떨어져 있는

날이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내가 보영언니와 함께 천씨 아저씨 집으로 들어가기 얼마 전 일이었다

"나와~ 이 도둑년아~"

"아~ 아저씨~ 잘못했어요~ 제발~ 제발~"

"하~ 나~원 그게 얼만줄이나 알아?"

"자..잘못했어요~ 아저씨~"

천씨 아저씨의 집과 합치기 전이었지만 매일 우리집을 들렀던 천씨 아저씨, 그 때마다

놀러와 있던 주리언니를 늘상 게슴츠레한 눈빛으로 쳐다보곤 했었다.

아니나 다를까 일부터 두툼한 지갑이 든 겉옷을 보영언니 방에 걸어두고는 덫을 놓았고 

한참 외모에 관심이 많을 나이었던 보영언니와 주리언니, 뻔한 덫이었음에도 그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걸려 들었는데 보영언니가 먼저 제의를 한 게 사건의 시발점이 된 것이다

"아~ 나오라고~ 이년들아~ 이 돈이 어떤 돈인지 알아? 하~ 나~ 참~"

"아저씨 잘못했어요~ 제가 먼저 그러자고 그랬어요~"

"보영이 너~ 진짜야?"

"아저씨 보영이는 잘못 없어요~ 제가 그러자 그런거에요~"

주리언니는 이 일 때문에 의붓아버지가 될 천씨에게 미움을 살까봐 일부러 자신이 먼저

했다고 뒤집어 썼던 것이었다

"그래~ 그렇지~ 흐~ 니년이 그래~ 가자~ 집에~ 오냐~ 애비 없는 년은 뭐가 달라도 

 다르지~ 어서 앞장 서~"

"아저씨~ 제발 용서해 주세요~"

"하~나~아 경찰서 가서 이야기 하자니까~"

"아저씨~ 제발요~ 뭐든 할께요~"

"보영이 너 좀 나가 있거라~"

잠시 후 

"아~~아악~ 아저씨~ 흐억~ 아파요~ 아저씨~ 아아악~"

"가만있어봐라~ 아저씨가 천국구경 시켜 줄테니깐 흐흐흣~"

"아아아~ 아저씨~ 아저씨~"

"아훅~ 씨발년 고거참~ 보지가 야물딱지네~"

겁이 많았던 보영언니는 집안으로 들어가지도 못하고는 밖에서 벌벌 떨었다고 했다

하지만 그 일 이후에도 주리언니와 보영언니는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지냈다고 했다 

그런데 이상한 소문이 흐르면서 주리언니의 귀까지 타고 흘러 들어간 것이었다.

"들었어? 보영이 걔 말이야~ 자기 의붓아버지한테 잘 보이려고 주리를 상납했데~"

"뭐~찐짜야? 그게~ 우와~ 대박 말도 안돼~"

"걔가 그랬다는데? 어차피 남자 수도없이 박은 건데 뭐 좀 대주면 어떻냐고~"

"그게 정말이야? 햐~ 보영이 그년그거 생긴거 봐라~ 완전 여우같이 생겨 가지고는"

"그래~ 그러고 보니 그러고 나서 쌍꺼풀 수술도 하고~ 아이고 안봐도 비디오네~"

"그래~ 쟤네 엄마~ 알지? 완전 동네 개걸레였데~ 학교 선생이었는데 얼마나 걸레짓을

하고 다녔으면 짤렸겠어~"

"암튼 그 엄마에 그 딸이지 뭐~"

"햐~ 세상 무섭다~ 무서워~ 그 집에 놀러가는 날이 팬티 벗는 날인거지~ 그치?"

"아~ 미쳤어~ 암튼 주리가 불쌍한거지"

이런 소문에도 불구하고 언니들의 끈은 단단해 보였다 

하지만 주리언니가 평생을 짝사랑하던 동훈오빠가 보영언니와 사귄다는 이야기가 들리면서

소문은 진실이 되어갔고 그렇게 단짝이었던 주리언니의 마음은 멀어져 갔다

"캬~ 거봐 거봐~ 주리 그년이 병신이지~ 으이구 짝사랑하던 동훈오빠도 뺏기고"

"내 그럴줄 알았다니깐~ 그 여시같은 년이~ 으이구 지 엄마랑 하는 짓이 똑같다니깐"

"걔~ 벌써 지 의붓아빠 한테도 줬겠지?"

"아휴~ 말해 뭐해~ 꼴리 살랑살랑 흔들면서 아주 씹지랄을 떨었을거야"

"얼마전에 봤어? 어디서 명품 백 들고 온거~ 아이구 내가 기가차서~"

주리언니는 그 일 후로 한번도 보영언니와 만난 적도 천씨 아저씨 집을 찾은 적도 없었다. 

아무리 여러남자를 경험한 몸이었다고 하더라도, 호적도 정리 안된 의붓아버지라고 하더라도, 분명 친구아버지로 부터 거의 강간을 당하다시피 한 몸이 아니던가!

두려울 법도 한데 천씨를 찾은 주리언니, 이미 인생의 한 고개를 넘어서 일까 얼굴에는

여유마저 풍겨나고 있었다.

"캬~ 세월좋네~ 우리 도둑년 이야~ 아주 그냥 새끈해졌네"

"아저씨도 그대로시네요~"

아저씨는 예고도 없이 나타난 주리언니의 몸을 훑어대기에 바빴다

"왜~ 이 아저씨 좆맛이 그리운 건 아닐테고"

"흐흣~ 글쎄요~"

묘하게 말꼬리를 흐리는 주리언니의 의도를 어느정도 파악한 것일까 아저씨의 입가는

벌써 희죽거리고 있었다

철제의자에 앉아서는 담배를 빼어무는 천씨아저씨,

"푸우~~~"

"흐흣~ 보영이가 누굴 사귀는데~ 그게 눈꼴 시러워 못 보시겠다? 흐흣~ 그거야?"

주리언니는 담담하게 아저씨를 쳐다볼 뿐이었다.

"하~ 아무리 그래도 내 딸년인데~ 사람이 그럼 쓰나~ 나도 낯짝이 있는데~ 거기다가

신부님까지 끌어 들여달라? 에이~ 그건 안되지 사람이~안그래?"

주리언니는 대답 대신 다리를 양 옆으로 천천히 벌려댔다

하얗고 매끈한 허벅지가 드러나는가 싶더니 도톰한 보짓살을 숨긴 하얀팬티가 드러났다

그리고는 주리언니의 한쪽다리가 치켜 세워진다 

불룩한 씹두덩 아래로 깍아지른 보지뼈, 그리고 그 아래 이미 축축하게 젖은 듯 양갈래로

갈라진 씹살모양이 그대로 드러났다

천씨 아저씨의 눈이 그곳으로 고정되고 혀는 연씬 자신의 입술을 핥아대기에 바빴다

"그래도 사람이 그건 아니지~"

천씨의 난색에도 눈 하나 까딱하지 않는 주리언니다

"흣~ 마테오신부를 잘 꼬드기면 아주 맛난 걸 드셔 보실 수 있을텐데 말이에요~ 순진한

신부 하나 협박하는 거야 식은죽 먹긴데~ 아저씨는 굿이나 보고 떡이나 드시면 될 것

같은데~"

"흐흐흣~ 흐흐흣~"

굳이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듯 천씨 아저씨의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그래도 계약금은 있어야 안되겠나? 흐흣~"

주리언니는 이미 그정도는 예상하고 온 듯 함께 미소를 짓고는 아저씨의 시선을 응시한 채

자신의 엉덩이에서 팬티를 끌어내린다

"워워~ 천~천히~ 계약을 하려면 증인이 있어야 안되겠나? 흐흣~"

"이봐~ 강씨 암튼 먹을 복은 타고 났다니깐"

"끼이이익~"

철로된 사무실 문이 열리고 놀러와 있던 휴대폰가게 사장 강씨가 모습을 드러낸다

"캬~ 지난 밤에 할머님이 나타나시더만 크크큭~"

"워워~ 걱정말어~ 구멍동서니께~ 흐흣~ 어여와~"

주리언니는 예상치 못한 강씨의 등장에 꽤나 당황한 듯 했지만 이미 몸과 마음은 결심이

선 듯 팬티를 발목에서 걷어내고 있었다

잠시 후

"위이이잉 위이이잉"

강씨는 언제 가지고 왔는 지 대가리가 윙윙 돌아가는 시커먼 딜도로 주리언니의 사타구니를 훑어대고 있었다.

"흐흣~ 와따~씨바 살결봐라~ 캬~씨바~ 이년 지난번에 말한 그년 아니가?"

"그래 그래~"

"캬~ 그래 우리 천사장 좆맛이 생각난 모양이지"

"야~ 씹더래기 봐라 이년이거 딱보니까 완전 섹꼴이네 쎅꼴~"

"쥐이이이잉~ 튀지이이이잉"

강씨 아저씨의 손에 든 딜도가 언니의 보짓살을 짓이긴다.

"강주사~ 오늘 씨바 거하게 한턱 내라"

"캬~ 씨바 한턱 뿐이가 오늘 니미 열턱은 내야지~"

"니미 요고 꽁알 봐라 요고...아이고..코코코곡...아이구~ 아이구 씨발년~ 벌써 가네"

"열턱 말고~ 씨바 씹덕거리거 안 있나 와~ 크크큭~"

"알았다 씨바~ 아이 씨발년...물 나온다 물나와"

"츠츠츳~ 파팟~ 어허이~ 니미 씨바 이년이거 완전 개꼴이네 개꼴 흐흣~"

강씨의 손에 들렸던 시컨 딜도가 꼽힌 채로 주리언니는 씹물을 싸대고 있었다.

그리고는 다시 탁자에 올라가 쪼그려 앉은 언니의 조갯살 사이에는 탁자에 밀착된 인공좆이 박혀 있었다

"찌북~찌북~ 찌북~"

"어허이~ 씨바~ 그렇지~ 그렇지~ 아이고 씨발~ 잘 돌리봐라"

"어허어허~ 간다 이년 또 간다~ 크크큭~ 글치~ 씨발년아 거기..그래..꽁알에.."

"아흐으응 아흐으응~"

주리언니는 그렇게 천씨와 강씨 아저씨의 변태놀음을 마다 하지 않고 응해 주었고

며칠 후 천씨 아저씨 집으로 방문을 온 마테오 신부의 좆을 핥아대는 것도 개념치 않았다

"아이고 신부님 이거 참 제가 이렇게 아파서~"

"형제님 무슨 말씀을요~ 제가 당연히 와 봐야죠~ 보영자매가 얼마나 잘 섬겨주는지 안그래도 한번 들러 볼 참이었습니다"

"아이구 암튼 이렇게 폐를 끼쳐서 원~"

"아~ 아닙니다"

"주리야~ 냉장고에 쥬스 좀 내다 줄래?"

"네~ 아저씨~"

잠시 후 쥬스를 마시고 잠이 든 마테오신부의 좆을 꺼내 핥아대는 주리, 그리고 연씬 그 모습을 찍어대는 천씨 아저씨다 

"팟~ 팟~"

"찰칵~ 찰칵~"

"캬~ 이만~하면 잘나왔제? 나도 그럼 마테오신부님 한테 우리 새끈한 수녀님들 사진을

받을 수 있는 거제~ 흐흐흣~ 흐흐흣~"

며칠 후 천씨의 철공소~

"아이고 이거 수녀님께서 이까지 다 오시라케가지고 디기 미안합니더"

"아~ 아닙니다"

"빤스는 벗고 왔지예?"

============================ 작품 후기 ============================

먼길 돌아 오느라 고생하셨습니다. 72부와 연결 되어 집니다 

자칫하면 삼천포로 빠질 수 있으니 나침반을 잘 챙겨 읽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조금이나마 재밌게 읽으셨다면 힘나도록 선작과 추천!! 꾸욱 한번 눌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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