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82화 (82/144)

""나 때문에 언니가 저렇게? 하아아~~""

나는 언니가 부엌에서 나가고도 한참을 주저 않아서 멍하니 언니가 치욕을 당한 

식탁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다음 날-

"다녀 올께요~"

"어~ 그래~ 조심해~ 요즘같은 여름엔 당신 내보내기가 불안하다니깐"

"아이~ 진짜 왜그래요~"

"아~ 이렇게 쭉방한 아가씨가 지나가는 데 혹하지 않을 놈이 어디 있다고"

"아~ 진짜 또 그런다 아이구 이제 아줌마라서 아무도 안 쫒아 와요"

"그래도 조심해~ 신애씨~"

"네~ 당신두요~"

언제부터 였을까? 아저씨는 여전히 엄마를 신애씨라고 부르고 있었지만 엄마는

당신이라는 호칭을 쓰고 있었다.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다. 

당신이라는 말만 들어도 짜증이 밀려왔다.

""엄마는 지금 아빠가 어떤 짓을 하는 지도 모르고""

엄마가 출근할 때는 아저씨는 어김없이 대문밖까지 마중을 나간다.

이 집에 들어올때만 해도 같이 똥씹은 얼굴을 했던 엄마가 아니던가 

그런데 며칠 사이에 엄마의 태도는 완전히 달라져 있었고 마치 수십년 잉꼬부부로 

살아온 사람들 처럼 다정했다.

난 어제의 일을 잊을 수가 없었고 아침이 되어도 그 충격이 가시지를 않았다.

""어떻게~""

하지만 그것보다 더 짜증이 나는 것은 엄마의 태도다. 

""보진아~ 아저씨 한테 잘해~ 퉁명스럽게 굴지 말고 알았지?""

""어~ 알았어~""

안그래도 늘 툴툴거리는 언니 때문에 힘들어 하는 엄마에게 못하겠다 안하겠다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정말 그 소리가 듣기 싫었다.

""힘들어도 될 수 있으면 아빠라고 부르고~ 벌써 오래 됐잖아~""

하지만 내 입에서는 아빠의 "아" 자도 나오질 않았다. 

엄마를 따라서 일찍 등교를 한다. 

할 수만 있으면 아저씨와 보내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였다.

오늘도 아침 이른 시간에 엄마를 따라 나오다 놓고나온 과제물이 떠 올랐다

"엄마~ 먼저가~"

200미터쯤 걸어 나온 길을 다시 돌아간다. 

이른 시간이라 아직도 골목길을 텅 비어 있었다.

대문을 열고 현관으로 걸어 들어가는 순간 내 몸은 본능적으로 숨고 있었다.

창문 너머로 아저씨의 모습이 보였던 것이다

엄마가 출근을 하고 나서 30분쯤 지나서야 일터로 가는 아저씨, 늘상 일체형으로 된

군청색의 작업복을 입었다.

"빨기만 하라고~"

아저씨의 걸걸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엄마가 나간 지 불과 10분도 되지 않은 시각이다. 

아저씨의 손이 지퍼를 내리고 있었고 나는 어제 봤던 아저씨의 괴물같은 성기를 

다시 볼 수 있었다.

"팅~!!"

아저씨는 자신의 물건을 잡고는 히죽거리고 있었다.

그제서야 아저씨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 언니의 모습이 보였다.

"아~ 씨바 빨기만 하라는데"

아저씨를 향해 치켜 뜬 언니의 눈, 애원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제발요~ 아저씨~ 마지막이라고 하셨잖아요~"

아저씨의 물건이 45도 각도로 세우고는 끄덕거린다.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드는 아저씨, 다름 아닌 휴대폰이었다.

아저씨가 채 펼치기도 전에 언니의 표정이 달라졌다.

"흐흐흐~ 그래~ 그래야지~"

"이번이 마지막이에요~ 진짜루요~"

말이 떨어지자 말자 아저씨의 크고 투박한 손이 언니의 자그만 머리통을 잡고는

자신의 물건으로 쳐박는다

"빨아~"

"읍~ 으읍~~"

입이 찢어질듯 언니는 아저씨의 물건을 물었다.

언니의 입에 아저씨의 검은 성기가 물리자 아저씨의 머리는 창가를 두리번 거린다

"뿝~~뿝~ 파아아~"

"아~ 빼지말고~ 

언니의 입가는 벌써 침으로 번들거렸다.

턱밑으로 줄줄 흐르는 침을 닦지도 못한 채 아저씨의 물건을 빨아 대고 있다.

"뿌웁~ 뿌웁~~"

언니는 조금이라도 더 빨리 이 시간이 지나버리길 바라는 것일까?

입을 오물거리며 아저씨의 성기를 정성껏 핥는다.

하지만 너무도 큰 아저씨의 물건이 벅찼는 지 연씬 숨을 헐떡거린다.

"이러다 하루종일 빨겠다~"

아저씨의 성기가 언니의 입으로 들어간 지 벌써 5분은 지난 듯 했지만 여전히

빳빳함을 유지한 채 언니의 입구멍과 목구멍을 유린하고 있었다.

"컥~ 퍼업~ 뿌웁~ 쭈웁~~ 크억~~"

"아~씨발~ 남친한테 빨아 주는 것처럼 해봐~~"

아저씨의 손이 언니의 위도리를 벗겨냈다.

"제발~~"

"아~ 가만 있어봐~ 젖통이라도 만지면 금방 쌀 거 같아서~ 그래~"

금새 열려진 언니의 가슴, 창문 너머로 봐도 너무도 탐스러웠다. 

작은 유륜과 젖꼭지 로켓처럼 툭 튀어 나온 가슴이 아저씨의 물건을 빨 때마다 

덜렁거린다.

아저씨의 우왁스런 손이 언니의 새하얀 가슴을 쥐어짠다.

"아~ 씨발~ 곧 쌀거 같다~ 아훅~ 시파~"

아저씨의 얼굴이 일그러지고 금방이라도 사정을 할 듯이 헐떡였다.

"대봐~ 거기~"

언니의 눈이 커지고 고개를 가로질렀지만 이네 언니의 하얀 가슴에 시커먼 막대기

하나가 끼워졌다.

너무도 검은 아저씨의 물건과 뽀얀 언니의 젖가슴이 적나라하게 대조를 이루었다.

아저씨의 턱이 신호를 보내자 언니는 양젖가슴을 잡고는 아저씨의 물건을 감싼다.

"쯔걱~ 쯔걱~ 쯔걱~"

"아흐욱~ 아흐욱~ 씨발 젖탱이 죽이네~"

"퉷~~ 퉷~~"

"찌북~ 찌북~ 찌북~"

마찰이 되는 부위에 아저씨의 침이 뱉아지고 찌북찌북거리는 소리가 한참이 나더니

"아훅~아훅~ 씨파~ 시파~~ 나온다 나온다~"

"틱~~~~~~~~~"

아저씨의 좆구멍에서 세찬 물줄기가 언니의 턱을 때린다.

"윽~~"

아저씨는 언니의 가슴에서 좆을 빼들고는 다시 언니의 입으로 밀어 넣는다.

"웁~~ 우웁~~~틱~ 티딕~"

"크업~ "

아저씨의 좆물이 나옴과 동시에 언니의 뒷머리를 잡고는 깊이 박는다.

언니의 입이 아닌 목구멍으로 아저씨의 더러운 좆물이 박히는 듯 했다.

"컥~ 컥~ 켁~ 켁~"

"푸아~ 푸아~"

"흐흐흐~ "

아저씨의 게걸스런 표정에 만족감이 그려진다. 

아저씨가 일어나자 언니는 다물고 있던 입을 벌렸고 오른쪽 입술 아래로 

주르륵 정액들이 줄을 이어 떨어지고 있었다.

"탁탁~~"

아저씨는 자신의 옷에 묻은 정액들을 툭툭 털어내고는 현관을 나설 준비를 한다.

일어나 거실로 향하는 언니의 엉덩이에 아저씨의 두툼한 손이 꽂혀진다

"아윽~"

"놀라기는~ 가시나 크크큭~"

비록 치마 위였긴 했지만 분명 아저씨의 손에 두툼한 언니의 씹골이 충분히 만져진 듯

했다. 

"아~따 아침부터 뜨끈뜨근하네~"

아저씨의 손을 억지로 떼어내는 언니, 아저씨를 무섭게 쏘아본다.

"아이구야~ 아주 잡아 묵겠다~ 무서버라~ 와~ 거기는 남자 친구 전용인가보지"

킬킬거리던 아저씨 휴대폰을 꺼내들고는 어디론가 전화를 건다.

"어~ 야~ 일찍 미안하다~ 오전에 우리 큰 딸래미, 그래~ 얼굴 이쁜 보영이 말이다"

"스마튼폰인가 뭐신가 나왔다민서~ 그거 한개 해줘라~"

"아아~ 문디 자슥~ 알았다 알았어~ 낮에 갈끼다~ 오야~ 그래~"

아저씨는 윗도를 주섬주섬 거리더니 명함을 하나 찾아서는 언니에게 건내준다.

"네 맘에 드는 걸로 골라봐라~ 그리고 점심 먹게 공장으로 온나 알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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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늪   -- >         * 63화 *

                                          

"여어~ 니미 얼굴에 꽃이 폈네 폈어 누구는 씨바 좋~~겠다"

철공소에서 한블럭 떨어진 곳에서 휴대폰 가게를 하는 강씨다

"야~ 사둔 남말하구 앉았네~ 짜슥~ 재미는 좋아?"

"흐흐흣~ 너도 해봐서 알잖냐~~ 크크큭~ 딸년은 개시는 했냐?"

"암튼~ 새~끼 내가 너랑 같냐 개자식아~"

"야~ 합치고 1년에 먹으나 한달에 먹으나 도찐개찐 아니냐? 밥도 뜨끈할 때 먹어야 제 맛아니냐~"

"암튼~ 새끼~ 둘째는?"

"야~ 씨바 아무리 그래도 뭐가 익어야 먹지~ 흐흐흣 너도 둘째는 아직이지?"

휴대폰 가게를 하는 강씨, 총각이던 천씨와는 달랐지만 재혼을 하면서 두 딸을 얻었다.

"요즘 공부한다고 정신없다"

"캬~ 고년 고거 귀엽게 생겨서 잘 빨게 생겼던데~ 야야 그럴 때가 제맛이긴 한데~~"

"그래 씨바 괜히 인생 첫개통 했다가 평생 욕 먹을 일 뭐 있냐?"

"그래 맞다 섹파들 처럼 어디 가는 것도 아니고 니미~ 평생 옆에 있을건데~ 살살 굴려서

먹어야지 큰년은 그럼 이미 작업한거가 어디까지?"

"흐흣~ 새~끼 암튼 입맛부터 다신다니까~ 암튼 휴대폰이나 해줘라 새끼야~ 손가락이라

 좆빠는거 까지는 개통됐으니까"

"크큭~ 뭐 그럼 그 담은 일사천리지~ 이번에 나부터 개시다"

"알았다 새끼야~"

히히덕 거리는 강씨를 뒤로하고는 철공소로 향하는 아저씨,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인 지 

연씬 히죽거린다.

-오전 11시-

집에서 친구와 통화를 끝냈는 지 전화기를 내려 놓는 언니다.

한참을 멍한 표정으로 창문을 바라보고는 자신의 주머니를 뒤적거린다. 

아침에 아저씨가 준 명함이다. 

명함을 두 손에 쥐고는 한숨을 쉰다. 

하지만 금새 옷을 챙겨 입고는 일어나는 언니다. 

"감사합니다 불편한 거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계산은 이미 하셨습니다"

언니의 손에는 큰 액정의 최신 스마트폰이 들려 있었다.

대학가에 잘나가는 여학생들이나 가지고 다니는 스마튼폰이 손에 들어오자 어쩔 줄 몰라

하는 언니다. 

어제의 그 침울한 표정은 어디에도 없고 누군가에게 자랑이라도 할 생각인지 입가의 미소가 사라지지를 않는다.

"띠리리릭~"

""이건 인터넷도 다 되구요~ 요금제도 무제한으로 했으니까 마음껏 쓰시면 됩니다""

언니는 핸드폰에서 인터넷이 된다는 사실에 신기했는지 매장을 나서고서 한번도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아~ 거~ 참 앞 좀 보고 다닙니다"

"아~ 죄송합니다"

언니는 나 만큼이나 물건에 대한 애착이 강했다.

가지고자 하는 것이 있으면 어떻게든 가져야 했고 또 가질 때까지는 끊임없이 욕구를 발산한다. 

아침에 아저씨가 철공소로 오라고 한 말이 생각이 났을까 언니는 아저씨의 공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파스텔톤의 하늘색 치마를 나풀거리며 아저씨의 공장으로 가는 언니의 표정은 금새 긴장감이 감돌았다. 

하지만 손에 쥔 반짝이는 스마트폰을 보고서는 무언가 결심을 한 듯 발걸음을 재촉한다.

"어~ 왔구나~ "

"네에~"

"이야~ 그게 스마트폰이야? 이야~ 좋네~ 좋아~"

"고맙습니다~"

"허허~ 그래~ 뭐 가족끼리 당연한건데 뭘~ 참 그거 인터넷도 된다고 하던데"

"아~ 네~ 그렇더라구요~"

언니는 수줍은 듯 대답을 하고는 철공소 사무실 안으로 들어간다.

"아~ 뭘 그래 쭈뼜거려~ 인사해~"

"아~ 안녕하세요~"

"어~ 그래~ 네가 보영이구나"

"아저씨랑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야~ 어때 내 딸 이쁘지?"

"이야~ 뭐 미스코리아 나가도 1등하겠는데? 허허~"

천씨의 직원들은 아니고 도급관계 처럼 일하는 비슷한 또래의 사내들, 언니의 등장에

일제히 일을 멈추고는 언니를 훑어대기 바빴다.

어떤 아저씨는 아예 대놓고 언니의 가슴과 둔부를 훑어댔다.

"아~ 그 사람들 참~ 우리 딸 놀래겠어~"

"아~ 하두 이뻐서 그러지~ 이야~ 누군 좋겠어 이야~~"

"보영아~ 나가자 요 앞에 새로 생긴 레스토랑 예약해뒀다"

언니는 뭇사내들의 시선이 싫었는 지 얼른 자리에서 일어난다

"자주와~ 아저씨들 힘 좀 나게~"

입에서는 말이 나왔지만 눈들은 언니의 몸을 훑어대느라 정신들이 없었다.

"가자~ 보영아"

"네~"

"맛있는거 많이 사달라 그래~ 어이구 누군 좋~겠구먼~"

"아이고 부러워라 나도 장가를 가든지 해야지 원~ 에효~"

아저씨들의 한숨 섞인 푸념을 뒤로하고 레스토랑으로 향하는 아저씨와 언니,

아저씨의 손은 어느 새 언니의 허리에 가 있었고 언니가 불편한 듯 빼려고 하지만 

억섹 아저씨의 손은 언니의 가느다란 허리에서 빠져 나오지를 않았다.

"어서오세요~ 아이구 따님이신가봐요"

"아~ 네~"

"안쪽으로 모시겠습니다"

새 레스토랑이 그런지 시설도 좋고 낮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꽤나 들어 차 있었고 

여기저기서 주문을 받느라 직원들의 발걸음도 분주했다.

굳이 앞자

"뭐 먹을래? 네가 좋아하는 거 시켜~"

언니의 얼굴은 불편한 표정이 역력했지만 아저씨가 시키는 대로 주문을 하고 있었다.

조심스레 먹는 언니와는 달리 마치 개밥그릇을 헤치는 불독처럼 음식을 해치운 아저씨

"이야~ 여기 아주 맛있네~ 자주 와야 겠어~ 그지?"

"아~ 네에~"

언니의 표정은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아우성을 치고 있었다.

후식까지 비워지고 나자 언니의 표정이 한결 수월해 보였다.

하지만 무슨 생각이었을까 아저씨의 표정이 이전과는 다르게 히죽이고 있었다.

"스마트폰 잘 돼?"

"아~ 네~"

"야~ 어디 한번 나도 구경한번 해볼까?"

아저씨는 자리에서 일어나 언니가 앉은 곳으로 자리로 몸을 옮겼다.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그저 스마트폰을 같이 보기 위함이라고 생각했을까 엉거주춤

자리를 내어준다.

"야~ 이거 진짜 인터넷이 되네~ 진짜 신기하네~"

"네에~"

"캬~ 세상엔 말이야 진짜 신기한게 많다니깐"

언니 옆에 찰싹 붙어 앉은 아저씨, 휴대폰을 손에 쥐고는 이리저리 두리번 거렸다.

맨 안쪽코너 자리에 위치한 언니와 아저씨, 금새 언니의 표정이 불안해지고 어깨가

앞으로 쏠려왔다.

그러더니 금새 언니의 고개가 좌우로 돌려지더니 주변을 살핀다

"제발~" 들리지도 않을만큼 입을 뻥긋거려 보지만 아저씨의 손은 이미 언니의 

다리사이를 파고 든 후였다.

다행히 레스토랑의 식탁이 큰편이어서 바로 옆에서도 아저씨의 손동작은 전혀 보이질

않았다. 

언니의 하늘거리는 치마는 힘없이 치골위에 얹혀졌꼬 연한 핑크빛의 팬티가 고스란히 

보여졌다.

아저씨의 억섹손을 잡아보지만 빼내기에는 역부족었는지 연씬 주변만 두리번 거린다.

아저씨의 손바닥이 무릎위에서 부터 안쪽으로 천천히 파고들자 언니의 허벅지는 자연스레

오무려졌다.

"어허~ 가만 있어봐라~"

언니의 엉덩이에 자석이라도 붙어 있는 걸까 한손에 스마트폰을 쥐고는 있는 언니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지 못했다. 

이런 언니의 마음을 읽기라도 한 것일까?

"그래 다리 살짝 벌리봐라 그래 그렇지 힘주지 말고~ 요즘 스마트폰들이 흐흐흐"

야들야들한 안쪽허벅지를 만지작 거리던 아저씨의 손가락이 언니의 둔덕을 만지작거린다

마치 보석을 어루만지든 반으로 갈라진 언니의 보짓살을 아저씨는 손가락으로 음미하고 

있었다.

"아저씨~ 이러지 않기로 했잖아요~"

언니의 말에 아랑곳 하지 않는 아저씨, 야비한 표정으로 언니에게 무어라고 말을한다

연씬 언니의 보지둔덕을 더듬던 아저씨의 손이 허벅지에서 빠져 나오고 아저씨는 앞을

응시한 채 무덤덤 하게 말을 이어갔다.

"빤스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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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늪   -- >         * 64화 *

                                          

"뭐 싫으면 말고~ 그래도 딸년인데 지갑 훔치는 동영상을 아빠란 사람이 가져다 줄 수도

없고~ 안그래? 좋은게 좋은거잖아~ 흐흐흣"

아저씨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언니, 불안한 듯 다시 주변을 두리번 거린다. 

그리고는 몇 초였을까 고민하는 듯 하던 언니의 팔이 움직였다.

"벗기만 하면 되는거죠?"

다시 확인을 하는 것일까 아저씨의 얼굴을 쳐다본다. 

"천천히~ 벗어~ 천천히 다른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말이야~"

언니의 엉덩이가 들려지고 하얀 허벅지에서 연한 핑크빛의 실선이 끌어내려진다.

그리고는 구두를 지나 언니의 손에 들려지는 팬티, 아저씨는 팬티를 잡아 뺏아서는 

자신의 코로 가져간다. 

"킁킁~흐흣~ "

풋풋한 20살의 향기로운 보지향내, 한참을 킁킁거리고는 자신의 주머니에 집어 넣는다.

팬티가 벗겨진 언니의 허벅지, 길게 뻗은 하얀 허벅지 안에는 아무것도 없다. 

단지 까슬까슬하게 찔러 오는 보지털과 아저씨의 터치로 젖어 있을 보짓살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허벅지 안쪽으로 밀려 들어오는가 싶더니 아저씨의 두터운 손바닥도

함께 들어온다.

화들짝 놀란 언니는 아저씨의 손을 막아서 보지만 금새 보짓살이 아저씨의 손가락에 의해

점령되어 졌다.

"아읏~"

한손으로는 언니의 한쪽 허벅지를 당기고 벌어진 틈새 사이로 아저씨의 손이 자유롭게

움직인다. 

한쪽 허벅지를 움직여 오무리려고 해보지만 여전히 벌려진 언니의 가랑이 사이는 아저씨의

억센 손이 오물거리고 있었다.

"아흡~"

40대의 두터운 손, 그리고 굵고 거친 아저씨의 손가락 끝이 언니의 클리토리스를 금새

찾는다.

언니의 손이 아저씨의 손을 밀어내 보지만 뱃속 깊은 곳에서 부터 밀려오는 짜릿함에 

몸은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것만 같았다.

아저씨의 손이 클리토리스를 빙글빙글 굴려대자 남자의 맛을 본 20살 뜨거운 육체는

금새 뜨거워지는 듯 언니는 어쩔 줄 몰라한다.

언니의 꽁알이 빳빳해 지기라도 한 것일까 입술이 깨물어 지고 아저씨와 주변의 눈치를

보던 언니의 눈이 감겼다 떴다를 반복한다.

간간히 몸이 부들거릴 때 마다 자연스럽게 눈이 감기는 언니, 이미 허벅지를 오무릴 힘

조차 빠져 버린 듯 했다.

"읍~ 흐~ 읍~ 흣~ 그..만..이제 그만하세요"

"흐흣 이렇게 젖었는데 그만하자고?"

그랬다 그 잠시동안, 다른 사람들의 수많은 시선이 있는 그곳에서 아저씨의 손가락질

몇 번에 언니의 가랑이는 이미 축축하게 젖어 버린 것이었다.

눈을 감아버린 언니의 표정을 보며 히죽거리는 아저씨, 언니의 말과 행동이 따로 놀고

있음을 충분히 감지한 듯 했다.

언니의 허벅지에서 아저씨의 손이 빠져 나오고 반대편 손이 다시 허벅지 안으로 들어간다.

언니는 짧은 순간 찾아 온 오르가즘을 감추려고 했지만 이미 아저씨의 몸으로 전해 진 듯

아저씨의 손은 거침이 없었다.

"윽~"

아저씨의 손가락이 언니의 조갯살을 뚫고 들어간 것일까 언니의 몸이 일순간 경직되었다.

언니는 눈도 뜨지 못한 채 아저씨의 손을 붙들어 본다.

"흑~ 제발~"

언니의 얼굴이 경직되고 짧은 경련까지 일으킨다.

"한번만~ 한번만이다~ 우리 피차 원하는 걸 얻는건데...굳이 경찰서에서 우리 가족의

연을 끊어 버릴 건 아니잖아 안그래?"

언니의 표정이 굳어지고 입술이 깨물어진다. 

그리고는 언니의 얼굴이 짧게 짧게 찡그러진다.

"읍~ 으읍~"

아저씨의 손가락이 언니의 조갯살로 들어간 것이다. 

20살의 뜨거운 조갯살이 아저씨의 두터운 손가락에 뚫리고는 빨아들이듯 물어댄다

보드라운 구멍을 지나 딱딱한 곳으로 손가락이 들어가는 가 싶더니 손가락 위로 향한다

그리고는 갈고리 모양으로 구부러지는가 싶더니 금새 앞뒤로 움직여 진다.

"츠걱~츠걱~츠걱"

언니의 입술이 벌어진다. 

너무도 빨리 자신의 약점을 찾아버린 것이 놀라웠을까? 동그랗게 뜬 눈으로 아저씨를

바라본다. 

입이 벌어진 채 다시 눈이 감기고 억센 아저씨의 손에 그저 매달린 채 팔이 움직인ㄷ.ㅏ

"찌거걱~ 찌거걱~ 찌거걱~"

"그..그만~ 흐읍~ 흐윽~"

언니의 한쪽 손이 입을 가린다. 얼굴이 잔뜩 찡그려지나 싶더니 부들거리며 몸을 

앞으로 숙인다.

"으으으윽~ 읍~ 흑~ 흐흑헙~~ 하흑~"

"주르륵~ 추측~ 투두두둑~ 틱~ 틱~"

"뚝~  뚝~   뚝~"

벌어진 허벅지 사이와 의자사이에서 뜨거운 언니의 물이 세어나왔다.

그리고는 바닥으로 뚝뚝 떨어지는 언니의 보짓물,

아저씨는 테이블 위에 있는 물을 일부러 바닥에 쏟아 내고는 

"저기 여기~ 아휴 미안해요 내가 물을 쏟아 버려서~"

"제가 닦아 드리겠습니다"

남자 직원이 걸레를 들고는 부리나케 달려 온다. 

"아휴~ 이거 미안합니다"

언니가 수치스러움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을 때 남자 직원이 바닥을 닦기 위해

테이블 아래로 들어간다.

그 때였다. 순간 아저씨의 손이 언니의 허벅지를 가른다.

그리고는 옆으로 확 제껴내자 축축하게 젖은 보짓살이 처벅거리며 갈라지고 물에 젖은

보지털과 애액으로 덮여진 보짓살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쿵~~"

"아~죄송합니다~"

금새 다리를 오무렸지만 분명 눈앞에서 펼쳐진 음란한 모습에 남자직원이 적잔히 당황한

듯했다.

벌겋게 달아오는 얼굴을 하고는 일어서는 남자직원

"아휴~ 미안해요~ 이거 귀찮게 해서"

"아~ 하~ 아닙니다 아닙니다"

언니는 수치스러움에 고개를 푹 숙여 보지만 옆테이블과 앞테이블에서 들려오는 수근거림이 여과없이 들려왔다.

""야야~ 씨바~ 봤냐? 봤어? 뒤진다 아주~ 대박씨바~""

""야~ 노팬티야? 노팬티? 시커먼거 털 아냐?? 니미 쩐다 쩔어~""

금방이라도 자리를 털고 일어나고 싶지만 아저씨는 이 상황이 즐거운지 연씬 히히덕 거렸다. 덩치좋고 험상궂은 아저씨의 눈과 마주친 사람들은 금새 자기 일을 하기 바빳고 바로

옆에 있던 테이블은 음식도 남기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이구 이거 이렇게 경직되서야~"

아저씨는 수치심에 어쩔줄 몰라하는 언니의 허리를 감싸 쥔다.

한번 들어간 손은 쉽게 언니의 허벅지를 갈랐고 아저씨의 두터운 손은 금새 언니의 

축축한 가랑이 사이를 점령했다.

"찌걱~ 찌걱~ 찌걱"

"아이구야~ 씨파~ 꽁알이~꼿꼿하게 섰네 섰어"

언니의 손이 아저씨의 손목을 잡아채서 저지하지만 손에 힘이 들어가 있지 않았다.

여체란 그런 것일까? 한번 벌어지고 나면, 한번 박히고 나면 두번째는 너무도 쉬워지는 듯 언니의 허벅지는 그대로 벌어져 있었다.

"쮜이이이잉~"

아저씨의 손에 들려진 메추리알 같은 것이 빠르게 진동을 한다.

아저씨의 손가락 두개가 언니의 보짓살을 위로 끌어당긴다.

꼿꼿하게 세워진 언니의 꽁알과 11자 모양으로 벌어진 언니의 음문, 윙윙거리는 에그를

꽁알에 가져대자 금새 부들부들 떨려오는 언니의 몸, 하지만 너무 강력했을까 주변을 둘러

보더니 금새 꽁알에서 떼어낸다.

"흐흐흣"

게슴츠레한 눈으로 히죽거리더 아저씨, 에그를 언니의 축축한 보지구멍으로 밀어 넣는다

메추리알을 품은 언니의 보짓살, 그리고 앙증맞게 나 있는 보지털, 

"으흐으윽~ 으흐으윽~"

언니의 보짓살 안에서 진동을 하자 언니의 몸도 덩달아 푸득거리며 진동을 한다.

에그가 들어가면서 언니의 눈은 자연스럽게 감겨졌고 금방이라도 다시 오르가즘에 오를

것 같은 언니의 표정, 언니의 몸은 뜨겁게 달아 올라 있었다.

아저씨의 손이 움직일 때마다 진동의 패턴들이 달라지고 언니는 그 패턴에 따라 헐떡였다.

"윽~ 흐윽~"

"하으으윽~ 하으으윽"

"학~ 하학~"

아저씨는 헐떡거리는 표정을 여유롭게 살피며 언니의 몸을 움직여갔다.

언니를 바라보지도 않은 채 무심한 듯 손안에 든 리모컨만 꼼지락거렸다.

"하~하윽~ 흐억~ 흐억~"

언니의 손이 치마를 말아쥔다. 금방이라도 사정할 듯 한 얼굴, 늘 그렇듯 언니의 

얼굴이 숙여진다. 

그 때였다.

"어~ 여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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