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장님 흐...흐흑...흐흑...."
한번도 눈물을 보이지 않던 현석의 눈에 굵은 눈물 방울이 주륵주륵 떨어져 내리고 있었다.
최병장은 대충 무슨 내용인 지 짐작하 듯 현석의 어깨를 토닥여 준다.
"니미 씨발년들 요즘 왜이러냐~ 아~~ 씨바"
최병장이 현석을 위로하는 사이 마병장과 창우가 사무실로 들어온다.
최병장이 손사레를 치자 눈치를 챈 듯 밖으로 나가는 마병장과
창우....
"아~ 씨바 또 나같은 놈 하나 생기겠네 에혀~~"
"마음은 좀 아파도 금방 괜찮아 지겠지 말입니다"
"씨바 안 죽으면 사는거지 생긴 건 똑똑하게 생겨 가지고는
저렇게 느려 터져서야 에히~~~쯧쯧"
"참~ 어떻게 지 마누라 보지가 찰보지라는 것도 모르고 에혀~"
"그러게 말입니다 분수보지라는 것도 모르겠지 말입니다"
"모르겠지 병신~ 하기야 저 정도 좆으로는 물빼기도 힘드니까
씹가락질(손으로 시오후키 하는 것)을 배운 것도 아닐테니까"
"아이구 저러고 나면 이제 한동안 저기압일텐데 말입니다"
"걱정마라 최병장이 약 잘 뿌려놨다던데?"
"아~ 언제 말입니까?"
"어제 말이야~ 오자마자"
"캬~ 최병장님도 참 연기력 하난 끝내 줍니다"
"너만 하겠냐 씹탱아"
"아~ 제가 또 뭘 말입니까?"
"보경이 그년 그거 섹파년이라면서"
"아~ 정확히 말하면 섹파는 아니고 경훈이 형 여친이지 말입니
다"
"너~ 하~~ 이새끼 내 그럴 줄 알았다니깐 어쩐지"
"캬~ 어떻게 훈련소 때 부터 그렇게 약을 쳤냐?"
"아~ 보진이 먹어보고도 그러십니까?"
"참~나 너도 씨바 진짜 완전 섹중독이다 씹새끼야"
"그건 그렇고 참 인연이란게 희안합니다"
"그러게 말이다 너 중학교 때 니네 아버지랑 떡치는거 찍을 때
막은 게 최병장이라면서"
"그러니까 말입니다. 이렇게 만나게 될 줄 어떻게 알았겠습니
까?"
"그것도 그렇지만 최병장이 저렇게 변할지는 사실 나도 몰랐다
"아~ 진짜 보고싶네"
"누구? 보진이? 아님 승희?"
"흐흣 둘 다지 말입니다"
"암튼 이 새끼는~ 야 그리고 1중대장 조심해라 너 지켜 보는
눈치더라"
"아 옙~ 이번 휴가 때 그럼 양다립니까?"
"아~ 암튼 새끼 대가리에 섹스밖에 없다니깐 씨발놈아 니 큰형
이라는 놈이 저렇게 슬퍼하는데 새끼야~~"
"탁~탁"
"이병 정창우 이병 정창우"
"아~ 저러다가 같은 과로 돌아선다고 그러셨잖습니까?"
"모르지 씨바 뺑 돌지나 말아야 할텐데 암튼 새끼야 요즘
소대 분위기도 안 좋으니까 현석이 잘 챙겨 주고 처신 잘해라
"
"엡~ 여부가 있겠습니까?"
"주희는?"
"아~ 예 뭐 가끔"
"새~끼 그래도 내 사촌인데 너무 시커먾게 만들진 마라"
"옙~ 알겠습니다"
"새~끼 암튼~ 야~ 마일리지 꽉찬 걸로 준비 됐지?"
"여부가 있겠습니까~~ 크크큭~ 어디든 왕복으로 짜자잔~"
"야~ 아까 니네 아버지랑 통화 한 거 아니냐?"
"그런거 같던데 말입니다"
"근데 왜 저렇게 오열을 하고 지랄이냐?"
"글쎄 말입니다 아버지가 워낙에 섹스하면서 전화로 티내는걸
좋아하기는 하는데 말입니다"
"야~ 씨바 그럼 보진이 년 보지에 좆질하면서 전화 받았다는
거냐?"
"모르지 말입니다. 보진이년 헐떡이는 소리가 약간 특이하긴
하지 말입니다....아우윽~ 아우윽~ 아우윽~~~~"
"하여튼 미친새끼"
"아~ 이게 아닌가? 아윽~ 아욱~ 아욱? 이건가?"
"으이구 새끼야~~~ 휴가 언제랬냐? 맞추게"
"다음달 씹팔일 되겠습니다"
"보경이는?"
"아~~ 참 마병장님도 여부가 있겠습니까 가랑이 쫙 벌려서
야들야들 하게 대령하겠습니다"
"크크크 새끼 암튼...."
한편
"아으욱...아우욱...조금만..조금만...하아~ 하아~"
"추브브븟~ 추브브븟~ 추브브븟~ 아아하아아악~"
============================ 작품 후기 ============================
다음 편 부터 긴~ 회상이 이어집니다 다소 길지만 꼼꼼히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충성~~
조금이나마 재밌게 읽으셨다면 힘나도록 선작과 추천!! 꾸욱 한번 눌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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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진의 일기 -- > * 46화 *
나를 방으로 부를 때 마다 나는 진한 원두커피향~ 가끔은 길을 가다가도
커피향에 이끌려 그 사람을 생각하곤 한다.
그의 방은 언제나 아로마 향으로 가득하다.
지중해에서 구했다는 바다향은 방에 들어서는 나를 넓은 바다로 이끌고 있었다.
나는 지금 입에 둥근 제갈을 물고 있다.
그는 머신으로 뽑은 원두 한잔을 탁자에 내려둔다.
그리고는 언제나 미소를 머금고는 자켓을 벗는다.
"투벅~ 투벅~ 투벅~"
미리 전자키로 방 안에 있는 내 모습,
검은 천으로 스스로 눈을 가리고 입에는 둥근 제갈을 물고 있다.
지금은 스튜어디스가 아니지만 일상 업무를 보는 여직원들은 모두 목에 스카프, 그리
고 짙은 곤색의 투피스 정장차림이다. 블라우는 옅은 노랑색이 아니면 흰색인데 오늘
은 흰색블라우스를 입고 있다.
혼자 10여분이나 제갈을 물고 있었던 내 입에서는 침이 흘러 턱까지 질퍽한 물이 흘러
내리고 있다.
치마색깔과 같은 검은색의 계열의 스타킹, 그리고 굽이 5cm정도 되는 검은색 구두,
두 다리를 쇼파에 올려 놓고는 구두뒷급으로 다리가 내려가지 않도록 지탱하고 있다.
쫙 벌어진 다리 사이, 팬티스타킹 안으로 V자 모양의 투툼한 내 음부가 무언가를 기다
리고 있다
"아이고 우리 찰보지 많이 기다렸나 보네 침을 많이 흘렸네~"
그가 내 몸 가까이로 왔다.
투박하고 거친 손이 매끈한 내 안쪽 허벅지를 더듬어 온다.
나도 모르게 엉덩이가 꿀렁거려 오지만 씹두덩을 만져 주지는 않는다.
"뽁~"
제갈이 열리고 그의 손가락이 내 입속으로 들어 온다.
나는 마치 좆대가리를 핥듯 자연스럽게 핥아댄다.
이미 내 입술과 혓바닥은 뜨겁다.
시큼한 중년사내의 냄새, 언제 부터인가 냄새만으로도 내 다리 사이는 뜨겁게
젖어버리곤 한다.
언제나 그렇듯 서두르지 않는 그다.
커피를 마셨는 지 입안에 원두향기와 담배냄새가 뒤섞여 묘한 냄새를
풍겨 댄다.
"츠르릅~~"
혓바닥이 뱀처럼 감아온다.
10분이상 기다렸던 내 몸은 전기 스위치가 켜진 것 처럼 민감하게
반응하고 금새 입안에는 진한 타액들을 만들어 혓바닥에 뒤엉킨다.
"츠웁~ 츠웁~~~"
그는 언제나 맛있는 음식을 먹기 전에 핥듯이 내 입술을 핥아온다.
투박하지만 따뜻하고 애정어린 키스에 이미 내 몸은 뜨거운 음수를
씹으로 모으고 있었다.
그는 장난감을 좋아한다.
무슨 색깔인지는 모르지만 손가락 마디만한 작은 에그가 팬티스타킹 안으로
들어온다.
"쥐이이잉~"
내보지는 뒷보지다 앞에서는 양쪽으로 갈라진 씹털만 보일뿐 알갱이와 구멍은
거의 90도로 꺽어져 있다.
딜도와 엉덩이를 들어야 보일정도로 구멍 앞쪽 클리토리스에 정확히 닿아서는
움직여 대는 딜도,
쇼파에 닿인 내 엉덩이가 꼬물거린다.
나는 이미 젖은 보지에 자극을 주려고 몸을 일으켜서는 에그를 깔고 앉는다.
"쥐이이이잉"
"하으응~"
그의 손이 굳이 스위치를 더 놓이지 않아도 이미 내 몸음 축축히 젖어든다.
그가 내 옆에 그저 있는 것만으로도 말이다.
이대로 바로 삽입을 해줘도 좋을 것만 같지만 그는 서두르지 않는다.
눈가리개를 열어 주고도 눈을 맞춰주지 않는다.
그의 손이 자켓의 단추를 풀고, 그리고는 블라우스 단추까지 열어 젖힌다.
슬쩍 브래지어를 보고는 미소를 짓는다.
"쥐이이이잉"
여전히 내 가장 예민한 알맹이에는 작은 딜도 녀석이 진동을 한다.
"이제 그만 박아주세요 그만 놀리시구요" 라는 애처로운 눈빛을 보내지만 이번에는
브래지어를 내려서는 내 발기된 꼭지만 건드려 놓는다.
눈을 감고 헐떡이는 내 몸을 보는 걸 좋아하는 그다.
아직도 푸리지 않은 스카프 아래는 벌써 반쯤 젖혀져 있고 치마는 골반에 걸쳐져
있다.
"아흐으응~"
연씬 몸을 꼬아대며 헐떡거리지만 덮쳐 오지 않는다.
그의 방에는 밖에서는 볼 수 없는 선팅이 되어 있다.
여느 때처럼 나를 창가로 밀어 넣는다.
아직도 뒤로 묶어 진 손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다, 낑낑거린다.
언젠가 부터였을까? 내 몸은 그가 지시하는 대로 움직이고 있었다.
창밖으로는 다른 직원들과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있었다.
아무리 차단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딜도를 박고 묶여진 채 버둥거리는 모습,
하지만 천천히 더 젖어가는 내 몸이다.
그의 손이 팬티와 팬티스타킹을 허벅지까지 내린다.
"아흐으음~"
이미 내 몸은 금방이라도 씹물을 쏟아 낼 것처럼 굼씰거린다.
연씬 뒤를 돌아보며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고는 있지만 왠지 이런 내 모습에
더 자극을 느낀다.
"위용~ 위용 위용~"
그의 손에 들려진 시커먼 대형딜도, 시커먼 대가리를 이미 축축해 진 내 구멍에
넣고는 팬티를 그 위로 끌어 올려 고정시킨다
"위이이이잉~ 위이이이잉~"
다리를 꼬물거려 보지만 진동을 하면서 안쪽으로 밀려들어오는 딜도,
히죽이는 그의 미소, 그리고 툭 불거진 그의 심벌을 보자 나는 미칠 것만 같다.
"위이이이잉~ 위이이이잉~"
나는 애처로운 눈빛으로 그를 쳐다본다.
그렇게 한참을 안타까운 눈빛으로 쳐다보자 그가 다가와서는 손을 풀어준다.
손이 풀리자 마자 구멍에 박힌 딜도를 손에 쥐는 나, 팬티를 아래를 끌어내려
무릎까지 걸쳐지게 한다.
그리고는
"아흐으으응~ 아흐으으응~~ 아~ 안돼~ 쌀거 같아~ 아흐윽"
"위이이잉~ 위이이잉~"
미칠 것 같다. 금방이라 씹물을 싸 낼 것 같다. 이리저리 딜도를 쑤셔 대 보지만
애가 탈 뿐 오르지 않는다.
"하아~ 제발~ 제발~~"
나의 애간장이 녹을 때쯤 쇼파로 다시 끌어오는 그다.
"부우우욱~"
팬티와 팬티스타킹을 다시 입히고는 가랑이를 찢어낸다.
딜도가 박히면서 옆으로 벌어진 팬티 사이로 축축하게 상기된 내 보짓살이
그에게 보여진다.
그리고는 꺼낸다. 보기만 해도 나를 흥분시키는 그것~ 그의 물건, 그 두터운 손에도
잡히지 않는 크고 단단한 좆, 지퍼에서 나오자 위아래로 천천히 훑어댄다.
"아흐응~~~"
나도 모르게 얼굴의 모든 구멍에서 뜨거운 열기가 쏟아져 나온다.
시큼하고 비릿한 냄새, 손으로 감싸쥔 곳에서 대가리가 나올 때마다 내 몸은 이미
그 좆이 박히고 있는 듯 반응한다.
뜨겁다. 미칠 것 같다. 정신이 아득해 오고 있었다.
입술을 핥는다. 더 이상 버틸힘이 없다.
나는 그에게 내 발간 보짓살을 벌려 보여 준다.
마치 거대한 육봉 앞에 항복하듯이 다리를 양쪽으로 벌리고는 씹구멍과 씹털의
내보인다.
그가 다가온다. 그의 두툼한 손가락 두개가 세로로 날을 세우더니 나의 뜨거운
보짓살로 들어온다.
"쯔걱~~~~"
내 몸은 자연스레 그 손가락에 집중되고 나는 가랑이를 최대한 벌려 뒤로 젖힌다.
내 뒷보지가 그의 손에 의해 조금이라도 더 자극을 받도록 말이다.
"츠걱~츠걱~츠걱~ 측측측~측측측~측측측"
내 입이 열리고, 엉덩이가 그의 손가락에 맞춰 움직이다.
"측측~측측~측측~측측~측측측~측측측"
그의 손이 빨라지자 엉덩이가 하늘로 치솟는다.
"아하아응 나온다 나온다~ 아윽 싼다~ 내보지가~~ 아흑~ 아흐으응"
"퍼드득~ 퍼드득"
"하아~ 하아~ 아흐~ 아흐~~ "
그렇게 한참을 씹물을 쏟아내며 퍼득거린다.
허리의 모든 근육들과 몸의 모든 세포들이 그 곳으로 집중되어 뜨거운
용트림을 하듯 공중에서 내 씹과 엉덩이가 버둥거린다.
그렇게 한 차례의 뜨거운 물을 쏟아내고야 그의 성기를 입에 물 수 있다
손에 잘 잡히지도 않을 뿐더러 마치 살아 펄떡이는 생선처럼 꿀렁거려서 잡고
있는 동안에도 놓칠 것만 같은 그의 성기다.
이미 내 몸은 마치 조종을 당하는 그의 성기에 몰두 하고 있고 그의 물건을
입에 넣고 빨 때는 현석이라는 이름조차 머릿속에 남지 않는 것 같다.
한참을 그의 육봉을 빨아대고 흥분했다 싶을 땐 어김없이 날 개처럼 엎드리게한다
스타킹을 찢고는 내 엉덩이를 흔들어댄다.
현석오빠에게는 한번도 해주지 않았지만 이미 수도 없이 그에게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재롱을 떨 듯 벌겋고 축축한 구멍이 찍찍거리도록 말이다.
그리곤 미친듯이 박아대는 좆질, 몸이 부서질 것 같다. 금새 옷은 땀으로 범벅이
되고 그렇게 한참을 뒷치기를 해대는 그, 내 보짓살은 이미 쾌락으로 젖어간다.
여러번의 시도에도 잘 빠져서 잘 하지 않는 서서 뒷치기, 서서 앞치기 그와는 모든
체위가 가능하다.
특히 앞쪽에서 박을 때는 보짓살이 아랫쪽으로 당기는 느낌이 정말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10분 20분, 30분 그렇게 수도없이 내 보짓살을 짓이기고 나면 절대 먼저 사정하는 일
이 없는 그다.
"츠걱~츠걱~츠걱~ 측측측~측측측~측측측"
"또~쌀 거 같애요~ 싸게 해주세요~ 으흐흑~"
나는 무릎을 꿀고는 사정을 한다.
나도 모르게 마치 노예처럼 기어서 그에게 가면 어김없이 그의 손가락이 나의
예민한 곳을 찾아 나를 극락으로 인도한다.
그렇게 몇 번의 사정 후에도 쉽게 좆물을 뿌리지 않는 그다.
도대체 뭘 먹는 것인 지 좀처럼 지치지도 않는다.
내 얼굴이 하얗게 되도록 쉽세 없는 좆질, 그리고 무엇보다 그 시간동안 그의 성기는
한번도 죽지를 않았다.
늘 좋아하는 마지막 레퍼토리다.
내 팬티를 옆으로 제껴놓고는 뒷치기를 한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는 타이밍을
택하는 것인지 박을 때마다 아는 사람들의 모습이 창밖으로 보였다.
"탁탁탁~ 탁탁~~흐억~ 흐억~~"
벌써 한시간째 이제서야 그의 숨소리가 거칠어진다.
중년의 몸 답지않게 탄탄한 가슴과 넓은 배에 근육들이 내 엉덩이를 쳐댄다.
셔츠를 벗지도 않은 채 그리고 내 팬티를 다 벗기지도 않은 채 그의 새찬 좆질,
내 양 골반을 큰 손으로 잡고 박을 때마다 내 몸은 부서질 듯 들석이다
"웁~ 우웁~ 우웁~ 우웁~~"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빨아 먹는다.
현석오빠랑은 아직 한번도 해보지 않았다. 이상하게 하기 싫었다.
하지만 그의 정액은 내 몸이 너무도 삼키고 싶어하는 듯 나는 미친듯이 빨아댄다.
"쯔읍~ 쯔읍~~~"
내 입술에 흰 정액을 묻히며 그의 눈을 바라본다.
그저 아빠미소 같은 그의 표정, 난 손가락에 묻은 정액까지 남김없이 빨아 먹는다.
그가 사정을 하는 동안 나는 삽입 없이도 다시 오르가즘에 이르렀다.
쇼파에 널부러져 있는 내 몸을 만지작 거린다.
집의 강아지를 만져대 듯, 내 손가락과 얼굴, 그리고 머리카락 한참을 내 몸을
만지며 쳐다봐 준다.
나는 지금이 가장 좋다~ 씹물을 하늘로 날릴 때보다 이럴 때 이상하게 더 몸이
굼실굼실 거린다.
"띠리리링~ 띠리리링~"
============================ 작품 후기 ============================
본 편 부터 3인칭시점에서 보진이의 1인칭시점으로 바뀌어 집니다
조금이나마 재밌게 읽으셨다면 힘나도록 선작과 추천!! 꾸욱 한번 눌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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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의 유전자 -- > * 47화 *
오빠의 전화다
하지만 내 손은 금새 전화기를 놓고는 다른 것에 집중한다.
지금은 전화를 받는 것 보다 부장님의 좆에 남은 끈적거리는 액체들을
입으로 씻어 주는 것이 더 급한 일이다.
찢어질 듯 입안 가득 넣어서는 혓바닥 끝으로 핥아대면 간혹 다시 한번
구멍에서 물이 쏟아지기도 한다.
"허~허읍~"
뜨겁게 내 입천장을 쏘아대는 부장님의 물줄기, 나는 한 방울도 놓치지
않으려고 입을 오무린다.
그의 입에서 나는 거친 숨소리, 그리고 큰 덩치와 탄탄한 허리를 부들 거리며
헐떡거리는 모습이 너무도 자극적이다.
부장님의 물건이 내 입에 있는 동안에는 내 몸은 마치 음탕함으로 충전이 되는
듯 뜨겁게 발열이 된다.
그의 물건이 입안에서 흐물흐물 거릴 때까지 살갓이 벗겨지도록 핥아댄다.
내 몸을 만족시키느라 깊은 골로 주름진 그것을 핥는다.
내가 한참을 핥을 동안 그의 손길은 연씬 내 머리를 쓰다듬는다.
마치 착한아이를 칭찬한 듯, 쓰다듬고 또 쓰다듬는다.
지긋이 나를 바라보며 빙그레 웃어 주는 부장님~ 꼭 아빠처럼 편안하고 포근하다
예전 아빠가 나를 안아준 것처럼 말이다.
부장님의 뒷모습, 어릴 적 내 기억처럼 넓은 등짝과 커다란 옷을 입은 부장님이
문을 나간다.
어김없이 탁자에는 나를 위한 무언가가 놓여 있었다.
어릴 적 아빠가 내게 준 그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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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의 포로놀이 -- > * 48화 *
그 일이 있은 후 나는 하교를 하거나 집에 올 때마다 먼저 2층 창문을 보는 버릇이
생겼다.
2층 안방에는 베란다가 따로 없었기 때문에 주의깊게 보면 엄마가 매달려 있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어린 나이어서 엄마가 왜 저렇게 있는지 잘 알 수는 없었다.
하지만 1층 아저씨가 2층으로 오는 날은 어김없이 엄마는 천장에 손이 묶여 있었고
그 때마다 방바닥에는 멀건 물들이 두두둑 떨어져 있었다.
혹시나 엄마와 마주치는 날에는 엄만 내게 이렇게 말하곤 했다.
""아~ 보진아 엄마랑 아빠랑 지금 포로놀이 하는거야""
""포로는 옷도 벗기는거야?""
""어어~ 그럼~""
나는 엄마의 표정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내게는 한번도 보인 적이 없는 묘한 표정을 하고 있는 엄마였다.
엄마의 젖가슴은 너무 예뻤다. 통통하고 젖꼭지도 툭 튀어 나와 있었다.
포로놀이를 하면서 고문이라는 걸 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엄마의 다리 가운데는
물때문에 젖어 있었다.
어느 날 대문 앞에 아빠가 서성이고 계셨다.
여느 때처럼 담배를 피우며 이리저리 눈치를 살피는 아빠, 난 본능적으로 2층 안방창문을 쳐다 보았다.
엄마는 창문쪽을 바라보고 숨을 헐떡이고 계셨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창가에는 엄마의 뜨거운 입김으로 뿌옇게 되었다 지워졌다
하고 있었다.
1층 아저씨의 얼굴을 보이지를 않았다 하지만 엄마의 몸은 분명 부들부들 떨고 있었음이 분명했다.
엄마의 목이 뒤로 젖혀지고 몇 번이나 푸덕거린 후였을까 2층에서 내려오는 1층아저씨를 볼 수 있었다.
아저씨는 연씬 손가락을 빨고 계셨다.
내게는 너무도 친절하셨던 아저씨였기에 나는 왜 엄마를 그렇게 하느냐고 물을 수조차
없었다.
""아~ 아저씨랑도 포로놀이 하는가보다""
생각할 뿐이었다.
하지만 잠시 후 포로놀이는 1층 아저씨만이 아니었다.
1층으로 내려온 아저씨는 연씬 뭔가 좋으셨던지 웃음을 지으셨다.
아빠는 늘 아저씨에게 지는 지 아저씨와 마주칠 때 마다 얼굴 표정이 안 좋으셨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저씨는 늘 이기는 데도 아빠에게 돈을 주셨다.
오늘은 지난 번 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주시는 것 같았다.
그리고 잠시 후 엄마는 아직도 포로놀이가 끝이 나지 않았는 지 여전히 2층 안반에
모습을 보이고 계셨다.
그 때였다. 택배아저씨가 오셨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오시는 아저씨여서 순간 인사를 하며 앞으로 나갈 뻔 했다.
평소 같으면 문 앞에 사람이 있으면 건네주고는 가기 바빴는데 오늘은 화장실이라도
가는 건지 아빠와 1층아저씨에게 물건을 건네지 않고 2층으로 올라간다.
택배아저씨가 1층을 쳐다보자 1층 아저씨는 올라가라는 손짓을 하신다.
꾸벅거리며 인사를 하는 택배아저씨, 화장실이 급한게 분명했다.
2층의 문이 닫혔는데 아저씨는 나오지를 않았다.
나는 분명 큰 걸 보는가 생각을 했다. 근데 아저씨가 엄마가 포로놀이 하는 안방으로
가셨다.
""아~ 아까 아빠랑 뭔가 이야기 하는 거 같던데 같이 포로놀이 하시려나부다""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엄마 곁으로 간 아저씨, 분명 엄마를 괴롭히고 있었다. 엄마는 꽤나 연기를 잘하셨다.
택배아저씨가 엄마의 곁으로 가자 엄마는 얼굴을 가렸다.
아저씨는 가지고 있던 조그만 카메라로 이리저리 찍어댔다.
그리고 아저씨는 엄마에게 무어라고 하는 것 같았고 엄마는 불안한 듯 아저씨를 쳐다
보기만 할 뿐이었다.
아저씨가 엄마의 겨드랑이를 킁킁거린다.
그리고는 아저씨의 얼굴이 보이질 않았다. 아마도 배꼽 아래로 내려간 걸로 봐서는
아래쪽에서도 킁킁거리는 것 같았다.
아니나 다를까 아저씨의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아저씨는 뒤를 돌아 엄마의 엉덩이로
갔다.
그리고는 다시 아저씨의 머리가 아래로 내려가서 보이지를 않았다.
한참을 아래에 있던 아저씨의 머리가 올라올 때쯤엔 엄마는 얼굴을 잔뜩 찡그리셨다.
왜냐하면 아저씨는 어디서 가져 왔는 지 엄마의 젖꼭지에다 빨개집게를 찍어대고는
히히덕 거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아파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