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70화 (70/144)

"뿌직~ 뿌직~ 뿌직~ 뿌직"

질퍽한 보짓물로 인해 보진의 엉덩이 사이에서는 음탕하고 음란

한 소리들이 씹물들과 함께 배어 나오고 있었다.

"아흐으으으~~~"

"치북~ 치북~ 치북~"

보지사이에선 얼마나 물이 흐른 것일까? 좆이 끼워질 때마다

치벅거리는 소리가 침대의 삐걱거리는 소리와 함께 묘한 소리를

만들어 내고 있었다.

"처벅~ 처벅~ 끼걱..끼걱"

"오빠아~~ 오빠아~~~"

사내의 몸에 눌려 뒤를 돌아보지도 못한 채 대가리를 침대에 쳐

박고는 허덕이는 보진,

어느 새 사내의 허릿짓에 맞춰 씹을 꿀렁이고 있었고 채 2분도 

지나지 않았지만 보진의 손가락은 입안에 물려져 있었다.

펌프질도 하지 않았고 허리를 세워 세차게 박지도 않았다. 

그저 엉덩이에 몸을 닿게하고는 십수차례 조심스레 좆을 밀어 넣

었을 뿐인데도 보진의 발바닥이 조여지고 있었다. 

"흐으윽...흐으윽..."

보진의 질구가 조여진다. 사내의 탱탱한 좆을 물어온다. 

마치 세포 하나하나에 손과 발이 달린 듯 좆을 감싸잡는다.

"하흐윽..하으흑...아흐흑....."

보진의 손이 침대보를 잡아쥔다. 그리고는 엉덩이를 사내의 좆으

로 꿀렁인다. 

"오...오빠~ 오빠~ 오빠~~~~"

"크크큭~ 크크큭~"

사내의 목소리를 듣고나서야 자신의 남편, 오빠가 아닌 것을 알

았을까? 

하지만 크크큭 거리는 사내의 목소리에도 계속되는 오르가즘에 

좆을 물고는 놓지 않는 보진의 조갯살,,,,

"하아~~ 하아아~~ 누...누굿?"

보진은 그제서야 알았을까? 자신의 보지를 미친듯이 헐떡이게 한 

사내가 남편 현석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이다 .

"누군지는 알 것 없고 씨발년아"

"웁~~~ 웁~~~~"

"소리 안내는 게 좋을꺼야~ 니년 폰에 든 사진이며 대화내용"

"웁~~ 웁~~~~"

"어허~~ 썅년아~ 니 남편 지금 거실에서 쳐 자고 계시는데

깨워볼까? 그래봐??? 니년이 딴 놈 좃에 헐떡거리는 거 같이 

봐?"

보진은 그제서야 상황파악이 된 것일까?

힘을 쓰던 팔과 몸에서 힘을 뺀다.

"씨발~ 미쳐서 헐떡거린 땐 언제고~ 다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수"

"혀..현석씨는요?"

"아따~ 내가 무슨 강도여? 조심히 가만 뒀으니까 걱정 말고"

"빼욧~"

"흐흐흐 씨바 매너 좆같네~ 니년 보지만 입이여?  니미"

"제발요~"

"그럼 씨바 내가 뚫은 니년 폰, 남편한테 다 보여줘도 되겄지?"

"아...안돼욧...제발요..."

"그래~ 씨바 그럼 합의되것네"

"합의요?"

"그래~ 합의, 나는 돈 벌고 맛보고 니년은 바람핀 거 덮고"

보진은 말이 없다. 자다가 무슨 봉변일까? 사내의 두터운 좆이

꽂힌 채 한참을 생각하던 보진, 

"안에는 안돼요"

"그렇지 그렇지 씨발년 대가리 좆나게 잘 돌아가네 바람피는 년

들치고 멍청한 년들은 없지 크크크"

"걱정마 내가 미쳤냐 니년 보지에 흔적을 남기게 벌써 잠궜으니

까 걱정 붙들어 매라고"

"제 남편은 자는거 맞는거죠?"

"왜? 보기라도 할까봐? 크크큭 씨바~ 최소한의 양심은 있어 보시

겠다 이거지? 크크큭 걱정말어 코까지 골면서 쳐 자고 있으니까"

 박혀진 사내의 좆에 다시 힘이 들어가는가 싶더니 좆을 뽑아낸

"쭈르르륵~~"

침대시트로 갖혔던 보진의 보짓물이 질퍽하게 흘러내린다.

"아~~ 따 씨바 어지간히 좋았나 보네"

그리고는 다시 좆을 보지에 집어넣는다.

"뿌직~~~~"

"니미~ 군대 간 남편 좆맛을 못 봐서 그러나 아주 처녀보지네

처녀보지"

"빨리해욧~"

보진은 어쩔 수 없다는 듯 사내에게 구멍을 내주고 있었다.

하지만 잠 시후 사내의 좆이 수십번 왕복을 하며 질 벽을 긁어대

자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보지가 근질거려왔다.

"씨발년 싫은 척 해도 보지는 아주 시불떵거리네"

"흐으응~~~ 빨리해욨~"

"처벅..처벅...처벅...뿌직.뿌직..뿌직"

"씨발년아 보채기는. 싫다는 년이 이렇게 물어대냐?"

"아..니에요"

"크크큭~ 씨발년들 암튼 윗주댕이랑 아랫주댕이랑 마음이 맞는

년들이 없다니깐"

"퍽~ 퍽~ 퍽~ 퍽"

사내의 좆질이 거칠어지자 다시 헐떡이기 시작하는 보진, 남편 

현석과는 달리 수십번의 좆질에도 좆이 죽지 않는 사내였다.

오히려 질벽에 긁힐때마다 울컥울컥 거리는 느낌에 미칠 것만

같은 보진이다. 

"아흥~~ 아흡~~ 흡~ 흡~~ 흡~~"

"그래 씨발년아 입을 쳐 막아야지~ 씨발년아~ 남편이 옆에 있는

데 이렇게 다른 사내 좆을 물어 대니까 말이야~~ 크크큭 씨발년"

"처벅..처벅..처벅..처벅..."

"아흐흐응..아흐흐흐응...."

사내의 말대로 보진의 머리는 하애지고 있었다.

남편이 거실에서 자고 있다는 생각은 금새 잊혀 졌는지 입과 보

지로 뜨거운 음기를 토해내고 있었다.

"퍼벅..퍼벅..퍼벅..퍼벅...퍼벅..."

두꺼비 같은 사내의 좆질이 거세지자 보진의 이성은 점점 마비되

어져 갔고 급기야 모든 세포들은 절정을 향해 달리기 위해 다른

모든 생각을 끓어 버리는 듯 했다.

다시 아까처럼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사내의 좆질에 맞춰 마치 춤

을 추듯 박자를 맞춰간다.

사내의 두꺼운 귀두가 보짓살 앞쪽을 들락날락거린다.

짧은 좆질로 깊이 삽입하지 않고 한참을 보지 앞쪽을 긁어댄다.

"아하하앙...."

숨이 넘어갈 듯 사내의 좆질에 벌름거리는 보진의 조갯살과 입구

, 보진은 어느새 손을 뻗어 사내의 엉덩이로 옮겨져 있었다.

"아~~하~~ 더~ 더~"

헐떡거리며 입맛까지 다시는 보진, 헐떡이는 숨소리가 더욱 거칠

어져 갔다.

"하아~~ 제발..."

"크큭~~~"

굳이 말하지 않아도 입으로 표현하지 않아도 사내는 알고 있는 

듯 했다. 

꿀렁거리며 엉덩이를 쳐들어 대는 손님의 여자, 그것도 주름이라

도 잡는 듯한 질벽이 좆을 긁어댈때 마다 깊은 신음을 토해 내고 

있었다.

"트하~~ 트하~~~"

그럼에도 사내는 끈질기게 내어 주지 않았다.

약을 올리듯 질입구만 10분 여, 보진의 몸은 극도로 달하고 있었

다.

머리는 이미 수컷의 페로몬으로 가득 차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고 

주변이 전혀 의식이 되지 않고 있었다.

"아하앙~~ 더~ 제발~~ 하앙~~~ 더~~"

마치 밥에 뜸이 지는 걸 기다린 것처럼 그제서야 사내의 입이

열려졌다.

"물어~"

보진의 보짓살, 사내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으흥 거리는 신

음을 토해내며 좆을 물어댄다.

"아~ 하학~~ 하악~~"

"찌북~ 찌북~ 찌북~"

침대에 붙은 입에서 거친 숨소리가 터져 나온다.

"더~ 하악...조금만....아...조금만..."

절정에 달하려고 온 몸을 조여대는 보진, 이전보다 더 부들거리

는 몸은 미친듯이 오르가즘을 갈망하고 있는 듯 했다.

그 때였다. 

사내의 굵은 엄지손가락이 보진의 항문을 뚫고는 삽인되었다.

"아~~~으~~~아흐으으음"

사내가 박혀진 손가락을 위아래로 흔들어대자 

"허...허헉...허...허억...조금만...조금만....아흐흐흐흑"

보진은 금방이라도 두번째의 절정에 오를 듯 숨윽 턱턱거렸다.

그 때였다. 사내의 좆이 안쪽으로 들어오면서 항문을 뚫은 손가

락과 좆이 마주 닿였다. 

"타다다다닥...타다다다닥...타다다다닥"

엄청난 속도로 보지와 항문을 짓이기는 사내, 

"하악~ 제발~ 제발~ 하악~ 제발~"

보진은 엉덩이를 들썩이며 애원하고 있었다. 

"아흐으으으응~~ 아흐으으으응~ "

"씨발년아~ 그럼~ 다음에도 대줄꺼지?"

"아흐으응~ 제발~ 제발요"

"씨발년 좆대가리를 몇 개나 맛본거야?"

보진은 미칠듯이 엉덩이를 흔들어대고 있었다.

하지만 사내의 좆은 어느새 보지입구만 들락거린다.

애가 타는 듯 보지를 좆을 밀어 넣으려는 보진의 엉덩이, 

씰룩거리는 엉덩이를 탁탁쳐댄다.

"씨발년아~ "

"하아아~~ 네에..네에...제발...제발"

"안에다 싸줘요~ 안에다"

안에는 안된다고 그렇게 정색하던 보진, 본능적으로 보지에

좆물을 싸달라고 애원하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억억거리는 소리를 내며 푸득거린다. 

온 몸에 경련이 인다. 부들거린다. 푸득거린다

잡아 뜯을 듯 움켜쥔 침대보, 강렬한 보진의 오르가즘을 대신

말해주고 있었다. 

"하아아아~ 하아아아아~ 하아아아아~~~"

마치 100미터를 전력질주 한 듯 숨을 헐떡이는 보진, 등에는 사

내의 허연좆물이 여기저기 뿌려져 있었다.

"트하~ 트하~~ 씨발 보지~ 진짜~ 트하~ 트하~~~"

좆물을 싸대고는 보진의 씹골위에 좆을 얹어 놓고는 감탄과 헐떡

임을 동시해 토해 내고 있었다. 

보진의 몸에서 일어나서는 보진을 돌려눕힌다.

반틈 제껴진 팬티, 보짓살에 팬티가 끼워져 있었고 씹물로 샤워

된 보지털들이 폭탄을 맞은 것처럼 헤집어 져 있었다. 

잘록한 허리에 쑥 들어간 배꼽, 툭불거진 갈비뼈, 그리고 그 위

로 몽글거리며 자리를 잡은 젖가슴,

사내의 두터운 손이 가슴을 움켜쥔다.

마치 정복을 한 뒤에 즐기는 듯 젖꼭지를 희롱한다.

"아읍~~~"

보진이 본능적으로 눈을 감는다.

꽉 다물어진 입술, 사내가 좆으로 짖이기자 금새 벌어진다.

좆물이 묻어있는 축축하고 두터운 좆, 보진은 마지못해 입에 넣

고는 빨아댄다.

"추으읍...추르릅...."

"걱정마~ 씨바~ 빠구리까지 했는데 남편한테는 말 안할테니깐"

보진은 아무말 없이 사내의 굵은 좆대가리를 핥는다. 

그리고 말하지 않았음에도 축쳐진 부랄을 입으로 넣어서는 오물

거린다.

"크크큭~ 씨발년들 암튼~ 냄비들은 똑같다니깐"

히히덕 거리는 사내의 뒷모습, 마치 두꺼비가 가녀린 공주를 덮

친 모습과 흡사했다.

"약속해줘요~ "

"알았다고 씨바 약속한다고~ 니년도 약속 한 거 잊지나 말고"

보진은 그제서야 다시 대준다고 뱉았던 말을 후회하는 것일까?

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는 보진, 입술을 깨물어 보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박을 때 그렇게 흉칙하게 보이던 사내의 좆, 어느새 덩그러니 

굵은대가리만 덜렁거렸다.

옷을 챙겨 입고는 방을 나오는 사내의 표정, 마치 성이라도 정복

한 듯 뿌듯하나 표정이다.

"드르르렁...드르르렁"

수면제에 취한 것일까 현석은 여전히 쇼파에 널부러져 있었다.

"병신새끼~~~ "

사내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는 유유히 화장실에서 샤워까지

한다. 

온몸에 북실북실 난 털, 툭 튀어나온 배살, 그리고 아래로 흉칙

하게 쳐진 링이 달린 좆대가리, 보진의 보지맛이 좋았던 것일까? 

흥얼거리기 까지는 사내다.

어느 듯 새벽을 알리는 소리들이 여기저기서 나고 해는 뜨지 않

았지만 이미 빌라주변에는 부지런한 사람들의 웅성거리는 소리도 

들려왔다.

-새벽6시-

"여보쓔~ 젊은 양반"

사내가 현석을 툭툭치며 깨우고 있었다.

"아~~ 예~~ 예~"

"다 됐수~"

"정말입니까?"

"아~ 글테두~ 보슈"

사내는 핸드폰을 넘겨준다

잠겨 있었던 것을 열어 보여 주며 

"됐수?"

"제 와이프는?"

"거~참~ 젊은 양반이~ 사실 뭐 돈 덜 받고 재미나 볼라고 했는데 

 암 것도 없습디다~ "

현석은 사내의 얼굴을 한참을 뚫어져라 쳐다본다.

"아~ 왜 그렇게 보슈~ 하~ 참 아아~~~ 난~ 또~ 뭐라고 아 내가

 관음증이 있어서 그렇지 이상한 짓 하는 사람은 아니까 걱정마

슈~ 허~~ 참..."

사내는 장비를 주섬주섬 챙겨들고는 머뭇거린다.

현석은 연씬 보진의 폰을 이곳저곳을 들여다 본다.

"아~ 암것도 없습디다~ 괜히 거~ 젊고 이쁜 마누라 의심하지 마

슈"

"아~ 참나 암 것도 안했다니까 자꾸 쳐다보고 그러슈"

"정말입니까? 어제 말한 건"

"아~ 진짜 손 안댔다니까 그러네~"

한참을 빤히 쳐다보던 현석, 지갑에서 잔금을 꺼내 들어서는

사내에게 내민다.

"세어 보세요"

"아~ 됐수다~ 나도 뭐 양심이 있지 뭐가 나와야~ 뭐 일 한거 같

지~ 됐수다 군인이라 그랬잖수~ 아는 동생한테 서비스 한 샘 치

지 뭐"

"아닙니다 고생하셨는데"

"아~ 거참 됐다니까 그러네~ 언제는 깍자고 난리쳐놓고서는 됐수

다 조신한 마누라 의심하지 말고 빨리 제대나 하슈"

"예~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와이프 일어나기 전에 다시 잠가 놓으슈~"

"비번은 xxxx 유"

"예 알겠습니다"

"어험~ 젊은 사람이 말이야~ 저렇게 조신한 와이프를 의심하고 

말이야~"

"아~ 예~"

"나중에 전역하고 나면 소개나 많이 해 주슈"

사내는 명함 같은 걸 하나 툭 던져 주고는 현관문 밖으로 사라진

다. 

사내가 나가자마자 보진의 폰을 뚫어져라 확인해 보고 확인 해 

보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이상한 주소로 된 스팸메세지들이 몇 개 있을 뿐 현석이 원하는 

것은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하아~~~"

깊은 한숨을 내쉬는 현석, 어제 자신이 본 메세지도 확인 해 보

지만 성인사이트에서 보낸 스팸메세지 였다.

"xxxx"

이리저리 찾아봐도 아무 것도 발견하지 못한 현석, 사내가 말해

준대로 비번을 다시 걸어서는 잠궈 놓는다. 

보진의 휴대폰을 손에 쥐고는 멍하니 쳐다보던 현석, 폰을 탁자

에 내려놓고는 연씬 한숨을 쉬어댄다.

"푸우~~ 푸우~~~~"

"끼이이익~~~"

퀘퀘하고 매캐한 냄새들이 가득 찬 방문을 여는 현석, 아침 햇살

이 방안 가득 채우고 있음에도 실신하듯 침대에 널부러져 있는 

보진, 팬티옆으로 벌게진 흔적들, 현석은 멍하니 보진의 모습을

쳐다본다.

""암것두 없수다~ 조신한 와이프 괜히 의심하지 말구 잘 사슈""

""잔금은 됐수다~ ""

사내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는 듯 했다.

""조신한 와이프~~ 조신한 와이프""

그리고는 오버랩 되듯 현석의 머릿속을 때리는 

""씨발년 좆대가리를 몇 개나 맛본거야?""

""씨발년 좆대가리를 몇 개나 맛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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